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234>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90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2-14 23:43:13 - 2023-12-18 08:08:47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NtltSGOMgs)

2023-12-14 (거의 끝나감) 23:43:13

【겨울 피리어드】 2턴
▶ 주요 레이스: 마구로 기념

【온천여행】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7029089>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900 히다이주 (hsHK6kltyU)

2023-12-18 (모두 수고..) 04:35:20

>>898
큿... 아, 아니 그렇게 아저씨같지는... 크윽... 😣😣😣

901 유키무라-마미레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4:36:10

어느덧 땅거미가 자욱하게 내리앉는 시간. 저녁놀이 뜨겁게 타오르는 것을 바라보며, 나는 느릿하게 눈을 깜빡인다.

작년엔 어땠더라. 이 시간에도 트레이닝을 하고 있었지. 얼마 지나지 않아 찾아온 새해 참배때는 이기게 해달라고 빌었어.

그리고 소원보다 더 소중한걸 얻었지. 미승리전을 탈출했고... 대상경주에서도, 마구로 기념에서도 이기지 못했지만. 더 소중한게 내게 남았어.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소중한 친구들. 응. 이걸로 괜찮아.

문득 지난 일년이 스쳐지나간다. 많은 아이들을 만났지. 신사에서 사미다레에게 인형도 건네주었고... 응. 나냐에게 낚시를 알려주기도 했었고. 마사바의 꼬리를 깨물기도 하고, 마사바와 엄청엄청 매운 야키소바를 먹고... 우읏, 이 기억은 봉인이야, 봉인. 게로게로링이라니... 절대 JK의 입에서 나와서는 안되는 단어인걸... 그만 작게 키득여버렸다. 하아, 즐거운 일년이었다. 이렇게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게 얼마만일까.

"그렇구나. 후회없이 달리고 난 뒤 은퇴한다는건, 이렇게 깨끗한 감정이었구나..."

트랙이 보이는 경기장 관람대 좌석에 앉아, 나는 느긋하게 기지개를 켰다. 위닝 라이브, 같이 하고 싶었는데. 그게 좀 아쉽지만 뭐. 이걸로 괜찮아. 응. 좋은 마무리였어. 안녕, 나의 레이스. 안녕, 나의 꿈.

그렇게 소녀는 한 발자국 더, 어른이 되었다. 아주 조금의 성장이지만, 그녀는 이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하겠지.

902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4:39:07

>>896 마자요 마마의 나른함은 정말 매력적 이에 요
그리구요.... 마마 넘 섹시하다구 생각해요... 플러팅이 장난이 아니야아아아앗(낼룸)

>>897 wwwwwwww저야말로 요 근래 갑자기 자리비운적도 많으니가요??? 언제나 취미생활보다 현생이 우선이죠...(나데나데) 헉 저는 지금도 조아요~~~ 언제든 편하게 말씀주시기 ☺️

우리 츠나지 거주 그냥 방유식씨가 사랑스럽닥우 요??? 🤔🤔🤔🤔🤔 유식아... 너 사랑스럽 니..? (유식이:쭈 인님...)

마자요 마자요 은근 보케속성이 있는것도 쵸 모에한www

히다이... 아저씨같은거 공인 받앗 서....wwwwww

903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4:51:50

그리고 와따시🤔🤔 진지하게 얘기하자면 사람의 매력중에 비밀스러움도 일정 부분을 차지하고 있잔아요??
그래서 마마는 특히 더 매력적인것같아요 히히

와따시가 개인적으로 마미레쭈와는 친하다고 생각하지만 유식이가 마마와 많이 만나보지는 못했으니까... 아마 그래서 더 그렇지 않을까요? 🤔 첫 만남에서 울어주는 상냥함이라던지, 그리고 열사병으로 쓰러졌다던지 아쉽게 중간에 끊겼지만 버스정류장에서 대놓고 자고있는 모습이라던지나... 그리고 또 장난스러운 유혹같은 행동들이나 말투, 분위기 등등이 모여서 마미레만의 매력이 되었다구 생각해요 히히
진짜 마마는 너무너무 매력적인...www 특히 순수함이 빛나서 좋아요 마사바는 장난꾸러기같은, 호박색 순수함이라면 마미는 신비로운 푸른 보석같은 순수함이랄가 요??


히다이는... 아조씨... 는 농담이고www
역시 히다이도 성장하는 부분이 매력적이죠.... 이런 얘기는 많이 드렸지만, 저는 역시 히다이의 그런 부분들이 너무너무 조아요🥰 아픔을 딛고 조심스럽게 성장해나가는 히다이의 미래를 응원하고 십어지네 요
특히 개그와 시리어스를 오가는 그런 입체적인 면이 특히나 뛰어난것같아요.... 약간 평소엔 웃기고 농담도 잘 받아주는 개그로 치면 보케같은 역할이지만? 사석에서 진지한 얘기를 한다던지 할때 의외로 자신만의 철학적인 고민과 여러 풀이를 제시하는 그런 사람같은, 술 좋아하는 사람냄새 짙게나는 그런 매력이 있네요🥺

904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4:52:26

...후아...

905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4:52:54

헉 귀한 새벽의 나냐쭈다
(잡 아먹어 요)(옴뇸뇸)
히히 나냐쭈 왜안쭘 셔요

906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4:56:04

아 걱정마세요 11시 기절잠하고 방금전에 일어난겁니다

907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4:57:12

뉴웃 나냐쭈... 6시간정 도쭘 신거자나 요
더 쭘 샤요(나 데나 데)

908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4:59:44

목아프고 두통으로 일어난거라(쓴웃음)

흠흠... 저 없는 사이 많은 토의가 오갔네요... 사실 캡틴이라는 입장이 같이 즐길수 있는 느낌이 아니라 어쨌건 상극을 이끄는 인물이 되어버리다 보니... 으므므 어렵네요

909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4:59:58

나냐쭈 나냐쭈
저 진자맛 있는 온 천여행장 면생각낫 는데
들 어보실래 요?(???)

910 마미레 - 유키무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5:01:00

승부는 이겨야 하는 것. 허나 마미레는 그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어디까지나 달릴 때의 즐거움만. 끝까지 내 전력을 다해 달리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녹아웃 되지 않은 것으로 충분히 훌륭하다고. 그러니 자신을 앞서 달려나간 아이들의 뒷모습을 보며, 한없이, 멋있게 달려 나가라며 그들을 응원했다. 경기가 끝난 뒤, 결과와 상관없이 그들과 이렇게 달릴 수 있음에 기뻤다.
경기가 끝나고 사람들은 모두 떠났다. 달리는 소리, 응원 소리로 가득하던 경기장에는 정적과 다가올 어둠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콧잔등과 눈꺼풀 위로 눈이 내려앉아, 마미레는 손등으로 문질러 닦는다. 한 해의 마지막이라, 더 의미가 있었던 경기여서.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트랙에는 들어가지 못하겠지만, 관람대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왔는데. 어쩐지 익숙한 뒷모습이 보여 마미레는 가까이 다가간다. 기지개를 켜는 네 뒤에서, 눈을 밟으며 오는 발소리 위로 마미레의 목소리가 겹쳐진다.

"달리는 걸 포기하지 않길 잘했지?"

툭툭, 네 옆의 좌석에 눈을 털고선 마미레는 털썩 자리에 앉는다. 트랙 위, 아무도 밟지 않아 소복이 눈이 쌓여 있는 것을 잠깐 바라보다, 고개를 돌리며 네게 시선을 둔다. 목도리를 살짝 내리며 옅게 웃어 보인다.

911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5:01:41

옷... 혹시 그거 온천 일상에서 가능한가여?(흥미)

저는 생각하다 보니 그냥 15금 외전에서 써먹을 법한 매운 전개 생각 났을 뿐이긴 하지만서도

912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5:02:46

🥺🥺🥺 우우 나냐쭈... 확실히 요즘 한국이 만이 추운가바요... 가습기 꼭 틀구 중간중간 춥지만 환기 틈틈이 하시구.... 감기라면 병원 가셔서 약 꼭 드시기....

마자요 사실 저두 그래서 선뜻 캡틴하겠습니다! 하고 나서기도 어렵구... 뉴우웃 확실히 어려운 입장이기도 해요
캡틴이라는건 말씀하신대로 이끌어가는 인물이니..... 책임감도 있구 그러니가요...

913 히다이주 (hsHK6kltyU)

2023-12-18 (모두 수고..) 05:04:13

나니와주 앵하입니다 👋

>>903 에헷헤 기뻐요... 🥹 사실 이번 마구로에서 응원하면서 히다이의 성장을 담아보려고 애썼답니다
그런데 바로 오늘 이런 피드백을 받으니까 날아갈 거 같은 기분이에요 😇
하지만 이쯤에서 돌이켜보자면... 제가 전에 히다이는 이미 바닥을 찍었으니까 이젠 고점뿐이라는 이야기를 했었던 거 같은데 기억나실런지 모르겠어요. 지금 그 얘기를 다시 생각해보면... 저 진실만을 말했죠? 착하죠? 헤헤헤~ 😇

914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5:05:26

새벽반분들 모두 앵하입니다아(손흔들)

915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5:05:47

wwwww당연히 가능하죠 제가?!?! 아무리 올해 헨따이상 수상 후보라고 하지만??? 저는 룰을 준수하는 사람이락우 요(????) 히히 농담이야 요
저 그냥... 자구 일어난담에 나냐 자구있는데 유식이가 살짝 머리카락 귀 뒤로 넘겨주면서 츄로 깨워주는.... 그런 모먼트가떠 올랏어 요....(급 격하게올 라가는수 상확 률)

헉 매 운전 개........ 뉴우웃........(듣고십은마 음과 나 냐쭈를아 끼는마 음이 마구마구충 돌하는 중....) 마자 나냐쭈 저 진자 이것저것 다 잘먹으니가요???? 매운전개 안조아하시면 안맞춰주셔도 조아요....🥺

916 히다이주 (hsHK6kltyU)

2023-12-18 (모두 수고..) 05:07:46

캡하입니다 👋

917 마미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5:08:36

모바일로와서 긴 반응은 힘들지만. 히다이주가 말한 요소들을 바라긴 했어. 응. 어떻게 잘 내보인 거 같아 다행이네, 🤗 그리고 유키주랑은 짱 친하니까, 많이 못 만난건 늦었어도 지금에서 많이 만나면 되고. 그것보다 플러팅이라. 🤔🤔🤔 내가 그런 행동을 많이 적었던가? 뭐든 매력있다 해줘서 고마워 ~-~

히다이는 첫 일상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 말야. 정말 히다이주가 없었으면 심심 했을 거 같은 느낌. 히다이라는 캐릭터도 어른답고 멋있는 부분도 있었고. 응.

918 마미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5:10:30

나니와주 앵하야 👋
맞아 유키주 답레는 나중에 이어둘테니까. 천천히 줘 ~-~

919 히다이주 (hsHK6kltyU)

2023-12-18 (모두 수고..) 05:11:06

>>917 앗 또 기쁜 말이...! 저 오늘 생일인가요? 크리스마스인가요? 너무 많은 말씀들이 와서 승천할 거만 같아요 😇
사실 저 마미레는 후발주자라는 애틋함 외에도 내적친밀감이 있었는데요...
저 초기에는 말딸 시트를 고민했었는데 후발주자 복지 정책이 아직 없을 때여서 히또미미 시트로 선회했답니다. 하지만 마미레의 근본적인 네이밍과 컨셉, 그리고 마미레주의 좋은 성격 덕에 비슷한 시기에 냈던 사람으로서 꽤 존경했었어요. 마구로가 끝나고 나니 이제 마음편히 말씀드릴 수 있네요 😌
엔딩 때까지도 같이 놀아요

920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5:11:32

아, 그정도로 매운건 아니고 그냥 나니와가 병약한거에서 착안한 발상이긴 한데... 그 원본의 디뿌뿌이가 감기약 먹었다가 스테로이드 판정 양성 떠서 실격 당했던가 했잖아요? 그런것같은 느낌으로 호의로 준 치료약이 불운으로 돌아오는 그런 쪽을 우마무스메식으로 만들었다면 같은 생각일 뿐이라서어...

그리고 키스로 깨우는 거라... 나니와쟝 일어나면서 열라 부끄러워할거 같은 모먼트쟝....(?)

921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5:12:30

>>913 wwww 히히 히다이쭈 저히 새벽반 깐부자나요...(나데나데) 또 성장 조아하는 저로써 말씀하신 부분들 놓칠수가 업섯던wwwwww

헉 이런 떡밥회수능력까지.... 히다이쭈는천 재야 요..... 착 한아이스팃=카를 드 려요(나 데나 데)

누우웃 캡틴.... 몸살기땜에 깨신건 아닌지 걱 정되 는...

>>917 히히 짱 친하다고 해주시니까 너무너무너무너무기쁜wwwww 제가 마마 만이 조아하는거 아시죠????(낼룸) 당연하죠~~~~ 저 마마랑 일상 엄청 좋아한다고 했던거 빈말이 아니니가요😘
역시 마마는 연애고수야.... 유식이를 꼬셔놓고(???) 자각하지 못 해...(?)

922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5:13:05

>>916 우째서 캡하...??

그리고 진짜 히다이와는 뭔가 서먹한 전개가 되어서 아쉬운 생각만 들기는 한데... 으먀...

923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5:14:51

>>918 조아요~~~ 푹 쭘시구 천천히 이어주시기 오늘 출근도 화이팅이에요🥺

>>920 헉...... 나냐 건강해졌지만 레이스는 약물논란으로 실격당하는...??? 우웃 나냐🥺🥺🥺 그렇게 삐뚤어진 나냐가 나오는건가 요...? 마구 나데나데해조야만...

wwwwwwwwwwwwww 열라 부끄러워한다니 말투 너무너무 귀여운wwwwww 부끄러워하는 나냐를 그대로 꼭 안고 마구마구 츄츄츄 한다음에 다시 자다가 열차시간에 늦어진다던지.... 그런 모먼트도 짱 귀여울것같은www

924 히다이주 (hsHK6kltyU)

2023-12-18 (모두 수고..) 05:15:38

>>922 음~ 어쩔 수 없죠, 일상을 자주 못 돌렸으니까요 😌 하지만 바쁘신 분, 것도 챙겨야 할 캐릭터가 있는 분께 일상하자고 조르기도 난감한 노릇이고...
사실 개인적으로는 둘이 상성이 꽤나 안 좋은 타입이라고 생각해서요 🤔 어떤 커뮤적인 사건을 함께 겪어서 변곡점이 생긴다면 모를까...

925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5:16:50

캡틴이 새 어장을 세웠서 요(소 곤소 곤)

마자 그리고 나냐쭈.... 혹시 생각 있으시면 저랑 어장 애프터까지 다 끝나구... 일댈 하실래 요...??? 제가 자 주는못올수도있 지만 하루에한 번은꼭 오 고십 어요... 저히 막 맛있는 썰도 풀고 일상도 하면서 놀아 요...
헉 먼가 질척거리는건 아니니가요??? 편하게 말씀 주시면 감사할것같아요 히히 거절하셔두 다이죠부인ww

926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5:19:31

건강해지기는 했는데 실격 처리를 당해서 마음이 복잡한 나니와, 그리고 선의로 그걸 준건 다름아닌 막내동생이였고... 진짜 미안해서 죽으려 하는 햐쿠쨩과 쓴웃음을 지으면서 언냐는 괘안테이 하는 그런 모먼트 생각해본 거예요

그러면서도 신문에는 대문짝만하게 츠나센 약물 소동 같은 말 나오게 되고

물론 써먹기는 힘든 전개기는 한데(전제조건이 일단 다이스가 잘 나와야 선택할 수 있을까 한 전ㄱ)

온천 여행서 써먹을 수 있으려나 한 전개긴 하네요- 테에테에한 느낌으로 보고 싶은 전개는 많은데

온천 들어가서 후아아 하는 그런 모습이나 나와서 우유 쭈우욱 마시는 모습, 그리고 유카타로 유흥을 즐기는 그런 모습... 온천여행은 좋은 문명이야, 원작에서도 나와있어(?)

927 마미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5:20:59

>>919 그랬었구나, 아 존경할만한 거 없는 걸~-~
응. 엔딩 때까지, 난 그럼 조금이라도 자러 가볼게. 👋👋

928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5:21:58

>>924 사실 히다이와는 첫 단추가 꼬여버린게... 좀 커져버렸죠 그 후에 일상을 못 돌린게 너무 아쉬운 거예요...

>>925 전 오케이예요- 물론 나니와로 만들수 있는 건 한정되어 있기는 한데 사골까지 우려먹고 싶으시다면...(?)

929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5:22:46

마미레주 안녕히 주무셔요-

930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5:31:56

>>926 >>928 뉴우우우우웃 매 워.... 하지만 맛 잇어...(?)
🥺🥺🥺 이 복 수는 애 프터때 15유 식이로 갚 아줘야 만...(???)(나냐쭈:님아...)

wwwwwwwwww마자요 온천여행 완전 이것저것 보고십은거 많은wwwwwwww 그치만 우리애기들 친구끼리 사우나가서 으어어어 시원하다 🤭 같은 전개는 안 될거같 으닉 가 탕은.... 따로 들 어가야하지안 을가 요????(???) 그치만 몬가몬가 나와서 우유 쭉 먹구 같이 노천탕같은데서 달도 보구.... 막 탁구도 치고 온천밥도 먹고 막 엄청 재밋을것같은www 마자요 보고싶은 모먼트 너무많은www

헉 고 맙습니다... 사실 너무너무 떨렸던wwwwww 저히 끝나고도 일댈에서 잘 부탁드려 요....(큰 절) 히히 나냐를 사 골까지우 려서잡 아머거 요

마마 오야스미 오야스미하시는wwwwww

931 히다이주 (hsHK6kltyU)

2023-12-18 (모두 수고..) 05:32:52

마미레주 앵밤입니다 👋

>>928 음~ 사실 저는 둘이 상성이 안 좋은 편이 오히려 크다고 생각했었네요. 첫 단추도 단추지만...
뭐랄까, 나니와는 추구미가 보수적인 총공(?)이니까요. 남의 영역을 흙발로 들어오는 타입인 히다이랑은 은근히 안 맞지요.

932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5:35:05

🤔🤔 그래도 히다이도 나냐도 기본적으로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해주지 않나요???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어떤 사건을 겪거나, 아니면 시간을 조금 들이면 훌륭한 관계를 맺고 친해질수 있을것같 다는생 각을해 보아 요
약간 또레나 동지같은 늑 김이라던 지...

933 히다이주 (hsHK6kltyU)

2023-12-18 (모두 수고..) 05:36:32

>>932 맞아요 유식주 말마따나 엔딩 전에도 애프터에도 기회는 있을 거예요 히히 😊

934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5:40:18

나니와가 막 들어오는 편을 환영하는 편은 아니지만서도 말이죠... 하지만 그걸 혐오하는 수준은 아니여서, 으므... 사실 관계가 진전되었다 한들 메이사 히다이와 같은 관계는 조금 힘들었을 지도 모르겠어요. 특히 나니와쟝같은 경우에는 저렇게 보여도 꽤나 의리라는 걸 중시하다 보니까 코우와 한번 맺고 나서 여러번 억까 아닌 억까가 발생했는데도 이 아이 생각은 "그래도 역시 토레나는 코우 한명 뿐이다"라는 생각이여서... 진짜 첫 트레이너가 된 분이 막말로 나니와를 깠다 하더라도 그럴 수 있어 같은 생각을 하는 호구라서...(@@)

935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5:42:01

흐므, 사실 토레나로 왔다면 은근히 전 케어 루트로 갔을 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그게 잘될지 안되었을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오히려 디지땅 같은 트레이너가 나왔을지도(띵킹)

936 히다이주 (hsHK6kltyU)

2023-12-18 (모두 수고..) 05:42:44

>>934 메이사는 대체불가고 메이사가 메이사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관계니까요, 아무래도... 🤔 그런 관계는 무리죠. 히다이가 나니와에게 코우를 대체할 수 없듯이요.

사실 나니와같은 캐릭터는 트레이너 대 트레이너로 만났어야 좀 더 굿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했을 거고 혐관을 찍더라도 재밌게 찍을 수 있었겠지 싶어서 아쉬운 마음이 있답니다 😌

937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5:43:16

나냐를 발로 찼 다???
츠나지의 닌=자와 "그냥 츠나지 시민인줄 알았던 유식이가 힘을 숨김" 전개의 각성유식이가 가만두지 안 습니다 하등한 히또미미...(???)

938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5:44:10

온천 같이 입욕은... 응, 역시 조금 몬가몬가겠죠- 시간대 정해서 들어가면서 교체할때 모카땅한테 저짜 밖에 보이는 산이 절경이드라 글고 우유는 바나나우유 추천하꾸마 같은 말 하는... 후에 좋다

939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5:46:34

마자요... 저 너무기 대되 는....
크리스마스에 산타걸 나냐도 해주시나 요???(사 심가 득)
🤔🤔🤔 저히 겜에나 오는것보 다 수건잘 두르 고 조 심조심또조 심해서
같이 달 보면서 목욕하 는건갠 찬지안을가 요??? 약간 여름합숙때 같이 모래사장에서 데이트 했 던것처 럼ww

나냐는... 빠나나 우유 파...(메 모)

940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5:47:00

>>936 트레이너로 참가했다면 나니와로 참여했을때와 제가 생각했던 토레나 캐가 하나 있긴 한데 은근히 히다이와 어울릴지도 안어울릴지도 같은 느낌이 있긴 해요

음침 디지땅 캐라서... 조금 기분 나쁜 느낌일지도 골격은 비슷한데 나니와는 츳코미형 사투리 모범생이면 토레나캐는 보케형 과분석 호에에엣 같은 애라서

941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5:48:33

>>939 크리스마스 나냐는... 으므, 일댈이나 애프터로 나니와가 돈 벌고 난 이후에 이벤트로? 어떠실지(@@) 나니와쟝은 돈에 너무 인색한 캐릭터인지라...

글고 온천 일상... 기대되네요 응응

942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5:50:07

음 침디지 땅...? 🤔🤔🤔🤔

wwwwwww조아요 조아요 그럼 어쩔수 업이 유식이가 싼타걸이 되어야겠군 요....(유식 이: 네?)

943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5:54:29

흠... 한번 끄적여볼까요(주섬주섬)

944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5:57:30

(기 대중)

945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5:57:44

조금 꺼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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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츠나지 트레센 학원에 불미스러운 소문이 들려오고 있다. 트레이닝을 하는데 소름끼치는 시선이 느껴졌다느니, 중얼중얼거리는 소리가 대기실 밖에서 들렸다느니, 심야에 트레이닝을 하면 깜박이는 불빛이라느니... 그 소문의 유래를 추적하자면, 한 우마무스메를 가르킨다.

엉망인 검은 머리에, 늘어진 다크서클, 눈 한쪽을 가린 앞머리, 그리고 정장 차림도 아닌 연구복. 그리고 항상 가지고 있는 음흉한 분위기.

한 우마무스메가 트레이닝 코스를 한 켠 차지하고 있었다. 아, 마지막은 이 우마무스메를 가르키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저 트레이닝 코스에 전구 하나가 낡아서 불빛이 깜박인 것 뿐이라 정정하고 싶다고 한다.

"... 후헤헤... 이 곳은 언제 와도 아름다운 곳이라니깐요... 이 열정, 이 열기, 이 청춘... 아름다워요... 효에엣..."

이 우마무스메의 진가를 아는 사람은 말한다. 이 우마무스메에게 트레이너 뱃지를 준 것이 진짜 잘한 것일까, 라고.

946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5:58:20

우효wwwwwwwww 쵸 모에한wwwwwwwww

947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5:58:59

사실 얘로 참여했으면 꽤나 처음에 배척받았을 거 같긴 하네요(웃음)

몬가 디지땅이 되게 디지땅한(?)

948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6:01:06

유키무라 처음 만났을때 빠르게 혼잣말로

"내 눈앞에 있는 우마무스메의 이름은 유키무라 모모카. 고등부 2학년, 성적은 중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각질은 추입에 후반부의 스퍼트가 인상적인 아이. 다리의 상태는 양호해보이고 현재 나를 보고 있... 효엣?"

같은 느낌이 아닐가... 그러다가 유키무라쟝에게 바로 하이킥을 맞는...(???)

949 유키무라-마미레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6:08:14

문득 눈을 밟는 발소리가 들린다. 귀가 쫑긋거리며 움직일 즈음에, 그 발소리 위로 익숙한 목소리가 겹쳐들린다. 자연스럽게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보면서, 나는 느릿하게 웃었다. 어깨 위에 가벼이 쌓인 눈을 털어내며.

“응. 그러게.”

네가 내 옆 좌석의 눈을 털고선, 털썩 앉자 가만히 너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너는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고, 목도리를 살짝 내리며 옅게 웃어보였지.

”좋은 레이스였어... 그렇지 않아? 이기지 못한건 아쉽지만. 너도 그럴테고, 나도 그래. 그래도... 응. 이 말을 먼저 하는게 좋겠다.”

네게 손을 내밀며, 나는 부드러이 웃어.

“멋진 달리기였어, 마미. 순위를 떠나서... 응. 아름다운 달리기였어. 운이 조금만 더 안좋았으면 내가 7착, 어쩌면 그 밑으로 8착이나 9착을 했을지도 몰라.“

”그리고 나도 후회없이 달렸어. 네 덕분이기도 해. 있잖아...“

잠시,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숨을 고르다가. 조금은 붉어진 얼굴로.

“찾고싶다던 의미, 드디어 찾은 것 같아.”

“나, 결혼해, 마미. 나냐랑. 무도회에서 둘만 있을때... 프러포즈했고, 나냐가 받아줬어.“

방긋 웃었다. 몇번 지어보지 못한, 맑고 깨끗한 미소였다. 이렇게 웃을 수 있게 된 게, 얼마만이더라.

“그때 네가 날 위해 울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지도 몰라. 응. 많은 작은 일들이 모여서, 이렇게 행복해질 수 있었어.“

”고마워, 마미.“

950 슬픈 깨구락 쥐...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6:09:25

>>947-948 wwwwwwwww 배척이라니잇 이렇게 귀여운걸 요🥺🥺🥺

wwwwwww진짜미치게 귀여운wwwwwww 유식이와 그런 느낌으로 처음 만났으면 와따시는 되게되게 좋아했겠지만 유식이는 확실히 말씀대로 하이킥 날렸을것같은wwwww 키모... 같은 말 하면서www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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