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피리어드】 방학식의 연설에서 오즈 학원장, 아니, "쇼츠 어딕트"는, 학생들 앞에서 처음으로 모자를 벗었습니다. 단정한 버킷햇에 숨겨져 있는 귀가 처음으로 드러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자신이 키워낸 최초의 로컬 3관 우마무스메에 대한 경의였을까요? 아니요, 사실은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들을 향한 감사의 표시였을 겁니다.
후후... 모두 고마워... 여러분을 만나서 다행이야... 원래 동접자 한자리수로 완전히 정전이 되어 버렸던 상판에 활력을 불어넣으려고 이것저것 으쌰으쌰 해보면서 실험적인 시도도 하고 열심히 이것저것 만들었던 건데... 나 덕분이라고 하기에는 당연히 착각이겠지만, 동접자 수가 많이 늘어나고 새 어장도 많이 생겨서 그리로 바톤터치 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참 기쁘다고 생각해
중반부터 약골이 되어 버려서 어장을 열심히 못 뛴 게 미안하네... 흐어엉 얼마든지 편하게 있어도 되니까 즐겁게들 놀라구☆
🤔 사실 히다이는 정말 눈이 나빠서 쓰고 있는 거니까요 의체면은 안 써도 되는 게? 그리고 안경 쓰면 어른 메이사의 품에 얼굴을 못 묻잖아요 (본심) 절대 벗겨야하지 않을까요? 그보다군인메이사의품에안경끼고들어간다니예의없지않나요? 아무튼... 오늘도 아름다운 에유 그림... 정말 감사합니다 🥹 프리지아는 역시 최고야...
메이사쭈.. 항상 양질의 콘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성도 자주 올리셔서 눈이 즐거웟어요 참고로 제 최애콘은 입 크게 벌리고 놀라는 메이사콘이에요😱
히다이쭈.. 첫일상때 급발진에 어울려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했고 그뒤로도 신세를 많이 졌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사실 엄청 뜬금없는 전개였는데(;) 잘 받아주셔서.. 덕분에 서사가 더 풍부해진거같은 느낌도 있네요 쌈박질도 해보고... 여행 마지막까지 잘 놀다가 편안히 무사하게 귀국하세여
나니와쭈와 사미쭈.. 블레이징의 팀원이 되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두분 다 무지성으로 팀 제의 드린건데 흔쾌히 받아주신것도 감사했고여 니니와의 다갓 억까 사건은 사실 좀 캐붕에 가깝지 않았나 생각되는데... 머 재밌으니까 됐죠(?)
레이니쭈.. 요새 많이 힘들어보이셔서 걱정이 돼요.. 레이니랑 일상을 많이 돌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전 레이니쭈가 하는 잡담이나 그런게 재밌었어요.. 잡아먹는다던가(?) 몸 건강 마음 건강 잘 챙기시고 올해엔 부디 잘 회복하셨으면 좋겟어요..
카뿌띤.. 갓어장 세워주셔서 감사했고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그저 고트라고밖에 할수없는 이벤트와 레이스에 모브들까지...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미즈호쭈.. 자러가신거 같으니까 쌉소리 잔뜩 써야지.. 일단 저희 아들놈을 좋아해주시고 좋게 봐주시고 관계를 이어갈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제가 굴리는 캐가 매력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데두... 암튼 저도 밋쭁 많이 조아합..니다......... 초반에 하셨던 데방결 진행이나 그런것도 재밋엇어요 음..비하인드 스토리를 좀 풀어보자면.. 그 회식일상때... 전 그때 솔직히 '아직 정식개장도 안했고 서사도 안쌓였는데 왜 그런쪽으로 언급되는거지' 이런생각 했었던거 같네요.. 글고 그때 눈캐였다고 하긴 했지만 나중 가서도 고백은 안할 생각이었거든요.. 연플 상정한 캐도 아니었고(뭐 누가 그런걸 상정하고 시트내겠냐만은) 근데 거기서 그냥 아 그렇군요~하고 넘기면 나중에라도 후회할거 같아서 그냥 고백 박았었네요.. 으?헤 에...뭐...그냥 그렇다는 거에오.. 쪽팔리니까 자야지😴
+ 캡틴 끝까지 엔딩을 본 어장의 캡틴이 되었다는 것은 행운이다. 모든 어장이 모든 스토리 진행을 끝내고 엔딩이 나지는 않아 피할수 없는 이유로 어장이 닫히거나 그냥 사람이 없어서 묻히거나 하는 일이 더 많지. 나도 그랬고 (무려 전자였다. )
그런 의미에서 끝까지 많은 사람들이 활발하게 지박령으로 있어줬고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했다고 한 평이 많은 어장의 캡틴이 될 수 있는 건 행운이라 볼 수가 있다. 뭐 다른 쪽으로 생각하지마 총괄 입장에서는 그렇다는 거야 참여자들이 많이 꾸준히 오랫동안 있어주는 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알아? 좋은 사람들이 많이 모인 것 같아서 나는 좋았어 솔직히 덕분에 마지막까지 참여해서 엔딩도 볼 수 있었고 좋은 캡틴은 아니었지만 재밌는 레스주로 활동할 수 있었어서 즐거웠던 것 같다
앵시어스를 지금까지 진행해줘서 고마웠어 캡틴 이런 멋진 어장을 지금까지 진행해줘서 고마웠고!!!! 2기는 역시 캡틴이 내자. 캡틴 아니면 총대 멜 사람 안보인다 솔직히 (ㄹㅇㅋㅋ
코우주의 염원과 별개로 애프터 때는 특별히 모습을 드러내진 않을 것 같다. 더이상 풀 이야기가 사실 있지만 (ㅋㅋ) 아주 많지만 (ㅋㅋ) 그건 현 시점에서 진행할 것이 아니라 판단되고 무엇보다 솔직히 사고뭉치인 나 불편하잖아 얘들아 엔딩까지 봤으니까.....애프터는 편하게 놀고 싶은 사람들끼리 놀자? 솔직히 이 연유로 그동안 잘 안나타난거 맞다 나....어장 돌리면서 솔직히 진짜 불청객 같았거든......
다만 1대1 논의 관련해서는 불러주면 잘 나타날테니까 되도록이면 코우주가 자주 불러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 이래뵈도 나 코우주를 위해 준비했고 준비해 보여주고 싶은거 꽤 많아 그러니까 하고 싶은거 있으면 얼마든지 이야기해주고 나 불러줘 그리고
나도 솔직히 미즈호 매력 없다고 생각했다. 구라같지? 진짜야 봄 피리어드 이후로 줄곧 그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게 봐주고 이렇게 오랫동안 관계 유지해줘서 고마웠고 앞으로도 같이 서사 많이 쌓아나갈수 있다면 그러고 싶단 바램이 있음. 나도 한 서사충 하거든 패덕때 논의하면서 눈치챘겠지만 (ㅋㅋ) 아무튼.....못난 앤오였지만 고마웠고 앞으로도 잘 부탁 합니다. 지금까지 고마웠어 코우주
미즈호는 처음에 GL지향으로 하려고 낸 캐릭터였고 나 역시 GL지향이었다. 그 취향을 들이엎은 것이 코우입니다. 사실 원래도 캐디가 취향이긴 했었는데 고백 받고 나서 코우란 캐릭터에게 더 제대로 치인 것 같아 좋아해줘서 고맙다고? 이쪽이야말로 좋아해줘서 고맙다고 해야 할 판인데? 커미션 그냥연성 포함해서 이렇게 많이 받아본거 코우미즈가 처음이야 내가 코우주에게 절 올려야 할 판이라니까 (ㄹㅇㅋㅋ
후회하지 않게 해 주었다면 다행이다. 앞으로도 후회하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할테니 못난 앤오였지만 잘부탁하고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프러시안의 모두들 지금까지 있었고 있었지만 떠나간 모두들 고마웠어. 못난 트레이너였지만 어울려준것만으로 고맙다 전 프러시안이었던 멤버들에게는 특히나 못난 모습만 보여준 것 같아 너무 미안해 민폐를 많이 끼친것 같고 유키무라주 (그리고 프러시안은 아니지만 히다이주) 쓴소리 많이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님들이 진짜 브레이크 제대로 밟아줬기에 내가 엔딩까지 있었습니다. 안그랬으면 나 진작에 스스로 시트 내리고 프러시안 붕괴됐을걸? 마구로까지 팀 붕괴되지 않게 하겠단 책임감으로 지금까지 버텼다.......... 나 버틴거 잘한 것 같아 얘들아? 아니라면 미안하고....
그래도 그런 책임감 치고는 마지막 히다이 일상 때 너무 질질 끌었던 거 같아 미안했음 말해두자면? 편파 아니었습니다 내가 일상하면서 많이 히다이주가 불편햇을까봐 사리면서 했습니다 일상하면서 '아 역시 트리플 반다나 끝났는데 이런 불편한 레스주인 나는 일찍 나가주는게 좋지 않을까' 정병 많이 왔었고 시도하려다가 많이 참았고 이제서야 합니다. 엔딩까지 난 지금에서야 합니다
이제 진짜 안녕! 이젠 1대1 관련해서 불러줄때만 나타나게 되겠구나 이만 가볼게 다들 애프터 즐겁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