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7070>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45 :: 1001

◆gFlXRVWxzA

2023-12-03 17:59:57 - 2023-12-04 18:30:57

0 ◆gFlXRVWxzA (XoNWPOJVHw)

2023-12-03 (내일 월요일) 17:59:57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288 지원주(형부노이) (NZeycnssSE)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3:59

>>284 크으으윽 간교한 마교도가 정파를 속여넘겼구나!!!

289 시아노이 (borgmCXjFY)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4:56

>>288 형부노이! 마교절대우위는 언제나 언제나였습니닷!
내전이 끝나면 협겁이 덮친 중원을 우리 천마신교가 접수할 것!

290 류현 (dlecji.D7k)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5:21

>>287 몸 상태가 너무 메롱이고, 싸장님이 생각해도 너무 블랙이었는지 휴가 일주일을 받았어용! 그래서 일정이 없는거시에용

291 막리노이 (BRslBjk01E)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5:31

>>287 다리를 잃었다... 아니? 얻었다! 외발이라는 '개성'!!!

292 시아노이 (borgmCXjFY)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6:43

>>290 홍...? 나도 일주일 휴가 원해.........

>>291 개성...? 개성은 좋은것이노라!
졸개 2호! 졸개 3호로 승진!

293 지원주(형부노이) (NZeycnssSE)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6:55

>>289 뭣 내전이 끝나면 드디어 천마신교와 전쟁할 수 있다고?(?)

294 고불주 (HFNUtn3Mg6)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7:08

>>240 대왕산채를 습격한 세력의 정체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긴 한데 교국 내전소식이 들려오면 형제들 걱정에 교국으로 향할지도 모르고요.

고불은 사파 자체에는 별다른 소속감이 딱히 없는지라

295 시아노이 (borgmCXjFY)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7:35

>>293 대사건10이 무림대전쟁 아닐까용?

296 지원주(형부노이) (NZeycnssSE)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8:10

>>295 그럼 적어도 국지전이라도 하게해줘용

297 시아노이 (borgmCXjFY)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8:13

>>294 독꾜불노이!!!! 역시 우리 천마신님께 오시는겁니닷...!!!!

298 하란 - 지원 (hgi9lgWnok)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8:14

"이제야 제대로 봐 주는구나."

마침내 남궁지원의 적의가 사라진다. 그녀도 허공에 박힌 못을 뽑아주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다시 만날거라고 7년 전 말했던 기억이 있는데, 사술을 익힌 몸이 되어 만나는 것도 여기에 포함되는가. 사실 사술이 아니지만 모르는 자에게는 무엇이든 사술로 보이는 법이지..

"요즘 시대가 시대잖니? 용이 났다는 둥 요괴가 돌아다닌다는 둥. 시류에 맞게 도술과 술법 몇 가지를 찾아 익혔을 뿐이다."

"다만 그 대가가 결코 가볍지는 않았지. 광기에 휩싸여버린 시절이 있었는데 하필 그 때 마주친 듯 하구나.."

진실과 거짓을 잘 섞어서 적당히 둘러대고자 하였다. 인간용이 도술이고 신선용이 선술일 뿐 근본적인건 거기서 거기지 뭐.

"아까 말했지만 나, 7년동안 정말 열심히 살았다. 지금도 그렇고. 너는 어떻니?"

299 고불주 (HFNUtn3Mg6)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8:20

하지만 이 전쟁을 끝내러 왔다 외치면서 독고구검결로 모두의 내공 운용을 방해하는 등장은 좀 멋있을지도..

300 막리노이 (BRslBjk01E)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8:45

>>299 (대충 웅장해지는 브금)

301 지원주 (NZeycnssSE)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8:57

여기서 용안을 쓰면 하란이가 용인게 보일까...(?)

302 지원주 (NZeycnssSE)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9:21

>>299 """독고구검의 고불이다!"""

303 류현 (dlecji.D7k)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0:19

>>292 일주일 휴가... 한 달 정도를 계속 갈려나가다가 독감+과로 크리티컬로 기절해서 병원에 입원하면 얻을 수 있지 안흘까요 헤헤..헤...

304 미사하란 (hgi9lgWnok)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0:44

보인다고 옛날에 김캡이 그러긴 했서용
그런데 뒷일은 감당 못함(?

305 지원주 (NZeycnssSE)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0:49

>>303 (마취총

306 지원주 (NZeycnssSE)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1:16

>>304 아니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길래 그런것

307 막리노이 (BRslBjk01E)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1:31

>>305 (넥타이 변조기) 이 사건의 범인을 알아냈습니다

308 ◆gFlXRVWxzA (RzMAvg.PZc)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2:14

귀가후 다 씻고 누운것...다들 굿밤이에용~~~

309 지원주 (NZeycnssSE)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3:00

>>307 유명한 탐정님...!

>>308 홍홍 수고 많으셨어용!

310 류현 (dlecji.D7k)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3:42

>>305 흐에엥... (철푸닥)

>3>308 수고하셧서요!

311 시아노이 (borgmCXjFY)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4:48

홍홍 캡틴노이 잘 자용

312 지원주 (NZeycnssSE)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5:23

>>310 (이불속에 봉인!)
줌세용!

313 미사하란 (hgi9lgWnok)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6:32

>>306 그야.. 정체 들킨 하란이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거시야용... 용안으로 정체보기는 하지 말아주셔용 아직 들키고 싶지 않아..

>>308 잘자용!!!

314 류현 (dlecji.D7k)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6:46

>>312 잉잉... 이미 여러번 기절잠 자고 일어나서 잠이 안 오는걸요! 어제 오늘 합쳐서 수면시간이 벌써 23시간을 넘는다구요!

315 지원주 (NZeycnssSE)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9:18

>>313 홍홍홍 고렇다면 비밀을 지켜드릴게용!
언젠가 하란이 아이도루 데뷔에 지장이 있을수도 있으니(아무말)

>>314 그래도 늦게자면 저처럼 패턴 망가져용!!!

316 류현 (dlecji.D7k)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0:25

>>315 패턴은 이미 야근이랑 철야로 망가진지 오래에용... (흐릿)

317 막리노이 (BRslBjk01E)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2:30

주식으로 치면 제일상마전이 삼성전자, 나머지가 개잡주... 개잡주에 걸어서 떡상을 노리는 것도 어느 정도지, 상대가 삼성전자라면 얌전히 정배에 거는게 올바른 선택인 것이에용.

318 시아노이 (borgmCXjFY)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3:20

같이 가자
삼전으로

삼만전자의 시대는 온다....

319 막리노이 (BRslBjk01E)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3:54

이재용 소교주님이 주신 삼만전자의 맛!!

320 류현 (dlecji.D7k)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5:05

천마신공을 소교주께서 대성한 시점에서 천마님의 재림이 가까워졌으니 내분은 의미 없다는거시다아... 신교는 조속히 내부를 단속하고는 중원을 치도록! (???)

321 시아노이 (borgmCXjFY)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6:20

>>319 크 달다 달어...

>>320 류현노이
곤륜을 파괴해줘

322 막리노이 (BRslBjk01E)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7:27

사천 총분타, 진군하라.(그럴 권한 없음)

323 류현 (dlecji.D7k)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9:50

>>321 곤륜... 발놀림을 빼곤 신교에게 대항할 수 업다! 하지만 그 발놀림으로 못 잡으니까 저한테 부탁하셔도...

324 재하주 (kulnRka2Y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9:58

재하는 최근 불만스러움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그럴만도 한 것이 어여쁨 받은 날이 손에 꼽는다. 이제 예뻐해달라 떼를 쓸 나이는 졸업한지라 입에 차마 올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눈치를 채는 것도 아니다. 머리에 싸움만 든 건지! 그 면모도 좋지만 최근 받은 것이라곤 품에 가득 안아주고 가볍게 입 한 번 맞춘 것 뿐이니 이쯤 되면 고의가 아닌가 싶다. 도통 만족할 수가 없으니 재하는 향을 태우며 불현듯 자신이 설마, 매력이 없는 것인가까지 생각한 것이다. 맙소사! 예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봐줄만은 하다고는 하던데. 이젠 나이가 들어 눈에 차지도 않는 걸까?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 고민은 깊어지고 불만은 늘어가며, 만족은 바닥을 보이니 그렇게 골몰하니 어느덧 밤 되었다.

오늘 하루 고단하였지요, 사근사근 얘기하다가도 앉아있던 당신을 보고 장난기가 들었던 듯하다. 오늘의 생각이 결론을 지었던 탓이요, 특단의 조치라고는 하나 배운 것이 이것 뿐이라 어쩔 수 없구나 싶었다. 침대 가장자리에 걸터앉은 당신에게 할 말 있다는 듯 조신히 걸어오더니만, 대뜸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양 무릎이 모인 곳에 고개를 툭 뉘는 것이 아닌가. 청풍, 당신의 애칭 달콤하게 부르며 새하얀 속눈썹 위로 느릿느릿 뜨던 재하는 눈을 잠시 마주치다 한 팔을 허벅지 위에 괴곤 다른 손가락을 빙글 세워 남은 면적에 원을 그리듯 손가락을 노녔다.

잠이 오지 아니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청풍 곁에 있다면 잠들 수 있을 것 같은데…….

한 글자씩 곱씹는 듯하다가도 끝을 나지막이 흐려버리곤 눈 가늘게 휜다. 어두운 밤 붉은 호선만이 사특하게 번들거렸다.</spo>

뭐 이런 거예용
로판15세 맞춤 응애.

325 재하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0:00:30

악 씨 앞단락 스포어디갓서!!!!!!(핸드폰이 먹엇다.)

326 남궁지원 - 미사하란 (t1dE14S8Hw)

2023-12-04 (모두 수고..) 00:02:38

"...하, 참... 세상에... 그동안 어디 계셨던 겁니까??"

이제야 제대로 봐준다는 말에 그는 잠시 할 말을 잃었다. 실제로 전투에 눈이 멀어, 그녀가 누구인지 알려고 하지도 않았으니. 하지만... 그건 차치하고서라도, 그녀를 7년만에 만난 감정이 뭐라 하기 힘들었지.

"그래서... 지금은 괜찮으신 겁니까?"

대답과 관계 없이, 그는 칼집에 칼을 집어넣었다. 언듯 보기에는 괜찮은 듯 싶었기도 하고, 애초에 그렇지 않다면 자꾸 대화하려고 하지도 않았으니.

다만.. 도술이라니, 조금 현실감이 떨어지는 기분이 들면서도, 자신이 아는 여인이라면 그렇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그녀는 여러모로 비범한 인물이었으니까, 원래부터.

"저는... 누님께서 말했다시피, 별로 좋은 삶은 아니었지요. 제 마음가는대로 하고, 무언가 풀리지 않으면 도망치고..."

그는 잠시 멈추었다가, 착잡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후회 많은 삶이었군요, 7년 내내."

327 막리노이 (xDSzomVsu6)

2023-12-04 (모두 수고..) 00:02:43

「이젠 나이가 들어 눈에 차지도 않는 걸까?」

이 구절 보고 든 생각인데 옥골선풍 단 캐릭터가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면 어떻게 보일지 궁금한 것.

미중년까진 머릿속에서 상상이 가는데 미노년은 약간 감이 안 잡히는 듯 해서용

328 시아노이 (8ulNpzErTQ)

2023-12-04 (모두 수고..) 00:02:46

지원노이가 잘못했다

329 류현 (0oGLcvJjY.)

2023-12-04 (모두 수고..) 00:03:23

제가 아는 로판은 꾸금 로판 바께 업서요... (사심)
꾸금 로판 끈적끈적해서 마시써... 흐헤

330 재하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0:03:53

>>327 비요른 안데르센?

331 시아노이 (8ulNpzErTQ)

2023-12-04 (모두 수고..) 00:03:53

>>327 엄청난 미노년....!

332 지원주 (P4EdlckA8.)

2023-12-04 (모두 수고..) 00:03:55

>>324-325 이.........퐉스...........!!!!!!!!
업보 청산하기만 해봐 마구 쓰다듬어주면서 예뻐해줄것!!!!!!!

333 막리노이 (xDSzomVsu6)

2023-12-04 (모두 수고..) 00:04:12

>>330 어머나 잘생겼다

334 지원주 (P4EdlckA8.)

2023-12-04 (모두 수고..) 00:04:13

>>328 남궁지원: 인정합니다

335 류현 (0oGLcvJjY.)

2023-12-04 (모두 수고..) 00:04:20

>>327 KFC 할부지 생각하면 편하지 안을까요

336 지원주 (P4EdlckA8.)

2023-12-04 (모두 수고..) 00:04:32

하여튼 저도 또 씻고올게용
이번엔 제대로 잘준비를 해야하는 것

337 시아노이 (8ulNpzErTQ)

2023-12-04 (모두 수고..) 00:04:50

>>334 그러니까 무공이랑 돈이랑 도화전이랑 보패 넘겨죠 형부

338 류현 (0oGLcvJjY.)

2023-12-04 (모두 수고..) 00:05:22

>>336 다녀온세용...! 따숩게 씻구 꺠끗하게 말리셩랴 ㅎ용! 안 그러면 저ㅓ럼 될 수 있으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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