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260>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54 :: 1001

◆gFlXRVWxzA

2023-12-16 06:19:33 - 2023-12-17 12:50:21

0 ◆gFlXRVWxzA (hIHuBhYnP2)

2023-12-16 (파란날) 06:19:33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354 수아 (THLx8barek)

2023-12-16 (파란날) 21:09:30

막리노이!

수아가 납품하는 수상할정도로 수상한 고기가 있다면 사실건가용?(아무말)

355 막리노이 (Jpr0Hk2ywU)

2023-12-16 (파란날) 21:10:44

>>354 (한 근 당) 4동화.

356 수아 (THLx8barek)

2023-12-16 (파란날) 21:11:05

>>356 오케이(?)

357 야견 (EtTwzKUolE)

2023-12-16 (파란날) 21:12:41

히ㅇㅇ이ㅣ이이ㅣ

358 막리노이 (Jpr0Hk2ywU)

2023-12-16 (파란날) 21:12:46

허허... 고객님. 저희 객잔의 비법이 궁금하십니까? 너무 캐려 들지 마시지요.

359 야견 (EtTwzKUolE)

2023-12-16 (파란날) 21:17:45

무림공적이더!!!!

360 수아 (THLx8barek)

2023-12-16 (파란날) 21:18:45

>>359 잠시 도축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이수아씨는 야견씨의 폭언에 의해 심한 마음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361 야견 (EtTwzKUolE)

2023-12-16 (파란날) 21:21:40

>>360 거짓말!!! 수상한 고기랫자나여!!

362 수아 (THLx8barek)

2023-12-16 (파란날) 21:23:21

수상할 정도로 깔끔하게 도축된 고기되었는데도 싼 고기

근처에 평판이 자자한 막리현 객잔주에게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던 이수아씨.

수아씨의 옷소매는 야견씨의 폭언에 의해 축축해져만 갑니다...

(?)

363 야견 (EtTwzKUolE)

2023-12-16 (파란날) 21:26:53

>>362 끼에에에에엑 사회적 공격 멈쳐!!!!!!

364 막리노이 (Jpr0Hk2ywU)

2023-12-16 (파란날) 21:37:15

흑...흑...

365 수아 - 모용중원 (THLx8barek)

2023-12-16 (파란날) 21:40:48

일단 작으니까, 몸이라도 띄워서...! 란 생각으로 아이의 몸을 창대로 후려치러는 수아. 그리고 순간 수아의 눈에 아이의 옷 사이에 존재하는 그것이 보입니다.

아이의 옷 사이에 존재하는 갑옷...

"....어?"

수아는 잠시, 탄식을 내뱉고...

혜신공 - 근력상승.

최대한 힘을 쥐어짜냅니다. 하지만... 아이가 수아의 창대를 손을 뻗고, 아니- 더 고차원적인 무언가를 잡고 몇발자국을 걷자 수아는 그대로 공중에 떠 뒤집어집니다.

/

366 지원주 (18ELI8ZR1k)

2023-12-16 (파란날) 22:43:27

홍홍홍홍

367 막리노이 (Jpr0Hk2ywU)

2023-12-16 (파란날) 22:44:16

박사님을 아세요?

368 재하주 (wAkjxmGxbU)

2023-12-16 (파란날) 22:45:15

?

369 지원주 (18ELI8ZR1k)

2023-12-16 (파란날) 22:45:57

마산대 작치과를 아는지~

370 모용중원 - 수아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22:50:15

가벼운 겨루기가 끝나고 중원은 수아를 바라보며 생각한다. 만약 정파의 점창파에서 그 무가 시작되었다면 이 소녀의 재능이 꽃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굳은 표정으로 수아를 살피던 중원은 머릿속에서 단어 하나를 완성한다.

"첨尖이라는 단어가 있네. 날카롭니 하는 얘기는 없지만 뾰족하다. 즉 잘 날이 서있단 의미가 있지. 그대의 창은 첨尖함에 머무른 느낌이야. 스스로의 무공에 자신이 있다거나 스스로의 재능에 자신감이 있음은 좋네. 그런데 말이야."

중원은 나뭇가지를 하나 잡더니 가볍게 허공에 회전시키다가 이제는 머릿속에 잊혀졌던 초식 하나를 떠올린다. 만진창의 쇄파철. 한 번의 찌르기에는 균열을, 다른 한 번의 찌르기에 쇠를 부술 일격을.

"자네의 무공은 그림을 그리듯 딱 본이 떠져있네. 정직하게 적을 죽인다. 적을 죽일 목적 뿐이다. 그것만으로 초식이 고정된듯 보여."

나뭇가지를 바닥에 내던지고, 수아를 향해 손을 뻗으면서 중원은 입꼬리를 가늘게 올린다.

"그것만 해결한다면 무언가 발전이 있을걸세."

건곤대나이
순유

물론 소녀가 얌전히 손을 잡고 일어나리란 생각은 하지 않았다.
// 막레주세용!

371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22:51:16

SAPA라면 당연히 공격할 것이 뻔하므로
건곤에베베!

372 지원주 (18ELI8ZR1k)

2023-12-16 (파란날) 22:52:17

내일은...진행...!
누구랑 무엇을 할지 정해둬야..!

373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22:53:02

번뇌팔보에 도움 주신 레스주들께 감사해

모용. 신선루트 번뇌팔보 10성 완성하다

374 재하주 (wAkjxmGxbU)

2023-12-16 (파란날) 22:53:29

김캡 이쯤되면 6성 줘...(?)

375 지원주 (18ELI8ZR1k)

2023-12-16 (파란날) 22:54:16

>>373 으아악 승천멈처

>>374 재하주도 6성 노리시나용??

376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22:54:50

아하하
아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천천히 멀어지는 모용)

377 재하주 (wAkjxmGxbU)

2023-12-16 (파란날) 22:54:59

>>375 5성 100퍼인데 아직 못받앗서용
🫠

378 막리노이 (Jpr0Hk2ywU)

2023-12-16 (파란날) 22:56:10

일단 선계에 가라. 그럼 신선들은 요리를 해도 박수쳐줄 것이다.(라는 것이 계획의 전부!!!)

379 지원주 (18ELI8ZR1k)

2023-12-16 (파란날) 22:56:10

>>376 뭐야 가지마용!!!!!!!!!

>>377 홍...홍홍...
빠르게 적을 슥삭해야만...

380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22:56:19

번뇌팔보 받은지 1년이 지났는데 이제 10성이라니 요근래 수련매크로 모용중원이 게을러졌다 싶고

381 재하주 (wAkjxmGxbU)

2023-12-16 (파란날) 22:57:43

>>379 절정 찍기 전에 100퍼엿서옹....(미소)
슥삭하고 대련매크로 돌려서 나도.....(사악

382 지원주 (18ELI8ZR1k)

2023-12-16 (파란날) 22:58:09

홍....홍홍홍....

383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23:01:08

이제 지원이도 대사 6 끝나면 8 전까지 폐관하나용?

384 재하주 (wAkjxmGxbU)

2023-12-16 (파란날) 23:02:33

친목 2차전 커밍쑨

385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23:04:48

진짜 단어만 보면 이만큼 위험한 단어가 없는데 그 의미가 모가지뎅겅이라 그만

386 류현주 (KVWbGbxOmA)

2023-12-16 (파란날) 23:05:32

수숭님 일단 저랑 만나시고 등선하셔야죠!

387 지원주 (18ELI8ZR1k)

2023-12-16 (파란날) 23:05:39

>>383 재하랑 예은이에게 맞아죽어용(확신)

388 수아 (THLx8barek)

2023-12-16 (파란날) 23:06:17

>>371 후후후후후(?)

389 재하주 (wAkjxmGxbU)

2023-12-16 (파란날) 23:07:56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위험한(?

390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23:07:58

>>386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등선)

391 류현주 (KVWbGbxOmA)

2023-12-16 (파란날) 23:14:32

>>390 일단 제가 제자라고 말은 해주고 가셔야죠!!!!! 이대로는 모용(일 뻔한) 류현이 되어버린다구요...!

392 수아 (THLx8barek)

2023-12-16 (파란날) 23:16:04

>>391 이녀석 모용을 사칭한다!(아무말)

393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23:17:26

아하하하하하하 속세에 미련은 없으니 하하하하하하하

394 류현주 (KVWbGbxOmA)

2023-12-16 (파란날) 23:18:23

>>393 당신 아내 버려?! 당신 아내 버리냐고!!!

395 수아 (THLx8barek)

2023-12-16 (파란날) 23:18:45

>>394 아내분도 우화등선하면(아무말)

396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23:21:50

아하하하하하 속세의 연과 운명은 속세의 것 아하하하하하하

397 재하주 (wAkjxmGxbU)

2023-12-16 (파란날) 23:31:19

12시 땡하면 진단 올리기vs그냥 지금 올리기vs둘다 하기

398 수아 (THLx8barek)

2023-12-16 (파란날) 23:43:17

둘다 안하기는 없나용?(아무말)

399 재하주 (wAkjxmGxbU)

2023-12-16 (파란날) 23:43:35

ok 쉬겟서용

400 지원주 (18ELI8ZR1k)

2023-12-16 (파란날) 23:44:24

뭐야 둘다 주세용

401 재하주 (wAkjxmGxbU)

2023-12-16 (파란날) 23:44:34

어?

402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23:47:08

이제 답레만 받으면 편하게 자야지

403 지원주 (18ELI8ZR1k)

2023-12-16 (파란날) 23:52:07

(얌전히 팝콘각)

404 수아 - 모용중원 (THLx8barek)

2023-12-16 (파란날) 23:57:53

으윽...

수아는 순간 몸이 뒤집히고 쓰러져있던 몸을 다시 일으키려합니다. 아이는 그런 수아를 바라보며 조언을 해주네요. 그리고, 아이가 수아에게 내린 평은...

'첨尖'.

뾰족하다 였습니다. 뽀족하다라... 수아는 잠시 생각에 잠기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확실히, 찌르기밖에 없네요. 자신은. 또한 초식의 고정이라... 음... 이거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수아의 머릿속에 순간 거대한 체구의 남성의 모습이 스치고, 수아는 한번 몸을 부르르 떱니다. 그러다가 아이를 바라보죠.

음, 진짜 아이는 아니겠지만 너무 모습이 다르네요. 아니겠죠. 설마.

수아는 그렇게 생각하며 아이가 내미는 손을 잡고 일어서며 말합니다.

"무공에 대한 조언, 감사합니다."

어르신.

어린 모습의 초고수는... 사실 늙은이, 수아는 잘 상?식을 지키며 감사인사를 건냅니다...

/막레에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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