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리어드】 2턴: 10/16 ~ 10/29
츠나지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시기. 그러나 우마무스메들은 남쪽의 어떤 덥고 뜨겁고 후덥지근하고 화끈한 섬으로, 유배... 아니, 수행의 길을 떠납니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21), 코노와타 스테이크스(10/28)
【여름 합숙】 10/16 ~ 10/27 (situplay>1596979087>1)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대자연이 숨쉬는 외딴 섬에 도착했습니다. 이 기간을 맹렬한 연습의 시기로 삼을지, 참아 왔던 놀이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쓸지는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87091>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596989066>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70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26 07:52:38 - 2023-10-28 11:45:58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Dd0IofSqso)
2023-10-26 (거의 끝나감) 07:52:38
10 다이고주 (FUvbbONaik)
2023-10-26 (거의 끝나감) 13:24:52
>>6 메이쨔는 그쳤으니 사탕 먹어라 체리맛
>>7-8 뚝!
사탕 주려고 준비했는데 울면 못주자나!
>>7-8 뚝!
사탕 주려고 준비했는데 울면 못주자나!
22 스트라토 - 메이사 (X9PNdtT7Js)
2023-10-26 (거의 끝나감) 13:34:21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않는다. 미지에서 오는 공포가 가장 큰 법이니까.
어떤 말을 들을지 모르는 쪽이 이 경우에는 조금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도망쳤다면 뭐 섬 수색으로 바뀌겠지만, 그런 일은 저도 지양하고 싶어서."
농담인듯 아닌듯. 그리 말하고는 상자에 대해서 묻는 그녀에게 오히려 역질문한다.
"나를 위로 끌어올리다 라는 말을 이탈리아어로 뭐라고 하는지 아실까요?"
그게 상자에 대한 힌트였다. 숙소 테이블에 나는 그 상자를 내려놓고는 미리 데워서 적당한 온도로 식혀진 티포트를 가져왔다.
반대손에는 연유와 각설탕이 든 바구니도 있고. 조금 본격적인 유럽식의 티타임에 가까운 준비를 마쳤다.
"설탕이나 연유는 취향에 맞게."
꽃향기가 나는 홍차를 컵에 격식있게 따르고는 찻주전자를 테이블에 놓는다.
"그냥 마시면 좀 쓸지도 모릅니다. 그런 홍차라서."
긍정도 부정도 하지않는다. 미지에서 오는 공포가 가장 큰 법이니까.
어떤 말을 들을지 모르는 쪽이 이 경우에는 조금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도망쳤다면 뭐 섬 수색으로 바뀌겠지만, 그런 일은 저도 지양하고 싶어서."
농담인듯 아닌듯. 그리 말하고는 상자에 대해서 묻는 그녀에게 오히려 역질문한다.
"나를 위로 끌어올리다 라는 말을 이탈리아어로 뭐라고 하는지 아실까요?"
그게 상자에 대한 힌트였다. 숙소 테이블에 나는 그 상자를 내려놓고는 미리 데워서 적당한 온도로 식혀진 티포트를 가져왔다.
반대손에는 연유와 각설탕이 든 바구니도 있고. 조금 본격적인 유럽식의 티타임에 가까운 준비를 마쳤다.
"설탕이나 연유는 취향에 맞게."
꽃향기가 나는 홍차를 컵에 격식있게 따르고는 찻주전자를 테이블에 놓는다.
"그냥 마시면 좀 쓸지도 모릅니다. 그런 홍차라서."
28 사미다레주 (E0OJ1rDY1U)
2023-10-26 (거의 끝나감) 13:41:27
>>10 🥺🥺🥺🥺
네에....그칠게여 힝
>>14 ㅋㅋㅋㅋㅋㅋㅋㅋㄲ 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낮술꾼에게는 자비 없는 유치원 선생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미마미 어서와여~ 점심은 아직 안 먹었는데 곧 먹을 예정임다
마미는요?
네에....그칠게여 힝
>>14 ㅋㅋㅋㅋㅋㅋㅋㅋㄲ 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낮술꾼에게는 자비 없는 유치원 선생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미마미 어서와여~ 점심은 아직 안 먹었는데 곧 먹을 예정임다
마미는요?
29 마미레주 (60kpFznwYM)
2023-10-26 (거의 끝나감) 13:47:36
이미 먹었거나, 먹으려는 사람들은 착한 아이 스티커 하나야 ~-~
난 아니이이.......
>>27 돈... 벌어야지.... 파이팅이야.... 😢
난 아니이이.......
>>27 돈... 벌어야지.... 파이팅이야.... 😢
30 메이사-스트라토 (WJ/VHzaxW2)
2023-10-26 (거의 끝나감) 13:49:06
"에..에우우..."
"으에에, 수, 수색이라니? 그렇게까지 할 일이냐고?!"
장난인가? 아니 스트라토라면 진짜로 할 거 같아. 그보다 티타임이 아니라 잔소리.. 아니 처벌 타임이 될 거 같단 이 불길한 느낌은 뭘까. 무...무서워...
"외국어는 약한데~ 영어도 아니고 이탈리아어라니. 맘마미아 밖에 몰라."
당당하다고? 하지만 뭐 어쩔건데! 비굴하게 군다고 모르는 말이 학습되기라도 하나?
근데 진짜로 뭐지? 고개를 갸웃하면서도 일단 자리에 앉아 가만히 지켜본다.
오오.. 티포트... 이것만으로도 티타임이란 분위기 확 난단말이지.
"와아. 어떤 홍차야? 나 다즐링이 좋은데."
주문이 많다고? 아니 그냥 좋아하는 쪽을 말했을 뿐이지...
아무튼 좀 쓸지도 모른다고 하니 각설탕을 가득 집어서 컵에 톡톡 빠트린다. 천천히 녹아서 바스러지는 5개째의 각설탕을 빤히 보다가 우유도 붓는다. 후후. 메이사 특제 밀크티다.
"...하아.. 뭐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고 하고..."
"혼날 준비 됐으니까 말해. ..아 아니 역시 준비 안 됐을지도... 잠깐만 1분만..."
결연하게 말했지만. 여, 여, 역시 무서워!
밀크티를 세 번 정도 홀짝인 후에야 준비가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무섭다. 하지만 뭐, 계속 도망만 칠 순 없으니.
"으에에, 수, 수색이라니? 그렇게까지 할 일이냐고?!"
장난인가? 아니 스트라토라면 진짜로 할 거 같아. 그보다 티타임이 아니라 잔소리.. 아니 처벌 타임이 될 거 같단 이 불길한 느낌은 뭘까. 무...무서워...
"외국어는 약한데~ 영어도 아니고 이탈리아어라니. 맘마미아 밖에 몰라."
당당하다고? 하지만 뭐 어쩔건데! 비굴하게 군다고 모르는 말이 학습되기라도 하나?
근데 진짜로 뭐지? 고개를 갸웃하면서도 일단 자리에 앉아 가만히 지켜본다.
오오.. 티포트... 이것만으로도 티타임이란 분위기 확 난단말이지.
"와아. 어떤 홍차야? 나 다즐링이 좋은데."
주문이 많다고? 아니 그냥 좋아하는 쪽을 말했을 뿐이지...
아무튼 좀 쓸지도 모른다고 하니 각설탕을 가득 집어서 컵에 톡톡 빠트린다. 천천히 녹아서 바스러지는 5개째의 각설탕을 빤히 보다가 우유도 붓는다. 후후. 메이사 특제 밀크티다.
"...하아.. 뭐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고 하고..."
"혼날 준비 됐으니까 말해. ..아 아니 역시 준비 안 됐을지도... 잠깐만 1분만..."
결연하게 말했지만. 여, 여, 역시 무서워!
밀크티를 세 번 정도 홀짝인 후에야 준비가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무섭다. 하지만 뭐, 계속 도망만 칠 순 없으니.
31 스트라토 - 메이사 (X9PNdtT7Js)
2023-10-26 (거의 끝나감) 14:04:51
"다빌스 오브 윈저의 얼그레이. 1806년 부터 6대간 영국 황실에 납품을 하는 곳이랍니다."
티백한개에 4백엔 정도였나. 마마가 사준 물건이니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항상그렇듯 전부 평소에 구하기는 힘든 그런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참고로 얼그레이는 정통적으론 첨가물을 넣지않는게 맞다지만, 개인의 취향을 무시할 이유는 없다. 영국인들도 우유타서 마시기도하고.
"싸울수도 있고. 누구의 편을 들생각도 없고. 왜 싸웠어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1분만 기다리라는 말에, 아까전 당당하게 오답을 말한 메이사에게 물어본 진의를 이야기한다.
"Tirare. 끌어당겨달라. 라는 명령형 뜻입니다. 그리고 mi 나를. su 위로. 그래서 나를 위로 끌어올려줘.
Tiramisu 티라미수는 그런 뜻입니다."
커피향이 물씬나는 상자속의 케이크를 꺼내보인다.
"제가 당신에게 화난건, 싸운게 아니라. 신체적으로 싸움이 오간 결과에 있어요."
한숨을 한번 내쉬고는 말했다.
"저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당신이 만약 달리지 못하는 그런 상황까지 온다면 제가 무슨 심정이 되어야하나요."
티백한개에 4백엔 정도였나. 마마가 사준 물건이니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항상그렇듯 전부 평소에 구하기는 힘든 그런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참고로 얼그레이는 정통적으론 첨가물을 넣지않는게 맞다지만, 개인의 취향을 무시할 이유는 없다. 영국인들도 우유타서 마시기도하고.
"싸울수도 있고. 누구의 편을 들생각도 없고. 왜 싸웠어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1분만 기다리라는 말에, 아까전 당당하게 오답을 말한 메이사에게 물어본 진의를 이야기한다.
"Tirare. 끌어당겨달라. 라는 명령형 뜻입니다. 그리고 mi 나를. su 위로. 그래서 나를 위로 끌어올려줘.
Tiramisu 티라미수는 그런 뜻입니다."
커피향이 물씬나는 상자속의 케이크를 꺼내보인다.
"제가 당신에게 화난건, 싸운게 아니라. 신체적으로 싸움이 오간 결과에 있어요."
한숨을 한번 내쉬고는 말했다.
"저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당신이 만약 달리지 못하는 그런 상황까지 온다면 제가 무슨 심정이 되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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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코우 - 미즈호 (GuORfoaueE)
2023-10-26 (거의 끝나감) 15:05:14
쓰디 쓴 입맞춤이다, 평소처럼 달콤하지 않다.
그럼에도 더욱 더 갈구하게 된다.
입맞춤이 끝나자, 이번에는 이쪽에서 다시금 입술을 포갠다.
더, 더 느끼고 싶다.
네가 나를 아직 사랑한다는, 증거인 것 같아서.
물기로 번들거리는 노란 시선은 눈꺼풀 아래 감추어두지 않고,
보랏빛을 올곧게 바라보았을까.
입술을 떨어트리고 나서도, 그 눈가, 이마, 콧잔등, 뺨, 목에 차례대로 입을 맞추어간다.
내가 너를 온전히 소유하겠다는 뜻으로.
"...네가 원한다면, 그렇게 할게."
"나만 볼 수밖에 없게 해줄게."
그 당돌한 발언에도 어째서인지 미워할 수 없다.
그러니, 어울려주겠다.
잔뜩 질투하고 소유욕을 드러낼 것이다.
나를 이 지경으로 만든 건 다름아닌 너니까.
"아프게 해서, 미안해."
"근데, 나도, 많이 아팠으니까..."
아까, 세게 쥐었었던 그 손목을 어루만져준다.
메이사에게서 얘기를 전해듣고, 이곳으로 오기까지, 그 짧은 시간동안.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과 정신이 무너져내리는 듯한 심정을 온전히 느껴야만 했다.
네가 이해할 수나 있을까? 경솔한 짓으로 나를 아프게 한 주제에.
네 턱을 붙든다, 그 시야에 오로지 나만이 담길 수 있도록.
그리고 너와 눈을 맞춘다, 네 입술을 매만진다.
저 보라색 늪에 깊이 빠져서, 질식하고 싶다.
"...앞으로도, 나를 네 「유일」로 삼아줘."
안 그러면 나, 죽어버릴지도 몰라.
절박한 매달림이다, 노골적인 뒷말은 삼켜버렸지만.
네 손을 끌어당겨, 약지에 끼워진 반지에 입을 맞춘다.
그럼에도 더욱 더 갈구하게 된다.
입맞춤이 끝나자, 이번에는 이쪽에서 다시금 입술을 포갠다.
더, 더 느끼고 싶다.
네가 나를 아직 사랑한다는, 증거인 것 같아서.
물기로 번들거리는 노란 시선은 눈꺼풀 아래 감추어두지 않고,
보랏빛을 올곧게 바라보았을까.
입술을 떨어트리고 나서도, 그 눈가, 이마, 콧잔등, 뺨, 목에 차례대로 입을 맞추어간다.
내가 너를 온전히 소유하겠다는 뜻으로.
"...네가 원한다면, 그렇게 할게."
"나만 볼 수밖에 없게 해줄게."
그 당돌한 발언에도 어째서인지 미워할 수 없다.
그러니, 어울려주겠다.
잔뜩 질투하고 소유욕을 드러낼 것이다.
나를 이 지경으로 만든 건 다름아닌 너니까.
"아프게 해서, 미안해."
"근데, 나도, 많이 아팠으니까..."
아까, 세게 쥐었었던 그 손목을 어루만져준다.
메이사에게서 얘기를 전해듣고, 이곳으로 오기까지, 그 짧은 시간동안.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과 정신이 무너져내리는 듯한 심정을 온전히 느껴야만 했다.
네가 이해할 수나 있을까? 경솔한 짓으로 나를 아프게 한 주제에.
네 턱을 붙든다, 그 시야에 오로지 나만이 담길 수 있도록.
그리고 너와 눈을 맞춘다, 네 입술을 매만진다.
저 보라색 늪에 깊이 빠져서, 질식하고 싶다.
"...앞으로도, 나를 네 「유일」로 삼아줘."
안 그러면 나, 죽어버릴지도 몰라.
절박한 매달림이다, 노골적인 뒷말은 삼켜버렸지만.
네 손을 끌어당겨, 약지에 끼워진 반지에 입을 맞춘다.
46 다이고주 (nf5KKAyTqE)
2023-10-26 (거의 끝나감) 15:08:05
>>43 좋슴다 그럼
상황은 히다이와 다이고가 대화를 나누고, 그 사이에 스트라토를 만나서 간단한 이야기를 나눈 뒤로 괜찮겠슴까?
상황은 히다이와 다이고가 대화를 나누고, 그 사이에 스트라토를 만나서 간단한 이야기를 나눈 뒤로 괜찮겠슴까?
49 다이고주 (nf5KKAyTqE)
2023-10-26 (거의 끝나감) 15:15:38
>>47
특훈도 겸해볼 수 있을 거 같은데 어떠심까
아직 출주결정이 확실히 난 건 아니지만... 특훈이라고 하고 놀아도 된다고 했고
특훈도 겸해볼 수 있을 거 같은데 어떠심까
아직 출주결정이 확실히 난 건 아니지만... 특훈이라고 하고 놀아도 된다고 했고
51 미즈호주 (wXsl3KaBfk)
2023-10-26 (거의 끝나감) 15:17:19
아니 진짜 근무중에 이런 답레 올라오기 있기없기????
미즈호주 광대승천해서 저승갈뻔햇음
미치겟음 지금
미즈호주 광대승천해서 저승갈뻔햇음
미치겟음 지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