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윤이는 에브나 데리고 나와서 기사재전에 참가하려는 기사들을 만나보며 카하노 기사단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고 하는 중입니다. (시윤이에게 카하노 기사단의 이야기를 모아달라고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카하노 기사단의 기사들을 몰살시킨 몬스터 '흑기사'에 대해 알게 됩니다.
자유 마카오 쪽은 희생이 있었으나 전쟁스피커의 토벌에 성공하고... (이때 토고가 이때의 전쟁스피커가 단순한 모방범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고 나중에 강산이한테 그 정보를 흘립니다. 강산이도 이 얘기랑 다른 캐릭터들로부터 얻은 정보를 듣고 일상을 돌리면서 특별반 인원들에게 조금씩 소문내고 있고요.)
린은...특수의뢰 수주에 동의한 후 바티칸에 갔었다가... 다른 캐릭터들과의 교류로 '시체와 칼날의 노래'의 신들 중 하나인 '죽은 심장의 태아'가 과거에 사망한 사람들을 되살렸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자신이 모시는 신인 '어린 왕 쥬도'와 면담하여 죽심태가 되살린 사람들은 사실 정상적인 부활이 아니라 일종의 복제인간 꼭두각시이며...즉 이들과 그 주변 사람들은 악신에게 놀아나고 있다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린은 이를 듣고 이들을 막아야한다고 생각하게 되죠.
그래서 바티칸의 사제들과 교류하며 정보를 찾던 중...린이 헌팅네트워크 상에서 검심교단(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의 교단)을 언급하는 것을 목격한 이단심판관에게 납치당해 심문을 받는 상황이 됩니다.
강산이랑 여선이는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 원래 만나야 했던 정보원이 사망(!)한 상황에서도 빌런의 정체를 밝히고자 하던 중, 상대가 의념으로 이루어진 공격을 전부 흡수해 무효화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마도사의 마도 공격이 통하지 않습니다)
근데 빈센트주가 이 즈음에 무통잠하셔서 진행중에 빈센트가 실종으로 처리됐고 이걸 동행한 NPC인 우빈이가 언급해서 심경의 변화를 느끼게 되는데... 이거에 대해서는 조금 이따가 따로 쓰겠습니당...
원래 저는 시트 내림 처리된 캐릭터는 강산이가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처리해왔습니다. (아예 기억을 못하거나 호감도를 리셋하거나...) 하지만 그렇게 한다고 이 세계관에서 그 캐릭터들의 존재가 완전히 없어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언젠가는 모순이 생기게 됩니다. 그 동안에는 강산이한테 굳이 하차된 캐릭터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캐묻는 사람이 없었기에, 기억하지 못하게 하고 넘겨도 문제가 없었을 뿐이죠.
이번에는 강산이가 데려와서 같이 의뢰를 수행하던 파티원이 실종된 사실이 진행 중에 다른 파티원(NPC 기우빈)의 입으로 언급되어서(!), 파티원들을 직접 모아서 데려온 강산이가 빈센트를 기억하지 못하면 이상해지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그런데 빈센트는 강산이 입장에서 시나리오 1부터 함께해 온 전우에 가까운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사라진 사람들을 떠올리는 것 자체를 피하면서 현재의 인연이나 할 일에 더 신경을 써왔는데, 이를 외면하지 못하게 되면서 이를 기점으로 억눌러져 있던 몇몇 부정적인 감정들도 마주하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가려고 해요.
안그래도 게이트의 이상 발생이 증가한 시기에, 어떤 악신의 농간에 의해 오래 전 사망한 사람들이 되살아나는데... 이 중에는 강력한 빌런이 포함되어 있고, 이 사람들 중 카티야를 제외한 자들이 세계 곳곳에서 혼란을 일으키거나 본의 아니게 세상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특별반은 각자의 이유(자신이 특별반에 남거나 특별반을 존속시키기 위해 필요한 실적을 얻는다든지, 앞으로 닥칠 일을 대비하기 위해 정보를 얻으려 한다든지, 혹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려 한다든지 등등...)로 시련을 극복해나가며 앞으로 닥칠 큰 싸움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안검내반 수술은 윗눈꺼풀이냐 아래 눈꺼풀이냐에 따라 달라요 저같은 경우는 윗 눈꺼풀이 선천성 안검내반이어서 계속해서 각막을 찔러 상처를 내는 바람에 의료보험 적용받아서 안과에서 수술을 한 케이스인데... 대부분의 경우 아래 눈꺼풀에 십중팔구로 찾아오는 게 안검내반이더라구요
캡틴은 사회인이고 수술 당일날 연차 내실 정도만 되신다면 무조건 성형외과 가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정주행하면서 보니 캡틴도 커리어우먼이시던데 그럼 더더욱 안과보단 성형외과 추천드려요
수술 자체는 쌍수랑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병원 케바케이지만 저는 안과에서 싸다고 했다가 왼쪽 눈 윗 눈꺼풀 접히는 그 부분에 검지손가락 세 마디 길이의 칼 댄 흉터가 남아서 지금 성형외과로 다시 가서 쌍꺼풀 수술까지 재수술하는걸 굉장히 고려중입니다
안검내반은 미용 목적 + 의료 목적이 둘 다 성립하기 때문에 안과와 성형외과 두 군데 모두에서 다루더라구요
수술 당일부터 3일까지 혹은 병원에서 권장하는 기간 동안은 눈에 주기적인 냉찜질 해주시는게 좋대요 수술 이후에 붓기와 멍이 동시에 찾아오는데 붓기 빼는데도 냉찜질이 효과적인데 멍에는 효과가 없어서 일단 더 붓지 않게만 해 주는게 수술 직후 3일이나 병원에서 권하는 기간(저같은 경우엔 일 주일동안 냉찜질했어요) 동안 냉찜질 하고 난 다음엔 온찜질로 바꿔서 이번엔 멍을 빼기 위해 찜질 주기적으로 해주시면 좋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