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308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52 :: 1001

태식주

2023-10-30 21:18:49 - 2023-11-02 17:02:19

0 태식주 (15PFs8EU7A)

2023-10-30 (모두 수고..) 21:18:4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이벤트용 정산어장 - situplay>1596937065>

135 불명 - 진행 (8fafTTSuFg)

2023-10-31 (FIRE!) 01:43:42

불명은 "으으음..."하다가...

검색합니다.

어디보자... [미리내고, 요리부]

#검색

136 시윤주 (RwWX4InEg2)

2023-10-31 (FIRE!) 01:43:59

예상대로, 진짜 헐값에 후려치면서 간보고 있는게 맞았네

137 알렌 - 진행 (UxB9azVZlc)

2023-10-31 (FIRE!) 01:44:59

고백을 듣고 눈물흘리며 자신의 고백을 거절하는 그녀

"응, 괜찮아 카티야. 미안해 하지 않아도 돼."

목소리가 떨려왔다.

그녀에게 고백을 거절당해서 상처받았다는게 아니다. 그저 이 거절이 뜻하는 진짜 의미가 너무나도 괴로웠다.

"너는 나에게 정말 많은 걸 알려줬었지."

기본적인 상식과 도덕부터 선의 중요성까지 정말로 많은 것을 나에게 가르치려고 애썼던 것이 생생히 기억난다.

"사실 이제와서 말하기 부끄럽지만 나 아직도 너가 알려준 것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어."

자신의 가장 큰 컴플렉스를 그녀 앞에서 직접 말하자 얼굴이 화끈거리기 시작했다.

"아직도 나는 옳은 행동이나 선 같은 것을 잘 모르겠어. 그래서 나 자신을 믿을 수 없어서, 그저 너를 따라하는 것 밖에 떠오르질 않아서, 무엇하나 제대로 할 수 있었던게 없었어"

도덕적 딜레마 같은 것이 아니였다. 나에게 있어서 가장 올바른 사람이였던 카티야의 가르침을 끝까지 이해 할 수 없었기에, 나 자신을 믿을 수 없던 나는 조금이라도 더 기억 속 남아있는 그녀를 따라하는 것에 집착하고 있었다.

"그런 내 앞에 너가 기적처럼 다시 나타나서... 자신을 죽여달라고 말했어."

떨려오는 목소리를 억지로 진정시키며 말을 이어간다.

"그래, 너는 항상 옳은 선택을 해왔으니까, 분명 다들 너가 맞다고 하겠지, 나는 틀렸다고 하겠지! 하지만! 그렇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았어, 아니 지금도, 앞으로도 그것만은 인정할 수 없어!"

점점 격정적으로 변해가는 목소리.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게 올바르다는 것 만큼은... 나는 죽어도 인정하지 않을꺼야."

그래서 허세를 부렸다. 사실 카티야가 자신을 죽여달라던 그 때 나는 이미 길을 잃은거나 마찬가지였다.

못들은척 넘어가고 카티야에게 거짓말이라고 말해달라고 애원하고 싶었다.

하지만 눈앞에 있는 그녀가, 나를 죽여달라 말하는 사랑하는 이의 모습이 마치 당장이라도 꺼질 것 같은 촛불같이 보여서 붙잡아 두려고 했다.

"..."

잠시 침묵이 흐른다.

"미안해 카티야, 이런 말을 하려던게 아니였는데."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게 아니였는데, 그녀에게 하고싶은 말은 따로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넘쳐흐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나는 얼굴을 파묻은 채 잠시동안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

138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1:45:38

레벨 40대의 각성자 + 전스 토벌전의 주역 + 특별반에 선정될 정도로 잠재력이 높음

..그외 기타등등? 토고의 가치를 내려쳐서 간을 보는거였네요

139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1:46:33

아이고 알렌아...

140 알렌주 (UxB9azVZlc)

2023-10-31 (FIRE!) 01:47:27

(카티야가 이미 삶을 포기하고 있다는 사실에 순간적으로 울컥한겁니다.)

141 이름 없음 (VDpIZQC02s)

2023-10-31 (FIRE!) 01:48:54

>>132
" 왠 미친 놈들한테 대포 맞고 작살 맞고 그러고 왔다. "

아....!!
달군 쇠와 화포 연합이 또......

" 타고 있던 말까지 죽이려 들더라고. 말고기가 맥주에 그리 맛있다면서. 몇 놈이 죽이려 들어서 해치우니까 갑자기 미친 놈들처럼 나한테 무기를 갈겨대더라고. 그걸 도망치다보니 뭐.... 그렇게 됐다. "

즉, 왜 이런 상처를 달고 왔나 했더니 달군 쇠와 화포 연합이 '그 새끼' 한 모양이네요.
그러다가 시윤이 눈에 띄어서 온 거고요.

>>133
" 하하. 다음에 뵐 때는 그럼 제가 좋은 다과라도 준비하도록 하죠! 기대하셔도 좋을 겁니다. "

어디보자 이탈리아 특 : 다과상에 피자 올림.. 이런 건 아니겠죠..?
헤어집니다!

>>135
이미 요리 기술이 있는 자여...

142 강철 - 진행 (u0nxc.obZs)

2023-10-31 (FIRE!) 01:50:17

뭔가 피자같은게 다과상에 올라오는 환시가 보였던거 같지만. 넘어가도록 할까?

" 그러니까... 어디보자... "

#사제님이 가리킨 방향으로 쭉 걸으며 보육원이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143 린주 (MAHvWerLEM)

2023-10-31 (FIRE!) 01:51:02

(팝콘)

144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1:51:16

린하

145 윤시윤 (RwWX4InEg2)

2023-10-31 (FIRE!) 01:51:20

"뭣."

기가막힌 이야기를 듣고 다소 어깨에 힘이 빠졌다.

"정신 나간 집단이라고 방금 경고를 듣긴 했는데, 상상 이상이네요."

개인적으로 클래식 온병기 사용자로써 다소의 공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클래식 온병기 민망이랑 이미지는 다 깎아먹는 놈들이지 않은가....미친놈들이구만.

"기왕 만났으니, 어디 뭐 식사라도 가실래요?"

#화포 이 무서운 놈들....지오씨에게 어디 같이 가지 않겠냐고 권유라도 해봅시다.

146 불명 - 진행 (8fafTTSuFg)

2023-10-31 (FIRE!) 01:51:22

아아... 그런건가...

.......불명은 미리내고로 출발합니다.

#가서 가입하는 거겠지...?

147 린주 (MAHvWerLEM)

2023-10-31 (FIRE!) 01:51:45

나는 지금 수습할게 너무 많아서...

148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1:52:10

지오씨 식사보단 병원을 가셔야 하는 몸상태이신게...?!

149 강산주 (JpJV9jtmdc)

2023-10-31 (FIRE!) 01:52:33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일이 이제서야 끝났네요.

아니 그나저나 진행중이에요?! 아아앗!

150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1:52:43

어서오세요 강산주

151 시윤주 (RwWX4InEg2)

2023-10-31 (FIRE!) 01:53:28

에브나가 치유해줘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런가?

152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1:54:43

왜 살아있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의 상처라면 에브나의 치유만으로는 조금 모자라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153 토고 쇼코 (WBFuVjrmDI)

2023-10-31 (FIRE!) 01:54:46

"흠..."

지금 이 자리는 나라는 매물을 미리 선점하는 자리다. 나라는 매물은 원래부터 시장에 존재했다. 하지만 그동안 아무도 사러 오지 않는 건 왜 때문이냐.
그럴만한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럴만한 가치를 지금에 와서 내가, 마카오에서 한 행동으로... 증명했다. 그리고 중경 한가도 시장조사를 통해 나라는 매물이 지닌 가치를 깨닫고 선점하러 온 것이다.
즉, 내 가치는... 그 정도. 내가 하기에 따라서 좀 더 하기에 따라서 가치가 올라간다.
여기서 더 강해질 수 있고,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그것이 과연... 매 전투마다 10만GP를 사용하고 정보원을 이용할 수 있는.. 가치인가?
고작.. 그 정도인가?

'중경 한가에 너무 매몰되지 말자. 그 이름이 지닌 가치에 혹 해가지고 내껄 떨굴 뻔 했네...'

토고는 다시 진정한다. 채준 스승님이 할 법한 이야기를 떠올린다. 물건과 내가 다른 점은, 난 스스로 생각할 수 있다는 거니까...

"그런데 10만GP는 너무 적지 않나? 아무리 누나야가 써줄 수 있는 것들 중에 가장 급이 낮은 거라지만... 앞뒤가 살짝 안 맞데이."
"2급 관리자가 내한테 와서 4급을 턱 내미는데 얼레? 내가 4급 취급을.. 받을 정도의 가치가? 고건 좀 아니제? 애초에 4급을 받을 정도면 누나야가 안 왔을기고. 낄낄.."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캡틴감사합니다...

154 강산주 (JpJV9jtmdc)

2023-10-31 (FIRE!) 01:55:43

>>137 >>148 😭...

린주 고생하십니다....

155 주강산 (JpJV9jtmdc)

2023-10-31 (FIRE!) 01:58:21

문득 헌팅네트워크의 메세지들을 살피던 강산에게 한 가지 의문점이 떠오른다.
통신 기록에 잡힌 프랑스어 한 마디. 왜 굳이 프랑스어였을까?

강산은 살면서 언어가 통하지 않아 불편을 겪은 적이 거의 없었다. 나노머신 칩을 이식받은 후부터는 더더욱 그렇다. 지금 강산의 팀만 해도 팀원 중 신 한국인이 반 외국인 유학생이 나머지 반인데 별 어려움 없이 소통하고 있지 않은가.
그렇기에 따로 외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게 아니라면 칩의 보조 없이 외국어를 그대로 들을 일도 잘 없다.
그렇다는 건...범인에게는 나노머신 칩이 없다는 의미일 수도 있지 않을까?
적어도 그 때에는 말이다.

#원래는 조디 들어오는 거 말하려고 했는데 빈센트주가 복귀하셨으므로...
사건의 단서로부터 떠올린 새로운 의문점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망념 50을 쌓습니다.

156 ◆c9lNRrMzaQ (VDpIZQC02s)

2023-10-31 (FIRE!) 01:59:42

>>137
침묵은 길어갑니다.
당연하다는 듯이, 할 말이 없어서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색하게 마음을 쓰고, 어색하게 마음을 다잡은 두 사람의 끝이 그랬으니까요.

그런 알렌의 귓가에는 마치 피를 억지로 집어넣고 있는 것 같은 목소리가 흐릿하게 들려옵니다.

- 살리고 싶지 않아?
- 도망치고 싶어?
- 죽이고 싶어?

깔깔 웃는, 기괴하고 비틀린 목소리는 알렌을 향해 묻습니다.

- 그럼 지금이라도 그만해 줄까?
" ...!!! "

그 말과 함께 카티야의 입에서, 검은 피가 흘러나옵니다.
곧 그녀의 몸이 짧게 떨리고, 혼이 끊어지듯 카티야의 몸이 침대로 무너집니다.

그녀의 의념 파장이 점점... 흐려지고 있습니다.
곧 알렌은 의식적으로 죽은 심장의 태아가 남긴 흔적을 살펴봅니다.

¿ ··············································- · – · – – · · – – · · ·

알렌의 혈관이 움찔거리며, 알 수 없는 신호를 보내옵니다.

>>142
아주 커다란 보육원 하나가 보입니다.
오래된 교회를 개조하여 보육원으로 개조한 듯 보이는 건물의 하늘 위로는 순백의 빛이 이따금 머물고 사라지고, 어린 양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145
" 그것도 좋지만. 우린 해야 할 얘기가 있잖아? "

지오는 씩 웃으면서 가볍게 창대를 두드립니다.

" 정보를 가져다 줬으니 보상을 줘야겠지. 뭔가 원하는 게 있어? "

157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2:00:24

우와. ... ..

158 알렌주 (UxB9azVZlc)

2023-10-31 (FIRE!) 02:00:39

무..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지..?(매우떨림)

159 윤시윤 (RwWX4InEg2)

2023-10-31 (FIRE!) 02:03:05

"원하는거라....."

나는 조금 고민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친구로써 도운건데요 뭘.' 라고 말하고 싶은 장면이다.
다만 개인의 사리사욕은 제치더라도, 솔직하게 도움을 내팽겨칠 정도로 여유로운 상황은....아니라고 할까.

그러나 반대로 이번걸로 이번 특별반에 얽힌 거악의 승부에서 도와달라고 말하긴, 좀 수지타산이 안맞는 느낌도 있다.
그래서 결국 조금 머쓱하게 웃는다.

"다소 도움 받고 싶은 일이 있기는.....해요. 그렇지만 정말 위험한 일이라, 친구라도 이걸 부탁하려면 제 쪽에서 아직 좀 더 많은걸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솔직하게 얘기합니다

160 강철 - 진행 (u0nxc.obZs)

2023-10-31 (FIRE!) 02:03:19

'...굉장히 크네?'
교회를 개조한듯한 건물을 눈으로 훑으며 주위 경관을 살핀다.
건물의 하늘 위를 맴도는 순백의 빛. 그리고 양의 울음소리.

" 굉장히 신성한 느낌이라고 할지... "

바티칸이니 당연한건가? 라는 생각을 하며 조심스럽게 보육원의 입구에 선다.

#혹시 출입절차가 따로 있는지 이리저리 찾아봅니다. 없으면 그냥 문을 조심스럽게 두드려봅니다.

161 강산주 (JpJV9jtmdc)

2023-10-31 (FIRE!) 02:09:00

으아악 알렌!! 카티야!!😭

162 알렌 - 진행 (UxB9azVZlc)

2023-10-31 (FIRE!) 02:09:13

'닥쳐!'

피를 억지로 귀로 쑤셔박는 듯한 목소리에 인상을 쓰며 속으로 외친다.

'지금 이딴 새끼에게 신경 쓸 때가 아닌데..!'

- 그럼 지금이라도 그만해 줄까?

그 순간 카티야가 검은 피를 뱉으며 무너지 듯 침대로 쓰러졌다.

"카티야..? 카티야!"

점점 흐려져가는 그녀의 의념 파장이 느껴져왔다.

다급히 그녀의 상태를 살피던 그때
"뭐..뭐야?"

혈관이 멋대로 움직이며 나에게 무언가 신호를 보내려고 하고 있었다.




#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163 ◆c9lNRrMzaQ (VDpIZQC02s)

2023-10-31 (FIRE!) 02:12:38

>>146
어차피 기술의 형태로 얻었는데 딱히 갈 필요가...? 하는 질문이긴 합니다.

원한다면 잠깐의 시점 점프를 해줄 수 있습니다!
선택하나요?

>>153
토고의 입꼬리가 살짝 움직이고, 토고의 혀는 천천히 움직입니다.
그 말을 듣는 상대는 침묵을 유지하다가, 곧 입꼬리를 가볍게 올립니다.

" 거기서 사인했으면 딱 당신의 가치는 거기까지로 평가받았을 거야. "

그녀는 곧 손을 들어올립니다.
카페의 직원은 그녀의 잔을 치우고, 새로운 커피를 가져옵니다.

" 말했잖아. 여러 가치를 선점하기도 한다고? 나도 마찬가지야. 눈 앞에서 나 보석이오. 하는 게 바닥을 돌아다니는데 그걸 줍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그것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이는 보석이 번들거리는데 말야. "

순간, 토고는 자신의 팔에 소름이 돋아오르는 느낌을 받습니다.

" 맞아. 4급을 받을 정도의 가치는 아니지. 하지만 2급을 받을 정도의 가치일지도 몰라. 3급을 받을 가치일지도 모르지. 왜? "

그녀는 빙그레 웃으며 말합니다.

" 너. 이 이전에는 각 세력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했잖니? "

>>155
단서
(2/5)

정답입니다.
그렇다면 상대는 나노머신 칩이 제대로 퍼지기 전...
즉, 2세대 초기에서 1세대 전체에 활동한 빌런으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164 불명 - 진행 (8fafTTSuFg)

2023-10-31 (FIRE!) 02:13:36

#친구 만들고 싶어용.... 스킵 yes

165 시윤주 (RwWX4InEg2)

2023-10-31 (FIRE!) 02:13:46

오, 추리 성공

166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2:14:15

오...! 이제 3개만 더!

167 토고주 (WBFuVjrmDI)

2023-10-31 (FIRE!) 02:14:23

모스부호 해석하는 중인데

좋아해 아니면 안녕 이렇게 나올 것 같아. 해석이 어려워

168 ◆c9lNRrMzaQ (VDpIZQC02s)

2023-10-31 (FIRE!) 02:18:25

>>159
" 그래? "

그는 시윤의 머리를 한 손으로 꾹 눌러, 쓱쓱 쓸어줍니다.

" 그럼 그 부탁은 나중에 해도 괜찮지. 꼬마야. 너 수련기사라고 했었지? "

지오의 표정은 장난기가 가득해서, 마치 시윤에게 무언가 장난을 치려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 카하노 기사단의 비전. 궁금하지 않냐? "

>>160
" 누구시오... "

그리고 그 안에서,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사제님이 문을 열고 나옵니다.

" 누구에요? "
" 와 크다! "
" 곰인가? "
" 아냐! 돼질지도 몰라! "
" 배가 나온 것 같아! "

순식간에 곰돼지가 되버린 강철을 두고, 아이들은 연신 재잘거립니다.

" 아저씨는 누구에요? "
" 왜 왔어요? "
" 돼지에요? 곰이에요? "
" 얘들아. 그만하려무나. "

허허, 하고 아이들을 안으로 들인 사제는 마른 땀을 닦으며 철이에게 미소를 짓습니다.

" 부디 넘어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장난기가 많아서 그만.. "

>>162
이 이상 진행이 늦어질 시 NPC '카티야 지마'는 사망합니다!
진행도를 빠르게 가속할 필요가 있습니다!

곧, 카티야의 호흡이 가늘어집니다.
여전히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지만, 겨우 잠에 든 것 같습니다.

169 강산주 (JpJV9jtmdc)

2023-10-31 (FIRE!) 02:18:59

오....오오오오.....

170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2:20:04

(곰돼지)

171 린주 (MAHvWerLEM)

2023-10-31 (FIRE!) 02:20:06

-쥬도교의 몰락
-상대는 이단에 의해 종교를 잃고 심판관이 된 사람
-린은 모르는 정보이고 캡도 답을 말하길 바라는건 아닌것 같음
-눈앞의 심판관 님이 가장 위험하댔음
-상황에 대한 논리적 논파가 아닌 종교적 해석이 필요한 이벤트

난 능이버섯이야...역시 오늘은 어려울듯

172 윤시윤 (RwWX4InEg2)

2023-10-31 (FIRE!) 02:21:08

"네, 하이젠피우스의 수련기사에요."

뭐.....방금 쓴건 먼 나라 동양의 K-아미 기사단의 비전이긴 하다만서도.
장난기 어린 얼굴에 무슨 생각이라도 있나 싶어서 고개를 갸웃거리며 기울이다가...

"....오!"

카하노 기사단의 비전이란 말에, 의도를 단박에 깨닫고는 눈빛을 빛낸다.

"궁금한데요!"

그렇게 기운차게 얘기하곤, 대련의 장을 흘끔 뒤돌아보고 마찬가지로 장난기 있게 웃는다.

"보여주시나요?"

#카하노 기사단의 비전 시범 가나요?

173 린주 (MAHvWerLEM)

2023-10-31 (FIRE!) 02:21:27

오늘 하루죙일 일했어...근데 이번주 내내 이럴것같아...

철이랑 애기들 귀여워 근데 카티야 무슨일이고 아니

174 주강산 (JpJV9jtmdc)

2023-10-31 (FIRE!) 02:21:49

#좀 더 생각하며 단서를 정리하기 전에...
무기를 '음울한 지배자의 홀'에서 '백두'로 교체하고 '청월고교 시열개정복'을 다시 착용합니다.

175 ◆c9lNRrMzaQ (VDpIZQC02s)

2023-10-31 (FIRE!) 02:22:34

>>164
그리고 수 일이 지나...

한규가 도착합니다!

" 요 며칠 안 봤다고... 꽤 많이 늘었네? "

한규는 불명의 레벨이 40이 된 걸 보고 의외라는 듯한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 천성이 좀 게으른 편이니 하나도 늘지 않았음 꿀밤이라도 먹일까 했더니만... 고생했다. "

176 강철 - 진행 (u0nxc.obZs)

2023-10-31 (FIRE!) 02:23:16

관록이 있어보이는 인물이 문을 열고 나옴과 동시에, 쏟아지는 아이들의 말소리에 잠시 멀뚱거린다.
'그러니까, 돼지...곰? 비슷한거긴 한데'
하루종일 먹고 자는 팬더라면 비슷한게 아닐까? 같은 생각을 하며 피식하고 웃다 고개를 끄덕인다.

" 별말씀을요. 아이들은 활기찬게 좋습니다. "

문 너머로 보이는 아이들에게 작게 손을 흔들어준 나는 잠시 턱수염을 매만지다 말을 이어나갔다.

" 시탄... 사제님께서, 보육원에서 봉사를 해보는게 어떠냐는 제안을 해주셨었습니다. "

소개한곳이니 안면이 있는것일까? 라는 의문이 조금 들지만. 나쁜분은 아니였으니까...

#봉사 하러 왔습니다!

177 린-진행 (MAHvWerLEM)

2023-10-31 (FIRE!) 02:23:19

//-쥬도교의 몰락
-상대는 이단에 의해 종교를 잃고 심판관이 된 사람
-린은 모르는 정보이고 캡도 답을 말하길 바라는건 아닌것 같음
-눈앞의 심판관 님이 가장 위험하댔음
-상황에 대한 논리적 논파가 아닌 종교적 해석이 필요한 이벤트

난 능이버섯이야...역시 오늘은 어려울듯

#캡틴찬스 헬프!!! SOS!!! 멍청해서 미안해요!!! 필요하면 도기도 바칠게요 제발요...

178 강산주 (JpJV9jtmdc)

2023-10-31 (FIRE!) 02:24:48

>>171
음....상대가 이전의 쥬도교를 알고 있으면서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라면...
여기에 왜 쥬도교를 적대했었는지를 파악하고 그 적대할 이유가 이제 없음을 증명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린주 고생하삽니다.......

179 불명 - 진행 (8fafTTSuFg)

2023-10-31 (FIRE!) 02:24:51



친구를 만드는 스킵이 아니라 파파가 오는 스킵이었다니... 이 불명의 혜안으로도 알지 못하는 진행이었습니다.

아무튼, 불명은 파파의 칭찬에 빵긋 웃습니다!

#이것이 바로 레벨 부스팅의 빠-워입니다. 파파.

180 린주 (MAHvWerLEM)

2023-10-31 (FIRE!) 02:25:41

>>178 쥬도교를 적대하는게 아니라 이를 흉내내는 이단일까 경계하는 것 같아...

181 강산주 (JpJV9jtmdc)

2023-10-31 (FIRE!) 02:26:44

>>180 아하.....!!

182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2:26:49

린주 알렌주 토고주 강산주.. 아니 아무튼 다들 파이팅입니다. 철이 말고 다들 위기상황같어...

183 시윤주 (RwWX4InEg2)

2023-10-31 (FIRE!) 02:27:25

강산이는 아직 핀치랄 정도는 아닌데

린 / 알렌 은 리얼 위기네

알렌은 사실 많이 지체....되기는 했지

184 린주 (MAHvWerLEM)

2023-10-31 (FIRE!) 02:27:28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이상황에서 할 수 있는건
1. 망념투자 기도
2. 모른다구요 으아앙 밖에 없어서...

185 불명 (8fafTTSuFg)

2023-10-31 (FIRE!) 02:28:11

한거 없는데 파파한테 칭찬받은거 같아서 몬가 묘해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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