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420>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6장 :: 1001

벚꽃은 떨어져도 예쁘다 ◆.N6I908VZQ

2024-01-09 23:27:59 - 2024-01-13 23:23:29

0 벚꽃은 떨어져도 예쁘다 ◆.N6I908VZQ (fCzoQk4uuQ)

2024-01-09 (FIRE!) 23:27:59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두근두근 신학기, 살랑살랑 꽃놀이 】 1月4日~1月10日
( situplay>1597032186>642 )

※ 두근두근, 신학기 운세 : 신학기 오미쿠지를 뽑을 수 있습니다.
※ 살랑살랑, 신학기 기원 : 웹박수로 신학기 소원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312/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512 유우키주 (Tx.YynIJt2)

2024-01-11 (거의 끝나감) 21:03:39

위키...꾸미기 잘 안하는 나는 모두가 위키를 잘 꾸미는 것에 감탄하고 구경할래!!

513 아야나주 (xcIO4OAAFY)

2024-01-11 (거의 끝나감) 21:04:09

>>512 님 시라카와가 new정보 업데이트하신다면서

514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01-11 (거의 끝나감) 21:04:17

"도적의 극의"

515 카가리주 (DY1C8CpeC.)

2024-01-11 (거의 끝나감) 21:07:35

그러고보면 나도 위키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데~
관계란도 그렇고 성격 서술도 좀 바꿔야 하고.... 아무래도 처음 시트 냈을 때 서술은 좀 급하게 쓰느라고 감을 못 잡아서?? 지금 생각하는 이미지랑 미묘하게 다름....

하지만
귀찮다!
휴일에 할래

516 유우키주 (Tx.YynIJt2)

2024-01-11 (거의 끝나감) 21:08:40

>>513 그거 하긴 할건데 내일부터 일요일밤까지 여행이니 말이야. 그래서 일단 갔다온 후에 하려고!

517 아야나주 (xcIO4OAAFY)

2024-01-11 (거의 끝나감) 21:14:29

후히히히히
나 모두의 바뀐 위키를 기대하고 있을거야

518 유우키주 (Tx.YynIJt2)

2024-01-11 (거의 끝나감) 21:18:07

사실 시라카와 가문의 설정을 조금만 이야기를 하자면 온천을 운영하고 있어. 그러니까 일단 캇파 가문을 모시고 있긴 한데, 그거와는 별개로 온천을 운영하고 있어! 료칸이 아니라 온천이다! (이거 중요함)
그래서 아야나네 가문이 오면 깨끗하고 맑은 온천욕을 제공하기도 하지!

519 카가리주 (DY1C8CpeC.)

2024-01-11 (거의 끝나감) 21:18:18

후히히히 나두나두

유우키주는 여행 잘 다녀와~

520 사쿠야주 (M49JII0ohU)

2024-01-11 (거의 끝나감) 21:20:40

나쁜생각

521 유우키주 (Tx.YynIJt2)

2024-01-11 (거의 끝나감) 21:22:12

안녕안녕! 사쿠야주!

522 아야나주 (xcIO4OAAFY)

2024-01-11 (거의 끝나감) 21:24:28

>>518 본체 모습으로 변해서 유우키네 온천에 퐁당 하고 들어가는 아야나

>>520 무슨 나쁜 생각을 하였습니까 사쿠야=상

523 사쿠야주 (M49JII0ohU)

2024-01-11 (거의 끝나감) 21:24:36

지금 이누이누랑 일상이 본성격이긴한데
상대가 이누라 덜 독한게 아이러니하군

524 사쿠야주 (M49JII0ohU)

2024-01-11 (거의 끝나감) 21:26:28

나중 카가리주랑 임시쪽가서 조율봐야할거같은 거라
아직은 알려줄수없다

525 유우키주 (Tx.YynIJt2)

2024-01-11 (거의 끝나감) 21:26:56

>>522 사실 그게 절반이 맞다!

남은 절반은 원래 애초부터 '물'과 관련된 것을 하려고는 생각하고 있었어! 아야나주 시트를 보고 정한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이름에서 시라'카와'인만큼 물과 관련있는 것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런데 아야나가 캇파겠다... 좋아! 그대로 가자! 하고 설정을 잡은 것이 지금 느낌이지!

526 이누주 (J5C/OZqE82)

2024-01-11 (거의 끝나감) 21:31:16

오네쟝- 나 이어올게

527 유우키주 (Tx.YynIJt2)

2024-01-11 (거의 끝나감) 21:37:55

안녕안녕! 이누주!!

528 이누주 (J5C/OZqE82)

2024-01-11 (거의 끝나감) 21:38:50

유우키주 냠

529 아야나주 (xcIO4OAAFY)

2024-01-11 (거의 끝나감) 21:39:34

이누주 냠

530 이누주 (J5C/OZqE82)

2024-01-11 (거의 끝나감) 21:40:22

앙 사쿠야주 나 지금 답레 쓰려고 하는데 혹시 잠들 수도 있어서 미리 미안-

531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01-11 (거의 끝나감) 21:47:03

잠들면 3시에 내가 맞이해줄게!

532 아야나주 (xcIO4OAAFY)

2024-01-11 (거의 끝나감) 21:47:15

큰일이다
신발장에 결투장을 넣고싶어 진다.......

533 유우키주 (Tx.YynIJt2)

2024-01-11 (거의 끝나감) 21:48:14

>>532 지르면 되지 않을까? 그거?

534 아야나주 (xcIO4OAAFY)

2024-01-11 (거의 끝나감) 21:49:08

>>533 안 돼 유우군
아야나가 대패할거야

535 유우키주 (Tx.YynIJt2)

2024-01-11 (거의 끝나감) 21:53:37

낮은 확률로 유우키가 걸리면 이길 수 있다!

536 카즈키주 (LzJ//lL8Mw)

2024-01-11 (거의 끝나감) 21:58:27

퇴근중~~ 집간다아

537 아야나주 (xcIO4OAAFY)

2024-01-11 (거의 끝나감) 21:58:43

카즈키주 오카에리~~~~~~

538 카즈키주 (LzJ//lL8Mw)

2024-01-11 (거의 끝나감) 21:59:22

(지쳐주금

539 아야나주 (xcIO4OAAFY)

2024-01-11 (거의 끝나감) 21:59:54

맞다 카즈키주
류지의 알바구인 편지가 카즈키에게 갔어

540 카즈키주 (LzJ//lL8Mw)

2024-01-11 (거의 끝나감) 22:03:11

호엥..?

541 아야나주 (xcIO4OAAFY)

2024-01-11 (거의 끝나감) 22:04:01

situplay>1597032420>432
이거

542 카즈키주 (LzJ//lL8Mw)

2024-01-11 (거의 끝나감) 22:07:30

사실 류지주랑 시간 맞으면 안 그래도 찾아가보고 싶었는데, 딱 좋은 계기가 생겼네~

543 유우키주 (Tx.YynIJt2)

2024-01-11 (거의 끝나감) 22:07:41

안녕안녕! 카즈키주! 수고 많았어!!

544 카즈키주 (LzJ//lL8Mw)

2024-01-11 (거의 끝나감) 22:08:21

유우키주 안녕~ 오늘까진 스레에 있는고야~?

545 이누이누 - 사쿠야 (J5C/OZqE82)

2024-01-11 (거의 끝나감) 22:08:30

>>480
"싫어. 얘는 지금 슬퍼하고 있단 말이야. 내가 안아줘야 해."

낯이 설은 승냥이, 이누는 결국 사쿠야 신 님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었겠지. 반쪽으로 나눠진, 부서진 현판을 결국 작은 품에 끌어안고서는 기어가다시피 마루를 걸어서 안쪽으로 조근조근 들어가는데. 현판을 끌어안고 몸을 웅크린 이누는, 아까처럼 바닥에 옆으로 누운 채 볼을 부- 하게 부풀리고서 검게 검게 물든 사쿠야를 올려다볼 뿐이었지.

"이렇게 될 때까지. 벗이라는 너는. 무얼 하고 있었냐고."

그의 단짝- 대신 화를 내주는 것처럼 마룻바닥을 팡팡 두드리다가 구멍이 나고 찢긴 손등을 무심코 할짝거리는 미천한 요괴의 행동이었다.

546 유우키주 (Tx.YynIJt2)

2024-01-11 (거의 끝나감) 22:10:09

>>544 오늘까지는 있고 내일 아침부터 일요일 밤까지 자리를 비운다!

547 카즈키주 (LzJ//lL8Mw)

2024-01-11 (거의 끝나감) 22:12:13

>>546 흑흑, 그리울거야.. 살아 돌아와야해..

548 아야나주 (xcIO4OAAFY)

2024-01-11 (거의 끝나감) 22:12:40

>>546 (대충 그는 좋은 유우키주였고 어쩌구)

549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01-11 (거의 끝나감) 22:13:00

유우키주의 장례 준비를...

550 아야나주 (xcIO4OAAFY)

2024-01-11 (거의 끝나감) 22:14:26

코이츠 멀쩡한 유우키주를 장례치르려 하고있는www

551 유우키주 (Tx.YynIJt2)

2024-01-11 (거의 끝나감) 22:16:28

그렇구나. 데플이구나!
이제 돌아온 후에 새로운 시트 가지고 오면 돼? (어?)

552 카즈키주 (LzJ//lL8Mw)

2024-01-11 (거의 끝나감) 22:17:10

이것이 아야나 흐콰 스토리인가..

블랙 타마마(?

553 아야나주 (xcIO4OAAFY)

2024-01-11 (거의 끝나감) 22:18:11

>>552 멀쩡한 캇파 왹져만들기 멈춰!!!!!!!!!!!!

554 사쿠야주 (M49JII0ohU)

2024-01-11 (거의 끝나감) 22:21:41

앗 답레 이제봤다

555 사쿠야 - 이누 (M49JII0ohU)

2024-01-11 (거의 끝나감) 22:37:21

"비 안드는 곳에 내려놓아. 나중 고칠 녀석을 찾을테니까."

요는 그 몰꼴로 잡고있으면 상처벌어질텐데? 라는 말을 하고싶은 것이다.
마루의 앞에서 부채를 크게 펼쳐서는, 덩굴처럼 자라나는 줄기들에서 피어나는 꽃들을 따다가 적당히 마루바닥에 짓이겨 환단 비스무리하게 뭉쳤다. 지혈에 효과가 있거나 상처에 효과가 있는 식물들이었다.

"뭘 했었는지 꼭 알고싶어?"

요컨데 피비린내 나는 이야기다. 재앙을 가져오는 요괴라는 명분을 내들고 퇴치에 가담했던 인간들을 죄다 검은 장미밭의 거름으로 삼아줬으니까. 소중한 것을 잃었을 때의 표정을 알고싶어 샅샅히 가족이며 벗이며 모두. 눈앞에서 짓이겨줬다.
그런다고 해서 내 벗이 돌아오지도 않지만.

"애초에 그건 나와 내 벗의 일이지. 네가 참견할 이야기도 아니고."

따끔할거니까 이악물라며 둥근 약초덩어리를 승냥이의 상처에 펴발라준다. 피는 적당히 후리소데를 찢어다가 닦고 꽉 묶어서 지혈을 마쳐둔다.

"초전박살이 날줄알았는데, 그나마 현판정도 부러진 정도면 네가 들어와서 엉망까지는 안된 모양이네."

신에서 요괴로 떨어져 퇴치까지 당했다면 그 사당의 꼴이 정상은 분명 아닐터였다.

556 유우키주 (Tx.YynIJt2)

2024-01-11 (거의 끝나감) 22:43:31

사실 개인적으로는 진짜 유우키로 좋아합니다. 그리고 돋보기로 봐야 아주 작은 글씨로 그 옆에다가 '아야카미쵸가' 라고 쓴 편지를 보내보고 싶기도 해.

557 무카이 카가리[신발장 편지] (DY1C8CpeC.)

2024-01-11 (거의 끝나감) 23:00:58

>>0

학교에 떠들썩한 유행이 돈단들 무신에게는 마냥 관계 없는 먼 소식에 불과했다. 그야 학교 생활, 더 넘어서 가장 기본적인 인간관계부터 배워야 할 판에 이런저런 소문에 귀 기울일 여력이 있겠는가. 벌써부터 그는 입학 첫날부터 책상 위에 다리 올리고 있기, 기묘한 말투와 인칭대명사, 그리고 교사에게 하대를 하는 비협조적인 태도, 기타 등등…으로 인해 나쁜 인상 단단히 박힌지 오래다.

다시 말해, 무카이 카가리는 지금 친구가 없다. 그가 가까이 가기만 해도 어린 인간들은 슬금슬금 눈치를 보다 자리를 피하는 판이니 편지 열풍에 대해서도 알 리가 없다. 그런 유행이 돈다는 것을 알게 된 것도 누군가가 보낸 편지를 발견하고 난 뒤의 일이었다.

죠세 사쿠야?
일면식도 없는 자가 만나자 하니 이게 무언가. 영문을 몰라 때마침 지나가던 인간 하나를 붙잡고 들볶았더니 돌아온 답 썩 흥미로웠다. 학교에는 얼결에 들어온 김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무신의 본 목적은 인간과 어울리며 신앙을 되찾는 것이다. 하니 이런 식으로 불숙한 인간들과 어울려 보기도 나쁘진 않겠다.

무신은 그리 결정 내리며 붓을, 아니 볼펜을 들었다.





             결투장
逃 刀 再 그 近 文  た
亡 을 明 러 間 守  し
은   日 한   高  状
  벼  、  生 校
通 려   詮 新 의  
치   七つ時((次 한 
  두 時 로   아
아 어     놀 무
니 라 我 決 이 개
하 。 輩 鬪   殿
리       盛 
라   親 請 行 들
。   히 하 이 으
      노 라 라
    覓 라 지 。
    去 。 。
    하  
    겠
    도
    다
    。」




마음을 전한다는 것은…… 곧 임전과도 같은 것이다.
단 한 치의 미혹 없는 정결한 마음으로, 무신은 무시무시한 저주 편지… 아니, 결투장을 아무 신발장에나 넣었다.

.dice 1 16. = 4

558 카가리주 (DY1C8CpeC.)

2024-01-11 (거의 끝나감) 23:01:31

????????????????
아니 다갓 왜 이런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쿠야한테
결투장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9 카즈키주 (n6dsIwuyTE)

2024-01-11 (거의 끝나감) 23:01:52

와! 결투!

560 아야나주 (xcIO4OAAFY)

2024-01-11 (거의 끝나감) 23:02:18


카가리 사쿠야는 진짜 만날 운명이군아.....서로에게 편지가 갔어

561 카가리주 (DY1C8CpeC.)

2024-01-11 (거의 끝나감) 23:04:41

대충 해석

결투짱!
아야카미 고등학교의 아무개 들으라
요즘 새로운 놀이가 유행이라지?
그런 이유로 (나도 네게) 결투를 청한다.
이틀 뒤 오후 4시, 내가 친히 너를 찾아가겠다.
칼을 벼려 두어라. 도망은 통하지 않을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이게 사쿠야한테 가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2 유우키주 (Tx.YynIJt2)

2024-01-11 (거의 끝나감) 23:06:59

(팝그작작)

와. 그 와중에 문장이 너무 고풍적이면서도 멋지다!! 진짜!!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