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089>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89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2-10 00:33:05 - 2023-12-15 01:22:01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B0moNvefIc)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3:05

메딕!!!


【겨울 피리어드】 2턴
▶ 주요 레이스: 마구로 기념

【온천여행】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7026072>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594 리카 - 메이사 (AUZnGezndU)

2023-12-12 (FIRE!) 12:09:15

"어떤 카드에나 양면성은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좋은 건 존재하니까요"
"아. 물론 정방향 기준이랍니다"
악마, 죽음, 탑, 달은 비교적 안 좋은 뜻을 함의하고 있지만.. 그것들 또한 해석하기 나름이기에.

"모든 점은 불명확성을 조금 걷는 것이기에.."
물어본다고 해서 온전한 것을 주지 않는답니다. 라고 말하네요. 아까의 타로의 결과 또한 미래는 모호했으니까요. 라고 말해도.. 신뢰성은 좀 떨어질 수 밖에 없을까요.

"하지만 좋은 태도랍니다."
모든 것을 캐묻고 천기를 알겠다고 온전히 베일을 걷어올려 직시하면...

-..어떻게 될까요?
속삭이듯 말하지만. 순간 피리카가 메이사를 내려다보는 듯한 그 느낌과. 머리속으로 직접 말하는 듯한 그 기묘한 감각이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그러셔도 상관은 없지요."
그렇게 말하고는 그럼 저도 마실 것을 가져와야겠군요. 라고 말하며 찻잔에 물을 따를 때 여행을 간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습니다. 여행을 가지요. 오미야게를 뭘 사올지 고민입니다."
홋카이도면 게라던가요? 라는 농담을 건네네요.

595 메이사-리카 (C8C9bPEmaw)

2023-12-12 (FIRE!) 12:31:06

어, 어라. 방금 어째선지 정말로 머리속에서 직접 말하는 듯한 느낌이.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강하게 느껴졌다. 히로카미 트레이너가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느낌도. 그야 키 차이가 꽤 나니까, 앉아서도 느껴질 정도의 차이니까 어느 정도는 있을법하지만 이렇게 강하게...?
마치 사람이 개미를 내려다 보는 듯한, 무언가 더 거대한 존재가 나를 내려다 보는 듯한....

"—그, 그렇, 구나..."

기이한 속삭임에 잔뜩 숨을 들이쉬었다가 내뱉으면서, 쥐어짜내듯 뱉었다.
뭐, 뭐지 방금. 엄청나게 본능적으로 무언가를 느꼈지만 그게 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다만 저번의 지하실보다는 안전한 상황이라고 생각...해...

슬쩍 주위를 둘러본다. 안이 기이하게 넓어보이는 텐트 안은 그냥, 아까랑 비슷한 분위기인 것 같다.
뭐어.. 괜찮겠지. 다시 수다떠는 쪽으로 의식을 돌린다. 조금은 의도적으로.

"홋카이도면 게.. 하지만 오미야게로 게를 돌릴 정도라면 돈 꽤 들어가지 않나..."

아, 히로카미 트레이너라면 별로 신경 안 쓸 문제일까. 목걸이를 한 두개만 팔아도 금방 충당될 거고.

"곰고기 카레? 같은 것도 있다고 들었는데. 아니 그보다 역시 시로이코이비토 쪽일라나~"

596 리카 - 메이사 (AUZnGezndU)

2023-12-12 (FIRE!) 12:48:30

그저 웃고 있는 리카입니다. 너무 압박을 주거나 그럴 생각은 없지만.. 타로같은 점을 치는 행위는 정신적 고양이 존재하고. 그러다보면 좀 그렇게 될 때도 있으니까요.
같이 끌어올리면 곤란하겠지만. 염원만을 들고 올라가는 것은 가능한 선이고..

"게 정도는.. 괜찮지 않겠습니까?"
게의 진정한 문제는 보관과 운송...그리고 먹을 때의 손질이죠...얼음에 넣어서 기절시켜서 가져오는 것은.. 음.

"...게잡이 어선의 만선을 츠나지 항구에 입항시키면.."
스케일이 너무 크잖아! 시로이 코이비토라는 말에 아 그것도 있었죠. 라고 말합니다. 그거 외에 버터샌드나.. 우유쿠키나.. 라벤더 아이스크림이나... 이것저것들을 생각합니다.

"곰고기 카레는.. 특이하니까 먹어보는 거지.. 고기 자체는 그다지입니다."
참고로 곰고기가 가장 유명하지만 사슴카레, 바다표범카레 같은 것도 있다고 합니다....

597 코우주 (5K.Pq1U65s)

2023-12-12 (FIRE!) 12:56:40

으어ㅓㅇㅇ

598 메이사주 (Rp7gfEbUxI)

2023-12-12 (FIRE!) 13:15:47

코우주 앵하임다~

우웃 리카릿카삐...
답레 쬐금 늦어져요.... 점심시간이 지나니 일의 파도가...

599 메이사-리카 (Rp7gfEbUxI)

2023-12-12 (FIRE!) 13:51:31

"오미야게 스케일 무진장 크잖아...."

만선 어선을 통째로 입항이라니 아무도 그거 오미야게로 생각 안 할 걸???
그보다 먹어본거구나 곰고기... 히로카미 트레이너 홋카이도 출신이랬던가? 그쪽에선 의외로 흔한 식재료일지도...

"사슴은 그렇다쳐도 바다표범카레... 궁금하긴 하네."
"히로카미 씨는 먹어본 적 있어요? 어떤 느낌??"

근데 사실 카레니까, 카레맛이겠지...
고기만 다른 거니까 생각보다 차이 없으려나. 궁금하지만 선뜻 먹기엔 '에.. 우리집 카레가 좋아...'하게 될지도.

"아니면 오타루 쪽이라면 오르골이라던가.. 아. 이것도 비싸려나. 가본 적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600 메이사주 (Rp7gfEbUxI)

2023-12-12 (FIRE!) 14:03:47

우...우..
집 에가 고싶 어요

601 스트라토주 (xjZ1EgfiM2)

2023-12-12 (FIRE!) 14:10:52

으우 스부이

602 레이니주 (aJHirjGwjk)

2023-12-12 (FIRE!) 14:11:03

기침 한 번 할 때마다 HP가 100씩 줄어들고 있어요

603 메이사주 (Rp7gfEbUxI)

2023-12-12 (FIRE!) 14:13:28

우우
다들 상태가 안 좋아..
레이니주는 병원 다녀오셨나요...?

604 레이니주 (aJHirjGwjk)

2023-12-12 (FIRE!) 14:14:00

않 이오...
약빨로 버티고 있어요

605 메이사주 (Rp7gfEbUxI)

2023-12-12 (FIRE!) 14:15:07

병원....가세요...제발요....

606 스트라토 - 리카 (xjZ1EgfiM2)

2023-12-12 (FIRE!) 14:30:20

"아, 실례했습니다. 잘못이해했나보군요."

옛 관습을 끊어내는 쪽의 이야기였는데 내가 옛관습을 일부는 존중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해버린걸지도.
그렇기에, 조금은 이야기를 돌려보도록한다.

"저는 어린 시절. 거의 대부분은 병실이었답니다. 일전에도 이야기는 했었지만. 폐는 특히나 좋지않았고 어린나이에 겪고싶지 않았던 고통도 많이 느꼈었지요. 굉장히 무거운 이야기입니다만. 그럼에도 살고싶지 않다 라는 생각을 떨쳐내려고
의지한게 여기까지 왔네요. 결국 달리는 것을 의지하는 것은 더 이상 불가능해졌지만서도. 의지할게 있었다는 점이 중요했다고 생각해요."

나도 달릴 수 있을까 하는 희망을 준것이 텔레비전에서 달리던 우마무스메의 모습이었다.
거기에 하나더.

"가끔은 너무 답답하니까. 외출하면 항상 파파가 일하는 공항을 자주갔었죠. 탁트인 활주로 위로 펼쳐진 푸른 하늘을 볼때면 그래도 기분이 좋았어요. 병실에만 있으면 사방이 벽처럼 답답했었으니까. 그 광활한 느낌이 좋았죠."

그래서 지금도 하늘은 좋아한다. 하늘을 나는 저 인류의 진보가 담긴 기계장치도.
결국 그 하늘을 동경하기에 하늘에 가장 가깝게 닿는 비행기를 좋아하는 것이다.

"비록 달리는건 멈추었지만, 누군가는 달릴 기회에 힘을 얻는 것. 그것을 위해 지금의 꿈을 달려갈겁니다."

607 레이니주 (aJHirjGwjk)

2023-12-12 (FIRE!) 14:32:00

물론이죠😖 퇴근만 하면 바로 갈거랍니다...

608 메이사주 (Rp7gfEbUxI)

2023-12-12 (FIRE!) 14:34:36

>>607 착 한아 이스팃 카와 나 데나 데를 드 려요...

609 스트라토주 (xjZ1EgfiM2)

2023-12-12 (FIRE!) 14:36:10

.

610 히다이주 (SlhyBVAh9A)

2023-12-12 (FIRE!) 14:58:43

앵하..👋
회귀...
그만

611 메이사주 (Rp7gfEbUxI)

2023-12-12 (FIRE!) 15:00:00

몬다이쌤 안뇽...
회귀.. 그만....

612 히다이주 (SlhyBVAh9A)

2023-12-12 (FIRE!) 15:02:27

>>611 응


으윽...🫠
회귀부작용이

613 메이사주(???????회차) (C8C9bPEmaw)

2023-12-12 (FIRE!) 15:10:05

몬%#%%다이%%&*?$^??안?&%ㄴ^%%ㅛㅇ

614 히다이주 (SlhyBVAh9A)

2023-12-12 (FIRE!) 15:30:09

>>613 틀렸어... 시간축을 거스르면서 기준점을 잃길 반복한 정신과 육체는 이미...!!

🤔 다음 회차의 메이사랑 프리지아를 해야겠다...

615 유식이 (uLCXbc2pOU)

2023-12-12 (FIRE!) 15:34:04

wwwwwwwwwww코이츠땃쥐wwwww

616 메이사주 (C8C9bPEmaw)

2023-12-12 (FIRE!) 15:36:11

유식쟌 앵하앵하~

617 히다이주 (SlhyBVAh9A)

2023-12-12 (FIRE!) 15:41:57

유식주 앵하입니다 👋

618 유식이 (uLCXbc2pOU)

2023-12-12 (FIRE!) 15:45:27

wwwwww모하모하인www 회귀... 재밋는 데 맛 잇어...

619 메이사주 (C8C9bPEmaw)

2023-12-12 (FIRE!) 15:46:10

오신 김 에회 귀한 유 식쟌 반 응 주세 요(?)

620 코우주 (5K.Pq1U65s)

2023-12-12 (FIRE!) 15:51:09

으?헤..

621 메이사주 (C8C9bPEmaw)

2023-12-12 (FIRE!) 15:52:07

헤?으

코우주 앵하앵하~

622 코우주 (5K.Pq1U65s)

2023-12-12 (FIRE!) 15:56:36

앵하입니다 👋

623 스트라토주 (jLPecFwE/s)

2023-12-12 (FIRE!) 15:57:18

무한 루프끝에 젤리맨이 되는

624 유식이 (MwXkhGuDJ2)

2023-12-12 (FIRE!) 16:01:18

wwwww유식이.... 정말 쉽게 망가질것같은... 애초에 마음이 굉장히 섬세한 아이니까...

모하모하인wwwwwwwwww

625 유식이 (MwXkhGuDJ2)

2023-12-12 (FIRE!) 16:03:06

처음에 기억을 가진채로 회귀하면 자연스럽게 시니어 시즌 얘기하면서 막 왈츠쨩~ 나냐~ 이러면서 말 거는데?
???? 님.. 누구..??? 막 이러고... 그거보고 충격받아서 엥 이게뭐지?? 하면서 막 당황하다가
회귀한거 깨달으면 엄청엄청 슬퍼하지 않을까요??? 충격받아서 막 아무것도 못하고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 하면서 레이스도 잘 안해서 오히려 고립될테고, 그게 더 악영향을 끼칠것같은wwwwwwwwwww

626 메이사주 (Rp7gfEbUxI)

2023-12-12 (FIRE!) 16:17:19

유식쟌....
회귀하면 레이스 안 뛰는구나...

627 유식이 (MwXkhGuDJ2)

2023-12-12 (FIRE!) 16:20:21

아무래도 제일 중요한건 나냐와 토모땃 쥐들이니까 요??? 먼가 먼가 그런 딜레마에 마주칠듯 한......
회귀하면 저 메이메이쨔가 내가 알던 메이메이쨔일까? 이미 한번 했던걸 다시 하는게 맞나..?? 약간 그런 고민들... 때문에... 약간 다시 한번 친구가 되는 것 자체도 좀 꺼림칙해 할 지도.....

628 메이사주 (Rp7gfEbUxI)

2023-12-12 (FIRE!) 16:23:39

헤헤... 회귀떡밥...맛나맛나....

629 메이사주 (Rp7gfEbUxI)

2023-12-12 (FIRE!) 16:25:03

엔들리스 에잇처럼 일정기간동안 전원이 루프하는 것도 생각해봤어요
다들 어떨라나...

630 유식이 (MwXkhGuDJ2)

2023-12-12 (FIRE!) 16:30:02

전원 루프면 좀더 희망적이지 안을가 요??? wwwwwwwwwww 먼가먼가 다같이 힘 합쳐서 루프를 탈출하는 느낌이 날것같은wwwwwwwwwww

631 스트라토주 (xjZ1EgfiM2)

2023-12-12 (FIRE!) 16:32:30

??? :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632 메이사주 (Rp7gfEbUxI)

2023-12-12 (FIRE!) 16:42:57

>>631 으 으아악

633 리카 - 메이사 (AUZnGezndU)

2023-12-12 (FIRE!) 17:05:54

"그냥 큰 정도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우마무스메들의 식욕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을지도요? 라는..

"오르골도 나쁘지는 않지만 음악 취향과, 모양 취향이 다른 편이라서요. 별로 고려하지는 않았던 겁니다."
오르골을 샀는데 집에 처박아두면 좀 그렇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었으려나요? 라는 농담을 하고는 먹어봤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먹어봤다는데.. 먼 일이니까요. 기억나지는 않네요."
걷어내고 느낌을 일부만 본 적은 있지만요? 라고 말합니다.

"아니면 라벤더 향유 정도면 되려나요.."
중얼거립니다.

634 리카 - 스트라토 (AUZnGezndU)

2023-12-12 (FIRE!) 17:09:02

"어두운 이야기니까요"
그정도로 마무리짓고는 스트라토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대부분이 병실이라.."
병실에 자주 간 적은 없지만 뭔가 분위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하얀색이라던가요 그래도 의지할 게 있었다는 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까ㅡ

"지금의 꿈을 위해 달리는 것도 달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육체적인 달리기가 확실하긴 하지만, 정신적 달림 또한 달리기가 아니라고 할 순 없지 않나? 라고 생각한 걸까요?

"그렇게 달려가다 보면 또 목표를 가질 수도 있고요."
다른 목표로도 갈 수 있겠지요. 라고 말하면서 한쪽 손으로 스트라토의 머리를 한번 쓰담하고는 다시 핸들을 잡습니다. 의외로 운전수칙 지키는구나.

635 메이사-리카 (C8C9bPEmaw)

2023-12-12 (FIRE!) 17:28:50

"아니 커도 너무 크니까...?"
"아~ 하긴 그렇네. 오르골은 은근히 취향타는 물건이기도 하고."

생각이 짧았다... 직접 가서 들어보고 사거나, 취향을 잘 아는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선물로 주긴 좀 그렇겠구나.
그보다 먹어본거냐고 진짜로?!

"에~ 아쉽다.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는데."

통조림으로도 팔고 있으니까 구할 수 있긴 하겠지만. 근데 느낌을 일부만 본 적이 있다는 건... ....곰고기 얘기가 맞겠지? 잘 모르겠지만.

"향유도 생각보다 취향 타지 않을라나. 강한 향은 싫어하는 애들도 있을 거고..."

어렵구나. ...사실 정말로 시로이코이비토 정도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공항에서 파는 그런 과자들이 상술로 보이지만, 무난하게 선물하기 좋긴 하지.

"아무튼 오미야게는 어떤 게 오든 고맙게 받을테니까. ..아.. 줄거죠..? 나한테도 줄거지..? 나 스트라토랑 친구인걸..."
"그보다 어디어디 갈 예정? 홋카이도는 넓고 관광지도 많다고 하니까. 유빙이라던가, 눈 축제를 보러 간다던가?"

636 리카 - 메이사 (AUZnGezndU)

2023-12-12 (FIRE!) 17:39:37

"그래도 이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기도 하니까요"
향유는 향이 강할 수 있으니... 차 좋아하는 분이 있으면 정도로만 생각하고..

"시로이코이비토가.. 가장 무난하긴 하죠"
"가격대가 올라가면.. 유바리 킹멜론?"
아. 멜론도 유명하죠. 멜론 상급품을 하나씩이면.. 그거 굉장히 비싸지 않던가요?!

"학원에서 아는 분들은 대부분 드리려고 하는 거니까요"
"본가 쪽도 가고.. 소유한 목장 쪽도 가보겠네요"
그 외에 식당이나.. 온천 쪽도 갈 수 있겠다고 말하는 리카입니다. 준비한 일정같은것 중 예약이 필요한 것만 이래저래 잡아뒀던가..

"메이사 양도 어디 온천같은 데 갈 계획은 있으신가요?"
물어봅니다.

637 다이고주 (VrfErAVzaI)

2023-12-12 (FIRE!) 17:47:06

졸리당

638 메이사-리카 (C8C9bPEmaw)

2023-12-12 (FIRE!) 17:49:01

"아니아니아니. 멜론도 스케일 크니까."
"그러고보니 예전에 모자에서 꺼내줬던거, 역시 유바리 멜론이었다던가?!"

그거 엄청 맛있긴 했는데.
그런 엄청난 걸 그냥 받아버렸다면 난... 난.. 황송한걸(?)

"온천! 노보리베츠? 아니면 다른 곳일라나?"
"좋겠다 스트라토~ 부럽다아~"

히로카미 트레이너의 본가에도 가는 건가. 스트라토... 계약 연애가 상견례까지 진도를 뺀 걸까?
뭐, 친구가 잘 된다면 그건 축하할 일이지. 결혼식엔 꼭 불러줬으면 좋겠다. 라이스샤워(말딸아님)를 꼭 해주고 싶어.

"으... 연말고사에서 100점을 맞았으면 갈 수 있었을텐데. 아쉽게도 7점이 모자라서."

어깨도 귀도 꼬리도 축 아래로 내려간다. 아쉬워, 아쉽다고.
유우가랑 같이 온천에 갈 찬스였는데....

"마구로 기념에서 1착하면 갈 수 있다고 하니까. 그쪽을 노려볼 예정인데."
"하지만 다들 강하니까... 마-사바도 나니와도 나보다 강하지. 그래서 자신은 별로 없을지도... ...최선은 다하겠지만."

639 메이사주 (C8C9bPEmaw)

2023-12-12 (FIRE!) 17:49:19

다이고주 앵하앵하~
나른한 저녁....

640 리카 - 메이사 (AUZnGezndU)

2023-12-12 (FIRE!) 17:54:32

"꾸준히 주문하고 있으니까요. 유바리 멜론은요"
"...아닐 거라고 생각하셨나요?"
유바리 멜론... 비싼건 엄청 비싸지만 메이사에게 줬던 멜론은 그정도까진 아니고 양품보다 살짝 위 정도이지 않았을까..? 장난스럽게 말하지만. 장난 아닌 것 같은데요

"가문 소유의 부동산에 갈 수도 있고요. 료칸을 예약하기도 했으니 그쪽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도 오지 않는 오붓한. 같은 이 될수도 있고요? 라는 농담을 합니다.

"연말고사.. 그래도 히다이 씨께서 뭔가 얻어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다지 큰 기대없이 혹시? 정도의 말을 건넨 뒤.마구로 기념이라는 말을 하자.. 마구로가 가까워졌네요. 라고 먼 곳을 바라봅니다.

641 리카주 (AUZnGezndU)

2023-12-12 (FIRE!) 17:56:52

다하앵하인 거시야

642 메이사-리카 (C8C9bPEmaw)

2023-12-12 (FIRE!) 18:03:08

"...진짜였다니..."
"아니 그, 어쩐지 엄청 맛있길래. 혹시? 싶긴했어."

그보다 마술 소품으로 쓰는거냐 유바리 멜론을!!!! 꾸준히 주문한다고 해도 엄청나잖아...
뭐 나야 덕분에 맛있는 거 얻어먹었으니 행운이었을지도...

"부동산... 료칸..."
"....엄청난데..."

스트라토, 엄청난 사람과 연애하고 있잖아... 너의 언니 굉장한 사람이라고...
그러다가 뒤이은 말에 잠시 컵 안을 물끄러미 보았다. 별로 남지 않는 핫초코에 비치는... 사실 별로 안 비친다. 어둑한 천막 안의 분위기 때문일까.

"으음, 그럴까나. 유우가, 어쩐지 바빠보여서 제대로 말을 못 걸었으니까.."

정말로 바빠보여서, 방해가 될까봐 그냥 조용히 있었는데 말이지.
시험 점수는... 일단 담임이니까 알고는 있겠지만, 그래도 보고해두는 편이 좋겠지. 보고할 겸 다음에 만나서 물어보는 것도 좋겠다.

"엄청 가까워졌네. 마구로도, 크리스마스도, 연말도."

천막 안이지만 어딘가 먼 곳을 보는 듯한 히로카미 트레이너를 곁눈질로 살피며 남은 핫초코를 전부 마셨다. 전부 식어서 차갑게 되어버린 이건 핫초코보다는 아이스초코가 어울릴지도 모르겠네.

".....시니어 시즌도 곧 오겠지?"

643 다이고주 (zV1SaS.YlE)

2023-12-12 (FIRE!) 18:36:56

진짜 온천가서
아무것도 생각 안하고 일주일정도
쉬어도 문제없는 생활을 하고싶군요

다들 앵하임다 저녁 드셨슴까들

644 리카 - 메이사 (AUZnGezndU)

2023-12-12 (FIRE!) 18:37:52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구매를 해줘야지... 명맥이 끊기지는 않으니까요."
유바리는.. 망한 촌이고.. 그래서인지. 신경을 쓰는 것도 있다라는 건 너무 어려운 것이니 넘어가려 합니다.

"본가니까요."
"꽤 오래 전부터 지역 내에서의 일을 해왔기 때문에 가지게 된 것들이기도 하고요.."
그 이유들 중에 많은 것이 타협에 의한 거였다면 타협하지 않았다면..
그건 만약의 무언가일 뿐입니다.

"오지만 오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아주 먼 주인께서의 의향은 알기 어려운 일이니까요. 라고 말은 하지만 그다지 진지한 말은 아닙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니. 흘러가는 것에 따라 변하는 것이지요."
시니어도 언젠가는 오게 되겠죠? 라고 말을 합니다.

"구경 한번 더 하고 가실 건가요?"
매대를 한 번 더 구경해보겠냐는 질문을 건네는 피리카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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