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0193>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94펄롱 :: 1001

깨굴땃쥐🥺

2023-12-29 01:12:25 - 2023-12-30 23:52:28

0 깨굴땃쥐🥺 (FXxKx3QT6c)

2023-12-29 (불탄다..!) 01:12:25

후히히
이제 이 어장은 깨굴땃쥐가 지배한다 🥹

【엔딩 피리어드】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7029425>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410 레이니주 (q07x8iLcuQ)

2023-12-29 (불탄다..!) 22:40:06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어장에 도끼를 금지어로 지정해!!!!!

411 메이사주 (NPxw41iEes)

2023-12-29 (불탄다..!) 22:40:37


저는
저는 우리 라이스쨩의 그랜드 라이브를 보고 올게요
절대 도끼가 무서워서 도망치는거 맞으니까....

412 깨굴땃 쥐🥺 (jpzfhWNM8I)

2023-12-29 (불탄다..!) 22:41:04

🗡️🥷🏿🔪

413 깨굴땃 쥐🥺 (jpzfhWNM8I)

2023-12-29 (불탄다..!) 22:41:29

메이사 쭈
도망칠수 업서
이 어장은 나 깨굴땃 쥐가 지 배하니 까....(미 쳐버 림)

414 히다이주 (CeZpr.yvxk)

2023-12-29 (불탄다..!) 22:41:32

>>406 고 마 워 요... 다행입니다... 🫠

>>408 오히려 유사가족이 되니까 최고입니다 🤭 저도 쓰레기지아로 이거저거 상상하고 있었으니까요...

415 레이니주 (q07x8iLcuQ)

2023-12-29 (불탄다..!) 22:43:13


히다이주가 비밀노트 펼쳐주나봐(선날)

416 메이사주 (NPxw41iEes)

2023-12-29 (불탄다..!) 22:45:39

🙄(유사가족이 아니라 진짜 가족일텐데...)(?)

417 레이니주 (q07x8iLcuQ)

2023-12-29 (불탄다..!) 22:46:36

결혼은 안 했으니까 진짜 가족은 아닌게....(????)

418 메이사주 (NPxw41iEes)

2023-12-29 (불탄다..!) 22:47:38

그렇군요...
저의 비밀노트는 아직 세상에 공개하기 일렀던겁니다😌(??????)

419 다이고주 (04RofuJShw)

2023-12-29 (불탄다..!) 22:49:09

>>403

그것도 괜찮지 않나요😁

420 레이니주 (q07x8iLcuQ)

2023-12-29 (불탄다..!) 22:50:39

>>419 아아...
겨울은 편의점의 손님이 줄어드는 계절
나는 내일도 월급을 훔친다-...

[ 일 상 구 함 ]

421 다이고주 (04RofuJShw)

2023-12-29 (불탄다..!) 22:54:26

>>420 마지막 줄은 뭔가 마작 애니메이션에서 나올 것 같은 느낌의 문장이로군요
🤔🤔
크리스마스 일상을 해보고 싶긴 한데
다른 분들하고도 만나보셔야죠?

422 레이니주 (q07x8iLcuQ)

2023-12-29 (불탄다..!) 22:55:14

>>421 안그래도 메이쨔랑 내년에 일상을 예약해뒀답니다🤗

423 메이사주 (NPxw41iEes)

2023-12-29 (불탄다..!) 22:56:13

우리 같이 별을 보러 갈 거라구요😊
별도 보고 또레나 얘기도 해야지 히히

424 레이니주 (q07x8iLcuQ)

2023-12-29 (불탄다..!) 22:56:37

...
잠깐
시점을 땡기면 상관없는거였잖아?!?!?!?!?!
하지만 프리지아 어떻게 풀릴지 궁금한데
진짜 딱 별만 보면... 어...

425 레이니주 (q07x8iLcuQ)

2023-12-29 (불탄다..!) 22:57:06

역시 프리지아 일상 돌아간 뒤가 낫겠죠...
또레나 이야기는 중대문제다...(?)

426 메이사주 (NPxw41iEes)

2023-12-29 (불탄다..!) 22:59:46

어.. 음....🙄
땡겨서 별만 봐도 저는 좋아요🤭

427 깨굴땃 쥐🥺 (jpzfhWNM8I)

2023-12-29 (불탄다..!) 23:01:23

후히히 귀 한레이니쭈 와의일 상....
그래두 저는 이미 일상 3개 돌리고 있구 🥺 레이니쭈 메이사쭈 저히다음에일 상꼭돌 려요

428 메이사주 (NPxw41iEes)

2023-12-29 (불탄다..!) 23:02:50

그래요 히히...
악우일상 너무 기대되는... 뺫뺫 유식쟌 보면서 엄청 놀리고 십 은/..히히....

429 레이니주 (q07x8iLcuQ)

2023-12-29 (불탄다..!) 23:02:59

🤔
또레나 이야기는 에프터 때 할 시간이 또 있겠지...
헉 아니면 온천여행때로 되돌려서 같은 료칸이니까 노천탕에서 별 구경하는건 어떠신가요(욕망덩어리)

430 레이니주 (q07x8iLcuQ)

2023-12-29 (불탄다..!) 23:04:04

>>427 🥲 윾식=챤... 꼬옥 돌리는거야... 1월 말에 돌리는 것만 아니면 안 끊길 것 같아 그러니까 늦어도 중순에는...(구질구질)

431 메이사주 (NPxw41iEes)

2023-12-29 (불탄다..!) 23:04:55

>>429 우 와너 무 좋은...🥹🥹🥹🥹
저히 하는 김에 걸 즈토 크도해 요😏 건너편에서 또레나들이 들으라고(???)

432 레이니주 (q07x8iLcuQ)

2023-12-29 (불탄다..!) 23:07:39

>>431 후
후후후후
좋아요 선레는 언제나의 다이스 배틀로...(
.dice 1 2. = 2
높 / 낮
.dice 1 100. = 20

433 깨굴땃 쥐🥺 (jpzfhWNM8I)

2023-12-29 (불탄다..!) 23:07:52

>>428 wwwwwww쪼아요 쪼아요 히히 저두 너무 기대되는wwww 애프터도 좋지만 역시 이런 악우모먼트도 너무너무 좋 네요 후히히(낼룸)

>>430 레이니쭈.... 나는갠 찬아... 내 비밀노트에는 핑크샤랄라공주드레스 레이니쨘이 잠들어잇 으니 까....(나데나데나데)

434 메이사주 (NPxw41iEes)

2023-12-29 (불탄다..!) 23:09:05

.dice 1 100. = 91
후 히히히....

435 메이사주 (NPxw41iEes)

2023-12-29 (불탄다..!) 23:10:49

선레 잘 부탁드릴게요😌

436 레이니주 (q07x8iLcuQ)

2023-12-29 (불탄다..!) 23:11:08

91이라니
너무 높아 다갓 너무해~~~

437 레이니 - 메이사 (q07x8iLcuQ)

2023-12-29 (불탄다..!) 23:26:44

 저번에도 이야기한 것 같지만, 츠나센의 학생과 트레이너들의 손에 들어가곤 하는 온천 여행권은 지역 사회의 협력품이다. 고로, 온천 여행을 떠난 이들은 전부 같은 료칸에서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

 노천탕에 몸을 푹 담그고 차가운 겨울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싶어서 (왜, 만화나 소설에 그런 장면이 나오지 않는가. 소녀의 로망이라는 것이다.) 레이니는 조용히 온천 라운지로 향한 참이었다.
들고 있던 바구니를 마련된 락커에 넣고, 문을 거쳐 가벼운 발걸음으로 노천탕으로 향하면 그곳에는 자그마하고 갈색 머리카락을 가진, 익숙한 우마무스메가 선객으로 있는 것이다.

 “어라, 메이사 양인가요.”

 ...?
미스터 히다이는 언제 어떻게 온천여행권을 얻은 건가... 아니면 마사바 양이 마구로 1착 보상을 판 건가? 레이니는 약간의 혼란에 빠진 채로 조심스럽게 탕에 몸을 담근다.

 “아까 로비에서는 니시카타를 봤었는데, 이 료칸에 온 손님이 다 아는 사람이라니. 이래서야 여행 온 기분도 안 난다니까요.”

 농담입니다.

438 메이사-레이니 (NPxw41iEes)

2023-12-29 (불탄다..!) 23:36:30

노천탕에 몸을 담근 채로 하늘을 쭉 올려다본다. 이용객을 위한 전등이 있어 조금 밝다는 점이 불만이지만, 이것조차 없다면 노천탕 이용이 어려울테니 이 정도는 감안하도록 해야지.
그리고 겨울에는 밝은 별이 많아서, 광해 수준이 아니라면 적당한 불빛 아래에서도 대표적인 별들은 볼 수 있으니까. 지금도 그래, 올려다본 하늘에는 일정하게 늘어서서 익숙한 별자리들을 그리는 말간 별들이 빛나고 있다. 천천히 눈으로 그 별과 별을 이어보며, 전세라도 낸 것처럼 혼자만 차지하고 있는 이 노천탕은 고요하기만 했다. 그리고 그런 적막을 깨는 소리에 귀가 쫑긋 서고, 소리가 들린 쪽을 돌아본다. 어라, 익숙한 사람이네.

"레이니?"
"아하하- 그러네. 다들 같은 료칸이니까. 개별 여행이라기보단 뭔가 수학여행이라도 온 느낌이네."

적막을 깬 불청객은 아는 사람이어서, 그걸 확인하자마자 불청객에서 반가운 손님(?)으로 위치가 바뀐다. 살그머니 옆으로 조금 비켜서, 자리를 만들어준다. ...그렇게 좁은 탕도 아닌데도 어째선지 말이다.
그나저나 레이니 말대로, 온천 여행권을 쓴 사람들이 전부 이 료칸으로 모이다니. 이래서야 그냥 단체 여행이잖아. 수학여행이냐고.

"그래도 수학여행이었다면 트레이너랑 우마무스메는 따로 방을 써야 했을테니까.. 그게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약간의 히죽거리는 웃음과 함께 나온 말은 장난이기도 하고, 나름대로 진심이기도 했다. 아마 그건 레이니도 마찬가지 아닐까? 저쪽은 확실하게 사귀고 있는 사이니까. 앗, 생각하니까 난 조금 격침당할 것 같은 기분이....
히죽거리는 웃음이 시들시들해지고, 조용히 몸을 낮춰 입가까지 탕에 담가버린다. 부글부글.

439 깨굴땃 쥐🥺 (jpzfhWNM8I)

2023-12-29 (불탄다..!) 23:36:44

레이니주
오늘은 언제쭈 무시는??www 내일출 근안하시나 요??

440 레이니주 (q07x8iLcuQ)

2023-12-29 (불탄다..!) 23:40:18

윾식주🥺🥺🥺
나 자기 싫어🥺🥺🥺🥺🥺

441 메이사주 (NPxw41iEes)

2023-12-29 (불탄다..!) 23:40:53

레이니쭈.....
출근을 위해서는 자야지요.....

442 유키무라-마키나 (jpzfhWNM8I)

2023-12-29 (불탄다..!) 23:42:54

“다음 계획이라... 글쎄, 쇼핑을 좀 할까 싶기도 하고.”

“으음, 솔직히 모르겠네.”

가벼이 웃으면서, 네가 작게 고개를 끄덕거리는것을 보았다. 생각 정리도 할 겸 잠시 쉬려고 했는데, 꽤 당황스러웠기에. 다른 카페를 갈까, 아니면 이대로 쇼핑하러 가야하나. 으음...

“그렇구나, 다행이네.”

“츠나센 학원에 다니고 있거든. 뭐, 근데 옛날엔 교우관계가 좀 안좋았어서 말야...”

“혹시 봤던 얼굴인데, 기억 못하면 그것도 미안하니까.”

부드럽게 웃으면서, 나를 배려해 말해주는 네게 그렇게 이야기하고.

“헤에, 그러고보니 꽤 특이한 말투네. 츠나지에는 처음 왔어?”

“있잖아.”

가볍게 미소지으면서.

“이것도 인연인데, 잠깐 다른 카페에서 이야기나 좀 하지 않을래? 너만 괜찮다면.”

부드러이, 네게 권유해봐.

443 깨굴땃 쥐🥺 (jpzfhWNM8I)

2023-12-29 (불탄다..!) 23:43:31

레이니쭈
내일 516171628시간 더 자고십다고 새벽에깰 거잔 아 🥺
쭈 무셔 요...

444 레이니 - 메이사 (q07x8iLcuQ)

2023-12-29 (불탄다..!) 23:54:30

 수학여행. 이처럼 완벽한 비유가 또 있을까! 마침 기간도 하루가 아니더라, 소수의 인원만 받는 료칸에 무려 4쌍의 조합이 왔겠다...

 “츠나지로 돌아가면 말이죠, 오즈 이사장님께 편지라도 하나 쓸까 봐요. ‘여러 료칸과 제휴를 맺을 수 있게 된다면 더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고.”

 그러면 8명(사실 마-사바를 포함해 9명일지도 모른다!)이 전부 한 료칸에 묵는 참사도 없을 테지...
그렇게 시작된 잡담에 격침을 당한 것은 사실 메이사뿐만이 아니라, 방금까진 하늘을 향해 치켜 올라가 있던 옥색의 귀가 아래를 향해 축 늘어진다.

 “...”

 레이니는 어젯밤을 떠올리며, 메이사와 마찬가지로 잠시동안의 침묵을 유지한다. 술에 취하면 때론 기억이 안 나기도 한다는데, 잘만 기억나더라.

 “차... 차라리 다른 방이 낫다고 생각해...”
 “하아...”

 그런 일이 좀 있었습니다...

445 레이니주 (q07x8iLcuQ)

2023-12-29 (불탄다..!) 23:57:05

으아아아앙
내일 1시 출근이니까요
재우지 마요🥺🥺🥺

446 깨굴땃 쥐🥺 (jpzfhWNM8I)

2023-12-29 (불탄다..!) 23:58:33

레이니 쭈
나 레이니 여행가면 어떤 타입인지 궁 금해졋 어
먼가먼가 계획세워서 이것저것 하는 타입? 아니면 발걸음에 전부 맡기는 타입?

447 레이니주 (Syboz84mMg)

2023-12-30 (파란날) 00:02:31

혼자 여행가면 짜둔 일정대로 움직이다 그때그때 상황봐서 유도리 있게 일정 취소하거나 변경하는 느낌이고
남이랑 같이 여행가면 남에게 맡긴다는 느낌이네요🤔

일정 짤때는 구글 맵으로 이동 시간까지 고려하는데 철저하지는 않아서? 플랜은 딱 하나만 세우고...

448 메이사-레이니 (10svvabPcU)

2023-12-30 (파란날) 00:05:38

"—푸하아, 뭐, 뭐야 그 반응?!"

차라리 다른 방이 낫다니. 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우린 동지라고 생각했는데?!(?????)
레이니에게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말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덕분에 입가까지 담근다는걸 코까지 푹 담가버려서 다급하게 후다닥 급부상! 급히 숨을 내뱉고 들이쉬고 한 후에야 물어볼 수 있었다. 그, 그게 무슨 반응이지? 무슨 뜻이야?

"....우-아니, 시라기 트레이너랑 같은 방 쓰는 거 싫어? 뭐 그, 잠버릇이 안 좋다던가?"

왜, 왜지. 난 유우가랑 같은 방이라서 좋은데.... ....시라기 트레이너 의외로 같이 자기 힘든 타입인가? 코골이가 심한 건가. 아니면 이갈이? 아니면 잠버릇이 험한가? 아니면 아니면..... 뭐지?

"아니면 무슨 일 있었던 거야?"

흥미 반, 걱정 반의 눈빛으로 레이니를 보며 묻는다. 아, 아니 그... ...궁금하잖아? 솔직히.

449 깨굴땃 쥐🥺 (gHV12hja0.)

2023-12-30 (파란날) 00:06:59

🤔🤔🤔
레이니랑 여행가는 유식이 상상하니까 나 행 복해졋 어 🥰
유식이 은근 발 닿는대로 여행다니는거 좋아해서 완전무계획 여행도 좋아할것같은...www

450 깨굴땃 쥐🥺 (gHV12hja0.)

2023-12-30 (파란날) 00:08:26

헉 메이사 쭈
저 꼬꼬꼬 친구들 갑자기 여행가는거 생각낫어요
저애 망상속에서는 마사바가 야호~!!! 하면서 슈슈슉 뛰어다니고 은근 사미다레도 🤔 에~ 하면서 꽃 이라던지 먼가 귀여운거 구경하느라 뽈뽈뽈 움직일것같단말 이죠
메이메이쨔는 둘 사이에서 말리는 그런 역 할일가 요???

451 메이사주 (10svvabPcU)

2023-12-30 (파란날) 00:20:30

>>450
🤔
메이쨔는..... 안 말릴 것 같은데요..(?)
마-사바가 야호! 하면서 슈슈슉 뛰어다니면 헤에~ 하면서 스르륵 따라가고
사미다레가 에~ 하면서 귀여운거 구경하고 잇으면 옆에서 와 귀여워~ 하면서 같이 구경하고

예전에 말했던 적 있던거 같은데? 메이쨔는 대체로 상대에게 맞춰주는 여행을 하기 때문에 + 가장 좋은 계획은 무계획이다라는 신념이 있어서(???) 누굴 말리고 뭘 하면서 여행을 제어하는 타입은 아닐겁니다 확실히😌

다만 어딘가 예약해둔 상황이면(그리고 사미가 미처 못 챙긴 상황이면)
은근슬쩍 "얘들아 벌써 nn시야~ 우리 슬슬 움직여야 할 거 같은데~"하는 식으로 슬쩍 말 정도는 꺼낼지도..?
근데 애들이 엥 거기 그냥 가지 말자~ 하면 그래~ 그냥 여기서 더 있자~ 하고 말 것 같아요(????)

452 깨굴땃 쥐🥺 (gHV12hja0.)

2023-12-30 (파란날) 00:26:30

메이쨔 너무 귀여워... 🥺 후히히 먼가먼가 꼬꼬꼬즈 여행에 유식이도 낄 수 잇으면 좋겠네요 🥰 유식이도 무계획 여행 상당히 좋아하니까 왁자지껄하게 놀수있을것같 은wwwwwwwwww 짱 피곤하지만 짱 재밌을것같 워요 후히히

453 레이니 - 메이사 (Syboz84mMg)

2023-12-30 (파란날) 00:28:32

 아무리 메이사・프로키온이 트레이너를 잡아먹어요 동지라고 해도, 다이고를 꿀꺽하고 잡아먹으려고 했다가 실패했어-! 쪽팔려서 같은 방 못 써!!!!! 라곤 레이니는 차마 말할 수 없다. 아니, 말은 해야 하지만, 직설적으로는 말할 수 없단 이야기다!!!!

 “있지, 메이사양.”
 “트레이너랑 같은 방에서 함께 잘 준비를 하면서, 뭘 기대했어...?”
 “잘 자라는 인사를 주고받고, 사소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조용한 목소리로 나누다가 누구 하나가 먼저 잠들면, 어둠 속에서 그런 얼굴을 빤히 바라보다가, 나도 잠들고...”
 “아니면 잠이 안 와서 둘이서 신나게 베개싸움을 하다가, 머리카락이 엉망이 된 채로 잠들거나...”

 아니면... 아니면...

 “솔직하게 말해서 어떤 두근거리는 이벤트를 기대했다거나...”

 “다이고는 완전 바보야-!!!!!!!!!!!!!!!”

 그렇게 외치다가 황급하게 고개를 숙여 탕 안으로 고개를 박아요 레이니・왈츠.

 “꼬르르르르륵...”

 제대로 된 설명도 해주지 못한 채로, 레이니는 수면 아래로 잠겨가고 있다...

454 깨굴땃 쥐🥺 (gHV12hja0.)

2023-12-30 (파란날) 00:29:13

레이니....

여워

455 메이사-레이니 (10svvabPcU)

2023-12-30 (파란날) 00:38:35

"으, 으에에?!"

가, 갑자기 그런 질문이라고?! 뭐, 뭐, 뭘 기대했냐니!? 뒤에 뭔가 엄청 자세한 예시들이 이어진 것 같았지만 거기엔 집중할 수 없었다. 그, 그야. 그게. 어쩔 수 없잖아.
일생일대의 찬스다!하고 기껏 용기를 냈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버린데다 탕에서 뭔 술을 그렇게 들이켰는지 방에 돌아와서는 그냥 그대로 잠들어서, 일부러 시끄러운 소리를 내도 전혀 꿈쩍도 하지 않는 유우가를 두고 울고 싶은 기분이 되었던 기억이 생생하게 살아나버렸으니까.

"으... 우... 우우웃... 유우가도 바보야! 바보!!!!!"

내, 내, 내가 어떤 심정으로 팔을 당겼는데! 바보! 멍청이! 레이니의 뒤를 이어서 유우가도 바보야!하고 외치고선 탕에 잠긴 레이니와 대조적으로 나는 탕 가장자리에 머리를 쿵 박았다. 바위로 장식한 탕의 가장자리는 다행히 우마무스메의 머리보다 단단해서 깨지진 않았다. 아니... 다행이 아닌가. 머리 개아픈데요... ....결국 다시 쭈그러들어서 입까지 탕 속에 잠그고 의미없이 공기를 내뿜는 우마-펌프가 되어본다. 부글부글.....

"부그그걱그거거...."
"....푸하.. .....레이니.. 내가.. 나.. 마구로 직후에, 위닝 라이브 전에 무슨 말을 들었는지 알아..?"
"유우가가 나보고 '우리 딸'이라고 그랬어... 나, 나 그렇게 애 같은가...? 이성으로 안 보이나...?"

탕 속에 잠긴 채로 말을 하려다가 물을 좀 먹고, 얌전히 고개를 물 위로 띄운다. 그리고 침통한 표정으로 내내 마음에 걸렸던 걸 툭 내뱉었다.
아니 뭐랄까. 그런 일도 있은 다음에.. 용기 냈던 게 거절당하니까 진짜로 침울한데요.....

456 히다이주 (8c3GQzRjZU)

2023-12-30 (파란날) 00:38:39

다들

여워

457 깨굴땃 쥐🥺 (gHV12hja0.)

2023-12-30 (파란날) 00:39:36

그거 아 세요?
사실히 다이쭈도귀 엽다는 걸
😎

458 메이사주 (10svvabPcU)

2023-12-30 (파란날) 00:41:59

히 다이 쭈도 유 식쟌 도귀 여워 요
레 로레 로해 요(????)

459 레이니주 (Syboz84mMg)

2023-12-30 (파란날) 00:43:18


인터넷 홈페이지랑 좀 싸우고 올게요...

460 깨굴땃 쥐🥺 (gHV12hja0.)

2023-12-30 (파란날) 00:43:41

(츅 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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