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 영안 】 선계와 인세가 통공하고 있지 않던 지금에도 보아서는 안될 것들을 보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죽은 자들을 보고, 그들이 걷는 길을 보고, 그 끝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세상을 봅니다. 우리는 그것을 신비한 것을 보는 눈, 영안이라고 합니다. 이 눈을 가진 이들은 흔히 무당, 박수 등으로 불리우며 선계와 죽은 이와 인세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 눈은 단순히 죽은 자들을 보게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희뿌연 동공, 혼탁한 홍채, 흔들리는 시야, 백색으로 가득한 세상. 그것이 보는 것은 선계와 인세를 잇는 하나의 '길'입니다. 다른 것들은 모두 부차적인 요소일 뿐. 평범한 인간들은 선계의 존재와 마음대로 통通할 수 없습니다. 통하기 위해서는 선계와 인세를 잇는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그 길을 본다는 것은 다르게 말하자면 선계와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며. 또 다르게 말하자면 기의 흐름을 보고 파악해 마치 예언과 예지하듯 무공을 파훼할 수 있기도 하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타고난 축복이자 저주인 눈입니다.
영안을 지닌 무림인들은 빠짐없이 출중한 실력을 지녀 무림의 비사에 한 줄 이름을 적고 갔습니다. 이 눈을 어떻게 가지게 되는지, 뜨게 되는지는 모릅니다. 그저 언젠가 운명을 맞닦뜨리고 받아들이게 되었을 때 스스로 알게 된다고 합니다.
【 영령술領靈術 】 무릇 요괴들의 왕이라 불리우는 자들은 참으로 많았습니다. 최근에 소멸당한 귀신왕부터 시작하여 대요괴들은 수많은 수하 요괴들을 거느리기 마련이지요. 그들은 대부분 요괴와 귀신들을 휘하에 부리고는 하였습니다. 안그런 대요괴들도 분명히 있겠지만, 기이하게도 강한 요괴들은 자신의 수하들을 거느리고 왕처럼 군림하였습니다.
이를 본 도사들은 그 요괴들을 잡아내 비밀을 밝혀내었고, 마침내 도술로서 그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영령술은 온갖 귀신과 요괴, 영혼들을 부리는 도술로서 사특하면서도 기이하고 또 정종적인 모습을 띄는 종잡을 수 없는 도술입니다.
이거 보기만 해도 머싯음 @김캡 "줘용"
>>589 역시 기연 선생이십니다 못하는 것이 없어......!!!! 영험한 무당이랑 만나는 기연 쓰기 이전에 이쪽에 기연을 투자할까 싶기도 하네용 아니 고스트 책사왕도 만나야하는데 왤케 기연 위시리스트만 길어지는지 모르겠어요;;
- 동영에서 아베노 세이메이한테 식신술 배워오기(끈질김) 음양사로서의 이런저런 기술을 배우고 싶어용 안되면 말고... - 반로환동하면서 하쿠처럼 칼단발하기(?) 원래는 기이할 정도로 평생 같은 외모인 것으로 생각했는데 반로환동하고 단발컷하는 것도 재밌겠어용
기연 위시리스트 - 예의 고스트 책사왕 할래용 징징.. 대충 이거 하고 싶음(짤)(?) - 무림비사 설정 목록에도 있는 "영안"... "주세용" 이 눈을 가진 이들은 흔히 무당, 박수 등으로 불리우며 선계와 죽은 이와 인세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라니 여무女巫는 이 영안을 위해 존재해온 것이 아닐까요??? - 영령술 "줘"
얌전히 있는 동안 머리 세심하게 빗질해주면서 조곤조곤 얘기하겠죵... 다치진 않았냐고 물어볼 때면 잠깐 침묵하다가 "흉터는 없었사와요." 하고 짧게 대답해줄 것 같네용... 아싸 입금 받았다(덩실)
뜸들이다 얘기하는데 재하도 한참 침묵하다가 비녀 가지고 있으면 달라면서 머리 빗다 말고 지원이 등 뒤에서 손 뻗어서 어깨 위에 고개 파묻을 것 같아용... 뭐 그러다가 비녀 쥐여주면 뒤에서 껴안은 채로 손가락으로 섬세하게 새겨진 나비 조각 조심스럽게 쓸면서 "도련님께 약조의 증표로 드렸던 이 비녀는…… 옥아의 목숨와도 같은 것이어요. 창천의 보패에 비견하면 하잘것없겠다마는, 옥아에게 있어서는 가장 소중하답니다. 처음 받은 선물이고, 삶을 함께하였으며, 사활을 함께 하였지요." 같은 말 하면서 떨어져서 큰 갈래로 빗질 두어 번 해주더니 머리 일부 고이 잡아 자신처럼 틀어주면서 "그러니 이번에도 약조해주시어요. 이 비녀는 지금부터 옥아인 것이어요. 어느 순간이든 상공과 함께 할 터이니 부디 간직하여주셔요. 그리고 돌아오실 적, 비녀와 함께 이 옥아를 찾아와주시어요…… 그게 바라는 것이랍니다." 하고 비녀를 꽂아 고정해준 뒤엔 다시금 뒤에서 폭 끌어안겠죵? 사심 맞음(ㄹㅇ) "……상공이 돌아오신들, 옥아는 교국에 남아있을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막 이러면서 은근하게 교국에도 사건이 생겼음을 알려줄 것 같아용.🤔 그리고 "저번처럼 무작정 재하를 찾아왔다 하지 마시고, 감찰국장 재하를 찾아왔노라 하시어요. 소마가 복마전에 있거나 소교주를 알현하고 있노라 하면 무력으로 들어갈 생각은 하지 마시어요. 그분께서는 당신에게 자비를 베풀지 아니하십니다. 소마의 패를 드릴 터이니 그걸 보여주면 되는 일입니다." 하고 자기 정체를 제대로 밝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지원이는 어땠을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