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3085>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57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08 21:14:49 - 2023-10-09 23:38:48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jDMg1j5LCA)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4:49


언더커버 「저, 저거 봐...! 나카요시 양!」
나카요시 칩 「쉬, 쉬잇─! 숨어!」
언더커버 「웁......!!!??」


【여름 피리어드】 1턴: 10/2 ~ 10/16

무더운 공기와 장마철의 두꺼운 구름 사이로 생명력을 지닌 바람이 밀려오고, 마을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 레이스 시에 날씨가 「비」로 고정된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8), 사바캔(10/14)

【나츠마츠리】 10/2 ~ 10/13 (situplay>1596965104>1)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에게 바치는 제사, 나츠마츠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유카타를 입고 거리에 나가서, 속속들이 모여드는 오미코시와 길가에 늘어선 야시장을 구경해 보세요.
▶ 불꽃놀이 진행: 10/7 ~ 10/9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71098>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86 스트라토주 (0JqbsPCSfs)

2023-10-09 (모두 수고..) 09:24:42

어제 진실은 하나라고 하면서
휠체어 타는 사람에게 지구본을 던져서 일어나게 하는 남도일을 봤어

187 레이니 - 다이고 (C0TBB9Qo2k)

2023-10-09 (모두 수고..) 09:30:44

>>0
situplay>1596971098>946

 어깨를 붙잡는 손에, 자연스럽게 다이고를 부르려고 했지만, 금세 막혀버려서.
레이니는 당혹스러움에, 두 눈을 저도 모르게 크게 뜨다가, 살포시 감는다. 양팔로 다이고를 밀어내는 대신, 조심스럽게 허리를 끌어안으며.
꼬리털이 삐죽 서고, 온몸을 타고 전류가 흐르는 듯한, 그런 느낌이지만, 어째서인지 나쁘지 않네. 응.

“다이고가 불꽃놀이만 보려고 하니까 그렇지.”

 우와, 평소랑 같은 표정... 정말 야속해라.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머리를 쓰다듬는 다이고를 보며, 투정과도 같은 말이 튀어나왔다. 자연스럽게 내려간 양쪽 귀가, 불만의 표시로 몇 번 튕기듯 움찔거리는 건 덤.

“숙여달라면 숙여주기로 약속한 거야. 응. 무르기 없기.”

 립스틱, 번졌을지도 모르겠는데. 손거울 가져올 걸 그랬어... 아무리 화려한 불꽃놀이라고 해도, 어두운 곳에 있는 우리들의 얼굴까지 환히 비쳐줄 순 없는게, 그나마 다행이려나.
그래도 말이지, 두 번째 키스까지의 짧은 침묵동안, 다이고의 표정, 제대로 봐두고 싶었어.
나. 나만을 바라보는, 당신이 정말로 보고 싶으니까.

“있지, 다이고. 나...”
“...아무것도 아니야.”

 레이니는 시선을 하늘로 돌린다. 아직 불꽃놀이는 끝나지 않았으니까.
역시, 지금은 당신의 입술에도 번진 립스틱, 말하지 않는걸로 만족할래.

188 다이고주 (vZOd3kvQdQ)

2023-10-09 (모두 수고..) 09:31:01

밍나 앵하임다
으으 손목이 좀 불편한데 이거 팔꿈치 때문인 거 같기도 하고...

>>186 대체 지구본에 무슨 기능이 추가된...

189 스트라토주 (0JqbsPCSfs)

2023-10-09 (모두 수고..) 09:31:27

사실 그사람 범인이고 휠체어타는 거 자체가 연기였거든..

190 레이니주 (C0TBB9Qo2k)

2023-10-09 (모두 수고..) 09:32:03

양다리 멀쩡한 범인이 휠체어 타고 병약한 척 연기해서 던진거란 설명을 덧붙여주십셔...

191 레이니주 (C0TBB9Qo2k)

2023-10-09 (모두 수고..) 09:32:54

뭐야 한 박자 늦었잖아?!?!

192 스트라토주 (0JqbsPCSfs)

2023-10-09 (모두 수고..) 09:32:57

하지만 움짤은 악마의 편집이라구?

193 다이고주 (vZOd3kvQdQ)

2023-10-09 (모두 수고..) 09:34:35

그런 거였군... 연기의 정수인 그대로 맞기를 못한 범인이었어
아니 그보다 방식 왜 이렇게 과격해졌슴까ㅋㅋㅋㅋㅋ

우우
레이니 너무 귀여워
불꽃만 보고 얼굴 계속 안 봐줘서 그런거였어
아! 귀여워!

194 스트라토주 (0JqbsPCSfs)

2023-10-09 (모두 수고..) 09:35:09

>>193
이게 후반일거같지?
무려 첫에피소드다

195 다이고주 (vZOd3kvQdQ)

2023-10-09 (모두 수고..) 09:36:11

>>194
o.O

196 메이사주 (6fBapSQVkA)

2023-10-09 (모두 수고..) 09:44:05

어...라..?
앵하라고하고 그대로 1시간을 더 잤다...?

197 스트라토주 (0JqbsPCSfs)

2023-10-09 (모두 수고..) 09:46:05

푸하하

198 메이사주 (6fBapSQVkA)

2023-10-09 (모두 수고..) 09:47:53

그 사이에 묘하게 현실적인?꿈을 꿔서 지금 약간 현실인지 꿈인지 띠용하고 있는 상태임다... 우웃...

암튼 다들 다시 앵하구요..
스트라토주 여유 되시는 시간이 혹시 언제신지...

199 스트라토주 (0JqbsPCSfs)

2023-10-09 (모두 수고..) 09:48:27

지금괜찮으면 하는게 나을걸
오후부턴 바쁘다

200 메이사주 (6fBapSQVkA)

2023-10-09 (모두 수고..) 09:49:04

그렇군요.. 그럼 물 좀 마시고 오겟읍니다

201 메이사주 (6fBapSQVkA)

2023-10-09 (모두 수고..) 09:51:48

좋아
선레는 제가 드리는게 맞겠죠
잠시만 기다려주십사...

202 스트라토주 (0JqbsPCSfs)

2023-10-09 (모두 수고..) 09:53:23

203 메이사-스트라토 (6fBapSQVkA)

2023-10-09 (모두 수고..) 10:03:40

[스트라토]
[시간 돼?]
[아직 사바캔은 아니지만, 그 전에 대답..하려고]
[우미야에서 기다릴게]

불꽃놀이부터 이틀 후. 사바캔까지 미뤘던 주제에 대답이 너무 빠른 것 아니냐고 한다면- 글쎄. 어중간한 상태에서 길게 끄는 것도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사바캔은 정말로 정신이 없을 것 같기도 하고. 레이스 전에 말하면 말하는대로 레이스를 방해할지도 모르니까...
우마톡을 보내고, 우미야로 갈 준비를 마친다. 방을 나서기 전 괜히 눈이 마주친 테라 굿즈를 보다가 손을 뻗어 머리를 와바바박 만져본다.

"...좋아. 가자."

비장한 각오를 하고 방을 나선다. 그렇게 먼 곳은 아니라 금방 도착한 우미야에서 다랑어 푸딩 2개와 음료를 주문한 후 테이블에 앉았다.
입술이 바짝 타는 듯한 느낌. 레이스 중에 뒤에서 추격당하는 느낌 같기도 하다. 테이블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린다. 푸딩이 그에 맞춰서 흔들리는 걸 보며 심신의 안정을... 얻을 수 있겠냐...

204 사미다레 (8/o8Aj.beY)

2023-10-09 (모두 수고..) 10:07:00

>>0

사미다레는 축제의 한복판에 있었다. 길거리가 아니라, 웬 닭꼬치 포장마차 안에.

"……."

……해산물을 팔고 있었다면 가업과 연관이라도 있어 보였을 텐데, 집안 일이 아니였다. 알바도 아니다. 그럼 그 두 이유도 아닌데 사미다레가 왜 여기에 있나? 사연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렇다.

"저, 저기……. 닭꼬치 ■엔 어치요."
"네~ 알겠습니다! …………어, 어엉?"
"어, 저, 왜 그러…… 세요?"
"아이고─ 큰일났네. 거스름돈이 없다. 학생, 얼른 돈 가져올 테니까 잠깐 꼬치 좀 보고 있어! 금방 갔다 올게!"
"네에에?!"

……뭐, 대략 이런 일이 있었다.
가게 보는 일이야 지금껏 많이 해 봤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처음 보는 낯선 아저씨의 포장마차를 맡아 본 적은 없는데!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실시간으로 조리 중인 꼬치는 없고, 이미 다 구워진 것들을 보기만 하면 되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게 1일 알바를 하는 건 괜찮다는 뜻은 절대 아닌데! 심지에 금방 온다고 해 놓고선 늦으셔!

"저, 저 여기 알바 아닌……! ……아, 아니. 그. 무, 무슨 꼬치로…… 드릴까요……?"

모르는 척 도망가기엔 왠지 모를 책임감이 느껴져 그럴 수도 없고, 장사집 딸로서 꼬치 사겠다는 사람을 돌려보내기도 미안해서, 결국 자발적으로 꼬치를 팔아 주는 사미다레였다.
다만 불안스러운 심정만은 감추지 못했다. 그렇게 키가 큰 우마무스메가 시무룩한 울상으로 바쁘게 꼬치를 파는, 그러면서도 음식 담고 돈 세는 손놀림만큼은 현란한…… 괴상한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닭꼬치 사세요……."

205 사미다레주 (8/o8Aj.beY)

2023-10-09 (모두 수고..) 10:08:10

그리고 여기서
긴장감을 낮추는 인앤콜로 등장(두둥)

앵하입니다
커어억 졸려서 더 자고 싶은데... 생패 바꿔야돼... 다시 자면 안 된다... .

206 메이사주 (6fBapSQVkA)

2023-10-09 (모두 수고..) 10:09:45

사하사하~
울상이지만 돈 세는 손놀림이 수상할 정도로 현란한 사미다레 귀여워~

207 스트라토 - 메이사 (0JqbsPCSfs)

2023-10-09 (모두 수고..) 10:10:27

[알겠습니다. 곧바로 출발합니다.]

조금 이른 대답이 나온것인가. 축제 이후에 통 잠을 못잤다.
무언가 홀린것 마냥 그날 내뱉은 말들이 후회되지는 않지만, 기력을 몹시나 쓴 그런 느낌이 없잖아 있었다.
그럼에도 어떤 대답이든 각오를 하며 나는 우미야를 향해 달려갔다.

"설령, 우정으로 남더라도 약속은 지키겠습니다."

지금 내가 가진 감정이 우정 이상의 감정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있다.
그렇기에 다짐하듯 대답을 듣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가게에 들어서자 테이블 한쪽에 안절부절 못하는 메이사를 만나는 것이 가능했다.

"왔습니다."

208 유키무라-레이니 (/dajo1de1M)

2023-10-09 (모두 수고..) 10:12:20

"헤에, 로맨틱하네. 여행은 분명 좋을것같아. 지명을 들었을 뿐인데, 벌써 설레는걸."

"나도, 나냐랑 이리저리 여행 다녀보고 싶네~ 국내 여행도 즐거울것 같아. 홋카이도 라던가, 도쿄 여행도 즐거울 것 같구..."

"해외라면 프랑스에서 개선문을 구경하는것도 좋을 것 같고... 응. 여기서 느긋하게 보내는것도 좋고~ 여행을 다니는것도 즐거울것 같고."

수줍은듯 웃으며.

"나, 나냐가 너무 좋나봐. 이런 상상을 하는 것 만으로도 즐거워. 여행을 가도, 가지 않아도 즐겁고... 에헤헤, 부끄럽다."

빨갛게 물든 뺨을 두 손으로 가리며. 설레는 얼굴로 웃었다. 너는 어때? 라고 묻듯, 조금 시선을 돌려 널 바라보았고.

"헤에..... 벌써 거기까지 생각했구나아......."

"다이고 씨 한테 말해줄게, 우리 귀여운 왈츠쨩은 전통 방식으로 결혼을 하고 싶다고.........."

능글맞게 웃으면서, 네가 꼬리를 하늘로 치켜세우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정말이지, 이렇게 귀여운 아이라는걸 모두가 알아야 하는데. 키득거리면서. 다이고 씨는 정말 도둑이네~ 청문회를 해야 할지도~ 같은 말을 중얼거렸고.

"헤에... 역시, 그런 기술을 모두에게 공개하지는 않겠지? 부자들만의 비밀 특훈이라... 이게 바로 빈부격차라는건가..."

아니다. 이 우마무스메, 또다시 무고한 우마=무스메를 선동과 날조 하고 있었다!!!
그러다, 네가 언니라고 불러주자, 풀어진 얼굴로 웃으면서.

"언니라고 해줘서 고마워. 응. 나도, 힘들면 기댈테니까."

"못 미더운 동생이라니... 우리, 최고의 친구잖아. 잘 하고 있어, 왈츠쨩."

"잘 하고 있어. 이대로도 괜찮아."

부드럽게 웃으면서, 네가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었다가, 떼어내는 모습을 바라보고는.

"헤에...."

너도 이제 장난꾸러기 대열에 합류했구나... 그런, 장난스런 얼굴로 바라보며....(*마주는... 썸띵모먼트가 있을것이라고 기대중입니다...)


그리고 네가, 재빨리 핸드폰을 들어 동영상을 촬영하자... 깜짝 놀란 얼굴로, 벌떡 일어나며.

"아아아아앗, 촬영은 안돼애애앳!!!"

209 유키무라주 (/dajo1de1M)

2023-10-09 (모두 수고..) 10:13:49

wwwwwwwww사미사미 너무 귀여운wwwwwwwwww

210 사미다레주 (8/o8Aj.beY)

2023-10-09 (모두 수고..) 10:17:26

"닭꼬치 사세요……."

https://picrew.me/share?cd=TcDcJCugIm #Picrew #るぅ1mmのにこにこさんメーカー


모두 좋은 아침이에여
유식이주도 앵하....~~

211 미즈호주 (6UiKW6Vdmc)

2023-10-09 (모두 수고..) 10:17:51

어서오시오 사미다레=상 유키무라=상

212 유식이 (/dajo1de1M)

2023-10-09 (모두 수고..) 10:18:13

우효wwwwwwww 사미쟌 너무 귀여운wwwwwwwww 뺨따구를 마구마구 늘려주고싶은wwwwwwwwwwwwww

213 미즈호주 (6UiKW6Vdmc)

2023-10-09 (모두 수고..) 10:18:47

크아아 악 사미다레가 너무 귀엽다
너무 귀여워서 인앤콜을 해야 할 것 갓다

214 미즈호주 (6UiKW6Vdmc)

2023-10-09 (모두 수고..) 10:22:14

윅기 새로 손보고 있는데 뭐 넣을지 고민하는 중
오랜만에 윅기 손보니까 손볼게 많은 desu

215 메이사-스트라토 (6fBapSQVkA)

2023-10-09 (모두 수고..) 10:23:46

"어, 아, 왔구나. 앉아."

안절부절하고 있다 보니 어느새 스트라토가 도착해있었다. 나니와도 그렇고, 스트라토도 기척없이 잘 움직이네. 아니, 단순히 내가 주변 소리를 들을 여유가 없었나...
아무튼 맞은 편, 푸딩 하나가 놓인 자리로 손을 뻗어 가리키며 앉으라고 권했다.
스트라토가 앉은 후에야 천천히 입을 떼려고 했는데... ...아와와... 그 사이에 시뮬레이션 돌린게 다 날아간 느낌이야. 막막하네..

"크흠. 그, 일단..."
"당일에 대답 못했던 건 미안. 아무래도... 분위기에 휩쓸려서 대답하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았어..."
"중요한 문제니까, 제대로 생각하고 결론을 내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해서."
"그래도 사바캔까지는 역시 너무 오래걸리겠지 싶어서. 응."

제대로 생각하고 결론을 내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유경험자(?)를 찾아가 조언도 구했다. 구할 수 있는 모든 매체를 통해 정보를 찾고, 자신의 마음이, 감정이 그게 맞는지.

"그래서, 결론이 났다고 할까.. 아, 푸딩말고 음료수도 시킬래? 내가 살게."

중요한 이야기 전에 살짝 도망치듯 얘기해버리는건, 긴장을 풀기 위해서니까... 그, 그게 진짜 도망치려는건 아니니까!

216 메이사주 (6fBapSQVkA)

2023-10-09 (모두 수고..) 10:24:13

사미다레쟝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가서 놀려주고 싶다아아

217 마미레주 (Gl9j.iDErU)

2023-10-09 (모두 수고..) 10:25:30

>>184 5분 뒤에 깨워 달랬잖아요 마마!

218 사미다레주 (8/o8Aj.beY)

2023-10-09 (모두 수고..) 10:25:35

>>212 뺨따구(쫄깃함)(사미: 으에에😵)

미즈호주도 하임다
아 맞아 위키... 나도 만져야 하는데...~~~

219 미즈호주 (6UiKW6Vdmc)

2023-10-09 (모두 수고..) 10:25:57

>>217 wwwwwwwww마미레주 굿모닝인wwwwwwwww

220 사미다레주 (8/o8Aj.beY)

2023-10-09 (모두 수고..) 10:27: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미무주도 좋은아침이에여~

221 메이사주 (6fBapSQVkA)

2023-10-09 (모두 수고..) 10:27:06

모하모하~

222 유키무라-사미다레 (/dajo1de1M)

2023-10-09 (모두 수고..) 10:28:13

"...우읏,.... 사.. 사미다레양...?"

네 입꼬리가 거의 귀에 걸려있었다. 입꼬리를 마구 씰룩거리는걸로 보아하니.... 안되겠다. 이건 '유키무라식 협상' 을 해야만 하는 절호의 타이밍이 분명..!!

"그, 그, 이, 이사실은... 무덤까지 비밀로 가져가주지 않을래..?"

"아무래도 응? 소녀의 비밀? 이라는게 있으니까아..?"

이미 츠나지의 닌자들을 통해 모두가 알고 있으리라는 사실은. 그리고, 운동회때 이어진 대 고백으로부터 결단코 숨길 수 없는 명명백백한 사실임에도... 이 허접무스메는 추하게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나는 터벅터벅 걸어서, 옆자리에 놓여져 있던 낡은 의자를 꺼내어들고.

"흡!"

발로 내리치는 '유키무라 4식 - 유성 떨구기' 를 사용하여... 의자를 정확하게 절반으로 잘라내어 버리고는. 데헷, 같은 표정이지만 무시무시한 눈으로 너를 쳐다보았고..

"응? 부탁, 해도 될까아..?"

천천히 다가가며, 얼굴을 가까이 대려 했다.


"으읏.... 사, 사미다레에..."

"시간이 없다.... 어서 애교를 보여주지 않으면.. 나는.. 나는... 쿨럭, 쿨럭..."

죽는 척, 애써 연기를 하다가... 네가 곧 귀를 파닥거리고. 새빨갛게 물든 얼굴과,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내어... 애교를 해내자.

"....풋.."

"아하핫, 아아, 아.... 너무 귀여워엇...."

"최고야...."

엄지를 척, 날리면서, 땅바닥에서 몇번이고 데굴거리면서, 배를 부여잡고 웃었다.

223 유식이 (/dajo1de1M)

2023-10-09 (모두 수고..) 10:28:36

하아 행복해...... 레이니의 귀여운 모습도 사미사미쨘의 애교도 볼수있다니.... 여기가 천..국....???(디지땅사)

224 다이고 - 레이니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0:28:38

>>0
>>187

충분한 시간 동안 나눈 입맞춤이 끝나고, 불꽃놀이만 보려고 하니까 그랬다는 레이니의 말에 다이고는 뭔가 생각난 게 있는지 흐음, 하고 레이니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불만 섞인 듯한 귀의 움직임이 눈에 담긴다.

"무르기 없기, 언제든 이야기 해 줘."

립스틱이 번져 살짝 붉게 물든 입술을 다이고 스스로는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그저 레이니의 얼굴을 살펴볼 뿐이었다.
가끔씩 하늘에서 번쩍이는 불빛에 어른거리는 얼굴의 모습, 평소의 흉터도 보이지 않고, 그저 서로 마주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막연하게 드는 상황에서, 잠시 말을 꺼내다가 그만둔 레이니가 하늘을 올려다보자, 한동안 그 옆모습을 내려다보던 다이고는 손을 뻗어 레이니를 품 안에 담으려고 했다.

"...나중에 이야기해 줄 거지?"

지금이 아니더라도, 우리에게 시간은 많으니까.
펑, 퍼펑, 하고 폭죽이 터지는 소리가 하늘에 빛과 함께 퍼지고 있지만, 서로에게 하는 이야기는 속삭임이면서도 선명해서.

"사랑해, 레이니."

폭죽이 터지는 와중에도 들어 의심치 않으리라 생각하며, 너에게 속삭였다.

//슬슬 끝내도 괜?찮을 것 같은 분이기가!

225 다이고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0:29:35

뭐지 우라라가 되어버렸는데
분위기를 못 쓰는 사람이 되어버린wwwwww

226 유식이 (/dajo1de1M)

2023-10-09 (모두 수고..) 10:30:58

>>217 마마는 깨웠는데 네가 안일어났잖니이~? (아님)wwwwwwwwwwww

>>218 wwwwwwww코이츠 너무 귀여운wwwwwwwwwwwwww

227 미즈호주 (6UiKW6Vdmc)

2023-10-09 (모두 수고..) 10:31:00


내가 내캐 작품 목록 까먹을까봐 윅기에 미즈농 단행본 출간작 추가해놧다

228 메이사주 (6fBapSQVkA)

2023-10-09 (모두 수고..) 10:31: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루우라라 어서오세요(???)

229 미즈호주 (6UiKW6Vdmc)

2023-10-09 (모두 수고..) 10:31:32

어서오시오 우라라상 wwwwwwwwwwwwwwwwww

230 유식이 (/dajo1de1M)

2023-10-09 (모두 수고..) 10:31:35

>>>"사랑해, 레이니."<<<

231 스트라토 - 메이사 (0JqbsPCSfs)

2023-10-09 (모두 수고..) 10:33:10

자리에 앉고는 지긋히 메이사의 반응을 지켜보며 그녀가 하는 말을 듣는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반응이다. 그날 분위기에 휩쓸린 감이 나도 없는 가하면 없다고는 단언할 수도 없는 것이고.
오히려 이렇게 고민을 해주는 것이, 그만큼 신경쓰고 있는게 아닌가해서 기쁜점도 있다.

"알고있습니다. 곧바로 대답하지 못한다는 건."

좋다라는 감정을 드러내기만 했지, 상대의 의중을 생각한게 아니라는 것을 자각할 필요가 있다.
상대가 같은 마음이 아닌 경우도 존재하고. 지금 당장은 그런 감정이 아니다 라고 말해도 이상하지는 않은 것이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빠른 결단이여서 놀랐습니다."

아직은 그래도 마음의 준비가 덜된것인가. 편한대로 응해주는게 맞겠지.

"아. 저는 에스프레소 3샷으로."

몽롱한 기분도 있기에 쓰고 정신이 확드는 것으로 주문을 요구했다.

232 메이사주 (6fBapSQVkA)

2023-10-09 (모두 수고..) 10:33:13

역시
저 도둑놈 잡아!!(??)

233 사미다레주 (8/o8Aj.beY)

2023-10-09 (모두 수고..) 10:33:41

>이미 츠나지의 닌자들을 통해 모두가 알고 있으리라는 사실은. 그리고, 운동회때 이어진 대 고백으로부터 결단코 숨길 수 없는 명명백백한 사실임에도...<

흠... 사미다레가 이 소식을 어렴풋하게나마 들은 적이 있다? 없다

.dice 1 2. = 2

234 유식이 (/dajo1de1M)

2023-10-09 (모두 수고..) 10:34:19

역시
저 도둑놈 잡아!!(??)

235 미즈호주 (6UiKW6Vdmc)

2023-10-09 (모두 수고..) 10:34:29

역시
저 도둑놈 잡아!!(??)

236 사미다레주 (8/o8Aj.beY)

2023-10-09 (모두 수고..) 10:34:43

>>232 잡아왔사옵니다아

>>233 아아 유식이주 다갓께 감사하십시오─


짱룡상도 앵하~~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