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8.OX3.Ueb2)

2023-09-24 (내일 월요일) 22:59:44

크림 베이커 「다들 잠깐 쉬죠.」
엔터 더 피존 「부장! 나 아이싱만 3시간째 그려서 팔이 빠질 것 같은데...!」
크림 베이커 「갈!!! 자고로 제빵은 근성과 의지에 달린 것!」
엔터 더 피존 「으아아...!」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마츠리 전전야 체육제】 9/25~10/1 (>>1-2)

나츠마츠리가 다가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츠나센 학원에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하에, 나츠마츠리를 앞둔 시기에 체육제를 열기 시작했죠. 자, 온천여행권을 쟁취할 시간입니다.

818 언그레이 데이즈 (jdLt97yTcQ)

2023-09-26 (FIRE!) 00:20:14

>>788 시라기 다이고

"... 그 아를 잘 아는 거는 아이지마는... 나쁜 아는 아이라. 쪼매 날카로울 때도 있기는 하지마는..."

고개를 끄덕인다. 사실, 이곳에 있는 모두가 그렇게 나쁜 느낌은 없다고... 생각한다. 확신하지는 못하겠지만.

"... 레-스에 안나가는 우마무스메, 글고 토레나... 담당이라는 관계라."

눈을 살짝 찌푸린다.

"...결론만 이야기하자므는, 안될거는 없제."

"일다는 그 계약서에 적혀있는 거를 수정해야 허고, 뭔가 조금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담당과 토레나 사이 보다는 조금 더 뭐랄까... 보호자 같은 느낌의 계약이 될 터지마는, 그런 식으로 부상 시절을 견딘 짜도 있고, 물론 부상을 당했다는 전제가 필요허지마는, 레이스에 안 나간다 카므는 어떤 트라우마가 있을 수 있거든. 아니므는 어떤 방어기제가 있을 수 있어야. 그거는... 아마 정신과 가가꼬 진료를 제대로 받아봐야 하겄지마는, 그렇게 확정 나므는 아마 흔쾌히 그런 수정이 받아들여질끼라."

"아예 달리지 않는다는거는... 아마 우마무스메임을 포기할수 밖에 없는 어떤 사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혀. 내때처럼 다리가 안 좋던, 아이므는 어떤 레이스에서 뭔가 있던 간에."

"... 그러이께... 그 즐거움을 되찾는 거이 필요하구마. 사람에게 그거는... 말하자므는, 먹는 것의 즐거움을 잊어버리는 것과 같은 느낌잉게."

"... 그러이 말이 안되는 이야기는 아이라 생각혀야. 하지마는... 그 트레이너에게 꽤나 큰 맘이 필요하겄제."

819 히다이주 (rwyxEjpQ32)

2023-09-26 (FIRE!) 00:20:38

분위기 환기하고 가볼까요~🤗

모두에게 질문입니다.

1. 분식집 갔을 때의 선택지는?
2. 마라탕에 꼭 넣어야 하는 재료가 있다면 어떤 것?(마라탕을 모르실 경우 카레로 대체해주세요 😊)
3. 자주 쓰는 로션이나 바디워시의 향은 어떤 느낌?

820 다이고주 (XXXoz4JSLc)

2023-09-26 (FIRE!) 00:20:54

상황이 참 신기하게 돌아간 감도 있네요.
유키무라와 메이사가 텀이 꽤 있었거나 메이사부터 이야기를 좀 나눴다면 많이 달랐을 것 같은데.

이것 역시 세상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법...

821 스트라토 - 피리카 (AhBbd73Cdw)

2023-09-26 (FIRE!) 00:21:59

"어째서냐고 묻는 것만 같군요."

셰익스피어의 희곡은 분명 애매모호한 답변이니, 표정으로 읽어본다.
그제서야 그것을 말할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모르겠습니다. 처음 당신에게서 당신이 보는 풍경을 듣고 부터 답답했습니다. 왜 일까요. 무척이나 신경 쓰였습니다.
그것을 어떻해야만 할까요. 그것을 무엇이라고 정의해야만 할까요."

그저 흘러가는 듯이 보는 것으로 왜 나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는가. 마치 그것은 내가 성층권의 풍경을 찾는 듯한 모호한 감각과도 비슷했다. 그러면서도 조금은 차이가 있었다.

"지금의 결과로는 무엇하나 보여준것 없기에, 과한 말을 하시더라도 반박할 여지는 없군요."

이 감정에 기대어 내뱉은 말과도 같았으니까.

"이성적인 이유가 아닌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건 어쩌면 제 본능에 가까운 것이니까."

822 히다이주 (rwyxEjpQ32)

2023-09-26 (FIRE!) 00:22:25

>>819

1. 히다이는 순대와 오뎅국물은 꼭 있어야 한다 파. 오뎅국물에 고추장을 약간 넣어 얼큰하게 먹는 게 굿이에요.
2. 마라탕은 안 먹지만 카레에는 꼭 양배추를 넣는 편 🥬
3. 니베아 남성용 3 in 1... 🥲

823 코우주 (UbWuRhWvPU)

2023-09-26 (FIRE!) 00:22:52

는 30분만에 복귀..으윽 피곤한데 왜 잠이 안?오는

824 나니와주 (jdLt97yTcQ)

2023-09-26 (FIRE!) 00:22:52

분식집 가면... 음... 꼬지려나요. 가장 싼 꼬지.

마라탕은 모르므로 카레... 일단 카레 분말. 그리고 된다면 감자.

로션과 바디워시...는 없습니다. 그저 일반 비누.

825 메이사주 (ehYOTxKZDM)

2023-09-26 (FIRE!) 00:23:11

(대충 중성마녀짤)

>>819
1. 한참 튀김이 고플 나이라 튀김부터 눈에 들어올 것 같네요
2. 고-기
3. 바디워시는 레몬향인데 핸드크림은 금목서향입니다.

826 스트라토주 (AhBbd73Cdw)

2023-09-26 (FIRE!) 00:23:16

고민하고 있던 이유

스트라토의 이성은 코우를 따라가고 싶지만
스트라토의 감성은 피리카를 따라가고 싶어했다.

827 히다이주 (rwyxEjpQ32)

2023-09-26 (FIRE!) 00:23:31

>>824 🥺 보들보들 우유로션을 생일 선물로 주고파요
머리도 비누로 감나요?

828 저스트 러브 미 -> 언그레이 데이즈 (hNv4J3Zdlk)

2023-09-26 (FIRE!) 00:24:30

"시험, 끝."
"…행복 시작~!"

과자를 한가득 안고서 방에 들어온 저스트 러브 미는 바닥에 앉아 각종 과자를 뜯어 세팅하고 있었다. 시험, 끝났잖아? 그럼 놀아도 괜찮잖아? 좀 먹어도 되잖아? 모든 것은 공부 끝난 나를 위해, 치얼스. 응, 그런 거다.

하지만 섣불리 과자를 먼저 집지 않는다.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것은 아름답고, 가치있는 것일지니… 다 멋진 소리일 뿐이고, 룸메이트를 기다리는 거다. 그레 쨩, 분명 나보다 시험 잘 봤겠지…. 부러워!!

"…랄까, 언제 오는 걸까요~."

정좌로 앉아있는건, 생각보다 힘든 일이구나….

829 언그레이 데이즈 (jdLt97yTcQ)

2023-09-26 (FIRE!) 00:24:37

>>827 츠나센에 오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지금도 습관적으로 그럴 때가 있네요

830 히다이주 (rwyxEjpQ32)

2023-09-26 (FIRE!) 00:24:54

>>825 말굽크림이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지... 😏
하지만 어쩐지 눈색과 같은 조합이라서 잘 어울리네요.

831 스트라토주 (AhBbd73Cdw)

2023-09-26 (FIRE!) 00:25:06

>>819

1. 염통꼬치
2. 카레는 드라이하게 양파를 볶는게 먼저니 양파.
3. 감귤.

832 미즈호주 (qZ0YqDD7e6)

2023-09-26 (FIRE!) 00:25:14

1 그나마 맵지 않은 것을 고를 것
2 카레로 치자면 토마토. 미즈호는 마라탕을 못먹읍니다
3 복숭아향 아니면 제비꽃향

833 히다이주 (rwyxEjpQ32)

2023-09-26 (FIRE!) 00:25:52

>>829 마음이 안 좋아요... 아빠가 쓰는 샴푸향은 역시...
츠나센 공용비품 샴푸향인가요? 🤔

834 다이고주 (XXXoz4JSLc)

2023-09-26 (FIRE!) 00:26:03

>>819 요시 나이스 타이밍입니다 👍

1. 분식집이라면 역시 떡볶이와 어묵이겠죠, 간이나 허파 같은 내장류도 있다면 더 좋은!
2. 마라탕을 모르니 카레로 대체! 카레에는 반드시 감자가 들어가야 합니다...카레의 풍미를 높여주지요...
3. 노리고 쓰는 건 아니지만 올리브향이나 박하향일 것으로...

835 메이사주 (ehYOTxKZDM)

2023-09-26 (FIRE!) 00:26:11

>>830
호오.. 시민, 말굽이란 무엇을 뜻하는 말이죠?

여담이지만 메이사의 멘코에서 주황색 부분은 사실 몽글몽글 구름느낌이 아니라 금목서꽃 뭉텅이인데
제가 그릴때마다 귀찮아서 그냥 구름마냥 몽글몽글하게 해버립니다(?????)

836 나니와주 (jdLt97yTcQ)

2023-09-26 (FIRE!) 00:26:31

>>833 yes. 그렇습니다

837 히다이주 (rwyxEjpQ32)

2023-09-26 (FIRE!) 00:27:40

>>831 상상도 하지 못한 염통꼬치 킷타―!
은근히 아저씨다운 입맛인 스트라토... 잘 어울리면서도 귀여워서 웃음이 나는wwwwwww
감귤향 로션은 소녀다워서 또 의외의 갭모에가 🤭

>>832 미즈호는 토마토 카레 파인가요 🤔 역시 아가씨랄까 품이 많이 드는 요리를 택하는 편www
그리고 로션의 경우 저는 제비꽃이 더 잘 어울린다고 말하고 싶네요 🙂 색깔이 잘 맞는걸

838 리카주 (xqmmLEYeSY)

2023-09-26 (FIRE!) 00:28:11

.dice 1 100. = 51
.dice 1 100. = 98

*별개의

839 다이고주 (XXXoz4JSLc)

2023-09-26 (FIRE!) 00:28:59

나니와주 답레는 내일? 오늘? 잠 자고 일어나서 드리겠습니다
나니와에게 질문하길 잘했네요 똑부러지게 대답해주니까 마음이 아주 펀안해져...

840 히다이주 (rwyxEjpQ32)

2023-09-26 (FIRE!) 00:31:00

>>834 1호 라이더와 함께 키메와자 성공해버렸다구요 👍✨

다이고도 역시 내장을 찾는wwww 아저씨 입맛의 초입을 겪고있군요. 나이설정다워서 뿜었습니다wwww
그리고 저는 둘 중에서 박하향을 추천해보고 싶습니다... 운동하는 사람들은 체취에 민감해서 박하향에 데오도란트도 쓰는 경우가 있기에 🤭

>>835 으으... 멘코...가 무엇인가요 🥲
그림용어...?

841 쟈라미주 (hNv4J3Zdlk)

2023-09-26 (FIRE!) 00:31:41

쓰던게 다 날아갔네…?

1. 김떡순 떡튀순 등 조합파. 음식을 즐기는 편.
2. 쟈라미는 마라탕보단 카레파일듯 합니다. 꼭 넣는건 당근 내지 고기. 별개로 야채 볶아 갈아서 만든 일식카레 좋아할듯 합니다.
3. 로션은……엄마가문외한이라미안😢 바디워시는 클린코튼 바디워시를 쓸듯합니다

842 메이사주 (ehYOTxKZDM)

2023-09-26 (FIRE!) 00:31:49

>>840 멘코는 말..이 뭐지? 잠깐 착각이...
우마무스메의 귀에 씌우는 귀도리같은 것입니다
메이사의 경우는 왼쪽 귀에 있는 그거네요

843 쟈라미주 (hNv4J3Zdlk)

2023-09-26 (FIRE!) 00:32:46

쟈라미의 경우엔 오른쪽 귀에 멘코가 있다구~

844 코우 - 마리야 (UbWuRhWvPU)

2023-09-26 (FIRE!) 00:33:06

"알겠습니다."

햐쿠모 트레이너의 말에, 짧게 대답한다.
다른 팀의 트레이너에게 들을 소리는 아닌 것 같지만,
그녀는 힘들어하는 언그레이와 만나본 적이 있으니.

"퍼펙트 원더 양한테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만 들어가죠."

//막레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슴니다

845 쟈라미주 (hNv4J3Zdlk)

2023-09-26 (FIRE!) 00:33:18

죳또맛테구다사이
멘코무스메 쟈라미 메이사밖에 없었던가…!

846 히다이주 (rwyxEjpQ32)

2023-09-26 (FIRE!) 00:33:20

>>841 아니아니, 오히려 클린코튼향이 그 나잇대 소녀지만 너무 신경쓴 티를 내지 않으려 하는, 그러나 본인의 러블리함을 가속화 시키는 선택지라 불타오르는wwwwwwww
당근을 넣는 건 어쩐지 당연한데 우마무스메다운 선택이라 역시 러블리하지만 우마무스메구나 생각해버리네요 🤭
일식카레라면... 수프카레? 같은 걸까요🤔

847 메이사주 (ehYOTxKZDM)

2023-09-26 (FIRE!) 00:34:24

나니와도 멘코 하지 않나요??
그러고보니 멘코 생각보다 적어...!

848 히다이주 (rwyxEjpQ32)

2023-09-26 (FIRE!) 00:34:35

>>842 아아 그거였군요 🙂
저는 허접메슥각키지만 그 나잇대 소녀답게 폼폼같은 귀여운 걸 달았네 생각해버린wwww
하지만 덕분에 그림을 더 풍성히 즐길 수 있는wwww

849 쟈라미주 (hNv4J3Zdlk)

2023-09-26 (FIRE!) 00:34:43

>>846 정답~

수프카레 위에 새우튀김 올려도 맛있겠네요 🤤

850 히다이주 (rwyxEjpQ32)

2023-09-26 (FIRE!) 00:35:41

>>849 이것은 쟈라미에게 히다이 필살 에비후라이를 나눠드려야겠네요 🤔
쟈라미주만 괜찮으시다면요

851 쟈라미주 (hNv4J3Zdlk)

2023-09-26 (FIRE!) 00:36:20

나니와도 멘코무스메구나…!
안되겠다
멘코팟을 만들자

뭐하는 팟인가요?
별건 없고 귀에 멘코 쓴 녀석들만 올 수 있는 곳입니다

852 메이사주 (ehYOTxKZDM)

2023-09-26 (FIRE!) 00:36:43

가입하려면 멘코부터 달고와라 햣하!!!

853 다이고주 (XXXoz4JSLc)

2023-09-26 (FIRE!) 00:36:55

>>840 퍼펙트 하모니였던wwww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네요wwwww 같이 분식집 가면 아저씨 빼박 되어버려www
오오 추천 감사합니다 지금부터는 박하향을 쓰는걸로 결정(?)

후후 더 있고 싶지만 피로감이..
슬슬 자야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854 메이사주 (ehYOTxKZDM)

2023-09-26 (FIRE!) 00:37:15

주무세요 다이고주~

855 쟈라미주 (hNv4J3Zdlk)

2023-09-26 (FIRE!) 00:37:47

>>850

야호~ 쟈라미. 한껏 기대중

앵바입니다요~!!

856 히다이주 (rwyxEjpQ32)

2023-09-26 (FIRE!) 00:37:57

>>853 다이고주 앵밤입니다 👋

857 미즈호주 (qZ0YqDD7e6)

2023-09-26 (FIRE!) 00:39:58

다이고주 굿나잇 이오

858 히다이주 (rwyxEjpQ32)

2023-09-26 (FIRE!) 00:41:15

>>855 훗후.. 🤭🤭
그러면 다음번에 돌릴 시간이 되신다면 상황은 이런 건 어떠실까요?
기세좋게 도시락을 갖고왔는데 이런, 밥통만 갖고와버린 쟈라미라던가...

859 나니와주 (pjc5Sg7wTw)

2023-09-26 (FIRE!) 00:42:02

멘코 쓰고 있죠- 물론 자주 까먹고는 합니다만 라이브 하거나 시끄러운 데 가면 꼭 필수로 착용하는 것이 초록색 멘코입니다-

860 메이사주 (ehYOTxKZDM)

2023-09-26 (FIRE!) 00:42:52

멘코의 기원은 소리에 예민한 마..ㄹ... 우마무스메들이 놀라지 않게 귀를 막아주는 기구니까 말이지~

861 쟈라미주 (hNv4J3Zdlk)

2023-09-26 (FIRE!) 00:43:26

>>858 선 상황제시 후 극
이런 계획성있는 일상조율은 여기와서 처음 봅니다
스게~~

이런. 밥통만 가져와버렸다!! 아님 진짜 기세좋게 카레도시락 꺼냈는데 뭔가… 뭔가… 부족해…!! 하다가 보였던건
히다이의 젓가락에 집힌 맛있어보이는 새우튀김이었습니다.
같은 전개도 꽤 즐거울 것 같아요

862 리카 - 스트라토 (xqmmLEYeSY)

2023-09-26 (FIRE!) 00:43:48

"조금 오산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도 있겠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며 목이 타긴 하는 듯 물을 홀짝입니다. 시간이 그리 오래 흐르지 않은 듯 흘러. 잔 표면에 맺힌 물방울이 한방울 흘러내립니다.

"조금 목이 타서요."
말투가 조금 부드러워졌습니다. 다만 정확하게 감정이 한 곳으로 향한 것은 아닙니다. 아직은 그저 징조에 가까울 뿐.

"숨긴 것은 아니라도.. 그렇다 해서 드러낸 건 아니니까요?"
옅은 미소를 지으며 알약을 담는 통에 담긴 부재료들 중.. 구슬 형태의 한 원석을 집게로 들어올립니다. 호크 아이라고도 불리는 파란색 호안석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대부분의 일들은 창 너머에 있을 뿐이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군요."
잘 꾸며진 모델하우스. 혹은 속임수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연출은 잘 하는 만큼 둘러댈 수는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성적으로는 다른 반응이어야 한다지만..

"얼어붙은 것처럼, 가라앉아 있지요."

863 스트라토주 (j3ncmH3aPs)

2023-09-26 (FIRE!) 00:44:01

우라라의 머리가 핑크인 이유는
원본마의 멘코가 헬로키티여서 였던가

864 쟈라미주 (hNv4J3Zdlk)

2023-09-26 (FIRE!) 00:44:17

>>860

말대로면 멘코무스메들은 다들 소리에 민감한 편인건가요!?
대답해줘 멘코무스메~!!

865 언그레이 데이즈 (pjc5Sg7wTw)

2023-09-26 (FIRE!) 00:44:42

>>828 저스트 러브 미

"... 으음... 한번 더 확인하고 낼걸 그랬구마..."

공부 량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운 점수가 되어버린 느낌이 없잖아 있어, 잠시 뛰고 돌아온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였다. 사복으로 갈아입고 나갔던 그녀는, 사실 들어왔을때 방의 이런 풍경을 예상 못했던 것이였다.

"... 와 바닥서 그래 마이 뜯어놓은교, 쟈라미..."

첫 대사는 그런 조금 당혹스러운 듯한 츳코미였다.

866 히다이주 (rwyxEjpQ32)

2023-09-26 (FIRE!) 00:45:07

>>861 원래는 저도 즉흥파지만 도시락은 중대사항이니까요.
그러면 그런 느낌으로 가보자구요 (시간 되실 때 😊)
어울려주셔서 고마워요 쟈라미주 🤭

그리고 캡틴이 소리없이 새 스레를 만들고 가셨네요.
캡하입니다 👋

867 메이사주 (ehYOTxKZDM)

2023-09-26 (FIRE!) 00:45:48

>>864
깜짝 놀라는 것과 압박감에 약한 메이사
과연 소리에도 약할까?
매수각희 무브에 들어가더라도 큰 소리로 화내면 흐갹하면서 일시정지하는 걸 봐서는 약한게 맞습니다!

868 사미다레주 (wawQIPyGZs)

2023-09-26 (FIRE!) 00:46:19

아아... 사미다레가 리본 장식을 쓰게 된 데엔 아주 중요한 사연이 있지
왜냐면
멘코는 픽크루 구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