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고 생각했건만, 상대는 꽤나 흉악한 표정으로 본 듯 거리를 벌려냈다. 중원은 잠시 검을 휘두르면서 상대의 모습과 자세를 살핀다. 전체적으로 일격을 중요시하는 움직임. 거기에 더해 어떻게든 수단을 찾으려 하기보다는 정직한 공격을 우선시하는 것이 느껴진다. 그래서 중원은 피식 웃는다. 사파보다는 성질 더러운 정파에 가까운 움직임이라 느꼈다.
후웅!!!
대도는 허공을 가른다. 벌려진 거리 사이를 두고 수아에게 틈을 주는 듯 하다가도, 중원은 그대로 땅을 향해 검을 밀어넣는다.
화석도 내진파 - 검에 내력을 담은 뒤 땅에 꽂습니다. 담아둔 강대한 내력을 폭파시키듯 터뜨리면 내력은 주위 반경에 지진을 일으키듯 강대한 충격파를 발생시킵니다.
콰과과과광!!!!!
불꽃이 이따금 불씨를 흩뿌리고, 벌려둔 거리를 향해 땅이 갈라지며, 수아를 집어삼키기 위해 달라든다. 그리고 중원은, 천천히 검을 한 일一자로 세우고는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다.
"도망만 치려 하다간 그대로 죽을지도 모를 일이요. 꿈이니 죽음을 맞진 않을 거 아니오? 좀 더... 적극적으로, 날 죽이려 들어도 될 거요."
만약 물러난다면 중원은 그대로 북위검의 도산옥을 펼칠 것이다. 그러나 다가온다면 그대로 참두격을 휘두를 것이다. 다가오던지, 밀려나던지. 이런 것이 중원의 방식이었다. 상대에게 수를 강요하고, 자신의 방식으로 전투를 강제하는 것.
"살고 싶지 않소?"
일류의 무인인 모용중원은 잔인했다. 북쪽의 땅이 불길에 휩쓸리는 때에도, 그들을 더 죽이기 위해 불을 휘둘렀던 사내이다. 그는 점점, 이 대련이 지루하다 느꼈다.
무림비사에 오신 뉴비분들 안녕하신가요? 지금까지는 무림비사에 참여하기에 앞서 간단한 설명들에 대해 다뤄보았다면 이번에는 본격적인 목표 설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합시다. 무림비사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트로에서부터 이야기의 주인공이라는 말을 하고 있죠. 모든 이야기에는 주제가 존재하고, 주제를 이루기 위한 행동이 존재하며 그를 위한 위기가 있고 마침내 결말을 마주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결말이 행복하지만은 않은 것이 우리의 이야기일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왜 목표 설정이 중요할까요? 하고 질문할 수 있을 겁니다. 간단합니다! 무림비사에서의 목표란 우리 이야기의 주제와도 같기 때문입니다. 자, 짧은 예시를 두개정도 보고 가겠습니다.
모용중원의 목표 *) 모용세가의 가주가 되어 자신이 도달하지 못한 결과를 해결하고야 말겠다.
강건의 현재 목표 *) 사문의 배신자, 소수마녀를 벌하여 한마문의 복수와 번영을 위한다.
각 캐릭터들은 진행에 따라 이러한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목표를 채우기 위해 움직입니다. 중원의 경우는 모용세가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친위 세력을 채우고, 무림의 여러 사건들에 연류되며 명성을 세우고자 하고 있습니다. 강건의 경우에는 한마문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수많은 무문들을 꿇리고 백패를 얻어 한마문을 크게 성장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입에게 있어서 추천되는 목표는 무엇이 있을까요? 제 추천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소문을 통한 무림비사 참여 - 먼저 무림비사에는 '소문'이라 불리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호사가 특성의 경우는 이러한 '소문'을 더 정밀하게 수집할 수 있습니다. 소문은 기본적으로 쓸모없는 내용을 담기도 하지만(민씨세가의 아들이 연분이 났다고 합니다!) 가끔 정말 중요한 내용을 숨긴 것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최근 밤마다 무덤가에서 때때로 강시들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근처에 있는 도관에서도 몇몇 사람들이 나갔다곤 하지만 해결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와 같은 소문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작게는 단순한 이야기로 끝나기도 하지만, 크게는 소사건으로 연결되어 오직 당신만을 위한 이야기로 연결될 수도 있습니다.
2) 대사건에 참여해보자 - 무림비사의 대표적인 이야기는 열 개의 대사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5개의 대사건이 종료되었으며 곧 6번째, 7번째 대사건을 앞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대사건의 경우에는 첫 참여하는 레스주에겐 난이도가 있다고 하지만 빠른 성장과 더불어 목표의식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대사건만큼 여러분이 이득을 볼 법한 스토리라인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무력이 뛰어나야만 대사건에서 활약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석가장주 당시 미사하란의 진행처럼 수많은 계책과 계획을 통해 사건을 마칠 수도 있으며, 대화산논검처럼 목숨을 걸지 않은 비무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겁먹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무림비사의 이야기는 당신을 위해 존재한단 사실을 절대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3) 신규 창설! 도전과제를 클리어해보자! - 저희들이 정말 서로서로 고민 많이 해보고 만든 도전과제입니다. 도전과제는 기본적으로 캐릭터가 어딘가에 떠나거나, 아니면 단기적인 목표를 통해 도화전을 수집하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즉. 이 행동들만 하시더라도 도화전을 수집할 수도 있고 도화전을 얻기 위해 움직이는 여정에서도 새로운 사건으로 함께하게 될 수도 있겠죠! 기왕 만들어둔 시스템을 썩히면 재미가 없기도 하고, 무엇보다 도화전을 모아 기연을 하나 획득하기만 하시더라도 금방 절정까지 따라가실 수 있단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츄라이해보시죠!
5. 진행 때 팁 진행에 있어서 가장 유의하실 점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 << 요 친구를 진행 레스에는 꼭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가끔 저희 참여자들 중에서 닉네임만 적는 분들도 계시고(대표 예시 : 이 팁 적는 사람)진행에서 이 표시가 없으면 김캡은 레스를 찾다가 시간을 더 소요하곤 합니다.
한 번에 여러 행동을 하려 하지 말아주세요. 간단히, 무릉도원 아이템은 구매에 한 턴, 사용에 한 턴을 거칩니다. 이게 여러 번 반복되다 보면 처리 속도가 느려져 내 재미를 위해 다른 사람의 진행에 번거로움을 줄 수도 있으므로 다같이 배려하여 좋은 진행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조금 더 깊게 팁을 살펴보도록 하죠!
5.1. 김캡틴의 진행은 어떤식인가? 무림비사 캡틴. 이하 김캡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바쁜 시험 준비생입니다. 대학에 다니며 키에엑을 외치기도 했고, 최근에는 다시 시험 준비로 고생하고 계시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진행은 대부분 일요일에 하게 되며 보통 빠른 경우 오전 11시, 오후 진행의 경우 2~3시. 늦게 되면 오후 8시에서 11시 사이에 진행이 이뤄지게 됩니다. 대부분 빠른 판정이 진행되므로 짧게 티키타카가 이뤄지는 것이 김캡틴의 진행 방식에 가깝고, 보통의 진행 시간은 한 시간 정도이니 참고하여 진행에 참여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건 팁이라고 하기보다는 애매한 부분이긴 한데, 일단 팁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적는 겁니다만... 테스트 나메 기준으로 58초쯤에 입력을 누르시면 정각 기준으로 레스를 작성하기 쉽습니다. 나름 꿀팁임...
5.2. 주의사항 - 한 번에 여러 행동을 하려 하지 마세요. 개인의 재미를 위해서, 또는 답답한 행동을 참지 못하고 넘기기 위해 여러 행동을 하면 이후에 다른 사람들의 진행이 버벅이게 되고 처리가 늦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진행 중 경고 표시가 있다면 두려워하지 마시고 잠깐 멈춰 생각해보면 좋습니다. 경고란 '너 잘못했어' 가 아니라 '다른 방법을 고민해보자.'임을 떠올리면 좋습니다. - 내가 지금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주어진다면 그 상황에서 잠시 물러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절대로 겁을 먹지 마세요. 겁을 먹어야 하는 것은 우리도 모르게 돌아가는 다이스 뿐입니다. - NPC란 단순히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 쩌리가 아니라, 무림비사의 세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장치로 이해합시다. 즉 이야기를 단순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들의 이야기에도 집중해보아요. 좀 더 재밌는 진행이 될겁니다. - 내가 모르는 상황이 오거나 두려운 상황이 온다면 잠시 멈추고 다른 레스주에게 질문해보아요. 친절히 답변이 돌아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