마이니치 선샤인 「...그런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우마닷치라는 게 뭔가요?」 키노 위키 「설명하지, 우마닷치란 고결한 우마무스메와 우마무스메가 후히히를 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 팬덤에서는 후히히의 대체어로 쓰이기도 한다. 우마닷치라는 것은 단순히 우마무스메 간의 후히히 뿐만 아니라 우마무스메와 히또미미 사이의 후히히도 포용하는 단어이며 참고로 프러시안과 블레이징의 또레나들이 하는 건 히또닷치라고한다.」 마이니치 선샤인 「...」 마이니치 선샤인 「한 줄 요약 어딨어?」
>>688 헉 근데 둘이 옆집이면 좋겠다... 🤭 뭔가 익숙하지만 낯선 천장... 익숙한 구조지만 완전 낯선 인테리어... 그런 데에서 깨어나보면 메이쨔네 자취방이라니 🤭 옆에 웅크려 자고 있는 거나 여기저기 붙은 반창고 피에 젖어 딱딱하게 굳은 수건 같은 거 보다가 메이쨔 깨우겠죠 😌 🤨 "야 너... 집에 핀셋 없냐?" 😿 "우웅... 몰라 졸려 없어" 🤨 "여긴 너네 집이야?" 😿 "웅" 🤨 "이 혹은 뭐야? 내 기억엔 이런 거 없었다고" 😿 "...그건 몬다이가 쓰러지면서 포스기에 박은 거야" (사실 영차영차 끌고오다가 벽에 한 번 쿵 찧었음) 이러고 티키타카하다가 "야 넌 뭐 여자애 집에 핀셋 하나 없냐? 됐다... 하여튼 고마웠고 나 간다 다음에는 외간남자 집에 막 들이고 그러지 마라" 하고 나가니까 옆집
예전부터 시체처리하고 응급처치하는데 옆에서 왁자지껄 시끄러워서(방송중) 컴플레인을 계속 걸었지만 씹혔던 그 옆집이라 😩 "닌 나중에 보자..." 하고 들어가려는데 메이쨔도 쫄래쫄래 따라들어오고... 총알 빼는 것도 직관하고... "빌런들은 다 이런 거야?" "...뭐 그런 편이지..." 하고 응급처치하는 것도 보고 집 너무 더러운 거 아냐~? 하면서 정돈도 해주고 이거저거 후히히... 망상이 그치질않아..
>>696 헉 멧챠 좋은🥹🥹🥹🥹 정돈해주고 그러다가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저 집... 저번에 방송할때 갑자기 벽쾅해서 소리 엄청 크고 놀래서 채팅으로 엄청 놀림받게한 그 집이잖아...하고 뒤늦게 알아채는 멧쨔라던가 그 다음부턴 집에서 방송할때 😣옆집에 무서운 사람 살더라구 😰이제 작은 소리로 해야돼 안 그러면 나 큰일나.. 카메라 또 부서져...한다던가🤭
그리고 돈 좀 들어온 날에 맛나맛나 해서 먹으려다가 문득 저번에 정돈도 안되고 삭막한? 느낌인 히다이 집 생각이 나서 옆집가서 문 똑똑하고 아저씨 있어?? 나 이거 많이 만들었는데 괜찮으면 먹을래?😸하고 같이 나눠먹는다던가..후히히....
>>704 이쪽은 아저씨라고 부른다는 점이 우히히인 🤭🤭 너무 좋아요...wwwwwwwwwww 메이쨔도 집에 구급상자 비치해놓고 가끔 히다이 간호도 해주고 맛나맛나도 나눠먹고 히다이도 평온한 일상에 익숙해질 즈음 히다이가 제대로 된 히어로 녀석 죽여버리고 그 광경이 난투를 생중계하던 매스컴을 타고 다 퍼지면 재밌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
그래서 급하게 도주하고 집에서 필요한 것들만 챙겨서 나가려고 할 때 옆집 메이사가 잡고 😿 "아저씨 도망치려는 거지?" 😥 "...응. 아마 다신 못 보겠지." 😿 "그건 싫어..." 😥 "나도 싫어" 😿 "그럼 같이 가"
하고 같이 도피하고 나 뭔가 계략에 빠진 거 같단 기분이 들어... 이 음모를 파헤쳐야겠음... 하면서 둘이 블랙마켓의 더 깊은 곳에서 히빌 세계관의 부조리한 높으신 분에게 점점 접근하게 된다는 망상입니다 망상 너무 커졌어...
>>712 우와아아아아앗 이거 너무 최고인...🥹 계략에 빠져서 히어로를 죽여버린 히다이.. 우웃... 생중계 되는 거 보면서 어 아니야.. 아조씨가 그럴리가 없어...😰 뭔가 아니야... 하다가 결국 히다이를 따라서 같이 도피하는 멧쨔... 후후후... 좋다...🤭
저 망상이 너무 커져서 둘다 무사히 누명벗고 포카포카 평온하게 살아가는 해피 엔드부터 멧쨔가 히다이 대신 총맞고 죽는 거라던가 히다이가 멧쨔 감싸고 죽고 멧쨔는 히다이의 뒤를 이어 다크 히어로가 된다던가 둘 다 높으신 분의 개가 되어 살아남는다던가하는 많은 루트를 상상해버린wwwwww
저는 근데 역시 높으신 분의 개 루트가 좋은 거 같아요 히 히... 둘다 더러운 일 하면서 또 유대감 쌓고 쮜인님 말고도 다른 높으신 분들과 교섭하면서 리카삐랑도 연줄이 닿고 리카삐를 통해서 또 다른 히빌친구들이랑 복작복작 사건이 생길 거 같은 게 엄청 흥미진진한wwwwwwwwww
그래서 마치 학원도시처럼... 히빌도시의 근간 자체가 붕괴하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거 같은wwwwwwwwwwwww
히히... 멀티엔딩은 좋으니까..(?) 역시 높으신 분의 개쪽이 재미있을 것 같은wwww 헉 히빌도시의 근간 자체가 붕괴하는 방향이라니 이거 멧챠 좋아...🥹 앞에선 고분고분 따르지만 뒤에서는 높으신 분은 물론이고 이 도시의 근간을 뒤흔들 정보를 모은다던가... 완전 로망인...☺️
situplay>1597032721>54 느와르 AU (히다이주) situplay>1597032721>111 오컬트 현판 카페 AU (메이사주) situplay>1597032721>244 동급생 AU (메이사주) situplay>1597032721>320 히빌 AU (코우주) situplay>1597032721>426 크툴루풍 AU (메이사주) situplay>1597032721>434 좀비 아포칼립스 AU (코우주)
일단 지금까지 나온 AU 어장용 세계관을 잠깐 정리해봤답니다 🫠 새벽동안 바쁘지 않다면 저도 하나 더 써볼까요...
◎ 개요 그것은 정말로 갑작스러웠습니다. 츠나지라는 깡촌에 갑자기 거대한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예기치 못한 재난에 서둘러 구조대를 파견했으나, 구조대들은 단체로 헛것이라도 본 것인지 다들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지하는 츠나지보다 넓고 깊으며, 이 지구에선 찾아볼 수 없던 생물들이 돌아다녔다" 라고요...
◎ 어비스 츠나지의 중심, 직경 약 1km의 거대한 싱크홀을 우리는 어비스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그 아래에는 지구에서 한번쯤 본 듯한, 그러나 환상의 생물체를 다룬 그런 책에서 더 많이 봤던 생물들이 생태계를 이루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곳이 완전히 자연만은 아닙니다. 잘 찾아보면 버려진 문명의 흔적들을 찾을 수 있거든요. 그런 가능성의 땅에 모험가들이 모여드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겠지요...
◎ 유물 어비스에서는 종종 옛 문명의 흔적, 통칭 유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현대 과학으로 이해할 수 없는 매커니즘으로 작동하기에 귀중한 연구자료이자 모험가들의 돈줄입니다. 때로는 모험가들의 요긴한 도구로 쓰이기도 합니다. 가령 4급 유물, 아주 흔히 발견되는 '발화하는 링'이 가스렌지 대용으로 쓰이는 것처럼요.
◎ 요리 어비스는 아주 깊습니다. 현재까지 도달한 최저층은 지하 6층으로, 선발대가 도달하기까지 약 2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2년 동안의 식량은 어떻게 조달했냐고요? 당연히 그곳의 마물을 요리해 먹었죠. 베테랑 모험가라면 마물식에 익숙해야 한다는 것은 이제 상식입니다. 지하 2층, 마물식의 허브에서는 1년에 한번씩 마물식 축제도 열리며 가장 마물을 잘 요리하는 모험가를 선발하는 '마물식 경연 대회'도 열린다고 하더군요. 이 축제는 이제 츠나지의 명물이 되었답니다.
◎ 층 지금까지 발견된 어비스의 층은 7층까지입니다. 왜 층이라는 구분을 짓느냐면 그곳의 환경과 기후, 마물의 습성이 전부 다르기 때문이지요. 간단하게 일러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층 : 온화한 기후, 소형 채식동물들이 서식하며 여러 식물들이 군생. 2층 : 모험가들의 허브. 위로 곧게 높이 솟은 나무와 거기 서식하는 다량의 조류들. 청명하되 조금 쌀쌀한 기후. 중형 마물의 사육장으로도 쓰인다. 3층 : 안개가 끼고 늘 비가 오지만 온화한 기온. 온천이 있다. 특유의 따듯하고 습한 기온 덕분에 마물의 알을 많이 구할 수 있다. 부화장으로도 쓰인다. 4층 : 사막과 바다가 공존하는 곳. 갑각류의 천국. 여기서부터 공격적인 대형 마물들이 등장한다. 5층 : 길고 좁은 지하땅굴 미로. 종종 마주치는 곤충이 최악. 가장 매니악한 마물식이 나오는 층이다. 충식에 관심이 있다면 이곳을. 6층 : 설원. 아직 눈에 띄는 마물식은 존재하지 않는다. 포악한 육식 동물들이 존재. 가장 위험한 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