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2071>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87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1-29 14:10:56 - 2023-12-03 19:46:24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wKoYdvOKk)

2023-11-29 (水) 14:10:56

실크 데이라이트 「다녀오겠... 웁! 차거!」
헬리키포텔라 「하핫! 1점이다! 눈이 내린 날에는 방심하지 말라고!」


【겨울 피리어드】 1턴: 11/27 ~ 12/10
매일 아침 침대의 발치에 추위가 엄습해 오고, 털옷 없이는 밖에 나가지 못하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특히 북쪽에 있는 츠나지에 추위는 더욱 가혹하게 다가오겠지만, 눈꽃을 기대하고 있다면 한 해 중 어느 때보다 기다려지는 계절이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2/2)

【연말고사】 11/27 ~ 12/3 (situplay>1597019090>1)
절대 피할 수 없는 세 가지. 죽음과 세금, 그리고 시험입니다. 한 해의 레이스도 점점 클라이막스로 치달아 가고, 마구로 기념을 코앞에 둔 지금, 달리기가 아닌 마지막 장애물이 우마무스메들의 앞을 가로막는군요...!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7019090>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84 히다이 - 마사바 (eAKzSzTjM6)

2023-11-29 (水) 22:06:59

>>79 마사바

"아니아니아니아니 그건 아니잖냐 어이~! 범죄자가 될 셈이냐?! 우정을 위해 범죄도 감수할 수 있다면 그 용기로 다른 일을 하라고 젠장!"

훌쩍훌쩍 우앵 마사바를 보려고 했는데 마사바 얼터가 되어가고있으면 어떡해야 하죠?
...사실 내 집에 불을 지르면 메이쨔는 은근히 좋아할지도 모른다는 점이 더 무서워. 말리지 않을 거 같아.

"...근데 진짜로. 너는 유망주니까 말하는 거지만 마구로 결과가 어떻게 될지에 따라 행보를 결정해야 하지 않겠냐? 네가 중앙으로 가면 다른 친구들이랑도 서먹해질 거 아냐. 메이사만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원래 어른이 되면서 다 각자의 길을 걷고 서먹해지는 법이라곤 하지만. 얘는 그러면 진짜 마사바 얼터될 거 같아.

85 마사바 - 애벌레 (RUFRB8pNc6)

2023-11-29 (水) 22:10:38

>>84
>>0

"불.... 태초에 아무것도 없었으니 허무한 공허에 불꽃이 일어 뜨거운 기운은 위로 가 하늘을 만들고 타고 남은 것은 가라앉아 땅을 만들었도다. 불은 세상천지만물이 시작한 장소일지니 불로서 태초의 청아함으로 회귀하리다....."

중얼중얼 이상한 사이비 같은 소리를 해요 마사바 얼터...

"1착을 해도 못 해도 나는 중앙으로 갈 거야."
"서먹해지지 않아, 매일 통화도 하고 주말이면 츠나지 오고 그럴거니까......"

우정 아니면 죽음 뿐.

86 레이니주 (/gM54bh6DY)

2023-11-29 (水) 22:10:59

어 디서 코우가 우 는 소리가 들려 와 요
분명 가개장때 까지는 도쿄팀의 압바였 는데...

87 나니와주 (h9BkU/TEnc)

2023-11-29 (水) 22:13:31

아니 코우 버리고 가겠다, 같은 소리가 아니라 그냥 다이고가 먼저 나니와와 접촉을 했었다면 내가 먼저 신청을 하지 않았을까 같은거고 저 좋은 관계도 레이니랑 다이고 둘이 이야기고

88 메이사주 (8gnH8251DI)

2023-11-29 (水) 22:13:45

열쇠빵 메이쨔 낙서를 하는 사이에
유우가의 집이 불타게 되고 마사바가 얼터가 되고 하또가 멀리서 울부짖게 됐어...

평소처럼 혼돈의 츠나지구만😏

89 레이니주 (/gM54bh6DY)

2023-11-29 (水) 22:15:18

>>87 아뇨아뇨 그런 나니와쟝이 그런 IF를 상상해 볼 정도로 코우랑 거리감이 생 겼구나... 같은 감상이었 답 니다?!?!

>>88 뭐야 줘요

90 코우주 (EMpzaJz/uM)

2023-11-29 (水) 22:15:42

응애(?)

91 메이사주 (8gnH8251DI)

2023-11-29 (水) 22:18:10

드..드리겟슴니다...

92 레이니주 (/gM54bh6DY)

2023-11-29 (水) 22:18:38

>>91 우와
(우와)

93 나니와주 (h9BkU/TEnc)

2023-11-29 (水) 22:18:43

메이샤에게 죽는 pov 왜 머싯지

94 마사바 - 애벌레 (RUFRB8pNc6)

2023-11-29 (水) 22:18:45

>>91 우와
(우와)

95 탕야오 도라하치 ◆orOiNmCmOc (2wKoYdvOKk)

2023-11-29 (水) 22:18:47

이건 살 수밖에 없다냥!

96 히다이 - 마사바 (eAKzSzTjM6)

2023-11-29 (水) 22:19:10

>>85 마사바

"나를 불로 정화시킬 생각하지 말라고 마사바 네놈~!!!!!!"

물론 좀 더럽고 추악하긴 하지만 그 정도는 아직 아니다!

"...에휴. 네가 그렇게까지 말하는 데에 초치고 싶지야 않다만... 알지? 세상 일 마음처럼 돌아가지만은 않는 거. 아까야 지어낸 거기는 하지만 메이쨔도 더 소중한 사람 생겨서 언제 츠나지를 떠날지 모르는 일이라고."

나는 찐따여서 그런 데에 타격이 없었었지만 남들은 다를지도 모르겠다.

"생각은 좀 해놔. 지금 냅다 약속이라도 해둬야 나중에 협박할 건덕지라도 생길 거 아냐."

나랑 평생 같이 있어주기로 했으면서 왜 떠나는 거야?! 라면서 열쇠로 찔러도 할 말 없어지잖아.

97 히다이주 (eAKzSzTjM6)

2023-11-29 (水) 22:20:35

>>91 꺄~~~~~아아아아아앗 😳😳😳😳
우와..진짜 우와인....wwwwwwwwwwwwwwwwwww

98 다이고 - 언그레이 (7nUEEOR7tc)

2023-11-29 (水) 22:21:46

>>0
>>83

"그러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일정을 소화해 볼까!"

사실 체력적인 면에서라면... 우마무스메치곤 나니와가 약한 편이라고 해도 자신보다는 더 낫겠지만 여기서는 선배니까 좀 더 요령껏 한다는 느낌으로...
아무튼, 트랙을 확인하러 발걸음을 옮기면서 따로 모여서 훈련하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오자 입을 연다.

"아무래도 츠나센 학생들이니까, 츠나지 주민분들의 도움을 받을 때도 있긴 한데 기본적으로 감독은 츠나센 소속 트레이너가 하고 있어."

사실 츠나센의 트레이너들 중에도 본업이 아니라 부업으로 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를 잠시 비우는 사람이 생기면 자연스레 전업 트레이너인 사람들이 그 자리를 메우는 것이다.

"나도 잘 부탁해, 자... 그럼 트랙을 볼까!"

그렇게 말하며 도착한 트랙은 날씨가 추워진 만큼 단단하게 되어 있어서, 울퉁불퉁한 부분이 더 눈에 띈다.

"이런 부분들을 최대한 평평하게 만들고... 그게 안되는 트랙은 코스에서 빼버리는 식으로 할 거야, 너무 굴곡이 큰 쪽은 솔직히 한 두명이 어떻게 할 수가 없거든."

99 마사바주 (RUFRB8pNc6)

2023-11-29 (水) 22:23:26

>>95 도라하치!!!!!!!!!!!!

10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wKoYdvOKk)

2023-11-29 (水) 22:24:19

마작의 가장 큰 문제는 4명이 안 모인다는 거지
돈쟈라도 다르지 않아...

101 다이고주 (7nUEEOR7tc)

2023-11-29 (水) 22:24:23

>>91 이게 바로 촌철살...아님다(눈치)
역시 대단한 실력... 언제나 눈이 즐겁슴다 헤헤

102 메이사주 (8gnH8251DI)

2023-11-29 (水) 22:24:41

도라하치냥...

우마무스메의 힘이라면 없던 열쇠구멍도 만들 수 있겠지..(?)

103 마사바 - 애벌레 (RUFRB8pNc6)

2023-11-29 (水) 22:25:54

>>0
>>96

"하? 불을 더럽히는 행위는 하지 않아요."

제법 훌륭한 배화교 신자가 된 것 같은 마사바.

"그건 애벌레가 관계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그런거야. 나는 우리가 언제 만나더라도 웃으면서 함께 할 수 있을거라고 믿고 있어."

자연스러운 디스

"약속이니 뭐니 그런 외재적 변수에 종속되는 애벌레는 그만큼 상대나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는거다!"

104 히다이주 (eAKzSzTjM6)

2023-11-29 (水) 22:26:01

방긋방긋 포근여우 메이쨔도 좋지만 이런 메이쨔도 색다른 매력이... 😌😌🤭🤭🤭🤭

105 언그레이 데이즈 (h9BkU/TEnc)

2023-11-29 (水) 22:26:56

>>0
>>98 시라기 다이고

"무리하지 않는 선서... 알었으야. 노력해보꾸마."

사실 전력을 다하다가는 제 명에 살지 못한다는 것을 듣기는 했다. 하지만 그 열정이라는 것은 꽤나 중독적인 것이고, 전염적인 것이기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도 사실.

"내는 그거 트레이너가 아이라 그, 파파라치같은긴가 싶어사서 쫓아낼라 캤던 적이 있었는디... 부끄럽구마는."

사실 그때는 정말 몰랐던 것이였다. 그리고 그렇게 지켜보는 거 그냥 벤치에 앉아서 지켜보는거면 몰라 왜 비릿한 웃음을 지으면서 출구 앞에서 보고 있었던 걸까 그 사람은.

"... 이거를 그 기계로 말이가? 몸으로 짓누르므는 그 땅 질 다 상하는거 아이가...?"
역시 걱정되는 지 물어본다.

106 히다이주 (eAKzSzTjM6)

2023-11-29 (水) 22:27:02

그리고 저는 이제 슬슬 잡담모드로 들어갈게요 😌 답레는 편할 때 이어두겠습니다... 내일은 한가한 편이니까 잘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107 메이사주 (8gnH8251DI)

2023-11-29 (水) 22:27:41

에헤헤 다들 감사합니다.. 낙서의 원동력 가득 받아가요🤗

108 마사바 - 나니와 (RUFRB8pNc6)

2023-11-29 (水) 22:32:36

>>0
>>77

".........."

믿지 않는다. 들리지 않는다. 마사바 콩코드의 머리 속의 언그레이 데이즈는 꼬리를 힘껏 돌려 하늘을 날 수 있는 우마무스메이다.....

마사바는 드르륵 하고 책상을 앞으로 끌었다.
앗, 선생님 감격해서 눈물이 글썽이고 있어! 잠시 화장실을 다녀 오시겠다고 하네!

"보여주지 않는다면! 내가 이뤄주마!"

나가는 순간 시끄러워지는 교실. 이거 국룰이거든요.

마사바가 손을 뻗어 그레쨩의 꼬리를 빙글빙글 돌려봐요

//미안... 놓쳤어..........ㅜ

109 마사바주 (RUFRB8pNc6)

2023-11-29 (水) 22:32:44

히바

110 히다이주 (eAKzSzTjM6)

2023-11-29 (水) 22:34:40

>>109 안 가요 🥺 여기서 좀 더 뒹굴뒹굴할래요
재밌는 얘기해주세요

111 다이고 - 언그레이 (7nUEEOR7tc)

2023-11-29 (水) 22:36:25

>>0
>>105

"굳이 노력까지야... 노력을 덜 하는 게 무리하지 않는 건 아닐까 싶은데."

웃으면서 대답하던 다이고는, 이어지는 언그레이의 말에 표정을 바꾸고 흐음? 하는 소리를 냈다.

"파파라치? 그건 무슨 말이야?"

이런 곳에도 있단 말인가...! 이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다.

"어? 맞아, 근데 이제 전체를 다 누르기에는 시간이 모자라니까... 트랙을 좀 골라야 한다는 거지. 멀쩡한 트랙을 하나라도 만들어 놓으면 연습하는 사이에 다른 쪽 밀 시간도 벌 수 있고."

걱정하는 듯한 모습에는 턱을 매만지면서 말을 이어간다.

"확실히 그럴 수도 있긴 한데... 토질은 역시 한 번 뒤집는 게 아니면 복구하기 어려워서, 날씨가 따뜻해지면 아마 한 번쯤 하지 않을까 싶어, 그 전까지는 임시라도 아이들이 달릴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놔야지."

112 나니와주 (h9BkU/TEnc)

2023-11-29 (水) 22:36:34

>>0
>>108 마사바 콩코드

"..."

선생님 죄송해요. 이 우마무스메는 그른것 같아요... 랄까 얘들아 연말고사가 코앞인데 이렇게 시끄러워도 되는거야? 옆반 쌤 그 호랑이 쌤인데 이래도 돼?

"잠, 얘들아, 기다-"

진정시키려고 이야기를 꺼내려 하지만, 사실 그 키로 풍기위원인데 그 말을 듣는것 부터가 이미 기적이였던 일이다.

"으갸앗!?"

그리고 꼬리에 느껴지는 손 하나. 그리고 뱅뱅 도는 자신의 꼬ㄹ아파파파파파파파파

.dice 0 9. = 5
0. 그 순간, 꼬리가 점점 빠르게 돌아가면서 어느 순간 언그레이 데이즈의 발이 땅에서 떨어지기 시작하고...!
1-9. 라는 내용의 소설 찾습니다

113 마사바주 (RUFRB8pNc6)

2023-11-29 (水) 22:37:37

>>110 옛날에 히다이주라는 멋진 참치가 살았는데
아직도 살아있고 더 멋있어졌대!

114 마사바 - 나니와 (RUFRB8pNc6)

2023-11-29 (水) 22:39:26

>>0
>112

"옷! 얘들아! 빨라지고 있어!!"

꼬리의 속도가 빨라지고 주변 우마무스메들이 흥미를 가지며 자리에서 일어나 우르르르르 모여 나니와의 꼬리를 바라본다. 아직 속도가 부족한가, 그런가...

"모두의 힘을 모아서! 날아라!"

- 날 아 라!
- 날 아 라!

꼬리를 돌려요
우마무스메들이 쿵 쿵 쿵 발을 밟으며 나니와의 비행을 응원해요

115 메이사주 (8gnH8251DI)

2023-11-29 (水) 22:39:45

이럴수가... 손으로 돌려도 못 난다고...?

116 다이고주 (7nUEEOR7tc)

2023-11-29 (水) 22:40:08

...손으로 돌려서 날 수 있는 거면 마사바는 뭘 돌려도 날 수 있지 않을...까?

117 히다이주 (eAKzSzTjM6)

2023-11-29 (水) 22:41:45

>>113 에?
저, 정말...? 🥹🥹
재밌는 이야기를 주문했는데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어버렸어요

118 메이사주 (8gnH8251DI)

2023-11-29 (水) 22:41:52

잘하면 팽이처럼 돌면서 날아갈 수 있을지도...(???)

119 메이사주 (8gnH8251DI)

2023-11-29 (水) 22:42:19

>>113>>117 귀여워..(??)

120 다이고주 (7nUEEOR7tc)

2023-11-29 (水) 22:42:32

마사바의 더블 래리어트...??

121 언그레이 데이즈 (h9BkU/TEnc)

2023-11-29 (水) 22:48:03

>>0
>>111 시라기 다이고

"아이, 노력을 해야하는기라. 아그들 열정은 쉽게 딴 사람에게도 달라붙으이...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거는 좋지마는 그게 과하므는 말이제."

얼굴을 긁적이다, 표정이 바뀌는 것을 인지 못하고 뛰는 아이들을 잠시 바라보는 그녀.

"아, 일다는 추측이기도 하고 이게 학생인지 아예 외부인인지는 모르겠지마는... 풍기위원에 몇번 그런 문의가 들어와서 말이제."

자신이 촬영을 허락해 준 적이 없는데 찍힌 사진들이라고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그것은 트레이닝 코스에서 달리는 모습들이였다. 물론 이게 오해일 수도 있겠지만... 글쎄, 아직은 정확히 누구인지 몰라서 보안을 강화하기만 했었지.

"그래도... 더트 1600이 가장 마이 사용하는 곳 아인교...?"

페브러리, jbc레이디스, 카시와, 전 일본 주니어 우준 등등 그 거리가 꽤 G1레이스에 많기에.

"그라므는 어쩔수 없으이. 기계 가꼬 오꾸마."

그렇게 꽤 노후화된 관리기계를 가져오는 그녀였다.

122 언그레이 데이즈 (h9BkU/TEnc)

2023-11-29 (水) 22:52:16

>>0
>>114 마사바 콩코드

아니, 아프기만 할 뿐이고, 날리가 없잖아 상식적으로. 그럴 정도의 스피드면 손 뻗고 빙글빙글 돌기만 하면 우마무스메 전부가 날 수 있지 않을까. 그건 토리무스메인가.

그, 그것과는 별개로. 얘들아, 아직 수업시간인데 그렇게 소리지르고 발 쿵쿵하ㅁ

드르륵 콰앙!!

"네이놈!!!!"

... 거봐. 옆반 호랑이쌤이 뒷문에 들이닥치셨어. 쌤, 살려줘요. 이 시험 전 광기에 휩쌓인 애들을 정화해주세요.

...저 조금 기절해도 될까요? 그래도 된다고요? 으에.

123 메이사주 (8gnH8251DI)

2023-11-29 (水) 22:54:41

아니아니
새도 빙글빙글 돌면서 날진 않으니까
토리무스메가 아니라 팽이무스메겠지 상식적으로(?)

124 언그레이 데이즈 (h9BkU/TEnc)

2023-11-29 (水) 22:55:52

팽이는 날지 않아요(?)

그러면 단풍나무 씨앗 무스메라 하죠(???)

125 메이사주 (8gnH8251DI)

2023-11-29 (水) 22:57:35

그럼..
대나무헬리콥터무스메(?)

126 다이고 - 언그레이 (7nUEEOR7tc)

2023-11-29 (水) 23:00:54

>>0
>>121

"음 알겠어, 그 부분은 나도 따로 알아볼게, 풍기위원 일도 하느라 고생이 많네."

꼭 츠나지 사람이라는 법도 없다, 외지인일 수도 있고... 츠나센에는 고등부 학생들뿐만 아니라 중등부 학생들도 있으니까. 신경을 좀 써야겠는걸.

"그건 그렇지, 그래서! 제일 먼저 1600코스를 보러 갈 겁니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관리 기계를 가져온 언그레이를 보며 빠릿빠릿하네~ 하고 덧붙여준다.

"그럼 천천히 움직이면서 울퉁불퉁한 부분을 제거해 보자, 언그레이 너는 교습으로 나와있지만 아직 수업 중인 아이들이 있으니까... 수업이 끝나고 나올 때까진 끝내놔야 해."

127 다이고주 (7nUEEOR7tc)

2023-11-29 (水) 23:07:01

흐음
슬 자야겠슴다 나니와주 답레 올려두시면 내일...달아드리겠슴다
아니면 여기서 막레 주셔도 괜찮슴다! 바쁘신 것 같으니...

128 마사바 - 나니와 (RUFRB8pNc6)

2023-11-29 (水) 23:07:23

>>0
>>122
- 말 끼야아아아악!
- 끼엑!
- 네놈! 타이가! 어찌 인마불침의 조약을 깨고...!

호랑이 쌤의 등장에 혼비백산 시끄러워진 교실 내부. 심지어 어떤 우마무스메는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다! 창문을 깨지 않았으니 정말 다행이야.

"...."

혼란의 중심에 있던 마사바는 그대로 엎드려서 자는 척 했다. 다행히 자는 모습을 자주 보여서 의심을 피해갈 수 있을거야! 나니와는 어떨까?

129 메이사주 (8gnH8251DI)

2023-11-29 (水) 23:12:11

다이고주 앵바앵밤임다~

130 언그레이 데이즈 (h9BkU/TEnc)

2023-11-29 (水) 23:13:24

>>0
>>126 시라기 다이고

"매번 고마우야... 진짜 학생회가 만능인 줄 아는 사람들만 보다 도와준다 하는 사람 보이니 마음이 쪼매 가벼워지는구마."

그 말에는 진심이 담겨 있었다. 우리는 수퍼맨이 아니예요 여러분, 동네수퍼 맨이면 몰라도.

"근디... 트레이닝 코스에 있는 코스가 여러개는 아이지 안하나? 그, 중앙에는 더트랑 잔디 코스 있지마는 여는 기양 싸그리 더트고..."

더트 1600 코스도 크기에, 레인으로 쓰는 분필 가루정도가 있을 뿐이지.

"뭐어, 새벽에 달린다고 몇번 해보기는 혔으이께. 한... 20분이라므는 될랑가."

끄덕이면서 능숙하게 기계를 조작하는 그녀. 그러면서도 다이고에게 질문을 하는 것은 멈추지 않았다.

... 꽤 유익한 시간이 된 듯 하다...

//라는 막레로...? 수고하셨어요 다이고 주 안녕히 주무시길...!

131 메이사주 (8gnH8251DI)

2023-11-29 (水) 23:14:23

동네수퍼 맨....

132 메이사주 (8gnH8251DI)

2023-11-29 (水) 23:16:42

으 오늘은 저도 좀 일찍 들어가야겟슴다..
다들 앵바앵밤... 아침에 만나요..

133 언그레이 데이즈 (h9BkU/TEnc)

2023-11-29 (水) 23:17:57

>>0
>>128 마사바 콩코드

사실 그 호랑이쌤의 호통이 들렸을때 더 요란해지면서, 이미 꼬리가 붙잡혀있던 우마무스메는 그 혼란에 휘말릴 수 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그대로 엎드려 자는 척을 하는 마사바 콩코드와 뱅글뱅글눈을 하고 꼬리가 마사바의 손에 잡힌 채 대롱대롱 같은 느낌을 내면서 추욱 쳐져있는 언그레이 데이즈만이 그 사건의 중심지에 남아 있던 것이다.

언그레이 데이즈의 의식이 흐려지면서 마지막으로 한 생각은 '공부...'였을 뿐이다.

잘 가거라 언그레이 데이즈. 마사바 콩코드의 앞자리에 앉는 불운을 타고난 범부여...

//이걸로 막레주시거나 막레하시면 될거 같아요오... 수고하셨어요 마사바주...!

134 마사바주 (RUFRB8pNc6)

2023-11-29 (水) 23:22:23

나니와 수고했어
~~~

메이사주 앵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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