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47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14.인첨공 15주년 :: 1001

◆TMmm6tsoPA

2023-12-23 22:18:13 - 2023-12-24 02:10:47

0 ◆TMmm6tsoPA (9LZK44b2l.)

2023-12-23 (파란날) 22:18:1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461

900 아지주 (DPqdi4UgbM)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3:30

판 터지는거 보고 잘래
누가 떡밥좀 던져봐라(거만)

901 정하주 (mocrHlUDec)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3:45

여로주 안녕하세요! 아지주도 태진주도 안녕하세요!

아, 그리고 혹시, 아지주 답레 주셨을까요? (재촉아님, 부담 아님, 진짜 그냥 내가 놓쳤을까봐 물어보는거임)

902 이혜성 - 문화광장 (T2LHK.rQXU)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3:53

시험삼아 QR코드를 찍고 집으로 귀가한 혜성은 바쁘게 움직였다. 허리에 난 상처도 치료해야하고 진통제와 소염제. 그 외 블랙 크로우와 조우 뒤부터 먹기 시작한 약도 챙겨야했다.
퍼레이드의 시작을 가족이 아니라 같은 학교 후배와 할 줄은 몰랐는데. 옆구리까진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는 상처를 덮은 거즈에 닿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옷을 갈아입는 혜성의 움직임은 분주하다.

약속 시간 30분 전, 혜성은 자취방을 나섰다.


혜성은 약속 장소인 문화광장에 도착해서 눈으로 주변을 한번 훑었다. 가족들, 연인. 친구들. 남녀노소할 것 없이 퍼레이드를 보기 위한 사람들이 바글바글 북새통을 이룬다. 그 사람들을 거슬러 눈에 띌 만한 위치에 서서 항공 점퍼 주머니에 넣은 핸드폰을 꺼냈다. 변함없이 똑같이 하나로 리본과 함께 땋아내린 검은색과 흰색이 불규칙하게 뒤섞인 머리카락과 달리 혜성은 사복을 입고 있었다.

길게 끝을 늘어트린 허리를 잡아주는 벨트와 군청색 조거팬츠, 딱 달라붙고 목까지 올라오는 크림색민소매, 팔을 넣고 있으나 흘러내려서 거의 걸치다 시피하고 있는 국방색 항공점퍼는 여름이라 그런지 꽤 더워보일 것 같았다. 팔과 어깨를 드러내고 있는 걸 보면 다르겠지만. 그걸로 끝나지 않고 희미하게 흔적만 있던 양쪽 귀에 자리잡은 여러개의 피어싱은 불빛에 반짝반짝 빛을 냈으며 목에 걸려있는 군번줄 목걸이. 신고 있는 목이 긴 농구화의 끈은 스타일리쉬하게 적당한 위치에서 묶여있었다.

교내에서 보던 선배의 파격적이라면 파격적인 변화였다. 한손을 조거팬츠 주머니에 넣고 다른손으로는 핸드폰을 만지며 혜성은 약속한 후배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903 태오주 (zDGaVe9Ty6)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4:09

개-매운 떡밥 있는데 ㄱ?

904 태진주 (./Tmu1AAGc)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4:16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가 싶지만
그냥 지레 포기를 해서...

하루 통으로 날리고 나니까 '이건 희망이 없다' 하고 참여를 포기했었지요...

905 정하주 (mocrHlUDec)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4:28

>>900
만약, 은우가 여러분의 캐릭터이 불러일으킨 직접적인 이유 때문에, 죽는다면의 if. 여러분의 캐릭터는 어떻게 되나요?

906 혜성주 (T2LHK.rQXU)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4:39

아따 묘사 길다

자러간 사람들 굿밤 온사람들은 하이

907 아지주 (DPqdi4UgbM)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5:04

진짜? 나한케 부담 안줘도 괜찮아?
나 지금 너무 느린데? ㅠㅠ
나 아직 안줬어 내일도 못줄지도 몰라... 잉잉

908 ◆TMmm6tsoPA (yoaFZb4Bx.)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5:26

(왜 하필 은우가 죽는거야)
(대체 무슨 일을 해야 다른 캐릭터 때문에 은우가 죽는건데?!)

909 아지주 (DPqdi4UgbM)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5:42

누나 멋져요!

situplay>1597029475>903 조아

910 정하주 (mocrHlUDec)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6:04

어...음...그치만 공식적으로 데플이 가능한건 은우밖에 없구...(먼산)

불쾌하셨을수도 있겠네요...미안해요 캡틴

911 금주 (INE1GNBZpU)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6:22


00

912 ◆TMmm6tsoPA (yoaFZb4Bx.)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6:34

무슨 소리에요.
세은이도 있다고! (더 나쁨)(끌려감)

913 혜성주 (T2LHK.rQXU)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6:40

(와 띄어쓰기 왜 저래)
(지끈)

914 동월주 (W1v.Bo3yJg)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6:45

그럴땐 불쾌하지 않은 동월이를 죽인다고 합시다 (어?)
왜냐면 어차피 if의 스토리니까 죽어도 괴이화해서 돌아오거든(???)

915 정하주 (mocrHlUDec)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6:49

>>907
괜찮아요~ 지금 아지 정하가 산을 오르는 속도처럼, 천천히 가다보면 언젠가 막레가 오겠죠.

916 아지주 (DPqdi4UgbM)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6:56

>>904 아쉽다 30점 터지면 대박 계수역전 이었는데

situplay>1597029475>905 은우 왜 죽여 ㅋㅋㅋ
충격받겠지만 그래도 슬프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어 라고 생각하고 추스릴거 같아

917 혜성주 (T2LHK.rQXU)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7:05

>>903 고

918 태진주 (./Tmu1AAGc)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7:07

>>905 명복을 빌고 평생을 죄책감을 안고서 그리 길지는 않게 살아갈 것 같군요... 사람들 눈도 다 피하고

후... 그러게 민트초코맛 프로틴을 먹이지 말았어야 했는데...

919 정하주 (mocrHlUDec)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7:47

안녕하세요 혜성주 동월주~

920 아지주 (DPqdi4UgbM)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7:54

>>912 나빠 ㅋㅋㅋㅋ

>>915 고마워 ㅠㅠ

921 ◆TMmm6tsoPA (yoaFZb4Bx.)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7:54

>>914 아니야! 차라리 은우를 죽여요!! 8ㅁ8

>>916 세은:.....어쩔 수 없는 일?
세은:그렇구나.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세은:...알았어. (저벅저벅)

922 태오주 (zDGaVe9Ty6)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7:55

이겨보시오
.dice 1 100. = 59

923 혜성주 (T2LHK.rQXU)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8:11

>>911 (샥샥)

924 수경 - 동월 (V0sxMVoios)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8:22

"연구소의... 연구원 분들이네요."
"저는 어쩌면 극과 극을 만난 걸지도 모르겠네요."
수경은 거의 평생을 인첨공에서 살았기 때문에, 인첨공 밖을 모른다. 그러나 이 곳이나 밖이나 사람은 살아가기에...
나감에 관한 것을 생각한 적은 없었을 것이다.

"그렇죠. 금방.. 은 되지 않겠죠."
"커리큘럼을 다시 하기까지도.. 참 오래 걸리긴 했어요."
수경은 느리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잊어버린 거였을지도 모르겠네요."
말했잖아요. 잃어버린 게 여기에 있다면 언젠가 겪은 거였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라고 말하는 수경.

"익숙해지면 벗어날 수 없게 되어버려요."
"저는 익숙해졌기 때문에... 안주하고 있는 거니까요."
그나마. 당신은 커리큘럼을 다시 시작하면서 조금은 덜 익숙한 것을 찾았다.
손가락을 꾸물거리는게 그렇게 대충 바르는 건.. 같은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의외로 이런저런 치료행위 자체를 아예 못하는 건 아닌가 봅니다. 기껏해야 붕대나 연고 쪽 뿐이겠지만요.

925 정하주 (mocrHlUDec)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8:35

>>922
호오, 참치치곤 꽤 높군요. 하지만 제 전투력은
.dice 1 100. = 9
랍니다?

926 혜성주 (T2LHK.rQXU)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8:37

>>922 .dice 1 100. = 51

927 정하주 (mocrHlUDec)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8:48

아니 대체

928 금주 (INE1GNBZpU)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8:55

>>허리에 난 상처<<
언놈이.... 불 태워야... 😬

이어올게요..

929 ◆TMmm6tsoPA (yoaFZb4Bx.)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9:06

>>918 세은:(멱살을 잡기)
세은:오빠는 적어도 선배가 이렇게 사는 것을 바라지 않았어!
세은:멋대로 오빠를 죽였다면... 죄책감은 느껴도 제대로 살란 말이야!! (끌려감)

930 혜성주 (T2LHK.rQXU)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9:06

>>925 아
>>926 아!!!!!

931 아지주 (DPqdi4UgbM)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9:07

세은이랑은 뭐
아지는 세은이한테 미안해서 이것저것 뒤에서 챙겨주려 하겠지만
거절당할거 같네
세은이 익명으로 보내진 꽃다발이나 과일 같은것도 아지일까봐 다 버리는거 아닌가몰라

932 태진주 (./Tmu1AAGc)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9:13

>>922 .dice 1 100. = 97 모든것은 찬스!

933 혜우주 (5rFeCpHOPQ)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9:16

>>922 .dice 1 100. = 14

934 태진주 (./Tmu1AAGc)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9:47

이것이... 나의 「조커」다.

935 ◆TMmm6tsoPA (yoaFZb4Bx.)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9:50

>>931 네? 어.. 아지가 그렇게 합리화를 한다면 세은이는 당연히 아지를 거부하죠. 챙겨주는 것도 뿌리칠테고.. 너하고 할 말 없으니까 더 이상 찾아오지도 아는 척도 하지 말라고 할테고..? (갸웃)

936 성운주 (uLsHyw.LnY)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9:52

>>922 .1 100.
(연성하다 텨나옴)

937 혜우주 (5rFeCpHOPQ)

2023-12-24 (내일 월요일) 01:49:56

태진주가 이겼으니 봐주겠다 다갓.... (망치 집어넣음)

938 성운주 (uLsHyw.LnY)

2023-12-24 (내일 월요일) 01:50:07



>>936 .dice 1 100. = 42

939 정하주 (mocrHlUDec)

2023-12-24 (내일 월요일) 01:50:08

참고로 정하의 정배 루트는, 정삼촌과의 협업으로 테러로써 속죄한다.(비틀림) 이랍니다.

940 혜성주 (T2LHK.rQXU)

2023-12-24 (내일 월요일) 01:50:17

>>928 스킬아웃 불살 회유하다가 그런거지 뭐
안보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천천히 다녀와

941 애린주 (FKkCjIXNNk)

2023-12-24 (내일 월요일) 01:50:27

앗, 맞다. 쓰다가 그걸 깜박했네.
월월주! '잠깐의 불청객'이 난입하다 사라져도 괜찮을까???

942 정하주 (mocrHlUDec)

2023-12-24 (내일 월요일) 01:50:32

>>932
태진주!태진주!태진주!태진주!

943 혜성주 (T2LHK.rQXU)

2023-12-24 (내일 월요일) 01:51:00

태진주는 신이야

944 아지주 (DPqdi4UgbM)

2023-12-24 (내일 월요일) 01:51:04

>>935 처음에만 좀 챙겨주다가
서로 모르는 사람 취급하고 살 것 같네

945 태진주 (./Tmu1AAGc)

2023-12-24 (내일 월요일) 01:51:28

근데 왠지 저 민트초코 프로틴에서 연계되는 반응은

은우가 먹고 나서 그냥 '으악 이게 뭐야' 하고 있을 때
제멋대로 '후 결국 부장이 죽고야 말다니 나는 이 죄책감을 참을 수 없어' 하고 장난치고 있는 그런 상황이 생각나는군요
그걸 또 세은이가 받아주고...

946 동월주 (W1v.Bo3yJg)

2023-12-24 (내일 월요일) 01:51:57

>>941 옙! 그 정도는 얼마든지 ok입니다!!!!!!!!!!!!!!!

947 정하주 (mocrHlUDec)

2023-12-24 (내일 월요일) 01:51:59

아지도 은근히 칼같구나 그런거...쓰으읍...

948 ◆TMmm6tsoPA (yoaFZb4Bx.)

2023-12-24 (내일 월요일) 01:52: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

949 혜우주 (5rFeCpHOPQ)

2023-12-24 (내일 월요일) 01:52:45

"...정말 이걸 입으라고 골라온 거에요?"
"왜. 불만 있냐?"
"......"
"눈까리 안 치우냐. 니 옷장에 유니X로 컬렉션보단 낫거든."
"...저번에 그런거 사올 때부터 알아봤어야..."
"뭐 임마!?"

15주년 이전 있었을 짤막한 대화

950 성운주 (uLsHyw.LnY)

2023-12-24 (내일 월요일) 01:52:48

아 벌써 끝났구나 (망치 집어넣음)

>>884 으흠. ...으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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