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308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52 :: 1001

태식주

2023-10-30 21:18:49 - 2023-11-02 17:02:19

0 태식주 (15PFs8EU7A)

2023-10-30 (모두 수고..) 21:18:4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이벤트용 정산어장 - situplay>1596937065>

104 토고주 (WBFuVjrmDI)

2023-10-31 (FIRE!) 00:46:43

AI는 써도 돼.
어장 방침에 따라 다르겠지만

문제는 AI로 커미션을 받아 먹는다...는 게... 좀...
내가 AI 돌릴 줄 모르고 돈 주고라도 남에게 부탁하고 싶다! 하면 이해는 하지.

105 태식주 (5sjhBXDE0.)

2023-10-31 (FIRE!) 00:58:56

에이 아-이 드론봇-

106 시윤주 (RwWX4InEg2)

2023-10-31 (FIRE!) 01:12:08

좋아 행동 지문도 적었고, 씻었고, 숙제도 거의 다 했군.

107 ◆c9lNRrMzaQ (ltr.Yz0pyI)

2023-10-31 (FIRE!) 01:12:52

사람 몇이나 있나 나와보그라

108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1:13:02

있습니다 캡틴

109 알렌주 (UxB9azVZlc)

2023-10-31 (FIRE!) 01:13:18

ㅊㅋ

110 시윤주 (RwWX4InEg2)

2023-10-31 (FIRE!) 01:14:13

체크

111 ◆c9lNRrMzaQ (VDpIZQC02s)

2023-10-31 (FIRE!) 01:17:02

ㅇㅋ ㄱㄱㄱㄱㄱㄱ

112 윤시윤 (RwWX4InEg2)

2023-10-31 (FIRE!) 01:17:49

"지오씨!"

그럼 반가움에 소리치며 웃다가, 머리가 헝클어진다.

"아니 어째 만나는 사람마다.....그런거 아닙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렇게 오해하기 쉬운가?
하기사 생각해보면, 에브나는 굉장히 예쁜 17세 청소년이고.
나는 그거보다 조금 어린 15세 혈기 왕성한 중학생이고.
그런 소년소녀가 함께 다닌다면, 보통 그런 관계로 오해하는 법일까.

실제론 전생의 기억 덕에 정신 연령이 괴상해진 15세 보호자와
말이 17세지 신 후보였기 때문에 성숙하면서도 유아스러운 아기의 조합이다만...

"그동안 지오씨는 어떻게 지내셨....아니, 부상이 심하잖아요."

반가움이 지나고 나서 그의 몸을 살피자, 중상이다.
치명상, 이라고 할 정도는 언뜻 보기엔 없다만. 그럼에도 내버려두면 심각해질 정도로는.
이 상태로 왜 이렇게 쾌활한거야. 이 사람.

"에브나, 이 사람은 지오, 돈 지오테씨. 내 친구야. 상처가 심해보이는데, 혹시 치료 해줄 수 있을까?"

나는 에브나에게 그를 소개하며, 치료해줄 수 있을지 물어보기로 했다.

#에브나야 지오씨 치료좀 해조 ㅠㅠ

113 강철 - 진행 (u0nxc.obZs)

2023-10-31 (FIRE!) 01:19:47

" ...으음. 정말, 그런걸까요. "

자신의 신체가 고작 이런걸로 피로해졌던가? 라는 기시감이 들지만...
[분명 자신은 이름을 말했다.]
...라고 생각한다.

" 이거, 귀찮게 해서 죄송합니다 사제님. "

그럼 이제 뭘 해야 이곳에서 조사를 할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을 하며 속으로 작게 한숨을 내쉰다.

#정신계의 효과는 대단했다!

114 시윤주 (RwWX4InEg2)

2023-10-31 (FIRE!) 01:21:52

요즘 입욕을 자주하게 되는듯. 뜨거운물에 몸담그는게 습관 됐어.

115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1:22:27

목욕은 좋죠. 심신이 안정되는 느낌이 팍팍 드는게 좋은거 같아요

116 토고주 (WBFuVjrmDI)

2023-10-31 (FIRE!) 01:22:45

쿠키런 한다고 늦었다

117 토고 쇼코 (WBFuVjrmDI)

2023-10-31 (FIRE!) 01:22:51

석역찮은 기분이 든다. 정말 괜찮은가? 하는... 그런 생각.
찬찬히 생각해보자. 정말... 이 후원을 승락해도 괜찮은가? 이럴 땐... 정보를 나열해보자.

중경 한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라는 매물. 물건이다. 왜? 저평가 된 물건이라 싼 값에 사려고. 다른 아랑은 다르게 드러난 매물은 아니기에... 싼 가격에 매입 가능하다.

나를 매입해서 이루고자 하는 것은? 인재 수집. 그리고.. 투자. 나를 이용해서 GP를 번다. 그것을 감안하면 전투당 10만GP라는 돈은.. 싼 가격이라는 거겠지.

내가 얻는 것은? 전투당 10만GP의 여유금. 중경 한가의 정보원 이용.

조건은? 딱히 없다고 한다. 애초에 독점 개인 후원 자체가 목적일지도 모른다. 이 후원을 받는 순간, 다른 후원을 일체 받을 수 없으니까. 안전하게 자기들만 이용해먹을 수 있겠지.

후원 기간은? 중경 한가가 단물 쏘옥 빨아먹고 버리거나 그럴리는 없겠지만 중경 한가가 망하거나... 혹은 평생.

기간이 있는 후원이 차라리 마음 편하려나... 떠봐야 하나? 중경 한가가... 나를 놓친다고 해도.. 아쉬운 건 있나?

"하나 물어봐도 되나? 만약, 내가 이 자리에서 거절하믄 누나야 하고는 다신 못 보는기제? 중경 한가에서도 후원 계약을 맺으러 오지 않을기고."

#캡...뿌... 다스케테

118 알렌주 (UxB9azVZlc)

2023-10-31 (FIRE!) 01:32:28

(다음 레스를 써놓고 '이게 맞나...' 싶어서 계속 지우고 고치고를 반복하는 중)

119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1:33:03

파이팅입니다 알렌주

120 태식주 (5sjhBXDE0.)

2023-10-31 (FIRE!) 01:33:41

너무 졸려서 참가는 힘들겠다...

121 시윤주 (RwWX4InEg2)

2023-10-31 (FIRE!) 01:33:51

어차피 진짜 아니면 정그하 나올거야, 걍 해버려

122 토고주 (WBFuVjrmDI)

2023-10-31 (FIRE!) 01:34:18

나처럼...
두번맘...안..뜨면 돼..

123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1:34:30

(저쪽이 진짜 위기)

124 시윤주 (RwWX4InEg2)

2023-10-31 (FIRE!) 01:36:38

뭐지 시작부터 큰거 오나?

125 토고주 (WBFuVjrmDI)

2023-10-31 (FIRE!) 01:37:13

커다란 수면이나 기절이 왔을 가능성은?

126 시윤주 (RwWX4InEg2)

2023-10-31 (FIRE!) 01:37:26

적진 않지.

127 ◆c9lNRrMzaQ (VDpIZQC02s)

2023-10-31 (FIRE!) 01:38:33

>>112
에브나는 살짝 의심스럽단 표정으로 지오에게 다가갑니다.

" 아하하... 아가씨? 그런 눈으로 보면 상처 받을지도 모르겠는데... "
" ... 이상해. "

상처를 살피던 에브나는, 곧 하나의 상처에 눈을 돌립니다. 여전히 피가 흥건하게 젖은 허리춤의 상처. 마치 무언가에 깊게 베인 것 같은 상처에 에브나는 지오를 바라봅니다.

" 어떻게 살아있는 거야? "

그 질문에 어색한 표정으로 지오가 답합니다.

" 그러게. "

곧, 그는 씨익 웃으며 답합니다.

" 어쩌다 보니 살아있네. "

에브나는 상처들에 가볍게 손을 올리고, 지오는 고통을 참기 위한 듯 무표정으로 이를 꽉 꺠무는 것이 보입니다.
잠시 후. 그녀는 손을 털면서 빠르게 시윤의 뒤로 이동합니다.

" 벌써 밉모인 건가? 거 참... "

>>113
" 하하. 별로 할 게 없으시다면 나름 좋은 방법이 있죠. "

시탄은 가볍게 고개를 주억이며 먼 곳을 가르킵니다.

" 보육원에서 봉사라도 하고 오심은 어떠십니까? "

>>117
자.

조심스럽게 생각해봅시다.

여유금, 정보원의 이용. 분명 매력적인 조건입니다. 매 전투마다 돈을 써서 적과 아군의 격차를 벌리려 했던 토고에게 있어서는 이득이 될 법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무엇이 가장 꺼려지는 걸까요? 왜 캡틴은 정그하를 두 번이나 적으려 했을까요?

진행을 되돌아봅시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
미리 선점하려 한다.

현실에서도 무언가 물건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그것을 선점하기 위해선 더 많은 돈을 주거나 특별한 무언가를 제공해야 할 겁니다.
그런데 상대는 마치 후려치는 것이 목적이라는 듯이 행동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건 단순히 '후원 계약'이라는 형태로 적혀 있지만 실제는 조금 다릅니다.

'중경 한가'라는 이름으로 한 명의 각성자를 독점하는 계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대가가 매 전투마다 10만 GP의 금액이고, 정보원을 이용할 수 있고, 여타 이득을 나열한 겁니다.

그런데 여기까지 얘기한다면 좀.
이상하지 않나요?

중경 한가가 그만큼 '가치'를 중요시여긴다면.
그리고, 토고 쇼코라는 캐릭터가 그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면.

오히려 지금의 상황은 자신의 가치를 평가절하한 상대에게 화를 낼 타이밍이지 않을까. 그 말입니다.

토고의 가치는 전투 당 10만 GP, 정보원, 중경 한가의 정보원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나요?

이채준이라면 이런 얘기를 했을 겁니다.

" 지 가치도 못 알아보는 띨빡이를 으따 쓰겠노. 그건 가치가 없는기라. "

128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1:39:14

토고쪽이 큰거였구나...!

129 토고주 (WBFuVjrmDI)

2023-10-31 (FIRE!) 01:39:27

큰 건.. 내 쪽이었구요...

130 토고주 (WBFuVjrmDI)

2023-10-31 (FIRE!) 01:39:46

하지만 이걸로 뭔가 내 안에 있던 의심이 확신이 되었다!!!! 캡틴 고마워 큰절 한 번 할게

131 불명 (8fafTTSuFg)

2023-10-31 (FIRE!) 01:42:02

132 윤시윤 (RwWX4InEg2)

2023-10-31 (FIRE!) 01:42:39

"...................."

드러난 상처는, 내 생각보다 훨씬 심했다.
어떻게 살아있는 거야, 라니.

순간적으로 내 눈매가 다소 날카로워진다.
나는 이 건에 대해서, 최근 얘기를 들은적이 있다.
알렌에게서, 린에게서.
'어떻게 살아있냐' 라는 얘기가 나올법한 사례를....

일단은 가볍게 고개를 턴다.
나는 그를 친구로 여기기로 했다.
사정을 듣기전에 괜한 의심은 밀어 넣어둘까.

"그런 중상으로 돌아다니시니까 아이가 겁먹을만도 하죠, 지오씨."

등 뒤에 숨듯 이동한 에브나에게 괜찮다는듯 고개를 돌려 웃어주고는, 다시금 앞을 보며
가벼운 어조로 책망하듯, 해명하듯 웃으며 얘기한다.
그 뒤에 진지한 얼굴로 묻는 것이다.

"무슨 일이 있었어요?"

#무슨일이 있었어?

133 강철 - 진행 (u0nxc.obZs)

2023-10-31 (FIRE!) 01:42:43

" 봉사 말입니까? "

그가 가리키는 방향쪽으로 시선을 잠깐 돌린 나는, 고개를 작게 끄덕이며 긍정의 뜻을 내비쳤다.
적어도 길에서 멍하게 서있는 것 보단 뭔가가 있지 않겠는가?
아직까지 자신의 뇌리를 간질이는 위화감을 털어내며 재차 감사인사를 전한다.

" 조언 감사합니다 사제님. 다음번에 뵙게되면 제가 차라도 대접을... "

할 수 있으려나? 아니. 그보다 차는 마시시나? 같은 생각이 잠깐 이어진다.

#작별 인사를 하고, 보육원으로 향해봅니다.

134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1:43:13

어서오세요 불명주

135 불명 - 진행 (8fafTTSuFg)

2023-10-31 (FIRE!) 01:43:42

불명은 "으으음..."하다가...

검색합니다.

어디보자... [미리내고, 요리부]

#검색

136 시윤주 (RwWX4InEg2)

2023-10-31 (FIRE!) 01:43:59

예상대로, 진짜 헐값에 후려치면서 간보고 있는게 맞았네

137 알렌 - 진행 (UxB9azVZlc)

2023-10-31 (FIRE!) 01:44:59

고백을 듣고 눈물흘리며 자신의 고백을 거절하는 그녀

"응, 괜찮아 카티야. 미안해 하지 않아도 돼."

목소리가 떨려왔다.

그녀에게 고백을 거절당해서 상처받았다는게 아니다. 그저 이 거절이 뜻하는 진짜 의미가 너무나도 괴로웠다.

"너는 나에게 정말 많은 걸 알려줬었지."

기본적인 상식과 도덕부터 선의 중요성까지 정말로 많은 것을 나에게 가르치려고 애썼던 것이 생생히 기억난다.

"사실 이제와서 말하기 부끄럽지만 나 아직도 너가 알려준 것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어."

자신의 가장 큰 컴플렉스를 그녀 앞에서 직접 말하자 얼굴이 화끈거리기 시작했다.

"아직도 나는 옳은 행동이나 선 같은 것을 잘 모르겠어. 그래서 나 자신을 믿을 수 없어서, 그저 너를 따라하는 것 밖에 떠오르질 않아서, 무엇하나 제대로 할 수 있었던게 없었어"

도덕적 딜레마 같은 것이 아니였다. 나에게 있어서 가장 올바른 사람이였던 카티야의 가르침을 끝까지 이해 할 수 없었기에, 나 자신을 믿을 수 없던 나는 조금이라도 더 기억 속 남아있는 그녀를 따라하는 것에 집착하고 있었다.

"그런 내 앞에 너가 기적처럼 다시 나타나서... 자신을 죽여달라고 말했어."

떨려오는 목소리를 억지로 진정시키며 말을 이어간다.

"그래, 너는 항상 옳은 선택을 해왔으니까, 분명 다들 너가 맞다고 하겠지, 나는 틀렸다고 하겠지! 하지만! 그렇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았어, 아니 지금도, 앞으로도 그것만은 인정할 수 없어!"

점점 격정적으로 변해가는 목소리.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게 올바르다는 것 만큼은... 나는 죽어도 인정하지 않을꺼야."

그래서 허세를 부렸다. 사실 카티야가 자신을 죽여달라던 그 때 나는 이미 길을 잃은거나 마찬가지였다.

못들은척 넘어가고 카티야에게 거짓말이라고 말해달라고 애원하고 싶었다.

하지만 눈앞에 있는 그녀가, 나를 죽여달라 말하는 사랑하는 이의 모습이 마치 당장이라도 꺼질 것 같은 촛불같이 보여서 붙잡아 두려고 했다.

"..."

잠시 침묵이 흐른다.

"미안해 카티야, 이런 말을 하려던게 아니였는데."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게 아니였는데, 그녀에게 하고싶은 말은 따로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넘쳐흐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나는 얼굴을 파묻은 채 잠시동안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

138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1:45:38

레벨 40대의 각성자 + 전스 토벌전의 주역 + 특별반에 선정될 정도로 잠재력이 높음

..그외 기타등등? 토고의 가치를 내려쳐서 간을 보는거였네요

139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1:46:33

아이고 알렌아...

140 알렌주 (UxB9azVZlc)

2023-10-31 (FIRE!) 01:47:27

(카티야가 이미 삶을 포기하고 있다는 사실에 순간적으로 울컥한겁니다.)

141 이름 없음 (VDpIZQC02s)

2023-10-31 (FIRE!) 01:48:54

>>132
" 왠 미친 놈들한테 대포 맞고 작살 맞고 그러고 왔다. "

아....!!
달군 쇠와 화포 연합이 또......

" 타고 있던 말까지 죽이려 들더라고. 말고기가 맥주에 그리 맛있다면서. 몇 놈이 죽이려 들어서 해치우니까 갑자기 미친 놈들처럼 나한테 무기를 갈겨대더라고. 그걸 도망치다보니 뭐.... 그렇게 됐다. "

즉, 왜 이런 상처를 달고 왔나 했더니 달군 쇠와 화포 연합이 '그 새끼' 한 모양이네요.
그러다가 시윤이 눈에 띄어서 온 거고요.

>>133
" 하하. 다음에 뵐 때는 그럼 제가 좋은 다과라도 준비하도록 하죠! 기대하셔도 좋을 겁니다. "

어디보자 이탈리아 특 : 다과상에 피자 올림.. 이런 건 아니겠죠..?
헤어집니다!

>>135
이미 요리 기술이 있는 자여...

142 강철 - 진행 (u0nxc.obZs)

2023-10-31 (FIRE!) 01:50:17

뭔가 피자같은게 다과상에 올라오는 환시가 보였던거 같지만. 넘어가도록 할까?

" 그러니까... 어디보자... "

#사제님이 가리킨 방향으로 쭉 걸으며 보육원이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143 린주 (MAHvWerLEM)

2023-10-31 (FIRE!) 01:51:02

(팝콘)

144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1:51:16

린하

145 윤시윤 (RwWX4InEg2)

2023-10-31 (FIRE!) 01:51:20

"뭣."

기가막힌 이야기를 듣고 다소 어깨에 힘이 빠졌다.

"정신 나간 집단이라고 방금 경고를 듣긴 했는데, 상상 이상이네요."

개인적으로 클래식 온병기 사용자로써 다소의 공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클래식 온병기 민망이랑 이미지는 다 깎아먹는 놈들이지 않은가....미친놈들이구만.

"기왕 만났으니, 어디 뭐 식사라도 가실래요?"

#화포 이 무서운 놈들....지오씨에게 어디 같이 가지 않겠냐고 권유라도 해봅시다.

146 불명 - 진행 (8fafTTSuFg)

2023-10-31 (FIRE!) 01:51:22

아아... 그런건가...

.......불명은 미리내고로 출발합니다.

#가서 가입하는 거겠지...?

147 린주 (MAHvWerLEM)

2023-10-31 (FIRE!) 01:51:45

나는 지금 수습할게 너무 많아서...

148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1:52:10

지오씨 식사보단 병원을 가셔야 하는 몸상태이신게...?!

149 강산주 (JpJV9jtmdc)

2023-10-31 (FIRE!) 01:52:33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일이 이제서야 끝났네요.

아니 그나저나 진행중이에요?! 아아앗!

150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1:52:43

어서오세요 강산주

151 시윤주 (RwWX4InEg2)

2023-10-31 (FIRE!) 01:53:28

에브나가 치유해줘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런가?

152 강철주 (u0nxc.obZs)

2023-10-31 (FIRE!) 01:54:43

왜 살아있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의 상처라면 에브나의 치유만으로는 조금 모자라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153 토고 쇼코 (WBFuVjrmDI)

2023-10-31 (FIRE!) 01:54:46

"흠..."

지금 이 자리는 나라는 매물을 미리 선점하는 자리다. 나라는 매물은 원래부터 시장에 존재했다. 하지만 그동안 아무도 사러 오지 않는 건 왜 때문이냐.
그럴만한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럴만한 가치를 지금에 와서 내가, 마카오에서 한 행동으로... 증명했다. 그리고 중경 한가도 시장조사를 통해 나라는 매물이 지닌 가치를 깨닫고 선점하러 온 것이다.
즉, 내 가치는... 그 정도. 내가 하기에 따라서 좀 더 하기에 따라서 가치가 올라간다.
여기서 더 강해질 수 있고,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그것이 과연... 매 전투마다 10만GP를 사용하고 정보원을 이용할 수 있는.. 가치인가?
고작.. 그 정도인가?

'중경 한가에 너무 매몰되지 말자. 그 이름이 지닌 가치에 혹 해가지고 내껄 떨굴 뻔 했네...'

토고는 다시 진정한다. 채준 스승님이 할 법한 이야기를 떠올린다. 물건과 내가 다른 점은, 난 스스로 생각할 수 있다는 거니까...

"그런데 10만GP는 너무 적지 않나? 아무리 누나야가 써줄 수 있는 것들 중에 가장 급이 낮은 거라지만... 앞뒤가 살짝 안 맞데이."
"2급 관리자가 내한테 와서 4급을 턱 내미는데 얼레? 내가 4급 취급을.. 받을 정도의 가치가? 고건 좀 아니제? 애초에 4급을 받을 정도면 누나야가 안 왔을기고. 낄낄.."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캡틴감사합니다...

154 강산주 (JpJV9jtmdc)

2023-10-31 (FIRE!) 01:55:43

>>137 >>148 😭...

린주 고생하십니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