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475
15주년 행사: situplay>1597029475>321
>159702948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15.어떤 과학의 공상실현 :: 1001
이번엔 리라다! ◆TMmm6tsoPA
2023-12-24 01:06:31 - 2023-12-24 18:50:24
0 이번엔 리라다! ◆TMmm6tsoPA (yoaFZb4Bx.)
2023-12-24 (내일 월요일) 01:06:31
566 여로주:3(이벤트: 0점) (9nl/KAXObY)
2023-12-24 (내일 월요일) 12:00:23
>>565 아하.. 다음에는 그래도 마이너스 아닌 게 나올거야!! 그렇게 믿자구>:3
567 성운주 (uLsHyw.LnY)
2023-12-24 (내일 월요일) 12:03:17
>>552 걱정해주신 덕분에 지금은 거의 말끔하게 나아졌어요. 고마워요.
>>553 >>559 저녁이 되면 까닭을 아시게 될지도 모를 것이외다..
>>553 >>559 저녁이 되면 까닭을 아시게 될지도 모를 것이외다..
568 여로주:3(이벤트: 0점) (9nl/KAXObY)
2023-12-24 (내일 월요일) 12:06:59
일단 점심 먹고 답레 가져올게 성운주!!!
볶음밥 먹어야지 볶음밥~ 맛도 좋고 매콤매콤한 참치김치볶음밥~~~~
볶음밥 먹어야지 볶음밥~ 맛도 좋고 매콤매콤한 참치김치볶음밥~~~~
569 최이경 - QR (RT/UrhzYiQ)
2023-12-24 (내일 월요일) 12:07:29
>>512
아침 조깅파티에서 뛰어다니며 QR 코드를 찾는 건 나쁘지 않은 일이었다. 소년도 하나 찾아, 스캔 할 수 있었다.
....몇 점이 뜨느냐는 별개지만.
.dice 1 6. = 3
아침 조깅파티에서 뛰어다니며 QR 코드를 찾는 건 나쁘지 않은 일이었다. 소년도 하나 찾아, 스캔 할 수 있었다.
....몇 점이 뜨느냐는 별개지만.
.dice 1 6. = 3
572 수경 - QR (V0sxMVoios)
2023-12-24 (내일 월요일) 12:09:58
"qr코드를 찍었습니다."
하나를 찍은 뒤.
수경은 다른 곳으로 갔는데. 바람에 날린 걸 무심코 잡았네요.
"이건..?"
qr아닙니다. 하지만 광고성을 보고 그쪽으로 가니. 문 밑에 있네요.
.dice 1 6. = 4
// 졸리고 춥네료. 다들 안녕하세요
하나를 찍은 뒤.
수경은 다른 곳으로 갔는데. 바람에 날린 걸 무심코 잡았네요.
"이건..?"
qr아닙니다. 하지만 광고성을 보고 그쪽으로 가니. 문 밑에 있네요.
.dice 1 6. = 4
// 졸리고 춥네료. 다들 안녕하세요
574 성운 - QR (uLsHyw.LnY)
2023-12-24 (내일 월요일) 12:10:18
방학 첫날이라─
뭔가 묘하게 실감이 안 난다. 학교에서라면 아직 점심시간도 안 됐을 시간에 집에 머물러있는 게 조금 어색하다.
해서 동네 산책을 나왔는데, 마침 15주년 축제 포스터가 보여서 자세히 보니 역시 구석에 QR코드가 있다.
축제 포스터에 QR코드가 하나씩 있는 거라면 포스터를 찾아다니면 좀 편하겠는걸?
.dice 1 6. = 3
뭔가 묘하게 실감이 안 난다. 학교에서라면 아직 점심시간도 안 됐을 시간에 집에 머물러있는 게 조금 어색하다.
해서 동네 산책을 나왔는데, 마침 15주년 축제 포스터가 보여서 자세히 보니 역시 구석에 QR코드가 있다.
축제 포스터에 QR코드가 하나씩 있는 거라면 포스터를 찾아다니면 좀 편하겠는걸?
.dice 1 6. = 3
577 태오 - 이벤트 (zDGaVe9Ty6)
2023-12-24 (내일 월요일) 12:21:17
한적한 곳에도 QR 있으니, 태오는 칩을 가져다 대며 느릿하게 주변을 살폈다. 그러고 보니 사칭 QR이 기승이라는데, 여기는 그럴 간 큰 녀석은 없겠지.
.dice 1 6. = 1
현재 1점
.dice 1 6. = 1
현재 1점
581 혜성주 (8ioDW1AsPI)
2023-12-24 (내일 월요일) 12:56:55
잠깐 들렀다갈게 모두 건강 조심하자ㅠㅠ
그나저나 QR이벤트에서 느껴지는 진한 메카이벤트의 향기.....(흐릿)
그나저나 QR이벤트에서 느껴지는 진한 메카이벤트의 향기.....(흐릿)
582 여로 - 성운 (9nl/KAXObY)
2023-12-24 (내일 월요일) 13:00:50
"응- 맞아요- 텔레파시랍니다- 능력은...... 최면-?"
여로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자신의 능력에 대해선 모르는 것 같기에 순순히 말하기도 했다.
"부실에서 잠든 적이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저에게 최면이 걸렸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겠지만-"
그는 웃으면서 굳이 불필요한 한 마디를 덧붙였다. 일부러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확실한 건, 그는 지금 작정하고 사기치는 중이니.
"헤에- 확실히 좋으신 분 같더라구요-"
성운의 말에 여로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성운의 능력에 대해 알았을 때, 그의 머릿속 저울이 열심히 저울질 했다. 아. 그렇구나. 계산이 끝났다.
"그야- 전 사기꾼이니까요-"
웃으며 말한 여로는 분위기를 바꾸려는 듯 가볍게 박수 한 번 쳤다.
"여기 구경 시켜줘요- 재미있는 거 많을 거 같아 보이고-"
"은신처면 가끔 도망쳐와도.... 되는 거죠.....?"
재미있어보인다. 그가 웃으며 말하다가 슬그머니, 눈치를 보듯 조심스레 물었다. 안 된다고 거절 받을 것 같은 사람의 행동이었다.
"아, 안 된다고 해도 괜찮... 아요..... 그렇, 게 친하지 않으니까.. 응...."
목소리가 완전히 침울해졌다.
여로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자신의 능력에 대해선 모르는 것 같기에 순순히 말하기도 했다.
"부실에서 잠든 적이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저에게 최면이 걸렸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겠지만-"
그는 웃으면서 굳이 불필요한 한 마디를 덧붙였다. 일부러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확실한 건, 그는 지금 작정하고 사기치는 중이니.
"헤에- 확실히 좋으신 분 같더라구요-"
성운의 말에 여로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성운의 능력에 대해 알았을 때, 그의 머릿속 저울이 열심히 저울질 했다. 아. 그렇구나. 계산이 끝났다.
"그야- 전 사기꾼이니까요-"
웃으며 말한 여로는 분위기를 바꾸려는 듯 가볍게 박수 한 번 쳤다.
"여기 구경 시켜줘요- 재미있는 거 많을 거 같아 보이고-"
"은신처면 가끔 도망쳐와도.... 되는 거죠.....?"
재미있어보인다. 그가 웃으며 말하다가 슬그머니, 눈치를 보듯 조심스레 물었다. 안 된다고 거절 받을 것 같은 사람의 행동이었다.
"아, 안 된다고 해도 괜찮... 아요..... 그렇, 게 친하지 않으니까.. 응...."
목소리가 완전히 침울해졌다.
583 여로주:3 (이벤트: 0점) (9nl/KAXObY)
2023-12-24 (내일 월요일) 13:01:27
아이고 태오주...(토닥토닥)
갱신해서 답레만 가져왔다!!!! 다시 나중에 봐!!!! 청소해야지..... (흐릿)
갱신해서 답레만 가져왔다!!!! 다시 나중에 봐!!!! 청소해야지..... (흐릿)
584 로운주 (LSyera6.Lk)
2023-12-24 (내일 월요일) 13:27:01
로운은 입이 짧은 편이었기에, 축제 부스에 있는 모든 음식을 맛볼 수는 없었다.
'잘 선택해야 해. 어떤 음식을 고르지?'
로운은 깊은 수심이 드리운 얼굴을 한 채,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르고 있었으니. 지나가던 사람이 보면 흡사 중대한 결정이라도 하는 듯 보이리라.
"...닭꼬치 하나 주세요."
꼬치를 받아들고 QR코드를 찍는 로운의 얼굴엔 미소가 드리워있었다.
현재 점수 : 60점
.dice 1 6. = 5
1. 1
2. 5
3. 10
4. 50
5. -5
6. -10
'잘 선택해야 해. 어떤 음식을 고르지?'
로운은 깊은 수심이 드리운 얼굴을 한 채,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르고 있었으니. 지나가던 사람이 보면 흡사 중대한 결정이라도 하는 듯 보이리라.
"...닭꼬치 하나 주세요."
꼬치를 받아들고 QR코드를 찍는 로운의 얼굴엔 미소가 드리워있었다.
현재 점수 : 60점
.dice 1 6. = 5
1. 1
2. 5
3. 10
4. 50
5. -5
6. -10
586 리라주 (P77y6zhTgE)
2023-12-24 (내일 월요일) 13:27:41
엄청나게추워
이불말이했다
다들 밖에 나가는 걸까! 잘 다녀오고 옷 따뜻하게 입는거야!!
이브랑 당일 다 비웠으니 침대에서 나가지 않을테다...
이불말이했다
다들 밖에 나가는 걸까! 잘 다녀오고 옷 따뜻하게 입는거야!!
이브랑 당일 다 비웠으니 침대에서 나가지 않을테다...
589 리라주 (P77y6zhTgE)
2023-12-24 (내일 월요일) 13:35:08
귀염둥이 누구야 정체를 밝혀라!!!!!(철컥)
랑주 안녕!! 좀 쉬었을까? 지금은 어때? 좀 괜찮아졌을까? 피곤하거나 아프거나 힘들거나 한 데는 없니!!(봑봑)
근데 일요일에 바쁘다니 이럴수가 지금 추운데... 옷 따뜻하게 입었니...😢
랑주 안녕!! 좀 쉬었을까? 지금은 어때? 좀 괜찮아졌을까? 피곤하거나 아프거나 힘들거나 한 데는 없니!!(봑봑)
근데 일요일에 바쁘다니 이럴수가 지금 추운데... 옷 따뜻하게 입었니...😢
592 랑주 (5.7SRu4MK.)
2023-12-24 (내일 월요일) 13:38:15
리라주 안뇽 15주년이니 안괜찮아도 와야한다
리라랑 데이트 해야돼(자기가 하는 것도 아니면서)
실내에 있긴 해서 막 춥진 않은데 바쁜건 역시 유쾌하진 않네...
변태가 아닌 귀염둥이 아지주 안뇽
리라랑 데이트 해야돼(자기가 하는 것도 아니면서)
실내에 있긴 해서 막 춥진 않은데 바쁜건 역시 유쾌하진 않네...
변태가 아닌 귀염둥이 아지주 안뇽
593 아지주 (n.LI9XMUr.)
2023-12-24 (내일 월요일) 13:38:20
>>591 흐음 인정해주니 봐주지(??)
??: 아지주씨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와서 공부하는 기분이 어떠세요?
라는 말을 들었어 하하...
??: 아지주씨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와서 공부하는 기분이 어떠세요?
라는 말을 들었어 하하...
597 아지주 (n.LI9XMUr.)
2023-12-24 (내일 월요일) 13:41:06
>>595 (이불 뺏기) 혜성주 하이
>>596 좋은 생각이야 크리스마스엔 집에서 영화지
태진주 하이
>>596 좋은 생각이야 크리스마스엔 집에서 영화지
태진주 하이
603 아지주 (n.LI9XMUr.)
2023-12-24 (내일 월요일) 13:42:40
>>599 성운주한테 왜그래!!!!
헤헤
청윤주 하이
>>601 태오주 크리마스 칵테일 타먹자
헤헤
청윤주 하이
>>601 태오주 크리마스 칵테일 타먹자
605 리라주 (P77y6zhTgE)
2023-12-24 (내일 월요일) 13:43:04
>>592 ㅋㅋㅋㅋㅋㅋ 아 영광이네요(리라: 꾸벅) 근데 안괜찮으면 쉬라구 이사람아ㅠㅠㅠㅠㅠㅠㅠㅠ 휴 누가 이브날에 사람을 바쁘게 하는거야 다 터트려버리겠다 산타클로스의 이름으로 루돌프 폭탄 go
>>593 아지주
공부... 해??
어쩌다가...
분명 내일 비행기 타는 걸로 아는데 이게 무슨 일 왜 이렇게 바쁘게 살아(????)
>>593 아지주
공부... 해??
어쩌다가...
분명 내일 비행기 타는 걸로 아는데 이게 무슨 일 왜 이렇게 바쁘게 살아(????)
606 동 월 - 류애린 (W1v.Bo3yJg)
2023-12-24 (내일 월요일) 13:44:15
" 예상.... 계획? 무슨 짓을 꾸미고 있는거야? "
그러고보니 어쩐지 커다란 크로스백이 이제서야 눈에 들어왔다. 애린과는 알게된지 시간이 꽤 지났다지만, 그럼에도 동월은 그녀의 행동을 예측할 수 없었다. 그래도 뭐 나쁜 일을 벌일 사람은 아니니. 일단은 지켜보겠다. 라는 마인드일까.
" 이거 재밌더라고. 부실에 아직 남아있는 것 같은데, 필요하면 너도 가져가. "
이 와이어건 덕분에 재미를 좀 봤더랜다. 당장 얼마전 부실에서 소집이 있었을때도 이걸로 등장을 했으니. 전투에서도 요긴하게 쓰일 것 같아 소중히 다루고 있다.
" 에... 난 이런옷 입는거 처음이라서 좀 어색하긴 한데... "
" 너 만나러 가는 차림이잖냐. "
키득 웃으며 손가락으로 그녀의 머리를 가볍게 콕 찌르려 했다.
집에 있는 옷이라고는 전부 교복이나 활동하기 편한 옷들이었으니... 괴이부 부장에게 오늘 일을 이야기하자 분개하면서 당장 옷사러 가자며 뒷덜미를 잡혔던 기억이 들어 괜히 뒷목을 쓸어본다.
" 그럼 일단 가볼까. "
오히려 좋다. 는 애린의 대답을 듣고서 몸을 빙글 돌렸다.
시간이 많다고야 하지만, 축제가 이렇게 성대해서야 시간 안에 즐기지 못할지도 모른다.
애초에 애린의 뭔지 모를 '계획' 도 있으니... 그 계획의 실행 전에 축제가 끝나면 안될 것 같으니까?
" 뭘 그런걸 준비까ㅈ... "
그렇게 발걸음을 떼면서 뒤를 돌아봤는데, 뱅글이 안경을 쓰고 은밀한 움직임(LV.2)을 사용해 따라오는 애린을 보며 어이가 없다는 얼굴이 되었다.
" ....진짜? 진짜 그렇게 따라올거야? "
진짜 미행이었다니. 아니, 애초에 만난 다음에 은밀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 자체가 '미행' 이라고 하기엔 사전적으로 의미가 달라지지 않나?
멍하니 서서 어이없는 얼굴로 애린을 바라보고 있자니, 지나가던 사람에게 어깨가 툭 치었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동월은 한숨쉬듯이 푸스스 웃으며 애린에게 손을 내밀었다.
" 그러다가 놓친다? "
" 오늘 사람 꽤 많으니까. "
워낙 홀연한 인간이라, 사람들 틈바구니에 섞여있다보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인간인 것이다. 그러다가 둘 다 미아가 되면 또 어지러운 상황이 연출 될 것 같으니....
붙잡았다면 아마 서늘한 느낌이 들테다.
그러고보니 어쩐지 커다란 크로스백이 이제서야 눈에 들어왔다. 애린과는 알게된지 시간이 꽤 지났다지만, 그럼에도 동월은 그녀의 행동을 예측할 수 없었다. 그래도 뭐 나쁜 일을 벌일 사람은 아니니. 일단은 지켜보겠다. 라는 마인드일까.
" 이거 재밌더라고. 부실에 아직 남아있는 것 같은데, 필요하면 너도 가져가. "
이 와이어건 덕분에 재미를 좀 봤더랜다. 당장 얼마전 부실에서 소집이 있었을때도 이걸로 등장을 했으니. 전투에서도 요긴하게 쓰일 것 같아 소중히 다루고 있다.
" 에... 난 이런옷 입는거 처음이라서 좀 어색하긴 한데... "
" 너 만나러 가는 차림이잖냐. "
키득 웃으며 손가락으로 그녀의 머리를 가볍게 콕 찌르려 했다.
집에 있는 옷이라고는 전부 교복이나 활동하기 편한 옷들이었으니... 괴이부 부장에게 오늘 일을 이야기하자 분개하면서 당장 옷사러 가자며 뒷덜미를 잡혔던 기억이 들어 괜히 뒷목을 쓸어본다.
" 그럼 일단 가볼까. "
오히려 좋다. 는 애린의 대답을 듣고서 몸을 빙글 돌렸다.
시간이 많다고야 하지만, 축제가 이렇게 성대해서야 시간 안에 즐기지 못할지도 모른다.
애초에 애린의 뭔지 모를 '계획' 도 있으니... 그 계획의 실행 전에 축제가 끝나면 안될 것 같으니까?
" 뭘 그런걸 준비까ㅈ... "
그렇게 발걸음을 떼면서 뒤를 돌아봤는데, 뱅글이 안경을 쓰고 은밀한 움직임(LV.2)을 사용해 따라오는 애린을 보며 어이가 없다는 얼굴이 되었다.
" ....진짜? 진짜 그렇게 따라올거야? "
진짜 미행이었다니. 아니, 애초에 만난 다음에 은밀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 자체가 '미행' 이라고 하기엔 사전적으로 의미가 달라지지 않나?
멍하니 서서 어이없는 얼굴로 애린을 바라보고 있자니, 지나가던 사람에게 어깨가 툭 치었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동월은 한숨쉬듯이 푸스스 웃으며 애린에게 손을 내밀었다.
" 그러다가 놓친다? "
" 오늘 사람 꽤 많으니까. "
워낙 홀연한 인간이라, 사람들 틈바구니에 섞여있다보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인간인 것이다. 그러다가 둘 다 미아가 되면 또 어지러운 상황이 연출 될 것 같으니....
붙잡았다면 아마 서늘한 느낌이 들테다.
607 리라주 (P77y6zhTgE)
2023-12-24 (내일 월요일) 13:44:29
태오주
출근해....??????????????
이게무슨
태진주 혜성주 청윤주 태오주 어서와!! 태진주 좋은 생각이야 나도 안나갈거야... 앞뒤로 일정 꽉꽉이니까 당일은 쉬어야해
출근해....??????????????
이게무슨
태진주 혜성주 청윤주 태오주 어서와!! 태진주 좋은 생각이야 나도 안나갈거야... 앞뒤로 일정 꽉꽉이니까 당일은 쉬어야해
608 동 월 - 유 한 (W1v.Bo3yJg)
2023-12-24 (내일 월요일) 13:44:34
" 그렇담 나의 승리군. "
" 얌전히 사약을 받도록. "
하지만 사약따위는 없었다.
단지 주머니에서 아이셔X1만배 사탕을 꺼내어 유한에게 건네주었을 뿐이다.
....이 정도면 사약인가?
" 에엥? "
" 머리에서 똑똑 소리 난다고 똑똑한게 아니란다 친구여. "
여기서 졌다간 평생 놀림권 1 적립일테다.
마치 게임 실력을 논할때와도 같이, 서로가 끊임없이 변호하고 깎아내리는 대결.... 역전재판인가?
" 왜, 혹시 모르지! 아직 성장판 안닫혔다고 하면 우리가 도와줄 수도 있는거잖아! "
뭐 도와준다고 하면 성운이도 좋아하지 않을까. 다만 유한의 말대로 한 번 쯤은 땅 속 6피트 아래에 파묻혀야 할테다.
....적어도 납득이 갈 만한 설명을 뱉기 전까지는 말이다.
" 그거 어째 환생해서 행복해지라는 말처럼 들리는데 그게 맞니? "
오버플로우 불행이라니. 그 쯤 되면 손가락 딱밤을 맞아도 몸속의 화학 작용에 의해 죽어버리는 전개가 생각난다.
그렇게 되면 유한 이자식을 저주하리.
" 그냥 말 해 말!!!! "
" 1마력의 인간이면 성공한 삶이네!!!! "
꿈이 달리는거라는 것에 답답했는지 못참고 소리쳐버리는 동월이었다.
" 얌전히 사약을 받도록. "
하지만 사약따위는 없었다.
단지 주머니에서 아이셔X1만배 사탕을 꺼내어 유한에게 건네주었을 뿐이다.
....이 정도면 사약인가?
" 에엥? "
" 머리에서 똑똑 소리 난다고 똑똑한게 아니란다 친구여. "
여기서 졌다간 평생 놀림권 1 적립일테다.
마치 게임 실력을 논할때와도 같이, 서로가 끊임없이 변호하고 깎아내리는 대결.... 역전재판인가?
" 왜, 혹시 모르지! 아직 성장판 안닫혔다고 하면 우리가 도와줄 수도 있는거잖아! "
뭐 도와준다고 하면 성운이도 좋아하지 않을까. 다만 유한의 말대로 한 번 쯤은 땅 속 6피트 아래에 파묻혀야 할테다.
....적어도 납득이 갈 만한 설명을 뱉기 전까지는 말이다.
" 그거 어째 환생해서 행복해지라는 말처럼 들리는데 그게 맞니? "
오버플로우 불행이라니. 그 쯤 되면 손가락 딱밤을 맞아도 몸속의 화학 작용에 의해 죽어버리는 전개가 생각난다.
그렇게 되면 유한 이자식을 저주하리.
" 그냥 말 해 말!!!! "
" 1마력의 인간이면 성공한 삶이네!!!! "
꿈이 달리는거라는 것에 답답했는지 못참고 소리쳐버리는 동월이었다.
609 동 월 - 김수경 (W1v.Bo3yJg)
2023-12-24 (내일 월요일) 13:44:54
" 평균적... 이라고 해도. "
" 딱히 그렇게 평화적인 커리큘럼은 아닌걸. "
지금 동월이 진행하고 있는 커리큘럼은 굉장히 평화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다른 아이들의 경우를 들어보면 썩 좋은 커리큘럼을 진행하는 곳은 거의 없었다.
수경이 머리를 숙였다면, 가볍게 두어번 쓰다듬으려 손을 올렸을테다.
" 뭐! 놀리지 마!!! "
'놀리는 거라고 해둘까요?' 라니, 다분히 놀릴 목적을 포함하는 것 같았다.
" 에... 너무 크진 않잖아. "
" 여자치곤 크다 정도지 괜찮다고 보는데. "
자신의 키는 컴플렉스로 가지고있는 주제에 남은 딱히 신경을 안쓴다.
" 로벨.... 옛날에 들어봤던 이름인데. "
" 뭔가 큰 사건이 있지 않았던가. "
몇 년 전엔가 로벨에 대한 소식을 들은 적이 있었다. 그것 말고도... 로벨에 관련된 사람을 알았던 것 같다.
어쩌다가 기억이 이렇게 뒤죽박죽이 되어버린거지?
" 딱히 그렇게 평화적인 커리큘럼은 아닌걸. "
지금 동월이 진행하고 있는 커리큘럼은 굉장히 평화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다른 아이들의 경우를 들어보면 썩 좋은 커리큘럼을 진행하는 곳은 거의 없었다.
수경이 머리를 숙였다면, 가볍게 두어번 쓰다듬으려 손을 올렸을테다.
" 뭐! 놀리지 마!!! "
'놀리는 거라고 해둘까요?' 라니, 다분히 놀릴 목적을 포함하는 것 같았다.
" 에... 너무 크진 않잖아. "
" 여자치곤 크다 정도지 괜찮다고 보는데. "
자신의 키는 컴플렉스로 가지고있는 주제에 남은 딱히 신경을 안쓴다.
" 로벨.... 옛날에 들어봤던 이름인데. "
" 뭔가 큰 사건이 있지 않았던가. "
몇 년 전엔가 로벨에 대한 소식을 들은 적이 있었다. 그것 말고도... 로벨에 관련된 사람을 알았던 것 같다.
어쩌다가 기억이 이렇게 뒤죽박죽이 되어버린거지?
611 아지주 (n.LI9XMUr.)
2023-12-24 (내일 월요일) 13:45:01
>>605 일한다> 일 빡세게 한다> 내 인생이 없는 것 같다> 취미생활을 시작한다> 일이 빡세다> 스트레스만큼 취미생활도 빡세게 한다> 🐕 빡센 인생
그런데 나정도면 여유로운거여
그런데 나정도면 여유로운거여
612 태오주 (zDGaVe9Ty6)
2023-12-24 (내일 월요일) 13:45:31
>>603 핫초코에 체리랑 다크럼 넣어먹음 그게 크리스마스 칵테일이긴 한데...
귀찮다. (놀라운 발언!)
>>607 우에엥 리라에몽 루돌프폭탄으로 우리회사 폭파시켜조
귀찮다. (놀라운 발언!)
>>607 우에엥 리라에몽 루돌프폭탄으로 우리회사 폭파시켜조
613 동월주 (W1v.Bo3yJg)
2023-12-24 (내일 월요일) 13:45:36
답레열차다. 어장의 스크롤을 압박하지 (?)
다들 안녕.... 곧 출발이라 얼레벌레 답레들고 왔습니닷...
다들 안녕.... 곧 출발이라 얼레벌레 답레들고 왔습니닷...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