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니치 선샤인 「...그런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우마닷치라는 게 뭔가요?」 키노 위키 「설명하지, 우마닷치란 고결한 우마무스메와 우마무스메가 후히히를 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 팬덤에서는 후히히의 대체어로 쓰이기도 한다. 우마닷치라는 것은 단순히 우마무스메 간의 후히히 뿐만 아니라 우마무스메와 히또미미 사이의 후히히도 포용하는 단어이며 참고로 프러시안과 블레이징의 또레나들이 하는 건 히또닷치라고한다.」 마이니치 선샤인 「...」 마이니치 선샤인 「한 줄 요약 어딨어?」
▣ 츠나지 끈끈한 내부결속, 외지인을 향한 배타적인 태도가 보이는 어촌. 바닷가 어촌답게 궂은 일에 익숙한 사람이 많다. 흐린 날이 많아 해를 보기 어렵다. 낮에는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밤에는 육지에서 바다로 부는 바람에 무언가 기이한 소리가 섞여 들리는 것 같지만.... .....분명, 바람소리일 뿐입니다.
▣ 사당 츠나지 바닷가, 해변 한 구석에 있는 낡아서 쓰러지기 직전인 작은 사당. 평소에는 부적이 붙어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지금은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고보니, 츠나지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도 부적이 사라졌던 때랑 비슷한 시기던가....
▣ SAN치 이성치. 기이한 일들을 맞닥뜨렸을 때 어느 정도로 이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 기본적으로 50으로 시작하지만 각 캐릭터의 특성에 맞춰 더 낮게 시작할 수도 있다. 다만 낮게 시작하는 쪽은 추천 하지 않습니다. 기이한 사건을 만났을 때 .dice 1 100.을 굴려 SAN치보다 낮은 숫자가 나오면 세이프. SAN치보다 높은 숫자가 나오면 .dice 1 6.을 굴려 나온 숫자만큼 이성치를 감소시킵니다.
▣ 일시적 광기 전체 SAN치의 1/5 이상이 깎이면 일시적 광기 상태에 빠진다. .dice 1 6.을 굴려 아래에서 증상을 고른다.
1. 강한 공포 너무 무서워서 다리가 덜덜 떨립니다. 압도적인 공포에 그저 짓눌리기만 할 뿐.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저 너무나도 작은 존재이고, 언제든 그 목숨을 빼앗기는 것보다 심한 짓을 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그 자리에 웅크린 채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됩니다. 5레스 동안 행동 및 이동 불가.
2. 폭력성 내가 어째서 이런 꼴이 되어야 하는 거지? 당신은 이유모를 분노에 휩싸여 주변을 공격합니다. 주변에는 친구도, 동료도 있겠지만... 그게 중요한가요? 어차피 저 녀석들도 수틀리면 나를 공격할 적이 될텐데? 5레스 동안 피아구분 없이 무작위로 공격.
3. 혼절 압도적인 공포에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대로 그 자리에 쓰러집니다. 5레스 동안 행동 및 이동 불가. 혼절한 사람을 업거나 들쳐매고 이동할 수 있지만 그만큼 체력을 소비하기 때문에 조사 행동에 패널티 부과.
4. 의심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되는 의심암귀 상태. 그러고보니 여기에 오자고 처음 말을 꺼냈던 녀석 누구였지? 일부러 해변으로 안내한 그 녀석이 꾸민 짓 아냐? 어쩌면 뒤에서 웃고 있는 녀석이 흑막인거 아냐? 너희들 모두 날 죽이려는거지?? 5레스 동안 모든 활동을 거부하고 비협조적인 상태가 됩니다.
5. 환각 및 환청 방금 뒤에서 들린 소리 뭐지? 누가 옆에서 속삭이고 있어?? 저기 보이는 건 뭐야? 지금 옆에서 말하는 건 동료의 목소리일까, 아니면 만들어진 목소리일까? 5레스 동안 환각과 환청에 시달립니다.
6. 망신妄信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이 무지한 인간들은 아직도 알아채지 못하고 어리석은 반항을 계속하고 있지만 당신은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위대하신 ██████████의 █████일지니. n레스 동안 각자의 방식으로 위대한██████████의 뜻을 따르십시오. 조사를 방해하거나, 비협조적이거나, 어쩌면 이탈해서 개인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어떤 짓을 하든 위대한██████████께서는 그저 사랑스럽게 지켜보실테니까요.
▣ 기이한 일들 奇異, 기묘하고 이상한 것들. 어떤 것을 기이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츠나지의 아침시장에 들어오는 뒤틀린 형태를 한 채로 눈알 수백 개를 꿈뻑이고 있는 생선들? 혹은 때때로 츠나지의 앞바다에서 브리칭을 하는, 고래라기엔 너무 거대하고 인간의 손발이 달린 무언가? 통학길에 앞서서 걸어가는 여학생의 뒤통수에서 번들거리고 있는 또 하나의 눈? 학교 외벽에 달라붙어 늘어지는 이상한 점액질로 이루어진 녹색의 부정형 생물? 이사장의 머리에 있는, 누가봐도 모자가 아닌 꿈틀거리는 정체불명의 ████?
어쩌면 그 모든 것을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츠나지 전체가 제일 기이할 지도 모를 일이죠. 아니, 어쩌면 그 모든 것을 '기이한 일'로 받아들이고 있는 여러분이 제일 기이한 존재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모든 것이 비정상인 세계에선 정상이야말로 이상한 일이니까.
▣ 목?적 해변가의 사당에 다시 부적을 붙여 위대한██████████의 강림을 늦추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아.. 어째서 막는 것이 아니라 늦추는 거냐고요? 그것은 너무나도 거대한 존재라 언젠가는 확실하게 강림해버리니까요. 그것이 우리의 세계를 관측한 이상 피할 수 없는 운명입니다. 다만 어떻게든 늦춰서 다음 세대, 그리고 그 다음 세대로... 끈질기게 떠넘길 수는 있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인간이라는 작은 존재에게는 이것이 최선의 선택지니까요. 아무튼, 사라진 부적을 다시 찾아내서, 혹은 새로운 부적을 써서 사당에 붙이는 것으로 위대한██████████의 강림을 늦출 수 있습니다.
▣ 조사 문헌을 조사하거나, 츠나지의 오래된 신사를 찾아가 조사하거나.. 방식은 자유입니다. 산 속에 잊혀진 신사가 있다거나 바닷가를 돌다 낡은 서적을 운좋게 찾았다거나. 이 부분은 적당히 자유롭게. 다만... 운이 좋아야 서적도 찾고 잊혀진 신사도 찾고, 협력자도 찾을 수 있는 법이겠죠. .dice 1 100.으로 판정.
1│ 운이 아주 좋습니다. 원하던 결과를 모두 얻고 덤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부적 수색도(완성도) +30 2~49│ 그럭저럭 운이 좋네요. 찾으려던 것을 모두 찾을 수 있습니다. 부적 수색도(완성도) +10 50~89│ 평범하네요. 찾으려던 것의 절반 혹은 불충분한 정도로만 알아냈습니다. 부적 수색도(완성도) +5 90~99│ 운이 따라주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찾지 못했고 기이한 일을 마주하게 됩니다. SAN치 감소, 부적 수색도(완성도) -5 100│ 이런, 아무것도 찾지 못한 것도 슬픈데 거기에 불운까지 겹칩니다. 기이한 일과 마주하고 부상 혹은 SAN치 감소, 부적 수색도(완성도) -20
▣ 부적 조사를 통해 부적 수색도(완성도) 100을 달성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완성된 부적을 사당에 붙이느냐, 그대로 찢어서 바다에 뿌려버리느냐는 여러분의 선택이겠죠.
생각난대로 짜보긴 했지만 이거.... 상L로 쓰기엔 어렵지 않은가... ......🫠모르겠는레후.. 아따시뇌작은레후.....
○ 좀비 어느 날 세계 곳곳에서 출몰하기 시작한 괴생명체 우리가 흔히 아는 좀비의 모습 혹자는 신의 저주라고도, 다른 누군가는 비밀리에 진행된 생체실험의 실패작이라고도 하지만 그 전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좀비에게 물리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평균적으로 감염자들은 감염 이후 5일 이내로 좀비화를 겪는다 특이하게도, 우마무스메는 인간과 달리 좀비 바이러스에 면역이다
○ 츠나지 지금은 좀비 사태 초기, 아직 각국의 정부가 제기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츠나지는 일본 내에서 최초로 좀비가 발생한 지역이기에, 정부에 의해 일찍이 봉쇄되었다 이제 도망칠 길도 없는 츠나지 주민들은 각자의 생존을 위해 사투하고 있다 점점 늘어만 가는 좀비들, 똘똘 뭉친 생존자 집단, 폭력을 일삼는 약탈자 무리까지 지금 츠나지는 생지옥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헉 근데 좀비 사태에서 비교적 격리된 유일한 안식처 깡촌 츠나지인 것도 보고싶 은... 다들 힘 합쳐서 울타리 으쌰으쌰 만들고 배 타고 나가서 물고기도 잡고 평화로워보이지만 세상은 점점 좀비의 위협을 당하고 있고 생존자인 줄 알고 받아준 몬다이가 사실 변종 감염자여서 어느날 콱콱 물기시작해가지고 이녀석 죽여~!! 하다가도 정들어서 쉽지 않으니까 훌쩍훌쩍... 그런 것도 보고싶어졌습니다 😋
폐허가 된 츠나지를 헤매던 히다이... 곧 떨어질 것 같은 하야나미라고 적힌 간판이 있는 식당(이었던것)으로 들어가는데 이 건물 생각보다 멀쩡한데? 좀만 손보면 거점 삼아도 되겠다고 생각하고 2층에 올라가서 탐색하려고 하는데 계단을 올라가자 마주친건 이가 빠진 식칼을 들고 덜덜덜 떨고 있는 멧쨔였고
알고보니 외출했다가 그 이후에 좀비 사태가 터진 이후로 돌아오지 않는 부모님을 기다리면서 멧쨔 혼자 꽁꽁 숨어서 살고 있었고 어찌저찌 대충 얼렁뚱땅해서 둘이 같이 생활하게 된다던가 처음엔 서로 경계하지만 점점 마음을 열고 기대면서 살아가다가 어느 날 히다이가 좀비에게 손을 물린 채로 돌아오고... 결국 손을 자르자는 결단을 내리지만 멧쨔는 납득하면서도 유우가의 손을 내가 자른다니..하면서 울고불고 난리가 난다던가 하지만 늦으면 손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는걸 누구보다도 잘 아니까 결국 창고에서 찾아온 손도끼를 치켜들고[더보기]
>>456 🙄🙄🙄🙄🙄🙄🙄🙄 이 멧쨔는 아직 본격화도 안 온 아기고 히다이도 청소년 수준인데 둘다 이 결단 내리기 전에 하야나미 창고에 있던 술 다 꺼내서 진탕 마시고 훌쩍훌쩍 하는 시간도 갖고 손도끼 내려찍는 순간에 본격화가 오는 메이쨔 같은 것도 생각하고 행복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