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9066>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70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26 07:52:38 - 2023-10-28 11:45:58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Dd0IofSqso)

2023-10-26 (거의 끝나감) 07:52:38

【여름 피리어드】 2턴: 10/16 ~ 10/29

츠나지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시기. 그러나 우마무스메들은 남쪽의 어떤 덥고 뜨겁고 후덥지근하고 화끈한 섬으로, 유배... 아니, 수행의 길을 떠납니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21), 코노와타 스테이크스(10/28)

【여름 합숙】 10/16 ~ 10/27 (situplay>1596979087>1)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대자연이 숨쉬는 외딴 섬에 도착했습니다. 이 기간을 맹렬한 연습의 시기로 삼을지, 참아 왔던 놀이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쓸지는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87091>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747 히다이주(여행중) (n77DdVw3v.)

2023-10-27 (불탄다..!) 21:13:00

여름이 끝이라니...싫어싫어어

748 히다이주(여행중) (n77DdVw3v.)

2023-10-27 (불탄다..!) 21:14:19

한 건 아무것도없는데 시간이 지나간 기분이에요
상점에 더월드(100토큰) 추가해주세요
여름 피리어드를 하루 늘리고파요...🥺

749 메이사주 (NKoKup/oWk)

2023-10-27 (불탄다..!) 21:14:38

츠나지의 계절이 현실 계절을 따라잡기 시작했군....
하지만 나.. 모두의 춘추복이 보고싶어...
셔츠 위에 니트라던가 가디건이라던가 가디건이라던가 오버핏가디건같은거
그러니까 가을 빨리 와줘(?)

750 히다이주(여행중) (n77DdVw3v.)

2023-10-27 (불탄다..!) 21:16:27

>>749 앗. 니트 메이사.
어쩔 수 없네요
제가 더월드 봐드리겠습니다...

751 메이사주 (NKoKup/oWk)

2023-10-27 (불탄다..!) 21:16:56

선샌니 더월드가 모에용(???)

752 히다이주(여행중) (n77DdVw3v.)

2023-10-27 (불탄다..!) 21:17:34

>>751 졸라캡쑝짱쎈거있어요. 시간도 멈춘답니다.

753 유식이 (zTX9AM1zmY)

2023-10-27 (불탄다..!) 21:18:05

wwwwwww모하모하인wwww 출근중이라 너무슬픈wwwwww

754 유식이 (zTX9AM1zmY)

2023-10-27 (불탄다..!) 21:18:36

>>751-752 wwwwwwwww코이츠땃쥐 너무귀여운wwwwww

755 마사바주 (PHUU/HdbH.)

2023-10-27 (불탄다..!) 21:19:33

>>751-752 wwwwwwwww코이츠땃쥐 너무귀여운wwwwww

756 메이사주 (NKoKup/oWk)

2023-10-27 (불탄다..!) 21:19:59

>>752 쬐끔밖에 못멈추자나요(????)

757 유식이 (KFWv3MU2yw)

2023-10-27 (불탄다..!) 21:20:49

www맛쭁맛쭁 이제 바쁘신거랑 몸 좀 괜찮으신???

758 레이니 - 다이고 (LovalTHW3Y)

2023-10-27 (불탄다..!) 21:20:59

>>675

“...고마워, 다이고.”

 이야기가 다 끝나면, 다이고의 머리를 쓰다듬어줘야지. 그런 생각을 하며, 레이니도 입꼬리를 끌어올려 보인다.

“특촬물 배우면, 액션 같은 거 했다는 이야기지? 다이고, 운동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무시무시한 일을 했네.”

 연인들의 비밀 이야기라는 거, 소설이나 만화에서는, 달콤하기만 한 건데, 현실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네. 쓰기만 해.
다이고를 올려다보며, 레이니는 천연덕스럽게 그렇게 대화를 이어나가지만, 입 안은 쓰디쓰기만 하다. 그렇지만, 다이고의 이야기니까. 당신의 비밀, 나눠가지는 거니까.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맞잡은 손을 경쾌하게 조금 흔들며.

759 나니와주 (AqikMVnozU)

2023-10-27 (불탄다..!) 21:22:17

우엥

760 마사바주 (PHUU/HdbH.)

2023-10-27 (불탄다..!) 21:22:53

>>757

이제 건강하고 한가해

761 스트라토주 (UvqrrbmWXk)

2023-10-27 (불탄다..!) 21:23:32

저는 바이츠 더 더스트가 필요해요..

762 미즈호주 (gjHvcEb6Xo)

2023-10-27 (불탄다..!) 21:23:35

그런 마사바상을 위해 읔키무라와의 일상을 이어주면 되는 것인가??

763 메이사주 (NKoKup/oWk)

2023-10-27 (불탄다..!) 21:25:35

저는 그냥 로드롤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로-드롤러다!!!놀이하고 싶어요(????)

어 말딸 친구들은 트랙 정비용 롤러로 할 수 있을라나 로드롤러 놀이...(???)

764 유식이 (0FPySX7kqU)

2023-10-27 (불탄다..!) 21:28:34

>>759 우우 나냐쨘... 약은 드셨는지??

>>760 wwwwwwww아주 다행인wwww(마구나데나데)

>>762 님 아저출 근중이에 오

>>763 wwwwwwwwwwwwwww코이츠wwwww
2차전을 대비해서 힘을 기르는wwwww 너무 우시무시한wwwww

765 메이사주 (NKoKup/oWk)

2023-10-27 (불탄다..!) 21:29:31

앗 나니와주 나하나하임다
우우 저가 지금? 좀 상태가 기묘해서
헛소리도 많고 놓치는것도 많은ㅋㅋㅋㅋ

766 미즈호주 (gjHvcEb6Xo)

2023-10-27 (불탄다..!) 21:29:53

>>764 저런 (이미 퇴근한 자)

767 코우 - 미즈호 (cjaTjAWPRg)

2023-10-27 (불탄다..!) 21:30:13

"글쎄..."

누나가 있는 기분?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시선을 돌린다.

"별로 좋은 기분은 아니었어."
"사이, 진짜 안 좋았거든."

누나는 자신의 경쟁자이자 뛰어넘어야 할 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녀도 스스로의 재능을 믿고, 동생을 깔보기 일쑤였다.
그런 관계였으니 우애 따위는 없을 수밖에.

"우리 부모님 말이야."
"그렇게 좋은 사람인 것도 아니었고."

집안의 외동아들이었던 야나기하라 마나부,
아무것도 없는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와 트레이너로서의 성공을 거두었던 야나기하라 메구미.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는 잘 모른다.
다만 그들이 자식들에게 기대하는 바가 명확했다는 건 확실했다.
그들에 의해 남매는 세상 밖으로 나오자마자 성공을 강요당하고, 완벽을 추구해야 했다.

"그냥 우리를, 「도구」로 보는 거 같았다고 할까."
"대대로 내려온 가업을 이을 도구... 말이지."
"기대도, 압박도 많이 받았어."

너희는 명문가의 피를 이었으니, 반드시 훌륭한 트레이너가 되어야 한다고.

"사실... 나는 어릴 때, 머리도 안 좋고 공부도 못하고 재능도 없었어."

중앙에서의 능숙한 면만을 보아온 그녀에게는, 정말 의외인 이야기일까?

"근데, 누님은 나보다 훨씬 뛰어났었어."
"머리도 좋고, 공부도 잘하고, 재능도 엄청났지."
"그래서 부모님은, 나보다 누님을 더 사랑해준 거야."
"나는 뒤떨어진 아이였을 뿐이니까."

가족의 관심이 제일 중요할 시기에,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건 비극이다.
그러니 그 어린 나이부터 애정과 관심을 바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나도 엄청 노력했어. 그 부모의 사랑이라는 거 한 번 받아보고 싶어서."
"근데, 누님은 나보다 더 앞서가더라."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뛰어넘을 수가 없었어."

"뭐, 이제는 다 옛날 일이지."
"근데 난 아직도 누님이 싫어."
"누님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식도 마음에 안 들고, 뭣보다 누님만 보면 자꾸 열등감이 느껴지는 거 같아서."

애써 웃음짓지만, 옛날 이야기를 하는 건 역시 조금 괴롭다.
어른이 되었어도 유년시절의 상처가 아직 남아있기에.
그렇지만 감춰두었던 비밀을 공유하는 느낌은 썩 나쁘지 않았다.

"나도 너한테 물어보고 싶어."
"외동으로 사는 건 어떤 기분이야?"

그러니 이젠 네 비밀을 내 것으로 만들 차례다.

768 미즈호주 (gjHvcEb6Xo)

2023-10-27 (불탄다..!) 21:34:36

초장문공격에 정신을 잃고만 미즈호주

769 코우주 (cjaTjAWPRg)

2023-10-27 (불탄다..!) 21:35:29

대 사가 절 반인 데 초장 문은 아 니라고 생 각해요(봇 치짤)

770 레이니주 (LovalTHW3Y)

2023-10-27 (불탄다..!) 21:37:25

웹 박넣 고 왔어 요
이제 특훈 독백 쓰고
인앤콜 하고
자야지...

771 마사바주 (PHUU/HdbH.)

2023-10-27 (불탄다..!) 21:38:37

아메쟝 나데나데

772 이름 없음 (LxDgUNXB3g)

2023-10-27 (불탄다..!) 21:40:46

약은... 먹긴 했는데... 므에 힘드네요오

773 스트라토주 (UvqrrbmWXk)

2023-10-27 (불탄다..!) 21:40:48

세스나 172다!!!
(들고 각혈을 토하며)

774 다이고 - 레이니 (C6XRCQFy2Y)

2023-10-27 (불탄다..!) 21:59:08

>>758

"레이니도 이야기 해줬으니까, 나도 숨기면 안 되지."

마주 미소지어 보이는 레이니가 생각보다 무시무시한 일을 했다는 말을 해오자, 으음, 하고 잠시 뜸을 들인다.

"무시무시한 일이려나, 결과적으로 다치긴 했으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그것도 큰 부상, 슈트 액터를 하지 못하는 수준이 아니라 영영 눕거나 앉아있어야 했을 수도 있었던 부상을 생각하면 충분히 그렇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다. 앞뒤로 조금 더 경쾌하게 흔들리는 손을 흔들리는 대로 내버려 두곤, 레이니를 내려다보며 말을 이어간다.

"운동한 것도 맞아, 유도 배웠었어. 나 대회도 나갔었다?"

성적은 잘 못 냈지만, 사실 자랑할 만한 거리는 아니었지만 어째서인지 조금은 잘 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싶어서, 부상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게 분명한 네가 조금은 괜찮았구나 생각했으면 해서 그런 것 같다.

"배우 일도 몸 쓰는 걸 해본 적이 있으니까 찾아본 거거든, 연기를 제대로 배운 적은 없으니까 스턴트 액션 위주로 했던 거고."

조용한 모래사장에 파도가 올라왔다 다시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온다.

775 다이고주 (C6XRCQFy2Y)

2023-10-27 (불탄다..!) 22:01:28

10시부터가 진짜 자유라는게 아이러니

특훈 독백...
또레나 특훈 독백을 못본 거 같은데 다들 쓰셨슴까??? 인형이 걸려있슴다

776 코우주 (cjaTjAWPRg)

2023-10-27 (불탄다..!) 22:01:56

귀...찮..아..요..

777 히다이주(여행중) (aNvexmI342)

2023-10-27 (불탄다..!) 22:07:47

>>775 일상으로 했으니까 괘...괜찮겠죠? 🥶

그리고 츠나센 문화제에 역시 그거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또레나 밴드를...

778 미즈호 - 코우 (gjHvcEb6Xo)

2023-10-27 (불탄다..!) 22:11:12

>>767
 “형제가 있다는 건….그렇군요, 그런 기분이군요. ”
 “오라버니나 언니가 있는 기분은 이렇게 듣고 있자니, 마냥 포근한 기분이 아니네요…….”

조용히 이야기를 경청하던 니시카타 미즈호는, 외동으로 사는 것은 어떤 기분이냐 묻는 코우의 말에 그제서야 이야기를 시작했다.

 “외동으로 사는 기분이란….. ”
 “글쎄요,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요, 지나칠 정도로 짊어진 게 많은 기분? ”

어깨를 으쓱이면서도 표정은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맞잡은 손을 살짝 더 꽉 쥐려 하며, 미즈호는 이렇게 말해오려 하였다.

 “저는 혼자밖에 없으니까, 이어줄 사람이 저밖에 없어요. 그래서 부모님에게 사랑은 받았지만 그만큼의 기대 역시 많이 받았어요. 너는 하나뿐인 니시타카 가의 후계자니까, 그에 맞는 [ 격 ] 을 보여줘야 한다. 같은 기대 말이에요. 아버지父上어머니母上 모두 애정을 많이 표현해 주셨고, 부족함 없이 돌봐주신 좋은 분들이셨지만, 그만큼 또 엄격하셨어요. 특히 트레이닝에 관한 교육에 대해서는 더더욱 그러하셨어요. “

호칭에서 알 수 있는 부분은 상당히 많다. 파파나 마마 같은 친근함이 어린 호칭부터, 아빠나 엄마 같은 호칭. 하지만 지나칠 정도로 예의를 차리는 호칭의 경우에는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이를 테면, 지나칠 정도로 거리감을 느끼고 있다던가. 또는 지나칠 정도로 상하관계가 잘 만들어져 있다거나.

 “저 말이에요, 매번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답니다? 집안에서 원하는 대로 얌전하고 예의 바른 아가씨가 되려고 노력했어요. 후계 교육을 받기 시작했을 때부터 저는 정말로, 줄곧 모범적인 일만 해왔답니다. 하지만 말이에요, 그건 너무……힘들었어요. 너무 힘들었어요. 제게 맞지 않는 탈을 쓰는 기분이었어요. ”

 “…그래서인지 모른답니다. 남몰래 [ 벗어나려 ] 고 시도한 것은. “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은, 순전히 일탈을 위한 것. 얌전하고 예의 바른 아가씨에서, 한번쯤은 [ 탈선 ] 을 시도해 보려 한 것. 중앙 트레이너가 되기 위해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할 때부터 나는 탈선을 했다. 이제는 조금 자유로워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중등부부터 고등부, 그리고 대학교까지. 이만하면 나, 충분히 모범적으로 살았잖아요? 같은 느낌으로 가볍게 시작했던 것이, 이렇게 본격적으로 될 줄은 상상조차도 못했었다. 정말로, 처음 펜을 잡았을 때만 해도 그랬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 것인지.

 “비밀 하나 알려드릴까요, 코우 씨? “

살짝 검지를 제 입술에 올려보이며, 미즈호는 코우에게 들릴 정도로만 작게 속삭이려 하였다.

 “[ 초록 장식의 다이애나 ] , 제가 쓴 글이랍니다. ”
 “이건….좀 많이 의외인 이야기려나요? 너무 놀라시면 안되어요? ”

이것은, 지금 들은 코우를 제외하면 오직 유키무라만 알고 있는 이야기.
그렇다. 지금 미즈호는 연인 앞에서 자신이 미즈농임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후후, 이제는 코우 씨도 아는 탈선이 되어버렸네요? ”
 “이것은 유키무라 씨를 제외하면 코우 씨만 아는 비밀이니까, 기뻐하셔도 좋아요. 정말로, 정말로 비밀인 이야기니까요? ”

정확히 어떤 소설을 썼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것까지 이야기 하면 조금 많이....실망할 지도 모르니까. 탈선이란 그런 것이다. 모두가 기대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을 추구하는 것. 당신이야말로 정말 의외라 여길 이야기를 하고 있다.

779 리카주 (FJ8owHmlq6)

2023-10-27 (불탄다..!) 22:11:42

리카T 인형보다 광물 모아(아무말)(농담)

780 다이고주 (C6XRCQFy2Y)

2023-10-27 (불탄다..!) 22:15:25

>>777 독백이라고 써있긴 한데... 일상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긴 함다.. 흐음...
간단하게라도 써오는 편이 좀 안심될 것 같긴 한데...

>>776 인형 얼른 받아서 미즈호 줘야하지 않겠슴까

781 마사바주 (PHUU/HdbH.)

2023-10-27 (불탄다..!) 22:19:04

캡하

782 메이사주(비공식 괴문서작가) (NKoKup/oWk)

2023-10-27 (불탄다..!) 22:20:04

캡-하

어 인형(아쿠아) 정산을 까먹었네..
어... 뭐.. 어.... 몰라.. 귀찮아...

783 미즈호주 (gjHvcEb6Xo)

2023-10-27 (불탄다..!) 22:21:46

정산? "귀찮다"

784 메이사주 (NKoKup/oWk)

2023-10-27 (불탄다..!) 22:21:47

몬다이쌤.. 특훈 일상이랑 특훈 독백은 별개에요...
수영복 몬다이 인형은 독백으로 얻을 수 있어요... 짧게라도...츄라이...(?)

785 레이니 - 다이고 (LovalTHW3Y)

2023-10-27 (불탄다..!) 22:31:07

>>774

“대단하네, 다이고는.”

 대회에 나갔었다고 자랑하는 연인의 모습이 귀여워서, 레이니는 결국 자그마한 웃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다이고의 바람이 성공적으로 먹혀들었다고나 할까.

“앞으로 계속 살아가야 하니까 어떤 일이던 해야 하는데, 해왔던걸 살리는 것 외에는 고를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었구나...”

 아, 어쩐지, 알 것 같다. 자신도, 그래서 관성적으로 트랙 위를 달리고 있으니까. 그러고 보니, 처음 만났을 때, 인생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었지, 우리. 손이 흔들리는 게, 점차 느려진다.

“그래도 말이지, 다이고는 분명 멋진 배우었을 거야.”

 지금도 멋진 트레이너고.

786 츠나센 학원 ◆orOiNmCmOc (0qoI/Ec1w6)

2023-10-27 (불탄다..!) 22:38:21

모하...
내일까진 회복해 올게...

787 레이니주 (LovalTHW3Y)

2023-10-27 (불탄다..!) 22:38:58

>>786 나데나데

788 메이사주 (NKoKup/oWk)

2023-10-27 (불탄다..!) 22:40:07

>>786

789 미즈호주 (gjHvcEb6Xo)

2023-10-27 (불탄다..!) 22:41:36

>>786 나데나데

790 다이고 - 레이니 (C6XRCQFy2Y)

2023-10-27 (불탄다..!) 22:44:41

>>785

"헤헤, 그렇게 말해주니까 고맙네."

원했던 대로의 반응이 돌아와서, 기분이 좋았다. 심각한 이야기라고 볼 수도 있지만, 지금은 정말 괜찮으니까. 너무 걱정하는 것보단 조금씩이라도 웃어줬으면 좋겠다.

"그렇지, 해왔던 게 많았다면 모르지만 나는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었거든."

그리고 새롭게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딱히 들지 않았다. 만약 다치지 않았다면 그렇게... 필사적으로 무언가 찾으려고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그냥 살다가, 어쩌면 때를 놓쳤을 때 같은 부상을 입고 영영.

"그랬으려나, 츠나지의 아이들 몇 명이 알아보거나 했을 땐 기분 좋긴 했어."

더 이상 업이 아니니까, 그 이상은 느끼지 못했지만.
손이 조금 느리게 흔들리기 시작하고, 조금 어두워질 것 같은 생각이 들려고 하자 다이고는 레이니의 얼굴을, 두 눈을, 눈가에 있는 흉터를 천천히 뜯어보듯 바라보았다.

"배우 일은 꽤 재밌었어, 솔직히 자신 있는 게 몸 쓰는 일밖에 없으니까 열심히 했는데, 그래서 다쳤던 거 같아."

791 다이고주 (C6XRCQFy2Y)

2023-10-27 (불탄다..!) 22:46:54

>>786 나데나데~

792 마사바주 (PHUU/HdbH.)

2023-10-27 (불탄다..!) 22:47:04

>>786 나데나데~

793 히다이주(여행중) (.CrWBvxrOM)

2023-10-27 (불탄다..!) 22:48:29

>>784 에
에?!
으악!!

794 스트라토주 (UvqrrbmWXk)

2023-10-27 (불탄다..!) 22:54:25

795 메이사주 (NKoKup/oWk)

2023-10-27 (불탄다..!) 22:54:58

우오오오옷
스트라토 멋잇어어어어어어

796 스트라토주 (UvqrrbmWXk)

2023-10-27 (불탄다..!) 22:56:38

근데 뭔가 작업복 입고할거같은데
대회복장보니 반팔이더라

797 메이사주 (NKoKup/oWk)

2023-10-27 (불탄다..!) 22:57:02

슬 쩍
편승해서 낙 서올 리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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