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1066>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31펄롱 :: 1001

세기의 토론,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15 11:37:34 - 2023-09-16 02:42:44

0 세기의 토론, 츠나센 학원 ◆orOiNmCmOc (aj8CQKCX4A)

2023-09-15 (불탄다..!) 11:37:34


유카 키리후다 「당연히 럼레진이지! 어떤 위대한 만화가도 좋아했던 맛이라고.」
무쿠치 올리브 「팝핑샤워. 반박 사절.」
산포 더스트 「하아?! 러브포션 서티원 아냐? 아나바다 쨩! 어떻게 생각해?」
아나바다 「나는, 그... 엄마는 외계인PUSS IN BOOTS.」
유카&산포 「그게 무슨 맛인데?!」


【봄 피리어드】 1턴: 9/4~9/17

츠나지의 해안도로에 벚꽃이 피고, 봄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처럼 따뜻한 햇살에 감싸여 지각하지 않고 싶다면 땅속에 잠들어 있던 씨앗보다도 성실히 움직여야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9), 이와시캔(9/16)

【찰렌타인 데이】 9/4~9/15 (situplay>1596941161>1)

츠나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선물 문화, 「찰렌타인 데이」가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터무니없이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함께, 상대방을 향한 여러 의미로 위험한 마음을 전해 봅시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0080>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665 레이니 - 스트라토 (VD1Id.W/OQ)

2023-09-15 (불탄다..!) 23:43:27

>>638
“기연인가요. 기연...”

 꼬이고 꼬인 관계지만, 결국 매듭은 풀렸다. 함께 있어주기로, 약속했다. 이제 그걸로 괜찮다. 괜찮... 다... 괜찮... 나?

“한 번 갈등이 생겼다라, 그러면 두 번째 팀은, 더더욱 신중하게 정하는게 좋겠죠.”

 많은 고민과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타이밍도, 분명 있다. 지금이 스트라토에겐, 그 시기겠지. 레이니・왈츠는 고개를 끄덕인다.

“아무쪼록, 매끄럽게 잘 정리가 되길 바래요.”

 스트라토・엑세서라면, 분명, 아까 프라모델을 치운것과 같이, 깔끔하고 매끄럽게 꼬인 매듭을 정리 할 수 있을것이다. 그런, 기분이 들어서, 괜한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도 들지 않은건 아니지만.

// 졸... 졸려요...

666 다이고주 (L1ToYM9S7M)

2023-09-15 (불탄다..!) 23:44:46

내일은
출근은 해도 시간이 많은 날
출근해서 노는날이니까... 오늘보다 더 강한 짱룡이 되겠어요

667 유키무라주 (LnaB9NmpNM)

2023-09-15 (불탄다..!) 23:45:18

>>648 우마무스메와 하또미미는 총기를 들어야 비로소 대등해진다(맞을지도 모름)

>>651 wwwwwwwww님아wwwwwwwwww
우리 주식 떡상해버리는?wwwwwwwwwwwww 미치게 웃긴wwwwwww

사실 언그레이가 건네준 진심 도전장 쵸코는 진짜 진심 쵸코였고.... 포기하지 않는 그녀의 모습에 언그레이는.... 그리고 사실 유키무라의 진심은...

[더 보시려면 당근 결제가 필요한 문서입니다]
[더보기]

>>653 우효~~~~~~~wwwwwww 쵸 신나는wwwwwww 무릎 위라니 디지땅 너무 존귀한 영광이라 폭사하는wwwwwwww

>>654 하 미치게 맛있다
님아님아 레이니쨩에게 싸움걸듯 덤비면 어떤 반응인지 궁금한wwwwwwwwwwww 말씀하신대로 흐에엑 하면서 울어버리는?wwwww

>>656 wwwwwwwwwww하지만 캡틴의 눈물이 마르지 않는wwwww

668 레이니주 (VD1Id.W/OQ)

2023-09-15 (불탄다..!) 23:45:36

>>666 코이츠 출근하는wwwwwwwwww 불쌍한wwwwwwww 근데 아타시쟝도 알바가는wwwwwwww 초 불쌍한wwwwwwww

669 메이사-마리링 (SlgTlEW20E)

2023-09-15 (불탄다..!) 23:45:50

"그럴까요. 뭐, 사실 친구가 같이 하자고 해서 시작한 쪽이라 아무래도."

마-사바가 제안하지 않았다면 아마, 서로에게 관심도 없었을 사이니. 일단 담당이고 또레나라고 부르고 있고, 지시는 따르고 있긴 하지만..

"뭐, 트레이너가 말한다면 그게 맞는거겠죠."

같은 트레이너가 말하는 거니까, 그게 맞겠지 뭐.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기기로 했다.
마침 다 됐다는 말에 주방에서 음식을 받아온다. 그렇다. 아무리 봐도 일반 보통이 아닌 사이즈의 접시에 가득 담긴 쇼가야키, 그리고 대접에 담긴 밥, 큰 접시에 담긴 밑반찬.
일반 보통에 우마무스메 기준 곱배기 서비스가 들어간, 스태미나 정식을 카운터석 손님 앞에 놓는다.

"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스태미나 정식입니다~"
"아, 그래. 그럼 이것도 인연이니까..."

카운터에 두고 있던 초콜릿을 꺼내 옆에 슬그머니 둔다. 마지막 우정 초콜릿. 들어간 내용물은 재첩(껍질 포함)이다.

"찰렌타인데이니까, 서비스입니다~"

670 메이사주 (SlgTlEW20E)

2023-09-15 (불탄다..!) 23:46:53

왜이럭게 주말출근이 많은데스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다들 힘내시는....

671 마미레주 (FiBhww7qic)

2023-09-15 (불탄다..!) 23:47:18

>661 STA 부족 😗

672 다이고주 (L1ToYM9S7M)

2023-09-15 (불탄다..!) 23:47:38

>>668 wwwwwww쉬는 날이라는 건 없는wwwwww 직장에 나가는 순간 아무것도 안해도 쉬는 건 아닌wwwwwwwww 너무 불쌍한wwwwwww

673 스트라토 - 레이니 (Ajsj70u2.E)

2023-09-15 (불탄다..!) 23:48:09

"충고 감사합니다. 저도 철저히 고민한 끝에 결론지을 생각입니다."

수만가지의 갈림길중에 내가 선택한 길에 후회가 없기를 예지하지 못하고 할 수 밖에 없다.
나는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

"확실하게 하겠습니다."

내가 꼬아놓은 것은 바로 잡을 필요가 있었으니까.
대화는 거기에서 일단락 된다.

//나도 급한거 있어서 출주넣고 여기서 막레하는걸로 할게.

674 레이니주 (VD1Id.W/OQ)

2023-09-15 (불탄다..!) 23:49:17

>>673 오츠데스

유키무라주 답레는 제가 기절 안 하면 드리는wwwwwww

675 언그레이 데이즈 (NfapX6k7f.)

2023-09-15 (불탄다..!) 23:49:21

>>650 메이사 프로키온

조금만, 더 속력을 내면 닿을 것이라, 생각을 했다. 하지만, 자신은 속력을 유지하는것도 조금 힘에 부치는 반면, 저쪽은 조금씩, 조금씩 더 멀어진다. 5마신에서, 6마신, 7마신...

8마신. 우습게도 좁힌 그 거리만큼 다시금 벌어지며, 한 3초의 시간차이를 내고 언그레이 데이즈가 들어온다. 실질적 대차. 그 한쪽눈은 떠지지를 않는다. 아쉽다. 너무나도 아쉽다.

뭐어, 변명을 할 수야 있다. 하지만, 그 원인은 돌고 돌아 결국 언그레이 자신이였다. 그리고 그렇게 변명해봤자, 자신의 작전이 실패했다는 것은 변하지 않았기에. 들어와서 주저앉고 마는 언그레이였다. 한숨을 쉬고는, 얼굴에 붙은 흙을 털어 내려 한다. 그리고 눈을 뜨자, 조금의 통증이 있다. 눈을 감는게 늦어버린걸까. 그쪽 눈에서만 눈물이 살짝 흐르고, 살짝 충혈되어 있다.

"후우...후우... 후우......."

주저앉아서 눈물을 흘리는 것만 본다면, 분해서 우는 것으로 볼수 있겠지만... 그 분함덕에 눈물을 흘리는 것은 아니였다. 조금 아쉬운 점이야 있었지만....

"그짜는 다친데 없제...? 너무 바짝 붙어삐사서... 미안테이."

자신 탓을 할 것 같아서, 물병을 하나 집어든다. 일단 응급조치가 먼저야.

676 히다이주 (EpGcltSmNg)

2023-09-15 (불탄다..!) 23:50:29

situplay>1596493065>522
둘다 약하네요
히키코모리로 오래 지내서 인간의 아우라와 외부 자극 몯 에 취약해진 모습입니다.
다들 현실 경험치를 많이 쌓아서 내성에 투자하는 걸 추천해요.

677 유키무라주 (LnaB9NmpNM)

2023-09-15 (불탄다..!) 23:52:46

wwwwwwwwwwww미치겠다 어장에 주말 출근이 가득한wwwww 와따시도 내일 출근이라 어쩐지 슬퍼져버리는wwww

>>674 wwwwww내일 출근인데 너무 무리하지 마시는wwwwwww

히다이주 오하요 굿모닝인www

678 히다이주 (EpGcltSmNg)

2023-09-15 (불탄다..!) 23:54:25

>>677 유키무라주 앵하 입니다
그쪽은 아침이군요

679 레이니주 (Yq8Z4QtgYk)

2023-09-15 (불탄다..!) 23:54:32

꺼흐흐흐흑
주말 알바 그만두고 싶어요
주 4일만 하고 살래~~~

680 마사바주 (gJo0C.hkuY)

2023-09-15 (불탄다..!) 23:55:28

난 일 안하고 싶어

681 다이고주 (L1ToYM9S7M)

2023-09-15 (불탄다..!) 23:55:40

히다이주 어서오아요

나도...퇴직하면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682 유키무라주 (LnaB9NmpNM)

2023-09-15 (불탄다..!) 23:57:13

>>678 일어난지 얼마 안되었으면 아침이 아닐?까? 하는wwwwwwww 우마무스메 세계에 살아버리는wwwwww

와따시도..... 일 안하고 건물주가 되어 불로소득을 누리고싶은.... 평생의 꿈인wwwwwww

683 메이사주 (SlgTlEW20E)

2023-09-15 (불탄다..!) 23:57:36

갸악 나니와주 답레 쫌 걸릴거같읍니다

684 스트라토주 (Ajsj70u2.E)

2023-09-15 (불탄다..!) 23:59:02

근데 지난번 출주 취소한거 스테 100으로 적혀있던 우째서..
스테이어라 110아닌가 기본

685 나니와주 (NfapX6k7f.)

2023-09-15 (불탄다..!) 23:59:23

괜찮아요- 천천히 쓰셔도 되어요! 나니와쟝이 쓸거 너무 많이 줘서 죄송합니다orz

686 마리야 - 메이사 (TZv7z7aR0s)

2023-09-15 (불탄다..!) 23:59:32

>>669
시작은 가벼웠다.
그런 이유로 레이스에 뛰어들게 된 우마무스메들도 분명 있겠지.
누구나 큰 목표를 가지고 우마무스메로서 달리게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동기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

자신에게, 우마무스메의 동기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하여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그러니 자신에게는 시작하게된 계기는 그리 중요치 않았다.

물론 그러한 생각을 굳이 입밖으로 내뱉지는 않았다.
지금의 신분은 그저 식객. 그리고 종업권과의 대화일뿐이니.

"...아, 감사합니다."

생각에 잠겨있다보니 주문을 기다리고 있던 사실을 깜빡하고 있었는데...
...뭐지? 이 양은? 분명 보통을 시키지 않았었나?

"저기, 이거 양이 잘못 나온 것 같은...데...?"

곤혹해하면서도, 속사포처럼 이어지는 서비스에 얼떨결에 고개를 숙이고
초콜릿을 받는다. 아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존댓말을 쓰고 있는 것도 사석이니깐...

687 사미다레주 (3hhqHGrU9.)

2023-09-16 (파란날) 00:01:23

제가,,,, 저녁때부터 갑자기 두 취객을 돌봐주는 상황에 처하게 될줄 몰랏습니다....... , .....
이래서 할일은 미리미리 해둬야 하는 건데 난 그걸 몰랐고 크아악 정신이 없어서 출주등록에 '이와시캔'을 깜빡하기까지 했네요.....
으아아악 정신없어

688 마사바주 (RCbsllrJaM)

2023-09-16 (파란날) 00:02:00

ㅜㅠ 사미다레

689 나니와주 (f9t.uzeA6o)

2023-09-16 (파란날) 00:02:25

지금이라도 사정 설명하고 등록하면...?

690 다이고주 (0HMpohLlQg)

2023-09-16 (파란날) 00:02:51

앗 아
사미다레주 고생이 많아요...
어어 그래도 레이스 하나밖에 없고??? 괜찮지 않을까요

691 메이사-나니와 (4B1ILRVCng)

2023-09-16 (파란날) 00:03:49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주저앉은 나니와였다. 어, 뭐지??? 너무 달려서 힘이 빠진건가??? ...둘 다 선행-혹은 도주에 가까운 느낌으로 달려서 그런가 체력 소진이 심했던거 같긴한데... 저렇게 심할 줄은 몰랐어.
걱정되는 마음에 천천히 쭈뼛거리면서 다가가다가- 어느 정도 가까워지자 나니와가 울고 있는 게 보였다. 엑, 진짜!?

"엣, 으에에에 나, 나, 나니와 왜그래 무슨 일이야, 그, 저기..."
"...호, 혹시 다쳤어????"

'혹시 졌다고 우는거임?'하고 물어볼수도 없고, 일단 다쳤냐고 물어보는 쪽이 낫겠다 싶어 그쪽을 고른다. 그러다가 나에게 다친 곳은 없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나, 난 괜찮아. ...바짝 붙어서, 그, 다쳤어...?"

너무 가까이 붙어서 내가 나니와의 정강이(...)마저 바사삭해버렸나?? 당황했지만 사실 생각해보니 발로 뭔가를 찬 기억은 없다. 더트를 힘껏 걷어차긴 했지만.. 그 외의 물체를 찬 감각은 없었고...

"어, 어쩌지.. 양호실 갈래? 아직 열려있을거야, 오후 트레이닝하는 애들도 많으니까...."

/고영이 갑자기 구웨에엑하길래 호다닥 치우고 온.. 아아 이 밤중에 이게 무슨 일이람

692 마미레주 (4OVa8duE.2)

2023-09-16 (파란날) 00:03:59

사카나 삼관을 노린다면 중요할 수도 있으니까.

악 날렸다 날렸어...

693 다이고주 (0HMpohLlQg)

2023-09-16 (파란날) 00:04:01

오늘도 출근하는 와타시는
일찍 자러 가볼게요
내일을 즐기려먄 일찍 자야지.... 평일보다 일찍 일어나야 하다니 이게 말이 되는 걸까...

694 유키무라주 (ycXPfdBmN.)

2023-09-16 (파란날) 00:04:18

wwwwww사미다레주 눈물이 앞을 가리는wwww 그래도 캡틴에게 잘 말씀드리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하는ww

695 유키무라주 (ycXPfdBmN.)

2023-09-16 (파란날) 00:05:11

wwwww고영이 집사의 숙명인ww 메이사주 고생하신www

다이고주 오야스미 오야스미하시는wwwwww 쵸 블랙이라 눈물이 앞을 가리는wwwww

696 메이사-마리링 (4B1ILRVCng)

2023-09-16 (파란날) 00:07:41

"응? 아~ 서비스, 서비스."

아핫, 또레나랑 우마그린이 보여줬던 반응이랑 비슷하군. 이런 반응이 재밌으니까.. 멈추지 못한다고, 서비스...(?)
히-죽 웃으면서 서비스라고 반복해서 말한다. 서비스니까, 많이 드세요~

"원래 또레나랑, 우마그린..아, 시라기 트레이너가 오면 해주는 건데. 뭐어, 같은 트레이너라고 하니까. 특별히~"

다 못먹으면 남겨도 괜찮아요~ 하고 덧붙이지만, 또레나는 항상 남기지 않으려고 애를 썼지. 우마그린은 같이 먹자고까지 했고. 과연, 이 트레이너는 어떻게 하려나.

"아, 그러고 보니 손님은 담당 팀 있나요? 츠나센에서는 이상하게 마주친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697 메이사주 (4B1ILRVCng)

2023-09-16 (파란날) 00:08:15

다이고주 굿-밤
주말출근 화이팅임다 따흐흑

698 미즈호주 (2G/KRpmzAo)

2023-09-16 (파란날) 00:08:34

다이고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699 히다이주 (1ZAZXWFPsM)

2023-09-16 (파란날) 00:09:51

앵밤 입니다

메이사의 서비스 서비스~는 귀중하네요 🙂

700 언그레이 데이즈 (f9t.uzeA6o)

2023-09-16 (파란날) 00:11:14

>>691 메이사 프로키온

숨을 고르면서, 눈의 이물질을 빼내려 한다. 얼굴을 옆으로 하고, 천천히 물을 흘려내며 눈을 깜박인다.

"그, 마이 다친거는 아이이, 걱정말어야... 피는 안나오는 듯 허이..."

목소리가 떨리는 느낌이기에, 괜찮다는 느낌으로 이야기를 해둔다.

"내 탓이여, 내 탓. 흙이, 눈에 튀기가꼬 말이제... 진정하그라."

괜찮은 척을 하는 것은, 익숙했다. 져서 아쉬운 것은 있지만... 이것은 따진다면 자신의 탓인 것은 맞다. 이것은, 생각해둬야겠네. 한 20cm정도 여유를 두고 가는 것이 낫고, 낮은 주법으로 달리는 것은 이 주법으로 달릴때에는 자제하는 것으로...

... 눈이 살짝 흐리다. 이물질은 빠진 것 같은데... 너무 오래 질끈 감은 탓인걸까. 눈은 꽤 빨갈것이다.

"... 양호실, 가보는기 좋기는 하겄구마... 미안허이."

"역시 빠르구마, 메이사..."

701 유키무라주 (ycXPfdBmN.)

2023-09-16 (파란날) 00:11:43

wwww메이사 마지 카와이한wwwwww

맞아 히다이주 히다이 담배 뭐피는지 궁금한www 아무래도 일본 국민담배인 럭키 스트라이크라던지 그런거인?www 너무 쵸 TMI 설정을 여쭙나 싶기도 한www

702 메이사주 (4B1ILRVCng)

2023-09-16 (파란날) 00:12:10

>>699 서비스 서비스~
사실 노린 대사가 맞는ㅋㅋㅋㅋㅋㅋ

703 메이사주 (4B1ILRVCng)

2023-09-16 (파란날) 00:12:59

의외로 카멜 논필터라던가(???)

704 스트라토주 (/XG.xgQHYc)

2023-09-16 (파란날) 00:13:02

잠만 출주 금요일에만 내면 되는거 맞나

705 유키무라주 (ycXPfdBmN.)

2023-09-16 (파란날) 00:13:26

나니와주 나니와주
유키무라에게 고백한다고 하셨으니 나중에 더 친해져서 나니와를 팔걸이로 쓰면(?) 어떤 반응인지... 바로 업어치기가 날아오는지(?) 궁금한wwwwwwwwwww

706 사미다레주 (3hhqHGrU9.)

2023-09-16 (파란날) 00:14:09

스읍
겨우 정신이 좀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사태에 대비해 멀티태스킹 능력을 길러두는 걸 잊지 마셔야 해요
훌륭한 스파이 겸 닌자가 되기 위한 필수 덕목이니까여

음... 레이스 관해서는 암튼 캡 오시면 물어봐야겠네여.... 모두 감삼다

707 메이사-나니와 (4B1ILRVCng)

2023-09-16 (파란날) 00:16:10

"피, 피...는 안나온다니 다행이다..."

눈을 다친건가? 아, 설마....

"뭐가 튀었어? 아, 흙..."

더트 마장에서는 꽤 있는 일. 특히 마군에 끼이면 더 곤란해지는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아, 그때.. 바짝 따라잡혔을 때인가. 내 탓이지만, 그럴 의도는 없었어... 뭐라 해야할지 모를 죄책감에 고개도 꼬리도 귀도 축 내려갔다.

"우우... 미안..."
"...빠른 건 나니와도 빨랐는걸. 일부러 전방 각질로 뛰었는데, 그걸 바짝 따라오니까."
"너무 초조했어, 난 그런 거 좀.. 못 견디거든."

그리고 양호실에 가자는 말에 천천히 손을 내밀었다. 눈을 다쳤으니 보조할 사람이 있는 게 좋겠지.

"가자, 양호실. 같이 갈게."

708 나니와주 (f9t.uzeA6o)

2023-09-16 (파란날) 00:16:21

>>705 팔 꼬집힐 각오는 되어 있능가(?)

709 메이사주 (4B1ILRVCng)

2023-09-16 (파란날) 00:16:30

사하사하
아앗... 명심하겠읍니다 사미다레주...

710 마리야주 (vUVXTJEk5Y)

2023-09-16 (파란날) 00:16:34

곱빼기 서비스 시켜주고 말거는 메이사는 쿠소가키인가...두우렵다

711 마사바주 (RCbsllrJaM)

2023-09-16 (파란날) 00:17:31


양호실
단 둘이..?

이거 완전 결혼한다는 소리자나.....

712 메이사주 (4B1ILRVCng)

2023-09-16 (파란날) 00:17:52

>>710
지금은 낯가림 중이라서(?) 매수각희는 숨기고 있긴한데
다음에 츠나센이나 또 가게에서 만나면 존대 사라지고 평어에 엌ㅋㅋㅋㅋㅋ 또 남김ㅋㅋㅋㅋ 허접허접~ 허접 위장~ 힘내라 힘❤️ 다 먹을 때까지 집에 못 가❤️ 해드립니다(?????)

713 메이사주 (4B1ILRVCng)

2023-09-16 (파란날) 00:18:52

>>711 양호선생님이 급한 일로 자리를 비운 양호실
침대에 누운 나니와
그런 나니와를 보며 조용히 침대 옆에 앉아 커튼을 치는 메이사...

같은 장면은 안 나옵니다

714 유키무라주 (ycXPfdBmN.)

2023-09-16 (파란날) 00:19:01

>>706 wwwwwwwww와따시의 쓰담쓰담을 얌전히 받는wwwwww

>>708 wwwwww팔을 꼬집어버리는???? 상상도 못한 반응이라 너무 카와이한wwwwwwwwwwwwww 하... 꼭 보고 싶은 시츄인wwwwww

>>711 (자와자와)(자와자와)

715 마미레 - 데이즈 (4OVa8duE.2)

2023-09-16 (파란날) 00: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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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는 내가 누워서 자야 하니까 안 돼."

다른 매트도 많을텐데. 그마저도 다 차지하고 잘 생각인 것인지. 단호하다는 듯 어조로 말한 마미레는 엄지를 들어 올리는 당신을 물끄러미 보다 따라 엄지를 치켜든다. 그리고서 자리에 앉았을 당신의 체구에 맞게 조절이 잘 되었을지 지켜보다간 만족스럽다는 표정이 된다. 무게추까지 조절하고서 운동을 하려고 하는 것까지 보고서 몸을 돌린다. 매트 하나를 더 끌고 와 기존에 깔았던 매트 위에 올려두고선, 풀썩 쓰러져 눕는다.

"처음이면 모르니까. 미안할게 뭐 있어."

말을 끝내고선 손으로 입을 가리며 짧게 하품한다. 눕자마자 잠겨오는 눈을 깜빡이며 당신을 보다 말한다.

"나중에 또 만나면 그때 다른 기구 조절하는 방법도 알려줄게. 아니면..... 자고 일어나서도 있다면, 그때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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