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중심을 잃었을 때 공격은 적중하지 못했을지언정 공중에 떴다. 이로써 다는 아니라도 대부분의 보법은 봉인되겠지, 이 틈을 놓쳐서는 안 된다. 허공답보나 그 비슷한 것을 쓰지 못하는 이상 공중에서부터 떨어지는 자리는 몹시 한정되어 있다. 예측하기 쉽다는 이야기다. 발끝의 긴장을 조금도 놓지 않으며 수아가 낙하하는 지점이 칼끝이 닿는 거리에 들어왔을 때 곧바로 검을 널찍한 범위로 휘둘렀다.
혈검팔초 - 3성 시검 : 묵직하게 베어간다. 명중시 적에게 출혈을 입힌다.
공중에 뜬 사람과 바닥에 발을 붙인 사람을 저울질한다면 당연히 후자가 유리하다. 여무는 그러한 특성을 노렸다.
사파 - 방랑 무사 이번에는 사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릭터는 방랑 무사로 시작하게 됩니다. 정파와 다른 점이 없지 않나요? 라고 물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차분히 설명할테니, 천천히 따라와보세요. 정파와 사파의 차이점이라 한다면 '이유'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파의 경우에는 행동에도 명분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만약 우리가 누군가를 죽였다고 보도록 합시다. 이후 누군가에게 구속당해 그 이유에 대해 묻게 된다면 정파의 협객은 대부분 그럴싸한 이유를 댑니다.
"적이 나의 사문을 모욕해서." "상대가 악독한 살인마이기 때문에." "무공의 발전을 위해 같은 무림인들을 압박하기 때문에."
등의 이유를 댈 것입니다. 그러나 사파의 경우에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
"저 X끼가 나를 X같이 쳐다봤기 때문에." "죽고 싶다고 먼저 시비를 걸었음." "그냥"(물론 이 경우에는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으로라도 추천하지 않는 편에 속합니다...ㅠ)
이처럼 정파에 비해 느슨한 행동 기준치와, 현대의 조금 더 과격한 사상을 기반으로 행동하시고 싶으신 분. 무림비사에서 느와르물 타입의 진행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방랑 무사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위의 장점과 다른 점도 분명 존재할겁니다. 사문이 제대로 존재하지 않는 떠돌이 무사는 쉽게 무시당하는 존재일 것이며, 조금의 잘못만 저지르더라도 정파나 마교의 '수단'으로써 죽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가 사파를 좋아하는 것에는 자유로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마교 - 신앙 기사 마지막으로 마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캐릭터는 입마관을 졸업한 후, 특정한 소속을 가지지 않고 방랑하는 신앙 기사의 형태로 무림비사에 떨어지게 됩니다. 마교의 세력 특성은 기본적으로 '소속'의 느낌이 강합니다. 마교라는 거대한 조직에서 특정 조직에 속한 인물로, 자신의 목표에 따라 누군가를 웅립하거나, 신앙을 세우거나 하는 플레이를 하는 것과 달리. 세력 특성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캐릭터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제약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볼까요? 마교의 세력 특성을 보시면 아마 '비정기적으로 임무가 하달될 수 있음'이라는 문장을 보신 적 있을 겁니다. 세력에 속한 캐릭터는 모두 이런 명령을 받아 행동을 강제해야 할 때가 있지만, 신앙 기사로 무림비사에 떨어진 여러분은 강제적인 임무에 관한 내용이 없습니다.
또한, 천마신교의 땅 내부에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이야기가 잠들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세력들이 '무림'이라는 곳에서만 활동을 해야 한다면 십만대산 너머, 강대한 세력을 가꾼 새로운 국가의 이야기 역시 여러분을 두근거리게 만들 만한 요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과묵한 기사 타입의 캐릭터나 종교와 관련된 캐릭터를 내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무엇보다도 동 경지에서 간극 하나 증가는, 전투에서 상당한 메리트를 주는 만큼, 여러분이 막 어장에 뛰어들더라도 전투에서 뒤쳐지지 않을 수 있는 메리트를 제공할 것이 분명합니다!
>>333 추가! 하란이가 일류일때(석가장주) 먹은 내공기연은 40년,20년도 있었어용. 아마 캐릭터의 수준이나 밸런스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뀌는 걸로 추정되어용. 캐릭터 경지나 내공이 낮은 상태에서, 특히 일류일 때 기연내공 20년이 나오는 경우에는 소환단 뭉탱이가 더 효율적인 경우가 있을 수 있다...
40년을 먹고 다음으로 먹은게 20년이에용. 캡틴이 일류 수준에서 기연 두번 먹는데 똑같은 내공을 주면 밸런스가 안맞다고 판단해서 20년을 준 거라 생각해용. 자기가 일류인데 내공을 좀 먹었고 거기서 더 늘리고 싶다? 내공기연 20년의 가능성이 있으니 소환단 뭉탱이도 고려해 보기!
2. 첫 진행 많은 분들이 첫 진행을 가장 어려워하고, 많은 신입들이 떨어지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무림비사의 방대한 세계와 달리 우리라는 존재는 어느 한 구간의 일부밖에 보질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 진행에서 오는 불안감이 이후의 진행에서 느끼는 조급함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첫 진행에 앞서 생각해둘 것들이 있습니다.
2-1. 목적을 정하라. 제가 지금까지 무림비사를 하며 느낀 게 있다면 첫 진행은 캐릭터에 대해 감을 잡는 것을 목적으로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캐릭터의 위치를 확인하고, 어떤 상황에 처해 있으며 동료나 돕고 있는 이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해봅시다. 이 행동들을 왜 하라는 것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 분들이 대다수일겁니다. 무림비사에는 수많은 지역과 그 지역의 하위 지역들로 구간이 나뉘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어디 있는가에 따라 그 지역에 대한 이벤트나 역사가 등장하고, 내 상황을 판단하여서 자연스럽게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2-2. 집중! 진행을 살펴보라. 로망 넘치게 '내 무공으로.'같은 무공문학상 내용을 쓸 수도 있겠지만... 조금 더 현실적으로 정해봅시다. 중원주의 경우에는 첫 진행에서 운동을 하며 사건들을 모으고 그 결과 북적을 잡으라는 이벤트가 뜬 적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묘사들에서도 캡틴은 이벤트를 유도하고 여러분이 진행에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보조하고자 하니. 모르는 게 있다면 먼저 참여하던 레스주들이나 캡틴에게 물어보도록 합시다. 우리는 여러분의 질문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모르는 것은 답해줄 수 없지만 아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친절히 대답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