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 뛰다 보면 허공에 뜨는 적을 상대해야 할 수도 있어. 그럴 때 우리만 중력의 제약을 받으면 꽤 성가시니까 그런 거 하나쯤 있으면 좋아. 예전에 익룡형 언데드 몬스터를 상대한 적 있었지. 날아다니면서 공격해대는데 또 우리 공격은 안 닿으니까 짜증나서 그때까지 잘 안 쓰던 염동 마도까지 써가며 상대했었네."
옛날 생각을 해서 조금 더 피곤해진 것일지도 모르겠다. 한 때 고생했던 기억을 떠올려서. ...아닌가? 돌아오지 않는 누군가를 떠올렸기 때문인가?
"그 땐 엘 데모르를 습득하기 전이었거든. 지금이라면 그걸로 밟고 올라갈 만한 구조물을 만들면 되었을 텐데."
"이동기는 없어용.." 뭔가 실마리는 있긴 한데용... 이라고 말합니다. 그러고보니 여선이는 의념보 1/3은 있었죠. 그거뿐이지만! 그러다가 의뢰를 받았다던가 싸운 걸 들으면서 호오.. 합니다. 흥미로운 듯한 표정이기는 하지만 조금 피곤해보이는 것과 힘이 빠지는 걸 슬쩍 캐치한 것 같네요.
"반중력이랑.. 차명계좌 쪽이 확실히 구미에 당기고요.. 그 외에는.." 간지라면 역시 바이크겠죠? 라고 농담처럼 말하려 합니다만.. 바이크 타다가 머리카락에 후려맞아야 정신을 차리지...
에펠 브레싱Eiffel Breathing(EX) 인간의 몸으로 신의 권능을 흉내내겠다는 시도는 무모하고, 오만한 시도이다. 그러나 그런 것들에 기꺼이 미친 이들이 있었고, 세상에 숨겨진 힘들을 이용하는 연금술사들에 의해 그 명목이 계승되었으며, 시대에 의해 유실되었고 마침내 다시금 세상에 드러난 것이 바로 이것이다. 심장은 철의 심장을, 피에는 전기의 사랑을, 그로써. 마침내 권능을 인간의 손에서 재현하겠다는 광기 있는 욕심은 이제 다시금 세상에 내던져졌다. 그러나, 그것을 재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과거의 이들은 모를 것이다. 의념의 발전에 의해, 그 기적들을 행할 수 있음에도 의념의 존재를 확인하지 못한 과거의 이들은 그 가능성을 제약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단 한 존재는 스스로의 심장을, 피를, 생각을, 의념을 담아 빗고 스스로의 긍지로 피워냈다. 그것을 보고 느낄 이들에게 보이라. 이미 그대는 신성의 일부가 되었다. " 인간의 모습을 지니되 괴물이 된 존재를 죽이기 위해선 나 역시 인간의 모습을 벗어나야 한다. 괴물아 기꺼이 두려워하라. 네가 두드려 만든 신이 너를 불결히 여길테니. " - 뇌신雷神 서새벽 ▶철의 영혼 : 스스로의 영혼, 그 개념적인 모든 것에 뇌력을 받아낸다. 전기 속성의 친화력과 저항력이 증가하여 번개 속성에는 대미지를 입지 않으며 S랭크 이하의 모든 뇌전 속성 공격의 주도권을 가진다. 이 판정은 모든 판정에 있어 우선 판정하나 SS랭크 이상의 뇌전 속성에 한하여 저항력 판정을 통해 저항 수치만큼 대미지를 경감한다. ▶ 번개화雷和 : 모든 신체가 번개의 힘을 띄게 된다. 태그 - 뢰신雷神을 획득한다. 신성, 또는 그에 준하는 존재를 조우하더라도 공포에 관한 판정을 무시한다. A랭크 이상의 뇌전 마도를 매 턴 4회에서 11회 발동한다. 아군에게 맞을 시 아군의 신체, 신속, 영성 능력치를 30 증가시킨다. ▶ 번개와 철의 세계 : 스스로의 의념을 방출, 세계의 일부를 자신의 심상으로 구현한다. 태그 - 의념 세계가 만들어진 심상에 가미되며 망념을 지불하는 것으로 작게는 법칙, 크게는 세계의 법칙을 일시적으로 구현해낸다. 단, 본래 세계의 법칙에 위배될수록 망념화의 영향에 의해 신체 일부가 붕괴되기 시작한다. 사용자의 판단에 따라 온오프할 수 있다. ▶ 제우스의 화살 : 자신의 몸을 중심으로 강력한 뇌전을 만들어내, 그것을 바깥으로 방출한다. 사용 후 두 턴간 움직일 수 없다. 강력한 뇌속성 대미지를 가한다. ▶ 페르쿠노스의 심판 : 뇌전을 이용한 심상을 그려내어 심판의 형태로 세계에 토해낸다. 태그 - 천벌을 보유한 공격을 가한다. 사용자의 성향에 반대되는 성향일 시 그 수치의 차이가 클 수록 더욱 강력한 공격을 가한다. ▶ 틀랄록의 눈 : 번개의 힘을 응용하여 뇌신 틀랄록의 권능을 구현화한다. 적의 상태이상을 증폭시키고 데미지를 증폭시키거나, 그 반대의 행동 역시 가능하다. C랭크 이하의 신체적 상태이상은 망념을 들여 치유가 가능하다. 최대 3턴을 소모한다. 태그 - 언데드를 공격할 시 2.5배의 데미지를 입힌다. ▶ 일목련의 걸음 : 의념을 방출한다. 그로 하여금 초대형의 번개 폭풍을 불러온다. 오직 시전자를 포함하여 대상으로 지정된 아군만이 태풍의 눈으로 지정되며 그 이외의 모든 것은 강력한 대미지로 하여금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다. 필드의 태그에 영향을 끼치며 B랭크 이하의 저항력을 대폭 무시한다. ▶ 의념기 - 뇌신화 : 의념의 힘을 증폭, 가진 모든 기술을 몸에 품고 뇌신의 모습으로 변화한다. 모든 공격이 최소 S랭크의 번개 공격으로 판정되며 적과의 신속 8당 1회의 추가 공격 기회를 제공받는다. 초대형 게이트로부터 받는 자연적인 데미지를 무시한다. 모든 뇌속성 마도의 단계를 한 단계 증폭한다. 단, SS랭크 이상으로는 증가하지 않는다. 레벨에 따른 격차를 10레벨까지 무시한다. 이 능력은 시전자가 해제하는 것 외의 방법으로는 망념화 외에는 해제되지 않는다.
>>670 그거시 말이죠...요새 캡 보면 좀 무서운 게 내가 금융권/법조계를 생각하고 활동도 하고 있어서 10년 뒤쯤에 비슷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을까 가능성이 있어서 좀 두려움....그래도 지금은 쓰러졌단 말은 안들어서 다행이다 싶어(...). 그리고 어 내 친구 중에 워커홀릭 잇티제 친구가 있는데 캡 단호할때 마다 그 친구 반응 보는 것 같아서 갑자기 익숙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 처음에 캡이랑 대화했을때는 솔직히 긴장 빡 했거든 내가 교수님 같다고도 말했었고 그래도 요새는 교수님...음 같긴한데 그래도 친?근하고 익숙한 교수님이 되서 진행할때라던가 좀 심리적으로 여유롭게?? 생각할 수 있게됨! 그리고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대처가 능숙해 보여서 역시 관록이 있는 사람은 다르구나 많이 느껴.
옛날에 봤던 시윤이 평도 그렇고 우리가 UHN과 UGN사이에서 뭔가 줄다리기 하는 느낌이 요새 드는데 파이팅. 하기야 확실하게 뒷배로 가디언이 있다면 대놓고 건드리지는 못하겠지. 어째 같은 헌터들보다 가디언이 더 믿을 만하냐...아 이래서 헌터였지 참. 나만의 길을 개척하기 <<<NEW! 는 다들 비슷한 것 같은데 태식이 정도만 지훈쌤이 스승이라 좀 다르려나 근데 그것도 지금 상황에서 어째 될지 모르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