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 데이라이트 「다녀오겠... 웁! 차거!」
헬리키포텔라 「하핫! 1점이다! 눈이 내린 날에는 방심하지 말라고!」
【겨울 피리어드】 1턴: 11/27 ~ 12/10
매일 아침 침대의 발치에 추위가 엄습해 오고, 털옷 없이는 밖에 나가지 못하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특히 북쪽에 있는 츠나지에 추위는 더욱 가혹하게 다가오겠지만, 눈꽃을 기대하고 있다면 한 해 중 어느 때보다 기다려지는 계절이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2/2)
【연말고사】 11/27 ~ 12/3 (situplay>1597019090>1)
절대 피할 수 없는 세 가지. 죽음과 세금, 그리고 시험입니다. 한 해의 레이스도 점점 클라이막스로 치달아 가고, 마구로 기념을 코앞에 둔 지금, 달리기가 아닌 마지막 장애물이 우마무스메들의 앞을 가로막는군요...!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7019090>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597022071>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87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1-29 14:10:56 - 2023-12-03 19:46:24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wKoYdvOKk)
2023-11-29 (水) 14:10:56
647 히다이주 (SDfDVTlWBw)
2023-12-02 (파란날) 04:49:53
>>646 우마우마=와인먹고 기절했었어요 🫠 조금 잡담하다 다시 잘 거 같아요
마는... 백합의 글자네요
마는... 백합의 글자네요
648 유키무라쥬 (dGGWKNNqNI)
2023-12-02 (파란날) 04:52:42
wwwwww코이츠 너무 고=져스한www(낼 루 움)
그러게 요... 마 는 마성의 마 가아닐 가 하는합 리적의 심이들 어 요🤔🤔🤔
그러게 요... 마 는 마성의 마 가아닐 가 하는합 리적의 심이들 어 요🤔🤔🤔
649 언그레이 데이즈 (pQwcKPDJhA)
2023-12-02 (파란날) 04:56:45
>>0
>>644 유키무라 모모카
"...뭐어, 내는 내 자신을 그래 생각하지는 않지마는 말이제."
머리를 쓰담기 좋으라고 귀를 옆으로 뉘이는 것은, 당신의 손길에 어느정도 익숙해졌기 때문일까.
"그런 사랑이 좋아가꼬, 그런 사소한거에 좋아가꼬, 그게 계속되었으므는 좋을거 같아가꼬. 사람이라는기...은근이 그헣드라. 기양... 내는 그래 보답을 해주고 싶은거 뿐이이께. 뭐 거창한거도 엄고. 세계평화나 그런거는 무리중에 무리고 말이제. 내도 무리는 안할라 노력중잉게."
피식 웃으면서 귀를 살짝 팔락이는 언그레이.
"... 그리고... 니도 비슷혀. 낸...니가 아프지 안하고, 내 곁에 있는것만으로도 충분허이."
"검은 드레스라... 잘 어울리것구마는. 하아... 여친이 너무 이쁜거도 문제구마. 너무 이뻐보이므는 딴 아들이 볼턴디..."
픽, 하고 웃으며.
"낼 어데꺼정 니헌티 빠뜨릴라 카는기고..."
>>644 유키무라 모모카
"...뭐어, 내는 내 자신을 그래 생각하지는 않지마는 말이제."
머리를 쓰담기 좋으라고 귀를 옆으로 뉘이는 것은, 당신의 손길에 어느정도 익숙해졌기 때문일까.
"그런 사랑이 좋아가꼬, 그런 사소한거에 좋아가꼬, 그게 계속되었으므는 좋을거 같아가꼬. 사람이라는기...은근이 그헣드라. 기양... 내는 그래 보답을 해주고 싶은거 뿐이이께. 뭐 거창한거도 엄고. 세계평화나 그런거는 무리중에 무리고 말이제. 내도 무리는 안할라 노력중잉게."
피식 웃으면서 귀를 살짝 팔락이는 언그레이.
"... 그리고... 니도 비슷혀. 낸...니가 아프지 안하고, 내 곁에 있는것만으로도 충분허이."
"검은 드레스라... 잘 어울리것구마는. 하아... 여친이 너무 이쁜거도 문제구마. 너무 이뻐보이므는 딴 아들이 볼턴디..."
픽, 하고 웃으며.
"낼 어데꺼정 니헌티 빠뜨릴라 카는기고..."
650 유키무라-언그레이 (dGGWKNNqNI)
2023-12-02 (파란날) 05:18:22
"나도 그랬어. 말하지 않았었던가? 잘 기억이 안나네. 그래도, 다시 얘기하자면... 나도 내가 싫었어. 하지만 나를 거기서 구원해준건, 믿고 끌어 올려서, 지금 여기까지 서게 만들어준건 나냐, 바로 너야."
네 머리를 쓰다듬다가, 장난스럽게 귀까지 쓰다듬으면서도. 올곧은 눈으로 너를 바라보며. 연하게 미소를 띄우고는.
"나도 네게, 다 갚아주지 못할만큼의... 은혜를 입었어."
"나도 그래... 나냐, 내가 유일하게 사랑하는 네가. 나의 작은 왕자님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너무 무리하지 마. 서로 의지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자."
괜히 머쓱함을 감추고 싶어서. 손을 내려 네 코끝을 손가락 끝으로 부드러이 매만지려 한 뒤에.
"헤헤. 난 너한테만 예뻐보이고 싶은데."
그리고, 어디까지 빠트리려 하는거냐는 질문에는.
"...."
잠시 머뭇거렸다가.
"지금, 키스해주고 싶다고 생각할 만큼만?"
수줍은 얼굴로, 널 바라봐.
네 머리를 쓰다듬다가, 장난스럽게 귀까지 쓰다듬으면서도. 올곧은 눈으로 너를 바라보며. 연하게 미소를 띄우고는.
"나도 네게, 다 갚아주지 못할만큼의... 은혜를 입었어."
"나도 그래... 나냐, 내가 유일하게 사랑하는 네가. 나의 작은 왕자님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너무 무리하지 마. 서로 의지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자."
괜히 머쓱함을 감추고 싶어서. 손을 내려 네 코끝을 손가락 끝으로 부드러이 매만지려 한 뒤에.
"헤헤. 난 너한테만 예뻐보이고 싶은데."
그리고, 어디까지 빠트리려 하는거냐는 질문에는.
"...."
잠시 머뭇거렸다가.
"지금, 키스해주고 싶다고 생각할 만큼만?"
수줍은 얼굴로, 널 바라봐.
651 히다이주 (5KGCSJElKg)
2023-12-02 (파란날) 05:21:23
>>648 와인이라곤 해도 그냥 마켓에서 파는 것들이니까요
한 잔에 5천원 정도라 엄청 저렴한...wwwwwwww근데 맛은 5천원 수준이 아니고 도수도 낮고 몸이 따듯해져서 자꾸 마시게되는...wwww
한 잔에 5천원 정도라 엄청 저렴한...wwwwwwww근데 맛은 5천원 수준이 아니고 도수도 낮고 몸이 따듯해져서 자꾸 마시게되는...wwww
652 유식이 (dGGWKNNqNI)
2023-12-02 (파란날) 05:22:32
wwwwwwwwwwwww부 럽따... 우우 와 따시도와 인이마시고십 어요... 로 도당첨이되 어야 만...
653 언그레이 데이즈 (pQwcKPDJhA)
2023-12-02 (파란날) 05:27:34
>>0
>>650 유키무라 모모카
"뭐어, 내가 쪼매 트레이닝 옆에서 봐주믄서 병주허고 하기는 혔지마는, 니 안에 그런기 원래부터 없었다므는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었을끼라. 쪼매 도와준거 뿐이고... 소를 개울가에 데꼬 오드라도 물 마시는거는 소가 직접 혀야 하는 그런거이께."
역시 귀가 쓰다듬어지는 감촉은 익숙하지가 않아, 살짝 움찔거리지만 제지를 해오지는 않는다.
"... 당연하제. 무리 안할라 노력할끼라, 안그려도. 물론 아그들 열정이 장난아닌거는 알지마는... 적당한 때에 잡아주는거도, 토레나로써 필요한거이께."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는 언그레이.
"내헌티만 이뻐보이는거는 무리구마. 안꾸미도 이쁜기 모카땅인디."
미소지은채 이야기를 하지만.
"글고 그 단계는 이미 지났구마는."
갑작스레, 당신의 얼굴 가까이 다가가며 볼을 손으로 쓰담는 그녀의 얼굴은.
"시험이 빨리 끝났으며는 좋겄다 생각한거는, 이번이 처음이구마."
살짝 붉은 느낌이 있었다.
>>650 유키무라 모모카
"뭐어, 내가 쪼매 트레이닝 옆에서 봐주믄서 병주허고 하기는 혔지마는, 니 안에 그런기 원래부터 없었다므는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었을끼라. 쪼매 도와준거 뿐이고... 소를 개울가에 데꼬 오드라도 물 마시는거는 소가 직접 혀야 하는 그런거이께."
역시 귀가 쓰다듬어지는 감촉은 익숙하지가 않아, 살짝 움찔거리지만 제지를 해오지는 않는다.
"... 당연하제. 무리 안할라 노력할끼라, 안그려도. 물론 아그들 열정이 장난아닌거는 알지마는... 적당한 때에 잡아주는거도, 토레나로써 필요한거이께."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는 언그레이.
"내헌티만 이뻐보이는거는 무리구마. 안꾸미도 이쁜기 모카땅인디."
미소지은채 이야기를 하지만.
"글고 그 단계는 이미 지났구마는."
갑작스레, 당신의 얼굴 가까이 다가가며 볼을 손으로 쓰담는 그녀의 얼굴은.
"시험이 빨리 끝났으며는 좋겄다 생각한거는, 이번이 처음이구마."
살짝 붉은 느낌이 있었다.
657 유키무라-언그레이 (dGGWKNNqNI)
2023-12-02 (파란날) 05:42:03
"헤헤. 그래도... 네가 아니었으면 나는, 계속 레이스에 집착했을지도 몰라."
"걸음을 내딛은건 나지만. 그걸 지탱해준건 너야, 나냐."
부드럽게 너를 바라보다. 귀를 만지자 움찔하는걸 놓치지 않았고. 장난스러운 미소를 띄우면서. 빠른 속도로 귀를 마구 만지려고 했다.
"그렇지. 그리고... 그 밖에도, 힘든게 있으면 말해주면 고맙겠어. 응. 더 많은 대화를 하고, 더 많은 곳을 가보자."
"다음번에, 나냐네 집. 놀러가도 될까?"
해맑게 너를 바라보다가. 이어지는 너의 말에 무어라 대답하려던 즈음, 네가 갑작스레 가까이 다가오고.
"...뺘앗..?"
눈을 크게 뜬 채, 동글동글한 눈으로 뺨을 붉히며 너를 바라보다.
"...바보."
뺨을 쓰다듬어지는채로, 고개를 살짝 앞으로 내밀어 네게 가벼이 입을 쪽, 하고 맞추려고 한 뒤에. 봄날 수줍게 핀 꽃봉오리처럼 살풋 웃어보였다.
"걸음을 내딛은건 나지만. 그걸 지탱해준건 너야, 나냐."
부드럽게 너를 바라보다. 귀를 만지자 움찔하는걸 놓치지 않았고. 장난스러운 미소를 띄우면서. 빠른 속도로 귀를 마구 만지려고 했다.
"그렇지. 그리고... 그 밖에도, 힘든게 있으면 말해주면 고맙겠어. 응. 더 많은 대화를 하고, 더 많은 곳을 가보자."
"다음번에, 나냐네 집. 놀러가도 될까?"
해맑게 너를 바라보다가. 이어지는 너의 말에 무어라 대답하려던 즈음, 네가 갑작스레 가까이 다가오고.
"...뺘앗..?"
눈을 크게 뜬 채, 동글동글한 눈으로 뺨을 붉히며 너를 바라보다.
"...바보."
뺨을 쓰다듬어지는채로, 고개를 살짝 앞으로 내밀어 네게 가벼이 입을 쪽, 하고 맞추려고 한 뒤에. 봄날 수줍게 핀 꽃봉오리처럼 살풋 웃어보였다.
662 언그레이 데이즈 (1Xjr7zuGrI)
2023-12-02 (파란날) 05:51:14
>>0
>>657 유키무라 모모카
"... 니가 행복하다 느껴주는기. 그거를 내 덕이라 해주는기... 얼매나 내 마음을 울리는지 아나."
코를 톡, 하고 치면서 웃어보인다.
"시험 끝나고, 아그들 보러 가보제이. 뭐어, 가는 김에 어무이헌티 허락도 받아보까."
피식 하면서 웃는다.
"별거는 엄스이 기대는 허지 말고... 시험 끝난 후에 보제이, 모카땅."
"내, 진짜 참고 있응게."
그렇게 이야기하는 그녀의 눈빛은, 답지않게 꽤나 당신에게의 애정을 갈구하고 있었다.
"시험 잘 보고 나서. 그 후에... 이런 시간, 원없이 가지제이."
>>657 유키무라 모모카
"... 니가 행복하다 느껴주는기. 그거를 내 덕이라 해주는기... 얼매나 내 마음을 울리는지 아나."
코를 톡, 하고 치면서 웃어보인다.
"시험 끝나고, 아그들 보러 가보제이. 뭐어, 가는 김에 어무이헌티 허락도 받아보까."
피식 하면서 웃는다.
"별거는 엄스이 기대는 허지 말고... 시험 끝난 후에 보제이, 모카땅."
"내, 진짜 참고 있응게."
그렇게 이야기하는 그녀의 눈빛은, 답지않게 꽤나 당신에게의 애정을 갈구하고 있었다.
"시험 잘 보고 나서. 그 후에... 이런 시간, 원없이 가지제이."
668 유식이 (dGGWKNNqNI)
2023-12-02 (파란날) 05:54:55
히히 내가 성공했다
로오오오옹나냐를 경 배해 라 (???)
>>660-661 (흐 뭇)
>>>내 진짜 참고 있응게<<<
누 우우우우웅 우우우우우ㅜ 우우우우웃...... 나 냐짱... 나 애마음을이 렇게아 프게하 다 니.... 나 냐쭈는 대 단 해.....(?)
흑흑 와따시를 어 디까지 치 이게만 드시는wwwwwww 우웃 나냐쨘.... 우리유 식이랑알 콩달콩행 복하게살 쟈....
로오오오옹나냐를 경 배해 라 (???)
>>660-661 (흐 뭇)
>>>내 진짜 참고 있응게<<<
누 우우우우웅 우우우우우ㅜ 우우우우웃...... 나 냐짱... 나 애마음을이 렇게아 프게하 다 니.... 나 냐쭈는 대 단 해.....(?)
흑흑 와따시를 어 디까지 치 이게만 드시는wwwwwww 우웃 나냐쨘.... 우리유 식이랑알 콩달콩행 복하게살 쟈....
669 유식이 (dGGWKNNqNI)
2023-12-02 (파란날) 05:56:06
>>667 짱 룡상 도로 오오 오오 옹 레 이니만들어쭈 세 요(???) 히히 짱룡상 인사가 늦 엇네 요... 굿모닝 굿모닝인www 잘 쭘셨는지??(나데나데)
온 우 주가나 냐의귀 여움을알 아줬으면좋 겟 다 . . .
온 우 주가나 냐의귀 여움을알 아줬으면좋 겟 다 . . .
670 나니와주 (1Xjr7zuGrI)
2023-12-02 (파란날) 05:59:21
나니와가 들었으면 "내 안 귀엽다 카이"할 말이네요-
응응, 유키무라주에게 고마운거예요 나니와쟝 이렇게나 좋아해주셔서
응응, 유키무라주에게 고마운거예요 나니와쟝 이렇게나 좋아해주셔서
671 히다이 - 마사바 (5KGCSJElKg)
2023-12-02 (파란날) 05:59:22
>>519 마사바
"아니, 피스피스를 하면 굴욕적인 사진보다는 즐기는 기분이 되니까 협박으로 쓸 수 없어진달까."
그런 김에 다시 한 번 귀엽게 피스피스~⭐
어릴 땐 이런 거 낯간지러워서 못했지만, 30대의 유우가는 이러저러한 일을 겪다보니 철면피가 돼서 이정도 갸루놀이쯤은 껌입니다.
"자, 갸루피스도 해줄테니까 많이 찍어가거라."
점심시간 복도에서 꼬리를 만지고 걷어차이고 드러누워서 공갈협박을 하다가 갸루피스로 사진찍히는 선생이 실존하네.
"아니, 피스피스를 하면 굴욕적인 사진보다는 즐기는 기분이 되니까 협박으로 쓸 수 없어진달까."
그런 김에 다시 한 번 귀엽게 피스피스~⭐
어릴 땐 이런 거 낯간지러워서 못했지만, 30대의 유우가는 이러저러한 일을 겪다보니 철면피가 돼서 이정도 갸루놀이쯤은 껌입니다.
"자, 갸루피스도 해줄테니까 많이 찍어가거라."
점심시간 복도에서 꼬리를 만지고 걷어차이고 드러누워서 공갈협박을 하다가 갸루피스로 사진찍히는 선생이 실존하네.
672 유키무라-언그레이 (dGGWKNNqNI)
2023-12-02 (파란날) 06:03:57
“다행이다. 내 진심이, 네 마음에 닿는 말이라서. 그렇게 얘기해줘서 기뻐.”
코가 톡 하고 쳐지자, 너를 따라서 키득거리고.
“헤헤, 좋아. 동생들 보는것도 기대되...네...에에엣?!”
허, 허, 허락이라면.....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고, 눈동자가 마구 지진을 일으키다가. 짧게 숨을 뱉고는, 네 두 손을 꼭 잡으려 하며.
“....그러면 프롬 이후에 가면 안될까?”
조금은 진지한 얼굴로 말 한 뒤에.
”....응, 좋아. 나도 많이 참고 있으니까.“
그리고는 천천히 일어나, 네 옆에 털썩 앉으려 하면서.
”응. 있잖아, 나냐... 정말 사랑해.“
가까이서, 네 눈을 바라보면서. 흐뭇하게 웃었다. 그리고는 자신도 모르게, 네 꼬리에 제 꼬리를 휘감으려 했고. 네 어깨에 머리를 기대려 하며, 펜을 쥐었다. 슬슬 다시 공부를 할 때일까. 약속도 했으니까.
빨리, 시험이 끝나고. 프롬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코가 톡 하고 쳐지자, 너를 따라서 키득거리고.
“헤헤, 좋아. 동생들 보는것도 기대되...네...에에엣?!”
허, 허, 허락이라면.....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고, 눈동자가 마구 지진을 일으키다가. 짧게 숨을 뱉고는, 네 두 손을 꼭 잡으려 하며.
“....그러면 프롬 이후에 가면 안될까?”
조금은 진지한 얼굴로 말 한 뒤에.
”....응, 좋아. 나도 많이 참고 있으니까.“
그리고는 천천히 일어나, 네 옆에 털썩 앉으려 하면서.
”응. 있잖아, 나냐... 정말 사랑해.“
가까이서, 네 눈을 바라보면서. 흐뭇하게 웃었다. 그리고는 자신도 모르게, 네 꼬리에 제 꼬리를 휘감으려 했고. 네 어깨에 머리를 기대려 하며, 펜을 쥐었다. 슬슬 다시 공부를 할 때일까. 약속도 했으니까.
빨리, 시험이 끝나고. 프롬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673 유식이 (dGGWKNNqNI)
2023-12-02 (파란날) 06:05:13
wwwww저두 나냐쨩에게 아리가또 아리가또하는... 이제 갈등도 없이, 쭉 무난하게 나냐쨩이랑 엔딩까지 갈것같아서 기쁘네요 히히
저히 애기들 다음 데이트도 무지무지 기대중인wwwww
저히 애기들 다음 데이트도 무지무지 기대중인wwwww
674 언그레이 데이즈 (1Xjr7zuGrI)
2023-12-02 (파란날) 06:13:26
>>0
>>672 유키무라 모모카
"아, 그라므는 그러제이. 마음의 준비도 필요허겠제... 모카땅 짜는... 그거는 모카땅헌티 전적으로 맡길꾸마. 안 만나고 싶다 혀도 상관 없고."
고개를 끄덕인다. 우리 가족이 가난하기는 하지만, 모모카의 사정을 듣는다면 아마 다들 새 가족원으로써 모모카를 보리라.
"내도, 사랑혀야. 정말로 사랑혀야. 모카땅."
공부를 해야하는데. 정말로 당신의 온도가 따뜻해서. 꼬리끼리 느껴지는 그 이상한 감촉에 기운이 팔려서.
... 정말, 치사하지 않는가. 먼저 사랑에 빠진 자가 질수밖에 없는 구도가 아닌가.
언그레이 데이즈는, 이런 공부가 잘 될 분위기에도 한동안 공부에 집중이 어려웠다.
//라는 느낌으로 막레할게요! 감사합니다 유키무라주...!
>>672 유키무라 모모카
"아, 그라므는 그러제이. 마음의 준비도 필요허겠제... 모카땅 짜는... 그거는 모카땅헌티 전적으로 맡길꾸마. 안 만나고 싶다 혀도 상관 없고."
고개를 끄덕인다. 우리 가족이 가난하기는 하지만, 모모카의 사정을 듣는다면 아마 다들 새 가족원으로써 모모카를 보리라.
"내도, 사랑혀야. 정말로 사랑혀야. 모카땅."
공부를 해야하는데. 정말로 당신의 온도가 따뜻해서. 꼬리끼리 느껴지는 그 이상한 감촉에 기운이 팔려서.
... 정말, 치사하지 않는가. 먼저 사랑에 빠진 자가 질수밖에 없는 구도가 아닌가.
언그레이 데이즈는, 이런 공부가 잘 될 분위기에도 한동안 공부에 집중이 어려웠다.
//라는 느낌으로 막레할게요! 감사합니다 유키무라주...!
676 언그레이 데이즈 (1Xjr7zuGrI)
2023-12-02 (파란날) 06:19:30
>>0
시험 다이스
그리고, 정말 얄궂게도 시험의 시간은 곧 찾아오게 되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 빠르고, 누군가에게는 너무 느리게 찾아온 시험시간. 연말의 시험이기에, 공부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의 신경은 꽤나 날카로워져 있었다. 시험은 잘 봤으면, 그러면서도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모순적인 생각이 마구 들것이다.
근거없는 자신감같은것은 들지 않는다. 사실, 수업시간에 들었던게 뭐였는지 기억하지도 못하는 자도 있을텐데. 허나... 이미 후회해봤자 엎질러진 물. 최대한 기억을 해 내야하는것은 그들의 몫이다.
언그레이 데이즈는, 그런 시덥잖은 생각을 하다, 다시금 자신이 외우지 않고 이해한 내용을 토대로, 전체를 보려 노력한다. 이것은, 두뇌로 하는 레이스. 그리고 공교롭게... 언그레이 데이즈는 그나마 두뇌싸움을 좋아하는 타입이다.
.dice 92 100. = 97
시험 다이스
그리고, 정말 얄궂게도 시험의 시간은 곧 찾아오게 되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 빠르고, 누군가에게는 너무 느리게 찾아온 시험시간. 연말의 시험이기에, 공부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의 신경은 꽤나 날카로워져 있었다. 시험은 잘 봤으면, 그러면서도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모순적인 생각이 마구 들것이다.
근거없는 자신감같은것은 들지 않는다. 사실, 수업시간에 들었던게 뭐였는지 기억하지도 못하는 자도 있을텐데. 허나... 이미 후회해봤자 엎질러진 물. 최대한 기억을 해 내야하는것은 그들의 몫이다.
언그레이 데이즈는, 그런 시덥잖은 생각을 하다, 다시금 자신이 외우지 않고 이해한 내용을 토대로, 전체를 보려 노력한다. 이것은, 두뇌로 하는 레이스. 그리고 공교롭게... 언그레이 데이즈는 그나마 두뇌싸움을 좋아하는 타입이다.
.dice 92 100. = 97
678 유식이 (dGGWKNNqNI)
2023-12-02 (파란날) 06:20:57
저 갑 자기궁 금한 건 데
우 리애기 들 조 아하는사 람이
😸 이거 우마=튜브랑 우마=스타그램에서 지금 완전핫한 건강주스야! 널 위해서 만들었어!
하고 왕짱맛없는(슈퍼=건강드링 크라서 쓰고 떫 고 풀 맛 남...) 드링 크 주 면반응이어 던가 요??? 🤔🤔
우 리애기 들 조 아하는사 람이
😸 이거 우마=튜브랑 우마=스타그램에서 지금 완전핫한 건강주스야! 널 위해서 만들었어!
하고 왕짱맛없는(슈퍼=건강드링 크라서 쓰고 떫 고 풀 맛 남...) 드링 크 주 면반응이어 던가 요??? 🤔🤔
681 히다이주 (5KGCSJElKg)
2023-12-02 (파란날) 06:26:08
>>678 달리던 시절 생각이 나서 😥🙄😒😮💨 하고 결국은 꿀꺽꿀꺽 마실 것 같아요
먹고나서 🙄... 하고 있겠지만
그래도 완식해주겠죠 좋아하니까
먹고나서 🙄... 하고 있겠지만
그래도 완식해주겠죠 좋아하니까
682 히다이주 (5KGCSJElKg)
2023-12-02 (파란날) 06:30:26
사실 히다이는 여자애거나 자기 마음에 한 번 들인 사람이면 뭘 시키든 오냐오냐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
683 유식이 (dGGWKNNqNI)
2023-12-02 (파란날) 06:35:14
>>680 낼 루 움 해 요
www나냐쭈 슬슬 쭘셔야 하는거 아닌??www(나데나데) 현생이 우선인.. 우웃... 와따시땃쥐 건 강해 요...
wwwwwwwww히다이쨩... 마구나데나데 해줘야만...
www나냐쭈 슬슬 쭘셔야 하는거 아닌??www(나데나데) 현생이 우선인.. 우웃... 와따시땃쥐 건 강해 요...
wwwwwwwww히다이쨩... 마구나데나데 해줘야만...
684 히다이주 (5KGCSJElKg)
2023-12-02 (파란날) 07:46:31
그러고보니 정말로 프롬... 얼마 남지 않았네요 😌
짤막하게라도 공부를 또 한 번 구해봐야겠어요
짤막하게라도 공부를 또 한 번 구해봐야겠어요
685 레이니 - 유식이 (xReioDO/dU)
2023-12-02 (파란날) 08:39:50
우마무스메의 귀와 꼬리는 표정보다 더 빠르게 감정을 표현하고 만다. 그러니까, 무표정을 짓고 있는 레이니의 꼬리는 사실 좌우로 엄청나게 살랑이고 있다는 이야기다. 꼬리로 날아다닐 수도 있을 정도로!
“...그런 거 안 해도 다이고는 내 서방님이야.”
굳건한 믿음!
“그래도 부탁은... 해볼 거지만.”
...과 별개로 프롬은 다이고랑 같이 참여하고 싶어!
“그거 좋은 생각인 것 같은데. 양심에는 좀 찔리지만... 언그레이 양의 앞으로 ‘익명의 팬이 주는 선물❤️’이 가면 어떻게 거절할 수 있겠어.”
후후. 완벽한 계획이 세워졌다. 그럼 남은 건...?
“그럼 ‘익명의 팬’ 씨. 당신의 왕자님께 드릴 선물을 준비하러 가볼까요?”
땡땡이다...!
// 침몰 했 어요
“...그런 거 안 해도 다이고는 내 서방님이야.”
굳건한 믿음!
“그래도 부탁은... 해볼 거지만.”
...과 별개로 프롬은 다이고랑 같이 참여하고 싶어!
“그거 좋은 생각인 것 같은데. 양심에는 좀 찔리지만... 언그레이 양의 앞으로 ‘익명의 팬이 주는 선물❤️’이 가면 어떻게 거절할 수 있겠어.”
후후. 완벽한 계획이 세워졌다. 그럼 남은 건...?
“그럼 ‘익명의 팬’ 씨. 당신의 왕자님께 드릴 선물을 준비하러 가볼까요?”
땡땡이다...!
// 침몰 했 어요
694 메이사-원더 (OLP1yJBiy6)
2023-12-02 (파란날) 10:41:00
>>0
"마스코트? 스트라토가??"
뭐지? 단조계의 마스코트인가? 내, 내가 신발 정비 부탁했을 땐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일인데??
하긴 자기 입으로 '나 마스코트야~'하긴 힘들긴 하지... 스트라토라면 그런 사실은 물어보지 않은 이상 먼저 말해주지도 않을 것 같고.
아무튼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었다. 나의 산제물 작전이 장렬하게 실패했다는 것이 중요했지.
젠장. 원더의 말... 사실이라서 반박할 수 없어...!!!
"아니 애매한 수준에서 멈췄다니, 그, 그런 거 아닌..."
"아닌..."
아닌...가...?
분명 난 좋아한다고 말했고, 유우가도 계속 같이 있자고 해주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나도 좋아해'라던가 '사랑해'같은 말은 들어본 적이 없긴 해....
거기에 나한테는 안 줬던 열쇠도 마미한테 먼저 줬고... 물론 지금은 받긴 했지만, 내가 한 '농담'이 아니었으면 아마 주지 않았을지도 모르고...
".....아..아니얏!!! 아니라고! 쉭쉭!! 저리갓! 물러가라 이 악마야!!!"
의심을 하게 만드는 나쁜 원더는 용서하지 않아요! 당장 우리 부실에서 나갓!!!
액막이라도 하듯, 고헤이*대신 체르탄을 마구 휘두르면서 외쳤다.
*막대 끝에 하얀종이 지그재그로 되어있는 그거
"마스코트? 스트라토가??"
뭐지? 단조계의 마스코트인가? 내, 내가 신발 정비 부탁했을 땐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일인데??
하긴 자기 입으로 '나 마스코트야~'하긴 힘들긴 하지... 스트라토라면 그런 사실은 물어보지 않은 이상 먼저 말해주지도 않을 것 같고.
아무튼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었다. 나의 산제물 작전이 장렬하게 실패했다는 것이 중요했지.
젠장. 원더의 말... 사실이라서 반박할 수 없어...!!!
"아니 애매한 수준에서 멈췄다니, 그, 그런 거 아닌..."
"아닌..."
아닌...가...?
분명 난 좋아한다고 말했고, 유우가도 계속 같이 있자고 해주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나도 좋아해'라던가 '사랑해'같은 말은 들어본 적이 없긴 해....
거기에 나한테는 안 줬던 열쇠도 마미한테 먼저 줬고... 물론 지금은 받긴 했지만, 내가 한 '농담'이 아니었으면 아마 주지 않았을지도 모르고...
".....아..아니얏!!! 아니라고! 쉭쉭!! 저리갓! 물러가라 이 악마야!!!"
의심을 하게 만드는 나쁜 원더는 용서하지 않아요! 당장 우리 부실에서 나갓!!!
액막이라도 하듯, 고헤이*대신 체르탄을 마구 휘두르면서 외쳤다.
*막대 끝에 하얀종이 지그재그로 되어있는 그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