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5084>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59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11 03:15:24 - 2023-10-13 20:23:59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aYcvdzItE)
2023-10-11 (水) 03:15:24
미모토 트레이너 「하~암. 한적하구만. 다들 축제에 가 버렸으니...」
미모토 트레이너 「이러면 트레이너 휴게실을 전세 내고 쓸 수 있단 말이지☆ 드라마 녹화 보면서 감자칩 먹어야징!」
───벌컥!
아나바다 「트레이너님, 마리오 카트 해요! 오늘의 쿠파는 최강이라고요!」
오즈 학원장 「... 미모토 트레이너, 제가 괜찮은 사케를 하나 구했습니다만 같이 데워 마시지 않겠습니까?」
타토 트레이너 「미모토 씨! 담당이 마츠리 데이트를 하자고 하는데 정장이랑 추리닝 중에 뭘 입고 나가야 하죠?!」
미모토 트레이너 「우소데쇼...」
【여름 피리어드】 1턴: 10/2 ~ 10/16
무더운 공기와 장마철의 두꺼운 구름 사이로 생명력을 지닌 바람이 밀려오고, 마을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 레이스 시에 날씨가 「비」로 고정된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8), 사바캔(10/14)
【나츠마츠리】 10/2 ~ 10/13 (situplay>1596965104>1)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에게 바치는 제사, 나츠마츠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유카타를 입고 거리에 나가서, 속속들이 모여드는 오미코시와 길가에 늘어선 야시장을 구경해 보세요.
▶ 불꽃놀이 진행: 10/7 ~ 10/9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74076>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67 사미다레 - 유키무라 (xTtybY9w6w)
2023-10-12 (거의 끝나감) 00:40:25
어머니가 멋지다는 말을, 저 역시 강해 보인다는 말을 듣고서 기뻐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유키무라의 눈이 반짝이니 꽤나 뿌듯하고도 기쁘다. 이번만큼은 부끄럽지 않았다. 배시시 짓는 웃음 비어져나오는 것 감추지 않고, 사미다레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 말씀도 맞아요. 그, 로망이라고 할까요……. 어려운 만큼 멋있고, 관철하고 싶죠……. 저희는, 그런 로망에 이끌리기 마련이니까요."
우마무스메란 대개 그렇다. 모두가 레이스의 길을 걷지 않고, 모두가 특별한 삶을 살지 않더라도, 저마다의 이상과 소망에 이끌리며 그것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여인들. 그것이 바로 우마무스메이니. 사미다레 역시 그렇기에 열띤 시선으로 유키무라를 바라보다, 이어서 들린 말에 눈을 조금 느릿하게 꿈뻑거렸다.
"시, 시합이요?"
어머니로부터 몇몇 기술을 전수 받기는 했으나, 정식으로 도장을 운영하는 집은 아니다. 그동안 연습 삼아 맞붙어 본 상대라고 해도 어머니뿐이었다. 처음으로 듣는 제안에 다소 당황스러우면서도 조금 두렵지만…….
"그, 그럼. 대회가 끝난 다음은, 어떠세요……?"
마냥 낯설다 피하기엔 무척이나 끌리는 제안이다! 마찬가지로 두근거리는 얼굴로 서로 마주보길 잠시, 긴장과 설렘으로 바짝 힘 들어가 있던 눈썹이 슬슬 풀린다.
"아하하, 재미있는 말씀이네요……."
놀리기보단 장난스럽게 맞받아주니 방금 전에 했던 제 낯부끄러운 짓이 조금 잊혀지는 듯도 했다. 사미다레는 입가를 가리고 얌전히 웃다, 이내 유키무라에게 쫄래쫄래 따라붙었다. 으음, 하기야 게임용 총이나 인형 같은 것들은 딱히 훔쳐갈 만한 것들은 아니다. 유키무라의 옷에 더 묻은 흙은 없는지 잠시 살피다가 대답한다.
"으음, 글쎄요……. 계획을 세우진, 않아서요……. 그, 가게 구경이라도 할까, 했는데요……."
"그 말씀도 맞아요. 그, 로망이라고 할까요……. 어려운 만큼 멋있고, 관철하고 싶죠……. 저희는, 그런 로망에 이끌리기 마련이니까요."
우마무스메란 대개 그렇다. 모두가 레이스의 길을 걷지 않고, 모두가 특별한 삶을 살지 않더라도, 저마다의 이상과 소망에 이끌리며 그것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여인들. 그것이 바로 우마무스메이니. 사미다레 역시 그렇기에 열띤 시선으로 유키무라를 바라보다, 이어서 들린 말에 눈을 조금 느릿하게 꿈뻑거렸다.
"시, 시합이요?"
어머니로부터 몇몇 기술을 전수 받기는 했으나, 정식으로 도장을 운영하는 집은 아니다. 그동안 연습 삼아 맞붙어 본 상대라고 해도 어머니뿐이었다. 처음으로 듣는 제안에 다소 당황스러우면서도 조금 두렵지만…….
"그, 그럼. 대회가 끝난 다음은, 어떠세요……?"
마냥 낯설다 피하기엔 무척이나 끌리는 제안이다! 마찬가지로 두근거리는 얼굴로 서로 마주보길 잠시, 긴장과 설렘으로 바짝 힘 들어가 있던 눈썹이 슬슬 풀린다.
"아하하, 재미있는 말씀이네요……."
놀리기보단 장난스럽게 맞받아주니 방금 전에 했던 제 낯부끄러운 짓이 조금 잊혀지는 듯도 했다. 사미다레는 입가를 가리고 얌전히 웃다, 이내 유키무라에게 쫄래쫄래 따라붙었다. 으음, 하기야 게임용 총이나 인형 같은 것들은 딱히 훔쳐갈 만한 것들은 아니다. 유키무라의 옷에 더 묻은 흙은 없는지 잠시 살피다가 대답한다.
"으음, 글쎄요……. 계획을 세우진, 않아서요……. 그, 가게 구경이라도 할까, 했는데요……."
168 사미다레주 (xTtybY9w6w)
2023-10-12 (거의 끝나감) 00:42:01
삐삐쀼쀼 굿바이예여~~!!!
>>166 사실 미즈호주는 스불재를 즐?기신다는 킹리적 갓심이 있으니까
박제할래요
깔깔깔
>>166 사실 미즈호주는 스불재를 즐?기신다는 킹리적 갓심이 있으니까
박제할래요
깔깔깔
170 히다이 - 메이사 (1QTKI4bFBY)
2023-10-12 (거의 끝나감) 01:02:53
>>148 메이사
*조금 늦었네요... 🥲 이러고 바로 마츠리 시점으로 이어주셔도 됩니다!
"...그, 그러냐...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긴 한데."
그보다, 의외로 나는 하나도 안 맞았잖아... 조금 물이 튀기는 했지만 거의 맞지 않았다. 나는 이렇게 착한 아이에게 허접이라고 깐족댄 건가... 이 체력을 보면 허접은 나인데도.
휴, 숨을 좀 고르고 벤치에 털썩 걸터앉았다. 오랜만에 운동을 해서 좀 힘들 뿐 아직 몸에 큰 무리는 오지 않은 것 같다... 늘 이런 식이라면 곤란하지만. 조금 요양이 필요할 듯 하다.
나는 지갑을 꺼내 벌리고 1만엔 지폐를 뒤적여 세장 꺼내고 건네주려다...
...
......세 장이 없어.
일단 두장이라도. 잠깐 꺼냈다가.
'음, 이건 아닌가.'
싶어서, 도로 집어넣고 지갑을 주머니에 넣어버렸다. 누가 보면 주다 뺏는듯한 느낌이라 빠르게 권유부터 했다.
"됐다. 이렇게 주는 것도 정 없고. 담당끼리 이렇게 굴어서 되겠냐?"
"오늘 시간 있으면 마츠리 나와서 놀자. 상점 다 털어도 되니까 3만엔 안에서만 자유롭게 써. 내가 다 내줄게."
누나한테 꿔와야지.
아니. 진짜 돈 있는데. 진짜 있는데. 현금이 없다고. 마츠리는 다 현금이잖아.
*조금 늦었네요... 🥲 이러고 바로 마츠리 시점으로 이어주셔도 됩니다!
"...그, 그러냐...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긴 한데."
그보다, 의외로 나는 하나도 안 맞았잖아... 조금 물이 튀기는 했지만 거의 맞지 않았다. 나는 이렇게 착한 아이에게 허접이라고 깐족댄 건가... 이 체력을 보면 허접은 나인데도.
휴, 숨을 좀 고르고 벤치에 털썩 걸터앉았다. 오랜만에 운동을 해서 좀 힘들 뿐 아직 몸에 큰 무리는 오지 않은 것 같다... 늘 이런 식이라면 곤란하지만. 조금 요양이 필요할 듯 하다.
나는 지갑을 꺼내 벌리고 1만엔 지폐를 뒤적여 세장 꺼내고 건네주려다...
...
......세 장이 없어.
일단 두장이라도. 잠깐 꺼냈다가.
'음, 이건 아닌가.'
싶어서, 도로 집어넣고 지갑을 주머니에 넣어버렸다. 누가 보면 주다 뺏는듯한 느낌이라 빠르게 권유부터 했다.
"됐다. 이렇게 주는 것도 정 없고. 담당끼리 이렇게 굴어서 되겠냐?"
"오늘 시간 있으면 마츠리 나와서 놀자. 상점 다 털어도 되니까 3만엔 안에서만 자유롭게 써. 내가 다 내줄게."
누나한테 꿔와야지.
아니. 진짜 돈 있는데. 진짜 있는데. 현금이 없다고. 마츠리는 다 현금이잖아.
173 마사바주 (peKvIn1cxU)
2023-10-12 (거의 끝나감) 01:16:39
>>172 애벌레짱이 내기로 했잖아! 애벌레짱이 알아서 하면 되는걸 왜 마사바한테 물어봐? 혹시 돈 없다고 JK한테 돈 빌려달라고 하는건 아니지?
176 마사바주 (peKvIn1cxU)
2023-10-12 (거의 끝나감) 01:19:42
>>174 에~ 허졉, 성인이 되어서도 돈관리도 못 하고
(이걸 쓴 시점에서 마사바주는 내상을 입어서 죽었다)
(이걸 쓴 시점에서 마사바주는 내상을 입어서 죽었다)
179 히다이주 (sGzL62hwpU)
2023-10-12 (거의 끝나감) 04:42:02
레이니주 앵하입니다 👋
그러고보니 슬슬 레이니랑도 일상을 해야 하는데... 🤔
조만간 레이니주(여행중)이 되실 분이라 아쉽네요.
그러고보니 슬슬 레이니랑도 일상을 해야 하는데... 🤔
조만간 레이니주(여행중)이 되실 분이라 아쉽네요.
184 히다이주 (sGzL62hwpU)
2023-10-12 (거의 끝나감) 05:44:37
비행기라니 🥲 뭔가 일어나고 있군요...
오늘도 파이팅이에요 레이니주 💪
그리고 이건 공통 질문인데... 다들 발 사이즈가 어떻게 되나요?
오늘도 파이팅이에요 레이니주 💪
그리고 이건 공통 질문인데... 다들 발 사이즈가 어떻게 되나요?
185 레이니주 (aS8NzaHqik)
2023-10-12 (거의 끝나감) 05:52:54
240임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시트에 적힌 기준으론 나니와쟝이 가장 작고(키 아니고 발사이즈가) 원더가 가장 크군여🤔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시트에 적힌 기준으론 나니와쟝이 가장 작고(키 아니고 발사이즈가) 원더가 가장 크군여🤔
186 히다이주 (sGzL62hwpU)
2023-10-12 (거의 끝나감) 06:02:35
레이니의 발은 240...
다이고의 신발을 신으면 헐렁헐렁하고 아주 어색하겠죠 후후후...🤭
다이고의 신발을 신으면 헐렁헐렁하고 아주 어색하겠죠 후후후...🤭
189 미즈호주 (KGqCCzjZC2)
2023-10-12 (거의 끝나감) 07:24:59
굿모닝이오 히다이=상
어제 9200걸음 찍어서 발이 좀 이상하긴?한데? 아무튼 좋은 하루 보내겟쏘
어제 9200걸음 찍어서 발이 좀 이상하긴?한데? 아무튼 좋은 하루 보내겟쏘
192 히다이주 (sGzL62hwpU)
2023-10-12 (거의 끝나감) 07:36:41
히다이의 발은 280이지만 신발은 285를 신는 편이랍니다.
미즈호는 230쯤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
미즈호는 230쯤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
195 다이고주 (.qIzatp532)
2023-10-12 (거의 끝나감) 07:51:05
발 사이즈임까
280 일 것 같슴다, 발볼이나 이런 거 따지면 좀 더 커지겠지만!
앵하임다!
280 일 것 같슴다, 발볼이나 이런 거 따지면 좀 더 커지겠지만!
앵하임다!
201 다이고 - 미즈호 (.qIzatp532)
2023-10-12 (거의 끝나감) 08:16:38
>>99
"에이, 좋은 일인데 뭘 부끄러워하심까."
말은 이렇게 했지만, 부끄럽지 않은 것도 좀 이상한지라... 마지못한 듯 고갤 끄덕이면서 볶음면을 받는 미즈호를 쳐다본다.
언젠가는 아이들에게 말해야겠다며 볶음면을 오물거리던 미즈호가, 레이니에게는 사실대로 말했었다는 이야기를 하자, 눈을 깜빡인다.
"뭐 말임까?"
동거와 결혼 생각에 대한 이야기??
다이고는 둘이 그렇게 긴밀한 이야기를 할 사이인가 생각해보려는 듯 눈을 지그시 감는다.
"에이, 좋은 일인데 뭘 부끄러워하심까."
말은 이렇게 했지만, 부끄럽지 않은 것도 좀 이상한지라... 마지못한 듯 고갤 끄덕이면서 볶음면을 받는 미즈호를 쳐다본다.
언젠가는 아이들에게 말해야겠다며 볶음면을 오물거리던 미즈호가, 레이니에게는 사실대로 말했었다는 이야기를 하자, 눈을 깜빡인다.
"뭐 말임까?"
동거와 결혼 생각에 대한 이야기??
다이고는 둘이 그렇게 긴밀한 이야기를 할 사이인가 생각해보려는 듯 눈을 지그시 감는다.
202 다이고주 (.qIzatp532)
2023-10-12 (거의 끝나감) 08:18:10
모두 앵하임다
스트라토주는 어째서 죽어가시는 검까... 뭐 저도 피로가 쌓여서 뭔가 흐물흐물하지만...
>>199 히다이주도 앵하!
히다이도 발이 꽤 큰 것 같슴다!
>>200 옳소...
스트라토주는 어째서 죽어가시는 검까... 뭐 저도 피로가 쌓여서 뭔가 흐물흐물하지만...
>>199 히다이주도 앵하!
히다이도 발이 꽤 큰 것 같슴다!
>>200 옳소...
203 메이사-히다이 (UC.m1O85jc)
2023-10-12 (거의 끝나감) 08:26:36
>>170
"에~ 뭐야아. 몬다이 돈 없어?"
"농담이야. 뭐 직접 주는게 아니라도 괜찮지."
뭐? 현금지급이 아니었단말이야? 주기 싫다는건지 지갑에서 꺼냈다 다시 집어넣는 걸 보고 에~ 하고 야유하듯 말하긴 했지만 사실 처음엔 실패했으니까 안 주거나 반만 주려나 싶었으니까. 3만엔만큼 마츠리에서 놀 수 있다는건 이득인 셈이지.
"그럼 저녁에 집합인걸로. 좀 있다가 봐~"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향한 곳은 당연하게도 집이었다.
아니. 아무리 나라도 이런 물에 빠진 생쥐 꼴을 하고 마츠리를 즐기러 가는 취미는 없으니까. 게다가 엄청나게 뛰어서 땀도 났고. 씻고 옷갈아입고 적당히 시간을 보내다가 시간 맞춰서 야시장 앞으로 향한다.
불꽃놀이는 이미 지나깠어도 어쩐지 마츠리엔 유카타 차림이 좋을까 싶어 또 다시 유카타를 꺼내 입은채로.
"오, 생각보다 일찍 와있었네."
시간 딱 맞췄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저녁이라고만 하고 시간은 정확히 안 정했던가? 아무튼 먼저 나와있는 몬다이가 보여 가볍게 손을 흔들며 다가갔다. 아니이~ 분명 느지막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었단 말이야~
/따흐흑 기절잠해버린.. 매우 죄송한....
"에~ 뭐야아. 몬다이 돈 없어?"
"농담이야. 뭐 직접 주는게 아니라도 괜찮지."
뭐? 현금지급이 아니었단말이야? 주기 싫다는건지 지갑에서 꺼냈다 다시 집어넣는 걸 보고 에~ 하고 야유하듯 말하긴 했지만 사실 처음엔 실패했으니까 안 주거나 반만 주려나 싶었으니까. 3만엔만큼 마츠리에서 놀 수 있다는건 이득인 셈이지.
"그럼 저녁에 집합인걸로. 좀 있다가 봐~"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향한 곳은 당연하게도 집이었다.
아니. 아무리 나라도 이런 물에 빠진 생쥐 꼴을 하고 마츠리를 즐기러 가는 취미는 없으니까. 게다가 엄청나게 뛰어서 땀도 났고. 씻고 옷갈아입고 적당히 시간을 보내다가 시간 맞춰서 야시장 앞으로 향한다.
불꽃놀이는 이미 지나깠어도 어쩐지 마츠리엔 유카타 차림이 좋을까 싶어 또 다시 유카타를 꺼내 입은채로.
"오, 생각보다 일찍 와있었네."
시간 딱 맞췄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저녁이라고만 하고 시간은 정확히 안 정했던가? 아무튼 먼저 나와있는 몬다이가 보여 가볍게 손을 흔들며 다가갔다. 아니이~ 분명 느지막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었단 말이야~
/따흐흑 기절잠해버린.. 매우 죄송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