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서리가 내리고 츠나지의 하늘은 깊어지며, 밤하늘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수많은 별이 빛을 발하는 머나먼 심연 저편의 다른 우주까지 거리를 헤아릴 수도 있을 만큼...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1/4), 산마캔(11/11)
【다랑어자리 유성군】 10/30 ~ 11/10 (>>1)
「캠핑 시즌」의 듣기 좋은 변명일 수는 있지만, 츠나지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다랑어자리 유성군이 곧 시작됩니다. 별빛에 많은 관심을 지닌 사람이나 우마무스메라면 텐트와 망원경을 들고 한적한 공터로 향하지 않을 수 없겠죠. ▶ 유성우 진행: 11/4 ~ 11/5 【링크】
>>556 다음 일상은 미즈호랑 주작 다 해놓고 난 다음일 테니까(유키무라 미안!) 내심 미안해서 마음의 빚은 없는 셈 치기로 혼자 생각하고는 있지만... 막상 다친 거 보니 마음은 안 좋고 어휴... 싶기도 하고... 그래도 얼굴 보니까 저번 일 생각나서 뭔가 복잡미묘한 마음에 "난 메이사 편이야." 땅땅 박고 시작할 거 같습니다 🤔 그래도 표정은 '으윽 다친 얼굴 보면서 매정한 말 하기 어렵군...' 하는 느낌의 안절부절일 거 같긴 해요
사실 히다이 자체는 지금도 많이 성장했고 어찌됐건 성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해요. 바닥을 찍었다가 올라왔으니까요... 다만 유키무라주께서 말하시는 건 히다이의 최악버튼 누르는 회피형 자질이 어떻게 해소될까...에 가깝죠?
이 부분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어서 오히려 좀 아이디어를 구하고 싶기도 합니다... 😌
지금까지 생각해놓은 방향은... 히다이가 자기의 선천적인 가족에서 독립하고, 츠나지에서의 자취를 계기로 후천적인 유사가족들을 꾸리는 거거든요. 굳이 엄마 아빠 아들 딸 이런 게 아니어도, 서로 긴밀히 지내고 아낄 수 있으면 그게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히다이 자체도 여기 있어도 된다고 허락만 하면 되는 간단한 존재고요.
코우와의 싸움 이후에는 무조건적으로 멘탈이 절부조 상태에 들어설 거라(타의로 독립하게 될 테니까요) 그 때 어... 어떻게 잘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 어렵네요...
>>561 으음 어 렵네요 사 실저는 뇌가=작은 이라... 처음에 캐릭터 구상할때 노력! 성장! 꿈과 현실 사이의 방황! 음 맛있다! 하지만 이러면 일상0회로 노 토모땃쥐 엔딩이자나... 와따시 현실반영해서 디지땅력 투하! 해서 짜잔 하고 유식이가 탄생한 거에 가까워서...
아무래도 히다이주께는 어떤 방식으로 히다이쨩을 구상하셨는지? 이런걸 여쭤봐야 도와드릴수 잇지 안을가요.... 사실 요런 말씀을 드린다는게 주제넘기는 하지만? 몬가몬가 히다이쨩도 그렇고 히다이주도 그렇고 먼가.... 개그유열일상이 불러온 일련의 사건들로 스트레스를 받으신 거 같아서??? 고런 부분들을 도와드릴수 있다면 좋지 안을가 하고 생각하고 잇습니다...
그래서 사실 히다이주께서 말씀하신대로 코우와의 싸움 이후 독립, 여기서 많은 말딸 친구들과 만나거나 짱룡=상에게 도움을 받는다던지, 특히 메이쨔와 긴밀하게 관계를 구축하면 자연스럽게 성장서사를 쌓을 수 있지 안을가요?🤔🤔 성장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왕짱끝내주는 히다이쟌이시라면 해내실수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먼가먼가 유식이가 함께 하면서 붉은버튼 누르는 히다이에게 상처입으면서도? 계속 다가가면서 위로해주면? 좀 좋을것 같지만? 이 부분은 사실 비루한 유식이보다 메이쨔와 함께 요런 느낌으로 헤쳐나가보심이 어떠실지 십은ww
엄살이 아니고 정말로 그렇습니다. 원래는 또레나로 찍먹하다가 좀 재밌으면 딥하게 가야지~ 하면서 무릎 비설을 염두에만 두다가 다이고와의 일상으로 확정이 되고 😊 미즈호와 코우의 유열이 상정 외였긴 하지만 그걸 일상으로 덮으면서 최악버튼 누르는 캐릭터성이 확립됐거든요 🤔 유키무라와 일상하면서 히다이의 객관적 지표를 과하게 신경쓰는 성향도 확정되었고... 😌
지금도 계절마다 퍼뜩 오는 게 있으면 바로바로 구체화 하는 타입으로 운영중입니다. 완전히 즉흥 캐릭터예요 🥲 그래서 일상에서 만나는 자만추 유열을 외면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제가 스트레스 받았던 걸 확실히 적어두자면 일상으로 커버가 불가능한 차원의 이야기 뿐이라서요. 레이니-다이고-히다이의 경우는 정말 어떻게 봐도 회생불가였기 때문에 제가 확인하자마자 바로 말씀드렸던 것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아직 확실히 생각나는 게 둘 모두에게 없으니 5번째 일상은 자연스럽게 가봐요 😌 부담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네요... 사실 유키무라 메이사 다이고 정도가 히다이에게 있어서 찐친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라... 앞으로 조금 신세질 거 같아 미리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