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108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8.분홍빛 선선한 풍경 :: 1001

◆TMmm6tsoPA

2023-10-29 02:11:29 - 2023-10-30 01:17:02

0 ◆TMmm6tsoPA (Gg2.YxPt0I)

2023-10-29 (내일 월요일) 02:11:2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91077

716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22:29:23

여윽시 공리주의걸

717 ◆TMmm6tsoPA (Gg2.YxPt0I)

2023-10-29 (내일 월요일) 22:29:49

와..여기서 공리주의라니! ㅋㅋㅋㅋㅋㅋ

네! 청윤이가 질문을 하면 된답니다! 지목을 해도 되고 다이스를 돌려도 돼요! 다만 질문을 한 이는 리스트에서 제외된답니다!

718 류애린 - 이벤트 (4LtmIKuQZw)

2023-10-29 (내일 월요일) 22:30:27

(머리카락과 무수한 머리끈으로 엄청 큰 야자수를 만들고서 관람 중)(팝콘 짭쩝)

719 이청윤 (/aRjV/IAMc)

2023-10-29 (내일 월요일) 22:31:13

청윤이는 다른 학생들을 둘러보더니 리라를 가리키며 말했다.

"리라야, 전에 어려졌..아니 이게 아니라, 이상형이 뭐야? 구체적으로 설명해줘!"

720 리라주 (Y75X74sGF6)

2023-10-29 (내일 월요일) 22:32:24

럴수

721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22:33:26

>>718 야생의 야자수가 낙타낙타

722 ◆TMmm6tsoPA (Gg2.YxPt0I)

2023-10-29 (내일 월요일) 22:34:04

세은:뭐!
세은:아니 왜 오빠도 그렇고 다른 사람도 그렇고 왜 어려진 모습은 나만 못 봐?!
은우:말해두는데 내 어려진 모습도 누구에게 보인 적 없어.

723 이경주 (lkuX6Kmj8s)

2023-10-29 (내일 월요일) 22:35:38


>>718 ()

724 애린주 (4LtmIKuQZw)

2023-10-29 (내일 월요일) 22:36:15

>>721 쌍봉낙타! (?)

725 안희야 (Dua08KbVs6)

2023-10-29 (내일 월요일) 22:36:55

희야는 땋은 머리가 마음에 들었는지 이리저리 살피다가도 고개를 들었다. 이상형이구나- 생각함과 동시에 나무젓가락을 뜯었다. 유부초밥, 누가 가져왔는진 몰라도 아까부터 맛있어 보였어... 먹어달라고 얘기하는데 안 먹어줄 수 없지!

726 애린주 (4LtmIKuQZw)

2023-10-29 (내일 월요일) 22:37:32

>>723 에이, 이정도는 해야지. (?)

727 동월 - 이벤트 (icEJ9o6Rwc)

2023-10-29 (내일 월요일) 22:38:26

>>725 그으아아아아아아아앗!!!!!!!!!!!!! (젓가락을 하나 주워들고 인터셉트를 시도한다)

728 ◆TMmm6tsoPA (Gg2.YxPt0I)

2023-10-29 (내일 월요일) 22:38:58

은우:아. 그건 내가 만든거야.
은우:먹어. 먹어. 많이 먹어.
은우:아직 더 있어.

세은:오빠의 뒤에서 할머니의 그림자가 보이고 있어.

729 이리라 (Y75X74sGF6)

2023-10-29 (내일 월요일) 22:39:02

어려졌...? 무슨 말이지? 리라는 고개를 기울이다가 이어진 말에 반대로 기울였다.

"이상형?"

그런 게 있었나? 리라는 과거의 인터뷰 내용을 되새긴다. 그런 게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잘 기억나진 않는데.
그럼 여기서 새로 생각해 볼까. 턱을 괴고 잠시 깊게 고민하던 리라는 곧 입을 연다.

"날 있는 그대로 봐주는 사람?"

애매한 답변이다. 이걸론 부족하겠지? 구체적으로 하라는 조건이 붙었으니까.

"그리고 멋있고~ 의지할 수 있고, 으음... 나랑 잘 맞는 사람일까? 흔들리지 않고 내 말을 믿어주는 사람이면 더할 나위 없겠다."

이 정도면 돼? 방긋 웃은 리라는 좌중을 둘러본다.
내가 이런 걸 받았으니 다른 사람도 피해갈 수 없지.

"자, 그럼 제가 질문합니다! 세은 후배님! 저쪽 돗자리에서 골라도 되니까, 같이 영화 보러 갈 사람 하나만 고를 수 있다면 누구로 할래요?"

730 청윤주 (/aRjV/IAMc)

2023-10-29 (내일 월요일) 22:40:10

만약 여기서 태진을 고르면.. 무슨 영화를 보러가게 될려나요..?!

731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22:40:22

혜우 : (희야와 월의 치열한(?) 유부초밥 쟁탈전을 구경한다)

732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22:41:08

>>730 그 날 개봉한 영화 중에 역으로 띵작인 영화가 무엇인지 알게될듯

733 최이경 (lkuX6Kmj8s)

2023-10-29 (내일 월요일) 22:42:31

>>725 >>727 청춘이구나~ 하는 느낌으로 바라본다

>>728 "..인터넷에서 자주 보이는 인심 좋은 할머니.."

734 안희야 (Dua08KbVs6)

2023-10-29 (내일 월요일) 22:42:31


>>727 어림도 없지!! (우주방어!)

735 세은 ◆TMmm6tsoPA (Gg2.YxPt0I)

2023-10-29 (내일 월요일) 22:42:52

그런 사람. 이 저지먼트에 몇 명이나 될까? 일단 그녀는 가만히 머리를 돌렸다. 하지만 그 생각도 아주 잠시였다. 이어서 들려오는 물음은... 자신에게 온 것이었으나까. 영화를 같이 볼 사람을 고르라니. 저쪽도 포함해서.

세은은 잠시 생각했다. 이어 그녀는 어깨를 으쓱하며 이야기했다.

"태진 선배요. 별 건 없고 그냥 재밌는 영화를 많이 알 것 같거든요."

그나마 고른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피식 웃어보였다. 그리고 잠시 생각을 하다...입을 열었다.

"지금부터 이 나무젓가락이 가리키는 사람은... 이후에 같이 벚꽃을 구경하고 싶은 사람을 아무나 한명 지목해서 고르도록 합시다. 이유는 됐으니까 정말 어떤 이유로건 딱 한 명."

/
.dice 1 5. = 1
수경 혜우 희야 동월 애린

은우는 빼긴 했지만 리스트에 아직 은우는 있어요!

736 이경주 (lkuX6Kmj8s)

2023-10-29 (내일 월요일) 22:43:01

>>726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7 청윤주 (/aRjV/IAMc)

2023-10-29 (내일 월요일) 22:43:17

청윤이가 하려고 했던 질문은 전에 어려졌을때 기억나냐고 물어보려고 했던거지만 괜히 리라 부끄러울까봐 이상형으로 틀었답니다(?)

738 류애린 - 이벤트 (4LtmIKuQZw)

2023-10-29 (내일 월요일) 22:44:49

"청춘이네여~"

유뷰초밥으로 싸우는 희야와 월, 그리고 커다란 펭귄(혜우)을 본다.

"오, 자이언트 블루 펭귄쓰..."

739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22:48:24

사실 자리 바꿀 때 리라가 혜우 손잡고 가달라고 할라 그랬는데
리라가 너무 좋아할거 같아서 말 안함
하하하

740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22:49:01

>>738 혜우 : (지 얘기인 줄 모르고 피자 가장자리 열심히 뜯먹 중)

741 리라주 (Y75X74sGF6)

2023-10-29 (내일 월요일) 22:50:01

>>739 뭐
집 갈 때 손잡고 가버릴거야!!!!

742 동월 - 이벤트 (icEJ9o6Rwc)

2023-10-29 (내일 월요일) 22:50:02

>>734 유부초밥은 내거야!!!!!!!!!!!!!!! (젓가락에 능력써소 희야의 젓가락을 썰려 하며)

743 이청윤 (/aRjV/IAMc)

2023-10-29 (내일 월요일) 22:51:08

"유부초밥을 두고 저렇게 싸우다니.. 은우 선배께서 좋아하시려나."

구경하고 있다.

744 애린주 (4LtmIKuQZw)

2023-10-29 (내일 월요일) 22:51:17

>>741 오

745 이경주 (lkuX6Kmj8s)

2023-10-29 (내일 월요일) 22:51:36

>>741 호오.....

746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22:51:58

>>741 안됩니다 버스 이미 떠났어요

747 수경 - 이벤트 (dOHv1p6nyE)

2023-10-29 (내일 월요일) 22:52:22

"벚꽃.."
벚꽃을 같이 구경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는 듯 고민합니다.

"음.. 안희야 씨요?"
개인적으로 만나보지 않은 분 중에서 한번 골라보자면 말이네요. 라고 덧붙입니다.

"사실 벚꽃과 눈이 같이 있는 광경이 조금 궁금했습니다."
라는 이유? 를 하나 더 덧붙이고는...

.dice 1 5. = 5
은우 혜우 희야 동월 애린

에게

"연애를 한다면 해보고 싶은 상황이라던가. 로망같은 걸 말해주셨으면 합니다."

748 세은 ◆TMmm6tsoPA (Gg2.YxPt0I)

2023-10-29 (내일 월요일) 22:52:26

시간 관계상 55분까지 수경주가 답이 없으면 다이스를 다시 돌릴게요.

749 세은 ◆TMmm6tsoPA (Gg2.YxPt0I)

2023-10-29 (내일 월요일) 22:52:44

아앗! 나왔다!! 그리고.. 희야인가!! 오오..그건 확실히 예쁘겠군요!

750 류애린 - 이벤트 (4LtmIKuQZw)

2023-10-29 (내일 월요일) 22:53:33

>>740
"펭윙?
펭깅?
펭글링스?"

팝콘을 들고 슬금슬금 무릎걸음을 한다.

751 이청윤 (/aRjV/IAMc)

2023-10-29 (내일 월요일) 22:56:05


>>750 "핑구?"

752 안희야 (Dua08KbVs6)

2023-10-29 (내일 월요일) 22:56:57

>>742 많이 있잖아요! 희야도 먹을 거야! (동월의 젓가락을 얼려버리려 하며)

753 최이경 (lkuX6Kmj8s)

2023-10-29 (내일 월요일) 22:57:14

>>750-751 "대체 무슨 흐름이야"
(혜우를 봄)
"아하 이런 흐름이구나!"

754 희야주 (Dua08KbVs6)

2023-10-29 (내일 월요일) 22:57:19

헉 벚꽃과 눈...!!! 예쁘겠지~!!! :D

755 천 혜우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22:57:43

>>750 피자 다 먹고 휴지에 손 닦는데 뭔가 다가왔다.
거대한 야자ㅅ
아니 사람인데.
왜 이쪽으로 오지...?
슬금슬금 뒤로 도망치자...

756 수경주 (dOHv1p6nyE)

2023-10-29 (내일 월요일) 22:58:14

10분컷이었는데

757 리라주 (Y75X74sGF6)

2023-10-29 (내일 월요일) 22:58:41

다음 버스 기다릴게..........
일상을 노리겠어...............
따 흐 흑!

벚꽃이랑 눈은 최강조합이지 둘다 나풀나풀하니까~

758 수경주 (dOHv1p6nyE)

2023-10-29 (내일 월요일) 22:58:42

농담입니다. 단문으로 컷하려 노력했습니다(?)

759 ◆TMmm6tsoPA (Gg2.YxPt0I)

2023-10-29 (내일 월요일) 22:59:04

으억...으어억...8ㅁ8 (머리박기)

760 류애린 - 이벤트 (4LtmIKuQZw)

2023-10-29 (내일 월요일) 23:00:06

"엩."

수경이 자신을 지목하며 하는 질문에 잠깐 고꾸라졌지만 팝콘은 사수했다! 자체쿠션 대다내!

"연애할때 하고싶은 상황이라 로망 말임까~"

아리송했다. 무엇보다 연애가 뭐지? 그녀로선 전혀 생소한 개념이었다.

"콜라 마시면서 번지점프일까여? 재밌을거 같슴다~"

마치 대단한거라도 말한 양 뿌듯한 표정이었다.

그럼 질문!

"몰래 해본 나쁜짓 있으심까?
지우개 막 조각내서 교실 바닥에 뿌린다던가 하는 수준의 사소한 거라도 말이에여~"

.dice 1 4. = 1

은우 혜우 희야 동월

761 랑 - 훈련 (8DMserCHps)

2023-10-29 (내일 월요일) 23:00:09

>>0
빠득, 하는 소리와 함께 손에서 핏방울이 떨어진다.

"무슨 소리야 이거, 아... 또 망가졌어?"
"그렇게 됐네."

손에 남아있는 건 부러진 플라스틱 조각들과, 잔뜩 우그러져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 두꺼운 철사
철사를 감싸던 감싸던 단단한 플라스틱이 깨지면서 손바닥에 박히고, 철심의 끝 부분도 손바닥을 살짝 찌르고 있어 핏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상황.

"피좀 봐, 조심 좀 하라니까."
"너무 세게 쥐었나."

"당연하지, 그러니까 내가 수치화 되는 거 준다니까..."
"...부수면 곤란하다며."

부술 생각이냐?! 하고 되묻던 연구원은 핀셋을 가져와 손바닥에 박힌 조각들을 빼내며 한숨을 내쉬었다.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니, 단련하지 않으면 강해지지 않는다는 건 알지만... 이미 충분할 정도 아니야?"
"...충분하지 않으니까 하는 거야."

쥐었을 때 한번에 끝내지 못하면 안 돼.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연구원은 한숨을 내쉬며 응급처치를 마쳤다.

"아무리 감이 없다고 해도 그렇지, 조심좀 해. 너, 그거 엄청 위험한 상태라는 거 알잖아."
"...계수가 좀 더 줄어든다면, 그런 걱정은 더 이상 안 해도 될 거야."

//살짝쓰고간다 다들재밌게놀아!!

762 애린주 (4LtmIKuQZw)

2023-10-29 (내일 월요일) 23:02:03

랑랑주 안녕&안녕이야~~~~~~~~~~~~

763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23:03:00

>>753 혜우 : (그게 무슨 상황인데! 하는 눈빛)

764 동 월 - 훈련 (icEJ9o6Rwc)

2023-10-29 (내일 월요일) 23:03:29

>>0

" 월이형!!!!!!!! 큰일이야!!!!!!!! 부장이!!!!!!!! "
" 어? 왜! 왜!!!!! "

언제나 가벼운 태도의 지혁이 심각한 얼굴로 부실에 쳐들어온건 처음이었다. 동월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혁을 따라 달리기 시작했다.

" 헉, 헉.... 뭔데? "

지혁을 따라 도착한 곳은..... 실습하는 곳? 여긴 왜? 눈에 들어온 것은 도마 위에 올라간 양파 하나였다.

" 앗, 오타났다! 부장이 아니라 주방!! "
" 지혁아.... "

몇 번의 비명소리가 복도에 울렸다.
후에 동월이 씩씩거리며 나온 실습실의 도마 위엔 깔끔하게 썰린 양파가 놓여있었다.

//까먹은 훈련!!!!!!!!!!!!!!

765 은우 ◆TMmm6tsoPA (Gg2.YxPt0I)

2023-10-29 (내일 월요일) 23:04:18

콜라를 마시면서 번지점프를 한다고? 그거 가능하긴 한건가? 영문을 모를 표정으로 은우는 두 눈을 깜빡였다. 하지만 할 수도 있겠지. 그렇게 스스로 납득하며 은우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어쨌든 이번엔 자신 차례. 그렇다면...

"몰래 해본 나쁜 짓이라. 나도 사람이니까 이것저것 있지. 이를테면... 세은이의 푸딩을...으아악! 아아악! 아아앗! 야! 야! 이건 진실게임..으억!"

그 순간 매섭게 날아오는 등짝 스매싱에 은우는 팔을 부들부들 떨면서 어느 한 명을 가리켰다.

"지금 벚꽃을 보면서 가장 하고 싶은 거.. 이야기해봐! 그러니까 로망!"

/

.dice 1 3. = 3
1.혜우
2.희야
3.동월

766 류애린 - 이벤트 (4LtmIKuQZw)

2023-10-29 (내일 월요일) 23:04:24

>>751 "오, 핑구인 검까?"

청윤의 말을 듣고 눈빛이 반짝였다!

>>755 "핑구임까! 남극에서 탈출한 검까!"

부담스러우리만치 반짝이는 눈이다. 마치 보라색 표고버섯마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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