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8068>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82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1-14 15:27:17 - 2023-11-17 23:59:07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THrk4Rs3vA)

2023-11-14 (FIRE!) 15:27:17



 아아, 그대가
 싫증이 날 만큼 머리가 아플 만큼
 언제라도 모든 것에 있으니까
 이건 말야, 사랑이야
 아아 그보다 정확한 단어가 좋겠지만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 오래된 낱말
 언제까지나 붙어 있구나
 저 가지에서 시든 잎은
  「Deaf Leaf」 - 星野源


【가을 피리어드】 1턴: 11/13 ~ 11/26

순식간에 몰아친 추위로 츠나지의 나무에 붙어 있던 마른 잎들이 모두 떨어져 버렸습니다. 겨울을 착실히 준비하는 거리에는 벌써부터 털옷과 풀빵이 보이기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1/18), 산마캔(11/25)

【츠나페스】 11/13 ~ 11/24 (situplay>1597006077>1-2)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츠나센의 온갖 진기명기가 만천하에 공개되는 문화제! 겉보기에는 평화로운 문화 경연의 장이지만, 사실은 동아리끼리 목숨을 걸고 살벌한 경쟁을 펼치는 전쟁터이기도 하죠...
▶ 미스 츠나센 & 츠나센 제일의 트레이너 선발대회: 11/18 ~ 11/19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7006077>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33 스트라토주 (kpX4ygi0No)

2023-11-14 (FIRE!) 21:10:59


이게 왜있는거야

34 유키무라-리카 (UwXsYs4RE.)

2023-11-14 (FIRE!) 21:11:22

코를 훌쩍였다. 선홍빛의 쇠붙이 냄새가 코 안쪽에서 감돈다. 어느새 추워진 날씨때문인지, 건조해서인지, 아니면 코 안쪽이 연약해서인지. 지독한 감기에 걸려 어느정도 낫고는 있었지만 코피가 이따금씩 흘러내렸다. 코를 손등으로 지긋이 누르면서, 가방 안쪽에서 티슈를 꺼내어 팽 하고 풀고는 쓰레기통에 휴지를 던져넣었다. 감기에 걸린것도 오랜만이네. 몸 관리를 좀 더 잘 했어야 하는데.
오랜만에 온 학교는 츠나페스 기간이라, 제법 북적였다.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천천히 걷다가, 으슥한 곳에 있는 노점을 발견했고. 흥미가 동해서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향했다.

"...헤에, 여기, 뭐하는 곳이야? 장신구 가게? 아니면, 점도 봐주나?"

코를 조금 훌쩍이면서, 당신에게서 시선을 돌려 진열되어 있는 물건들을 보았다. 붉은 공단 위에 곱게 놓여있는, 보석으로 이루어진 장신구들. 가격만 괜찮으면 하나쯤 사서, 나냐에게 선물해주는것도 괜찮으려나.

"추천해줄만한 상품 있을까? 너무 비싸지 않은걸로."

35 스트라토주 (kpX4ygi0No)

2023-11-14 (FIRE!) 21:12:07


앗 왜 안나오지

36 유키무라-언그레이 (UwXsYs4RE.)

2023-11-14 (FIRE!) 21:16:07

[있잖아]

[학교 3층의 제일 안쪽 교실, 아무도 없는데]

[잠깐 와줄수 있어?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서]

[(간절하게 쳐다보는 고양이 이모티콘)]

코를 훌쩍이면서 우마톡 전송 버튼을 눌렀다. 레이스때 본게 마지막이었던가. 하지만 그 이후로 감기도 그렇고, 몸 상태도 안좋았어서 이래저래 보지 못했지. 바다의 집 사건 이후로 화해하지도 못했으니까. 연극을 준비하던 교실인지, 잡다한 소품이 늘어져 있고, 그 외에는 대부분 텅 비어있었다. 의자 몇 개가 놓여져 있을 뿐. 연극 연습이나 소품 제작을 한다고 다 치워놓은걸까. 뭐, 누구 자리도 아닌것 같으니, 잠깐 앉아서 나냐랑 이야기좀 한다고 싫어하진 않겠지. 나는 털썩 의자에 앉아서 다시금 코를 훌쩍였다.

[보고싶어]

다시, 메세지 하나를 보내며. 오면 사과하자. 그리고 꼭 안아주자. 괜히 감기 옮기면 안되니까. 주섬주섬 검은색 마스크를 꺼내어 쓰면서, 두툼한 검정색 양털 후리스의 지퍼를 끝까지 잠가 올렸다. 춥네.

37 나니와주 (xMkSaL4uBw)

2023-11-14 (FIRE!) 21:16:08

진짜 왜 있는거지(멍)

38 리카 - 유키무라 (HZjI.sGdLM)

2023-11-14 (FIRE!) 21:20:43

"상태가 그다지인 것 같네요."
혹시 생강이나 시나몬을 못 드시나요? 라고 물어보는 피리카입니다. 따뜻한 생강꿀차나 시나몬라떼같은 걸 내줄 수 있다고 말하려 합니다. 그리고는 장사하는 종류에 관한 질문을 듣고..

"둘 다 가능은 하답니다."
점을 보려면 어느정도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는 터라 어느정도 고르거나 그런 경우로 존재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 뒤..

"스스로 쓰실 건가요. 아니면 선물용으로요?"
커플용으로 쓸법한 종류도 몇 개 있답니다. 라고 말을 하면서 나니와와 유키무라의 그 유명함은.. 피리카도 알 만한 일입니다.

"사파이어로 장식한 귀 장식용 장신구도 있고요"
"혹은 자수정 장신구도 있답니다."
느릿하게 꺼내준 장신구들은 정교한 것 같습니다.

39 언그레이 데이즈 (xMkSaL4uBw)

2023-11-14 (FIRE!) 21:25:07

>>36 유키무라 모모카

[... 감기 걸렸다며]

[몸은 괜찮나]

[가긴 갈거지만]

화해를 시도하려 하긴 했지만, 사실 그 싸움 이후에 바로 레이스에 출전한다는 소식을 들은 후에는 화해를 할 수가 없는 상태가 되었었다. 사실 연인은 고사하고 자신이 아는 사람이 그렇게 무리를 한다는데 좋아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리고 위닝 라이브때도 백댄서를 한 후에는... 아니, 백댄서로 왔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왔다고 생각은 하지만... 표정이 좋지는 않았지. 그리고 그 후에 보인 감기로 인한 결석 소식에는 참 운명의 장난과도 같이 느껴졌었다. 실제로 그녀의 집 앞까지 몇번 가보기도 했지만, 문 옆에 붙어있는 그 초인종 버튼 하나를 누르지 못하고 기숙사로 돌아오고 말기도 했다.

중요한 것은, 아직 자신의 왼쪽 약지에는, 그녀가 준 반지가 빛을 잃지 않고 있었다.

"...하아...하아...하아..."

살짝 빠른 걸음으로 도달한 그곳. 살짝, 급하게 온 것일까. 아직 회복이 다 끝나지도 않았건만 하고싶은 이야기라고 하기에, 역시 불안해지고 마는 그녀였다.

"...거, 드가도 되나...?"

조금 숨을 몰아쉬다, 이내 안에 있을지도 모르는 그녀에게 질문한다.

... 반대쪽 교실은 아니겠지? 일단 3층 안쪽 교실이라면 여기일텐데.

40 유키무라-리카 (UwXsYs4RE.)

2023-11-14 (FIRE!) 21:25:55

"아, 감기 때문에... 미안, 미안."

이어지는 당신의 질문에는, 둘 다 괜찮아, 그렇게 대답하면서. 느릿하게 미소지었다.

"그러고보니까, 처음 만나는 것 같네. ...어디서 본 적 있던가?"

시선을 다시금 올려, 가만히 당신의 눈을 바라보려 하다가.

"헤에... 신기하네. 나, 점 같은거 좋아해서 말야. 선물을 사고 난 다음에 부탁해도 될까?"

"응, 선물 용으로. 커플 용이면 더 좋겠네."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하고는, 당신이 꺼내놓은 장신구들을 가만히 들여다보았다. 사파이어도, 자수정도 전부 아름다워 보였다.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몇번 매만져보다가.

"으음, 아무래도 이런건 부담스러워 할지도 모르겠네... 조금 더 무난한건 없을까? 학생들이 낄 만한 것으로."

41 유키무라-언그레이 (UwXsYs4RE.)

2023-11-14 (FIRE!) 21:30:17

[응, 괜찮아]

[걱정끼쳐서 미안]

아, 답장 왔네. 사실 이렇게 빨리 답장해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냥 여기서 볕이나 좀 쬐면서 너를 기다릴까 했는데. 다행이다. 나도 모르게 미소지으면서, 안도의 한숨을 뱉고는. 네게 답장을 다시금 보냈다.

잠깐 뭐라고 말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네 목소리가 들려온다. 나는 천천히 의자에서 일어나서, 문을 향해 걸었고. 고요한 적막속에서 내딛는 발걸음 소리가 귓가에 울린다. 드르륵, 하고 문을 열고. 마주하는건, 정말 오랜만인 너의 얼굴.

"...나냐."

"오랜만이야."

보고, 싶었어. 그렇게 속삭이면서, 천천히 팔을 벌리고, 무릎을 굽혀, 너를 꼭 끌어안아주려고 해.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좋아서, 뭐라고 말 할지 고민하던 것도 전부 잊어버렸다. 나도 모르게 널 안아주게 되었지.

42 리카 - 유키무라 (HZjI.sGdLM)

2023-11-14 (FIRE!) 21:33:06

"그건 다행이네요"
"점을 보신다면 한 잔씩 주는 거니까 부담없이 마셔도 괜찮긴 하지만요."
점을 볼 때 어느정도 심신의 안정을 위한 차라고 설명한 뒤..

"만난 적은 있겠지요."
츠나지의 트레이너니까요? 라고 말합니다. 직접적으로 깊은 연은 없었다고 해도.. 피리카는 경기장이나. 츠나센에서 유키무라를 본 적은 있을 겁니다. 피리카가 저 외모에 비해 존재감이 적어서 잘 눈에 띄지 않아서 그렇지.

"무난한 거라면..."
이런 종류는 어떨까요? 라고 말하며 원석을 끼운 소원팔찌류를 보여주려 합니다. 얇고 긴 원석이나 작은 구슬로 만든 원석을 실팔찌에 끼운 것이다 보니. 가격도 4~700엔 선에서 끝낼 수 있는 종류입니다.

"준보석 이하의 원석들은 의외로 싸게 살 수 있으니까요."

43 리카주 (HZjI.sGdLM)

2023-11-14 (FIRE!) 21:36:51

당연하지만 원석이 많아질수록 가격은 오르는 거시야.
원석 한두개면 3천원정도..고..원석이 크거나 많으면 점점 가격이 오르는.(실제로 노점 보면서 가격들 보고 정한 거시야)

44 유키무라-리카 (UwXsYs4RE.)

2023-11-14 (FIRE!) 21:40:56

"헤에, 그래? 그거 다행이네. 그렇다면 감사히 마실게."

"마침 목도 좀 칼칼했거든.."

가벼이 웃으면서 이야기하고는, 다시금 코를 훌쩍였다. 그러다가.

"...에? 그랬어? 미안하네... 처음 만난 사람인것처럼 굴어서."

"트레이너인줄 몰랐네. 응, 미안해."

"나는 유키무라 모모카. 유키무라라고 불러줘. 알고 있겠지만, 최근 산마캔에서 10착한 그 아이가 나야."

하하, 어렵던데, 대상경주. 느릿하게, 옅은 웃음을 띄우면서, 가볍게 말하고는.

"예쁘네."

진심으로 감탄했다. 내놓는것들 모두가 아름다운 것들 뿐이라서.

"...소원팔찌에, 오팔 들어간건 없어? 나냐가 그걸 좋아하거든..."

"만엔 선 까지면 무난하게 낼 수 있는데."

45 유키무라주 (UwXsYs4RE.)

2023-11-14 (FIRE!) 21:41:36

보 석의세 계는신 기해요

46 언그레이 데이즈 (xMkSaL4uBw)

2023-11-14 (FIRE!) 21:48:58

>>41 유키무라 모모카

사실, 그렇게 멀리 떨어진 곳에 있지는 않았으니까 이렇게 빨리 올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유키무라와 연락을 계속 못했다는 것도 사실이니까.

"... 어, 오랜만이구마."

걱정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아는가. 당신이 얼마나 괜찮다고 한들, 자신으로써는 그 위험성을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처지인걸. 당신을 마주안아주면서, 조용히 이야기한다. 그러면서도, 아직도 걱정스런 표정으로 당신을 본다. 산마캔의 결과도 결과지만, 그 후의 행보가 너무나도 걱정되었으니까.

"... 이야기하고 싶은게 있다매."

이 말을 꺼내기 까지, 언그레이 데이즈는 조금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역시 불안하다. 무슨 이야기일지.

47 유키무라-언그레이 (UwXsYs4RE.)

2023-11-14 (FIRE!) 21:54:13

너는 오랜만이라고 말하면서, 나를 안아준다. 불안했었다. 너를 안아도 되는거였을까. 이래저래 하고싶은 말들도, 어떻게 그것들을 전할지도 열심히 생각해봤었는데... 그런 것들이 전부, 안심감과 함께 눈이 녹듯 사그라든다. 네가 나를 걱정스런 표정으로 보자, 눈을 휘어 예쁘게 미소지었다. 괜찮다는듯이. 조금 코를 훌쩍이긴 했지만, 이야기하고 싶은게 있다지 않았느냐고 묻는 네게, 진지한 표정으로.

"미안해."

"사과하고 싶었어. 그동안 줄곧. 계속 보고싶었고..."

".....미안해, 나냐..."

내가 잘못했어. 떨리는 목소리로 이야기하면서.

48 리카 - 유키무라 (HZjI.sGdLM)

2023-11-14 (FIRE!) 21:54:35

"그럼 생강꿀차면 괜찮을까요?"
레몬은 선택사항이라는 듯 생강꿀차를 큰 컵에 담은 뒤 레몬 하나를 건네주려 합니다. 몰랐다는 거는 괜찮다고 하네요. 의외로 개의치 않아서일까? 그리고 유키무라의 말에 조금 고민합니다.

"오팔은 관리가 까다로워서 소원팔찌에는 잘 쓰지 않아요."
오팔은 수분이 많은 광물이라서 입고 땀 많이 흘리는 걸로도 손상이 갈 수도 있는 터라 소원팔찌의 대전제인 거의 항상 끼고 다닌다를 충족하기 어렵다고 설명하려 합니다.

"원석은.. 이런 종류가 약.. 개당 1800엔정도 되고요"
공임이.. 3~4천엔? 정도로 잡으면 1만엔 선으로 치면 장신구 둘 정도는 만들 수 있다고 말을 하며 오팔 원석을 보여주려 하는 피리카입니다. 어떤 오팔이 마음에 드는지.. 물어보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미지의 오팔은 조금 더 비싸서 개당 2만원정도라고..
https://ibb.co/fpCK0TZ

49 메이사주 (x7rbsv9Amw)

2023-11-14 (FIRE!) 22:00:08

"에wwwww 이 마네킹 포즈 뭐야wwww 개웃겨wwww"
"앗 사바! 저거 사바한테 어울릴거같아."
"엉?"

하는 걸 상상하면서 그린
아마 전 펄롱에서 마사바주가 넣은 꼬꼬꼬 커?미션? 낙서입니다
사실 그냥 제가 그리고 싶어서 그렷슴니다(???)

50 언그레이 데이즈 (xMkSaL4uBw)

2023-11-14 (FIRE!) 22:01:31

>>47 유키무라 모모카

"... 문디야, 니가 와 사과를 하는기고."

한숨을 쉰다.

"...내가 미안하제... 니를 먼저 납득을 시키고, 니가 오해하지 않구로 말을 해야혔는디..."

"내가, 거서 니를 먼저 도담아 주고 나서 이야기를 할 거를 그랬으야. 니가 기절했을 적에 한거는 차치하고, 니가 먼저 깨었을때... 니를 그래 몰아가뿌므는 안될 거였으야."

"그이... 진짜, 미안혀. 내가 잘몬혔으야."

그렇게 이야기하는 언그레이 데이즈의 얼굴은 흙빛이였다. 그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당신이 더 고집을 부린 것이 아니였을까. 자신이 이야기하는 말이 맞는지 틀린지에 대한 것이 아닌, 그 말을 듣는 당신의 기분도 더 생각했어야 했건만. 당신이 어떻게 해야 했을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너무 고민한 결과 당신이 그 당시,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한 생각을 넘겨버리고 마는 실책을 저지르고 만 것이다.

"... 내도, 보고 싶었으야. 근디...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너무나도 무서워가꼬... 니가 내를 내쳐버릴까 싶어가꼬 말이제... 더, 용기를 낼걸 그랬구마."

51 리카주 (HZjI.sGdLM)

2023-11-14 (FIRE!) 22:01:59

오팔... 이세계에서는 루이 14세의 오팔이란 이름의 우마무스메차의 우마무스메는 항상 취해 있었을지도(?)

52 리카주 (HZjI.sGdLM)

2023-11-14 (FIRE!) 22:02:10

꼬꼬꼬 귀엽구만

53 메이사주 (x7rbsv9Amw)

2023-11-14 (FIRE!) 22:02:35

관명이 오팔인 무스메들은 주정뱅이 유전자를 가졌군...(????????)

54 메이사주 (x7rbsv9Amw)

2023-11-14 (FIRE!) 22:03:59

유식쟌이랑 나니와랑 화해하고 나면....
...2차전.. 들어가야겠지...?(?????)

55 유키무라-리카 (UwXsYs4RE.)

2023-11-14 (FIRE!) 22:06:39

"응, 부탁할게. 고마워."

느릿하게 웃으면서, 네가 건네어준 생강꿀차와 레몬을 받아들었다. 어떻게 먹는거야? 즙을 짜서 넣으면 되나? 하고 물은 뒤에.

"앞으로 잘 부탁해. 종종 만나서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겠네."

가볍게 이야기하고는, 우선 생강꿀차를 한 모금 삼켰다. 따스함이 퍼져나가서, 금방이라도 감기가 나을 것 같았다. 하아, 하고 온기를 머금은 숨을 뱉고는.

"그런가... 아쉽네. 으음..."

"까다롭게 굴어서 미안해. 그렇다면 어떤 장신구로 만들지 같은거는 전부 맡길게."

그리고는 네가 보여주는 오팔 원석을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부드럽게 웃으면서.

"맨 오른쪽에서 두번째, 녹색이 많은 거랑.. 가운데, 푸른빛으로 반짝이는거. 응. 이것들이 좋겠다."

56 유식이 (UwXsYs4RE.)

2023-11-14 (FIRE!) 22:08:07

>>49 wwwwwwwww코이츠 너무너무 만신인wwwww 꼬꼬꼬 소중해..... 애껴줘야 해.........
사 미사미쨘이보 고십은.. 우웃....

wwwwwwwwww주정뱅이 무스메라니 너무 야베한wwwwwwwwwwwww

>>54 이 열 (?)
wwwwwwwww와따시... 너무너무 기대중인...wwwwwwwwwwwww

57 나니와주 (xMkSaL4uBw)

2023-11-14 (FIRE!) 22:08:09

>>54 우째서야

58 나니와주 (xMkSaL4uBw)

2023-11-14 (FIRE!) 22:08:37

>>56 >>57 으음 이 두 상반된 반응(?)

59 리카주 (HZjI.sGdLM)

2023-11-14 (FIRE!) 22:08:46

오팔의 관리

물이 포함되어 있어서 태양빛이 강한 데나 강한 빛을 내는 스탠드 밑에 전시했다가 강한 빛과 열에 의해 말라서 금가는 대참사 발생할수 있다.
그렇다고 물을 직접 묻히면 그것도 안 좋을 수 있다.
어두운 데 보관하는 걸 권장.
수돗물은 화학약품 있어서 닿으면 안됨..
화장품이나 땀에 무지 약해서 화장 다 하고 제일 마지막에 착용해야 한다.

60 메이사주 (x7rbsv9Amw)

2023-11-14 (FIRE!) 22:09:48

오팔 까다로운 녀석이군...

>>57 엣 그치만... The 악우가 되기 위해서는 2차전을 해야...(?????)

61 나니와주 (xMkSaL4uBw)

2023-11-14 (FIRE!) 22:13:25

호에(사실 오팔 듣기만 했음)

62 유키무라-언그레이 (UwXsYs4RE.)

2023-11-14 (FIRE!) 22:13:48

"....그야..."

"전부, 나 때문이니까."

가려진 마스크 사이로 입술을 깨문다. 시선을 자연스럽게 아래로 떨군다.

"아냐, 내가 그랬으면 안됐어."

"그동안 쭉 생각해봤어.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 모두에게 큰 민폐를 끼쳤는걸."

"...내가, 그랬으면 안되는거였는데."

너에게도, 메이사에게도. 그러다, 네 얼굴이 흙빛이 되자,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네 두 뺨에, 두 손을 대려고 하며. 이어지는 너의 말에 깜짝 놀라서는.

"그럴리가 없잖아, 나냐."

"오히려, 나야말로, 버림받는게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몇번, 눈을 깜빡이고. 코를 훌쩍거리다.

"너는 잘못한거, 아무것도 없어."

"질투심때문에 메이사를 때려서 미안해. 그것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게 되어서 미안해. 네게 걱정끼쳐서 미안해. 그리고, 지금도..."

"집착하는것처럼 굴어서. 불안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곧 그 아이에게도 찾아갈 생각이야."

"...나냐, 나를 용서해줄래?"

63 리카 - 유키무라 (HZjI.sGdLM)

2023-11-14 (FIRE!) 22:15:04

"즙으로 짜도 좋고.. 썰어서 그냥 넣어도 좋고.. 정 그렇다면 그냥 가지고 다니셔도 괜찮답니다."
썰길 원한다면 어딘가에 존재하는 도마 위에서 샥 썰어서 가져다줬을 거에요. 즙을 원한다면 스퀴즈에 짜서 줬으려나.

"가끔 만나서 이야기할 수도 있는 일이니까요."
느릿하게 말을 잇고는 원석을 골라내는 걸 봅니다. 나쁜 원석이면 말했겠지만, 둘 다 괜찮은 원석인 터라 딱히 말을 더 얹지는 않으려 합니다.

"커플용으로 두 개인 걸까요?"
물어보는 듯 말을 합니다. 골라낸 원석을 집게로 집어 공단이 깔린 상자 안에 넣고 닫은 뒤..

"그래도 어느정도 디자인 시안이나.. 어떤 장신구였으면 좋겠다의 가이드라인은 필요하니까요."
커플용이라면 간단하게 어떤 장신구를 좋아할지.. 운을 떼보는 것도 좋을지도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64 유키무라주 (UwXsYs4RE.)

2023-11-14 (FIRE!) 22:15:24

>>57-58 wwwwwwwwwwwwwwwww 귀 여운나 냐주를잡 아먹 어요

>>59 오팔은... 병약미소녀....(?)

메 이사 주 메 이사 주
"더 체어샷" 메이사 그 려주 세요(???)

65 다이고주 (ibADlMwkFM)

2023-11-14 (FIRE!) 22:22:16

크앙

66 유키무라-리카 (UwXsYs4RE.)

2023-11-14 (FIRE!) 22:23:33

"아하핫, 그냥 가지고 다니는건 뭐야."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네가 레몬을 썰어 건네주자, 차에 천천히 넣고는, 다시금 한 모금 삼켰다. 새콤한게, 건조했던 혀에 좋은 자극이 되어 다가온다. 어쩔 수 없이 표정을 조금 찡그리게 되는거는 있지만, 기분 좋은 신맛과 함께 꿀의 단맛까지. 생강의 향과 온기가 같이 퍼져나가서. 응, 좋은 차네.

"그렇지. 친구가 될 수도 있겠고, 말야."

부드럽게 네 말에 대답하고는.

"응, 맞아."

"...목걸이, 가 좋으려나."

"얇은 목걸이로. 응, 그게 좋겠다. 얇은걸로."

67 언그레이 데이즈 (xMkSaL4uBw)

2023-11-14 (FIRE!) 22:23:43

>>62 유키무라 모모카

"... 하나 말해주까."

"박수칠때, 왼손 하나로 암만 휘저어봐도 짝 소리는 안나야. 그 궤도에 오른손이 받아줘야 짝 소리가 나제."

"싸우는거는... 갈등이라는거는, 그 오른쪽도 잘못이 있기 마련이라. 뭐때문에 니가 그랬는지. 어떤 마음에 그랬는지, 파악부터 혀야 하는 거였는디, 그거를 내가 생각 안하고 기양 니가 이거를 한거는 암튼간에 잘못했다 말만 허이... 니가 더 마음아팠겄제."

"... 있제, 모모카. 내는... 니를 좋아하기는 혀야. 그거는 맞어야."

"하지마는... 니만 보고 살아간다고 하기에는, 내 가족도 있고, 내 친구도 있고... 그런기라."

"그... 내 토레나랑 이런 이야기를 했다. 날고 싶은 새와, 그 새를 좋아하는 아이. 아이는, 그 새를 어떻게 대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 같은거."

"하지마는... 이 비유는, 일다는 전제부터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기라. 아이는, 날지 몬혀. 그리고, 새는 아이의 말을 이해하지 몬하제."

"그 비유가... 우얘 사람과의 관계와 비유가 가능한길까... 지금도 쪼매 후회가 되는기라."

"... 뭔가 말이 쫌 삼천포로 빠졌지마는... 하고 싶은 말은 이거라."

"난... 니랑 함께, 같은 목표로 걸어가보고 싶어야. 조금, 조금씩 마음에 안드는 말이 나올수도 있고, 마음에 안 드는 행동이 나올 수도 있어야. 하지만... 같이, 서로서로 발을 맞출라 카다 보므는... 그러므는, 아주 최고의 결과는 못 나올 수도 있지마는, 최선의 결과는 낼수 있지 안하나."

"... 모르겄으야. 내도 아프다 보이, 별 생각이 다 들드라."

68 유키무라주 (UwXsYs4RE.)

2023-11-14 (FIRE!) 22:23:50

>>65 잡 아먹 어요

69 다이고주 (ibADlMwkFM)

2023-11-14 (FIRE!) 22:26:35

>>68
크 아악(노릇노릇)

70 유키무라주 (UwXsYs4RE.)

2023-11-14 (FIRE!) 22:28:36

>>69

71 리카 - 유키무라 (HZjI.sGdLM)

2023-11-14 (FIRE!) 22:31:09

"그냥 가지고 다니다가 던질 일 있으면 던진다거나요?"
엉뚱한 말이지만 레몬 정도면.. 사과보다는 안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일지도.

"친구가 되는 게 가장 무난한 관계이지 않을까요?"
유키무라가 말한 얇은 목걸이라는 말에 단순하지만 예쁜 것으로 만드는 게 필요하겠다고 생각합니다.

"얇은 목걸이면.. 체인은 차르르 떨어지는 종류로 하는 게 좋겠네요."
"그리고.. 특수한 잠금장치로 해야겠고요."
원래 얇은 목걸이의 잠금장치는 그다지 튼튼하지 않고 불편한 만큼. 어느정도 다른 걸 써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럼 선수금 정도만 결제하시면 나중에 선물포장으로 받을 때 연락드릴게요."
사나흘 정도 걸릴 거라는 말이네요. 선수금은.. 대략 원석값 정도네요. 점은 보고 가시겠냐는 물음을 건넵니다.

72 유키무라-언그레이 (UwXsYs4RE.)

2023-11-14 (FIRE!) 22:37:44

"....나도 알아. 나도, 다른 사람들과도 시간을 많이 보내니까."

"나도 그래. 같은 목표를 가지고, 같이 발을 맞춰서 걸어가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어."

"너를, 너를... 가둔다거나, 나만 바라보고 살게 하거나, 그런 걸 바란게.. 아니었어. 믿어줬으면 좋겠어."

"그저 질투가 났을 뿐이야. 헤어지는게 싫고, 다른 사람과 입을 맞추거나, 껴안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는게 싫듯이."

"...서로,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더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는것처럼 되어버려서."

"그래서, 싸웠어. 산마캔도 그래서 나갔고. 뭐, 결국 10착으로 침몰하고, 감기까지 걸려서 컨디션도 안좋아졌다만..."

긴 말을 차분하게 마치면서. 하핫, 하고. 분위기를 조금 끌어올리고자 짧게 웃었다. 하고 싶은 말들은 이걸로 전부 했다. 사과도, 감춰두었던 내 감정들도, 전부 네게 보여주었다. 어쩐지 후련한 기분이었다. 땀에 젖은 이불을 빠져나와, 따듯한 물로 샤워를 마친 뒤, 부드러운 밥을 먹고, 약과 함께 물 한컵을 삼킨 뒤에, 깨끗하고 부드러운 침대로 들어가, 햇빛 아래에서 편하게 잠에 드는 느낌과 닮았을까.

"아팠구나, 너도."

"...병문안, 갔어야 하는데..."

"매번, 늦네. 미안해."

"사랑에, 서툴지 않고 싶었는데."

너를 다시 한번 끌어안으려 하며, 천천히 눈을 감았다.

73 다이고주 (ibADlMwkFM)

2023-11-14 (FIRE!) 22:38:28

>>70 (바삭바삭)

74 유키무라-리카 (UwXsYs4RE.)

2023-11-14 (FIRE!) 22:42:56

네 엉뚱한 말에, 그만 크게 웃어버렸다. 한참을 웃느라, 중간중간 기침을 몇번씩 뱉어내면서도 도저히 멈출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웃다가. 간신히 진정하고서야,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아내고, 휴지를 꺼내어 코를 팽 하고 푼 뒤, 휴지를 쓰레기통에 집어 넣으며 하아, 하고 크게 숨을 내뱉고는.

"진짜 재밌네, 그쪽. 맘에 안드는 사람한테 레몬 던지고 그러는거야?"

키득거리면서 장난스럽게 물었고. 아, 맞아, 뭐라고 부르면 돼? 하고 덧붙이고는.

"어쩐지 별로 안 내켜 보이네. 무난한 친구관계는 재미 없어서, 흥미 없어?"

기분이 나쁠 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이쪽에서 흥미가 동한 눈빛으로.

"그럼, 무슨 관계 하고 싶은데?"

"아, 연인 관계는 빼고. 나, 사귀는 사람 있으니까."

키득거리면서, 어서 얘기해보라는듯 빤히 당신을 바라보았다.

"응, 고마워. 잘 부탁할게."

"근데, 노점 완전 본격적이네. 기성품만 파는 줄 알았는데, 신기하네... 이쪽 일도 하고 있는거야? 트레이너랑 같이?"

지갑을 꺼내어, 선수금을 건네어 주고는.

"좋아. 부탁해도 될까? 점도 완전히 맡길게."

75 유식이 (UwXsYs4RE.)

2023-11-14 (FIRE!) 22:43:29

>>73 맛 있네 요
별 점다섯 개를 드 릴게요(?)

76 다이고주 (ibADlMwkFM)

2023-11-14 (FIRE!) 22:44:54

>>75 (별점은 감사하지만 받을 사장이 없다)

이게 진짜 사장님이 맛있고 요리가 친절해요...?

77 유식이 (UwXsYs4RE.)

2023-11-14 (FIRE!) 22:46:36

wwwwwwwwwww코이츠 너무 웃긴wwwww
별 백 개를모으면 레 이니쨩이귀 중한선 물을준 대요(레이니주:님 아)

78 언그레이 데이즈 (xMkSaL4uBw)

2023-11-14 (FIRE!) 22:49:42

>>72 유키무라 모모카

"... 문디야."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를 한다.

"내 마음에 친구가 연인보다 더 크겠나. 가족과 비교할 정도인디."

정말 곤란한 에피소드였다. 동생들이 자신들이 좋냐 모모카가 좋냐 할때 바로 대답 못했다고 이야기를 들었던 것은.

"... 내가, 친구랑 그런 짓을 하겠나. 니랑만 혀야. 글고... 니가 내 동생한테꺼정 질투하지는 안헐터이께."

"아가 힘들어하면 도닥여 줄 수는 있어야. 그렇지만, 그렇지마는... 사랑한다 카고, 입맞추고 하는거는... 니 전용이라."

질투가 난다는 것은 사실 언그레이 데이즈로써는 쉽사리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였다. 진짜 아예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사람만 본다면 모를까. 유키무라가 그렇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기에. 그리고... 그런 생각이 날때는 자신의 왼손 약지만 보면 그런 생각은 사라지기에.

자신을 싫어할까, 두려웠던 때도 있지만...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할까, 같은 생각은 딱히 들지 않았던 것이였다.

"... 딱 그 싸운 직후에... 많은 일이 있었제."

"뭐 히다이씨랑 토레나가 싸웠다던가... 그 후에 또 토레나랑 이야기하다가 또 쪼매 틀어졌던 때도 있고... 진짜, 되는 일이 없는걸까 느꼈제."

나 너무 많은 일이 잇엇어 힘들다진짜

"... 그래도, 그럼에도... 바깥에 있는 사람들은 모르잖여. 내를 응원할라꼬, 거 온 사람들은 말이제."

"그래사서... 그때 니를 말렸지마는, 나왔응게... 봐줄 수는 없었제."

"... 뭐어... 메이사 금마 진짜 대단키는 하드라. 아니, 2마신 이내며는 대단한기제..."

"... 하지마는, 그래도 이겨줬제?"

다시금 살짝 웃어버리고 만다. 사실, 이게 뭔 도움도 되지는 않겠지만... 기분이라는 것이 있지 않는가. 자신의 아이가 욕먹으면 화나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이 아닐까. 물론 그것을 폭력으로 해결하면 안되는 것이였지만.

"... 사랑에 서툴지 않고 싶은거는 내도 똑같은디... 마음대로 안되드라."

"글고... 사랑에 능숙했으므는 내는 거따가 더 불안해 했을지도 모르겠구마는. 누구랑 사랑했기에 이래 능숙하냐면서."

"내는... 이렇게 서툴지만 풋풋한기. 딱이라."

79 리카 - 유키무라 (HZjI.sGdLM)

2023-11-14 (FIRE!) 22:50:12

"사과보다는 레몬이 부드러우니까요"
그러니까 사과를 던지면 상해지만 레몬은 아슬아슬하게 안 걸린다고 말하려 합니다. 물론 상온레몬 기준입니다.

"히로카미.. 라고 부르는 게 가장 일반적이지요? 유키무라 양?"
라는 말을 하다가 연인관계만 빼고라는 말에 옅게 웃습니다.

"이쪽도 연애는 하고 있어서 곤란한걸요."
무난한 친구관계에서 발전할 수도 있는 것이고.. 다른 방면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라고 말하다가..

"원래 기본 관계가 어느정도 있어야 발전할 수 있으니까 저는 괜찮긴 해요"
"아. 이쪽 일도 하고 있어요."
옛날에서부터 적당히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일까요. 라고 말하면서 선수금을 받고는 간단한 사항을 메모합니다.

"점은.. 간단하게 본다면 연애운. 학업운. 금전운.. 정도겠네요"
뭐부터 보실 건가요?

80 유식이 (UwXsYs4RE.)

2023-11-14 (FIRE!) 22:54:27

우 웃 나 냐주 릿 카주
저 애채 력이 한 계가 와 서 ......
혹시내 일이어드려도될 가요...?

81 나니와주 (xMkSaL4uBw)

2023-11-14 (FIRE!) 22:56:04

네네 그러셔도 되어요! 너무 무리는 하지 마시구-

82 다이고주 (ibADlMwkFM)

2023-11-14 (FIRE!) 22:58:28

>>77
헉 19번만 더 먹히면 되는검까(??)

유식주 푹 쉬시는검다! 체력안배 잘하셔야함다!

83 유식이 (UwXsYs4RE.)

2023-11-14 (FIRE!) 22:58:45

흑흑 고 맙습니 다....
나 냐의 말 랑뱃살을콕 찔 러봐 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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