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11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62 :: 1001

◆c9lNRrMzaQ

2023-12-10 21:31:59 - 2023-12-12 14:44:33

0 ◆c9lNRrMzaQ (5MSH86504U)

2023-12-10 (내일 월요일) 21:31:5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위키서가 합니다.
많관부

237 시윤주 (XQ2AUXVmqo)

2023-12-11 (모두 수고..) 14:22:32

올려두면 확인할 때 마다 답레 올려둘게. 글고 보니 이미지 바꿨는데 어때?

238 라임주 (60iqBNDmUE)

2023-12-11 (모두 수고..) 14:25:25

아직 못봣어. 위키 말하는 거야? 아니면 아꼬 위에

239 시윤주 (XQ2AUXVmqo)

2023-12-11 (모두 수고..) 14:27:08

아까 위에거 중에서 아래쪽.

240 라임주 (60iqBNDmUE)

2023-12-11 (모두 수고..) 14:29:45

머리 잘랐넨

241 토고주 (4oXLv7aYxA)

2023-12-11 (모두 수고..) 14:31:13

조디주.,.. 막레든 아니면 답레든 주면 내가 나중에 이을게.. 답레면 막레 주고..

242 라임 - 시윤 (60iqBNDmUE)

2023-12-11 (모두 수고..) 14:33:17

>>139
"하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거든."

토끼는 흥. 하고 콧숨을 내쉬며 옆으로 돌아눕지만, 소녀의 시선과 정반대를 비추는 나노머신의 홀로그램 화면은 이불을 꽁꽁 싸매고서도 얼굴만 빠끔 내밀어 기다란 토끼 귀를 불만스럽게 쫑긋거리는 토끼의 모습이 고스란히 전송될 뿐이다.

"그래서. 다들 어디냐고."

243 라임 - 시윤 (60iqBNDmUE)

2023-12-11 (모두 수고..) 14:37:31

토끼의 모습을 고스란히 전송할 뿐이다.

244 조디주 (4R74ElQrd6)

2023-12-11 (모두 수고..) 14:39:40

물류하고... 밥먹고... 픽업주문 찾고왔어...

245 시윤 - 라임 (XQ2AUXVmqo)

2023-12-11 (모두 수고..) 14:40:33

"그래?"

뭐 비전이라도 익혔나? 나는 의아해져서 가볍게 고개를 기울인다.
몇몇 기술들은 익히는 과정에서 외형이 변하거나 한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다마는.

"글쎄. 나도 현재 애들 동향을 다 파악하고 있는건 아니라서 말이다."

아, 오랫만에 돌아왔더니 애들이 없어서 당황한건가.

"네가 자리를 비운 동안 특별 의뢰가 수주 되었거든. 그거 받고 다들 이래저래 활동중일거야."

나는 그 뒤에 덧붙여서 내가 아는 애들을 몇가지 전해준다. 자유 마카오쪽에서 일 보던게 최근 종료 되었을거라던가. 린을 바티칸 근처 UGN 지부에서 본 적이 있다던가. 등등.

"참고로 나는, 유럽쪽으로 넘어온지 좀 됐다. 유학 생활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

뭐, 정식적인 지원을 받은 것은 아무것도 없고. 그냥 나 혼자서 몸만 넘어와서 수련하고 있는 것에 가깝지만. 하고 웃으며 덧붙인다.

246 조디주 (4R74ElQrd6)

2023-12-11 (모두 수고..) 15:05:07

토고주 나 많은 일이 있었어..........................

247 ◆c9lNRrMzaQ (sQAyFvHssk)

2023-12-11 (모두 수고..) 15:11:54

장기미접속 시트 강제하차는 어지간하면 이후로도 영웅서가 시리즈에 참여 불가할 예정

248 라임 - 시윤 (60iqBNDmUE)

2023-12-11 (모두 수고..) 15:12:14

"뭐어. 유럽에 갔다고?"

토끼는 화들짝 놀라 옆으로 누웠던 몸을 조금 더 굴려서 침대 시트를 두 손으로 짚고 동그랗게 커진 눈으로 화면을 노려본다.

"그럼. 나는? 나는 거기 어떻게 가?"

"나만 빼놓고 다들 어디로 가버렸어. 방이 삼십 개가 넘는데 아무도 없어. 불도 안 들어온다고. 이런 곳에 혼자 있으면 무섭단 말이야!"

라임이 이전과 다르게 마구 속말을 쏟아놓으며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쓰면 지지직거리는 잡음과 함께 울먹거리는 얼굴과 숙소의 천장을 비추던 화면이 새까맣게 암전한다.

249 라임주 (60iqBNDmUE)

2023-12-11 (모두 수고..) 15:14:58

캡틴 맘마 먹었어?

250 ◆c9lNRrMzaQ (sQAyFvHssk)

2023-12-11 (모두 수고..) 15:15:26

엉. 아까 구내식당서 밥먹음

251 토고주 (4oXLv7aYxA)

2023-12-11 (모두 수고..) 15:17:14

>>244 이렇게 비오는 날에 픽업은 너무해....

252 조디 - 토고 (4R74ElQrd6)

2023-12-11 (모두 수고..) 15:18:43

“ 아니, 이거 이래보여도 활의 내구도를 희생하는거란 말이지. ”

안 그래도 나약한 활이 죽어가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들리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고.

후두득 하고 토고의 탄환을 맞은 나무가 부숴지기 시작하는 소리가 들리는 순간,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하던 숲은 사라지고 텅 빈 공간이 두 사람 앞에 펼쳐진다.

“ 오... 센스있네. ”

상처도 회복시켜주고. 누가? 몰라.

“ 서로서로 항복 한 번씩이라니, 딱 좋구만. 간만에 몸도 좀 움직여보고... ”
“ 왜, 아직 1세대들이 미리내 안에서 돌아다니니까 학교에서 대련하긴 빡세니 말이다. ”

1세대와 대련은... 하고싶은 사람이 없을테니 논외로 치고.

“ 수고링~ ”

253 라임주 (60iqBNDmUE)

2023-12-11 (모두 수고..) 15:18:53

갭틴 쓰담쓰담

254 조디주 (4R74ElQrd6)

2023-12-11 (모두 수고..) 15:20:00

토고주 내가 답레쓰던 중에 나를 네이버 지식인으로 쓰는 할아버지가 와서 말이야
나한테 물건 좀 주문시켜 달라고 하는데
비회원 로그인으로 살 수 있는 쇼핑몰을 5분 걸려서 찾고
나머지 시간을 주문서 쓰고 BC카드 어플 깔아서 결제하는데 썼어
슬퍼...

255 시윤주 (XQ2AUXVmqo)

2023-12-11 (모두 수고..) 15:20:32

>>247 근데 사이트 특성상 구분...되나?

256 조디주 (4R74ElQrd6)

2023-12-11 (모두 수고..) 15:20:39

픽업은 아직도 안 옴
저기요 시간 내로 안 오실거면 대체 왜 시키신건데요
맥주가 식어가고 있잖아~~~

257 조디주 (4R74ElQrd6)

2023-12-11 (모두 수고..) 15:23:15

말투를 바꾸고
습관도 바꾸고
어쩌구 해서 구분 못하도록 정성을 들여 돌아온다면 몰라도
그냥 오면 티가 나지...

258 ◆c9lNRrMzaQ (sQAyFvHssk)

2023-12-11 (모두 수고..) 15:24:42

뭐 들키면 강제시트하차에 나도 시트 안받으면 알아서 욕 먹어.

259 라임주 (60iqBNDmUE)

2023-12-11 (모두 수고..) 15:25:19

나 원래 존댓말 했었는데 말투도 바꾸고 해도 님들이 알아봤잖아. 느낌으로.

261 시윤주 (XQ2AUXVmqo)

2023-12-11 (모두 수고..) 15:26:11

중간부턴 알아보기 쉽긴 했지.

그나저나 결국 안와서 하차 됐구나. 기회를 꽤 줬던거 같은데.

262 라임주 (60iqBNDmUE)

2023-12-11 (모두 수고..) 15:27:20

? 알아보기 쉬웠다니. 나 쉽지 않은데.

263 ◆c9lNRrMzaQ (sQAyFvHssk)

2023-12-11 (모두 수고..) 15:28:20

하차자는 이후 어장 참여가 불가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264 시윤 - 라임 (XQ2AUXVmqo)

2023-12-11 (모두 수고..) 15:31:29

"응. 기사단에 수련기사로 들어가서 비전도 배우고, 특별 임무로 게이트를 클리어 하다가 미들 네임도 얻고. 지금은 돌보고 있는 애랑 기사 재전이라는 축제 구경하러 왔어."

내 여태 근황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준다.
하이젠피우스의 수련기사가 되었다던가, 윤 J 시윤이 정식 명칭이 되었다던가.
어떤 여자 아이의 보호자가 되어서 현재는 축제 구경 중이라던가, 등등.

"어떻게 오냐니....그, 그냥 오면 되는데? 여비만 있다면."

다급해진 말에 조금 당황해 하면서 일단 기본적인 대답을 돌려준다.
뭔가 엄청 멀거나 비밀스러운 곳도 아니니까, 어떻게 오냐고 물어보면 사실....그냥 오면 된다. 돈이 있다면야.

"다, 당황스러웠겠네. 일단은 진정해."

다소 패닉 상태가 된 그녀를 부드럽게 달래듯 진정 시킨다.

"다들 각자 일로 바쁠 시기이긴 하겠지. 뭐, 원래부터 우리가 그렇게 결속력이 있는 집단도 아니었고.....어쨌거나 여기는 기사재전이라는 축제가 열리는 중이야. 그래서 기사단의 움직임이 활발하지. 흥미가 있으면 와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마침 소개 해줄만한 기사단도 있는데."

265 조디주 (4R74ElQrd6)

2023-12-11 (모두 수고..) 15:32:52

원래부터 우리가 그렇게 결속력이 있는 집단도 아니었고 <- 너무해

266 시윤주 (XQ2AUXVmqo)

2023-12-11 (모두 수고..) 15:33:30

윤시윤 장점 : 거짓말을 하지 않음
윤시윤 단점 : 거짓말을 하지 않음

267 ◆c9lNRrMzaQ (sQAyFvHssk)

2023-12-11 (모두 수고..) 15:33:34

살아야 하니까 손은 잡아주마 느낌

268 조디주 (4R74ElQrd6)

2023-12-11 (모두 수고..) 15:33:39

헉 맞다
캡틴 어제 웹박수 그거 위키만 갈아치우면 될까 아니면 시트어장에 새로 올려??

269 ◆c9lNRrMzaQ (sQAyFvHssk)

2023-12-11 (모두 수고..) 15:34:00

>>268 변경사항은 모두 시트어장

270 라임주 (60iqBNDmUE)

2023-12-11 (모두 수고..) 15:34:11

>>265 맞아....

271 조디주 (4R74ElQrd6)

2023-12-11 (모두 수고..) 15:34:27

>>269 토고와의 일상이 끝나면
올릴게...
아마...
오늘 퇴근 전까진...

272 린-알렌 (NzIsz/jqFM)

2023-12-11 (모두 수고..) 15:34:57

"..."
아주 전력으로 부정하면서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임을 몸소 알리고 있는 이름 모를 맹한 각성자를 힐끗 쳐다보다 살며시 웃고 만다. 기습적이었어도 이런 뻔한 장난에 당했다는 건 전투가 아니면 그 외 신경쓰고 살지 않는 무력치중형이거나 아니면 경험이 부족하거나. 둘 다이거나. 혹은, 그 외에 제대로 된 대처를 위한 판단을 하지 못할 정도로 당황할 만한 이유가 있다거나.
그래도 저리 솔직한 반응을 보자니 미심쩍은 목적으로 숨어든 것은 아닌 모양이다. 그렇다면 그저 저와 비슷한 처지의 좀 불운한 헌터일 뿐일 터였다. 설마 가디언이나 그 후보생이 저런 일을 하고 있지는 않을테니 말이다.
그러나 그런 것 치고도 꽤나 당황한듯 허둥거리면서 거의 도망치듯 다른 손님에게 달려가는 모양새가 살짝 수상쩍었다.
흐음, 속으로 차가운 흥미를 담은 침음성을 흘렸다. 관찰해볼 필요는 있어보였다. 그저 이 지루하고도 정신적으로 피로한 연극속 소소한 재미일 뿐이지만.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그저 아는 헌터가 한 명 더 생기는 것 뿐이다.
그러니 장난질 좀 쳐볼까.

메뉴를 정했는지 손을 붕붕 흔들며 의사를 얘기하려는 손님 앞에서 살짝 상체를 숙이고 입꼬리를 미미하게 올려 얌전한 미소를 머금고 마냥 얌전하게만 보이지는 않게 눈꼬리까지 웃는다. 좋아 당황하는군. 어버버 거리며 당황하는 손님 앞에서 "단체 아이돌 댄스를 주문하신 건가요?" 라 사근사근하게 묻는다. 물론 상대가 주문하려던 것은 댄스가 아니었지만 이렇게 얘기하면 대개 단체로 온, 그것도 계속 메뉴를 두고 토론을 했다면 한 번쯤은 다시 생각해보기 마련이다.

"어ㅇ,어 넵."
원하던 답에 음험한 속내를 감추고 다시 담담한 자본주의의 메이드로 돌아와 여상하게 미소를 짓는다.
'어딜 도망가?'
"이 쪽 주인님께서 단체 아이돌 댄스 주문하셨습니다~" 주위의 메이드들이 듣도록 외친다. 물론 자신도 춰야한다는 건 함정이지만 그 웃긴 주문보단 단체 군무가 그나마 덜 민망하다.
//10

273 시윤주 (XQ2AUXVmqo)

2023-12-11 (모두 수고..) 15:35:15

아니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애들은 꽤 많아. 전부 비지니스적인 관계란건 아니지.
근데 그건 개인끼리 친한거지, 특별반이란 조직이 막 단합력이 좋고 연대감이 강하냐고 물어보면 그건....빈말로도 그렇다곤 못하지.

274 토고주 (4oXLv7aYxA)

2023-12-11 (모두 수고..) 15:35:46

>>252 이거 막레로 하자... 갯수 새어보니까 20개도 넘고!!

고생했다!!! 나 또 잠들었어..

275 태식주 (o8a4UYJNpo)

2023-12-11 (모두 수고..) 15:35:47

비가 무슨 태풍처럼

276 린주 (z/quKYG61k)

2023-12-11 (모두 수고..) 15:36:16

우리 그래도 이번 시나리오 들어서 많이 나아지고 있어. 이젠 모래알까진 아니라고 아마두

277 조디주 (4R74ElQrd6)

2023-12-11 (모두 수고..) 15:36:29

>>274 자꾸 자서 미안해... 수고했어.......

>>275 그거 사실 게이트열린거임;

278 시윤주 (XQ2AUXVmqo)

2023-12-11 (모두 수고..) 15:37:13

어.....그런가? 특별반의 조직과 단합력이란 부분에선, 특별히 나아진 것 같진 않은데....

279 토고주 (4oXLv7aYxA)

2023-12-11 (모두 수고..) 15:37:21

>>277 아니야.. 나야 말로 계속 자버리느랴 번거롭게 해서 미안해 ㅠㅠㅠㅠㅠㅠ
원래 안 이러는데 오늘따라 유독 침대에 눕기만 하면 바로 자버려...

280 시윤주 (XQ2AUXVmqo)

2023-12-11 (모두 수고..) 15:37:46

다 같이 심장 잡을 때 쯤이면 나아질 수도 있을지도 몰라.

281 토고주 (4oXLv7aYxA)

2023-12-11 (모두 수고..) 15:37:52

캡뿌!!! 캡뿌!!! 나 퀘스트 완료 햇소!!!!!!!

282 ◆c9lNRrMzaQ (sQAyFvHssk)

2023-12-11 (모두 수고..) 15:39:02

>>281 획득확인

283 토고주 (4oXLv7aYxA)

2023-12-11 (모두 수고..) 15:41:54

무기술 8%였던가 윅기 수점하고 조금만 자야지.ㅈ

284 ◆c9lNRrMzaQ (sQAyFvHssk)

2023-12-11 (모두 수고..) 15:42:50

조디랑 토고 둘 다 무기술에 8% 투자하셈

285 태식주 (o8a4UYJNpo)

2023-12-11 (모두 수고..) 15:43:44

조고랑 토디

286 토고주 (4oXLv7aYxA)

2023-12-11 (모두 수고..) 15:43:58

히히 고마워 캡틴... 조디주도 어울려줘서 고마워!!!
ㅇ제 좀만 자고 다시 올게...

287 ◆c9lNRrMzaQ (sQAyFvHssk)

2023-12-11 (모두 수고..) 15:46:15

토디 그거 아닌가 어릴적 만화영화에 나오는 족제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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