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장점을 찾아내서 최대한 섬세하게 칭찬이란 말이지? 솔직히 섬세하게 말을 막 꾸며내고 그런 것은 잘 못하는 편이긴 한데..."
가만히 앉아서 조용히 쿠키륾 먹고 있던 은우는 가만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러니까 번호를 보면 청윤이를 칭찬해줘야 하는 그런 모양이었다. 이어 그는 가만히 청윤이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부장으로서 조금 무모하게 보이는 것은 있긴 하지만 적극적으로 일을 잘해줘서 정말로 도움이 많이 돼. 그리고 꼼꼼하고 성실하기도 하지. 백색...뭐였지? 아무튼 그런 명칭이 달린 모양이던데, 그건 그만큼 열심히 적극적으로 일을 하고 있기 때문 아니겠어? 원래 그런 악명 같은 것은 이 일을 하다보면 따라붙는 편이야. 나도..녹색... 뭐 그런 것이 달린 모양이고..."
거기서 잠시 끊어낸 은우는 싱긋 웃어보이면서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전에 훈련을 할 때도 보니까 상당히 열심히 한던 것 같고, 레벨이 올랐다고 했던가? 그런 성실한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아. 다른 이들의 모범이 될 수도 있겠고... 가끔 보이는 모습을 보면 꽤 귀여운 면도 있고 말이야. 조마조마한 것은 있지만... 그래도 2학년 중에 이 정도로 잘 해주는 이도 드물단 말이야. 그런고로..."
또 걸리다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것과는 별개로 은우에 대한 칭찬은 고민하는 것 같지만 의외로 대답은 금방 나왔다.
"단숨에 잔해도 날려버리고 수십명을 쓰러트릴 정도로 강하고 같은 에어로키네시스 능력자들에게도 자신의 경험을 살려 세심하게 하나하나 알려주시는 꼼꼼함도 있어요. 성격도 좋으시지만 단호함도 함께 있고요. 베이킹도 다양한 당류들을 만드는 뛰어남을 지니셨고, 행동을 바르게 하시는.. 뭐랄까.. 약간 존경할만한 분이랄까.."
청윤이는 그렇게 말하며 은우를 바라보다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따봉을 날렸다.
은우의 칭찬을 들으며 청윤은 약간 감동받은 것 같다. 고개를 꾸벅 숙이며 감사하다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