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3072>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39 :: 1001

◆gFlXRVWxzA

2023-11-19 18:45:36 - 2023-11-21 16:18:40

0 ◆gFlXRVWxzA (jk2P6eNbZk)

2023-11-19 (내일 월요일) 18:45:36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275 막리현주 (S/TERnhCZA)

2023-11-19 (내일 월요일) 22:04:13

>>273 줄여서 관우군요(?)

276 강건주 (4rA3VEwNgI)

2023-11-19 (내일 월요일) 22:08:04

오늘 중국 무림이 불사대마왕 한명에게 멸망했다고 하네용

277 시아주 (G9G0PvOLf6)

2023-11-19 (내일 월요일) 22:08:47

불사대마왕은 고금제일인이며

278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22:08:52

청룡도를 휘두른다) 유비 형님! 당신의 아우가 돌아왔소!!!

279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22:09:46

훼이커 그는 신이야...

280 미사하란 (UBTYGX9FmE)

2023-11-19 (내일 월요일) 22:15:51

"중고품에 뭘 그렇게까지. 하지만, 굳이 값을 치르겠다면 이쪽에서도 뭔가 더 얹어주는 것이 도리일진저.."

그녀는 잠깐 고민하더니 소녀에게 손을 뻗었다. 악수를 하자는 것처럼 말이다. 거래의 성사를 확인짓는 악수는 아닐 것인데?

"넘어지지 않는 법에 대해서 몇 마디 알려주지. 우리 같은 무인과 싸운다면, 강한 자도 약한 자도 넘어뜨릴 생각밖에 하지 않는다. 미치도록 억울해도 하소연할 구석이 없어. 싸움에서는 어떤 일을 당해도 자신의 책임이니 우리가 스스로 대비하는 수밖에."

"내 손을 잡아보거라."

//가르침의 시작! 굴러라 시아노이!

281 시아 - 미사하란노이대스승대용왕빛신천마 (G9G0PvOLf6)

2023-11-19 (내일 월요일) 22:21:24

"예, 어느 무인이라고 제 다리 간수 못 한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손속을 바라겠습니까?"

하지만 이 인연의 기묘함 덕인지, 단순히 연을 튼 수준의 이야기가 아니라 더 나아가 가르침을 하사하시고자 하니 은자 50냥이 이처럼 값지게 쓰인 일은 중원 역사에도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럼.."

사뿐히 하란이 내민 손에 손을 포개어 얹는다. 충격에 준비하자.

282 시아 (G9G0PvOLf6)

2023-11-19 (내일 월요일) 22:26:14

예, 어느 무인이라고 제 다리 간수 못 한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손속을 바라겠습니까?

이거

"무인이 다리를 잃은 것이 무에 자랑이라고 그러십니까 낭자."
- 모용현

를 오마주를 한 것입니다.

283 하란 - 시아 (UBTYGX9FmE)

2023-11-19 (내일 월요일) 22:43:46

두 잔질인이 손을 맞잡는다. 서로가 서로의 손 안에 뿌듯히 맞잡혔다.

"구태의연한 말을 굳이 하자면. 넘어지지 않기 위해선 몸의 중심근을 단련하는 것이 제일 먼저다. 배, 허리, 엉덩이, 허벅지. 특히 성치 못한 방향의 하체를 더욱 집중적으로 단련하여야 한다. 의족에는 근육이 없고, 남은 부분으로 전부를 충당해야 하니 말이다. 좌우 대칭이 틀어지는 것엔 너무 연연하지 말거라. 그게 좋은 일은 아니지만, 외다리가 숙명처럼 안고 갈 고육책이다."

탐색전을 벌이려는 것인가. 그녀는 손을 밀고 당기면서 소녀의 힘을 가늠한다. 어느 정도로 메다꽂아야 적당할까?

"그 다음에는 인체 관절과 근육의 구조, 움직임에 대한 공부를 쌓고. 운동역학에 대해 익히는 거지. 힘을 가진 개체가 서로 영향을 주며 어떠한 방식으로 운동하는가..."

그녀는 어느 순간 손을 올렸다가 내렸는데, 이미 하늘과 땅이 뒤집혀 있었다.

"우선, 가능한 한 낮은 자세를 취하는 습관부터 가지거라. 낮을수록 안정하지. 간단한 이치야."

284 수아 (7GwBjD7qnM)

2023-11-19 (내일 월요일) 22:44:15

다음 진행에서 제가 사악한 사교외팔노인(절정)을 이기고 산채로 분근착골 백해절단을 해낼 수 있을까요

긴장된다(?)

285 시아 - GOAT (G9G0PvOLf6)

2023-11-19 (내일 월요일) 22:56:56

이름 모를 고수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홀로 천형의 굴레 안에서 발버둥 치는 동안 얻은 정보도 있었으며, 그러지 못한 정보 또한 있었다. 손을 밀고 당김에 있어서는 약간의 저항만 주었을 뿐, 하란의 의지 대로 움직였을 것이다. 그야 가르침이라 한들 아직 어떠한 것을 보려고 하는지 모르니.

"아."

어떤 원리로 방금처럼 하늘과 땅이 뒤바뀌었던가? 바닥에 널부러진 체 짧은 시간동안 힘이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고찰하다 답을 내렸다. 하체에서 올린 녀석을 척추를 타고 어깨와 팔, 손으로. 그 힘의 크기 자체가 자신이 낼 수 있는 것과 너무 차이가 크다.

"다시 한 번 부탁드릴 수 있겠습니까?"

시아는 몸을 털고 일어나 다시 손바닥을 내밀었다. 몸의 자세가 이전과는 달랐다.

286 하란 - 시아 (UBTYGX9FmE)

2023-11-19 (내일 월요일) 23:24:40

얼마든지. 다시 손을 잡는다. 단 한 번 뒤집었을 뿐인데 자세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리고 항상 샛길을 찾는 습관. 산사태처럼 쏟아지는 힘도 한 발짝 옆으로 비키면 약점이 보인다. 땅을 제대로 디디지 못하니 정면 힘싸움에서는 십중팔구 우리가 밀려나고 넘어지게 되는 법."

아까와 똑같은 수를 써 보았다. 이번에는 소녀가 넘어지지 않고 버텼다. 빠르게 배우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빗겨내고 누르고 꺾어서 뽑아올리고, 순順으로 가는 척 하다가 측側이나 역逆으로 뒤집어 엎고."

"또한 위를 보면 아래로 치고 아래를 보면 위를 치고 둘 다 보면 뒤를 치고...사량발천근을 사도의 방식으로 제어하는게지."

바로 이렇게. 소녀가 힘을 버티고 서니, 일순간 힘의 방향을 역으로 돌려 반대쪽으로 엎치는 것이다.

287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23:37:21

흑천성 무투대회 <불도장> 규칙

1. 참가대상: 총 20인
- 대회의 참가 대상은 ‘절정’ 까지의 무림인. 그 이상의 경지는 참가 불가
- 흑천성에서 ‘군’의 칭호를 받은 14명에게서 초대장을 받은 무림인
- 명문사파(매리곤문, 파계회, 혈검문, 팔룡방, 금봉파) 대표 5인에게 초대장을 받은 무림인
- 흑천성주 호재필의 추천을 받은 무림인, 신원은 패배 전까지 비밀, ‘흑기린’으로 칭함

2. 대회 진행 방식
- 1회전: 참가자 20인을 다음의 4조로 나누어 각 조에서 2인이 남을 때까지 난투 진행
① 혼돈(混沌): 야견, 금봉파, 흑천성 3인(서열: 2, 5, 9)
② 궁기(窮奇): 팔룡방, 혈검문, 흑천성 3인(서열: 3, 6, 13)
③ 도올(檮杌): 매리곤문, 흑기린, 흑천성 3인(서열: 4, 7, 11)
④ 도철(饕餮): 파계회, 흑천성 4인(서열: 1, 8, 10, 12)
- 2~4회전: 준결승, 결승을 거쳐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 진행
※ 특별전: 흑천성 ‘군’ 2인의 특별 대결(캡틴이 선정함)

3. 대회 규정
- 초대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추천을 받았다는 증명이 있어도 참가 불가능
- 대회 당일 초대장을 가지고 있다면 신원 여부와 관계없이 경지를 갖추었다면 선수로 인정함
- 승패는 상대가 전투를 지속할 수 없거나, 혹은 항복하는 것으로만 판단함
- 대회에서 나오는 사망, 부상 등에 대해서는 ‘사고’로 여기고 책임을 묻지 않음
- 대회의 운영, 홍보, 도박 등으로 인한 수익은 전부 흑천성에서 주관함

4. 대회 포상
- 흑천성주 호재필이 정함

/수정한 것.

288 시아 - GOAT (G9G0PvOLf6)

2023-11-19 (내일 월요일) 23:38:46

항상 샛길을 찾는 습관.
산사태처럼 쏟아지는 힘도 한 발짝 옆으로 비키면 약점이 보인다.
땅을 제대로 디디지 못하니 정면 힘싸움에서는 십중팔구 우리가 밀려나고 넘어지게 되는 법

외다리의 무인이 생사를 넘어오며 익혀온 깨우침이 들려온다. 그래, 외다리는 정공법을 시도할 이유가 없으니. 가르침을 주는 이의 지성 또한 빛나고 있어 말에 구결口訣을 저 자의 입장대로 알 수는 없었지만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범인과 대적하려면 그에 곱절은 힘을 써야 하니 외다리의 애환이란 참으로 깊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같은 수에는 힘을 주어 막았고, 일순 힘의 방향을 역으로 돌리니 가볍게 풀쩍 날아올라 전과 달리 땅에 쳐박히지 않고 공중을 한 바퀴 돌아 땅을 두 발로 딛었다. 그 걸음이 위태로웠대도, 짧은 순간에 얻은 심득이 작지 않은 덕이다.

"강强은 유柔로 대함도 알아야겠습니다."

289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23:40:46

대회 포상이 좀 구체적이면 좋겠는데.........구체적으로 돈을 정해둘까,....

이번에 훔쳐온 제갈세가 신병 양도권이라도 달라고 해야 하나....?

290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23:41:09

외다리들끼리의 우정........

291 시아주 (G9G0PvOLf6)

2023-11-19 (내일 월요일) 23:41:53

>>289 삽니다 제갈선기
단돈 2도화전

>>290 죽여주마 양다리의 야견.............

292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23:43:21

>>291 끼에에에ㅔㅇ에에!! (양다리에 쥐가 나서 사망)

293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23:44:13

잠깐 양다리라니까 야견이가 뭔가 이중연애를 하는 듯한....

해보고 싶다! 캡틴 나 양다리하게 해줘요!(스레기 발언

294 시아주 (G9G0PvOLf6)

2023-11-19 (내일 월요일) 23:45:33

와 금양지는 이미 따놓은 꽃이라는 듯한 저 태도가 스레기같아

295 수아 (7GwBjD7qnM)

2023-11-19 (내일 월요일) 23:45:54

양다리의 야견...(팔천군, 주지)

헉...!

296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23:47:01

>>294 아니!!!! 금양지는 애초에 언급도 안했는데!!! 걔는 알아서 잘 살겠죠!

>>295 끼에ㅐ에ㅔ에에엥엑!!!

297 수아 (7GwBjD7qnM)

2023-11-19 (내일 월요일) 23:47:26

뭔가 굉장히, 굉장히 오늘 길어서 다들 고생많았고 좋기는 한데-

먼가 번아웃이 오는 기분...

7일 기다려야해...?(헉) 같은 기분...

298 시아주 (G9G0PvOLf6)

2023-11-19 (내일 월요일) 23:48:51

수아노이! 다들 오늘 전례없는 롱-진행에 수고 많았지용 홍홍

299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23:48:54

>>297 그럼 휴가를 가지세요! 다음 진행 불참!!!!!(아무말

300 시아주 (G9G0PvOLf6)

2023-11-19 (내일 월요일) 23:49:12

>>299 스레기........................

301 수아 (7GwBjD7qnM)

2023-11-19 (내일 월요일) 23:49:30

그러니까 일요일 4시간 진행보다는

월 수 금 일 각각 2시간 진행이 더(????)

302 막리현주 (S/TERnhCZA)

2023-11-19 (내일 월요일) 23:49:32

끼에에엑!! 손님을 셋이나 받은 것입니닷...!!

303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23:49:34

근데 정말 로오오옹진행이었던것. 캡틴 수고 많았어요!

김캡찬양!

304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23:49:58

>>300 아니 왜!!!!!!!!

305 수아 (7GwBjD7qnM)

2023-11-19 (내일 월요일) 23:50:07

옛날에 한번 2주년인가 3주년 기념으로 롱진행 했던거 같은데

그때는 뭐했더라... 고서점?

306 야견 (lXeucMj6Vk)

2023-11-19 (내일 월요일) 23:50:28

>>302 홍홍 접객스킬이 레벨업했울지도!

307 하란 - 시아 (UBTYGX9FmE)

2023-11-19 (내일 월요일) 23:54:42

"유柔는 몸으로 두는 바둑 같은 것이지. 상대와 맞닿은 부분을 통해 상대의 의중을 짐작하는 법도 알아야 하고.."

바둑 같다는 말이 허언이 아닌지라 그 깊이가 육합과 팔방을 세 번 곱한 것보다 오묘했다. 소녀가 넘어지고, 버티거나 흘려낼때마다 진득한 악의를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그녀가 소녀에게 품은 악의가 아니다. 그녀가 경험했던 악의들이다. 그녀의 약점을 비열하고 집요하게 물어뜯으려 했던, 그녀가 경험한 적들의 악의다. 적이 곧 스승이라는 말은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일 터이다.

그녀의 강론은 계속 이어졌다. 소녀가 의족에 적응하고 넘어지지 않는 법의 개론을 습득할 때 까지. 즉 혼자서 수련할 수 있을 정도까지 말이다. 소녀가 하나를 말하면 하나 이상을 정확하게 기억하여 시간이 반나절을 넘기지 않았다.




"여기저기 많이 까졌구나. 한한백가는 신강에서 열 손가락에 드는 가문이라고 들었는데. 이대로 돌아가면 추살대가 오는 건 아니겠지?"

슬금슬금 땅거미가 기어온다. 소녀의 흐트러진 차림새를 보고 가벼운 농을 던진다.

308 시아 - 하란 (oExqi597j2)

2023-11-20 (모두 수고..) 00:00:25

약점을 집요하게 노리는 행위에는 악의마저 느껴졌으나, 어쩌겠는가? 다리가 없는 것은 없는 것이고, 두 눈이 있어 볼 수 있는 자는 다리를 노릴 것이란 사실이 자명하거늘. 이렇게 안전하게 위협을 주는 것은 큰 공부가 되는 법이라, 긴 긴 시간 동안 이야기와 몸짓을 주고 받으며 한참을 바닥을 구르고 허공을 널뛰고 했더랬다.

"하하하, 그럴리가요. 철부지 같은 인상을 만들어 두었으니 다소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도 밝은 얼굴로 들어간다면 아무도 의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반나절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쌓인 내적 친밀감에 할 필요가 없는 이야기를 하며 웃는다.

"대협, 값어치를 이루 매기기 힘든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차후에라도 다시 연이 닿으면 보은하고자 하니, 존함을 들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그런데 이건 어떤 가르침으로 들어가는 건가용?

309 시아주 (oExqi597j2)

2023-11-20 (모두 수고..) 00:04:11

수련 30번 더 할 수 있는 편찰검 쿠헤헤헷

310 미사하란 (kh183B0efc)

2023-11-20 (모두 수고..) 00:05:27

어...일단 가르침 중에 무공을 쓰면 그 무공으로 바로 들어갈거에용. 하란이는 시아 까진 상처를 치료해준다는 명목으로 생장선술 쓰려고 했고....

시아도 지금 아무 무공이라도 한번이라도 쓰면 그 가르침으로 들어갈거에용. 혹시 어떤 명목으로 무공을 쓰는게 편하실까용?

311 시아주 (oExqi597j2)

2023-11-20 (모두 수고..) 00:06:32

그러면 아주 짧게 소주천을 하면 되겠어용~~!

312 수아 (C1nA7FSu3w)

2023-11-20 (모두 수고..) 00:07:32

기연 뭐할까용....

으아아 넘모 어려운 것

고서점 지금 가는건 미친짓이고... 으으으

313 수아 (C1nA7FSu3w)

2023-11-20 (모두 수고..) 00:07:59

일단 바로 치료하고...

314 시아주 (oExqi597j2)

2023-11-20 (모두 수고..) 00:08:12

>>312 보패?
인면피구나 제2신분 같은걸 얻으실지도 몰라용!

315 시아주 (oExqi597j2)

2023-11-20 (모두 수고..) 00:09:25

어제같은 날에 두배이벤트를 샀어야 했는데..... (삭제됨)

316 수아 (C1nA7FSu3w)

2023-11-20 (모두 수고..) 00:10:34

흠... 정했어용...












외모로 간다(?)

용서해줘 태정아~(외모)

317 수아 (C1nA7FSu3w)

2023-11-20 (모두 수고..) 00:11:10

근데 백면금모구미 약하다해서... 만날 수는 있을 줄 알았는데...

318 시아주 (oExqi597j2)

2023-11-20 (모두 수고..) 00:11:12


중원제일미가 변한다!

319 수아 (C1nA7FSu3w)

2023-11-20 (모두 수고..) 00:11:20

(시무룩)

320 하란 - 시아 (kh183B0efc)

2023-11-20 (모두 수고..) 00:20:24

"아니지, 아니야. 걷기도 힘들텐데 피부까지 쓰라리면 얼마나 서러울까? 가까이 와 보렴. 내가 몇 가지 술법을 알고 있단다."

[생장선술 2성 - 세포분열]

그녀가 손을 뻗자 따뜻한 기운이 몽글거리거나, 간질거리면서 기어다녔다. 그 느낌이 갈무리되면 어느새 몸의 생채기들이 사라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는 '화'씨다. 이 술법이 네게 주는 뇌물이니, 자네 문중 사람들에겐 나에 대해서 자세히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그냥 기인을 만났다고만 해 다오."

붉은 머리카락에 붉은 눈, 아름다운 외모에 외다리. 아는 사람은 바로 알아챌 정체이니


//하란이는 남에게 이름을 댈 때 사람마다 다르게 한 글자 가명을 쓰는 거에용! 재하에게는 사씨, 야견이에겐 주씨라고 구라쳤대용!!!

321 미사하란 (kh183B0efc)

2023-11-20 (모두 수고..) 00:21:11

>>317
저도 무력은 초절정 정도라길래 룰루랄라 갔더니 우주적 존재였을줄은 몰랐죵....흑흑

322 여무주 (MzRd.4sXtU)

2023-11-20 (모두 수고..) 00:23:56

일상..... 일상 하고 싶어용 천천히 평일동안 돌릴 법한 것.....

323 시아 - 하란 (oExqi597j2)

2023-11-20 (모두 수고..) 00:26:54

"...이것은?"

평생 겪어보지 못한 술법의 작용에 재빨리 금자결을 운용한다. 주고받은 힘의 대결 간에 내공도 간간히 쓰이긴 했으니.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빠르게 비워진 내공이 차오른다.

"예, 화 대협."

머리 속에는 이름있는 정파의 적호검희란 별호가 스쳐 지나갔지만, 아마 그런 이름으로 만나고 싶지는 않으신 듯 하니 뜻을 존중하여 화씨로 이름을 외워두기로 한다.

"다시 또 뵙게 되기를 기약하겠습니다."

// 화 대협 펀치! 화대협 펀치!

324 미사하란 (kh183B0efc)

2023-11-20 (모두 수고..) 00:30:10

홍홍 >>323을 막레로 받을게용 수고하셨어용 시아노이!

325 시아주 (oExqi597j2)

2023-11-20 (모두 수고..) 00:31:04

고생 하셨습니다 하란노이!
은화 50개 주고 만년한철 조금 섞인 의족 가져오는 것 맞지용?
위키 수정해도 괜찮을까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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