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247>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53 :: 1001

시아노이의 대망의 첫 스레

2023-12-15 21:23:35 - 2023-12-16 06:23:11

0 시아노이의 대망의 첫 스레 (iccwEpPkFQ)

2023-12-15 (불탄다..!) 21:23:35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17 시아주 (fPSKHl6atc)

2023-12-16 (파란날) 00:38:02

강건주에게 필요하다던 천재책사

우리집에 있었네

118 지원주 (18ELI8ZR1k)

2023-12-16 (파란날) 00:38:44

이제 오빠노이에게 특별한 술을 맛보여주면 끝나는것(?)

119 시아주 (fPSKHl6atc)

2023-12-16 (파란날) 00:39:11

@재하주

호출 사유 : 시아가 재하 감찰국장이라는거 중원이한테 홀라당 알라다 바친 상황....

이거 괜찮은가용???

120 막리 집요정 도비노이 (Jpr0Hk2ywU)

2023-12-16 (파란날) 00:39:15

마치 반려동물 분양센터처럼 대려갈 사람을 찾고 있어...!

121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0:39:22

>>117 그게 아니면용.

건이 아래 있는 NPC들 있잖아용.
걔네한테 반하게 기연 쓰면?

(흐뭇

122 재하주 (0Sa9.mBshA)

2023-12-16 (파란날) 00:40:31

>>116 쪼아용~~ (파닥파닥

>>101 머리 빗어주는 거예용? 재하 얌전히 앉아있다가 옹알옹알 동요 부르기도 하고 졸기도 하고 그럴지도 모르겟서용 잉힝힝 응애말랑재하는.... 기본적으로 매우 얌전소심응애기 때문에.... 어느 순간 조용히 소르르 잠들수도 잇슴....

123 시아주 (fPSKHl6atc)

2023-12-16 (파란날) 00:41:13

>>121 급 떨어지는 친구들은 권세로 데릴사위 해버릴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124 재하주 (0Sa9.mBshA)

2023-12-16 (파란날) 00:41:21

>>119 괜찮아용~!!!!! >;3

125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0:42:33

>>123 데릴사위하면 더 좋은 거 아닌가용?
세가에 시아편이 없었지만 시아가 중개함 하면 정치적 빚인데용?

126 시아주 (fPSKHl6atc)

2023-12-16 (파란날) 00:42:48

>>124 진짜 괜찮아용?????????? 진짜???????????

127 지원주 (18ELI8ZR1k)

2023-12-16 (파란날) 00:44:07

>>126 옹알옹알 동요 부르는거 짱귀엽다 동요 부르는 입 오물거리는거 귀여워서 손가락으로 꾹 눌렀다가 떼면서 장난쳐야지(?) 스르르 잠들면 팔베개 해주면서 같이 눕고 이불 덮어주고 토닥토닥하는 거에용 홍홍홍

남궁지원: (응애재하 쓰담)(재하 닮은 애기...)

128 시아주 (fPSKHl6atc)

2023-12-16 (파란날) 00:44:18

>>125 모용의 심계는 넓고 깊구나..............
한치 앞만 보는 사람(나)은 정계에서 살아남을수가 없다......

129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0:46:26

시아주는 소가주 경합을 약간 중원주가 편하게 먹은 거랑 비슷하게 보실 수 있어용!
근데 중원이는 모용세가라는 특수성에 화산파 동맹에 더해 소가주랑 정치싸움을 해서 아빠를 '명분'해버린 쪽이에용! 그런데 시아는 이런 '명분'하기 힘든 상황이란 말이죵? 그러면 시아에게 남은 방법은 하나뿐이에용!

제일소교주와 합류해서 '공신'해서 한한백가를 노리거나 제이~제오소교주랑 합류해서 '내전'해야해용.
그런 상황에서 시아에게 가장 쉬운 방법은 혼인동맹과 정치적 빚을 주위에 씌우는 거에용! 이게 근데 제일 쉬워용!!

물론 더 어렵되 안전한 길도 없진 않은데
내전이 그

130 시아 - 중원 (fPSKHl6atc)

2023-12-16 (파란날) 00:46:52

"물론입지요 대협."

천천히 일어서며 부드럽게 미소지었다. 장난. 일신의 무력이 있다면 얼마든지 자신의 요구에 맞춰 상황을 상대에게 강요할 수 있으니, 지금 이 상황은 대협께서 장난을 치신 상황이 맞다.

"아, 그 사이에 들키다니 부끄럽습니다."

자신의 손을 쥐었다 피며 내리 깔다가 가르침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말에 눈이 휘둥그레 떠진다.

"경지를 이룩하지 못 한 무인에게 가르침이란 언제나 필요한 것이지 않겠습니까."

131 시아주 (fPSKHl6atc)

2023-12-16 (파란날) 00:49:34

>>129

공신과 동맹과 빚.....

132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0:52:50

시아주가 가장 필요한 것.

아빠에게 나 정치적 시류 잘 읽는다 보여주기<<<필수
내전에서 제일소교주에게 붙자고 하기<<재하 인맥 강조하기.
새로 제일소교주에게 합류한 인원들도 충분히 대접받는 상황에서 한한백가가 조금이라도 이득을 볼 방법이 제일소교주 합류임을 강조하기

오빠를 제일소교주네 전장 책사로 보내버리기(성공 시 굿임)

133 재하주 (0Sa9.mBshA)

2023-12-16 (파란날) 00:53:08

>>126 진짜진짜 괜찮아용!
중원이랑 재하는 유사가족이기도 하고, 중원이가 이걸 정치적 패로 쓴다고 쳐도.......

헐 그러면 부활권 더 극적으로 써서 전세 아름답게 뒤집을 수 있겠다! 밖에 생각이 안 나서용.............(정치형이 되고싶지 않았던 로판공녀의 최후)

>>127 입 누르면 새애는 나무 위에서어...하다가 믐. 하고 눌리더니 눈 동그래져서 지원이 빤히 쳐다보다 왜 누르신 걸까? 하는 생각에 자기 입술 꾹꾹 눌러보곤 다시금 지원이 쳐다봄서 고개 가우뚱 하고... 팔베개 해주면 품에 웅크려서 새근새근 잠드는 거예용! >:3

응애재하: (쓰다듬는 손길에 머리 부빗)(따뜻해서 좋음!)

응애 지원이도... 줘... 응애 지원이 아빠다리 하구 무릎 위에 앉혀선 패왕별희같은 경극의 원전이 되는 설화 얘기 들려주고 싶은 거예용 동화 읽어주듯이...

134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0:54:38

정치적 패로 쓰기에는

마교고위직이랑 깐부다는 손해에 가까워서.
서로서로 안 밝힐 거에용...

아니 무림상식 : 소가주는 감찰국장 목을 벤 적 있다.
이거를 봤는데 둘이 친하다고??? 소가주의 친목은 목을 친단 뜻인가??? 할거에용...

135 시아주 (fPSKHl6atc)

2023-12-16 (파란날) 00:55:40

>>132
감사... 감사합니닷....
1,2 번은 대충 생각은 해 뒀는데 활자로 정리해둔 적은 없어서 더 명확해지는 것 입니닷....

>>133
언니....사랑해...고마유ㅓ.........

136 모용중원 - 지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0:55:42

"으느스그 흥 블을 그르크 등그스 드그느느?"

중원은 볼을 잡혔음에도 가만히 미소지을 뿐이었다. 썩 동생이 즐거운 듯 하니 넘어가는 것도 괜찮지 않은가.
그러니 장난을 받아주던 중원은 고갤 도리질하다 가볍게 허공을 밟는다. 허공답보의 경지는 지원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일까.

"우울한 얘기는 하지 말고. 우리 딱 하고 싶은 게 있지 않느냐!"

검을 뽑고, 자세를 취하는 것. 중원은 이전처럼 한 번 붙어보잔 말을 꺼낸 것이다.

137 재하주 (0Sa9.mBshA)

2023-12-16 (파란날) 00:56:21

친목(모가지를 치다)

천마님도 인정하신(무려 재하 어깨를 떠밀어주심 대박사건) 우정이에용

137 지원주 (18ELI8ZR1k)

2023-12-16 (파란날) 00:56:21

>>133 으아아아악 귀여워.....!!!!!!!!
응애재하 보면서 지원이 역시 자식은 갖고싶다고 생각하는 거에용 몽글몽글한 모습에 말랑빵실한 볼살...

응애지원이는 7년전 지원이에 더 가까운 모습이라 자기가 모르는거 있음 손 번쩍 들고선 왜? 왜 그래여? 하는거에용 홍홍홍 재하 열심히 읽어줄때 집중 못하고 재하 얼굴 빤히 바라보다가 빵실 웃으면서 누나 얼굴 짱 예쁘다!! 하기도 하고

138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0:56:49

거 우리 동생 지원이도 '친목' 한 번 할까?(목을 벤다는 뜻)

139 막리 집요정 도비노이 (Jpr0Hk2ywU)

2023-12-16 (파란날) 00:57:14

>>137 분명 같은 레스수 겹침 현상은 제가 처음 왔을때 생긴게 무림비사 역사상 최초라고 하지 않았나용???

저 오고 벌써 세번쩨같은데

140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0:57:47

아 중원단어사전에 새 단어가 등재된 거에용

친목 : 1. (모용중원이)목을 치다
2. 친교를 나누다

141 재하주 (0Sa9.mBshA)

2023-12-16 (파란날) 00:57:49

어 또 겹친 거예용??????

이거 0.001초까지 겹치면 생기는 현상인 것...!

142 시아주 (fPSKHl6atc)

2023-12-16 (파란날) 00:57:50

>>139 나 백시아의 등장 이후로 우리 무림비사는 제 72번째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에!!! (아님)

143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0:58:53

그리고 재하가 바랄 볼잡 반응

>>136에 있다

144 남궁지원 (18ELI8ZR1k)

2023-12-16 (파란날) 01:00:54

"허어."

볼이 당겨진 모습이 내비치는 귀여움도 잠시, 허공을 밟는 어린 모습의 형을 보며 저도 모르게 히죽 웃었다. 그래, 죽은 다음에조차 나에게 가르침을 주시려고 하는가.

"못보던 새에 많이 변하셨소. 하늘나라 신선이 되기라도 하신거요?"

허공답보를 하는 중원을 보며 그 역시 바람을 밟고선 허공 위에 떠올랐다. 이것이 내 바램인가. 그리운 형님을 마지막으로 만나고, 언제나처럼 대련하는 것.

"내가 하고싶은 것이야 언제나 하나지. 마지막으로 할 수 있어 기쁠 따름이오."

천뢰제왕신공 - 뇌제

그의 몸에서 푸른 뇌기와 함께 번개의 검이 두어개가 나타나며, 천뢰자에서 역시 푸른색 번개가 뿜어져나오고.

창궁무애검법 - 창궁일세

두어개의 검과, 천뢰자는, 한꺼번에 휘둘러지며 중원을 향해 수없이 많은 검풍을 만들어낸다.

145 지원주 (18ELI8ZR1k)

2023-12-16 (파란날) 01:01:57

>>138 오홍홍 쪼아용!!!!!

>>141 0.000001초까지 같아야 발동하는 참치어장의 극의...흑섬(아무말)

146 막리 집요정 도비노이 (Jpr0Hk2ywU)

2023-12-16 (파란날) 01:02:04

>>141 >>142 0.001초... 우리 무림비사의 화력에 비하면 별거 아닐지도?!

147 모용중원 - 시아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1:04:40

손을 살피면 썩 오래 검을 붙잡은 형태는 아니다. 수련으로 짧게 다루고 다른 것으로 넘어갔다가 이제야 다시 검으로 넘어간 듯한 형태. 중원은 빙그레 웃으며 검은 바닥에 두고 손으로 자세를 잡는다.

"내 한한백가의 여식에게 가르침을 드릴 기회를 주시겠소? 필요하다면 내게 검을 휘두르시게. 검기를 써도 좋아!"

어차피 호신강기가 있으니 괜찮다는 무책임한 발언.
허나 굉천군과 싸울 때의 중원도 그렇다! 딜이 안 박혀 젠장!!!

148 시아 - 중원 (fPSKHl6atc)

2023-12-16 (파란날) 01:09:58

"대협께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면 큰 영광일 것입니다."

가벼운 목례를 하고 허릿춤에 패용한 검에 손을 얹는다. 검기를 써도 자신은 다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과 무위. 과연 초절정의 무인이로구나. 가벼운 눈짓을 보낸 후에 검을 뽑는다

금자결
- 5성 인력 : 내공을 5소모해 금속성의 물질들을 아주 빠르게 끌어당깁니다.

편찰검
- 1성 편린 : 번뜩이는 칼날. 빠른 속도로 검을 뽑아듭니다. 공격할 수도 있고 방어할 수도 있습니다.

내공을 운영하여 가속시킨 발도로 빠르게 중원의 목을 향해 참을 시도한다

149 재하주 (0Sa9.mBshA)

2023-12-16 (파란날) 01:10:15

>>137 그렇게 재하는 오늘도 이불로 꽁꽁 둘러매고(?)
으아ㅏ아악악악 귀여워용 왜 그래여? 라니 귀여워서 머리 쓰다듬어주며 소곤소곤 답해주다가 얼굴 예쁘다고 하면 품에 안은 채로 상냥하게 고개 숙여서 네가 보기에 에쁜 사람이라니, 기쁘구나. 하고 속삭이다가 천천히 등도 토닥여주고 그럴 것 같아용~ 집중하지 못하면 그럴 때마다 품에 가득 안아줘야지 히히

>>143 하아아아아 귀여워용... 형님 볼 살살 조물조물 해보고 싶다... 진심으로다가.... 머뭇거리다가 쪼물쪼물 하면서 흐흐히 웃어버리는데 이후에 비취빔 맞기(?)

글고보니 재하... 정말이지 나쁜 사람이 되어버리는 거예용... 결혼하고 회임 안정권에 들어서면 바로 이제 계약은 끝났다며 이혼할 녀석이니 우우 스레기가 되는 거에용...
이래놓고 결혼식 때는 그 무엇보다 사랑한다는 듯 애정 충만한 얼굴로 아내(쇼윈도) 쳐다볼 걸 알아서 더 나쁜 사람이에용...🤦‍♀️ 막 서술로
재하는 그 무엇보다 행복하고 벅찬 얼굴이었다. 당신을 사랑하여 어쩔 줄 모른다는 듯 가득 미소를 머금었으나 당신은 알 것이다. 저건 연기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재하의 눈은 당신을 담고 있었지만, 진정 마주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리라.
같은 지문 나올 듯... 그치만 어쩔 수 없음 부성애도 모성애도 없는 녀석의 아이라니....

150 모용중원 - 지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1:11:48

중원은 긴 호흡을 한 번 뱉는다. 온 몸에 저릿저릿한 감각이 느껴지고 거센 기세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공격. 그야말로 옛날의 자신이 느꼈을 답답함이 지금은 오히려 재밌다는 감각까지 느껴지니 말이다.

탁발호장신공
강림수호체 탁발호군장
내공을 200 소모합니다. 내공으로 이루어진 반투명한 황금빛 갑옷과 투구가 온 몸을 뒤덮습니다. 모든 신체 능력이 매우 크게 상승합니다. 모든 아군에게 매우 강한 사기충천, 금의신장, 강력한 돌격 효과, 첫 돌격에 행동 우선권, 공포 면역, 정신공격 방어가 부여됩니다. 본인과 아군 모두에게 미약한 재생 능력이 부여됩니다. 황금 갑옷이 부숴지면 신체능력이, 투구가 부숴지면 사기충천, 금의신장, 돌격, 행동 우선권, 공포 면역, 정신공격 방어가 해제되며 둘 모두 부숴지면 재생 능력이 해제됩니다.

금의신장

갑옷과 투구를 쓰고 중원은 검을 붙잡는다. 황금색의 막이 중원을 보호하고 날아드는 검은 팔을 뻗어 처내며 지원을 향해 크게 강화된 신체능력으로 그대로 주먹을 휘두르는 것이다.

번뇌팔보
백팔번뇌

"하하!!! 이것이 초절정에 닿아 내가 알아낸, 신공의 10성이다! 지원아 어떠냐. 네가 경지를 올려야 좋을 이유가 생기지 않았더냐!"

그 미소는 썩 즐겁게 웃고 있었다. 걸음을 밟으며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이 순간을 담으려는 듯이.

151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1:12:41

바위도 내공 안쓰고 부숨펀치!

152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1:14:05

모용건담

제1공격기 비취빔
제2공격기 탁발빔

153 재하주 (0Sa9.mBshA)

2023-12-16 (파란날) 01:14:17

잠시 뒷풀이에 끼다 올게용...


154 시아주 (EWXsMyGwUU)

2023-12-16 (파란날) 01:14:51

크윽... 빨리 나도 신공 갖고 싶다....

155 시아주 (EWXsMyGwUU)

2023-12-16 (파란날) 01:15:07

>>153 조심히 다녀오세용!

156 막리노이 (Jpr0Hk2ywU)

2023-12-16 (파란날) 01:16:41

>>154 한한백가 소가주 전용 무공같은 거 있을 것 같은데 뭔가 기대되네용

157 모용중원 - 시아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1:18:49

쾌속으로 짓켜드는 검을 보고 중원은 빙그레 미소를 짓는다. 이 한 공격에 받아칠 수가 몇 개나 있단 것을 설명해줌이 옳을까. 금속이 마구 떨리는 것과 더불어 더욱 쾌속으로 제 목을 향하는 검을 향해 중원은 기꺼이 발을 딛는다.

번뇌팔보
백팔번뇌

자. 한 걸음을 더 내딛어 상대의 팔 안으로 파고들어 한 손을 들어올리는 중원은 빙그레 웃고있다. 검이란 무기는 강력하나 그 특유의 간격을 무시할 정도는 아니다. 만약 시아가 목 대신 어깨를 노렸다면 당할 법도 했으나. 아직은 직접 하는 전투에는 익숙하지 않은 모양이다.

모용중원은 권에도 일절이다. 그건 건곤대나이를 대성한 무인이기 때문이다. 그 초식을 쓰지는 않으나 그 속도에 맞게 시아의 품에 주먹을 밀어넣다 닿으려는 순간 멈추려 들었다. 그러곤 빙그레 웃겠지.

"왜 목을 치려 했는가?"

158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1:21:00

실제로 많은 분들이 첫 전투때 쾌속의 검으로 목을 먼저 치려고 하신다는 것!

159 시아 - 중원 (fPSKHl6atc)

2023-12-16 (파란날) 01:32:27

칼은 휘둘러졌으나 상대는 이미 지근거리의 안. 접근을 보는 순간에 내력을 둘러 상대의 권이 휘둘러질 곳에 맞춰

괴뢰제작록
- 3성 생체괴뢰화 :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시전자 혹은 지정한 대상의 신체 일부를 일시적으로 괴뢰화시켜 강화합니다.

기괴한 철, 혹은 목재와 같은 재질로 단단히 둘렀으나 그 권이 닿을 리는 없었다.

"대협께서 하고자 하시면 제 검은 모조리 파회하실 수 있으시고, 설령 닿는다 한들 호신강기에 막힐 것이니 인간의 피부중 가장 약한 목을 노렸습니다."

160 막리노이 (Jpr0Hk2ywU)

2023-12-16 (파란날) 01:37:24

생체괴뢰하는 나중에 상위기술 전신완전괴뢰화 같은 게 나올 것 같아서 두려워져용...

161 시아주 (fPSKHl6atc)

2023-12-16 (파란날) 01:41:32

과연...?

162 막리노이 (Jpr0Hk2ywU)

2023-12-16 (파란날) 01:41:38

- 3성 생체괴뢰화 :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시전자 혹은 '지정한 대상의 신체 일부를' 일시적으로 괴뢰화시켜 강화합니다


그나저나, '지정한 대상의 신체 일부를'... 이라는 건, 자칫하면 3자대련 일상에서 이 막리노이도 괴뢰가 될 수 있었다는 소리 아닙니깟...!!!

163 시아주 (fPSKHl6atc)

2023-12-16 (파란날) 01:42:59

>>162 맞노라! 막리노이의 머리를 괴뢰로!

164 모용중원 - 시아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1:43:42

"훌륭하군. 허나 하나만 틀린 점을 지적해주지."

중원은 다시 한 걸음 물러나며 시아의 검이 목에 닿는다는 가정을 했다. 어느 틈까진 들어서기 쉽겠으나 상대가 반응하는 순간 자신의 목도 쉽게 노려지게 된다.

"그러니 이런 상황에서는 같은 경지라면 목보다 눈을 노리는 게 낫네. 상대가 육참골단의 수를 못 쓰게 만들기 좋거든. 기회가 된다면 자네는 신법을 배워두면 좋겠군. 가능하면 몸을 비트는 데에 특화된 쪽으로 찾아보게."

그리곤 다시 물러나며 중원은 다음 수를 펼쳐보라는 듯 자세를 잡는다. 이번에는 절정 고수의 공격에 어떻게 대응할지 보겠다는 듯. 딱 그 경지보단 부족할 정도의 힘을 휘두른다.

번뇌팔보
백팔번뇌

집중해야한다.
친목을...하지 않으려면!!!

165 막리노이 (Jpr0Hk2ywU)

2023-12-16 (파란날) 01:45:08

>>163 삐빅. 생체괴뢰 모델, makrinoi-II입니다.

166 시아주 (fPSKHl6atc)

2023-12-16 (파란날) 01:46:48

친목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7 모용중원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1:49:50

시아주가 편하게 하시도록
계속 뜬금중원주의 개그포인트 넣는 중!
끝.

Powered by lightuna v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