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5084>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59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11 03:15:24 - 2023-10-13 20:23:59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aYcvdzItE)

2023-10-11 (水) 03:15:24


미모토 트레이너 「하~암. 한적하구만. 다들 축제에 가 버렸으니...」
미모토 트레이너 「이러면 트레이너 휴게실을 전세 내고 쓸 수 있단 말이지☆ 드라마 녹화 보면서 감자칩 먹어야징!」

 ───벌컥!

아나바다 「트레이너님, 마리오 카트 해요! 오늘의 쿠파는 최강이라고요!」
오즈 학원장 「... 미모토 트레이너, 제가 괜찮은 사케를 하나 구했습니다만 같이 데워 마시지 않겠습니까?」
타토 트레이너 「미모토 씨! 담당이 마츠리 데이트를 하자고 하는데 정장이랑 추리닝 중에 뭘 입고 나가야 하죠?!」

미모토 트레이너 「우소데쇼...」


【여름 피리어드】 1턴: 10/2 ~ 10/16

무더운 공기와 장마철의 두꺼운 구름 사이로 생명력을 지닌 바람이 밀려오고, 마을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 레이스 시에 날씨가 「비」로 고정된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8), 사바캔(10/14)

【나츠마츠리】 10/2 ~ 10/13 (situplay>1596965104>1)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에게 바치는 제사, 나츠마츠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유카타를 입고 거리에 나가서, 속속들이 모여드는 오미코시와 길가에 늘어선 야시장을 구경해 보세요.
▶ 불꽃놀이 진행: 10/7 ~ 10/9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74076>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84 다이고 - 미즈호 (AQD9wLAWLY)

2023-10-11 (水) 23:15:03

>>76
"...그렇슴까..."

그러면 이건 어쨌든 목표는 확실하다는 이야기인가... 그렇군... 지금 당장이 아닐 뿐이라는 이야기로군..
다이고는 커플링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 보곤, 그러면 결혼 때는 또 맞춘단 이야기인가! 하고 납득했다.

"좀 더 예쁜 걸 맞춰볼 생각이신가 봄다."
"응원하고 있슴다, 잘 되셨음 좋겠슴다."

그렇게 이야기하며 이미 미즈호가 볶음면을 다 먹었을 거라고 생각한 건지, 종이 접시에 또 볶음면을 담아주는 것이다.

"그런데 언제까지나 숨길 수는 없잖슴까?"

85 메이사-zhdn (/JZtgPkPw2)

2023-10-11 (水) 23:21:16

"후히히, 뭐 그렇지."

그다지 궁금한 것 같진 않은, 덤덤한 듯한 말에 적당한 대답을 돌려준다. 뭐, 굳이 설명할 필요도 딱히 없고 말이지.
그리고 반성문 들켰을 때의 반응을 생각해보면, 하또랑 몬다이 생각보다 좋은 사이가 아닌 거 같기도 하고... 그냥 조용히 입다물고 있자. 응.

"그래. 방심하면 내가 등 뒤에서 콰-앙 해버릴거니까."
"방심하지 않더라도 삼관은 저지할거지만."

방심해도 방심하지 않아도, 이번엔 정말로 제대로 이를 갈고 왔으니까.
....무엇보다 끝나고 나서 할 일도 있는데, 1착을 놓치면 분해서 그것도 제대로 못할 것 같으니까.

"그러고보니 요즘 날씨도 꾸물거리던데, 사바캔 때도 비가 올 것 같아."
"말 안해도 날씨 대책은 잘 하고 있겠지만 뭐... 그냥 그렇다고."

여름에 접어든 츠나지, 최근에는 더 습하고 날도 흐리고, 때때로 비가 오기도 하니까... 사바캔 때도 비가 올 가능성이 꽤 있지.
하또는 알아서 잘 하겠지만, 뭐어, 그거야. 예전에 도움 받았던 것도 있고, 적한테 소금을 보낸다던가 뭐라던가....

86 메이사주 (/JZtgPkPw2)

2023-10-11 (水) 23:21:39

에에엨ㅋㅋ 왜 한영 변환잌ㅋㅋㅋ
메이사-코우 임니다... 키를 어케 누른거야 나....

87 스트라토주 (OzN/M03X2c)

2023-10-11 (水) 23:21:52

zhdn

88 메이사주 (/JZtgPkPw2)

2023-10-11 (水) 23:23:13

dndn

89 스트라토주 (OzN/M03X2c)

2023-10-11 (水) 23:24:21

근데 우우 메이쨔 콘이 제일 귀여운

90 레이니주 (0t7Bq.hDgs)

2023-10-11 (水) 23:24:23

https://ibb.co/bFqXmPG

누가 과거의 레이니주에게 인형을 만드는건 3일만으로 불가능하다고 해줘요
흑흑 일본여행가서 레이니 인형 사진 찍고싶어서 시작한건데 5%도 못 만든.............

91 레이니주 (0t7Bq.hDgs)

2023-10-11 (水) 23:25:07

저는 안녕 몬다이쌤이 가장 귀얍다고 생각합니

92 메이사주 (/JZtgPkPw2)

2023-10-11 (水) 23:25:07

>>89

93 다이고주 (AQD9wLAWLY)

2023-10-11 (水) 23:25:08

아...니...
말도 안 되는 금...손이 여기에....

94 메이사주 (/JZtgPkPw2)

2023-10-11 (水) 23:25:43

>>90

뭐야
상상도 못한 금손

95 스트라토주 (OzN/M03X2c)

2023-10-11 (水) 23:27:08

GOSU

96 미즈호주 (7WT1qekQ3U)

2023-10-11 (水) 23:27:14

.dice 1 100. = 50

97 메이사주 (/JZtgPkPw2)

2023-10-11 (水) 23:27:49

레이니주.. 솔직히 말해...
당신 츠나지에 사는 미스레드 코멧이지...? 난 다 알고 있어

98 코우주 (BxgZHqtqcw)

2023-10-11 (水) 23:28:04

뭐야...이 금손....

99 미즈호 - 다이고 (7WT1qekQ3U)

2023-10-11 (水) 23:28:50

>>84
 ".......정말이지 시라기 씨도 사람을 부끄럽게 하시는 능력이 있으신 건가요...... "

어떻게 말하든 이야기가 '아무튼 청혼을 한 건 맞다' 로 돌아가고 있는지라, 미즈호는 양 손으로 얼굴을 꼬옥 가린 것을 풀고는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이왕 이렇게 된 거 잘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볶음면을 더 담아주는 것을 얌전히 받아들다, 어딘가 정곡을 찔린 듯 아주 잠깐, 낯빛이 창백해지려 하였다.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까?

 "......그렇지요? 언젠가는 아이들에게 다 사실대로 말해야 겠지요....... "

분명, 사실대로 말하면 실망할 것이 분명한데도. 그렇게 생각하며 멋쩍게 뺨을 긁으며 마저 볶음면을 오물거리다, 이런 말을 툭 내던진다.

 "....아, 생각해 보니, 레이니 씨에게는 사실대로 말했었네요. "

이 이야기는 무엇에 대한 사실로 들릴 것인가?

100 미즈호주 (7WT1qekQ3U)

2023-10-11 (水) 23:29:50


이게 여기로 드리프트가 틀어지네

101 히다이주 (5iSRIzhMJk)

2023-10-11 (水) 23:30:28

메이사주... 다이스 굴려주세요 🤭

102 메이사주 (/JZtgPkPw2)

2023-10-11 (水) 23:31:32

앗 맞다 다이스...
.dice 1 10. = 1

103 사미다레 - 스트라토 (JvLwczV5yc)

2023-10-11 (水) 23:31:39

사실 모자에 선글라스에 마스크까지 쓰고 싶다는 충동이 지금도 마구 치솟는다. 마음 같아선 잔뜩 암거래를 하는 사람 같은 복장으로 숨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하지만 지난날의 경험―데이트 훼방 편―으로 깨달은 바, 사람이 너무 싸매면 오히려 수상해 보인다는 걸 알게 되어서 말이다. 캡 모자에 단색 티셔츠, 반바지의 비교적 평범한 차림을 했다는 점에서 사미다레가 지금 평범해 보이기 위한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음을 읽을 수 있었으리라. 하지만 자꾸만 불안스럽게 서성거리고 있으니 눈에 띈다. 은신 실력은 영 글렀나 보다.

"……흐앗!"

아니나다를까 척 보고 간파당했지 않은가! 뒤에서 말이 걸려오자 사미다레가 화들짝 놀라서 고개를 홱 돌렸다. 거기에는 묵직한 상자를 든 갈색 머리 우마무스메가.

"……아. 네에, 캐럿……이신가요?"

용건이 무엇일지는 척 보아도 예상이 가기에 그렇게 물었다. 어라. 그런데 이 사람, 왠지 낯이 익은 것 같다. 왜인지 익숙한 느낌이고, 어디에서 본 듯한 기분이 드는데……. 그런 생각을 하며 잠시 상대를 응시하고 있으려니, 문득 어느 순간의 기억이 스친다. 봄의 이와시캔. 레이스의 시작과 동시 누구보다도 빠르게 앞서 달렸던 우마무스메의 뒷모습이 어렴풋이 떠오른 것이다.

"저…… 혹시, 스트라토 씨……인가요?"

같은 레이스에 출주했던 우마무스메의 이름 정도는 그 당시에 외워 두었다. 경기에 임하기 전 출주하는 상대들의 정보는 필수이기도 하고, 달리는 동안에도 가장 앞서 달리는 우마무스메의 이름은 내내 호명되기 마련이니까. 도주로 달렸던 스트라토의 이름만큼은 시간이 지났다 해도 기억에 꽤 강렬하게 남아 있었다.

104 메이사주 (/JZtgPkPw2)

2023-10-11 (水) 23:31:43

메이사야......

105 사미다레주 (JvLwczV5yc)

2023-10-11 (水) 23:34:45

>>80 리카주도 수고하셨슴다~

>>83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치플 카운터로 사인회에 코우도 같이 데려갈게요(?)

>>90 😮
레이니주는 신인가....>?
살아있는 미스레드 코멧...??????

레이니주 대단해요.... 그리고 완성.... 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106 히다이 - 메이사 (5iSRIzhMJk)

2023-10-11 (水) 23:35:15

>>72 허접

"훗, 킥백인가..."

"그런 거 문제가 될 리가 없잖아! 400m 트랙 5바퀴를 메이사가 시속 65km로 달리고 내가 시속 40km로 주행하면 우리가 마주치는 횟수가 얼마나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답은나도몰라,자출발."

기습적으로 부는 호루라기와 초등학교 수준의 수학문제의 조합으로 먼저 정신을 빼놓기로 한다. 그래, 나는 지금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
3만엔, 마사바의 참치 할부를 겨우 갚아낸 나로서는 이거 상당히 거금이기 때문에! 난 우마무스메를 상대로 진심페달밟기를 할 수밖에 없다고! 3만엔을 뭘로 아는 거냐!

팍팍팍 페달질을 하며 빠른 출발(반칙)한 나는 일단 물총부터 메이사의 얼굴에 갈겼다.

"허~접❤️"

나를 역전한 메이사가 앞서나가고, 나도 부지런히 따라가며 확성기로 그 시끄러운, 마츠리에서 나에게 "힘내쇼" 했던 녀석의 대사를 전력으로 외친다.

"체스토오오오오오오오―――――――――!!!!!!!!!!"

또 마주쳤을 때 물총, 뒤에서도 물총, 확성기로 "허접❤️ 그거밖에 못달리고❤️"라고 오스가키짓을 하는 등.

나는 3만엔을 내지 않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그래.
아니 사실 지금와서 말하자면, 3만엔 정도고. 아니, 음. 1만엔 정도는 져도 준다고 말할 걸 그랬나. 내가 너무 쩨쩨했나. 싶고.

...그래, 나의 똥꼬쇼 덕에 메이사는 실패했다.....................
난............... 좀 쓰레기? 일지도...........

나는 메이사의 축축한 머리에 타올을 덮어줬다. 그리고 위로를 건넸다.

"허접..."

아 미안, 놀리는 건 못 참아. 나 쓰레기가 맞는 거 같아.

107 히다이주 (5iSRIzhMJk)

2023-10-11 (水) 23:36:26

>>90 😶 정말 귀엽네요...
3일 안에 완성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래도 무리하지는 마시구 🥲
완성된 것도 꼭 보고싶네요.

108 사미다레주 (JvLwczV5yc)

2023-10-11 (水) 23:39: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다이 이 얄미운 아저씨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9 스트라토 - 사미다레 (OzN/M03X2c)

2023-10-11 (水) 23:40:20

"웨잇 아웃. 마마에게 어떤 플랫폼인지는 특정으로 듣지못했습니다만. 중고거래를 위해 주선한 자리라면 맞을겁니다.
그러니까 제목이 로자리오에 타이를 엮어 였던가요. 판매자분이 저희 마마입니다. 저는 거래자 대리로 나왔습니다."

당연히 무슨 내용의 책인지는 모른다. 건전한 연애 서적이라던데. 관심이 없었으니 읽어보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저 거래자를 만나면 내 청춘을 후대에 남긴다 라고 전해달라던가.
무슨의미인지 모르겠다.

"콜사인 스트라토 엑세서. 편하게 스트라토라고 불러주십시오. 그쪽은 숨기려고 하시니 노코멘트로 해드릴까요? 거래 닉네임 같은것으로 대체하셔도 무방합니다."

프라이버시는 존중이다. 오늘 거래는 나는 모르는 사람과 한것으로 기억해두자.
그녀가 원한다면 말이지.

"앞선사람이 뒷사람을 기억해주는 것은 영광이군요."

110 스트라토주 (OzN/M03X2c)

2023-10-11 (水) 23:41:56

곧 체력 방전예정이므로 답레는 내일로한다..

111 스트라토주 (OzN/M03X2c)

2023-10-11 (水) 23:43:35

참고로 마리미떼 ebook 나오기전에
절판본 가격이 특정권은 6만원까지도 거래되었으니 나름 고증이다...
절판되서 구하지못한다는게

112 메이사-히다이 (/JZtgPkPw2)

2023-10-11 (水) 23:47:40

"엣, 에, 아니, 어?!"

야 이거 반칙 아니야?! 이런 기습출발이 어딨어! 너 레이스 안 봤지!!! 갑작스러운 호루라기 소리에 놀랄 틈도 없이 트레이닝이 시작됐다. 허겁지겁 늦출발 하자마자 얼굴에 물 세례가 날아온다.

"으햣!? 힉, 아니 잠, 깐— 뒤진다 진짜!!!!!!!"

한 손으로 땀과 함께 물을 닦아내며 추월한다. 근데 추월하면 하는대로 뒤에서 시끄럽게 군다. 거기에 뒤에서 따라오고 있다는 이 압박감...은 사실 같은 우마무스메, 하다못해 우마그린과 병주 할 때보단 덜하긴 한데... 그래도 요즘 이래저래 스트레스 쌓인게 있어서 그런가, 더 참기 힘들고... 그래서 살짝 실속해서 뒤로 가면 또 물총세례가 날아오고. 추월해서 앞으로 가면 또 뒤에서도 날아와서 축축하고, 이제 땀인지 물인지 뭔지도 모르는걸로 온몸이 축축하고, 그 와중에 허접소리가 들려서 더 빡치고...

"......"

자전거보다 한 발 늦게 결승선에 들어선 나는 아마, 하얗게 완전연소된 상태로 보이지 않았을까.
체력이 연소된 건 아니다. 연소된 건... 정신이랄까.... 마음이야....
축축한 머리에 타올이 덮인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런 상냥한 점은 또 어른스럽다니까.

-허접...

—전언철회다. 이 애벌레 자식아!!!!!!!!

"...야 애벌레.... 한번 더 뛴다. 지금 당장."

이를 꽉 물고 그렇게 말한 후, 다시 출발선으로 가서 선다.
아? 자전거를 너무 타서 허벅지가 터질거 같다는 말은 하지도 마. 네가 선택한 트레이닝 방식이야. 악으로 깡으로 버텨 이 애벌레야.

.dice 1 10. = 4

113 히다이주 (5iSRIzhMJk)

2023-10-11 (水) 23:48:54

메이사에게 뒤진다 진짜 소리를 하게 만든 어른이란...

114 메이사주 (/JZtgPkPw2)

2023-10-11 (水) 23:50:04

그만큼 친해졌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115 마사바주 (vd7D2JLkQE)

2023-10-11 (水) 23:50:25

애벌레라는 별명이 널리 퍼져서 좋아

116 다이고주 (AQD9wLAWLY)

2023-10-11 (水) 23:52:16

어 어으 졸았다
미즈호주 답레는 내일 드리겠슴다... 아무래도 슬슬 자러 가야 할 것 같...아서...

다들 앵밤임다...

117 미즈호주 (7WT1qekQ3U)

2023-10-11 (水) 23:52:41


결심했다
사바캔 전에 다이고에게도 미리 까놔야겠다.
같은 팀인데 다이고한테는 솔직히 까놔야 한다 다이고랑 축제 일상 끝내고 바로 2차전 가야할듯

>>116 님 굿나잇 굿나잇 이오

118 메이사주 (/JZtgPkPw2)

2023-10-11 (水) 23:52:42

다이고주 앵바앵바~ 잘자요~

119 스트라토주 (XnovlPTX7o)

2023-10-11 (水) 23:54:12

포브스 선정 핥으면 소다맛 나는 우마무스메 주세요

120 스트라토주 (XnovlPTX7o)

2023-10-11 (水) 23:54:31

다이고주 잘자시오

121 히다이주 (5iSRIzhMJk)

2023-10-11 (水) 23:55:44

히다이주 앵밤입니다👋

122 스트라토주 (XnovlPTX7o)

2023-10-11 (水) 23:55:52

?

123 히다이주 (5iSRIzhMJk)

2023-10-11 (水) 23:56:11

아니...
다이고주 앵밤입니다 👋
저도 모르게 보이는 대로 쓰고 말았네요...

124 미즈호주 (7WT1qekQ3U)

2023-10-11 (水) 23:56:13

>>121 이 레스에서 이상한 점을 찾아보시오

125 미즈호주 (7WT1qekQ3U)

2023-10-11 (水) 23:56:2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126 코우 - 메이사 (BxgZHqtqcw)

2023-10-11 (水) 23:56:34

지금의 메이사는 독기?가 잔뜩 오른 것 같다.
역시, 이번 사바캔은 방심할 수가 없을 것 같다.

"그래, 염두해둘게."

여름인지라 다습한 환경이 될 건 예상하고 있다.
비 오는 날씨와, 그에 따른 경기장의 상태에 대해서라면 이미 충분한 대책을 세워두고 있지만,
그래도 굳이 그걸 말해주는 의도가 대충 짐작이 가서,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그러더니 시계를 살펴보고선.

"슬슬 트레이닝 시작할 준비 해야겠네."
"메이사 양도 트레이닝 열심히 하고."

그렇게 말하며, 벤치에서 일어난다.
아무래도 특훈을 더 해야 할지도.

//막레임돠~수과씀돠~

127 스트라토주 (XnovlPTX7o)

2023-10-11 (水) 23:56:38

다이고주 히다이주 클론설

128 메이사주 (/JZtgPkPw2)

2023-10-11 (水) 23:57: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그럴때 있지...

129 코우주 (BxgZHqtqcw)

2023-10-11 (水) 23:57:14

잘자요
>>121 코이츠wwwwwwww

130 메이사주 (/JZtgPkPw2)

2023-10-11 (水) 23:57:41

코우주 수고하셧슴다~
케헤헤 독이 잔뜩 오른 메이사다

아마 몬다이의 저 트레이닝 이후라서 독이 더 올랐을지도..(????????????????????)

131 히다이 - 메이사 (sGzL62hwpU)

2023-10-12 (거의 끝나감) 00:03:26

>>112 메이사
(*타임 당연히 무시하셔도 됩니다)

"에"

그래, 나는 방금 전의 레이스로 기진맥진이었다. 운동이랑 담 쌓았다가 우마무스메를 따라잡을 기세로 달리다보니 허벅지는 터질 거 같고 장딴지는 욱신거리고 무릎은... 솔직히 약간 힘든데. 지금 내 몰골은 땀에 젖어 조그만 폐활량으로 헉헉거리는 한심한 아저씨다.

"헉, 헉, 아니, 근데, 헉, 당장. 당장은좀무리"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아드레날린이 팍팍 돌고있는 메이사를 보니 어쩐지 쫄려서, 이거 잘못하면 멱살잡히겠다 싶어서 조용히 나는... 출발선에 자전거를 가져다 댔다.

그리고 나의 한심한 체력과, 물이 거의 떨어진 물총과 무릎 이슈로. 메이사의 기록은 1초 전후로 평소와 가까웠다. 하하... 나 이정도면 꽤 훈련 잘 시킨 거 아닐까. 헤헤, 나 이거 구상하는데 좀 힘들었는데... 칭찬받아도 되지 않나. 그런 뿌듯함도 순간이었다. 메이사의 뒷모습, 저 살랑거리는 빨간 리본이 두려워 나는 일단 잠깐... 자리를 피했다.

그리고 저 나무 뒤에 숨겨뒀던 물건을 꺼내온다.
조카가 한 번 쓰고 안 썼던 대형물총. 수압은 새로 산 샤워기를 방불케하며 나에게 쐈다간 그대로 절명일 것이 확실한 것.

사실 원래도, 이거 구상하고 나서 상당히 빡칠테니까 해소시켜줘야겠다고 생각했거든.

"...큭, 죽여라...!"

나는 나를 죽일 흉기를 적의 손에 갖다바치고...

"아니 잠깐 그 전에 안경이랑 지갑은 빼고"

라며, 추하게 타임을 요구했다.

132 사미다레 - 스트라토 (xTtybY9w6w)

2023-10-12 (거의 끝나감) 00:04:44

그렇구나. 대신 거래하러 나왔구나. 그렇다면 팔러 나온 물건이 어떤 건지 모를 테니까 괜찮…… '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스트라토의 입에서 시리즈의 제목이 나왔다. 그것도 매우 또렷한 발음으로.
주, 죽을래……. ……아니. 희망을 갖자, 사미다레! 정확히 무슨 책인지 모를 수도 있잖아! 사미다레는 수치의 용광로에 뛰어들려던 정신을 간신히 붙잡고 말했다.

"네, 넷. 사, 사러 나온 거, 맞아요……."

이렇게 된 이상 제 발 저려서 당황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 것만이 사회적 위신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사미다레는 애써 평정을 유지하고자 했다. 얼굴이 조금 붉어진 건 여름이라서, 더워서 그런 거다. 아마도.

"앗, 아뇨……. 이, 이미 아시는 것 같으니까, 그럴 필요는…… 없겠네요. 사미다레 스와브입니다……."

콜사인? 갑작스러운 용어에 조금 어리둥절하긴 했지만, 맥락 상 이름을 말하는 뜻이리라 이해했다. 어차피 같은 레이스에 출주했고 얼굴도 안다. 숨길 필요부터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인데 뭐어……. 잠깐, 이러면 정체를 들켜 버렸다는 거잖아! 글렀다! 역시 죽을래……! 그런 내적인 번뇌에 시달리며 자결하고 싶은 마음을 간신히 참아내느라 바쁘다. 당장이라도 도망가 버리고 싶은 충동을 참느라 몸이 다소 부들부들 떨린다……. 조금 진정이 되어서야 대답을 이어갈 수 있었다.

"시작했을 때, 앞서가는 모습이 멋졌거든요……. 그래서, 기억할 수밖에 없었어요."

모두가 도주하는 상대를 내내 주시하며, 붙잡고, 추월해서, 앞서기만을 간절히 바라며 달린다. 그 관심은 비록 응원하는 팬의 마음과는 달랐을지라도, 스트라토는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열렬한 시선―열망에 찬 집념―을 고스란히 받아낸 우마무스메라 할 수 있겠다.

133 스트라토주 (M7oz6EiKCw)

2023-10-12 (거의 끝나감) 00:07:14

사회적 살해당하는 사미다레 ㄱㅇㅇ

134 사미다레주 (xTtybY9w6w)

2023-10-12 (거의 끝나감) 00:07:45

>>110 오케이! 저도 슬슬 방전이 가깝네요...🫠 답레는 느긋하게 이어주셔도 됩니다!


히다이주 안녕히 주무세요(wwwwwwwww)
다이고주도 굿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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