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234>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90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2-14 23:43:13 - 2023-12-18 08:08:47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NtltSGOMgs)

2023-12-14 (거의 끝나감) 23:43:13

【겨울 피리어드】 2턴
▶ 주요 레이스: 마구로 기념

【온천여행】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7029089>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869 히다이주(모두 수고…) (hsHK6kltyU)

2023-12-18 (모두 수고..) 01:26:15

>>868 헉?! 돈가스먹자고 거짓말하고 데려가는 거 까먹었다!!

870 매우매우슬 픈 🥺 깨구락 지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1:28:19

>>868-869 wwwwwwwww진짜 미치게 귀여운wwwwwwwwwwwww 아 너무 소중해.... 진짜이 귀여움을 민나땃쥐가 알아줬으면 하는.....www

우엥 나냐도 메이메이쨔도 절대건 강해
우리 크리스마스 파티 어둠전골 이런거 해야지....🥺

871 메이사주 (OATFFN977.)

2023-12-18 (모두 수고..) 01:31:14

마구로 직전에 눈더미에 묻힘+마구로 이후 긴장 풀림+예방주사 안 맞음 = 🤒

이제 자각없이 열나는대로 '으?에 오늘 머리 안 돌아가네'하고 돌아다니다 돈까스 먹으러 가자면서 병원끌려가면 되겠네요🤭

872 메이사주 (OATFFN977.)

2023-12-18 (모두 수고..) 01:35:33

그리고 저는 수마에게 끌려갑니다...
다들 앵바앵밤~ 아침쯤 다시 만나요😸

873 매우매우슬 픈 🥺 깨구락 지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1:35:50

메이쨔... 주사보고 뺫 할거같아 귀 여워...

874 매우매우슬 픈 🥺 깨구락 지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1:36:10

www메이사 쭈 푹쭘 시는www

875 매우매우슬 픈 🥺 깨구락 지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1:43:58

또 다시찾 아온슬 픈고 요한새 벽
깨구락 지... 이곳에잠 들다

876 매우매우매우슬 픈 🥺 깨구락 지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3:18:23

히다이 쭈... 마마.... 우엥 🥺

877 마미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3:22:06

>>876 (쓰다다담)

878 매우매우매우슬 픈 🥺 깨구락 지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3:25:36

헉 마마 진짜안쭘시고계 셨군 요....(기 쁨) 마마 왜안쭘샤 요(낼룸낼룸)

879 마미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3:31:17

어디서 우는 소리가 들려서 찾아 왔어 ~-~
그러게에. 자야하는데 큰일났네. (널부렁)

880 매우매우매우슬 픈 🥺 깨구락 지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3:50:14

www뉴우웃 마마....(낼룸) 그래도 푹 쭘시구 계신거 죠??

881 마미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3:53:17

>>880 응. 대신 어제 하루종일 잤으니 괜찮다네 o.<

882 매우매우매우슬 픈 🥺 깨구락 지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3:55:46

wwwwww다행이에 요
마마 오늘 안쭘실거면 저랑 노실래 요?? 히히

883 마미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4:02:35

그래도 오늘 출근이라. 음. 삼십분이나 한시간 정도는. 응. 괜찮겠지.
뭐 하고 놀까 ~-~? 아니면 일상이라도 시작 해둘래?

884 매우매우매우슬 픈 🥺 깨구락 지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4:07:18

우웃 마마 벌써 출 근하시는거애 요?? 너모슬픈...ww
헉 조아요 조아요 저두 사실 일상 말씀드리려고 했었던wwwww 원하시는 상황 잇으세요???

885 히다이 - 미즈호 (hsHK6kltyU)

2023-12-18 (모두 수고..) 04:07:44

>>518 미즈호

"아니아니, 오히려 소프트는 이빨 시린 늙은이나 먹는 거지? 아이스는 타격감이라고 타격감. 깨물어 먹지 않으면 아이스다! 여름이다! 그런 실감이 안 나잖아."

나는 아주 태연하게 이빨 시린 사람들을 디스했다. 아무래도 건강한 유전자를 타고난 편인데다 운동도 했었기에 기초 체력이 좋아서, 30대에 뼈가 시린 사람들을 이해하긴 좀 힘들달까요.
아아, 비난은 사양하겠답니다.

나는 가리가리군을 받아들고 와작 씹어물었다.

"~으음... 뭐, 그런 거지."

아이스를 물은 채로 우물우물 말한다.

"카훼에허는 이언 가이가이긍을 먹응 게 이상하이안, 여름 길거리에서는 소프트를 먹는 편이 이상하다고."

그러니까 저는 스트릿 출신 같은 거고, 님은 혈통 보증서까지 딸려있는 브리더 출신 같은 거죠. 문화가 달라 문화가.

"무엇보다 금방 녹잖아? 소프트는."

소프트나 바 종류나 전부 으적와작 씹어먹었을 거기야 하지만... 여름 길거리에서 덜 녹는 건 중대사다. 나는 당첨이라고 쓰인 바를 허공에 흔들며 <여름아이스바론>을 끝맺는다.

886 매우매우매우슬 픈 🥺 깨구락 지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4:08:17

히다이쭈... 나 오늘 히다이쭈 업이 외로운새 벽을맞이하나햇 어 🥺🥺🥺

887 마미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4:11:52

>>884 벌써 출근은 아니고 ~-~, 그냥 조금 자고 출근하는 게 좋으니까.
마구로 기념이 끝나고, 해진 뒤 트랙이나 경기장 관람대에서 만나는 건 어때? 분위기 있게 말 야

888 히다이 - 메이사 (hsHK6kltyU)

2023-12-18 (모두 수고..) 04:15:25

>>732

"잘했어."

타올과 보틀부터 내밀어야 하는데. 진흙투성이에다 어쩐지 쓸쓸한 표정인 메이사를 보자마자 가만 놔두기가 힘들었다. 나는 진흙투성이인 건 개의치 않은 채로 메이사를 꼬옥 껴안았다. 그리고 놓고선, 일단 물부터.

"자, 마셔. 저혈당으로 탈진하지 않게. 쭉쭉."

오옳지, 잘 한다.
달짝지근한 이온음료에다가 뜨거운 물에 적신 수건을 품에 안겨주고 나자 한숨이 나온다. 안도의 한숨인가? 아니면 탄식인가. 나도 잘 모르겠다. 뚜렷하게 섭섭한 건 아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객관적으로 잘 된 상황인가, 그것도 아니다.

아니, 그보다 뭔가 감이 쎄한 게...

진흙이 묻어나는 물수건을 받아들고 큼직한 샤워타올을 둘러주면, 뭔가 쎄한 감이 잡힐락 말락...
아씨, 진짜 뭐지? 이거 신경 쓰여서...

...그래서 나는 오자마자 말해주겠다던 얘기를 완전히 까먹은 채로, 괜히 타올로 메이사 볼에 묻은 진흙이나 닦아주고 있었다.

...아니 근데 이거 진짜 뭐지!

889 매우매우매우슬 픈 🥺 깨구락 지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4:16:56

>>887 마자요 아주아주 좋은www 와따시는 요즘 한번 깨면 다시 자는게 쉽지가 않아서 🤔🤔 조금이라도 자는게 좋은건 알지만 잠깐 자고 일어난거의 피곤함을 견디지 못하는www
wwwwwwwwww너무너무 낭만적이라서 아주아주 쪼은www 그러면 제가 선레드릴가 요??? 아니면 마마가 써주시나 요?? 히히 편하게 말씀주시구... 언제든 편하게 쭘시러 가시는ww

890 히다이주 (hsHK6kltyU)

2023-12-18 (모두 수고..) 04:18:06

>>886 어쩐지 누군가 흐느껴우는 소리가 들리더라니... 유식주였군요!
저는 무한히 쌓인 메일함을 해치우고 환불 답장을 저주를 담아 보내느라 좀 시간이 걸렸답니다 😥
그래도 마미가 잘 놀아주셔서 다행이에요 😌

891 마미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4:23:17

>>889 00, 그거 안 좋은 현상이야. 모쪼록 예전 평상시 처럼 푹 잘 수 있길 바라.
선레.... 부탁해도 될까. ~-~?

892 마미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4:23:37

>>890 마마로써 힘냈다네. 😉
어서 와 ~-~

893 히다이주 (hsHK6kltyU)

2023-12-18 (모두 수고..) 04:25:40

>>892 이제 몇십 분 뒤면 바톤터치군요 😌 오늘 출근도 파이팅입니다 마미레주 💪

그러고보니 저 뜬금없이 궁금한 거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자캐의 매력포인트가 뭔가요?
남이 보는 것과 또 다른 경우가 있어서 재미있더라구요.

894 매우매우매우슬 픈 🥺 깨구락 지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4:28:33

>>890 wwwwww마자요 히다이쭈가 없어서 깨굴깨굴하고 울고 잇섯서 요🥺🥺(양 심이업 는)www
뉴우웃 히다이 쭈.... 원래 그런거 완죤완죤 화나기는 하죠..... 잘 해결되었으면하는...(낼룸) 마자요 마마는 천 사애 요
히 다이쭈 두요 히 히

>>891 (충 격)
쪼아요~~~ 금방 다녀올테니.... 언제나처럼 편하게 이어주시구, 졸리면 바로 쭘시러 가시기... 오늘도 날씨 엄청엄청 추운데 출근 화이팅이에 요(나 데나 데)

895 매우매우매우슬 픈 🥺 깨구락 지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4:28:55

유 식이의매 력포인 트가모 일가 요 🤔🤔🤔🤔
어... 뺫뺫거리는 거....???

896 마미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4:29:47

🤔 나른하게 구는 거?

897 히다이주(모두 수고…) (hsHK6kltyU)

2023-12-18 (모두 수고..) 04:32:26

>>894 후후... 일을 위해 안배한 휴식이랑 이런저런 환불문제랑 요양 때문에 의도치 않게 많이 쉬게 됐네요 ☺️ 나중에 여유 되시면 일상 한 번 해봐요

🤔 사랑스러운 거?

898 마미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4:33:26

>>895 앗 뺫뺫 거리는 거 동의 ~-~

>>897 히다이는 뭐랄까 뭐랄까........
아저씨 같은 거...?

899 히다이주 (hsHK6kltyU)

2023-12-18 (모두 수고..) 04:34:35

>>896 🤔
저는 마미레의 매력포인트를...
개인적으로 나른하고 한 박자 늦는 보케 캐릭터로 해석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왕자님 속성까지 합쳐져서 어쩐지 힙한 테이스트의 속성이 되어버렸어...
마미레의 조합식... 신기해요..웃마우마해요... 😋

900 히다이주 (hsHK6kltyU)

2023-12-18 (모두 수고..) 04:35:20

>>898
큿... 아, 아니 그렇게 아저씨같지는... 크윽... 😣😣😣

901 유키무라-마미레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4:36:10

어느덧 땅거미가 자욱하게 내리앉는 시간. 저녁놀이 뜨겁게 타오르는 것을 바라보며, 나는 느릿하게 눈을 깜빡인다.

작년엔 어땠더라. 이 시간에도 트레이닝을 하고 있었지. 얼마 지나지 않아 찾아온 새해 참배때는 이기게 해달라고 빌었어.

그리고 소원보다 더 소중한걸 얻었지. 미승리전을 탈출했고... 대상경주에서도, 마구로 기념에서도 이기지 못했지만. 더 소중한게 내게 남았어.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소중한 친구들. 응. 이걸로 괜찮아.

문득 지난 일년이 스쳐지나간다. 많은 아이들을 만났지. 신사에서 사미다레에게 인형도 건네주었고... 응. 나냐에게 낚시를 알려주기도 했었고. 마사바의 꼬리를 깨물기도 하고, 마사바와 엄청엄청 매운 야키소바를 먹고... 우읏, 이 기억은 봉인이야, 봉인. 게로게로링이라니... 절대 JK의 입에서 나와서는 안되는 단어인걸... 그만 작게 키득여버렸다. 하아, 즐거운 일년이었다. 이렇게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게 얼마만일까.

"그렇구나. 후회없이 달리고 난 뒤 은퇴한다는건, 이렇게 깨끗한 감정이었구나..."

트랙이 보이는 경기장 관람대 좌석에 앉아, 나는 느긋하게 기지개를 켰다. 위닝 라이브, 같이 하고 싶었는데. 그게 좀 아쉽지만 뭐. 이걸로 괜찮아. 응. 좋은 마무리였어. 안녕, 나의 레이스. 안녕, 나의 꿈.

그렇게 소녀는 한 발자국 더, 어른이 되었다. 아주 조금의 성장이지만, 그녀는 이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하겠지.

902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4:39:07

>>896 마자요 마마의 나른함은 정말 매력적 이에 요
그리구요.... 마마 넘 섹시하다구 생각해요... 플러팅이 장난이 아니야아아아앗(낼룸)

>>897 wwwwwwww저야말로 요 근래 갑자기 자리비운적도 많으니가요??? 언제나 취미생활보다 현생이 우선이죠...(나데나데) 헉 저는 지금도 조아요~~~ 언제든 편하게 말씀주시기 ☺️

우리 츠나지 거주 그냥 방유식씨가 사랑스럽닥우 요??? 🤔🤔🤔🤔🤔 유식아... 너 사랑스럽 니..? (유식이:쭈 인님...)

마자요 마자요 은근 보케속성이 있는것도 쵸 모에한www

히다이... 아저씨같은거 공인 받앗 서....wwwwww

903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4:51:50

그리고 와따시🤔🤔 진지하게 얘기하자면 사람의 매력중에 비밀스러움도 일정 부분을 차지하고 있잔아요??
그래서 마마는 특히 더 매력적인것같아요 히히

와따시가 개인적으로 마미레쭈와는 친하다고 생각하지만 유식이가 마마와 많이 만나보지는 못했으니까... 아마 그래서 더 그렇지 않을까요? 🤔 첫 만남에서 울어주는 상냥함이라던지, 그리고 열사병으로 쓰러졌다던지 아쉽게 중간에 끊겼지만 버스정류장에서 대놓고 자고있는 모습이라던지나... 그리고 또 장난스러운 유혹같은 행동들이나 말투, 분위기 등등이 모여서 마미레만의 매력이 되었다구 생각해요 히히
진짜 마마는 너무너무 매력적인...www 특히 순수함이 빛나서 좋아요 마사바는 장난꾸러기같은, 호박색 순수함이라면 마미는 신비로운 푸른 보석같은 순수함이랄가 요??


히다이는... 아조씨... 는 농담이고www
역시 히다이도 성장하는 부분이 매력적이죠.... 이런 얘기는 많이 드렸지만, 저는 역시 히다이의 그런 부분들이 너무너무 조아요🥰 아픔을 딛고 조심스럽게 성장해나가는 히다이의 미래를 응원하고 십어지네 요
특히 개그와 시리어스를 오가는 그런 입체적인 면이 특히나 뛰어난것같아요.... 약간 평소엔 웃기고 농담도 잘 받아주는 개그로 치면 보케같은 역할이지만? 사석에서 진지한 얘기를 한다던지 할때 의외로 자신만의 철학적인 고민과 여러 풀이를 제시하는 그런 사람같은, 술 좋아하는 사람냄새 짙게나는 그런 매력이 있네요🥺

904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4:52:26

...후아...

905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4:52:54

헉 귀한 새벽의 나냐쭈다
(잡 아먹어 요)(옴뇸뇸)
히히 나냐쭈 왜안쭘 셔요

906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4:56:04

아 걱정마세요 11시 기절잠하고 방금전에 일어난겁니다

907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4:57:12

뉴웃 나냐쭈... 6시간정 도쭘 신거자나 요
더 쭘 샤요(나 데나 데)

908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4:59:44

목아프고 두통으로 일어난거라(쓴웃음)

흠흠... 저 없는 사이 많은 토의가 오갔네요... 사실 캡틴이라는 입장이 같이 즐길수 있는 느낌이 아니라 어쨌건 상극을 이끄는 인물이 되어버리다 보니... 으므므 어렵네요

909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4:59:58

나냐쭈 나냐쭈
저 진자맛 있는 온 천여행장 면생각낫 는데
들 어보실래 요?(???)

910 마미레 - 유키무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5:01:00

승부는 이겨야 하는 것. 허나 마미레는 그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어디까지나 달릴 때의 즐거움만. 끝까지 내 전력을 다해 달리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녹아웃 되지 않은 것으로 충분히 훌륭하다고. 그러니 자신을 앞서 달려나간 아이들의 뒷모습을 보며, 한없이, 멋있게 달려 나가라며 그들을 응원했다. 경기가 끝난 뒤, 결과와 상관없이 그들과 이렇게 달릴 수 있음에 기뻤다.
경기가 끝나고 사람들은 모두 떠났다. 달리는 소리, 응원 소리로 가득하던 경기장에는 정적과 다가올 어둠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콧잔등과 눈꺼풀 위로 눈이 내려앉아, 마미레는 손등으로 문질러 닦는다. 한 해의 마지막이라, 더 의미가 있었던 경기여서.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트랙에는 들어가지 못하겠지만, 관람대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왔는데. 어쩐지 익숙한 뒷모습이 보여 마미레는 가까이 다가간다. 기지개를 켜는 네 뒤에서, 눈을 밟으며 오는 발소리 위로 마미레의 목소리가 겹쳐진다.

"달리는 걸 포기하지 않길 잘했지?"

툭툭, 네 옆의 좌석에 눈을 털고선 마미레는 털썩 자리에 앉는다. 트랙 위, 아무도 밟지 않아 소복이 눈이 쌓여 있는 것을 잠깐 바라보다, 고개를 돌리며 네게 시선을 둔다. 목도리를 살짝 내리며 옅게 웃어 보인다.

911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5:01:41

옷... 혹시 그거 온천 일상에서 가능한가여?(흥미)

저는 생각하다 보니 그냥 15금 외전에서 써먹을 법한 매운 전개 생각 났을 뿐이긴 하지만서도

912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5:02:46

🥺🥺🥺 우우 나냐쭈... 확실히 요즘 한국이 만이 추운가바요... 가습기 꼭 틀구 중간중간 춥지만 환기 틈틈이 하시구.... 감기라면 병원 가셔서 약 꼭 드시기....

마자요 사실 저두 그래서 선뜻 캡틴하겠습니다! 하고 나서기도 어렵구... 뉴우웃 확실히 어려운 입장이기도 해요
캡틴이라는건 말씀하신대로 이끌어가는 인물이니..... 책임감도 있구 그러니가요...

913 히다이주 (hsHK6kltyU)

2023-12-18 (모두 수고..) 05:04:13

나니와주 앵하입니다 👋

>>903 에헷헤 기뻐요... 🥹 사실 이번 마구로에서 응원하면서 히다이의 성장을 담아보려고 애썼답니다
그런데 바로 오늘 이런 피드백을 받으니까 날아갈 거 같은 기분이에요 😇
하지만 이쯤에서 돌이켜보자면... 제가 전에 히다이는 이미 바닥을 찍었으니까 이젠 고점뿐이라는 이야기를 했었던 거 같은데 기억나실런지 모르겠어요. 지금 그 얘기를 다시 생각해보면... 저 진실만을 말했죠? 착하죠? 헤헤헤~ 😇

914 나니와주 (194iM1VSTE)

2023-12-18 (모두 수고..) 05:05:26

새벽반분들 모두 앵하입니다아(손흔들)

915 슬픈 깨구락지 🥺 (DEs5UE/Th.)

2023-12-18 (모두 수고..) 05:05:47

wwwww당연히 가능하죠 제가?!?! 아무리 올해 헨따이상 수상 후보라고 하지만??? 저는 룰을 준수하는 사람이락우 요(????) 히히 농담이야 요
저 그냥... 자구 일어난담에 나냐 자구있는데 유식이가 살짝 머리카락 귀 뒤로 넘겨주면서 츄로 깨워주는.... 그런 모먼트가떠 올랏어 요....(급 격하게올 라가는수 상확 률)

헉 매 운전 개........ 뉴우웃........(듣고십은마 음과 나 냐쭈를아 끼는마 음이 마구마구충 돌하는 중....) 마자 나냐쭈 저 진자 이것저것 다 잘먹으니가요???? 매운전개 안조아하시면 안맞춰주셔도 조아요....🥺

916 히다이주 (hsHK6kltyU)

2023-12-18 (모두 수고..) 05:07:46

캡하입니다 👋

917 마미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5:08:36

모바일로와서 긴 반응은 힘들지만. 히다이주가 말한 요소들을 바라긴 했어. 응. 어떻게 잘 내보인 거 같아 다행이네, 🤗 그리고 유키주랑은 짱 친하니까, 많이 못 만난건 늦었어도 지금에서 많이 만나면 되고. 그것보다 플러팅이라. 🤔🤔🤔 내가 그런 행동을 많이 적었던가? 뭐든 매력있다 해줘서 고마워 ~-~

히다이는 첫 일상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 말야. 정말 히다이주가 없었으면 심심 했을 거 같은 느낌. 히다이라는 캐릭터도 어른답고 멋있는 부분도 있었고. 응.

918 마미레주 (Z3KxOs0mvw)

2023-12-18 (모두 수고..) 05:10:30

나니와주 앵하야 👋
맞아 유키주 답레는 나중에 이어둘테니까. 천천히 줘 ~-~

919 히다이주 (hsHK6kltyU)

2023-12-18 (모두 수고..) 05:11:06

>>917 앗 또 기쁜 말이...! 저 오늘 생일인가요? 크리스마스인가요? 너무 많은 말씀들이 와서 승천할 거만 같아요 😇
사실 저 마미레는 후발주자라는 애틋함 외에도 내적친밀감이 있었는데요...
저 초기에는 말딸 시트를 고민했었는데 후발주자 복지 정책이 아직 없을 때여서 히또미미 시트로 선회했답니다. 하지만 마미레의 근본적인 네이밍과 컨셉, 그리고 마미레주의 좋은 성격 덕에 비슷한 시기에 냈던 사람으로서 꽤 존경했었어요. 마구로가 끝나고 나니 이제 마음편히 말씀드릴 수 있네요 😌
엔딩 때까지도 같이 놀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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