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006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47 :: 1001

◆c9lNRrMzaQ

2023-10-06 11:23:27 - 2023-10-13 00:08:35

0 ◆c9lNRrMzaQ (UlU93vjzxs)

2023-10-06 (불탄다..!) 11:23:2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이벤트용 정산어장 - situplay>1596937065>

볼그스르미 올라오는 온기 겨우 몸비벼 유지할 온기 그러나 혹한의 날씨에도 품을법한 온기 그렇기에 모두가 느끼는 외로움의 온기
36.5°c 미묘한 온기가 닿는 것으로도 사람은 이리도 따뜻했다.

굶주림을 잊을 정도로.

614 강산주 (1Yk6TA3YJE)

2023-10-10 (FIRE!) 19:44:47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어우 갑자기 내일 일정이 잡혀서 준비하느라 이제 왔네요.,..

615 토고주 (kGZE3eYJps)

2023-10-10 (FIRE!) 19:49:59

어디 나가? 면접?

616 강산 - 여선 (1Yk6TA3YJE)

2023-10-10 (FIRE!) 19:52:45

"시윤 씨가 그러더라고. 요즘 괴상한 일을 벌이는 세력이 있다더라. 무슨 이상한 종교라던데, 뭐 한참 옛날에 죽은 악당을 되살렸다나...?"

물을 꺼내마시는 여선에게, 어디선가 허황된 루머를 들어온 것 마냥, 가볍게 말한다.
진짜 뜬소문은 아니고 그런 척 하는 것이지만. 더 상세히 말해봤자 아직까지 이 파티에서 믿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는, 그런 얘기다.
아직 이 일에 대해 자세히 아는 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어쩌면 뒷일이 꽤 커질지도 모르겠어. 너도 가능하다면 대비해둬."

대비할 건 대비해야지.

//9번째.
...그러고보니 조디한텐 이 얘기를 못했네요.
언젠가 할 기회가 오겠죠.

617 강산주 (1Yk6TA3YJE)

2023-10-10 (FIRE!) 19:56:29

>>615 그렇게 됐긴 한데 잘 될질 모르겠네요...😅

>>607-608
검색해보니 우리나라의 망태할아버지 비슷한 고전 괴담이라고 합니다...
우는 아이를 잡아가는.....

그렇게 된 거였군요....

618 강산주 (1Yk6TA3YJE)

2023-10-10 (FIRE!) 19:58:10

>>609
해야 할 일이 많이 쌓여있는데 아프면 쉬어도 쉬는 것 같지가 않더라고요...😭
그래도 쉬실땐 쉬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정산관리 업무는...슬슬 10월이니까 제 선에서 감당해 볼게요.

다른 분들도 모두 현생 파이팅입니다!!

619 토고주 (kGZE3eYJps)

2023-10-10 (FIRE!) 19:59:17

>>617 이력서에 이상한 점은 없지?
옷도 준비 잘 했지?
강산주는 할 수 있다7111

그런데 지원한 분야가 어디야?

620 강산주 (1Yk6TA3YJE)

2023-10-10 (FIRE!) 20:07:30

>>619
이전에 딴 자격증을 써먹을 수 있는...사무보조(경리에 가까운?) 쪽으로 알아보던 중이었어요.
안되면 다른 알바도 알아보려고 했었고요.😅

621 여선 - 강산 (MkEKwJPn.s)

2023-10-10 (FIRE!) 20:11:45

"이상한 종교요?"
옛날에 죽은 악당을 되살렸다는 것을 듣고는...

"그러니까 이상한 종교인가..."
물론 따져보면 악당이 아니라 일반인을 되살렸어도 되살린 다음 하는 일에 따라서 이상한 종교가 판단될수도 있는 일 아닐까요?

"아닌가... 되살린다의 범주가 옛날로 가면갈수록 좀.. 많이 이상해질 것 같은데요.."
물론 의료적으로 살릴 수 있는데 살리는 거면(부호라시술이 있었다고 들은 기억이 나는데) 뭐라할 순 없지만 옛날이잖아요? 옛날이면 기본적으로 혼란이라고요?

"대비는 필요해보이긴 하네요.."
지금은 소문같은 거라고 해도 어느정도 경계하고 있는 게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여선입니다. 잘 보면 여선의 방어구 곳곳에 불에 그을린 것 같은 자국이 보일 것 같습니다.

//모하모하여요~

622 토고주 (kGZE3eYJps)

2023-10-10 (FIRE!) 20:18:59

>>620
잘 될거야
강산주는 꼼꼼하니까! 그쪽 관련은 꼼꼼함과 성실함이 생명이잖아

623 강산 - 여선 (1Yk6TA3YJE)

2023-10-10 (FIRE!) 20:29:19

"자유 마카오에 난리 났었던 게 그것 때문이었다나. 토고 형님이 많이 고생하셨다는 것 같더라. 어쩌면 여기도...음,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야."

전쟁스피커 건을 돌려 언급하며 어쩌면 이번 의뢰에도...라는 추측을 흘리려다 말고 고개를 젓는다.
본인부터가 백 퍼센트 확실하진 않다고 생각했으니까. 애초에 확실한 것보다 불확실한 것이 훨씬 많은 것이 이 세상이다.

"...그러고보니 저번에 같이 고생했더니 너도 방어구가 좀 상했군. 혹시 신 한국 기여도 좀 가지고 있냐? 있으면 UGN 제주 지부에 그거 내고 고쳐달라고 하면 되긴 한데..."

여선의 코트 아이템, 그 가는 뿌리가 특이하게 얽힌 형태들을 가만히 보며 묻는다.
아무튼 어느 날 어디서 적과 마주할 지 모르는 상황이니 정보를 공유해두기로 한다.

"없다면, 여기에 '감귤'이라는 장인 길드가 있는데 거기가 괜찮다더라고. 관심 있으면 가봐."

//11번째.

624 강산주 (1Yk6TA3YJE)

2023-10-10 (FIRE!) 20:32:27

>>622 고마워요!!

625 강산주 (1Yk6TA3YJE)

2023-10-10 (FIRE!) 20:34:58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EC%BD%94%EC%9D%B8%EC%83%B5

참 간밤에 코인샵 문서 수정했었는데요...
현재 판매중인 품목은 가격도 접기 제목 밖으로 빼놓는게 좋겠죠? 바로 확인할 수 있게...?🤔

626 여선 - 강산 (MkEKwJPn.s)

2023-10-10 (FIRE!) 20:37:49

"자유 마카오에 난리가 났었군요..."
조금 음.. 하는 소리를 냅니다. 어느정도는 가까운 느낌으로 생각이 되는 걸지도? 그러다가 방어구에 좀 그을린 흔적을 보고는 그때(하멜른) 좀 손상이 많았던 것 같다고 짐작합니다.

"기여도는 없구요.."
돈도 9만 gp정도 있네요 라고 말을 하긴 합니다. 그러다가 강산이 말을 하자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감귤이라는 장인 길드.."
기억해둘게요! 라고 말은 하는데.. 뭘로 값을 치르지. 같은 생각부터 하게됩니다.. 9만 gp로 때워질 수 있다면 괜찮긴 할텐데.. 라고 생각합니다.

627 ◆c9lNRrMzaQ (B4dyXEodoU)

2023-10-10 (FIRE!) 20:41:29

도기샵에 추가하면 좋을 아이템 추천받아.

그리고, 곧 좋은 소식 전할 수 있을 듯

628 린주 (wrjHno7gmI)

2023-10-10 (FIRE!) 20:42:30

좋은소식?

아이템...생각...thinking

629 여선주 (MkEKwJPn.s)

2023-10-10 (FIRE!) 20:43:29

다들 어서오세요~

추가하면 좋은 아이템... 으음..(생각해보기)

630 태식주 (8CXz/dy/l2)

2023-10-10 (FIRE!) 20:45:20

좋은 소식이면 도기샾 업데이트와 동시에 영웅서가 세계로 빙의?

631 ◆c9lNRrMzaQ (B4dyXEodoU)

2023-10-10 (FIRE!) 20:48:20

>>630 자다가 휴대폰이 밝게 빛나거든 스타팅 포인트는 신 한국 전주로 보내달라 하쇼

632 여선주 (MkEKwJPn.s)

2023-10-10 (FIRE!) 20:52:12

전주가 젤 안전한 거신가(?)

633 ◆c9lNRrMzaQ (B4dyXEodoU)

2023-10-10 (FIRE!) 20:52:40

게이트가 가장 늦게 터져서

634 강산 - 여선 (1Yk6TA3YJE)

2023-10-10 (FIRE!) 20:54:04

"생긴 게 불이랑은 영 안 맞아 보이는데 이만큼 버틴 걸 보면 이것도 꽤 좋은 아이템 같긴 하다만...수리비 생각보다 많이 들지도 모르겠네."

강산도 여선의 코트 아이템을 보며 고개를 기울이고는 약간 걱정스레 말한다.

"그때 그 우주해적 토끼 게이트 토벌에 많이 참가했어? 의뢰 보상도 좋고 주워담을 만한 것도 많아 보였는데...신기한 물건도 있고 돈이 될 것 같은 것도 있더라고. 혹시 돈 생기면 너도 좀 보태줄게."

//13번째.

635 강산주 (1Yk6TA3YJE)

2023-10-10 (FIRE!) 20:56:20

캡틴 안녕하세요.
좋은 소식인가요??

탈세꾸러미 아직 모든 아이템이 공개된 건 아니죠?
기간 한정으로 포션가챠 몇몇 아이템을 낱개나 패키지로 묶어서 따로 판다든지 하면 어떨까요?

636 ◆c9lNRrMzaQ (B4dyXEodoU)

2023-10-10 (FIRE!) 20:57:17

>>635 아무래도 랜덤성 조건아이템이라 X.
낱개나 패키지로 판매하기보단 탈세꾸러미 자체도 평균가 아이템이라네

637 ◆c9lNRrMzaQ (B4dyXEodoU)

2023-10-10 (FIRE!) 20:57:37

좋은 소식 특 - 영서 6시간 진행따위

638 강산주 (1Yk6TA3YJE)

2023-10-10 (FIRE!) 20:58:32

그렇군요....😅

639 여선 - 강산 (MkEKwJPn.s)

2023-10-10 (FIRE!) 20:59:27

"생각보다 많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간당간당한 30%... 절반 이하니까 많이 들 수도 있겠다는 게 현실로 다가오니까 어쩐지 눈물이 나는군요.. 실제로 나지는 않았지만

"우주해적에 꽤 많이... 참여한 것 같긴 한데요.."
돈.. 좀 생길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차명계좌 하나쯤은 살 수 있을지도 몰라. 라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우주해적 의뢰보상을 좀 보긴 해야겠어요."
강산씨는 좀 챙기셨어요? 라고 물어봅니다.

640 강산주 (1Yk6TA3YJE)

2023-10-10 (FIRE!) 21:01:01

좋은 소식이 뭔가 있을까 생각해봤다가 비슷한 결론을 방금 막 떠올렸었는데...
역시 그거인가요...!!😂😂😂

그래도 요즘 환절기고 연말 앞두고 일 많을 때니까요, 너무 무리하지 않으시길 바람당!

641 토고주 (kGZE3eYJps)

2023-10-10 (FIRE!) 21:01:04

즉, 오후 1시까지 진행이라는거지?

642 ◆c9lNRrMzaQ (B4dyXEodoU)

2023-10-10 (FIRE!) 21:01:52

>>641 호오. 용기 있는 발언이야

643 토고주 (kGZE3eYJps)

2023-10-10 (FIRE!) 21:01:59

영서 세계로 빙의한다면 전주에서 시작해서 장인이 될거야
전주비빔밥 장인 먹으면 레벨업 할 정도로

644 토고주 (kGZE3eYJps)

2023-10-10 (FIRE!) 21:03:23

>>642
내가 깨어있고 일하는 지금은 오전 9시인게 당연하다
오후 1시는 어쩌다 나온건지 아직도 의문

645 ◆c9lNRrMzaQ (B4dyXEodoU)

2023-10-10 (FIRE!) 21:04:20

>>644 뇌가 흔들리는 중인 모양..

646 토고주 (kGZE3eYJps)

2023-10-10 (FIRE!) 21:05:20

어제 발더게 엔딩 보겠다고 하루종일 하다가 오전 6시에 잔게 화근이었나봐.
하지만 후회는 없다...

647 강산 - 여선 (1Yk6TA3YJE)

2023-10-10 (FIRE!) 21:14:26

"그럭저럭. 앞으로 가장 필요할 것 같아 보이는 걸로 얻어뒀었지. GP랑 활성떡이랑."

강산은 고개를 끄덕여 여선에게 답한다. 차명계좌와 활성떡도 샀고 다른 것도 샀었지.
주제가 바뀌니 강산의 표정이 어느 새 다시 펴져있다.

"신기한 거 많던데...반중력 신발은 다른 신발 아이템이나 의념보가 없었으면 좀 혹했을 것 같긴 하군. 너는?"

//15번째.

648 여선 - 강산 (MkEKwJPn.s)

2023-10-10 (FIRE!) 21:18:45

"저도 gp 한번쯤은 얻어두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용.."
활성떡이 치료쪽이었던가? 그건 망념꽉 찼을 때 넘겨주는 용도라던가.. 같은 걸로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우선순위는 아닐 것 같다.

"살만한 게 없다기보다는.. 그냥 좀 하다보니까 보상이 좀 남긴했다고 기억하는데 정확하게 확인한 건 아니네용.."
크게 포인트를 언제 또 쓰지. 라고 생각하던 여선주가 신경을 못쓰다보니... 에서 시작된 거라.

"반중력 신발 저는 혹하더라구용."
아직 의념보나 신발계 아이템이나 이동기가 젠젠 없다는 걸 생각해보니 여선에게는 꽤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649 강산 - 여선 (1Yk6TA3YJE)

2023-10-10 (FIRE!) 21:38:59

"그러고보니 너 이동기 없던가. 쓰는 걸 본 적이 없긴 하군."

강산은 어느 새 양 팔을 베고 뒤로 누워있다.
조금 피곤하긴 한가보다.

"의뢰 뛰다 보면 허공에 뜨는 적을 상대해야 할 수도 있어. 그럴 때 우리만 중력의 제약을 받으면 꽤 성가시니까 그런 거 하나쯤 있으면 좋아. 예전에 익룡형 언데드 몬스터를 상대한 적 있었지. 날아다니면서 공격해대는데 또 우리 공격은 안 닿으니까 짜증나서 그때까지 잘 안 쓰던 염동 마도까지 써가며 상대했었네."

옛날 생각을 해서 조금 더 피곤해진 것일지도 모르겠다.
한 때 고생했던 기억을 떠올려서.
...아닌가?
돌아오지 않는 누군가를 떠올렸기 때문인가?

"그 땐 엘 데모르를 습득하기 전이었거든. 지금이라면 그걸로 밟고 올라갈 만한 구조물을 만들면 되었을 텐데."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강산의 목소리에 약간 힘이 빠진다.

//17번째.

650 여선 - 강산 (MkEKwJPn.s)

2023-10-10 (FIRE!) 21:57:37

여선은 이제 좀 괜찮아졌는지 나갈 준비도 할 수 있어보입니다.

"이동기는 없어용.."
뭔가 실마리는 있긴 한데용... 이라고 말합니다. 그러고보니 여선이는 의념보 1/3은 있었죠. 그거뿐이지만! 그러다가 의뢰를 받았다던가 싸운 걸 들으면서 호오.. 합니다. 흥미로운 듯한 표정이기는 하지만 조금 피곤해보이는 것과 힘이 빠지는 걸 슬쩍 캐치한 것 같네요.

"반중력이랑.. 차명계좌 쪽이 확실히 구미에 당기고요.. 그 외에는.."
간지라면 역시 바이크겠죠? 라고 농담처럼 말하려 합니다만.. 바이크 타다가 머리카락에 후려맞아야 정신을 차리지...

651 강산주 (1Yk6TA3YJE)

2023-10-10 (FIRE!) 22:00:18

요즘 참치가 좀 무겁지 않아요...?
저만 그런가요...?

652 토고주 (kGZE3eYJps)

2023-10-10 (FIRE!) 22:02:32

미안..
오징어땅콩은 칼로리가 많이 나가긴 하지?
그만 먹을게

653 여선주 (MkEKwJPn.s)

2023-10-10 (FIRE!) 22:04:42

뭐가 무거운건진 잘 모르긴 하겠는데.. 그런 그게 있긴 해용..

654 강산주 (1Yk6TA3YJE)

2023-10-10 (FIRE!) 22:05:16

ㅋㅋㅋㅋ큐ㅠㅠㅠ...😅

잡담스레에서 배드 게이트웨이 에러 떴다고 하던 분 계섰는데 여기도 방금 떴었어요......

655 강산 - 여선 (1Yk6TA3YJE)

2023-10-10 (FIRE!) 22:28:42

"뭐, 바이크?"

생각치도 못한 단어가 여선의 입에서 나오자 강산은 눈이 땡그래지며 고개를 잠깐 들었다 내린다.

"앗, 아니 바이크가 멋지긴 하지. 근데 네가 바이크에 관심있다니 의외다. 아니 영 의외는 아닌가...? 너 그래도 은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데 주저함이 없잖아."

그렇게 말하며 낄낄거린다.
제주도 의뢰를 출발하기 전 여선을 알고 지낸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고, 새로운 게이트에 발을 들였던 일들이 생각난다.

...어쩐지 바이크 하니 누군가가 또 생각나는 것 같기도 했다.
한 명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니 또 한 명, 또 다른 한 명. 떠오르는 기억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내게 그리운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었나?
아니, 정신 차리자.

"아무튼 이동기, 관심 있으면 더 자세히 보여줄까? 산책 좀 할래?"

강산은 벌떡 일어나서 앉으며 여선에게 묻는다.
과거의 인연에만 너무 매여 있으면 지금의 인연을 소홀히 하게 된다.
그러니 그리움에 너무 빠져있지 말자.

//19번째.

656 여선 - 강산 (MkEKwJPn.s)

2023-10-10 (FIRE!) 22:45:00

"물론 바이크는 토고 씨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점은 알지만요!"
일차원적인 생각 잘 봤습니다. 강산의 말에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면서도 적당히 나갈 준비를 하네요

"그쵸그쵸~ 의외는 아니라구요? 이거저거 기웃도 가능하니까요?"
만일 바이크를 구매하거나 하면 지 머리카락에 지가 맞는 일이 생길 것이므로 구매는 포기하는 게 좋지 않을까? 지는 안 맞는다고 박박 우기겠지만 그럴 리가 없잖아.

"앗 보여주시게요?! 그거 좋네요!"
나가요나가요. 하려 합니다. 그렇게 나갈 준비를 잘 마치려 하는 여선입니다. 머리카락 끝을 리본으로 묶는걸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그렇게 나갔다..로 막레로요? 주셔도 좋구요. 막레로 쳐도 좋아요~

657 강산 - 여선 (1Yk6TA3YJE)

2023-10-10 (FIRE!) 22:54:44

"으하하하. 헬멧 때문에 그래? 정작 형님이 바이크를 좋아하실지 잘 모르겠긴 하네."

강산이 여선의 말에 깔깔 웃는다.
여선이 강산의 제안에 응하며 나가려는 채비를 하자 그도 일어나서 옷매무새를 점검한다.
아, 외출복은 그대로 입고 있으니 신발만 다시 신으면 되려나.

"오케이, 어떤 걸 보여줄까? 내가 가진 이동기들 한 번씩은 보여줬지만, 비전투 상황에서 살핀 적은 없지?"

그렇게 웃으며 방을 나선다. 과거의 그리움을 뒤로하고.

"아, 근처에 편의점 있던데 간식거리도 좀 사가자."

//21번째로 막레 드립니다.
고생하셨어요!

658 여선주 (MkEKwJPn.s)

2023-10-10 (FIRE!) 22:59:52

수고하셨어요 강산주~

659 강산주 (1Yk6TA3YJE)

2023-10-10 (FIRE!) 23:14:37

이번주 주급 정산을 안했네.....

시윤주 슬슬 많이 바빠지실 것 같아서 정산관리 계속하실 수 있는지 여쭤보려고 했는데...
그때 전화가 오고 일정이 잡혀서 깜박했었네요...

정산관리 힘드실 것 같으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지금도 이미 대부분은 제가 처리하고 있긴한데...?

660 강산주 (1Yk6TA3YJE)

2023-10-10 (FIRE!) 23:16:37

아무튼 저는 괜찮으니까요!

어우 슬슬 졸려서 그런가 어휘가 뭔가 어색하게 나오네요....
오늘은 피곤해서 재깍재깍 자러 가든가 해야지 안되겠어요!

661 강산주 (1Yk6TA3YJE)

2023-10-10 (FIRE!) 23:17:10

자러 갑니다!
모둑 굳밤 되세요!

662 여선주 (MkEKwJPn.s)

2023-10-10 (FIRE!) 23:19:23

푹 쉬세요 강산주~

663 ◆c9lNRrMzaQ (hfpxiSgeHk)

2023-10-11 (水) 00:00:34

에펠 브레싱Eiffel Breathing(EX)
인간의 몸으로 신의 권능을 흉내내겠다는 시도는 무모하고, 오만한 시도이다.
그러나 그런 것들에 기꺼이 미친 이들이 있었고, 세상에 숨겨진 힘들을 이용하는 연금술사들에 의해 그 명목이 계승되었으며, 시대에 의해 유실되었고 마침내 다시금 세상에 드러난 것이 바로 이것이다.
심장은 철의 심장을, 피에는 전기의 사랑을, 그로써. 마침내 권능을 인간의 손에서 재현하겠다는 광기 있는 욕심은 이제 다시금 세상에 내던져졌다.
그러나, 그것을 재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과거의 이들은 모를 것이다.
의념의 발전에 의해, 그 기적들을 행할 수 있음에도 의념의 존재를 확인하지 못한 과거의 이들은 그 가능성을 제약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단 한 존재는 스스로의 심장을, 피를, 생각을, 의념을 담아 빗고 스스로의 긍지로 피워냈다.
그것을 보고 느낄 이들에게 보이라. 이미 그대는 신성의 일부가 되었다.
" 인간의 모습을 지니되 괴물이 된 존재를 죽이기 위해선 나 역시 인간의 모습을 벗어나야 한다. 괴물아 기꺼이 두려워하라. 네가 두드려 만든 신이 너를 불결히 여길테니. " - 뇌신雷神 서새벽
▶철의 영혼 : 스스로의 영혼, 그 개념적인 모든 것에 뇌력을 받아낸다. 전기 속성의 친화력과 저항력이 증가하여 번개 속성에는 대미지를 입지 않으며 S랭크 이하의 모든 뇌전 속성 공격의 주도권을 가진다. 이 판정은 모든 판정에 있어 우선 판정하나 SS랭크 이상의 뇌전 속성에 한하여 저항력 판정을 통해 저항 수치만큼 대미지를 경감한다.
▶ 번개화雷和 : 모든 신체가 번개의 힘을 띄게 된다. 태그 - 뢰신雷神을 획득한다. 신성, 또는 그에 준하는 존재를 조우하더라도 공포에 관한 판정을 무시한다. A랭크 이상의 뇌전 마도를 매 턴 4회에서 11회 발동한다. 아군에게 맞을 시 아군의 신체, 신속, 영성 능력치를 30 증가시킨다.
▶ 번개와 철의 세계 : 스스로의 의념을 방출, 세계의 일부를 자신의 심상으로 구현한다. 태그 - 의념 세계가 만들어진 심상에 가미되며 망념을 지불하는 것으로 작게는 법칙, 크게는 세계의 법칙을 일시적으로 구현해낸다. 단, 본래 세계의 법칙에 위배될수록 망념화의 영향에 의해 신체 일부가 붕괴되기 시작한다. 사용자의 판단에 따라 온오프할 수 있다.
▶ 제우스의 화살 : 자신의 몸을 중심으로 강력한 뇌전을 만들어내, 그것을 바깥으로 방출한다. 사용 후 두 턴간 움직일 수 없다. 강력한 뇌속성 대미지를 가한다.
▶ 페르쿠노스의 심판 : 뇌전을 이용한 심상을 그려내어 심판의 형태로 세계에 토해낸다. 태그 - 천벌을 보유한 공격을 가한다. 사용자의 성향에 반대되는 성향일 시 그 수치의 차이가 클 수록 더욱 강력한 공격을 가한다.
▶ 틀랄록의 눈 : 번개의 힘을 응용하여 뇌신 틀랄록의 권능을 구현화한다. 적의 상태이상을 증폭시키고 데미지를 증폭시키거나, 그 반대의 행동 역시 가능하다. C랭크 이하의 신체적 상태이상은 망념을 들여 치유가 가능하다. 최대 3턴을 소모한다. 태그 - 언데드를 공격할 시 2.5배의 데미지를 입힌다.
▶ 일목련의 걸음 : 의념을 방출한다. 그로 하여금 초대형의 번개 폭풍을 불러온다. 오직 시전자를 포함하여 대상으로 지정된 아군만이 태풍의 눈으로 지정되며 그 이외의 모든 것은 강력한 대미지로 하여금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다. 필드의 태그에 영향을 끼치며 B랭크 이하의 저항력을 대폭 무시한다.
▶ 의념기 - 뇌신화 : 의념의 힘을 증폭, 가진 모든 기술을 몸에 품고 뇌신의 모습으로 변화한다. 모든 공격이 최소 S랭크의 번개 공격으로 판정되며 적과의 신속 8당 1회의 추가 공격 기회를 제공받는다. 초대형 게이트로부터 받는 자연적인 데미지를 무시한다. 모든 뇌속성 마도의 단계를 한 단계 증폭한다. 단, SS랭크 이상으로는 증가하지 않는다. 레벨에 따른 격차를 10레벨까지 무시한다. 이 능력은 시전자가 해제하는 것 외의 방법으로는 망념화 외에는 해제되지 않는다.

664 여선주 (XzKXVL8RnE)

2023-10-11 (水) 00:09:45

허억.... 엄청나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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