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너 이름이...이브? 에반젤린? 이브 프네이드 씨? 으 미안... 그 사이 이런저런 일이 있었어서 그런가 반년 전에 만났는데 벌써 가물가물하네."
이브의 앞에 서서 이브의 이름을 떠올리려 시도해보지만...조금 확신이 없는 듯 하더니 결국 고개를 꾸벅 숙이며 사과합니다.
"표정을 보니 이브 씨도 게이트에 휘말려서 많이 놀란 것 같네..."
다시 고개를 들어 이브의 안색을 살피던 강산에게서 한 차례 따뜻하게 빛나는 의념 파동이 퍼져나갑니다.
찬란한 반짝임 (⬆️진행 중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기술을 사용하면 이렇게 기술명이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빛이 닿는다면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갈 기력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나름대로 이브의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강산이 시전한 마도인 듯 합니다. (정신력을 회복시키는 기술이지만 정규 진행이 아니므로 정산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둘이 있으니 혼자보단 낫지 않겠어?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 하하."
- '정신력'은 망념과 별개로 숨겨진 수치이지만 캐릭터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실의 정신력처럼 캐릭터가 끔찍한 경험을 하면 하락하고, 크게 떨어지면 회복이 어렵습니다. 정신력을 회복하는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잠자기/휴식 취하기/놀기 등이 있으며, 일부 캐릭터/NPC는 정신력 하락을 방지하거나 회복시킬 수 있는 수단(기술 혹은 아이템)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다른 시트캐의 행동으로 인해 정신력을 회복하거나 버프를 받고자 한다면 진행 중 상대캐 오너와 합의하여 자신의 캐릭터가 해당 캐릭터와 직접 마주치게끔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급하게 회복하기엔 까다로운 만큼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권장되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여기...뭐하는 게이트지? 위험한 곳은 아니면 좋겠는데."
강산이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근처의 사람 몇 명이 눈에 띕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한번 물어볼까?"
1. 녹두전...으로 보이는 음식을 조리하고 있는 상인 2. 녹두전을 사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손님 3. 바닥을 이리저리 살피는 청년 4. 강산을 뒤따라 온 남자아이
Q1. 신한국의 어드밴티지는 - 이런 상황 속에서도 치안이 안정화됨 - 신한국 내의 망념 증가치가 타 지역의 절반 or 그 이하의 보정치를 가질 수 있음 이라면 유럽/아메리카(이브 본가)의 메리트와 디메리트는 각각 무엇이 있나요?
Q2. 이브의 경우 아메리카 시작시 언니에게 먼지나게(...) 쳐맞으며 검증당하기인데 중국은 어떤 식으로 시작하게 되나요? 그냥 게이트 탈출했더니 중국이다 하는 식?
Q3. 최근 스레들 정주행하다보니 마도 B 스타트 캐릭터는 의념 시안 등 부가효과를 가진 스킬들이 딸려오던데 아마 창술 B로 시작하게 될 이브는 주기술 B에 딸려오는 효과가 있나요?
Q4. 움직이면서 아이템 쓰는건 이중행동 안 먹나요?
Q5. 이건 그냥 진짜 호기심에 하는 질문인데 기독교의 예수 그리스도/이슬람의 마호메트/불교의 석가모니 등 예언자/선지자 캐릭터들이 현재 환생/현신한다면 주기술 S 이상으로 판정받나요?
Q6. 게이트/게이트 내부 몬스터/게이트 브레이크로 바깥으로 뛰쳐나온 몬스터 등등을 상대로 재래식 인류 최종병기 전술or전략핵을 쏴본다는 발상 한번쯤 꼭 나왔을 것 같은데 별로 큰 효과 없나요? 하긴 뭐 고위 가디언은 그 한가운데에서도 살아남을거 같긴 한데
Q7. 의념 개념이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여전히 뉴-비라 있긴 한데 기존 매체의 설정 중 제일 비슷하다 라고 느끼는 부분이 워해머 40k의 '워프' 같은 느낌이거든요. 사람들의 믿음이 모여 워프 내부에서 신이나 현상으로 실체화 된다든가... 비슷한가요?(오마주 뭐 이런 질문이 아니라 저런 식 비슷하게 이해해도 되느냔 의미)
Q8. 준영웅과 영웅 급의 무력 차이가 대체 얼마나 나나요?
Q9. 프네이드가는 명가인가요 준명가인가요
Q10. 일반인 기준 천재의 영성 수치가 100이라 되어있던데 아이작 뉴턴/아인슈타인/스티븐 호킹 등 현세대 최고 지능들의 수치를 대략 환산하면 어느정도쯤 되나요?
Q.11 예를들어 랜스의 하이 포지션 선택 후 서포터로 전향하는 미친놈이 있을 경우 어떻게 되나요?
Q12. 작가/검사(판검사 할때 그 검사요) 류의 하이 포지션도 있나요?
Q13. 전쟁 이후 인구비율 박살났을 것 같은데 현재 전세계 인구 수는 몇 명쯤 되나요?
Q14. 신 한국 훈장체계가 궁금해요. 적룡공-해태공- 그 위도 있나요? 그리고 여전히 헬조선 특: 훈장은 명예만 준다 하는 식인가요?
Q15. 지휘기술 없이 전투 판정은 근접 - 원거리 - 서포터 순으로 처리되나요?(그 다음 저 내부에서 신속판정 때리고?) 지휘기술 없고 판정 최상단/최하단 고정합니다 같은 서술 없다면 랜스 신속이 막 300이어도 신속 150따리 워리어보다 늦게 처리되고 그러나요?
사격(A) 육체와 기술을 체화하여, 충분한 경지에 도달한 자만이 이를 수 있는 경지. 의념과 총, 사용자의 구분이 흐릿해지기 시작하는 진정한 경지의 경계라고 할 수 있다. 총과 관련된 기술들의 숙련도 상승치가 증가한다. 총에 한정하여 '게이트 클리어' 등의 조건이 붙은 아이템 효과를 무시한다.
A 달성부터 이런 게이트 클리어 조건 무시가 붙음과 동시에
의념 발화(F) 의념이란 폭력적이지 않은 힘이다. 인간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힘을 부여하고, 육신을 두드리며 지혜의 지평선을 열어낼 수 있는 힘이 있지만 의념은 그 자체로 폭력적인 힘을 띄지는 않는다. 그런 의념을 사용자의 숙련도로 승화하여, 자신의 의념 자체를 채찍질하여 폭력적인 성향을 발현시킨다. 공격력과 파괴력이 증가하며 물리적인 공격이 불가능한 적에게도 일부 대미지를 가할 수 있다. 사용 시 망념 증가량이 60% 증가한다.
이 의념발화 스킬을 추가로 얻음.
다만 거의 절대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무기술 A 스타트는 안시켜줄듯. 현재 PC 기준으로도 그렇게 많진 않아서.
"아...그래서 소식이 없었구나! 고생 많았겠네. 바깥사정은...말하자면 긴데, 나중에 천천히 말해줄게. 아니면 나가서 헌팅네트워크로 뉴스 찾아봐도 되고. 뭐 어떻게든 되겠지."
강산은 머리를 긁적이고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뒤에 다가온 남자아이를 보고 놀라 스태프를 꺼내듭니다.
"어? 야 너 뭐냐. 뭔데 따라와."
강산은 자신을 뒤따라 온 초등학생 즈음으로 보이는 남자아이를 노려보더니, 스태프를 꺼내들어 휘두르며 아이를 쫓아내려 합니다.
"형이랑 누나 바쁘다, 저리 가라."
#남자아이를 기술 '도깨비불'로 위협해 쫓아내려 합니다.
-
이 곳은 여러 행인들이 오가는 시장 한가운데입니다. 이곳에서 도깨비불을 사용하면 아이나 다른 행인들이 다칠 수 있습니다.
정말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
#아니오, '도깨비불'의 시전을 취소하고 스태프를 거둡니다!
-
"아 이건 좁아서 안 되겠다."
강산이 스태프를 휘두르려다 말고 주변을 의식해서 집어넣으며 말합니다. 강산이 위협을 멈추자 아이는 달아나려다 말고 다시 천천히 다가옵니다.
- 성공 난이도가 높거나,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는 행동의 경우 위처럼 '정말 그렇게 하겠습니까?'라고 묻는 질문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 번 이상 경고와 함께 되물으시는 경우 그 행동은 정말 위험한 행동이니 그만두는 것이 좋습니다.
- 캐릭터의 현재 위치에 유의하여, 장소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합시다. 또한 비록 진행 중 마주치는 NPC라 하여도 예의를 너무 지키지 않는 등 상대 NPC가 불호하는 언행을 한다면...캐릭터의 평판이 악화되거나, 불필요하게 NPC의 적의를 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게이트 탈출의 단서를 얻기 위해 남자아이나 주변의 다른 NPC에게 말을 걸어봅시다.
1. 녹두전...으로 보이는 음식을 조리하고 있는 상인 2. 녹두전을 사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손님 3. 바닥을 이리저리 살피는 청년 4. 강산을 뒤따라 온 남자아이
가령, 남자아이에게 다가온 용건이 무엇인지 물어볼 수도 있고, 다른 행인들에게 이 게이트에 대한 정보를 물어볼 수도 있겠습니다.
//음...처음부터 내용이 좀 많았나 싶었는데 두 번으로 나누어올릴걸 그랬군요! 일단 정그하 예시 올리고 다시 이브에게 토스...😅 >>241 저도 늦잠자거나 모바일이라 시간이 걸리거나 해서 반응이 늦어질 수 있으니 너무 개의치 마세요, 현생은 중요합니다!
A3. 마도는 원래 다른 주기술에 비해 올리기 까다로웠습니다. 그래서 그런 메리트들이 주어졌던 것 같아요. 처음에 다른 캐들이 20레벨+무기술/격투술 C로 시작할 때 마도캐들은 마도 D로 시작했었어요. 지금은 다들 수준이 올라가서 별로 티가 안나긴한데...? 다른 무기술은 지금 현재 A를 달성하신 분들이 계시지만, 마도는 아직 A 찍으신 분이 안계셔요.
A4. 이건 아이템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상식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선 ㅇㅋ라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A6. 게이트에서 나온 몬스터에겐 게이트 역장 때문에 그런 게 잘 안 듣는대요. 의념이 있어야 뚫린다네요.
A8. 꼭 무력이 뛰어나야지만 영웅이 되는 건 아니고 어떤 위대한 업적을 달성하고 기존 영웅들의 인정 또한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 세계관 최강자 유찬영의 등장을 예언한 '예언자'. 레벨은 8이라고 합니다.)
A14?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글쎄요? 받고 보니 훈장 자체가 단순 명예로써의 이미라기보단 뭔가 기능이 있는 아이템이더라고요. 급이 낮은 편이라는 적룡공훈장이 이 정도이니 다른 훈장에도 특수한 기능이 있을지도요...!
1. 어디까지나 참치들에게 이런 어드벤티지가 있었다 하고 알려주는 목적이었지 제가 직접 모두 공개하지는 않습니다. 진행 중 어드벤티지는 이하 동일합니다.
2. 직접 확인하는 것도 좋겠네요.
3. 제 착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위키를 확인 않고 있나요...? 이미 위키에 모두 서술된 정보를 반복해서 질문하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4. 움직임이 어떤 것인지에 따라 다르게 판정됩니다.
5. 영웅서가의 기독교는 기본적으로 그리스도교 종파로 이슬람의 예언자적 요소는 제외되어 있습니다. 답변 드리긴 어려운 질문이지만 현신 기준으로는 예수나 석가모니 둘 다 기본적으로 영웅 수준은 한참을 상회합니다.
6. 위키 '아이템과 코스트'항목에 차원 저항이라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아메리카는 핵을 쏴서라도 제압을 시도했으나 당시 기준으로 중소형 이상의 게이트에는 대미지가 누적되지 않고 단지 인류만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상식적으로 적도 공격에 대응을 안 하진 않습니다.
7. 꼭 따지자면 의념의 모티브는 판타지물의 마나, 무협의 내공 외에도 초능력의 코스트나 신성력 등을 망라한 하나의 수단입니다.
모든 힘이 다 같진 않으나 뭉뚱그려 의념이란 이름으로 답해요. 꼭 그 비슷한 의미로 이해할 필욘 없습니다.
8. 현대전의 화신인 탱크와 여하 무기로 아무리 강화한다 한들 수십발의 핵에 방사능까지 포함된 성능은 못 이깁니다.
준영웅과 영웅은 물론, 영웅도 영웅 급과 영웅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 각성자>준영웅>(레벨 100의 벽)>영웅 급>>영웅
9. '명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별의 아이는 기본적으로 명가, 중상위권 이상의 헌터 길드, 강소기업~중견기업 수준의 기업 자녀를 배경으로 합니다.
10. 100 오버 150 미만.
11. 특화 분야를 잠시 포기하고 적당히 할 줄 아는 거 하는 거죠. 하이 포지션 숙련도가 감소한다?
12. 작가계 하이클래스야 대문호, 비평가 등등이 존재하나 이쪽은 현실의 글재능이 정말로 특성 급이다 하지 않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캡틴은 글재능이 없어서 봐도 모르겠거든요.
없진 않으나 현 시간대에선 등장할 일이 없습니다.
13. 인구수 자체는 빠른 속도로 복구중이며 50억 이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1800~1900년대 사이 꽤 많은 인구수가 폭증했듯 게이트 안정기부터 인구는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다만 확실한 수치까진 정하진 않았습니다. 그것까지 짜는 건 오히려 허술한 설정이라고 생각해요.
14. 아마 진행중에는 신 한국 최고 2단계 훈장인 명한銘韓까진 공개될 수 있겠네요. 훈장 자체도 아이템입니다. 특유의 효과가 내장되고 명성에 유이한 보정을 주며 각 국가별로 오는 효과가 다른 편입니다. 물론 국가를 세세히 소분하진 않고 신 한국 훈장, 중국 연합 훈장, 마도일본 감사패, 오세아니아 감사패, 아메리카 공훈 훈장, 중동 가지 훈장, 유럽 연합 훈장, 동남아시아 공훈비 등으로 구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