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2071>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87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1-29 14:10:56 - 2023-12-03 19:46:24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wKoYdvOKk)

2023-11-29 (水) 14:10:56

실크 데이라이트 「다녀오겠... 웁! 차거!」
헬리키포텔라 「하핫! 1점이다! 눈이 내린 날에는 방심하지 말라고!」


【겨울 피리어드】 1턴: 11/27 ~ 12/10
매일 아침 침대의 발치에 추위가 엄습해 오고, 털옷 없이는 밖에 나가지 못하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특히 북쪽에 있는 츠나지에 추위는 더욱 가혹하게 다가오겠지만, 눈꽃을 기대하고 있다면 한 해 중 어느 때보다 기다려지는 계절이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2/2)

【연말고사】 11/27 ~ 12/3 (situplay>1597019090>1)
절대 피할 수 없는 세 가지. 죽음과 세금, 그리고 시험입니다. 한 해의 레이스도 점점 클라이막스로 치달아 가고, 마구로 기념을 코앞에 둔 지금, 달리기가 아닌 마지막 장애물이 우마무스메들의 앞을 가로막는군요...!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7019090>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543 원더주 (BX36ZxRS9E)

2023-12-01 (불탄다..!) 23:29:14

갑작스럽지만 마구로때 애들 전원이 영역에 들어가서 동착으로 끝나면... 좋겠어....

544 히다이주 (1F6xu0As5U)

2023-12-01 (불탄다..!) 23:31:20

메이쨔가... 어른이야........... 시니어시즌됏어.....🥺🥹🥹🥹🥰🥰🥰🥰

545 메이사-원더 (.ANemnGhW2)

2023-12-01 (불탄다..!) 23:34:55

>>0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모두 위대한 바다의 주인을 영접하게 된다던가."
"그 전에 뒤에서 기어오는 혼돈과 마주치나?"

어라... 어쩐지 이상한 소리를 하게 된다.
이건 전부 시험기간 때문이야. 모두의 광기를 최대치로 만드는 무자비한 기간이니까...

"뭐 그건... 그렇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나니와의 하얀 번개도 나니와 출신이고 나니와도 나니와 출신... 뭔가 잰말놀이 같아졌네... 아무튼 뭐, 따지자면 지역이 관계있다던가?"

나는 그쪽 출신이 아니지만... 뭐, 예외라는 것도 있는 걸로.

".....그리고 트레이너랑 사귀려면 의외로 머리를 잘 써야하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보면 모범생(?)맞을지도..."

546 스트라토주 (DkLy1BwfnA)

2023-12-01 (불탄다..!) 23:37:25

사라도가 감시탑이..

547 원더 - 메이사 (BX36ZxRS9E)

2023-12-01 (불탄다..!) 23:43:22

>>0

"츠나지가 사실은 르뤼에라는 것도 학계에서는... 아으아..."

뭔가 계속 헛소리를 하게되는데. ...시험기간의 마력에 당한건가.
쓸데없는것을 이야기하는게 괜시리 재밌는시기... 두렵도다...

"그렇지? 그럴싸하지? 역시 난 천재였던건가..."

"아무튼 내 가설이다만 파워스톤마냥 집안의 타코야키기계가 풍수적인 뭔가를 자극해서 결과적으로 지능상승을 불러일으키는건 아닐까하는데."

뭐 메이사네 집은... 모르지만 일단 밥집이잖아. 거 왜, 오사카는 미식의 도시고. 얼추 비슷한거 아냐? 샤치호코조각같은거 있을것같고.

"...메이사 프로키온."

"아무리 그래도 납치는 범죄다? 히다이에겐 히다이의 삶이 있는거야."

본인의 이야기를 하려는 것 같은 탓에 마음에만 두고 있는 소리를 해버렸다.
...왜 옛날 유목 우마무스메는 납치혼같은거 했다고하고. 두렵도다.

"아니 근데 사귀는데 머리를 쓰다니 뭔소리야. 뭐 다른 우마무스메를 견제라도 하는거냐?"

548 메이사-원더 (.ANemnGhW2)

2023-12-01 (불탄다..!) 23:50:33

>>0

"흠... 그럴듯한데."
"나니와도 나니와에서 왔으니까 타코야키 기계가 집에 있겠지? 아니면 타코야키판이라도 있을거야."
"이왕이면 본고장에서 온 그걸 가지고 있는 게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겠지. 그러니 여기 말고 나니와네 집을 가는 게 맞았을지도..."

나니와가 들으면 엄청난 츳코미를 할 것 같은 말을 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납치는 범죄라는 말에 잠시 멍해졌다.
그... ..지금 이야기에서 거기로 흘러갈만한 구간이 있었나요??? 어째서 갑자기 내가 납치범 의심을 받는거지!?

"뭣, 무, 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갑자기???"

당황해서 몸도 반쯤 일으켜버렸다. 아니! 않이!! 뭔데 갑자기!?

"납치라니, 난 아무것도 안 했다고."

아직은...
아니 이러면 또 오해를 살 것 같은데. 아무튼 아니라고!

"그, 뭐, 뭐어. 견제도 뭐.. 조금.. 하고...?"
"아무튼 이래저래 머리를 써야하는 거라고. 아무튼 그래! 그리고 납치같은 무서운 생각은 해본 적도 없다고!"

549 원더 - 메이사 (BX36ZxRS9E)

2023-12-01 (불탄다..!) 23:56:46

>>0
거의 100%.
내가 메이사의 반응을 듣고 둘 사이에 무언가가 있었음을 확신한 확률이다.
시골의 정은 마피아와 같다고 누가 그랬는지는 몰라도 진짜 끝장나게 잘지었다니까.

고맙다. 내일 아침까지는 신문부에 퍼뜨려주마.

"메이사, 범죄의 냄새가 난다고."

자리에서 일어나 메이사의 등 뒤로 향했다.
정면에서 보고 얘기하면 웃고있는거 들킬거 아니야.
그러면서도 말투는 굉장히 간사하게... 내가 절대 하지 않을말을 하면된다.

"솔직해지자. 히다이 유우가와 손을 잡았을때, 단 한번이라도 '되게 약하구나'싶었던 적은 없어?"

"그 생각이 어두운 쪽으로 향했던 적은?"

나? 물론 없습니다. 바보도 아니고.
애초에 첫사랑이 우마무스메였고 그것도 극히 최근에 졸업한 참이다.
히또미미한테 그런 감정을 느낄 이유가 없었다.
아빠랑 웨이트를 하며 건드리면 터지는거 아니야? 싶었던 적은 있지만.

"납치가 아니더라도 히다이를 너에게만 의존하게 만들고싶지는 않아?"

"힘이... 필요한가..."

550 레이니 - 다이고 (FA/6Qe8BU2)

2023-12-01 (불탄다..!) 23:57:19

 남동생이 있다는 말에 눈을 깜빡깜빡. 그런 거였어... 이날 레이니는 무언가의 깨달음을 얻었다...

 “므으...”

 농담이었는데. 불만의 표시로 다이고의 손... 을 덥석 하고 깨물어버리려다 그만두고선, 마지막으로 거울을 체크한다.
헤어스타일, 문제없음. 눈물자국,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화장실 들리면 해결. 꼬리, 다이고가 잘 빗어줘서 매끈복슬해보임.

 “상이니까, 다이고가 좋은걸 해 줘야 하잖아.”

 그러니까, 이게 딱 적당하지 않을까. win-win이고.

 “응. 세수도 해야 하니까, 지금 나가면 되겠다. 고마워.”

 사실 너무 긴장감 없어져서, 문제일 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성실하게 하지 않을 건 아니니까. 손을 팔랑팔랑 흔들어 보이면서, 문으로 가벼운 발걸음을 옮긴다.

 “다녀올게-”

551 코우주 (HvfF8bK/5U)

2023-12-01 (불탄다..!) 23:59:48

https://postimg.cc/gallery/x9JJ93c
다이고는...타율이 낮아...
너무 근육질로 나왔나..

552 원더주 (EbLvCsD6RY)

2023-12-02 (파란날) 00:00:35

뭔가 서양 히어로물에 나올것같은 인상(?)

553 메이사주 (OLP1yJBiy6)

2023-12-02 (파란날) 00:01:01

우와
우 와
ai란건 엄청나게 좋은 문명이구나(?)

554 코우주 (QUr.hIe3qY)

2023-12-02 (파란날) 00:02:08

전대물도 따지고 보면 히어로물이니까요(?)

555 레이니주 (xReioDO/dU)

2023-12-02 (파란날) 00:06:31

하루 종일 잤 는데 12시 땡 치자마 자 졸립다 니 부조리하 다 우우우...
>>550 이 막레니까 요... 굿밤......... 꽥......

556 메이사-원더 (OLP1yJBiy6)

2023-12-02 (파란날) 00:12:09

>>0

"그, 그럴리가... 진짜로 아무 짓도 안 했다고...! 나, 난 결백해!"

에, 분위기 뭐야? 갑자기 취조?! 망설임없이 일어나 내 뒤쪽으로 향하는 원더를 보고 당황했다.
우, 우리, 우리 공부하러 온 거잖아?! 물론 프리지아 부실은 공부보다는 농땡이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할까 휴식 위주의 인테리어(?)를 해두긴 했지만 아무튼 우리 시험기간이고 공부를 하러 온 건데!!!
사실 시험기간이라 그런 이야기가 개꿀잼이라는건 인정해. 다들 san치도 바닥치고 있고 말이야. 하지만 그 대상이 나라는 건 달갑지 않다!!

"——으극, 그, 아니..."

순식간에 가장 어두운 곳을 푹 찔러들어오는 말에 움찔.
아니.. 너... 누구야...? 원더 아니지? 내가 아는 목소리 개크고 덩치 개크고 벌꿀 20L 원샷때리는 원더 아니지? 넌 대체 누구냐! 원더를 어떻게 한 거야!

"———묵비권을 행사하지. 변호사가 올 때까지 한 마디도 하지 않겠어...!"

물론 변호사 같은 건 오지 않겠지만. 그렇게 말하고 팔짱을 끼는 것과 동시에 입을 꾹 다물었다.
.....하지만 분명, 그래. 레이니와 이야기했던대로. 나만 봐줬으면 좋겠어. 말하지 않아도 알아줬으면 좋겠어. 애정을 가져줬으면 좋겠어. 그렇게 생각하긴 해.
레이니와 나만 알 수 있는 그런 부분이니까, 원더나 다른 사람들에겐 말하지 못하겠지만.

557 메이사주 (OLP1yJBiy6)

2023-12-02 (파란날) 00:12:24

레이니주 앵바앵밤~

558 리카주 (vBKV5ok0uc)

2023-12-02 (파란날) 00:24:28

모두 굿앵밤인 거시야.

559 원더 - 메이사 (EbLvCsD6RY)

2023-12-02 (파란날) 00:25:27

>>0

변호사!!! 현대의 사법체계가 만들어낸 피고인의 수호자!!!
하지만 그 실상은 돈만 주면 무엇이든 변호해주는 일종의 법정청부인!!!
물론 변호사는 오지 않는다. 여기는 법정이 아니야!!!
이미 취조실이다!!!!! 더이상 시험점수따위 아무래도 좋아!!!

"원한다면 섭외 해줄 수 있는데."

물론 내가 섭외할 수있는 변호사는 스턴건인 스턴씨나 한국계인 주변호사밖에 없다.
두분 모두 괴묵한 분이라 피고도 과묵하게 만들어버리지.

"안다. 알아 메이사. 누군가에 대한 감정이라는게 어떻게 한마디로 풀 수 있겠어!!!"

"세상사는 복잡하고 그보다 더 복잡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좋지 아니한가!!!! 압도적 약자에 대한 동정도!!! 어두컴컴한 감정도!!!!! 좋지 아니한가!!!!"

일부러 팔을 크게 벌리며 과장된 몸짓을 했다. 이 정도가 적절하다.
어차피!!! 공부는 물건너갔어!!!!

"뭐 세간이선 그걸 멘헤라라고 하는 모양이지만 내알빠는 아니지."

560 히다이주 (SDfDVTlWBw)

2023-12-02 (파란날) 00:29:08

🤨 "너네 도대체 무슨 공부를 하고 있는 거냐...?"

561 원더주 (EbLvCsD6RY)

2023-12-02 (파란날) 00:31:12

>>560 "히또미미가 얼마나 나약한가?"

562 유식이(출근함) (dGGWKNNqNI)

2023-12-02 (파란날) 00:34:19

메이쨔... 헤카삐의 길을 걷는구 나....

563 메이사-원더 (OLP1yJBiy6)

2023-12-02 (파란날) 00:39:30

>>0

"아니 뭘 또 섭외 이야기가 나와! 그냥 드립이잖아!! 말 안 할거라는 뜻이라고!!!"

꾹 다문 입을 바로 열어버리게 만드는 재능이 출중한 퍼펙트 원더. 너 레이스가 아니라 2인 1조 만담팀 꾸려서 M-1 나가는 쪽이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거 아니냐?
나니와랑 한 팀을 꾸리면 아주 재밌을 것 같은데. 아니 이게 아니라...!

"으.. 으으..."

아까부터 어두컴컴한 감정이라던가 의존이라던가 위험한 말만 하고 있잖아 이녀석...
한마디라도 수긍하면 나 완전 위험한 사람이 되어버릴 것 같아... ...아니 하지만 열쇠빵(?)을(물론 농담이었지만) 했던 시점에서 딱히 틀린 말은 아닌가.

"....아니 뭐.. 아예 생각해본 적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괜찮아. 계속 계속 같이 있어준다고 했으니까. 그러니까 괜찮아..."
"—자! 이제 공부할까!!! 어디부터 하지!?"

그리고 이 이상의! 위험한 화제는 막아버린다!!! 빨리 공부나 하자고!!!

564 메이사주 (OLP1yJBiy6)

2023-12-02 (파란날) 00:40:42

유식쟌 다시 앵하앵하인www

않이야... 메이쨔는 헤카가 아니니까...
하지만? 둘은 이름만 다르지 결국 같은 별이니까(???)
메카땅은 종종 나올지도... 아니.. 그치만.. 모르겠따(??)

565 유식이(출근함) (dGGWKNNqNI)

2023-12-02 (파란날) 00:42:09

wwwwwwwwwwww메이메이쨔 굿모닝 굿모닝인ww
www진자 미치게 웃긴wwwwww 코이츠 수상수상하게 열쇠빵을 너무너무 조아하는www

566 유식이(출근함) (dGGWKNNqNI)

2023-12-02 (파란날) 00:42:40

독점력 메이쨔가 너무너무귀 여워 요....www

567 메이사주 (OLP1yJBiy6)

2023-12-02 (파란날) 00:45:46

그 런유 식주에 게열 쇠빵 을선 물해 요(??)

568 유식이(출근함) (dGGWKNNqNI)

2023-12-02 (파란날) 00:49:16

끼에에에에엑(??)

569 원더 - 메이사 (EbLvCsD6RY)

2023-12-02 (파란날) 00:51:19

>>0
"선생 첫사랑얘기나 하죠?"

어쩔 수없다. 퍼펙트 원더의 퍼펙트 연애교실을 열 수밖에...
출처는 NHK 아침드라마다!!!
쉬는 날 아침마다 내 뇌에 쓰레기같은 정보를 흘려넣은 책임은 져야겠어.

"히다이 유우가는 유능한 남자다."

"그래, 여지없는 사실이지. 중앙이 아닐뿐 트레이너자격증은 취득이 굉장히 어려운건 자명한 사실. 게다가 교원자격증까지. 소탈해보이는 일면에 숨겨진 나이스함이 아주 훌륭한 남자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프리큐어랑 라이더를 좋아하는 녀석이지만. 나이값을 못하는 것정도는 귀여운 편이다.

"그리고 그런녀석의 주변에, 갸루조녀석들이 있지."

"그거 아나? 의외로 그런 타입은 착각도 아주 쉽게 한다는 것을..."

"말이 아닌 행동이 필요한 순간은... 반드시 존재한다 메이사."

마치 아이를 타이르듯 부드러운 말투였다. 그야 지금은 메이사를 놀려먹는거니 최대한 믿음이 갈만한 게 좋잖아. 게다가 혹시라도 둘 사이에 진전이 생기면 나야 개꿀이라고 할 수있다.

"게다가 혹시라도 마구로 이기고 중앙으로 가면, 그 녀석이랑은 같이 못있는다고?"

"결과적으로 지금이 독점력을 피로할 절호의 찬스인게?"

570 원더주 (EbLvCsD6RY)

2023-12-02 (파란날) 00:52:15

유식=상어서오시는데스wwwwwwwwww 코이츠wwwwwwwwww 열쇠에 당해버린wwwwwwww

571 마미레주 (UV9eIm/SS2)

2023-12-02 (파란날) 00:53:24

열쇠를 주길 잘했어 ~-~

572 유식이(출근함) (dGGWKNNqNI)

2023-12-02 (파란날) 00:55:15

wwwwwwwwwwww원더쨩 굿모닝 굿모닝인wwww
wwwwww와따시도 결국 메카 메이쨔에게 당해버린ww 아니 근데 코이츠wwww 일상 너무 웃긴wwwww 독점력을 부추기는게 장난이 아닌wwww

>>571 마 마를낼 룸해 요

573 메이사주 (OLP1yJBiy6)

2023-12-02 (파란날) 00:55:40

마미주 앵하앵하~

574 메이사-원더 (OLP1yJBiy6)

2023-12-02 (파란날) 01:00:55

>>0

"아니이이이이! 공부하자고오오오!!"

D반 칠판 앞에서 교탁을 짚고 츳코미를 하던 유우가의 심정이 이랬을까. 나는 이제야 조금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빈백에 앉은 순간부터 자연스레 끌어안고 있던 체르탄을 쥐어짜듯 양손으로 구기면서 외쳤다. 공부 하자고 쫌!!

"아니. 같이 중앙으로 가자고 했어. 중앙에 가서도 계속 같이 있자고 했단말이야."
"직접 들었다고!! 그런 내가 그런 말에 넘어갈 것 같아?!"

그보다 원더.
너 유우가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는 거 아니야?
지금이 바로 내 주머니 속의 열쇠를 꺼내들어야 하는 타이밍인가?
농담이지만.

"아까부터 의존이네 독점력이네 하고 있는데.. 너무 위험한 발상 아니냐고."
"너 요즘 이상한 드라마 같은 거 보는 건 아니지?"

575 마미레주 (낼름당함) (UV9eIm/SS2)

2023-12-02 (파란날) 01:03:46

안 녕 ~-~

576 유식이(출근함) (dGGWKNNqNI)

2023-12-02 (파란날) 01:08:30

히히 마마 귀 여워 잡 아머거 요

메이메이쨔........🫨🫨

577 리카주 (vBKV5ok0uc)

2023-12-02 (파란날) 01:08:50

귀여운 미미들...

모두 하이인 거시야

578 메이사주 (OLP1yJBiy6)

2023-12-02 (파란날) 01:10:12

메이사는 나쁘지 않은걸😗(???)

579 유식이(출근함) (dGGWKNNqNI)

2023-12-02 (파란날) 01:10:23

wwww릿카릿카삐 굿모닝 굿모닝인ww 시간이 많이 늦었는데 안쭘셔도 다이죠부 다이죠부인??www

580 유식이(출근함) (dGGWKNNqNI)

2023-12-02 (파란날) 01:11:33

>>578 그래... 나쁜건 역시 세상이야...(???)
😿 메이쨔... 이제 히다이의 히자도 꺼내지 않을게... 히히히 하고 웃지도 않고... 히=로도 영웅이라고 부르고...(??)

581 원더 - 메이사 (EbLvCsD6RY)

2023-12-02 (파란날) 01:13:11

>>0
"지금 보면 반쯤은 넘어온 것같은데?"

중앙에 가서도 같이 있자... 그래, 어제 드라마에서도 그러더라.
어두컴컴하고 찐득찐득한 삼각관계라던가.
그 드라마에선 남자가 완전쓰레기였지... 애도 있는데 어떻게 그런... 아니 이게 아니지.

"사실 뭐 메이사 네 연애가 어떻게 되던 내가 알빠는 아니지."

"연애할 녀석들은 알아서 잘 하고 다닐테고. 게다가 일전에 체육회때 공개고백했던 그룹도 제법 연애만족도가 높은 상태야."

"근데 난 배가 고프더라."

떡밥이! 적어!!! 눈을 떠라 메이사! 데방결이라는걸 하던때의 너는 더욱 어두컴컴하게 빛나고 있었다!!!
평소에는 이정도까지 떡밥에 굶주린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그때의 반동에 더해 최근 연인관계에 대해 쉬쉬하자는 풍조가 생겨난 탓일 것이다.
그래 너희는 애인있다 이거지

"난 마구로에서 엄청나게 조지지만 않으면 되잖아. 그래서 지금 할게 없더라."

"덕분에 쓰레기같은 드라마를 다섯작품이나 달릴 수 있었지. 이쯤되면 연애마스터라고 훌 수있다고 생각안하냐?"

582 메이사주 (OLP1yJBiy6)

2023-12-02 (파란날) 01:13:54

뺘아앗...
그건..그런...

역시 메이쨔가 나빠...
저기 구석가서 손들고 있으라고 시켜야지....

583 레이니주 (xReioDO/dU)

2023-12-02 (파란날) 01:16:16

훌쩍
훌쩍훌쩍...
훌쩍

584 유식이(출근함) (dGGWKNNqNI)

2023-12-02 (파란날) 01:17:40

>>> 그래 너희는 애인있다 이거지 <<< wwwwwww

메이쨔가 손 들고 있 으면
낼 룸하고도망가 야지(???)

585 유식이(출근함) (dGGWKNNqNI)

2023-12-02 (파란날) 01:18:00

>>583 레 이니 쭈....(내 앨 룸 해 오)

586 원더주 (EbLvCsD6RY)

2023-12-02 (파란날) 01:19:11

레이니주가 고통받고 있는데스...
무력함이 원통하다...

587 레이니주 (xReioDO/dU)

2023-12-02 (파란날) 01:19:32

>>585 우앵 유식주
우앵

588 유식이(출근함) (dGGWKNNqNI)

2023-12-02 (파란날) 01:22:47

저.... 츠 나지에 낼 룸문 화가퍼 졋으면좋 겟어 요
갑 자기다 가와서 낼 룸 하고도 망가는 문 화 가....(사 심가 득)

>>586 와따시도... 무력함이 원통한 데스....

>>587 (나데나데나데) 레이니 쭈... 굳 세게살아가는 테치.... 내일은 또 내일의 해가 뜨는 테치...(낼 룸)

589 메이사-원더 (OLP1yJBiy6)

2023-12-02 (파란날) 01:24:49

>>0

"아니 그건 연애마스터가 아니라 그냥 쓰레기마스터잖아...."

자기 입으로 쓰레기같은 드라마를 다섯 편이나 조졌다고 했잖아? 그럼 연애가 아니라 쓰레기마스터지...
그나저나 대체 뭘 봤길래 그런 평을 남기는거야. 마마가 맨날 욕하면서 보는 그런 쪽인가?

"큭... 그, 그치만...."
"그런 거에 배고파하지 말라고! 애초에 먹을 것도 아니고..."

알빠가 아니라면서 배고프다는건 어떻게 하라는건데??
이, 이 사태를 어떻게 벗어나야... 으...으우...

"......원더 너, 아직 그 소식은 못 들었나보구나."
"팀 시노비, 알지?"

아아. 깨달았다.
벗어나기 위해서는... 다른 제물을 바치면 되는 거였어.

"팀 시노비의 스트라토 액세서와 히로카미 피리카 트레이너 사이에도 무언가 일어나고 있다고 하던데."
"프리지아보다 그쪽이 더 재밌을걸? 왜냐면... 그쪽은 여행계획까지 잡아놨다고 하더라고."

스트라토, 미안하다... 이런 날 용서해줘..(?)

590 마미레주 (낼름당함) (UV9eIm/SS2)

2023-12-02 (파란날) 01:25:14

>>588 (유식이 낼-름)
으으 주말 출근 싫어...

591 메이사주 (OLP1yJBiy6)

2023-12-02 (파란날) 01:25:29

레 이니 주...엇재서...
외또우시나요....

592 메이사주 (OLP1yJBiy6)

2023-12-02 (파란날) 01:27:35

낼-룸문 화가퍼 진츠 나지 의흔 한풍 경(?)

593 레이니주 (xReioDO/dU)

2023-12-02 (파란날) 01:29:33

시끄러 워서 잠을 못 자요
슬 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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