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3087>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65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20 01:59:40 - 2023-10-21 23:06:05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DPJRgDd8JE)

2023-10-20 (불탄다..!) 01:59:40


우로코네틱스 「슈퍼 마리토쪼 64를 클리어했으니...」
치즈 오브 스위스 「슈퍼 마리토쪼 시스터즈 원더의 시간이지!」
카프 댄스 「오오─!」


【여름 피리어드】 2턴: 10/16 ~ 10/29

츠나지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시기. 그러나 우마무스메들은 남쪽의 어떤 덥고 뜨겁고 후덥지근하고 화끈한 섬으로, 유배... 아니, 수행의 길을 떠납니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21), 코노와타 스테이크스(10/28)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대자연이 숨쉬는 외딴 섬에 도착했습니다. 이 기간을 맹렬한 연습의 시기로 삼을지, 참아 왔던 놀이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쓸지는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 담력시험 진행: 10/21 ~ 10/22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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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645 레이니 - 리카T (z0Lk9XizWs)

2023-10-21 (파란날) 15:27:23

 너무 멀지만, 동시에 한없이 가깝기도 하다. 뭐, 모든 인간관계라는게 다 그런식으로 이루어져 있기도 하지만... 담당이라는 것은, 우마무스메의 긴 일생중 가장 중요한, 달리기라는 청춘과 떼놓을 수 없는, 관계이니까.

“아, 스트라토양, 미스 히로카미씨와 계약했나요.”

 미스 히로카미는 뭐랄까, 겉보기에는 우아하고, 상냥하고, 정석적으로 보이는 니시타카 트레이너랑은 다르게, 매서워서 무서워보이기까지 하고, 말하는것도 알쏭달쏭하지만...
니시카타가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는, 텅 빈 은하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미스 히로카미는, 복잡한 은하를 가지고 있지만, 길을 잃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느낌일까.
아무튼간에, 남의 선택에 이렇다 저렇다 멋대로 결론을 내리고 싶진 않지만...

“멋지네요. 항공기가 우주까지 나아가진 않지만, 아무것도 없는 망망대해 위에서 비행을 하면 뛰어난 파일럿이라 하더라도 감각을 잃기 좋으니까요.”

 그 니시카타는... 지금 생각해봐도 말이지... 응. 스트라토의 결정이 현명하다고 생각해.

“인솔역으로 어떤 트레이너께 부탁드리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미스 히로카미께서, 열심히 천체관측을 하시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다 싶어요.”

646 다이고주 (xoV.Ex2WxI)

2023-10-21 (파란날) 15:30:21

팀별로 적어보는 대화의 중요성

프러시안
1. 대화의 부족으로 메이사의 이적 발생(관계가 아예 파탄날 뻔), 유키무라의 경우는 애매하나 대화를 통해 해결됨
이 문제들은 이후 대화를 통해 상당 부분 해결되었슴다 메이사의 경우 히다이의 중재(?)가 있었긴 해도 어느정도 터놓고 이야기하며 감정의 골은 해소했고 유키무라의 경우 대화의 부족으로 일이 발생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달리기를 그만두려고 했다가 대화를 통해 미즈호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쪽으로 복귀했으니 대화의 좋은 점을 부각시키는 거라고 봄다, 마-사바는 다소 애매하나 그래도 가장 꾸준히 대화를 해 온 상대로 관계가 가장 양호해 보임다.

2. 대화의 부족으로 레이니와 다이고 상호간의 위치와 역할에 대한 생각의 괴리 발생
다이고는 레이니를 정말 잘해주고 있는 우마무스메라고 생각하고 있고, 애정을 쏟고 있지만 레이니는 자신이 제대로 하고 있다는 확신이 없슴다, 그래서 결과로 보답하려는 거 같고 레이니는 다이고를 자신이 만난 최고의 트레이너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다이고는 자신이 트레이너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슴다.

블레이징
다갓의 농간이긴 했지만 나니와와 코우의 관계가 끝장날 뻔했슴다, 이 상황을 대화와 상의의 부재로 맛있게 풀어냈지요
그 뒤 각각 생각과 함께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에 이어 진솔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고 눈부신 결과를 만들어냈슴다 지금으로썬 가장 퍼펙트한 길을 달리는 중
사미다레의 경우는 대화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 보여서, 멘탈적인 부분에서는 서로에게 상당히 플러스가 되고 있다는 게 느껴짐다, 나니와랑 코우보다는 이쪽이 사이좋은 아빠와 딸에 좀 더 가까워보임다, 나니와랑 코우는 조금 갈등이 있던 아빠랑 딸 느낌이고

팀 시노비
대화 부족의 이미지가 가장 강한? 쪽 같지만 엄밀히 따지면 이쪽은 대화할 때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 부분이 많아서, 대화의 문제 자체는 가장 적어 보임다.
스트라토가 입부하고 나서 기흉 쪽 문제도 전부 털어놓았고, 피리카도 표정이 거의 변하지 않아서 그렇지 말하는 걸 보면 딱히 숨긴다거나, 돌려 말한다는 느낌 대신 바로바로 말하는 느낌이라... 어쩌면 기흉이 터진 스트라토와는 대화로 문제가 생길 것 같지는 않은 그런 느낌임다, 서로 생각을 솔직히 말하는 타입이라

므두셀라
사실 대화 부족보다는 대화 스킬의 부재?? 라고 보기 좀 더 쉬운 쪽, 마리야는 말을 할 때 당위성을 생략하는 경우가 잦고, 원더의 경우는 당위성보다는 의욕하는 걸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편임다 그 부분에서 괴리가 발생한 게 지난번 대상경주 이후...인 듯 하고
그래도 둘 다 서로에 대해 이미지가 굉장히 좋은 편이고 대화 자체는 부족한 게 아니라 큰 문제로 아직은 비화되지 않은 느낌임다, 아이러니하게도 마리야랑 원더 둘 다 겉보기로는 완벽해 보이는데 스스로 자신들의 한계를 확실히 인식하고 있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마리야는 자신이 트레이너로서 아직 미숙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안정성을 추구하는 중이고, 원더는 자신의 몸 상태를 확실히 인식하고 있지만 의욕하는 걸 위해 불탈 각오를 하는 느낌...

프리지아
본격 소통의 부재로 만들어진 팀, 그만큼 소통 수준 자체는 가장 높아 보이는...
과거를 공유한다거나 그런 부분의 이야기가 아니라, 사소한 대화들, 주고받는 만담 같은 게 가장 많슴다. 그런 면에서 관계 자체가 가장 양호해 보인다고 해야 하나
일단 파고들면 좀 아슬아슬하긴 하지만... 사실 이쪽도 진심을 전부 다 드러낸 쪽은 아니다 보니 살얼음 위를 걷는 느낌이 좀 있긴 함다, 당장 계약 자체도 정식이 아니라 임시라는 게 그 증거고

대충 아무말

647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15:33:54

역시 키워드를 넣으면 해석이 나오는 다이고주... 해석의 권위자..(?)
굉장히 굉장하네요...

648 레이니주 (z0Lk9XizWs)

2023-10-21 (파란날) 15:37:25

제대로 하고 있다는 확신이 없는건 아니고 레이니 말이죠


비밀로 해야지

649 코우주 (2BJa3A2/aI)

2023-10-21 (파란날) 15:37:44

우오옷

650 이름 없음 (fKJVCDjgxA)

2023-10-21 (파란날) 15:39:11

진짜 다갓은 나니와를 싫어하는 건가 싶을 정도였죠 그 억까는...

651 다이고주 (xoV.Ex2WxI)

2023-10-21 (파란날) 15:40:54

>>648 무야!
그러면 저도 비밀로 할거에오(??)

사실 다이고는

>>647
야?매라서 불 량식품 같은 거니 까 너무 많이 드 시지는 마 세요

>>650 맞슴다... 하지만 그 덕에 찬란한 빌드업이 완성되었어오...

코우주 어서오시는검다!

652 레이니주 (I0rQys3bX2)

2023-10-21 (파란날) 15:41:13

>>650 저희 어장 ~다이스 갓에게 많은 것을 맡기지 맙시다 캠페인~
도 필요한...

653 원더주 (kOmNhFIYKg)

2023-10-21 (파란날) 15:42:07

>>651 맛있는걸 먹고 빨리죽는다면 오히려? 좋을지도?

다들 앵하인데스웅

654 다이고주 (xoV.Ex2WxI)

2023-10-21 (파란날) 15:43:00

우오 오옷
원더! 원더! 퍼펙트! 원더!

>>652 이거 ㄹㅇ이에오 다갓이 다 부수려고해

655 레이니주 (zuNUpuKIio)

2023-10-21 (파란날) 15:43:19

>>653 크하하하
크하하하하하하하
비 키 니 우 마 무 스 메 최 고

656 코우주 (2BJa3A2/aI)

2023-10-21 (파란날) 15:43:31

우오옷

657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15:44:46

>>651 히히 다 먹을거야(?)

프리지아도 슬슬 깊은 이야기를 나눠야하는 것인가..
메이사는 깊은 이야기 꺼낼게 별로 없?긴한데

658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15:45:20

으아아악 원더쟝 최고다아아아아아아앗!!ㅁ!!!!!!!

659 원더주 (kOmNhFIYKg)

2023-10-21 (파란날) 15:45:31

모두에게 비키니를 입힌다는 사소한 욕망이 있는데스.남캐도 포함인데치wwwww

660 다이고주 (xoV.Ex2WxI)

2023-10-21 (파란날) 15:47:18

>>657 에비 지지(?)

메 이사의 솔직 한 마음 을 말 해야 지!
중 앙에 가고 싶 고! 그 때까 지 당 신이 내 담당 트 레이 너 였다 면 좋겠 다 고!

661 리카 - 레이니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15:47:37

"네.. 그렇게 되었습니다."
여러 대화같은 걸 하고 입부하게 되긴 했지만 그것 또한 교류라고 생각하면 나쁜 건 아니지요. 지금 생각나는 거라고 하면.. 역시 병실에서 잠깐 머물렀을 때일까..

"항공기가 망망대해 위에서 비행하다보면.."
드문 일이긴 해도 바다와 하늘을 구분하지 못하고 빙글빙글 돌다가 바다로 추락하기도 하니까요. 라는 속삭임을 말하는 눈이 어쩐지 반짝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별을 보는 걸 싫어하진 않습니다."
그것과는 별개지만.. 위쪽으로 꽤 올라가면 오로라도 볼 수 있다고도 하니까요. 그것도 아름다운 편이랍니다. 라고 말하려 합니다.

"레이니 양은 담당 트레이너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가벼운 듯 물어보려 합니다.

662 리카주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15:50:19

다들 어서오시란 거시야..

663 레이니주 (y8XRZ5lg1s)

2023-10-21 (파란날) 15:52:01

>>651 애앵... 애애애애애애앵... (모기소리)

레이니 말이죠 예전부터 다이고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멋대로 부정적인 쪽으로 확대해석하는 경향 있지 않나요 (예시 - 억지로 담당 계약 했을거라고 어림짐작한다거나 좋아한다는게 그냥 귀엽다는 의미로 한거라고 어림짐작한다거나...)
지금쯤 자 신의 트레이닝에는 관 심없 는듯 한 다이고 의 행 동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요 ;)...

664 다이고주 (xoV.Ex2WxI)

2023-10-21 (파란날) 15:53:06

>>663
!!!!!!!!!!!!!!!!!!!!!!

바다로 뛰어들 게요

665 미즈호주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15:53:13

아 좀 자니까 이제 답레쓸 기력 회복함
근데 프러시안에 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임

666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15:56:23

>>660 웃우...
하 지만 메이사가 정식이 아니라 임시로 계약을 연장한건
쉽게 대답 안 하는 걸 보니 몬다이가 그걸 부담스럽게 느끼나보다+프러시안 이적 건을 보고 내가 언제든 또 이렇게 할 거라고 생각하나?싶어서?
이적신청서는 바로 불태우긴 했지만
아무튼 당분간은 중앙까지 너 같이 가!하고 말하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보니 메이쨔 깊든 얕든 자기 속마음은 진짜 말 안하는 편이군...
대화를 위해 노력...하겟습니다...

667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15:57:03

으아ㅏㅏㅏ악 레이니야....

미즈호주 어서오시는ㅋㅋㅋ

668 코우주 (2BJa3A2/aI)

2023-10-21 (파란날) 15:59:16

669 리카주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16:01:02

모두 어서오시오...

리카T.. 의외로 대화할 때 딱 필요한 말만 하는 건가..

나름 의도한 건 이여자대체뭐라고씨부리는거야.. 였지만(?)

670 레이니주 (8MXrr0/78Y)

2023-10-21 (파란날) 16:01:09

>>664-665 >>667 이거 다이고가 코노와타 끝 나고 레이니 머리 북북북북북북북 쓰 다듬어 주 면 해결 되 는 문제 니 까요
걱정 안 하셔 도
저는 히다이의 메롱 너는 담당이면서 이것도 모르지 난 아는데❤️ 허접❤️ 이게 더 무서워요......

>>668 님선

671 스트라토 - 메이사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16:02:41

"물총이라면 스포츠백에 이미 구비되어 있어서. "

살짝 가방안에 있던 SF 블래스터 형태의 물총을 슬며시 보여줬다가 도로 넣는다.
이걸로 유키무라에게 마구마구 쏴댔으니까.

"뭐 괜찮습니다. 실용성을 추구하는것을 떠나서 센스가 꽝인건 인정하니까."

얼버무리려는게, 꽤 재밌는 광경이었기에 기억해둔다.

"대부분은 마마의 손을 타서 고르는경우가 많아요. 요즈음에 바빠서 평상복은 비슷한 옷을 입는다던가 하는 경우가 잦은데
마마가 해외에 있어서."

672 스트라토주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16:03:32

>>669
전파계같은데 뭔가 허를 찌르는 말을 한다는 느낌이지

673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16:03:47

히 다이 쟝...

저 요즘 납븐생각 되게 많이하 는데
히다이의 허접❤️ 직전에 메이쨔가 별 생각없이 우마그린이 그동안 머리 복복복 했던거나 정강이 바사삭이나 뭐 이것저것 말하면 레이니 데미지 4배로 입나 하는 생 각을아 주조 금했 었던

근데 서로 비슷한 독점력인거 아니까 메이쨔... 아마 말 안하겟지...

674 미즈호주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16:09:19


그러고보니 아직 담당들에게 진짜 혼네는 안 깠구나?
조졌구나 소리 절로 나오는 지금

675 메이사-스트라토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16:11:56

"에우우... 그런.. 그런 뜻이 아니었다구..."

귀도 꼬리도 축. 아무래도 이제 돌이킬 수 없어졌나. 아무튼 다시 튜브 쪽을 본다. 물총은 이미 있다고 하니 튜브나.. 아님 간식.. 아니면 뭐, 다른 거?

"그렇구나~ 스트라토네 마마 해외에서 일하셔?"

굉장해. 나도 우리집도 해외랑은 연이 별로 없어서. 억지로 찾자면 가끔 수입산 식재료를 사보는 정도인가. 해외에서 어떤 일을 하시는거지? 생각해보니 스트라토에 대해서 많이 모르는구나 나.

"그러면 이제 스스로 골라 입어야겠네. 라고 말해도 사실 나도 패션은 잘 모른다고 할까, 편한대로 입을뿐이지만."

676 레이니 - 리카T (QSOwRAKu9Q)

2023-10-21 (파란날) 16:19:48

“그렇죠. 같은걸 생각했네요.”
“...프러시안의 멤버니까 하는 말이지만. 왜, 니시카타 트레이너는 망망대해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항공기는...

“미스 히로카미께서는 오로라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로라를 보려면 어디로 여행을 떠나야 할까. 미래의 여행 계획에, 오로라를 보기 위한 여행도 끼워넣을까, 하는 시덥잖은 생각을 하면서.

“다이고 말인가요. 엄청나게 바보인 사람.”
“...그리고, 왜, 여태 아무와도 계약을 맺지 않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나 할까. 그만큼 좋은 트레이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 같은 우마무스메가 담당인걸로 만족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

677 스트라토 - 메이사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16:20:09

"튜브를 마침 안챙겨왔으니 하나정도는 구비해두도록 하죠."

그나마 다행인게, 튜브쪽의 디자인은 유심깊게 봐도 특이한 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문제가 있었던 것은 수영복 코너가 문제인가 보다.
그냥 수영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서도, 비상시를 위해서 챙겨둔다는 느낌으로, 나는 튜브중 크게 화려하지 않은 쪽을 찾아본다.

"아. 말한적이 없었던가요? 객실 승무원이랍니다. 일년에 반정도는 지구 반대편에 있으니, 본가에 돌아가도 3할정도로만 만납니다. 가족 전부가 하늘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유전자 영향을 받지않았다고 부정하기 힘들답니다."

자력으로 말인가. 확실히 그럴 필요는 있겠지만. 센스의 문제는 확실히 있단말이지,
그런 부분에 있어서 편한대로 입는다고는 하지만 메이사는 자기 장점을 살려서 본능적으로 고르는게 아닐까하고
조금 대단하게 느껴졌다.

"과자나, 개인용품같은게 대부분 값어치가 높은 것을 고르는것도 마마의 영향이 큰편입니다. 글로벌적으로 질좋은 상품을 쓴다가 모토라서. 마마는."

678 레이니주 (dhonHz1UY6)

2023-10-21 (파란날) 16:21:04

>>673 애앵 애애애애앵 애앵(모기 소리)
해달라고 징징거리고 싶 지만
이미 히다이만으로 MAX 데미지라... 히다이가 밟게 될 지뢰의 살상력이 높아지지 않을지 하는 고민이🤔

679 히다이주 (5usX6dGqqQ)

2023-10-21 (파란날) 16:21:25

히다이가 허접버튼 누르기 전에 대화를 하란 말이다 다이니...🥺

680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16:23:23

681 레이니주 (dhonHz1UY6)

2023-10-21 (파란날) 16:24:15

(몬다이쌤 안뇽콘)

그치만 아타시쟝
일상 2번 미만 캐릭터들과 일상 강화주간이고 ;)...

682 메이사-스트라토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16:28:48

"아. 이거 멋있지 않아?"

상어 튜브. 생각보다 리얼한데.
스트라토가 보는 얌전한 튜브들과 반대 방향에 있던 멋☆진 상어튜브를 보는 순간 생각했다. 이건 운명이야...! 이 튜브는 나를 만나기 위해 여기에 있는거다!

하지만 합숙 전 쇼핑으로 진짜 용돈이 거덜나버렸기 때문에, 이 운명은 놓아주도록 할까...
어딘가의 다른 세계에선 꼭 함께하자꾸나..

"헤에 그렇구나~ 우리집은 늘 마마도 파파도 같이 있으니까, 상상이 잘 안되네."

1년의 3할밖에 못 만난다니. 나였다면 외로워서 큰일이었을지도. 우리 가족은 늘 함께 츠나지에 있으니까. 잘 상상이 안 된다.

"아~ 진심 도전장 초코 때처럼 말이지..."

그거 엄청 비싼거더라.. 그만큼 맛있긴 했지만.

683 리카 - 레이니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16:30:15

"뒤에서 안 좋게 말하는 게 되지 않도록은 주의해야 하겠지만요."
"망망대해처럼도 보일 수 있겠네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지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북극 가까이에서 봤다는 말을 합니다.

"이름으로 부르시네요."
어느 정도 가까이 여기고 있다는 걸까. 라고 생각은 하지만 가볍게 지나가듯 언급하려 합니다. 그런 뒤..

"감정이나 생각은 표현하지 않으면 알 수 없고.."
"계속된 확인적인 생각은 믿지 못하는 것에서 기인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게 엄밀히 말하자면 시라기 트레이너를 믿지 못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요...? 라는 듯 레이니를 바라봅니다.

684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16:30:36

>>678 웃우... 그렇게 말하면 말해버리고 싶어진다고..(???)
하지만 3번인가 돌렸으니 이번 강화주간엔 메이사도 만날 수 없는ㅋㅋㅋㅋㅋ

685 레이니주 (X16TcwGSwc)

2023-10-21 (파란날) 16:33:09

역시 리카T의 말은
신탁같은 부류인거지...

686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16:35:10

리카T랑 노스트라다무스메가 대화하는거 보고싶다(????)

687 미즈호 - 코우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16:39:33

>>359
 “후후, 그러니까 저로 인해 바뀌셨다는 걸로 들어도 되는 걸까요? “
 “조금 기쁘네요. 저……아니, 정말 기뻐요. ”

정말로 기쁘다는 듯 활짝 웃으며 코우의 손을 꼭 잡았다. 생각하고 있는 것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많다. 굳이 따지자면 중앙 시절보다 더 표현이 늘은 지금의 코우 씨가 더 좋다. 그리고….
저, 저도 당신으로 인해 많은 게 바뀌었답니다? 이전과 달리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깨달았고, 되풀이하지 않도록 바뀌려 하고 있고. 전부 곁에 누군가가 있었기에 바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것이에요. 저, 그러니까 열심히 할게요….열심히, 변하려고 노력할게요. 좋은 트레이너가 되기 위해서.

 “그렇지요, 남쪽의 여름은, 많이 더운 느낌이네요….. “

도쿄와 교토, 그리고 츠나지의 여름과는 사뭇 다른 느낌. 코우만이 아니라 미즈호 역시 살짝 열이 올라 더운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렇기에 코우가 이끄는 것에 바로 순순히 따라가려 하였을 것이다. 바다에 들어가는 느낌은 지상과 달리 차갑다. 아무리 더운 날씨라 해도 바다는 시윈하다. 아, 조금 장난을 치고 싶은 게 있는데.

 “코우 씨, 잠깐 이쪽을 봐주시겠어요? “

만약에 코우가 이 말을 듣고 이쪽을 돌아본다면, 미즈호는 살짝 물을 손에 모아서는 코우를 향해 살짝 뿌리려 하였을 것이다. 자, 물장난 시작이다!

688 리카주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16:42:57

둘이 대화하면... 뭔가 어긋난 대화인데 이상하게 잘 이어질지도 몰라요(?)

689 스트라토 - 메이사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16:49:07

"잠수한 다음에 튜브 밑에 붙어서 지느러미만 내놓으면 상어라고 오해할만한걸요. 재미있어보이는데."

짖궂은 생각을 하면서, 관심있어보이는 메이사를 위해 대신 사주는걸로 할까 하고 고민한다.
요 근래의 건도 있었다보니, 순수하게 호의적인 의미였다.

"가지고 싶다면, 선물로 드릴수도 있는데."

사양한다면 따로 권유하지 않는 선의 의향으로 말이다.

"그 때문에 보통은 파파를 따라서 미사와 공항에 있을때가 많았네요. 공항은 사람이 아무리 작아도 많으니까.
어릴때는 병원이 아니라면 대부분 공항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곤 했어요. 파파가 공항은 놀이터가 아니라고 타이를 정도로."

활주로 위로 비행기가 날아가는 소리가 전혀 시끄럽지 않은 것도 그런 영향. 그 육중한 철덩어리가 하늘을 날아오르는 것을 보는 것은 아직도 좋아한다.

"자허토르테. 사실 도쿄에서도 쉽게 구할수있는데, 그땐 큰맘먹고 오스트리아에서 공수해왔는데 말이죠. 하하."

그리 얼마 지나지도 않은 일인데 꽤 오래전 처럼 느껴진다.

690 히다이주(출장중) (5usX6dGqqQ)

2023-10-21 (파란날) 16:49:46

리카랑 스트라토는 예언가와 예언하지 못한 숙명이라 좋아요

691 리카주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16:54:45

모두 어서오시란 거시야.

692 미즈호주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16:55:08

다들 굿애프터눈 이오

693 메이사-스트라토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16:57:24

"응? 아냐 괜찮아~ 사실 사-미랑 튜브 엄청나게 사놨거든. 알파카랑, 전차 튜브 2개랑 베이컨 매트랑..."

하나, 둘, 셋... 아니 실질적으로 4개잖아. 이미 합숙 끝나고 짐 다시 쌀 거 생각하면 정신이 아득해지는군...
그러니 이 이상의 튜브는 무-리. 사실 포기하기는 아쉽긴 하지만, 선물로 뜯어낼(?)정도까진 아니라고 할까.
스트라토가 사서 가지고 놀기 위해서 산다면 살짝 빌려서 놀 생각은 있지만 아무래도 '선물'이라고 하니 그건 아닌 것 같고. 역시 미안하지 그건.

"그렇구나. 성층권이라던가, 비행기 좋아하는 건 그런 영향인가~"

공항이라, 엄청 시끌시끌한 장소 아닌가. 비행기가 뜨는 소리도 엄청 크지...
멘코를 두 겹은 써야할지도. 어릴 때부터 그런 환경이 익숙하다면 스트라토가 소음에 강한(?) 이유도 조금은 알 것 같다. 병원 부분은 살짝 안타깝네...

"으헤.. 진짜로 어마어마한 케이크였네... 마-사바랑 둘이 맛있게 잘 먹었다고, 그거."
"그럼... 골랐어? 어떤 튜브로 할 거야?"

694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16:57:40

모하모하 :3

695 리카주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16:59:53

갑자기 생각난 건데 보트형 튜브는 바람이나 해류 잘못타면 엄청 밀린다고 하던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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