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 데이라이트 「다녀오겠... 웁! 차거!」
헬리키포텔라 「하핫! 1점이다! 눈이 내린 날에는 방심하지 말라고!」
【겨울 피리어드】 1턴: 11/27 ~ 12/10
매일 아침 침대의 발치에 추위가 엄습해 오고, 털옷 없이는 밖에 나가지 못하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특히 북쪽에 있는 츠나지에 추위는 더욱 가혹하게 다가오겠지만, 눈꽃을 기대하고 있다면 한 해 중 어느 때보다 기다려지는 계절이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2/2)
【연말고사】 11/27 ~ 12/3 (situplay>1597019090>1)
절대 피할 수 없는 세 가지. 죽음과 세금, 그리고 시험입니다. 한 해의 레이스도 점점 클라이막스로 치달아 가고, 마구로 기념을 코앞에 둔 지금, 달리기가 아닌 마지막 장애물이 우마무스메들의 앞을 가로막는군요...!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7019090>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597022071>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87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1-29 14:10:56 - 2023-12-03 19:46:24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wKoYdvOKk)
2023-11-29 (水) 14:10:56
443 레이니 - 다이고 (FA/6Qe8BU2)
2023-12-01 (불탄다..!) 16:32:17
“브러쉬는 맞는데...”
레이니는 고개를 돌려 다이고와 손에 든 브러쉬를 바라보았다. 저 빡빡하고 날카로운 철사! 넓적하고 네모난 형태! ...꼬리용이다!
“그걸로 머리 빗으면 머리카락 다 빠질걸? 꼬리털 빗는 용도라서.”
찾는 건 동그랗고 히또미미 빗처럼 생겼는데... 상관없나.
“다이고, 이왕 손에 쥔 김에 꼬리 좀 빗어줄래? 흙먼지 같은 거 털어내야 했으니까.”
사실 꼬리까지 다듬을 생각은 없었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맡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레이니는 그렇게 이야기하고선 화장대 아래 달려있는 서랍을 열어보았다. 아, 여기 있다!
“어차피 지금 가지고 있는 건 기초 세트가 다니까, 흉터 같은 거 못 가리고... 머리랑 꼬리 빗는 게 시간 제일 오래 걸릴걸?”
조심스럽게 거울을 보며 옆머리부터 살살 빗기 시작하면서, 꼬리를 추켜올린다. 자, 다이고, 빨리.
레이니는 고개를 돌려 다이고와 손에 든 브러쉬를 바라보았다. 저 빡빡하고 날카로운 철사! 넓적하고 네모난 형태! ...꼬리용이다!
“그걸로 머리 빗으면 머리카락 다 빠질걸? 꼬리털 빗는 용도라서.”
찾는 건 동그랗고 히또미미 빗처럼 생겼는데... 상관없나.
“다이고, 이왕 손에 쥔 김에 꼬리 좀 빗어줄래? 흙먼지 같은 거 털어내야 했으니까.”
사실 꼬리까지 다듬을 생각은 없었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맡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레이니는 그렇게 이야기하고선 화장대 아래 달려있는 서랍을 열어보았다. 아, 여기 있다!
“어차피 지금 가지고 있는 건 기초 세트가 다니까, 흉터 같은 거 못 가리고... 머리랑 꼬리 빗는 게 시간 제일 오래 걸릴걸?”
조심스럽게 거울을 보며 옆머리부터 살살 빗기 시작하면서, 꼬리를 추켜올린다. 자, 다이고, 빨리.
446 마사바 - 히다이 (mFlPTlPa0.)
2023-12-01 (불탄다..!) 19:21:36
>>0
>>241
이미 치욕을 당한 몸. 아무런 대응 없이 돌아선다면 우마무스메로서의 자존심이 남아나질 않을 것이다. 담배냄새나는 아저씨의 담배냄새 묻어날손가락으로 꼬리가 만지작 만지작 오르락 내리락....
"...어..."
사미마마 도장 제 일대제자 마사바 콩코드... 특기는 브라질리언 킥.
"죽어!"
상대의 어딘가를 발로 찬다. 어딘지는 히다이주가 정해죵
>>241
이미 치욕을 당한 몸. 아무런 대응 없이 돌아선다면 우마무스메로서의 자존심이 남아나질 않을 것이다. 담배냄새나는 아저씨의 담배냄새 묻어날손가락으로 꼬리가 만지작 만지작 오르락 내리락....
"...어..."
사미마마 도장 제 일대제자 마사바 콩코드... 특기는 브라질리언 킥.
"죽어!"
상대의 어딘가를 발로 찬다. 어딘지는 히다이주가 정해죵
447 히다이주 (fkxwXQdGHo)
2023-12-01 (불탄다..!) 19:28:52
.dice 1 5. = 5
1. 가드 성공! 팔에 맞았습니다.
2. 급소를 당했다...
3. 명치
4. 머리
5. 엉덩이에는 엉덩이를...
1. 가드 성공! 팔에 맞았습니다.
2. 급소를 당했다...
3. 명치
4. 머리
5. 엉덩이에는 엉덩이를...
455 미즈호주 (m4NULLi3xY)
2023-12-01 (불탄다..!) 20:08:12
요즘 일상을 해야 하는데 dog소리력이 급감해서 일상을 안하고 있는거 실화냐? 정말 가슴이 웅장해진다...
456 히다이 - 마사바 (5H4mnf5DA2)
2023-12-01 (불탄다..!) 20:13:40
>>446 마사바
"...미안, 네 엉덩이에 털이 났단 건 평생 비밁게헥―?!"
말을 다 끝마치지도 못한 채, 나는 마사바의 훌륭한 돌려차기에 엉덩이를 얻어맞고 그대로 벽에 부딪혔다.
어, 엉덩이 쪼개진 거 같은데...?! 지지진짜아픈데? 이거장난이아니라고어이...
"나 엉덩이 두쪽된 거 같아... 아, 악씨... 지, 진짜 아프네 이거...!!!"
수치심 MAX 우마무스메의 각력으로 걷어찬 엉덩이는 두쪽이 아닐 수가 없다. 까보면 진짜 두쪽 돼있을 거다...
"119불러줘. 합의금 부칠 계좌는 추후에 전달할테니까."
나는 두 다리로 서있을 힘이 없어 그냥 복도에 드러누워버렸다.
"...미안, 네 엉덩이에 털이 났단 건 평생 비밁게헥―?!"
말을 다 끝마치지도 못한 채, 나는 마사바의 훌륭한 돌려차기에 엉덩이를 얻어맞고 그대로 벽에 부딪혔다.
어, 엉덩이 쪼개진 거 같은데...?! 지지진짜아픈데? 이거장난이아니라고어이...
"나 엉덩이 두쪽된 거 같아... 아, 악씨... 지, 진짜 아프네 이거...!!!"
수치심 MAX 우마무스메의 각력으로 걷어찬 엉덩이는 두쪽이 아닐 수가 없다. 까보면 진짜 두쪽 돼있을 거다...
"119불러줘. 합의금 부칠 계좌는 추후에 전달할테니까."
나는 두 다리로 서있을 힘이 없어 그냥 복도에 드러누워버렸다.
462 마사바주 (mFlPTlPa0.)
2023-12-01 (불탄다..!) 20:20:27
레이니주 앵하입니다 👋
마사바주 앵하입니다 👋
미즈호주 앵하입니다 👋
코우주 앵하입니다 👋
원더주 앵하입니다 👋
마사바주 앵하입니다 👋
미즈호주 앵하입니다 👋
코우주 앵하입니다 👋
원더주 앵하입니다 👋
466 히다이주 (5H4mnf5DA2)
2023-12-01 (불탄다..!) 20:22:22
메이사주 앵하입니다 👋
>>463 요즘 맛있는 걸 먹고 살을 찌워뒀더니 결국은 강자에게 잡아먹히는군요 🥺
이게 먹이사슬이구나
>>463 요즘 맛있는 걸 먹고 살을 찌워뒀더니 결국은 강자에게 잡아먹히는군요 🥺
이게 먹이사슬이구나
467 마사바 - 애벌레 (mFlPTlPa0.)
2023-12-01 (불탄다..!) 20:23:09
>>0
>>456
"흠."
복도에 드러눕고는 엉덩이에서 올라오는 고통을 호소하는 히토미미 몬다이. 수치심을 살짝 씼을 수 있어서 기뻤다. 그리고 원래 엉덩이는 두쪽 아니야?
"우마무스메님이 전력을 다해 찼다면 애벌레 너는 내장이 파열되어야 했지만 아마 피멍 정도로 끝날 것 같군... 감사히 여기도록!"
핸드폰 꺼내서 사진 찍어요 마사바
>>456
"흠."
복도에 드러눕고는 엉덩이에서 올라오는 고통을 호소하는 히토미미 몬다이. 수치심을 살짝 씼을 수 있어서 기뻤다. 그리고 원래 엉덩이는 두쪽 아니야?
"우마무스메님이 전력을 다해 찼다면 애벌레 너는 내장이 파열되어야 했지만 아마 피멍 정도로 끝날 것 같군... 감사히 여기도록!"
핸드폰 꺼내서 사진 찍어요 마사바
469 메이사주 (fdj.oTP4ww)
2023-12-01 (불탄다..!) 20:26:06
몬다이쌤 안뇽~
원더주... 우웃... 우리 같이.. 직장에 불을 지르지 않을래...?(san치0)
원더주... 우웃... 우리 같이.. 직장에 불을 지르지 않을래...?(san치0)
470 히다이 - 마사바 (5H4mnf5DA2)
2023-12-01 (불탄다..!) 20:26:41
>>467 마사바
츠나센 학원은 도촬이 일상이다. 갸루무스메와 마사바와 메이쨔 등등 D반 골칫덩이에게 도촬당하는 건 이제 익숙하지. 나는 피스피스 ⭐까지 해보이며 누운채로 사진을 찍혔다.
"모모카도 그렇고 마-사바도 그렇고 그짝 또레나도 그렇고 프러시안은 폭력팀이구만. 게다가 그와중에 덜 아프게 찼으니 감사하라는 뻔뻔함까지?!"
벌떡 일어나서 츳코미를 건다!
"너 그러고도 인간이냐!?"
츠나센 학원은 도촬이 일상이다. 갸루무스메와 마사바와 메이쨔 등등 D반 골칫덩이에게 도촬당하는 건 이제 익숙하지. 나는 피스피스 ⭐까지 해보이며 누운채로 사진을 찍혔다.
"모모카도 그렇고 마-사바도 그렇고 그짝 또레나도 그렇고 프러시안은 폭력팀이구만. 게다가 그와중에 덜 아프게 찼으니 감사하라는 뻔뻔함까지?!"
벌떡 일어나서 츳코미를 건다!
"너 그러고도 인간이냐!?"
474 다이고 - 레이니 (54XosqSfWw)
2023-12-01 (불탄다..!) 20:51:07
다이고가 쥔 브러쉬는 강철의 두피를 지닌 사람의 강철모발을 빗을 때 쓸 법한 브러쉬였다!
"음, 확실히 그렇네. 철사인 줄 몰랐어."
이건 꼬리털을 빗는 용도라... 브러쉬를 쳐다보던 다이고는 브러쉬를 쥔 김에 꼬리 좀 빗어달라는 말을 듣고 레이니의 꼬리를 쳐다보았다.
이 빗으로, 레이니의 꼬리를?
"알겠어, 아프면 얘기해 줘!"
얼른 하라는 듯 추켜올려진 꼬리를 보던 다이고는, 꼬리의 뿌리 부분 가까이에 살짝 손을 받쳐 댔다. 이렇게 하고 브러쉬로 훑어 내리면 되겠지...
"음, 확실히 그렇네. 철사인 줄 몰랐어."
이건 꼬리털을 빗는 용도라... 브러쉬를 쳐다보던 다이고는 브러쉬를 쥔 김에 꼬리 좀 빗어달라는 말을 듣고 레이니의 꼬리를 쳐다보았다.
이 빗으로, 레이니의 꼬리를?
"알겠어, 아프면 얘기해 줘!"
얼른 하라는 듯 추켜올려진 꼬리를 보던 다이고는, 꼬리의 뿌리 부분 가까이에 살짝 손을 받쳐 댔다. 이렇게 하고 브러쉬로 훑어 내리면 되겠지...
476 레이니주 (FA/6Qe8BU2)
2023-12-01 (불탄다..!) 20:54:36
.dice 0 100. = 56
너무 살살 ~ 딱 적당함 ~ 레이니의 꼬리털은 모두 뽑히고 말았다
너무 살살 ~ 딱 적당함 ~ 레이니의 꼬리털은 모두 뽑히고 말았다
486 메이사주 (.ANemnGhW2)
2023-12-01 (불탄다..!) 21:22:11
후 헤헤
찐으로 공부하는 것도 좋고 공?부하는 것도 좋아요...
저 뇌=작은이니까 원더주가 오마카세 해주세요(?)
찐으로 공부하는 것도 좋고 공?부하는 것도 좋아요...
저 뇌=작은이니까 원더주가 오마카세 해주세요(?)
487 레이니 - 다이고 (FA/6Qe8BU2)
2023-12-01 (불탄다..!) 21:23:57
사실, 다이고에게 꼬리를 빗어줄 것을 부탁하긴 했지만, 섬세한 힘조절 같은 건 기대하지 않았다. 살짝 받쳐진 손 위에, 꼬리를 내려 붙잡고 슬슬 훑어 내리기 좋은 상태를 만들고선, 마구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빗는데 집중하다가 문득 소름이 돋아 레이니는 토끼눈을 떴다.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적당한 세기에 적당한 스피드, 죽은 털이 철사의 빽빽한 틈에 걸려 뽑히는 감각, 꼬리가 완벽하게 정돈되어 가는 이 느낌...!
“프로잖아... 예전에도 이렇게 꼬리 빗어본 적 있었어?”
부탁하길 잘했어...!
“앞으로도 계속 다이고한테 꼬리 정돈해 달라고 해야지.”
물론, 이건 농담입니다요. 자기 신체는 스스로 관리할 줄 아는 우마무스메니까! (체중은 빼고 말이다...)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적당한 세기에 적당한 스피드, 죽은 털이 철사의 빽빽한 틈에 걸려 뽑히는 감각, 꼬리가 완벽하게 정돈되어 가는 이 느낌...!
“프로잖아... 예전에도 이렇게 꼬리 빗어본 적 있었어?”
부탁하길 잘했어...!
“앞으로도 계속 다이고한테 꼬리 정돈해 달라고 해야지.”
물론, 이건 농담입니다요. 자기 신체는 스스로 관리할 줄 아는 우마무스메니까! (체중은 빼고 말이다...)
488 원더 - 메이사 (BX36ZxRS9E)
2023-12-01 (불탄다..!) 21:31:57
>>0
그 이후로 제법 시간이 지났다.
시험날짜가 다가오는 것을 피부로 느끼던 내가 알게된 것은 단 두가지.
첫째는 이번 시험은 완전히 글러먹었단 거고
두번째는 그러면 답안을 알면 되는게 아니냐는거다.
"..."
메이사 프로키온이 최근 히다이 유우가에게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는 것은 나도 잘 아는바.
벗의 사정에 관여하고싶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그녀석도 마구로에 나갈테니
그렇지만 시험은 중대문제... 이대로 납치해서 지하실에 감금하면 히다이 유우가라고 한들 문제를 실토하지 않고서는 넘어갈 수 없을것이다.
허나 교무실에서 납치해버리면 너무 쉽게들킨다. 나의 미래가 끝나버리는 것은 전국의 나의 팬들도 원치 않을터. 그 결과가 프리지아 부실 앞에서 농성한다는 현재에 이른다.
"나는!!!! 결사항전할 것이다!!! 히다이 유우가는!!! 시험문제를 뿌려라아아아!!!!!"
그 이후로 제법 시간이 지났다.
시험날짜가 다가오는 것을 피부로 느끼던 내가 알게된 것은 단 두가지.
첫째는 이번 시험은 완전히 글러먹었단 거고
두번째는 그러면 답안을 알면 되는게 아니냐는거다.
"..."
메이사 프로키온이 최근 히다이 유우가에게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는 것은 나도 잘 아는바.
벗의 사정에 관여하고싶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그녀석도 마구로에 나갈테니
그렇지만 시험은 중대문제... 이대로 납치해서 지하실에 감금하면 히다이 유우가라고 한들 문제를 실토하지 않고서는 넘어갈 수 없을것이다.
허나 교무실에서 납치해버리면 너무 쉽게들킨다. 나의 미래가 끝나버리는 것은 전국의 나의 팬들도 원치 않을터. 그 결과가 프리지아 부실 앞에서 농성한다는 현재에 이른다.
"나는!!!! 결사항전할 것이다!!! 히다이 유우가는!!! 시험문제를 뿌려라아아아!!!!!"
490 메이사-원더 (.ANemnGhW2)
2023-12-01 (불탄다..!) 21:40:21
>>0
이게 뭐야.
왜 원더가 프리지아 부실 앞에 있는 거지. 그리고 외치고 있는 저 문구는 또 무엇이란 말인가.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바빠보이는(하지만 바쁜 척일수도 있겠지) 유우가를 교무실에 둔 채 예비 열쇠만 챙겨 부실로 향하던 나의 발걸음이 우뚝 멈춰섰다. 아니... 대체... 뭔데...?
"아니아니아니. 그렇게 당당하게 시험문제 유출을 요구하는거냐고..."
당당할 부분이 틀린 것 같은데? 결사항전은 또 뭐야?? 어리둥절한 얼굴로 슬그머니 부실 키를 다시 주머니에 넣었다.
아니 지금 열고 들어가면 백퍼 잡혀서 강제침입 당할 거 같고...
뭐 안에 들어가봤자 시험문제 대신 빈백 두 개와 페브리즈와 체르탄이 있을 뿐이지만.
"원더.. 미리 말해두지만 부실에 시험문제 같은 건 없으니까? 유우가도 지금은 없고."
이게 뭐야.
왜 원더가 프리지아 부실 앞에 있는 거지. 그리고 외치고 있는 저 문구는 또 무엇이란 말인가.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바빠보이는(하지만 바쁜 척일수도 있겠지) 유우가를 교무실에 둔 채 예비 열쇠만 챙겨 부실로 향하던 나의 발걸음이 우뚝 멈춰섰다. 아니... 대체... 뭔데...?
"아니아니아니. 그렇게 당당하게 시험문제 유출을 요구하는거냐고..."
당당할 부분이 틀린 것 같은데? 결사항전은 또 뭐야?? 어리둥절한 얼굴로 슬그머니 부실 키를 다시 주머니에 넣었다.
아니 지금 열고 들어가면 백퍼 잡혀서 강제침입 당할 거 같고...
뭐 안에 들어가봤자 시험문제 대신 빈백 두 개와 페브리즈와 체르탄이 있을 뿐이지만.
"원더.. 미리 말해두지만 부실에 시험문제 같은 건 없으니까? 유우가도 지금은 없고."
491 메이사주 (.ANemnGhW2)
2023-12-01 (불탄다..!) 21:41:02
리카주 앵하~
오오 드디어 에프가 생겼군요 축하드림니다
이제 감튀와 치킨과 기타등등 이것저것 많이 해먹자구요
오오 드디어 에프가 생겼군요 축하드림니다
이제 감튀와 치킨과 기타등등 이것저것 많이 해먹자구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