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situplay>1597027070>407 오랜만에 답 드리게 되었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무주... 그러면 세상 일은 단언하면 안 되는 거라는 둥 앞으로의 일을 모르는 거라는 둥 투덜거립니다ㅋㅋ 초딩 싸움이라는 표현 너무 귀엽고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유치하고 귀엽게 싸우는(?) 중인 스승과 제자... 홍 이 부분 둘다 간지나서 좀 고민하다 와봤거든용??? 역시 천이 좋을 것 같아요!! 어릴 적에는 머리를 짧게 치고 다녔으니 팔목에 묶어두고 천마신교에 입교하여 무를 배운 이후로는 머리카락을 묶는 데 썼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항상 머리를 묶고 다니겠지요... 으악 으아악 여무주가 련주에게 너무 어려운 선택지를 주셨다!!!! 여무주가 말씀해주신 후자의 대비도 너무 좋은데... 전자면 반대로 아직 사파의 세계에 정착하지 못한 여무/완전한 마교인이 된 자련의 대비가 또 맛있어 보인단 말이죠...!!! 그래서 전자 때 한 번 만났다가 헤어지고... 자주? 만나기 시작한 건 후자인 이후라고 해도 재밌을 것 같기는 한데... 혹시 여무주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522 자캐는_소중한_사람에게_자신이_처음이길_바라는가_마지막이길_바라는가 에... 둘다 상관 무가 아닐까 싶네용?? 처음이든 마지막이든 중간이든 발자국만 남기고... 그게 그 사람한테 어떤 식으로든 지우지 못할 영향을 끼쳤다고 하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
37 자캐가_받고_싶어하는_선물 당호로! 당과!! 먹을 거!!! 아니면 돈이나... 소원권...????
348 자캐는_시간이_약이라는_말에_동의하는가_반대하는가 자련, 이야기해주세요! 동의한다! 시간이 무조건적으로 치유해주진 않지만 어쨌거나 시간이 지나면 바뀌는 게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상처에 딱지가 지고 흉터로 남는 것처럼...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이름: 자련 학과: 한의학과 평균 학점: A/4.0 TMI: 항상 조별과제 조장을 맡음 선배의 평가: 미쳤죠 후배의 평가: 안경 쓰고 도서관에서.. 크으 제 로망이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40226 어째서 한의학과?? 유아교육학과나 윤리교육과가 아니라??? 아니면 하다못해 사회복지학과라든가!!!
Q. 예인으로서의 재하의 생각이 궁금함당. 재하는 외부와의 교감에서 예술을 찾는 타입인가요. 아니면 자기 내부에서 찾는 쪽인가여.
A. 기본적으로 공존하는 거예용.
1. 화畵, 악樂, 극劇 기본적으로 외부와의 교감을 통하지만 진정한 본질은 내부에서 찾는 편이에용. 외부의 교감은 보다 현실감을 일깨우기 위한 레퍼런스에 가까운 것! 인세와 인간의 삶, 감정, 그리고 개개인의 사상을 알며 그 사이에 녹아들지만, 정작 사람들의 수요만이 아닌 내 자신이 몰입하고자 하는 것을 알지 못하면 그것은 삶을 돈벌이로만 보는 무뢰배들의 유사하고 조잡한 행위일 뿐이지 예술이 아니라는 괴팍한 예술인 특유의 극단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어용...🤦♀️
수묵화를 그릴 적에는 직접 자연을 보되 그 형태에는 자신이 바라는 이상향을 담고, 노래나 악기를 할 적에는 그 구조와 음을 보되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담으며, 극을 할 적에는 외부의 삶에 공감하지만 자신이 보고 느끼는 극 자체가 되어버리는 거예용!
2. 시詩, 서書 다만 시와 서의 경우엔 외부와의 교감에서 무수한 영감을 얻어용. 내부에서 본질을 찾는 것은 똑같지만, 내부를 이미 완성화한 화, 악, 극과 다르게 외부에게 무수히 질문하는 형식으로 내부를 '찾아가는' 것에 가까워용. 특히 시의 경우엔 삶을 알지 않으면 쓸 수 없노라는 주의고, 서의 경우엔 세상을 알지 않으면 어떤 것도 쓸 수 없기에 쉽사리 붓을 들지 않아용. 끝없이 외부에게 질문하고, 내면을 찾아가며, 바라는 것이 무엇이느냐 질문하고, 그렇게 이어지는 순환 구조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