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07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27.15주년의 마지막 날 :: 1001

◆TMmm6tsoPA

2023-12-30 14:55:26 - 2023-12-30 22:18:31

0 ◆TMmm6tsoPA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14:55:2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2

15주년 행사: situplay>1597029475>321

716 수경 - 이벤트 (KJirCrVpgM)

2023-12-30 (파란날) 21:25:46

수경은 애드벌룬 위에서 다시 공연장으로 돌아오려 합니다.

"정말 엉망진창이네요..."
누군가와 함께 가거나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일단 가볍게 올리고 반응 보고

717 청윤주 (rFekIyrV3I)

2023-12-30 (파란날) 21:26:13

>>701 그럼 일단 주변의 스피커들을 저격하고 그 다음에 수경이에게 말해서 백화점 쪽으로 가달라고 해도 괜찮을까요..?

>>707 그리고 일단 성운주 떨어지는 스피커들이 사람들을 덮치지 않도록 저중력으로 천천히 떨어지게 해주실 수 있나요..?

718 금주 (UCREVPcDcI)

2023-12-30 (파란날) 21:26:21

:O

719 이경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21:26:22

일단 애드벌룬 하나 이경이가 날려버릴게요!

720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21:26:38

로운이가 지금 2레벨이었죠?
리라가 커다란 물통을 그려주면 로운이가 하이드로 핸드로 가스들을 쓸어버리는 그림도 그려볼 만한데...!

721 태진주 (9e4qpMJ7Ds)

2023-12-30 (파란날) 21:27:05

음... 정신을 차리도록 해볼까 싶기도...

722 이리라 (HF1Ncwg74s)

2023-12-30 (파란날) 21:27:18

>>654

귀를 찢는 것 같은 소음에 정신이 퍼뜩 들었다. 이걸 고맙다고 해줘야 할지. 리라는 귀를 틀어막으며 휘청거렸지만, 전처럼 강한 두통까지 몰려오진 않았기에 금세 중심을 잡는다. 그리고 다른 부원들도 그와 비슷해 보였다. 적어도 저번처럼 바닥을 뒹굴며 괴로워하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다. ......무대 위에 있는 사람을 제외하면.

귀에 이어플러그를 끼고, 에코백 안에서 락카 스프레이를 꺼내 무대 앞쪽으로 달려간 리라는 무대와 관객석을 나누는 지점에 길게 스프레이를 뿌린다. 그리고 레드윙의 촉수가 관객들에게 닿지 못하도록 스프레이로 그어진 선 모양의 단단한 벽을 실체화 시켜서 막으려고 했을 것이다.

그리고 곧장 락카 스프레이 통을 바닥에 버린 후, 벽 뒤에 숨어 스케치북을 꺼내 급하게 무언가를 그린다. 지금 위험한 건 분명 레드윙의 저 붉은 촉수지만 신경 쓰이는 게 하나 더 존재한다.

연기. 저게 뭔지 알 수 있을까? 커다란 구식 전화기 혹은 대기질측정기처럼 보이는 기계 모양의 무언가가 실체화 된다. 간략하게 텍스트가 출력될 수 있는 화면이 있고, 버튼이 있다.

제대로 작동한다면 저 연기의 성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슨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알려줄 것이다. 리라는 연기가 오는 쪽으로 손을 뻗은 채 버튼을 누른다.

723 이경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21:27:24

>>720 그 노란 가스(이름 기억 안남)이 물에 약했죠?
저것도 비슷하려나?

724 철현주 (V2dA5EPC6A)

2023-12-30 (파란날) 21:27:25

>>711

"정신차려!! 이로운!!"

사람들을 피신 시키는 중 혼란에 빠져있는 로운을 보고 그에게 다가가 어깨를 강하게 잡고 눈을 맞추었다.
자신도 이전에 이런 적이 있었다.
처음으로 사건을 만났을 때 이렇게 공황에 빠졌었지.
자연스러운 현상이야

"별거 아니야. 사람들 좀 대피시키고 다 끝나고 불렛이랑 회식하면 돼."

725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21:27:55

>>717 애드벌룬만 터뜨려주시면 나머지는 성운이가 해결할게요.

726 청윤주 (rFekIyrV3I)

2023-12-30 (파란날) 21:28:02

ㅋㅋㅋㅋㅋ 벌써부터 불렛이랑 회식을 노리다니! 철현아!

727 이혜성 - 스토리 (FjQCTLk7oU)

2023-12-30 (파란날) 21:28:14

하늘에서 사용한 능력은 지상에 발 붙힌 채 능력을 썼던 것과 비슷하다. 음파의 파동에 걸리는 것들의 숫자까지. 거리가 먼 곳에 있는 애드벌룬은 제외하자. 그리고 나머지는-

거기까지 파악하고 부원들에게 이야기하려던 혜성은 스피커에서 울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소리를 듣기만 해도 알 수 있었다.

비명도 지르지 못하던, 바닥을 길 수 밖에 없던 그 소리. 그때와 다른 건 뇌가 갈려나갈 것 같은 기분이 없다는 것이다. 비명소리에 무대 위에 주저앉은 불렛을 확인하자마자 새파란 눈동자에 새파란 불꽃이 튀었다.

"사람들 대피시켜."

찢어지는 소리가 거슬렸지만 연산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다. 망토를 뒤집어쓴 채로 혜성은 부원들에게 말하고 손을 튕겨서 소리를 만들었다.
소리는 파동이 되고, 파동은 음파가 된다.
저것도 소리라면, 가능할거다.

아니 가능하다. 퍼지는 초음파가 불쾌한 소리를 둘러쌌을 때 혜성은 꽉 주먹을 쥐었다. 혜성은 자신의 능력으로 스피커에서 터져나오는 소리를 끊어내려했다.

728 애린주 (uKnc535.52)

2023-12-30 (파란날) 21:28:18

(얌 to the 전)

729 여로땅:3 - 이벤트 (jWEQOZ9HK.)

2023-12-30 (파란날) 21:28:20

"아."

여로는 순간, 싫은 소리가 들리자 저도 모르게 귀에 손을 갖다댔다. 이번에는 아프지 않다. 쓰러지지 않을 것 같았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어-? 나랑 같이 말할래-? 혼자보단 둘이 낫잖아-"

그가 웃으며 수인에게 말했다. 무대 위로 가는 게 가장 낫겠다 싶은 것이다.

"가장 먼저 간 사람이 시민들에게 대피하라고 말하기-"

오호라-

730 리라주 (HF1Ncwg74s)

2023-12-30 (파란날) 21:28:22

물통필요한가요
말씀만하십쇼(드릉드릉)

731 철현주 (V2dA5EPC6A)

2023-12-30 (파란날) 21:28:40

>>726 사심 채워야죠!

732 리라주 (HF1Ncwg74s)

2023-12-30 (파란날) 21:28:52

패러사이트는 불에 약했던 걸로 기억한다(아닐수도!)

733 로운주 (Ae2HXKTdhY)

2023-12-30 (파란날) 21:29:17

야호! '일갈' 씬은 클리셰지만 항상 가슴을 뜨겁게 하는 무언가가 있단 말이죠!

734 이것만 미리 판정 ◆TMmm6tsoPA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21:29:27

>>722

[인체에 무해한 가연성 가스]
[자연에 존재하는 가스는 아니며 인공 가스로 추정된다]
[마셔도 지장은 없다]
[연막등의 효과가 있다]

735 경진 (JfGlvMv5Ms)

2023-12-30 (파란날) 21:29:36

영문도 모르는 관객들은 산산조각 나는 무대와 레드윙의 돌발행동을 보며 각기 패닉에 빠졌다. 저마다 다른 방향으로 이유모를 공포에 대응하는 관객들은 캐퍼시티 다운의 굉음에 맞물려 불협화음을 내었다. 경진은 무대 쪽으로 뛰어들어가 파편 낭자한 바닥 중 그나마 멀쩡한 곳에 발 딛고, 소리질렀다.

"불렛! 관객들 지켜달라고 부탁했으면서, 본인이 그러면 안 되죠! 제가 지금 그쪽 끌어당길 건데, 놀라지 마세요!"

그리고 불렛의 팔을 잡으려 했다. 성공했다면 관객들 눈에 안 보이게, 무대 뒤로 끌어주려 했을 것이다.

736 청윤 - 진행 (rFekIyrV3I)

2023-12-30 (파란날) 21:30:00

"이게.. 이게 뭔.."

불쾌한 소리에 청윤은 귀를 막고 있었지만 그러고도 또 귀를 막았다. 이전보단 훨씬 나아진 것 같았다만.. 하지만 그때였다. 레드윙이 무대 위에서 폭주할 줄은 전혀 몰랐다. 고통에 떠는 은우 선배를 봤지만 일단 사람들을 대피시키라는 말에 무대 밑으로 뛰어내려가 말했다.

"모두 질서를 지키면서 피난하세요! 넘어지면 크게 다칠 수 있어요!"

주변을 둘러보며 청윤은 일단 스피커부터 박살내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다.

"바람을 느끼는거야.."

잠시 심호흡을 한 후 청윤은 양손을 들어올려 2개의 스피커와 에드벌룬을 겨냥하곤 최대한 강력한 세기로 발사했다. 청윤의 목적은 스피커와 에드벌룬을 동시에 관통시키는 것, 그것이었다.

"성운아..!"

떨어지는 잔해를 생각해 청윤은 성운이에게 소리친 후 방금 벌룬 위에서 내려온 수경이에게 말했다.

"수경아! 백화점으로 향해줄 수 있어? 거기에도 벌룬이 있었으니까..!"

737 혜성주 (FjQCTLk7oU)

2023-12-30 (파란날) 21:30:05

불에 약하다고? 금이 출동하자

738 강수인 - 이벤트 (OuWtzskAY6)

2023-12-30 (파란날) 21:30:45

아!
아하!
이래서 경호가 필요했구나-!
무대는 무너지고 있고 관객들은 패닉 상태에 빠진 것 같지만, 괜찮을거야.
이런 상황에서는 개인의 목소리는 잘 닿지 않아. 그러니까, 확실한 것은 무대 위로 올라가서 마스크로 이야기를 하는거겠지.

>>729

“좋아! 나 혼자서는 성공한다는 법도 없으니까!”

으음... 좋아! 하기로 마음먹었으니까, 나는 말을 걸어오는 앨리스에게 고개를 끄덕여보이고, 그자리에서 두어번 점프를 하고, 무대 위로 향하는 계단을 찾아 움직이기 시작했어. 뭐! 무대가 무너지고 있지만 괜찮을거야.
저기 붉은 촉수를 자르기 시작하는 저지먼트 동료도 있고, 나랑 같은 생각을 했는지, 무대로 뛰어드려는 동료도 있는걸? 괜찮을거야, 그치?
아무튼 내 목표는... 무대 위의 아이돌이 떨어뜨린 마이크야. 전력으로 뛰어서, 마이크를 붙잡는게 목표!

739 혜성주 (FjQCTLk7oU)

2023-12-30 (파란날) 21:31:21

캐퍼시티 다운은 이혜성이 처리해볼게
그리고 저 연기 불렛 납치할 생각이던가...아니면 불렛이 보스던가(너무감)

740 랑 - 진행 (.GzW1ll.s2)

2023-12-30 (파란날) 21:31:23

"좀 어수선하긴 하네."

자신의 팔에 기댄 리라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그리 이야기하던 랑은, 스피커에서 느껴지는 짙은 불길함에 미간을 찌푸렸다.
스피커가 좀 이상한데- 라고 말을 꺼내기 직전, 갑작스럽게 들려오는 귀를 찌르는 듯한 소음이 들려 랑은 양 손을 들어 리라의 귀를 막으려고 했다.

"...이상한데."

그러나 예전에 들었을 때와는 달리 지극히 멀쩡한 상황.
주변을 둘러 보면 다들 별 영향은 받지 않는 듯 했다. 불렛과 은우, 두 사람을 제외하면.

"그 사이에 이런 조정까지 마쳤나?"

퍼스트클래스만 노린다?
물론 퍼스트클래스의 강함은 나머지 능력자들을 합친 것 이상일 수 있겠지만 전체 제압을 노린다면 이런 건 불필요한 행동인데.
그러나 지금 중요한 건 이 장소가 난장판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랑은 은우 쪽으로 다가가 부축하려고 하며 말을 이어나간다.

"일어나! 이 악물고 버텨, 여기서 나가야지!"

그 와중에 주변을 돌아보며 후속 타격이 있을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741 최이경 - 진행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21:31:39

"..정말로 인성이.."

나쁘네. 그림자란 것은. 그들이 듣는다고 발끈하지도 않을 것 같아서, 하얀 소년은 한숨을 삼키고 양궁가방에서 활을 꺼내들었다. 분명 음색은 캐퍼시티 다운이지만 그 효능은 소년이 아는 것과 달랐다. 아마 개량형, 그 중에서도 퍼스트클래스를 상대로 특화된.... 하지만, 소년은 지금 레드윙이 능력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무슨 효능이지."

마음을 죽이려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느 쪽이든 하얀 소년은 빠른 처리를 위해 전에 리라에게 받았던 '폭발화살'을 시위에 걸고, 청윤이 날려버린 것을 제외한, 남은 스피커 중 하나를 향해 쏘아내었다.

742 금주 (UCREVPcDcI)

2023-12-30 (파란날) 21:31:44

>>가연성<<
(금이를 집어 넣어요)

743 수경 - 이벤트 (KJirCrVpgM)

2023-12-30 (파란날) 21:32:09

>>736

"가도록 하겠습니다. 바람이 좀 셀 수 있어요."
수경은 청윤에게 손을 내밀었고, 손을 잡았다면 애드벌룬 위로 이동하려 합니다.

"애드벌룬 위가 안정적인 이유는.. 그렇죠"
여기 위에서 영거리 저격을 하면 됩니다 라고 말하고는 쏘고 나서 바로 다음 벌룬으로 가야 할 거라고 말하려 합니다.

744 서성운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21:32:10

“로운아, 별 거 아냐. 정신차려. 네 힘이 필요해. 리라야─ 물통 커다란 거 그려줄 수 있니? 로운아, 리라가 그려주는 물 받아서 네 능력으로 가스들을 쓸어버려. 네가 못하겠다면 내가 최대한 해보겠지만, 내 능력이 가스를 제대로 막은 적이 아직 한 번도 없고, 나는 저 애드벌룬을 처리해야 해.”

“청윤아, 수경이랑 같이 움직여! 4학구 백화점과 관람차에 있는 애드벌룬을 요격해줘! 공연장에 남은 애드벌룬 2개는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

“커패시티 다운은 혜성 선배가 막아주고 있어, 지금 중요한 건 애드벌룬과 가스야.”

745 혜성주 (FjQCTLk7oU)

2023-12-30 (파란날) 21:32:14

>>742 다치면 이혜성이 등짝 때릴거야

746 이경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21:32:31

>>737 터질 거 같은데요!!!

747 태진주 (9e4qpMJ7Ds)

2023-12-30 (파란날) 21:32:34

가연성이면... 일단 사람들 다 대피시킨 이후에 폭파시켜야 할지도...

이거 이대로 터지면 기화폭탄이 될 각이라...

748 이리라 - 스토리 (HF1Ncwg74s)

2023-12-30 (파란날) 21:32:36

>>734

[인체에 무해한 가연성 가스]
[자연에 존재하는 가스는 아니며 인공 가스로 추정된다]
[마셔도 지장은 없다]
[연막등의 효과가 있다]

리라는 곧장 인이어를 통해 모두에게 알아낸 내용을 전달하려 한다.

"방금 성분 측정기로 연기 분석을 해 봤어요. 인체에 무해하지만, 가연성 가스래요. 화기가 닿으면 안될 것 같아요."

749 이로운 - 스토리 (Ae2HXKTdhY)

2023-12-30 (파란날) 21:32:52

>>724

"아, 으... 예!'

저지먼트 부원으로써, 완벽히 하기 위해 1년의 시간을 쓰지 않았던가. 혼란으로 가득찼던 로운의 머리가 맑아진다.

별 것 아니란 말. 당연히 이번 일이 별 것 아닐 리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마음에 와닿는 말이었다.

이번엔 혼란이 아니라 결의가 깃든 눈으로, 철현과 눈을 마주치는 것으로 화답하고는 관객들을 향해 뛰어갔다.

750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21:32:54

저기 수경주, 지금 혹시 수경이랑 청윤이가 어느 애드벌룬 위에 올라간 건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751 여로땅:3 (jWEQOZ9HK.)

2023-12-30 (파란날) 21:33:01

수인이가 여로땅 앨리스라 불러줬어!!! 그나저나 레드윙을 제압해야하나.....

여로: ^^?

얘를 어쩔까...(흐릿)

752 수인주 (OuWtzskAY6)

2023-12-30 (파란날) 21:33:17

😓
다른 일 하면서 어장을 보고 있으니 이 불초 수인주 진행 레스에 자꾸 심각한 오타를 내고 맙니다...
하지만 맥락을 보고 다들 이해하실거라 믿으며!!! 수정을 하지 않습니다!!!! (나쁨)

753 금주 (UCREVPcDcI)

2023-12-30 (파란날) 21:33:25

>>745 아니아니아니 금이가 터트리면 위험하니까
다이너마이트를 꺼내려다가 만다는 거예요?!

754 현태오 (UydIq4iOsU)

2023-12-30 (파란날) 21:33:55

이미 읽고있는 걸 아는구나. 태오는 눈을 슬쩍 내리깔았다. 죽이는 선택지는 없다, 라. 이것만큼 희망적이지 못한 선택지가 어디 있을까. 차라리 죽여 증거라도 은폐하지, 그럴 정도의 계산을 처음부터 하지 않았다는 의미를 태오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괜히 누군가를 적으로 돌리지 않거나, 그만큼 맛보게 할 무언가가 있다는 반증이거나.

"……나는 그렇게 구는 사람 안 좋아해요…."

태오는 눈을 흘겼다. 자신조차 흥미가 생기는 수학문제는 차치하고 붉은색 버튼이 달린 리모콘 때문이었다. 애초에 지금 흥미를 느끼는 것이 이상할 테지! 새빨간 색깔이 익숙한 누군가를 떠올리게 만들었기에 불길함이 등골을 스치더니만, 모니터가 켜질 적엔 저도 모르게 입술을 잘근 깨물었다.

"……."

버튼을 누르고 얼마 있지 않아 들려오는 비명과 소란에 태오는 눈을 홉떴다. 날선 비명이 무언가를 연상시킨다. 익숙하게 머리를 부여잡으며 떠는 모습에서 지독한 기시감이 느껴진다. 호흡이 잠시 바르르 떨리더니, 이내 거칠게 변모했다. 피로 물들 것이다. 온통 붉게 변할 것이다. 태오는 다급하게 고개를 돌렸다. 본능에 가까운 행동이었다.
이, 이건 아닌 것 같아요.
"바라는 게 뭐예요, 당신."
저 사람은 관계 없잖아요.
입술이 도저히 떨어지지 않는다. 아무리 관계 하나 없는 타인이라고 하지만 이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가? 명색이 저지먼트인데, 자신은 저지먼트인데…….

"그저 내가, 작전에서 위험하니까 제외시키고 이걸 구경하는 걸 바란 건 아닐 거 아니에요. 그거 하나만 노리고 이런 짓을 하는 건 비효율적이잖아."

머리가 멍해진다. 저지먼트인 이유가.
정의 때문은 아니었지.
"……바라는 거 없으면 안드로이드라도 줘요. 장관이니 담을 것은 필요할 거 아냐…."

태오는 실소를 뱉었다.

755 경진주 (JfGlvMv5Ms)

2023-12-30 (파란날) 21:33:59

>>752 섹시했어 완벽해 수인주 레스는 최고야

756 수경 - 이벤트 (KJirCrVpgM)

2023-12-30 (파란날) 21:34:09

>>736을 토대로 백화점에 먼저 갔다고 하면 될 거에요

757 태오주 (UydIq4iOsU)

2023-12-30 (파란날) 21:34:18

뭐? 엑스터시?

758 혜성주 (FjQCTLk7oU)

2023-12-30 (파란날) 21:34:31

>>753 (지긋) 그런거면 납득하겠다(?)

@성운주
성운이가 이혜성 내려줬다고 해도 되겠지?

759 청윤주 (rFekIyrV3I)

2023-12-30 (파란날) 21:34:43

>>750 지금 백화점 근처에 있는 에드벌룬에 있어요!

760 이로운 - 스토리 (Ae2HXKTdhY)

2023-12-30 (파란날) 21:35:40

>>744
"...응! 해볼게!'

2레벨이 되었다는 부분에서 자신감이 있었던 만큼, 대답은 금방 나왔다. 2레벨이 되었다는 자신감에서 기인한 말이, 3레벨 앞에서 나왔다는 건 꽤나 우스운 일이었지만.

761 이경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21:36:17

>>752 (복복복복)

>>757 아니야

762 이리라 - 반응 (HF1Ncwg74s)

2023-12-30 (파란날) 21:36:19

>>744 @성운 @로운

성운의 말을 듣는 즉시 벽 쪽에서 뛰쳐나온 리라는 급히 로운을 찾는다. 찾았다면, 곧바로 커다란 항아리를 그려내 로운의 앞에 내려놓았을 것이다. 하얀 항아리 안에는 충분한 양의 물이 찰랑거리고 있었다.

"로운이는 할 수 있어. 괜찮아. 우리 다 같이 있잖아."

조금 전까지 상태가 나빴던 게 꿈 같을 정도로 입이 멀쩡하게 움직이고 사고가 제대로 돌아간다.
그건 아마 머리를 쓰다듬어준 다정한 손길과, 귀가 찢길 거 같은 소음에서 내 귀를 먼저 막아준 배려 덕분이겠지.

부디 다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763 경진주 (JfGlvMv5Ms)

2023-12-30 (파란날) 21:36:21

>>757 뭐? 태오?

764 수인주 (OuWtzskAY6)

2023-12-30 (파란날) 21:36:28

>>755 >>757 섹시... 좋은 단어군요
아하하핫!!!!!

765 성운 - 스토리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21:36:30

>>654

성운은 손을 뻗었다. 혜성을 공중에 띄워둔 채로 연산을 계속한다. (이어지는 연산 과정에서 혜성을 계속 공중부유시켜두는 것이 무리라면, 혜성을 빠르고 부드럽게 지면에 안착시켜 준다.)

우선 이경과 수경, 청윤이 처리한 애드벌룬 이외에 아직 공중에 남아있는 애드벌룬에 매달린 스피커를 대상으로 능력을 사용했다. 우선 강중력을 걸어 지면으로 빠르게 끌어내린 다음, 지면에 충돌하기 직전에 중력을 약화시켜 속도를 늦췄다가, 스피커 밑에 누군가가 깔려서 피해를 입지 않는지는 체크하고, 스피커에 과중력을 걸어 스피커를 찌그러뜨리려 한다.

그러고도 시간이 남는다면, 하얀 가스들을 향해 과중력을 걸어 가스의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려 한다.

766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21:37:23

>>758 >>765

인이어로 지면으로 내려달라는 혜성의 요청을 듣고, 성운은 우선 혜성을 지면에 부드럽게 안착시켜 주고는 >>765의 행동을 수행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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