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외곽에 덩그러니 놓인 사람들 소리보다 바다 소리가 더 가까이 들려오는 위치에 작은 카페가 있다. 작은 규모만큼이나 내부의 좌석은 다섯개 정도였고 천장은 높지 않았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인테리어보다 꼭 영화에서 나올 법한 펍을 도시적으로 리메이크한 듯 푸근하고 잔잔한 분위기. 내부에 울려퍼지는 음악은 주인의 취향인지 오르골에 들어갈 법한 음악이다. 조용히 시간이 흘러가는 카페에 손님 한명이 들어왔다.
"아, 어서오세요. 잠깐 기다려줄래요? 조금 있으면 끝나니까."
공부라도 하고 있었는지 카운터에 앉아 펜을 움직이고 있던 아르바이트생은 가게로 들어와 머뭇거리고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었다. 화들짝 놀라는 사람에게 아르바이트생은 부드럽게 물었다. 음료 뭐 좋아해요? 하고.
"사장님. 친구가 와서 잠깐 가게에서 이야기하고 퇴근할게요." "그래. 수고했다. 조심히 들어가라."
나이가 지긋해보이는 중년 여성과 살갑게 대화를 나누는 아르바이트생을 보며 K는 빨대를 물어뜯었다. 대체 뭐가 진짜 얼굴이야? 꼬로록, 소리가 빨대에서 들려왔지만 K는 물어뜯고 있던 빨대에서 입을 떼지 못하고 있다가 아르바이트생이 가까이 다가와 앞에 앉자마자 입을 열었다.
"뭐하자는 건데?" "혹시 바빠요?"
이게 진짜! 경계심과 적개심을 드러내는 K와 다르게 아르바이트생은 방금 보였던 살가운 태도가 아닌 적당히 다정한 태도로 테이크아웃한 음료수를 마시고 있었다. 푸르스름한 소다였다. 오르골 소리만 들렸다.
"부탁할게 있어서. 하고 싶은 게 있거든요."
이어 아르바이트생의 말을 듣던 K는 잠깐 3학구 저지먼트들이 요즘 힘든건가 하는 생각을 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03 자캐의_생일과_탄생화 : 10월 18일 넌출월귤...을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걸로 바뀔 가능성 높음 10월 29일?
415 카메라를_들고_여행을_간_자캐가_셔터를_누르는_순간은_언제일까 : 저지먼트 애들이 왁자지껄 놀고 있을 때, 그 모습을 찰칵 찍어. 그리고 "보기 좋아서요."라며 넘어가지. 이외엔 썩 괜찮은 풍경과 그림이 나오는 것 같은 순간?
154 자캐가_다룰_줄_아는_무기 : 😳 흠... 권총이랑 저격소총. 한때 오락실 죽돌이였거니와... 지금도 호신무기가 안티스킬에도 제공되는 '비살상 제압'만을 위한 특수제작 총기야. 일렉트로키네시스의 능력을 접목시킨 에너지 권총...? 그런거인데 7발까지 쏜 뒤에는 잠시 몇초간 충전이 필요하긴 해. 출력 강도를 조절하는 방식이고, 오로지 '제압'만을 위해 제작되었기에 상처가 남지 않지만 고통은 남는다... 당연히 다 쏘면 매우매우... 아픔... 일각에서는 고문으로도 비치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을 정도임...
그리고 그걸 스킬아웃에게 냅다 출력강도 최대로 전탄발사 갈기는 태뭐시기...🤦♀️
태오,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네가 뭘 안다고 그래?" 태오: "그러게요, 주제넘게…… 굴었네요." "단지 네…… 식습관, 호오好惡, 마음 속에 품어둔 생각, 계획, 잊고픈 것, 어제 무엇을 했고 지금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의식 깊숙한 곳의 욕망……. 이 정도만 알고 있으니, 한없이 부족한 것 같지요……." "그러면 협상을 해요, 우리. 내가 아는 것이 무엇인지 맞춰보는 거예요. 그렇다면, 네가 만족할 결과를 줄게요."
"동료가 방황하고 있을 땐 어떻게 하는 유형?" 태오: "지켜본답니다. 스스로 선택한 결과인데 내가 나설 필요가 있을까요……? 본인이 깨닫고 다시금 선택할 순간이 있을 건데, 그걸 앞당겨봤자 좋을 것 무엇 있겠어요……. 타인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닌데 굳이." "이기적인가요? 어쩔 수 없답니다. 삶이란 그런 법이에요."
"낮, 밤? 둘 중에 어디?" 태오: "의외의 사실이지만 저는 낮도 좋답니다…. 해가 따뜻할 수록 가만히 바깥 구경하는 것을…… 좋아해요. 밤도…… 그래요, 밤도 좋아하는 것 같고. 밤산책은 즐겁거든요……. 둘 다 좋지만 외견으로는 밤이 더 깊지 않을까 생각한다마는." (그 뜻이 아니라는 것을 넌지시 설명했다.) "……." "정말이지… 온갖 욕망으로 하여금 일상의 단어조차 그런 뜻으로 만드는 인간의 추악하고 남사스러운 자태가 개탄스러울 지경이에요……. 나는 고등학생이니…… 못 들은 걸로 할게요." "모…… 못 들은 걸로……. 부끄러우니까 가까이 오지 말아요. 농락하지 말아요! 생각하지 말아요, 드, 들리니까- 그, 그만!" (태오는 후다닥 도망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