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8070>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60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13 17:11:50 - 2023-10-15 00:29:52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A7W3TCZh.k)
2023-10-13 (불탄다..!) 17:11:50
타토 트레이너 「미안, 유카타를 입어 본 적이 없어서... 조금 늦어졌어.」
포 이그잼플 「커헉!!!」
실크 데이라이트 「포 이그잼플의 영압이...! 사라졌다...?」
치카노 하나코 「후후후, 녀석은 사천왕 중 최약체죠.」
【여름 피리어드】 1턴: 10/2 ~ 10/16
무더운 공기와 장마철의 두꺼운 구름 사이로 생명력을 지닌 바람이 밀려오고, 마을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 레이스 시에 날씨가 「비」로 고정된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8), 사바캔(10/14)
【나츠마츠리】 10/2 ~ 10/13 (situplay>1596965104>1)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에게 바치는 제사, 나츠마츠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유카타를 입고 거리에 나가서, 속속들이 모여드는 오미코시와 길가에 늘어선 야시장을 구경해 보세요.
▶ 불꽃놀이 진행: 10/7 ~ 10/9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75084>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311 사미다레주 (ztxC9Fep5M)
2023-10-14 (파란날) 13:15:16
최상/양호 : 손 몸 앞에 두고 깍지 껴서 마주잡고 우물쭈물하기. 그러다가 주변을 둘러보고 나서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결의에 찬 표정 지음.
좋음 : 시작 포즈는 최상/양호랑 같지만 왠지 뻣.뻣.하게 굳어서 주변을 두리번거림. 자기 양 뺨을 감싸쥐고 눈 질끈 감았다 뜨기.
최악 : 딱 봐도 표정 안 좋음. 시무룩하게 발밑만 보고 있음. 지친 한숨. 어깨까지 축 처짐.
우오옷 유잼소재는 늘 환영이야
잠깐 갱신하고 이따 돌아오겠슴다 우우 집안일 싫어~
좋음 : 시작 포즈는 최상/양호랑 같지만 왠지 뻣.뻣.하게 굳어서 주변을 두리번거림. 자기 양 뺨을 감싸쥐고 눈 질끈 감았다 뜨기.
최악 : 딱 봐도 표정 안 좋음. 시무룩하게 발밑만 보고 있음. 지친 한숨. 어깨까지 축 처짐.
우오옷 유잼소재는 늘 환영이야
잠깐 갱신하고 이따 돌아오겠슴다 우우 집안일 싫어~
317 코우주 (LT1WT6ddv.)
2023-10-14 (파란날) 13:33:02
퍼진다..
>>305 그냥 당?당하게 여친이라 할거 같은디요
아니면 결혼할 사이라고 소개하는것도 재밌을듯(이런발언)
>>305 그냥 당?당하게 여친이라 할거 같은디요
아니면 결혼할 사이라고 소개하는것도 재밌을듯(이런발언)
319 미즈호주 (meEbQPQy0s)
2023-10-14 (파란날) 13:37:15
적당히 가져와 볼테니 기다려보시오
>>317 시작부터 바로 결혼할 사이라고 들이받는 사람이 있다???
>>317 시작부터 바로 결혼할 사이라고 들이받는 사람이 있다???
322 니시카타 미즈호 (meEbQPQy0s)
2023-10-14 (파란날) 13:46:27
마침내 사바캔이 밝았다. 오지 않기를 빌었던 그 날이 왔다.
경기장 앞 주차장에 내리면서도 니시카타 미즈호는 여기에 자신이 와도 되는 건가 하고 긴가민가해 하고 있었다. 그도 그럴게 자신은 더이상 두 아이의 담당도 아니고, 유키무라 모모카는 이번 사바캔에 출주하지 않았다. 따라서 팀 프러시안은 사카나 삼관과는 연관이 전혀 없게 되었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이곳에 올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니시카타 미즈호는 이곳 경기장에 왔는가?
복잡한 마음으로 경기장으로 향하는 도중에, 익숙한 얼굴을 발견했다. 스트라토 엑세서, 이제는 팀 시노비로 이적한 전 임시담당. 반가운 마음으로 손을 흔들려 하면서도, 미즈호는 잠시 주저하였다. 하지만 인삿말을 건네기를 주저하지는 않았다.
"......좋은 오후랍니다. 스트라토 씨. "
나, 사실 두려워요. 어떤 결과가 나오냐에 따라, 나는 어찌해야 할지......
경기장 앞 주차장에 내리면서도 니시카타 미즈호는 여기에 자신이 와도 되는 건가 하고 긴가민가해 하고 있었다. 그도 그럴게 자신은 더이상 두 아이의 담당도 아니고, 유키무라 모모카는 이번 사바캔에 출주하지 않았다. 따라서 팀 프러시안은 사카나 삼관과는 연관이 전혀 없게 되었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이곳에 올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니시카타 미즈호는 이곳 경기장에 왔는가?
복잡한 마음으로 경기장으로 향하는 도중에, 익숙한 얼굴을 발견했다. 스트라토 엑세서, 이제는 팀 시노비로 이적한 전 임시담당. 반가운 마음으로 손을 흔들려 하면서도, 미즈호는 잠시 주저하였다. 하지만 인삿말을 건네기를 주저하지는 않았다.
"......좋은 오후랍니다. 스트라토 씨. "
나, 사실 두려워요. 어떤 결과가 나오냐에 따라, 나는 어찌해야 할지......
323 미즈호주 (meEbQPQy0s)
2023-10-14 (파란날) 13:49:18
미즈호라면 교토 갔을 때 조용히 그냥 카레시라고 소개할 것 같은데
>>320 스트라토주 말대로 진정한 이세계 트럭 ㅇㅈ하는 바입니다.
>>320 스트라토주 말대로 진정한 이세계 트럭 ㅇㅈ하는 바입니다.
324 스트라토 - 미즈호 (YtYiIsf5eA)
2023-10-14 (파란날) 13:55:03
사바캔 당일.
사카나 삼관에 있어서는 두번째 경기.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것과는 별개로 무리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무리하는 순간 그것이 비웃듯 깨어날지도 모르는 일이다. 적어도 경기중에는 무리가 없기를. 그렇게 빌면서.
남은건 운명이 점지해주는 일이다.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사람도. 패배의 쓴 잔을 들이키는 것도.
그럼에도 달리는 것에 두려움은 없다. 여름 날. 끝까지 달리겠다고 약속했으니까.
한번 약속한 것을 어기는 것은 싫다.
"트레이너 니시카타. 오랜만이군요."
무슨 반향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요 근래에 인상이 초췌해졌다 라는 느낌이 문득 들었다.
팀원의 이탈이 영향이었을까. 아니면 다른 사정이 있는걸까. 매정하게 들리겠지만, 타인이 된 지금에 있어서는
굳이 외부자가 그것을 캐고다니는 것이 오히려 민폐일 것이다.
"당일은 역시. 피가 끓어오른다고 해야할지."
사카나 삼관에 있어서는 두번째 경기.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것과는 별개로 무리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무리하는 순간 그것이 비웃듯 깨어날지도 모르는 일이다. 적어도 경기중에는 무리가 없기를. 그렇게 빌면서.
남은건 운명이 점지해주는 일이다.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사람도. 패배의 쓴 잔을 들이키는 것도.
그럼에도 달리는 것에 두려움은 없다. 여름 날. 끝까지 달리겠다고 약속했으니까.
한번 약속한 것을 어기는 것은 싫다.
"트레이너 니시카타. 오랜만이군요."
무슨 반향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요 근래에 인상이 초췌해졌다 라는 느낌이 문득 들었다.
팀원의 이탈이 영향이었을까. 아니면 다른 사정이 있는걸까. 매정하게 들리겠지만, 타인이 된 지금에 있어서는
굳이 외부자가 그것을 캐고다니는 것이 오히려 민폐일 것이다.
"당일은 역시. 피가 끓어오른다고 해야할지."
325 저스트 러브 미 -> 스트라토 엑세서 (LoskCW7WFI)
2023-10-14 (파란날) 14:03:07
>>71
절대 선두는 주지 않겠다는 듯 굳히는 달리기가 무서울 정도다. 하지만, 그것에 연연하지는 않는다. 많은 것을 보고 배워, 그것을 내 것으로 돌리는 달리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숨을 들이키고, 닿지 않을 거리까지 손을 뻗어본다.
"…놓치지 않겠습니다ーー!!"
눈빛이 매섭게 번들거린다. 도주할 수 없다면, 뒤에서 크게 치고 올라올테다. 비록 숨은 볼품없이 닿는 대로 내뱉고 있고, 다리는 겨우 땅을 박차고 있는 것이 다였지만, 의지와 근성 하나만은 훌륭했을지 모르겠다.
.dice 40 100. = 67
절대 선두는 주지 않겠다는 듯 굳히는 달리기가 무서울 정도다. 하지만, 그것에 연연하지는 않는다. 많은 것을 보고 배워, 그것을 내 것으로 돌리는 달리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숨을 들이키고, 닿지 않을 거리까지 손을 뻗어본다.
"…놓치지 않겠습니다ーー!!"
눈빛이 매섭게 번들거린다. 도주할 수 없다면, 뒤에서 크게 치고 올라올테다. 비록 숨은 볼품없이 닿는 대로 내뱉고 있고, 다리는 겨우 땅을 박차고 있는 것이 다였지만, 의지와 근성 하나만은 훌륭했을지 모르겠다.
.dice 40 100. = 67
326 미즈호 - 스트라토 (meEbQPQy0s)
2023-10-14 (파란날) 14:06:14
>>324
”네, 오랜만이랍니다. 스트라토 씨. 무탈하셨나요? "
오랜만이라 인사하는 스트라토에게 가볍게 꾸벅 고개를 숙여보이며, 미즈호는 나름 공손하게 인사를 해 보인다. 오늘의 니시카타 미즈호의 복장은 진청색 어두운 바탕에 하얗게 나비와 꽃이 수놓아진, 그리고 노란 오비로 포인트를 준 기모노였다. 평소보다 꽤나 포멀해보이는 재질의 디자인, 하지만 지나칠 정도로 어둡다. 초췌하다 라는 인상이 들어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오늘은 중요한 사카나 삼관 중 한 경기랍니다. 어떻게, 제대로 준비 하고 오셨겠지요. "
지난번과 같은 결과가 나올거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 팀이 달라졌다 해도, 미즈호는 스트라토에게 꽤 기대를 걸고 있었기에.
”네, 오랜만이랍니다. 스트라토 씨. 무탈하셨나요? "
오랜만이라 인사하는 스트라토에게 가볍게 꾸벅 고개를 숙여보이며, 미즈호는 나름 공손하게 인사를 해 보인다. 오늘의 니시카타 미즈호의 복장은 진청색 어두운 바탕에 하얗게 나비와 꽃이 수놓아진, 그리고 노란 오비로 포인트를 준 기모노였다. 평소보다 꽤나 포멀해보이는 재질의 디자인, 하지만 지나칠 정도로 어둡다. 초췌하다 라는 인상이 들어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오늘은 중요한 사카나 삼관 중 한 경기랍니다. 어떻게, 제대로 준비 하고 오셨겠지요. "
지난번과 같은 결과가 나올거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 팀이 달라졌다 해도, 미즈호는 스트라토에게 꽤 기대를 걸고 있었기에.
327 스트라토 엑세서 - 저스트 러브 미 (YtYiIsf5eA)
2023-10-14 (파란날) 14:11:51
그대로 거리의 격차는 더욱더 벌려져, 꽤 큰차이의 결과로 결승선에 들어섰다.
초반에는 분명 내가 지지 않을까하고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에 달리기에 있어서는 지금 수준에선 가장 최선의 달리기를 했던것일지도 모른다.
역시 달리는 것은 좋다. 뭔가 몸에 쌓여있던 체증같은 것들이 싹 사라지는 것만 같으니까.
이 기회를 가지게 해준 저스트 러브 미에게는 고마운 감정이 들 수밖에 없었다.
"좋은 승부였습니다."
그 이상의 말은 하지않는다. 아무리 모의전이라고 해도 상대의 기분을 이해하지않는 발언을 해서는 안되니까.
"그 의지와 근성이 있다면 분명 찾을수 있을거같습니다. 당신도 앞선자가 볼 수 있는 풍경을."
초반에는 분명 내가 지지 않을까하고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에 달리기에 있어서는 지금 수준에선 가장 최선의 달리기를 했던것일지도 모른다.
역시 달리는 것은 좋다. 뭔가 몸에 쌓여있던 체증같은 것들이 싹 사라지는 것만 같으니까.
이 기회를 가지게 해준 저스트 러브 미에게는 고마운 감정이 들 수밖에 없었다.
"좋은 승부였습니다."
그 이상의 말은 하지않는다. 아무리 모의전이라고 해도 상대의 기분을 이해하지않는 발언을 해서는 안되니까.
"그 의지와 근성이 있다면 분명 찾을수 있을거같습니다. 당신도 앞선자가 볼 수 있는 풍경을."
328 스트라토 - 미즈호 (YtYiIsf5eA)
2023-10-14 (파란날) 14:18:22
"무탈이라고 말하신다면, 솔직히 무탈하지는 않습니다만."
일단은 진료기록에 대해서는 본적이 있는 트레이너이기에, 이정도만 이야기해도 사정은 알것이다.
그렇기에 상비약을 준비해놓았고. 트레이너 히로카미에게도 확실하게 대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놓은 상황이었다.
어지간해선 문제는 없을 것이다.
"문제가 되었던 스테미너를 중점으로 단련해왔습니다만. 대지에 내리는 비가 변수로 작용하니 확신은 금물이군요."
마장의 상태가 좋을 징조가 없기도하다. 이번 사바캔은 분명히 내려오는 비가 방해할 것이다. 그것을 극복하는 자가
1착에 도달하겠지.
"도주인 이상 선두를 쥐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만. 모르겠습니다. 워낙에 강적이 많으니."
저번 이와시캔의 1착인 언그레이 데이즈나. 2착의 메이사 프로키온. 둘은 말할것도 없고 4착의 사미다레 스와브 역시
마찬가지다.
일단은 진료기록에 대해서는 본적이 있는 트레이너이기에, 이정도만 이야기해도 사정은 알것이다.
그렇기에 상비약을 준비해놓았고. 트레이너 히로카미에게도 확실하게 대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놓은 상황이었다.
어지간해선 문제는 없을 것이다.
"문제가 되었던 스테미너를 중점으로 단련해왔습니다만. 대지에 내리는 비가 변수로 작용하니 확신은 금물이군요."
마장의 상태가 좋을 징조가 없기도하다. 이번 사바캔은 분명히 내려오는 비가 방해할 것이다. 그것을 극복하는 자가
1착에 도달하겠지.
"도주인 이상 선두를 쥐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만. 모르겠습니다. 워낙에 강적이 많으니."
저번 이와시캔의 1착인 언그레이 데이즈나. 2착의 메이사 프로키온. 둘은 말할것도 없고 4착의 사미다레 스와브 역시
마찬가지다.
329 나니와주 (bA/LgtRdGI)
2023-10-14 (파란날) 14:33:05
최상: 주먹을 가슴께에 대고,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미소짓는 모습.
양호: 고개를 숙이고, 일으켜서는 앞을 보며 주먹을 하나 쥐어보이는 모습.
보통: 팔짱을 끼고 앞을 보는 모습.
불량: 보통포즈로 들어서기 전 심호흡을 한번 하는 모습.
최악: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눈살을 찌푸리면서 뭔가 중얼거리다, 이내 놀라고는 자세를 잡지만 표정이 불안해보인다.
양호: 고개를 숙이고, 일으켜서는 앞을 보며 주먹을 하나 쥐어보이는 모습.
보통: 팔짱을 끼고 앞을 보는 모습.
불량: 보통포즈로 들어서기 전 심호흡을 한번 하는 모습.
최악: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눈살을 찌푸리면서 뭔가 중얼거리다, 이내 놀라고는 자세를 잡지만 표정이 불안해보인다.
331 원더주 (AkRlgEYGIk)
2023-10-14 (파란날) 14:41:08
최상/양호:양 손을 허리에 두고 가슴을 쭉편채 크게 웃음
좋음:팔짱을 낀채 의미심장하게 미소만지음
최악/나쁨:척봐도 기분나빠보이는 듯 미간을 찌푸리고 껄렁거리며 걸음
다들 앵하인데스... 11시 퇴근하고 좀 자다온데스
좋음:팔짱을 낀채 의미심장하게 미소만지음
최악/나쁨:척봐도 기분나빠보이는 듯 미간을 찌푸리고 껄렁거리며 걸음
다들 앵하인데스... 11시 퇴근하고 좀 자다온데스
332 저스트 러브 미 -> 스트라토 엑세서 (LoskCW7WFI)
2023-10-14 (파란날) 14:42:17
>>327
"…한 수 배웠습니다!"
한 손은 펴고 한 손은 주먹을 쥔 뒤 그대로 맞부딪힌다. 짝, 하는 소리와 함께 결연한 표정이 돋보인다. 아직 갈 길은 멀구나. 일단, 정말 정말 싫지만, 스테미너 훈련의 필요성을 느꼈다.
"정말이지 빠르네요~. 뭐, 그만큼 제가 느려져 버린 걸지도 모르지만~."
아, 힘들어. 후들거리는 다리를 겨우 딛는가 싶더니 그대로 흙바닥에 주저앉는다. 그리고선 누워버렸다. 숨을 몇 번이고 몰아쉰 뒤에야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저기, 그래서 차였다는건 어떤 이야기? 저, 이래뵈어도 연애상담은 자신있으니까요. 응, 궁금해서! 자, 트레이닝 끝나고 카페에나 가볼까요~?"
지금 당장도 좋고. 언제 쓰러졌냐는 듯 다시 일어나 당신을 바라본다.
"…한 수 배웠습니다!"
한 손은 펴고 한 손은 주먹을 쥔 뒤 그대로 맞부딪힌다. 짝, 하는 소리와 함께 결연한 표정이 돋보인다. 아직 갈 길은 멀구나. 일단, 정말 정말 싫지만, 스테미너 훈련의 필요성을 느꼈다.
"정말이지 빠르네요~. 뭐, 그만큼 제가 느려져 버린 걸지도 모르지만~."
아, 힘들어. 후들거리는 다리를 겨우 딛는가 싶더니 그대로 흙바닥에 주저앉는다. 그리고선 누워버렸다. 숨을 몇 번이고 몰아쉰 뒤에야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저기, 그래서 차였다는건 어떤 이야기? 저, 이래뵈어도 연애상담은 자신있으니까요. 응, 궁금해서! 자, 트레이닝 끝나고 카페에나 가볼까요~?"
지금 당장도 좋고. 언제 쓰러졌냐는 듯 다시 일어나 당신을 바라본다.
333 미즈호 - 스트라토 (meEbQPQy0s)
2023-10-14 (파란날) 14:44:00
>>328
"확실히 제대로 준비를 해 오셨군요. 훌륭한 자세이시랍니다. "
"......무탈하지 않으시다 해도 괜찮답니다. 이번에는 무탈하실 거에요. "
저번과 달리 제대로 스태미너 중심으로 준비해 왔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스트라토에게 있어선 좋은 준비를 했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 체질상으로도 각질상으로도 스트라토에게 중요한 것은 스태미너다. 아무리 스피드가 빠르다 할지라도 스태미너가 부족하면 밀리게 된다.
"걱정하지 말아요. 스트라토 씨. 이런 환경일 수록 [ 확신 ] 이 필요한 법이니. 자신이 위에 서보일 것이란 확신을 가지시기를. "
말은 이렇게 건네고 있지만 스스로에게 있어선 해당되지 않는 말이기도 하다.
나는, 제대로 확신 하고 있는가?
"확실히 제대로 준비를 해 오셨군요. 훌륭한 자세이시랍니다. "
"......무탈하지 않으시다 해도 괜찮답니다. 이번에는 무탈하실 거에요. "
저번과 달리 제대로 스태미너 중심으로 준비해 왔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스트라토에게 있어선 좋은 준비를 했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 체질상으로도 각질상으로도 스트라토에게 중요한 것은 스태미너다. 아무리 스피드가 빠르다 할지라도 스태미너가 부족하면 밀리게 된다.
"걱정하지 말아요. 스트라토 씨. 이런 환경일 수록 [ 확신 ] 이 필요한 법이니. 자신이 위에 서보일 것이란 확신을 가지시기를. "
말은 이렇게 건네고 있지만 스스로에게 있어선 해당되지 않는 말이기도 하다.
나는, 제대로 확신 하고 있는가?
334 쟈라미주 (LoskCW7WFI)
2023-10-14 (파란날) 14:44:39
최상/양호: 맑게 웃는 얼굴로 두 손을 흔들며 인사,
보통: 윙크 한 번 하곤 한쪽 손을 뻗는 모션.
저조/최악: 마음에 안 드는 얹짢은 표정으로 시선을 마주치지 않음.
앵하앵하~ 오늘은 진짜 방 밖으로 나가지 않기로 다짐한것이에요
보통: 윙크 한 번 하곤 한쪽 손을 뻗는 모션.
저조/최악: 마음에 안 드는 얹짢은 표정으로 시선을 마주치지 않음.
앵하앵하~ 오늘은 진짜 방 밖으로 나가지 않기로 다짐한것이에요
340 스트라토 엑세서 - 저스트 러브 미 (YtYiIsf5eA)
2023-10-14 (파란날) 15:21:07
"저도 상당히 배운점이 있었습니다."
지금처럼만 뛰면 스피드의 감속이 덜한 달리기가 가능하겠구나라고 생각했으니까.
압도적인 승리라고 자만하지 않는다. 초반만큼은 오히려 밀리기도 했으니까.
"..잠시만."
저스트 러브 미가 잠시 주저앉은 사이 벤치에 놔둔 가방에서 L형태의 흡입기를 꺼내 기도를 확장한다.
기침까지는 나지않았으니 호흡이 거친 것을 바로 파악해서 대응한 느낌으로 해결했다.
"후. 그럼 자리를 옮겨볼까요."
방금 모의전으로 충분한 달리기는 했고. 오히려 지금은 중단해도 이상하지않다. 천식 증세를 완화중이니까.
지금처럼만 뛰면 스피드의 감속이 덜한 달리기가 가능하겠구나라고 생각했으니까.
압도적인 승리라고 자만하지 않는다. 초반만큼은 오히려 밀리기도 했으니까.
"..잠시만."
저스트 러브 미가 잠시 주저앉은 사이 벤치에 놔둔 가방에서 L형태의 흡입기를 꺼내 기도를 확장한다.
기침까지는 나지않았으니 호흡이 거친 것을 바로 파악해서 대응한 느낌으로 해결했다.
"후. 그럼 자리를 옮겨볼까요."
방금 모의전으로 충분한 달리기는 했고. 오히려 지금은 중단해도 이상하지않다. 천식 증세를 완화중이니까.
341 리카주 (lJ6qKyEGpc)
2023-10-14 (파란날) 15:24:11
역시 리카주는 맑음인간인 거시야.
(아침부터 오던 비가 나갈 시간되니 뚝 그침)
잠깐 갱신하고 가는거시야.
(아침부터 오던 비가 나갈 시간되니 뚝 그침)
잠깐 갱신하고 가는거시야.
342 스트라토 - 미즈호 (YtYiIsf5eA)
2023-10-14 (파란날) 15:26:13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할 뿐입니다."
경기도중만 아니라면, 어떻게든 문제는 없다. 예전에 중앙의 경기에서 보는 부상으로 인한 퇴장은 안타까운 일이었고,
그런 안타까운 일로 주목받고 싶지도 않다.
"경기에 절대는 없으니까. 확신하지 않습니다. 이건 신념의 차이네요. 오직 믿는건 지금 달려온 길이 헛되지 않았다고 믿는 것 뿐이니까."
그러고 보니 이 트레이너와의 만남부터 이렇게 의견적으로는 차이가 있었지.
좋은 의미에서의 충돌이 일어나는 것은 좋지만, 타인이 된 지금에 있어서는 어떨까.
잘모르겠다. 나는 그녀의 지금의 사정을 모른다. 그런 내가 무슨 말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경기도중만 아니라면, 어떻게든 문제는 없다. 예전에 중앙의 경기에서 보는 부상으로 인한 퇴장은 안타까운 일이었고,
그런 안타까운 일로 주목받고 싶지도 않다.
"경기에 절대는 없으니까. 확신하지 않습니다. 이건 신념의 차이네요. 오직 믿는건 지금 달려온 길이 헛되지 않았다고 믿는 것 뿐이니까."
그러고 보니 이 트레이너와의 만남부터 이렇게 의견적으로는 차이가 있었지.
좋은 의미에서의 충돌이 일어나는 것은 좋지만, 타인이 된 지금에 있어서는 어떨까.
잘모르겠다. 나는 그녀의 지금의 사정을 모른다. 그런 내가 무슨 말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348 미즈호 - 스트라토 (meEbQPQy0s)
2023-10-14 (파란날) 15:47:37
>>342
"확실히 절대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길에 대해서는 저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길이란 그저 실수한 길과 실수하지 않는 길. 실수하지 않았음에도 부족한 점이 있었던 길...이 있을 뿐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이것이야말로 신념의 차이겠지요? "
완전한 압도. 그것이 대상경주에서 니시카타 미즈호가 지향하며, 또 그렇게 지도하고 있었던 길이다. 우니상 때는 성공적으로 그것이 통했으나, 이와시캔에서는 실패했다. 그리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실패를 똑바로 직면하지 못했다... 그 결과가 신뢰의 붕괴였다. 이것은 확실하게 니시카타 미즈호 스스로의 잘못.
그렇다 해서 코노와타 때 역시 압도하지 않을 것이란 것은 아니다. 모든 면에서 철저하게 가장 위를 노릴 것이고, 그렇게 되도록 이끌 것이다. 그것이 니시카타 미즈호의 트레이닝의 길이었기에. 하지만 그 길은 [ 보조 ] 인가, [ 지도 ] 인가?
스트라토 씨, 나는, 어쩌면 중앙에서 헛된 길을 걸어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다른 팀이 된 지금도 당신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어요. "
"부디, 그 노력이 보답받을 수 있기를 기원하겠답니다. 스트라토 씨. "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하며, 미즈호는 다시금 스트라토를 향해 공손하게 고개를 숙여보인다.
"확실히 절대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길에 대해서는 저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길이란 그저 실수한 길과 실수하지 않는 길. 실수하지 않았음에도 부족한 점이 있었던 길...이 있을 뿐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이것이야말로 신념의 차이겠지요? "
완전한 압도. 그것이 대상경주에서 니시카타 미즈호가 지향하며, 또 그렇게 지도하고 있었던 길이다. 우니상 때는 성공적으로 그것이 통했으나, 이와시캔에서는 실패했다. 그리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실패를 똑바로 직면하지 못했다... 그 결과가 신뢰의 붕괴였다. 이것은 확실하게 니시카타 미즈호 스스로의 잘못.
그렇다 해서 코노와타 때 역시 압도하지 않을 것이란 것은 아니다. 모든 면에서 철저하게 가장 위를 노릴 것이고, 그렇게 되도록 이끌 것이다. 그것이 니시카타 미즈호의 트레이닝의 길이었기에. 하지만 그 길은 [ 보조 ] 인가, [ 지도 ] 인가?
스트라토 씨, 나는, 어쩌면 중앙에서 헛된 길을 걸어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다른 팀이 된 지금도 당신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어요. "
"부디, 그 노력이 보답받을 수 있기를 기원하겠답니다. 스트라토 씨. "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하며, 미즈호는 다시금 스트라토를 향해 공손하게 고개를 숙여보인다.
349 스트라토 - 미즈호 (YtYiIsf5eA)
2023-10-14 (파란날) 15:57:56
"인생은 저마다의 갈림길에서 여러가지 결과를 만난다. 라는 말이군요. 그부분은 동의합니다."
그건 항상 내가 이야기하던 부분이기도했으니까. 오히려 그부분은 다르지않다.
극과극은 돌고돌아서 공감한다는 것이 이런 의미인가.
하지만, 프러시안에 남는다는 if는 상상해보지 않는다. 이것도한 선택의 결과니까.
"달릴겁니다. 적어도. 이정도 비에는 지지않고. 바람에도 지지않고."
눈에도 여름 더위에도 지지 않는 건강한 몸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남겨진 약속과, 정해놓은 경기들이 남아있다. 그것을 헛되이 하지는 않겠다.
그건 항상 내가 이야기하던 부분이기도했으니까. 오히려 그부분은 다르지않다.
극과극은 돌고돌아서 공감한다는 것이 이런 의미인가.
하지만, 프러시안에 남는다는 if는 상상해보지 않는다. 이것도한 선택의 결과니까.
"달릴겁니다. 적어도. 이정도 비에는 지지않고. 바람에도 지지않고."
눈에도 여름 더위에도 지지 않는 건강한 몸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남겨진 약속과, 정해놓은 경기들이 남아있다. 그것을 헛되이 하지는 않겠다.
350 미즈호 - 스트라토 (meEbQPQy0s)
2023-10-14 (파란날) 16:07:25
>>349
"그 결심, 절대로 흐트러지지 말아주시길 기원드리겠어요. "
부드러이 미소지으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핸드백에서 가볍게 작은 우산을 꺼내 보인다.
비가 슬슬 내리려는 것 마냥 하늘이 어둡다. 오늘 같은 날 아이들을 뛰게 해야 한다니 하늘도 참 무심하다.... 히토미미보다 월등히 강한 우마무스메이기에 가능한 경주. 과연 오늘의 경기는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 것인가.
"바로 대기실로 가실 것이지요, 스트라토 씨? "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다 나가도록 하세요. 관중석에서 응원하고 있겠답니다. "
탁, 하고 가볍게 남청색 우산을 펼쳐보이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스트라토에게 작별의 인사를 건넨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
안녕이라고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적어도 당신과는 영원히 보지 않을 사이가 아니니까.
언젠가라 하더라도, 마구로 기념에서라도 경기에서 다시 만나게 되겠지. 그 때에는 어떤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까.
//막레 주시오
"그 결심, 절대로 흐트러지지 말아주시길 기원드리겠어요. "
부드러이 미소지으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핸드백에서 가볍게 작은 우산을 꺼내 보인다.
비가 슬슬 내리려는 것 마냥 하늘이 어둡다. 오늘 같은 날 아이들을 뛰게 해야 한다니 하늘도 참 무심하다.... 히토미미보다 월등히 강한 우마무스메이기에 가능한 경주. 과연 오늘의 경기는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 것인가.
"바로 대기실로 가실 것이지요, 스트라토 씨? "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다 나가도록 하세요. 관중석에서 응원하고 있겠답니다. "
탁, 하고 가볍게 남청색 우산을 펼쳐보이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스트라토에게 작별의 인사를 건넨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
안녕이라고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적어도 당신과는 영원히 보지 않을 사이가 아니니까.
언젠가라 하더라도, 마구로 기념에서라도 경기에서 다시 만나게 되겠지. 그 때에는 어떤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까.
//막레 주시오
355 다이고주 (ul.Xe/j7eM)
2023-10-14 (파란날) 16:12:29
잤더니 입이 말랐슴다
오늘 사카나 2관이 성공하는가, 아니면 강적들의 각축전이 될 것인가...!
오늘 사카나 2관이 성공하는가, 아니면 강적들의 각축전이 될 것인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