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노 웨츠 「노력! 미래! A BEAUTIFUL STAR!」 해머 시저 패들 「허억...! 헉! 힘들어! 제발! 조금만... 쉬...」 나카요시 칩 「우... 우마무스메 살려...」 키마구레 에스커 「특훈에 쉬는 게 어딨어? 한 바퀴 더 간다!」 치카노 하나코 「으, 으앙~! 기다려!」
【레벨 스케일링】
레이스의 밸런스와 긴장감을 유동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 강적이 아닌 모브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강해집니다. 지금은 모브의 스탯이 표준 스테이터스보다 반드시 높지 않게 지정되어 있지만, 플레이어 우마무스메가 성장함에 따라 모브의 능력치도 알맞게 보정되어 표준 수치를 점차 따라잡거나 앞지르게 됩니다. 표준 스테이터스는 소셜 트레이트나 레이스 보상으로 획득하는 인연 토큰이 전혀 없더라도 달성할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육성이 부족한 우마무스메도 레이스를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육성 목표치를 상회하는 우마무스메가 많이 있을 경우 레벨 스케일링이 유동적으로 작동하여 착차를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마츠리 전전야 체육제】 9/25~10/1 (situplay>1596959105>1-2)
나츠마츠리가 다가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츠나센 학원에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하에, 나츠마츠리를 앞둔 시기에 체육제를 열기 시작했죠. 자, 온천여행권을 쟁취할 시간입니다. 【링크】
말딸들의 걸즈토크 티파티에서 어쩌다보니 다이고랑 레이니의 연애사실이 나오고 어? 근데 그 트레이너 저번에 레이니쨩 말고 누구 머리 쓰다듬던데 엣 나도 그 트레이너가 누구 울리고 달래주는거 봤어 나는 정강이 차이는거 봤는데 라고 어머어머 뭐야뭐야하는?장면?? 상상했지 말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듣다 보니 레이니가 다이고에 대해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이방인 같다는 평가를 했었는데 놀라운 해석입니다 다이고가 두루두루 잘 지내긴 해도 의외로 터놓고 지내는 사이는 거의 없더라고요 당장 캐릭터들한테 물어보면 다이고가 어디서 뭐 하다 온 사람인지, 구체적으로 집안 사정은 어떤지 같은 거 아무도 모를걸 히다이가 그래도 과거에 운동했었고 배우였었다는 건 알지만 그 이상은 모르고
의외로 겉돌 것 같은 이미지였던 히다이는 생각보다 더 주변인들과의 만남에서 깊은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세상 일은 모르는 겁니다 여러분
근데 님들... 리얼 "가족" 이라던지... "낯선 이에서 서서히 가슴 깊이 담겨지는 관계로 변모하는" 키워드가 뭔가 뭔가 관통하는 키워드같은....... 메이사쨘도 짱룡=상 말씀대로 마사바와 함께 달리고 싶어서 프러시안에 들어왔지만 팀 내에서의 자신의 위치나, 라이벌리 관계에 눈을 뜨면서 팀을 떠난거나... 밋쨩은 팀 프러시안 아이들을 생각하는걸 보면 말할것두 없구.... 레이니나 다이고도 위에서 말씀드렸듯 그렇구... 나-냐도 동생을 좋아하지만 더 잘 뛰는 모습에 질투하는거나.... 유식이는 real 유식이구..(?) 이런 관계들이 점점 치유받고 좋은 사람 만나고 더 성장하는 그런 모먼트가.. 진짜 존귀하다고 생각합니다...... 맛있다.. 어장... 히히.. 앵시어스 웨-브 너무 좋다...............
너무 졸려서 비몽사몽이라 와따시의 감정과 사심이 마구마구 드러나버리는것같아 창피한wwwwwwww 와따시는 이만 자러가보는..... 다들 좋은 하루 즐토 보내시구 밤에 뵙는wwwwwwwwwwwwww 오늘은 말일이라 너무 바빠서 아마 못올것같긴 하지만 짬내서 꼭 와보는..... 그 러고보니까 레 이스 응원 인 데 어 떡하지??? 잠을 줄이고 핫식스 기도 메타로 가야하나........
>>760 그 윙크는 무엇이죠??? 레이니주 쪽도 저 못지 않게 캐릭터를 잘 보는 것 같은데요
의도한 건 아니긴 하지만 종종 다이고는 왜 그렇게 어른스럽나요? 하고 질문이 왔었죠 뭔가 딱 보이는 다이고 이미지로는 그렇게까지 어른스러울 것 같지 않은 느낌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분명 그 사람? 좋은 사람이지, 편안해. 라는 평가지만 막상 곰곰히 생각해 보면 아는 게 하나도 없다는 사실에 충격받는 캐릭터들도 좀 보고 싶네요. 친한 게 히다이다 보니 자꾸 히다이를 소환하게 되는데, 히다이 쪽도 알려진 건 많이 없지만 다들 이것저것 많이 털어놓는단 말이죠? 뭔가 히다이는 사람한데 상담한다기보단 그냥 자연물에 대고 이야기하는 느낌인가봐... 대나무숲 같은 이미지인가... 반대로 다이고는 이야기를 꺼내면 열심히 반응해주는 편인데, 다이고에게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 대부분은 해답을 원한다기보다는 단순히 이야기를 주고받는 개념을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굳이 터놓고 이야기하지 않는 것 같기도?
그거랑 별개로 히다이랑 다이고의 관계가 메이사랑 레이니의 관계랑 묘하게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솔직히 객관적으로 쌓은 친분이 깊지는 않은데 내적인 친밀감이 상당히 높고, 서로 평가가 괜찮고 묘하게 동질감 느끼고 있고
히다이 레이니와 다이고 메이사도 꽤 재밌는게 히다이랑 레이니는 첫만남이 최악인데(소화기 맞음) 상호간의 이미지가 히다이에게 레이니는 보기와 다르게 위험한 아이, 레이니에게 히다이는 안 그럴 것 같았는데 의외로 어른 다이고랑 메이사도 첫만남이 강렬했는데(초장거리 레이스 해서 졌음) 이 둘 역시 다이고에게 메이사는 말썽쟁이처럼 보이지만 말썽은 의외로 안 저지르는 아이(나쁜 애가 아님), 메이사에게 다이고는 의외로 인텔리라는 이미지가 있네요
>>764-765 뒷북이지만 미즈호는 본인이 노린 건 아니어도 뭔가 숨긴다는 이미지가 있긴 합니다 워낙 감정의 동요가 적은 편이기도 하고(이런 점에서는 야마토 나데시코 느낌 와방 난다), 결국 속앓이하다가 펑펑 울어버린거 생각하면... 일부러 숨긴다기보다는 본인이 본인의 감정을 자각하고 표현하는 데 어색함을 느낀다고 해야 하나
코우와의 연애도 사실 맨정신이 아니라 술김에 저지른게 잘 풀렸던 아마 술 아니었으면 한참 지나야 고백했겠죠 만약 고백 이벤트 없이 지금까지 왔다면 유키무라와 메이사 탈퇴 시점에서 고백했을 것 같은 느낌
미즈호 본인에게 이런 말을 하면 놀랄 것 같긴 하지만 은근히 마리야랑 비슷한 면도 있습니다 네 훈련에 관해서가 아니고 생각을 하고 출력하는 과정에서의 유사성인데, 생각하는 것에 비해서 굉장히 많이 정제된 말을 하는 편이라는 점에서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