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념 속성과 기술은 그 형태가 다른 편에 속함. 의념 속성이라는 것은 말하자면 자신의 의념, 목표 등을 방향성으로 할 때 도달하기 위한 방향을 말해. 즉 나는 이런 수단을 이용해 내 수단에 도달할 것이다. 를 바탕으로 이제 수학, 과학, 철학, 논리학 등을 명제로 발전시키는 쪽에 가까워.
가령 시윤이의 경우는 철학적인 관점에서 의념 속성을 집중한 계통이야. '찰나의 시간이 주어진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와 같은 출발에서 시작해서 거기에 자신의 무기인 총이라는 수단을 더 사용하는 것을 선택한 거지. 하지만 그 시간 외에 찰나라는 요소에 대한 이해도도, 스스로 정한 명제도 부실하기 때문에 의념 속성 자체를 발전시키진 못한 거지.
그렇다면 이제 기술은 뭐에요? 라고 물을 수 있어. 이건 조금 다른 방향으로 보는 게 좋아. 기술은 명제가 주어졌고 이제 주어진 명제 안에서 답을 정해가는 과정이지. 그래서 A라는 한계적 랭크까지는 정해진 명제의 끝에 도달해 명제의 완성이 된 거라면 S랭크 이상부터는 자신의 명제를 발전시켜서 새로운 형태를 빚어내야해. 그렇기 때문에 내가 '우리 어장 애들은 아무래도 의념특화보단 기술특화라...'고 한 이유가 이거지.
의념쪽을 파던 시트캐도 있었어 격투캐였는데 의념 속성이 꽃이었고 진행 중 발전시킨건 아니고 당시 있었던 스킵기간에 발전시켰다는 설정이긴 한데.. 결과물은
화생만자 화무십일홍花生満茲 花無十日紅(E)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의념 속성을 매개로 하여 발전시킨, 기술의 형태로 승화한 활용의 일종. 꽃의 생이 그러하듯, 가장 화려한 순간의 색 일부를 빌려 피워내는 꽃의 모습을 의념으로 화하여 발현시킨다. 아군의 가장 높은 스테이터스를 일정 수치만큼 증가시킨다. 단 아군의 망념이 80 증가한다. 다른 효과와 중복될 수 없다.
이런 느낌 다른 기술도 있긴 한데 기술이 중요한건 아니니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의념 속성을 매개로 하여 발전시킨, 기술의 형태로 승화한 활용의 일종.
첫 줄은 의념속성을 발전시켜 기술을 얻는 방법에 대한 설명인 것 같고
꽃의 생이 그러하듯, 가장 화려한 순간의 색 일부를 빌려 피워내는 꽃의 모습을 의념으로 화하여 발현시킨다.
두번째 줄은 '꽃'이라는 의념 속성을 어떻게 해석해서 이런 기술을 만들어냈는지에 대한 설명같아서 가져와봤어
이브의 의념 속성 불굴은 막 적의 상태이상, 군중제어를 전부 무시하며 불굴의 전사처럼 싸운다... 는 컨셉에서 시작한 건 아니긴 한데...
스킬쪽의 예시는 역시 기존의 게임에서 가져오는 게 편해서 대충 가져와 보자면
리그 오브 레전드 - 올라프 궁극기 라그나로크 ▶기본 지속 효과: 올라프의 방어력, 마법 저항력이 증가합니다. ▶사용 시: 올라프가 자신에게 걸린 모든 이동 불가 및 방해 효과를 제거하고, 다음 3초 동안 해당 효과에 면역이 됩니다. 적 챔피언에게 기본 공격이나 무모한 강타 사용 시 지속 시간이 2.5초 증가합니다.
이쪽의 스킬보다는...
리그 오브 레전드 - 크산테 W 길을 여는 자
크산테가 무기를 치켜들며 0.65 ~ 1초 동안 방어 태세에 돌입합니다. 이때 크산테는 저지 불가 상태가 되며 받는 피해가 감소합니다.
충전 후에는 전방으로 돌진하며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크산테가 적중한 적들을 뒤로 밀어내고 1.25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or 리그 오브 레전드 - 가렌 W 용기 사용 시: 가렌이 일정 시간 동안 용기백배하여 받는 피해가 30% 감소합니다. 또한 0.75초 동안 일정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과 60%의 강인함을 얻습니다. (어째 예시가 다 롤이긴 한데 타 게임과 다르게 아예 CC를 무시하는게 아닌 스킬들을 찾기가 힘들어서)
혹은 서브 특성 타고난 정신과 연계해서 '끝까지 쓰러지지 않고 전방에서 적을 붙들어두고, 공격을 쳐내고, 정신 계통에 현혹되지 않는다' 이런 로마 군단병이나 팔랑크스 보병의 느낌을 살리고 싶었던 거긴 한데... 역시 좀 더 성장시킨 다음에나...
그치 그 부근이 은근 자주 헷갈리기 쉬운 범위지. 잘 모르면 흔히들 말하는 고유 능력 같은 포지션이지만, 실제론 시작 기준점으론 딱히...소소한 응용조차도 안쓰는 캐릭터도 많을 정도니까. PC 기준으로 의념 속성 적극 쓰는거 린 밖에 기억 안남. 근데 그 쪽도 어디까지 되냐 안되냐가 골치였던걸로.
만 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들고 가게에 들어간다. 가게에 들어가서 계산을 한 후 지갑을 보니 3천 원이 남아 있었다. 가게에서 쓴 돈은 만 원에서 3천 원을 뺀 7천 원을 넘을 수 없다. 만약 가게에서 돈을 흘렸었거나 소매치기한테 돈의 일부를 도둑맞았다면, 가게에서 쓴 돈은 7천 원보다 더 적었을 것이다.
여기서 만 원은 들어가는 열, 7천 원은 소실된 열, 3천 원은 나가는 열을 의미한다. 즉,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는 없다는 것이 카르노 효율의 본질이다.
- 나무위키 펌
저 7천원 손실을 망념으로 때워서 물질쪽 손실을 0을 만들어 버리는 짓이 대충 가능하다는 소리로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