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2074>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72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29 19:13:33 - 2023-10-30 15:55:33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j19CPzS3fQ)

2023-10-29 (내일 월요일) 19:13:33


하브러시 누라시 「큿...!」
텐 스트로크스 「부장, 괜찮아YO?!」


【가을 피리어드】 1턴: 10/30 ~ 11/12

첫 서리가 내리고 츠나지의 하늘은 깊어지며, 밤하늘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수많은 별이 빛을 발하는 머나먼 심연 저편의 다른 우주까지 거리를 헤아릴 수도 있을 만큼...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1/4), 산마캔(11/11)

【다랑어자리 유성군】 10/30 ~ 11/10 (>>1)

「캠핑 시즌」의 듣기 좋은 변명일 수는 있지만, 츠나지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다랑어자리 유성군이 곧 시작됩니다. 별빛에 많은 관심을 지닌 사람이나 우마무스메라면 텐트와 망원경을 들고 한적한 공터로 향하지 않을 수 없겠죠.
▶ 유성우 진행: 11/4 ~ 11/5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90076>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257 미즈호 - 히다이 (2ixav4zRVc)

2023-10-30 (모두 수고..) 00:51:23

>>247 히다이다이

 “……でも하지만兄ちゃんやぁ오빠야、”
 “うちら우리들充分충분히仲良く친해지지なったちゃうかぁ않았나?”

아, 유감스럽지만 이 고릴라무스메….아니 야마토 나데시코는 질색하는 것에도 뭔 소리냐는 듯 고개를 갸웃이며 대답하고 있습니다. 야나기하라가 두렵지 않은 것인가? 혼난지가 언제라고 또 니이쨩 타령인가?

 “ほら봐야、「怖く무섭지ないかぁ않나?」って라고問いた물어본のも것도兄ちゃん오빠야だけだし뿐이고……”

추측할 것도 없이, 니시카타 미즈호에게는 [ 무섭지 않나? ] 라고 물어본 것이 나름 히다이에게 있어 진심을 보여준 모양이다. 그만큼 미즈호에게 있어서 히다이는 상당히 마음을 열은 사람이다, 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다소 눈을 초롱초롱 밝히며 미즈호는 히다이에게 물어보려 하였다.

 “ほんまに참말로できひんかぁ안되나……?”

258 유식이(출근함) (GN9UfixyQA)

2023-10-30 (모두 수고..) 00:51:50

>>255 wwwwwwwwwwwwwww코이츠wwwww
그렇다면 느긋하게 선레 써올테니 편하고 느긋하게 이어주시는wwwwwww 와따시도 지금 "의적 홍kill동" 그자체인wwwwwww

>>256 헉 참치어장의 자캐커뮤로부터 시작해 결국 사이게임즈와 여러 마주들에게 가슴을 울리는 연설과 역극을 보여주며 눈물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고 전면 판권을 획득한 뒤 너의 이름은 감독및 수많은 거장 애니메이터들까지 섭외하는 적극적인 능력을 보여주며 마침내 TV 애니메이션판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외전 ~앵시어스 웨이브~ 전면12기(12화,외전3화,OVA포함) 를 훌륭하게 마치고 극장판 3기(사카나 삼관, 트리플 반다나, 마구로 기념) 까지 완성하며 하나의 거대한 시리즈에 시청률 98% 예매율 200% 제작비 300억엔 총수익 7800억엔이라는 어마어마한 히트를 통해 스타워즈보다 거대한 시리즈에 마침표를 찍은 초인기작가 패셔니스타 이미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가 대유행이다 인류는 이미 30%가 메이사 종교를 믿고있다 살아있는 전설 "메이사주" 에게 인사올리나이다!!!!!!!(그 랜 절)(메이사주:뇌절 키모;;;;;;;신고할게요;;;;;;)

259 츠나센 학원 ◆orOiNmCmOc (Q7R3k1AmVg)

2023-10-30 (모두 수고..) 00:52:01

【이벤트 공지】

 별 구경은 핑계일 뿐, 다들 운치 있는 분위기와 적막 가운데 누군가와 단 둘이 있을 기회를 노리는 것뿐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또 한편으로는, 분위기 따위 아무리 살풍경하고 을씨년스러워도 좋으니 최대한 조명이 적고 월광조차 없는 산골 깊숙한 곳으로 천체관측 장비를 챙겨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있다.

 츠나센 학생들이 왜 이렇게 별을 좋아하는지에는 여러 이설이 있다. 변변한 마천루나 조명탑이랄 게 없고, 해가 진 뒤에 보이는 것이라곤 별하늘과 검은 물결과 어두운 산뿐이니, 밤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드넓은 별의 지도가 토박이들의 마음 깊숙한 곳에 그만큼 거대한 존재로 자리잡았다는 말이나. 아니면 태생적인 이끌림이 있다는 말도 있고.

 "대부분은 그냥 팔랑귀라서 그런 거지. 선배들이 하는 걸 보고 무작정 따라하는 거야."

 홈리스 야도카리가 얇은 스테인리스 폴을 잡아당겨 세우자, 텐트의 푸른 천이 주름을 잃고 펴졌다. 귀뚜라미가 우마무스메의 예민한 귀 따위는 배려하지 않고 울어 대는, 와타노하라 국립공원 한가운데의 어느 억새밭이었다.

 "또는 친구가, 또는 트레이너가... 불꽃이 억새풀을 태우고 옆으로 옮겨 가는 것처럼 전파될 뿐, 어느 담뱃불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 단지 우주가 시작될 때의 빅뱅이나 별이 태어날 때처럼, 우연적이고 조금 뜨거운 사고였다고만 짐작할 뿐이야. 우리 모두가 그렇듯이."

 오케이 스피릿은 홈리스 야도카리의 히피 같은 말투를 내심 마음에 들어했지만, 옆에 얌전히 앉아 있는 노스트라다무스메는 가스 랜턴에 비친 옆얼굴을 물끄러미 보고만 있었다. 홈리스 야도카리는 어쩌면 자기 설명이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 교단의 교리와 충돌하지 않을지 조금 신경쓰였다. 물론 걱정하지는 않았다.

 "중요한 건, 이 사소하고 사소한 유행의 계승자인 우리들이... 훨씬 더 위대하고 거대한 유행의 선도자를 영접할 준비를 마쳤다는 거. 우마무스메 여러분, 불을 끄겠습니다."

 홈리스 야도카리가 랜턴의 스위치를 끄자 시야의 주변이 어둠에 잡아먹히고, 좁아진 홍채가 어둠에 적응할 때쯤 하늘에서 쏟아져내리는 수많은 별빛을 볼 수 있었다. 간이 의자들 사이에서 짧게 탄성이 터져나왔지만, 이미 어느 목소리가 누구의 것인지를 분간할 수는 없었다.

 "별똥별의 비가 내리기까지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해. 그동안 이야기나 하자고."


【다랑어자리 유성군】
소셜 이벤트
10/30(월) 00:00 ~ 11/10(금) 24:00

▶ 이벤트 방식

〈그냥 캠핑하기 좋은 시기인걸요.〉 와타노하라 국립공원, 이시가키산, 캠핑카, 집의 발코니, 츠나센 학원의 옥상, 심지어는 이불 속에서 우마튜브의 밤하늘 중계 채널을 바라보고 있더라도,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그저 낮에는 구름이 적고 선선하며 밤하늘에 별이 유독 많아 보이는 계절이 다가왔고, 여러분은 가을 바람을 즐기기만 하면 그만이니까요.

※ 쉬어 가는 이벤트이므로, 작성이 요구되는 일상이나 독백, 그에 따른 보상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캐릭터의 이야기에 깊이를 더해 가는 시간으로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주말에는 「유성우」 진행 레스가 올라갑니다.
주말 동안(11/4 00:00 ~ 11/5 24:00) >>0을 앵커하고, 유성우를 감상하는 레스나 「우마무스메의 다른 세계의 운명」과 관련된 이야기가 담긴 레스를 작성해서 진행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진행에 참여한 경우 다음과 같은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유성우」 진행 참여 시: 당신을 꼭 닮은 봉제인형(코스모)

「유성우」 일상의 경우, 「유성우」 진행 레스가 올라가기 이전에 시작하거나(예: 캠핑의 연장선상으로 유성우를 감상하는 등) 진행이 종료된 후에 끝나더라도, 진행 도중에 한 차례라도 레스가 올라갔다면 참여한 것으로 판정합니다.
「유성우」 진행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라도, 이벤트 기간 내에 다음과 같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유성우」 진행 미참여 시: 당신을 꼭 닮은 아크릴 키링(코스모)

웹박수 사용 시 나메를 분명하게 기재해 주시고, 결과는 스코어 스레에 필히 업데이트해 주시기 바랍니다.

260 유식이(출근함) (GN9UfixyQA)

2023-10-30 (모두 수고..) 00:52:26

내가봤을때 미즈호는 맑눈광이 맞다
진짜다

261 미즈호주 (2ixav4zRVc)

2023-10-30 (모두 수고..) 00:52:27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빌드업 들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2 메이사주 (8Y8qAwKLVU)

2023-10-30 (모두 수고..) 00:52:51

>>258 (?????)

263 메이사주 (8Y8qAwKLVU)

2023-10-30 (모두 수고..) 00:54:11

다른 세계의 운명... 이건.. 오랜만에 2P쨩이 나올 기회닷!(????)

264 미즈호주 (2ixav4zRVc)

2023-10-30 (모두 수고..) 00:54:11

>>260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생각하는desu

265 유식이(출근함) (GN9UfixyQA)

2023-10-30 (모두 수고..) 00:54:13

>>262

266 퍼펙트 원더 - 마사바 콩코드 (1ncsqj1j3M)

2023-10-30 (모두 수고..) 00:54:23

퍼펙트 원더 - 마사바 콩코드

레이스가 끝나고도 한참을 전광판 앞에 서있던 나는 곧바로 대기실로 향했다.
백댄서라는 의무감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었고 그 다음은... 그 다음은...
글쎄. 왜일까.
허탈했다.
조금은 시원한 것같기도 했다.
몸이 차가워졌으니 당연한건가.
공들여서 한 화장은 이미 땀이며 빗물에 쓸려갔다.
방금까지 진창위를 뛰다 왔으니 성한 곳도 없었고.
그저 가만히 앉은채 거울속을 바라보고 있었다.

변한건 없다. 여전히 내 얼굴은 아름답다.
헝클어진 머리, 흘러내린 화장. 조금 강렬한 인상이 되어버렸지만 뭐 어쨌든.
나는 그대로다.

"하하"

뭘 쳐 웃는거냐. 변하지 않아서 뭘 어쩌게.
변하지 않은 덕분에 같은 녀석에게 같은 마신차로 졌나?
변하지 않은 덕분에?

...레이스를 떠올렸다.
마사바 콩코드. 도로마미레 퀸. 모두 강했다. 그리고 변함이 없었다.
변함없이 강했고 아름다웠지.

왜 나는 그렇게 되지 못하나. 왜 나는 그들이 사는 별에는 갈 수 없나.

왜? 도대체 왜?

부족한 놈이 꿈을 품은게 잘못인가? 꿈을 꾸게하지 말았어야지!!!!
신이라는 천하의 둘도 없는 개자식은 나를 우마무스메로 만들었으면서 1착한번 맛보게 하는 것이 아까웠나?
아니면 미승리전에서 1착으로 탈출했으니 이걸로 만족하라고?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악에 받쳐서 그대로 들고있던 손거울을 던져 깨버렸다.
별로 세게 던지지도 않은 주제에 큰 소리를 내는것이 내꼴같았다.
하하 그래도 비슷한새끼가 하나는 있구나.
잘됐군. 손거울이랑 레이스를 하면 영원히 이길거다. 아닌가? 열에 세네번은 지나? 모르겠다.
모르겠어.

진짜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젠장

////

혹시 모르니 레이스 직후를 가져온데스(?)

267 마사바주 (1US0FzDY9w)

2023-10-30 (모두 수고..) 00:54:29

아무도 선레 안 써줬잖아!!! 흑흑
그런데 선레 달라고 하고 샤워하러 간 제가 너무 오만하고 이기적인 행동이긴 했어요 인정

268 마사바주 (1US0FzDY9w)

2023-10-30 (모두 수고..) 00:54:42

헐렝 답레 써오게요

269 미즈호주 (2ixav4zRVc)

2023-10-30 (모두 수고..) 00:54:58

>>267 님아 바로 위에 원더의 선레가 있어요

270 유식이(출근함) (GN9UfixyQA)

2023-10-30 (모두 수고..) 00:55:27

>>264 안알랴줌⭐️

271 메이사주 (8Y8qAwKLVU)

2023-10-30 (모두 수고..) 00:55:35

이벤트 레스를 보니깐 별을 보러 가고 싶어졌어.... 우우....

272 마사바주 (1US0FzDY9w)

2023-10-30 (모두 수고..) 00:55:52

원더상 원더-상
지금 원더랑 마사바 같은 대기실인데스카?

273 코우주 (1AmqUjJyko)

2023-10-30 (모두 수고..) 00:55:57

이건 교무실 캐비닛 안에 숨어서 엿듣고있다는게 정배네요(?)

274 원더주 (1ncsqj1j3M)

2023-10-30 (모두 수고..) 00:56:24

>>272 다르다고 생각하고 작성한데스

275 미즈호주 (2ixav4zRVc)

2023-10-30 (모두 수고..) 00:56:32

>>273 이 장발하남자가 닌자력까지 Get했다 두렵다........

276 마사바주 (1US0FzDY9w)

2023-10-30 (모두 수고..) 00:57:26

>>274 옷케

277 미즈호주 (2ixav4zRVc)

2023-10-30 (모두 수고..) 00:59:36

아니 근데 진짜로
코우가 교무실 안에 있는 거 모르고 한 발언이면 진짜 미즈호 후폭풍 장담 못할듯 ㅋㅋ;;;

278 유키무라-원더 (GN9UfixyQA)

2023-10-30 (모두 수고..) 01:00:06

느릿하게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여름 합숙, 그리고 레이스 이후 며칠이 지나지 않은것 같았는데, 벌써 가을이었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사무치게 추운 겨울이 다가오겠지. 느릿하게 숨을 뱉으며 머리의 붕대를 갈았다. 곧 다 낫는다고는 했는데, 여전히 아팠다. 배에 푸르게 남은 멍도, 걷어차인 옆구리와 함께 부러진 갈비뼈도. 몸이 붕대투성이구나. 꼭 미라같아. 그런 생각을 하며, 교복을 챙겨입고는, 학교로 향했다.

...

별 일 없는 수업시간이 지나고, 햇빛이 잘 드는 벤치에 앉았다가. 저 멀리있는 너를 발견하고는, 천천히 일어가 다가가며.

"원더 양, 오랜만이네."

그렇게 인사를 건네었다.

"레이스, 봤어. 2착 축하해."

느릿하게 웃으면서, 네게 축하의 말을 전했고.

279 마미레주 (o8mrGMpu4k)

2023-10-30 (모두 수고..) 01:01:06

@캡틴 트레이트중에 에너지 절약은 LS에서 시트상에 남은 잔여 STA의 25%의 값 + 소모 STA x 현재 SPD로 하는 계산이 맞지?

280 마사바 - 원더 (1US0FzDY9w)

2023-10-30 (모두 수고..) 01:01:38

>>266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얇은 벽 너머로 들려오는 비명소리. 조금 안 있어서 유리 깨지는 소리도 들려온다. 분에 못 이겨서 저렇게 화를 낸거라면, 누구인지는 금방 짐작이 갔기 때문에 마사바는 한숨을 내쉬었다.

마사바는 지금 누워있다. 대기실의 쇼파에 타올을 깐 체로. 계속 누워서 있고 싶지만, 상대가 저러면 편히 쉬지도 못하고 나만 불편할 테니까....

비적비적 느린 손길로 포카리 스웨트 두 캔과 소금-식초맛 감자칩을 들고 대기실을 나가 원더의 방 문을 두드리고 문을 열었다.

"요—. 과자 먹자 원더."

281 메이사주 (8Y8qAwKLVU)

2023-10-30 (모두 수고..) 01:01:38

윽.. 아... 아아....😿
우우... 그...그래도 정당방위임...😾(??????)

282 유식이 (GN9UfixyQA)

2023-10-30 (모두 수고..) 01:01:47

>>271 저 랑별 을봐 요

283 유식이 (GN9UfixyQA)

2023-10-30 (모두 수고..) 01:03:02

>>281 wwwwwwwwwwwww메 이쨔도 붕 대투성이였 자나 요...... 미 안해야하는 건 사 실 저 인걸 요???(진짜선 빵침)

284 코우주 (1AmqUjJyko)

2023-10-30 (모두 수고..) 01:03:10

>>277 🤔

285 미즈호주 (2ixav4zRVc)

2023-10-30 (모두 수고..) 01:03:50

>>284 님 아 진짜 두려 워요

286 코우주 (1AmqUjJyko)

2023-10-30 (모두 수고..) 01:04:33

🤔🤔

287 메이사주 (8Y8qAwKLVU)

2023-10-30 (모두 수고..) 01:04:36

그 치만메 이쨔는 얼굴 멍이랑 붓기만 빠지면 괜찮을 거라 고 생 각해 요....
우우우... 유식쟌... 나중에 별보러가요.. 이벤트 끝나기 전에...

저는 슬슬 손에 힘이 안 들어가고 있어서 100% 관전모드가 되겠읍니다...
팝콘 씹다가 잘거에요.. 다들 미리 앵바...

288 히다이 - 미즈호 (/LbrsU/kmU)

2023-10-30 (모두 수고..) 01:04:46

>>257 미즈호

"참말로 안 돼."

니이쨩, 니이쨩, 그놈의 니이쨩.

안경을 위로 올리고 미간을 꾹 누른다. 아, 가뜩이나 잠을 못 자서 신경질 나는데 이 무슨 봉변인가. 난 정말 불행하다...
나야 원체 남의 이름을 서슴없이 부르곤 하는 사람이지만, 니시카타 미즈호는 싫다. 우리가 얽힌 일이 그냥 일도 아니고. 난 그런 복잡한 일 싫어하니까.
근데 저 바보같은 얼굴을 보아하니 전혀 이해를 못하는 것 같으니까, 참을성을 발휘해 딱 한 번만 설명해주기로 하자.

히다이, 할 수 있어.
나는 심호흡을 하고, 안경을 고쳐썼다. 원체 퀭한 눈이 오늘은 더 바싹 마른 듯한 기분이다.

"니는 어케 생각할지 몰라도 니랑 내는 그래 친하지가 않다, 미즈호야."

그냥 붉은 버튼을 쾅 눌러버리면 편할텐데. 그럼 저 니시카타도 질색하고 에~ㅋㅋww; 히다이상 그건 좀 아이라예ㅋㅋ;; 서면으로 뵈어예...; 하고 갈 텐데.
내 붉은 버튼에는 으레 작업장이 그렇듯이, 유키무라 모모카가 설치해두고 간 투명한 덮개가 하나 있었다.

한 번만 참는 거다.

"친구는 말이 통해야 친구제 니랑 내는 하나도 통하는 게 없다이가. 고마해라 쫌."

289 코우주 (1AmqUjJyko)

2023-10-30 (모두 수고..) 01:05:32

메바

290 유식이 (GN9UfixyQA)

2023-10-30 (모두 수고..) 01:05:49

wwwwwwww조아요 와따시땃쥐 꼭 별보러가요...
메이사쟌 오야스미하시고 푹 줌시는wwwwwwww

291 미즈호주 (2ixav4zRVc)

2023-10-30 (모두 수고..) 01:05:55

ㅋㅋ
자 @히다이주
이제 스포일러 했던 "그 발언" 나옵니다 각오는 되어계십니까?

292 마사바주 (1US0FzDY9w)

2023-10-30 (모두 수고..) 01:06:04

wwwwwwww조아요 와따시땃쥐 꼭 별보러가요...
메이사쟌 오야스미하시고 푹 줌시는wwwwwwww

293 미즈호주 (2ixav4zRVc)

2023-10-30 (모두 수고..) 01:06:12

>>287 메이사주 미리 굿나잇이오

294 히다이주 (/LbrsU/kmU)

2023-10-30 (모두 수고..) 01:06:54

wwwwwwww조아요 와따시땃쥐 꼭 별보러가요...
메이사쟌 오야스미하시고 푹 줌시는wwwwwwww

295 히다이주 (/LbrsU/kmU)

2023-10-30 (모두 수고..) 01:07:20

>>291 뭔진 모르지만 가보자구요 🤘

296 마사바주 (1US0FzDY9w)

2023-10-30 (모두 수고..) 01:07:22

어이나의클론들알아서이것저것좀해줘라

297 마미레주 (o8mrGMpu4k)

2023-10-30 (모두 수고..) 01:07:57

메이사주 잘 자. 으으으므므. 오늘은 살짝 정신이 없네.

298 히다이주 (ihY1wx6/QU)

2023-10-30 (모두 수고..) 01:08:32

어이나의클론들알아서이것저것좀해줘라

299 퍼펙트 원더 - 유키무라 모모카 (1ncsqj1j3M)

2023-10-30 (모두 수고..) 01:10:12

그 날 이후부터 나는 그 비오던 날에 갇혀버린 기분이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패배를 인지해버린 탓일까.
그것때문에 집중력이 흐뜨러져서... 아니 분명 다른게 더 있을거다.
분명...다른 원인이....

탓할게 필요했다. 그저 내 잘못이 아니라고.
내 무능의 탓이 아니라고. 그렇게 탓하고 싶었다.
하지만 일그러진 마음으로는 그 어떤 상냥함도 받아들이지 못했고 그 결과가 지금이다.
몇일째 트레이닝에도 나가지 않았다.
재활을 위해서는 움직일 필요가 있었지만 사력을 다한 질주의 결과가 그러했으니까.
의욕이 이전만큼 샘솟지도 않았다.
그저 수업도 트레이닝도 무시하고 주변에서 나를 바라보는 그대로 행동했다.
방약무인하고 거칠게.
그러다보니 보이는 것이 있었다.
희망찬건 아니다. 미래가 닫혀가는 모습.
원래부터 종이 한 장 겨우 들어갈만큼 좁은 문이 이제는 완전히 닫혀서는 열릴 것 같지도 않았다.

아니 모르겠다. 애초에 안열려있었고 그냥 저 문 뒤에서 비추는 진짜들의 후광이 조금 새어나온 탓일지도.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꿈을 쫓고 있는데. 그 꿈이 현실이. 내 목을 베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 그걸 눈치챈것도 얼마전. 이전까지 뻣뻣하게 세워둔 목이 순식간에 잘려나갔다.

"...뭐야 유키무라 모모카."

마구로에서 만나기로 한 녀석.
지금은 솔직히 아무생각이 없다. 의욕도 없고. 마구로에서 보자니 무슨 옆집개도 아니고.

"고맙다. 할말끝났으면 간다."

자주 들었다. 그런건. 강한녀석에게 위로하듯이 듣는 이야기는.

300 퍼펙트 원더 - 마사바 콩코드 (1ncsqj1j3M)

2023-10-30 (모두 수고..) 01:14:00

>>280
난장판이 된 방을 둘러보았다. 내가 했지만 추하구나.
소파에 드러눕듯이 앉아 조용히 거울너머를 바라보았다.
그래 아주 조용히.

"...뭐냐 마사바 콩코드."

다행스럽게도 그런 침묵은 오래가지 않았다.
마사바 콩코드가 위로라도 하듯 과자를 들고 찾아왔으니.
내 미간이 순식간에 일그러지는건 자연의 이치요 순리였다.

"너 뭐냐. 위닝라이브는 어쩌고."

설마 위닝라이브 준비를 해야할 시간에 패배자를 걱정하러 온거냐.

301 유식이 (GN9UfixyQA)

2023-10-30 (모두 수고..) 01:15:09

어이나의클론들알아서이것저것좀해줘라

302 원더주 (1ncsqj1j3M)

2023-10-30 (모두 수고..) 01:16:25

어이나의클론들알아서이것저것좀해줘라

303 츠나센 학원 ◆orOiNmCmOc (Q7R3k1AmVg)

2023-10-30 (모두 수고..) 01:16:53

>>279 맞어
에너지 절약형은 시트 자체 함수식에서 자동으로 계산되도록 해 놨기 때문에 별도로 표기는 안 됨
일단 내가 코딩을 배운 적 없어서 좀 복잡하게 쓰여 있긴 한데, 마지막 턴의 위치값 증가분 계산식이 다음과 같아

=NAMECHECK($B77, ROUND(IFS(AND($E77>=$F77, FINDTRAIT($B77, 캐릭터, "에너지 절약형")=TRUE), $G77*$F77+$G77*0.25*($E77-$F77), AND($E77>=$F77, FINDTRAIT($B77, 캐릭터, "에너지 절약형")=FALSE), $G77*$F77+$G77*0.2*($E77-$F77), AND($E77<$F77, FINDTRAIT($B77, 캐릭터, "실속보험")=TRUE), $G77*$E77+$G77*0.25*($F77-$E77), AND($E77<$F77, FINDTRAIT($B77, 캐릭터, "실속보험")=FALSE), $G77*$E77+$G77*0.1*($F77-$E77)), 2))

이걸 분리해 보면 ($G77=현재 SPD, $E77=현재 남은 STA, $F77=필요한 소모 STA)

=NAMECHECK($B77, ROUND( ### 반올림
IFS( ### 조건 구문

AND($E77>=$F77, FINDTRAIT($B77, 캐릭터, "에너지 절약형")=TRUE),
$G77*$F77+$G77*0.25*($E77-$F77),

### 현재 STA가 소모 STA에 비해 여유로운 경우, 캐릭터의 트레이트 중에 에너지 절약형이 있다면
### ① 기존의 계산식대로 스피드($G77)소모 STA($F77)를 곱한 만큼의 위치값
### ② 여유분을 소진하기 위해 스피드($G77)현재 STA에서 소모한 STA만큼을 뺀 STA 여유분($E77-$F77)25%(0.25*)만큼을 곱한 만큼의 위치값
### 을 더함.

AND($E77>=$F77, FINDTRAIT($B77, 캐릭터, "에너지 절약형")=FALSE),
$G77*$F77+$G77*0.2*($E77-$F77),

### 현재 STA가 소모 STA에 비해 여유로운데 에너지 절약형이 없다면
### STA 여유분에 25% 대신 20%만 곱해지겠지
### 이 아래는 실속보험 관련(현재 STA가 소모 STA에 비해 모자란 경우)

AND($E77<$F77, FINDTRAIT($B77, 캐릭터, "실속보험")=TRUE),
$G77*$E77+$G77*0.25*($F77-$E77),

AND($E77<$F77, FINDTRAIT($B77, 캐릭터, "실속보험")=FALSE),
$G77*$E77+$G77*0.1*($F77-$E77)

)
, 2))

304 마사바 - 원더 (1US0FzDY9w)

2023-10-30 (모두 수고..) 01:17:16

>>300

"위닝 라이브는 너도 해야 하잖아."

얼굴을 일그러트린 원더를 보고도 마사바는 심드렁하게 대답을 하고는 대기석 테이블에 앉아서 과자를 까고 음료수를 까서 마신다.

"과자 안 먹어? 이거 소금식초맛인데 대박맛있어. 아 침고인다 씁."

상상만으로 침 고인 입 안을 꿀꺽 삼키고는 식초냄새 강렬히 풍기는 감자칩을 하나씩 먹기 시작한다.

"포카리도 마셔, 마셨어? 마셨으면 말구."

305 마사바주 (1US0FzDY9w)

2023-10-30 (모두 수고..) 01:17:51

>>303 이 무시무시한건 무엇인데스카? 두려운데치...

306 코우주 (1AmqUjJyko)

2023-10-30 (모두 수고..) 01:18:14

>>303 이 무시무시한건 무엇인데스카? 두려운데치...

307 츠나센 학원 ◆orOiNmCmOc (Q7R3k1AmVg)

2023-10-30 (모두 수고..) 01:19:47

참고로
NAMECHECK은 그냥 보기 예쁘라고, 이름 지정 안 되어 있으면 빈칸에 '-'을 표시하는 함수

FINDTRAIT은
[인수 1] = $B77 = 어떤 캐릭터가(이 경우 해당 줄에 등록되어 있는 우마무스메)
[인수 2] = {캐릭터} = 캐릭터 파일에서
[인수 3] = "에너지 절약형" = 에 해당하는 트레이트를 같은 줄에 보유하고 있는지를 찾아서

가지고 있을 경우 TRUE, 가지고 있지 않으면 FALSE를 반환하는 함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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