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9068>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27펄롱 :: 1001

포 이그잼플 ◆orOiNmCmOc

2023-09-12 17:04:41 - 2023-09-13 13:14:42

0 포 이그잼플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17:04:41


【二七】

츠나지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라고도 불러요. 츠나지현에는 27개의 시정촌이 있고, 크고작은 산봉우리도 27개이고, 무엇보다 지명 자체에도 二七이 들어 있어 '츠나'라고 읽죠. 츠나센의 엠블럼 배경에도 二七이라는 숫자가 붙어 있고요. 게다가 올해는 츠나센이 개교한지 27번째 되는 해! 27회 츠나페스는 예년보다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라고 해요. 뭐, 언제나 그랬듯이 똑같겠지만요.

자, 이만 포 이그잼플은 여기서 물러나겠습니다. 「이그잼플의 날」, 즐거우셨나요? 언젠가 여러분과 또 함께 놀 수 있는 날이 올 거예요. 지금처럼 앵시어스 웨이브에 따뜻한 사랑을 많이 보내주신다면요. 물론 저희도 앞으로 열심히 달려 나가겠습니다! 그럼 러너 여러분과 관전자 여러분, 「경의를 표해라」! 여기까지, 포 이그잼플이었습니다.


【봄 피리어드】 1턴: 9/4~9/17

츠나지의 해안도로에 벚꽃이 피고, 봄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처럼 따뜻한 햇살에 감싸여 지각하지 않고 싶다면 땅속에 잠들어 있던 씨앗보다도 성실히 움직여야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9), 이와시캔(9/16)

【찰렌타인 데이】 9/4~9/15 (situplay>1596941161>1)

츠나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선물 문화, 「찰렌타인 데이」가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터무니없이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함께, 상대방을 향한 여러 의미로 위험한 마음을 전해 봅시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47106>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카와카미 프린세스, 편히 쉬기를.

614 코우 - 퍼펙트 원더 (kH.kkeAAYI)

2023-09-12 (FIRE!) 23:19:00

"......"

할 말이 없다.
저스트 러브 미...
역시 그때 확실히 해뒀어야 했다.
코우는 퍼펙트 원더에게서 시선을 떼고, 미간을 짚는다.
침착하려 애쓰지만, 상당히 당황한 표정.

"...그래, 그거 나 맞아."

결국 인정하고야 만다.
어차피 이미 소문은 다 퍼져있었으니,
한 사람 더 알게 된다고 해도 문제없다!(?)

615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23:19:25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6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23:19:33

ㅎㅇ요
situplay>1596949068>260

617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23:20:01

역시 이래야 제 담당이시지....

618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23:20:23

팀 므두셀라 특)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돌직구 감

619 마미레주 (PvdMWmApFo)

2023-09-12 (FIRE!) 23:20:49

스트라토주 어서 와 👋

>>603 아직 스레 분위기를 다 읽지 못했고, 첫 일상이기도 해서.
적당히 교내... 트레이닝이나 그런 쪽을 생각하고 있긴 해 🤔

620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23:20:56

두렵다

621 스트라토주 (/79mIDuUqg)

2023-09-12 (FIRE!) 23:21:30

오자마자 답레는 봐뒀음 기다리시오

622 저스트 러브 미 -> 메이사 프로키온 (YvR0rDjSpc)

2023-09-12 (FIRE!) 23:22:47

>>571

음? 반응이 떨떠름하다. 이런 반응을 원했던 건 아닌가? 볼을 긁적이다가, 뒤이은 말에 시선을 굴려 다시 게시판을 바라본다. 여전히 OP 레이스 인기투표와 미승리전 인기투표에 붙은 스티커가 반질거린다. 지금 보면, 미승리전 인기투표 쪽의 스티커가 더 마음에 드는 것 같기도 하다.

"그렇죠, 아무래도?"

2착을 한 게 분했던 건가? 아니면… 모르겠다. 인기 조사를 하는 이유가 감이 잡히지 않는다. 팔짱을 터억 끼고선 잠자코 스티커들을 바라보다 입을 열었다.

"다른 레이스 출주자들도 레이스 뛰고 나면 이렇게 붙으려나요~?"

인기투표라, 꽤 재미있을지도.

623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23:23:03

천천히 써오슈

624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23:23:18


이젠 이지두댄스를 틀지 않으면 레스를 쓸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다
ㅇㅈㄷㄷㅅ!

625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23:23:34

라때는 해피나루였어(?)

626 다이고 - 레이니 (kF2D0RkkCo)

2023-09-12 (FIRE!) 23:23:52

>>608
아하? 뭔가 예상 외의 반응에 미즈호 쪽을 쳐다본다. 보이는 건 부드러운 웃음 뿐인데.

"같이 견뎌줄 사람 말임까... 아니, 어떻게 아셨슴까?!"

뭐지 독심술?
완벽히 알아맞췄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정답에 가까운데, 도대체 미즈호가 어떻게 알고 있는 건지 생각해 본다. 아, 전에 만나본 건가?

"이미 만나보셨슴까? 역시 대단하심다..."
"아, 맞슴다. 담당 계약을 하게 되면... 그 뒤의 일에 대해서임다."

오히려 잘 된 걸지도 몰라, 미즈호가 레이니에 대해 알고 있는 만큼 이야기는 좀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그렇게 된 뒤에, 지금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관리하는 팀에 합류해도 괜찮겠슴까? 거절하셔도 됨다, 따로 팀을 구성할 수도 있으니..."

그렇게 되면 트레이너 1명 우마무스메 1명인 팀이 되겠지만.

627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23:24:02

교내 트레이닝이라... (생각중)

628 쟈라미주 (YvR0rDjSpc)

2023-09-12 (FIRE!) 23:24:27

사실 고백할 것이 있슴둥

저… 인시던트 앤 콜 제시로 코우미즈 데이트샷 게시판에 박제할 생각도 하고있었어요

629 원더 - 코우 (5MWPXwMigk)

2023-09-12 (FIRE!) 23:24:32

>>614
"역시 그랬나!!"

그때는 뭔가 확실하지 않았는데 확언을 들으니까 기분이 좀 낫네!!!
음, 뭔가 안고있던 고민이 하나 확실하게 사라진 것 같은 기분이다. 알게 된 사이라고는 해도 큰 접점은 없지만 말이야.
그래도 뭔가 아는 사람이 사귀는 사람은 한 번쯤 캐보고 싶은 거잖냐!!!

"그래서 그래서? 어떤 점이 좋았는데?"

자리에 앉으라는 듯 그의 등 뒤로 가 테이블 쪽으로 이끌려 했다.
아니 재밌잖아!!! 그런건 좀 듣고 싶은 법이잖아!!!

630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23:25:07

>>628 (끄아 않되 콘)

631 쟈라미주 (YvR0rDjSpc)

2023-09-12 (FIRE!) 23:25:41

>>630 하지만 우마톡에 뿌렸으니 안심하라구~!

632 마미레주 (PvdMWmApFo)

2023-09-12 (FIRE!) 23:26:03

>>627 나니와주가 원하는 상황이 있다면 그것으로 가도 좋아 🤗

633 다이고주 (kF2D0RkkCo)

2023-09-12 (FIRE!) 23:27:51

교내 트레이닝이면 실내 트레이닝 시설을 써본다든가?
트레드밀도 있고 각종 기구도 그래도 우마무스메용 훈련실에는 갖춰져 있을 것 같은데... 어때요?

634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23:28:15

>>628 아 인연 토큰 달달하다(?)

635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23:28:24

흠흠... 사실 생각이 안나기도 한다 자율 트레이닝하는거 나니와가 보는 상황 말고는

636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23:28:59

>>633 좋은데(좋은데)

637 미즈호 - 다이고 (UQxtDH0XaI)

2023-09-12 (FIRE!) 23:29:09

>>626
 "후후, 레이니 왈츠 씨라면 이미 몇번 만나본 적이 있는 사이라서요. "
 "간단히 서로의 고민 같은 것을 얘기해 본적이 있는 사이에요. 당연하지만 그 [ 견뎌줄 사람 ] 에 관해서 상담을 해드린 사람이 저랍니다. "

어떻게 알았냐는 말에 미즈호는 바로 순순히 대답을 해주었다. 설마 했는데 역시 그 아이가 같이 견뎌줄 트레이너를 찾았구나. [ 담당 ] 을 찾으라고 직접적으로 돌려 말할 필요가 없어서 진심으로 잘 됐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어지는 다이고의 말에 그렇냐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꺼내려 하였다.

 "당연히 가능하답니다. 전담 트레이너는 시라기 씨 인걸로 하는 거겠지요? "
 "그렇게 되면 드디어 저희 팀에 자문 담당이 아니라 정식 트레이너로써 함께하시게 되겠네요. 시라기 씨께서는. "

[ 같이 견뎌줄 사람 ] 이면 당연히 전담 트레이너겠거니, 하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생각하고 있었다. 아마 레이니 왈츠가 원하는 전담 트레이너는, 당연하지만 저 자신이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638 메이사-저스트 러브 미 (zGtfM9ElK2)

2023-09-12 (FIRE!) 23:30:05

"에~ 이와시캔은 좀 봐줬으면 하는데."

부담스럽다. 사실 시작하기 전의 인기투표도 그래. 레이스가 거북해져.
사실은 실패하는게 두려운 거지만.

"...아니, 별로 걱정 안해도 될라나."

인기투표에 올라와 있는, 이 대자보에 실린 것은 입상한 우마무스메들의 이름뿐.
그렇다. 1위부터 5위까지. 그 이하는 대자보에조차 실리지 않는다. 착순표에서도 금방 관심이 식어버리겠지.

그들은 어떤 심정일까.
내가 그 위치에 서게 된다면 나는 어떻게 느낄까.
구태여 레이스에 진심이 아니라고, 다른 길을 찾아도 된다고 스스로에게 말하는 건
그게 두려워서일지도 모르겠다.
음~ 또 무거운 생각.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네에. 슬쩍 대자보에서 시선을 돌려 하늘을 본다.

"—아, 그렇지. 1착 축-하해. 사실 2착한 애가 내 소꿉친구라, 살짝 미묘한 기분이긴 하지만?"

괜히 장난을 섞어서 조금이라도 탁한 기분을 옅게 만들어보려고, 그런 노력을 담은 목소리로 말한다. 그래, 승자를 향한 축하도 중요한 일인걸.

639 마미레주 (PvdMWmApFo)

2023-09-12 (FIRE!) 23:30:29

>>633 호오... 🤔
기구에 누워서 자고 있는 마미레를 나니와가 보고 깨우는 상황이 떠오르네.

640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23:31:44

굉장히 나쁜 일이라는거 알고 있지만...
잠든 마미레의 얼굴에 낙서해보고 싶어요
유성매직으로..(???)

641 히다이주 (8tU/S.XPDc)

2023-09-12 (FIRE!) 23:35:50

고민을 좀 했는데...
저는 담당을 모시는 데에 좀 더 신중하고 싶어요. 프리랜서 트레이트 값을 하고 싶다는 마음도 아직은 확고하네요.
많은 기대를 걸어주셔서 감사하고, 선의에서 비롯되었다는 것 잘 이해하고 있으나. 상대분이 신입이라는 점 감안하여 제쪽에서 확실히 말해둬야 할 것 같았습니다.
선관과 담당 푸시를 적당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너무 진지하게 반응하지 마시고, 앵하처럼 느슨히 넘겨주시면 제 마음이 편안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642 코우 - 퍼펙트 원더 (kH.kkeAAYI)

2023-09-12 (FIRE!) 23:35:55

퍼펙트 원더의 행동에, 코우도 얌전히 테이블 앞에 앉는다.
그렇지만 물어봐도 뭔가 대답해줄 생각이 없는 듯.

"..."

입꾹닫
초면에 이런 걸 물어보다니!
그래도 쿠소닝겐이라거나 난봉꾼이라고 부르지 않는 게 다행일지도(?)

"그걸 내가 왜 말해줘야 돼."

말했다가 괜히 또 소문나면...

643 다이고 - 미즈호 (kF2D0RkkCo)

2023-09-12 (FIRE!) 23:36:14

>>637
"역시 그렇슴까..."

다시 생각해도 대단하다, 그리고 어찌 보면 기회가 주어진 것도... 미즈호 덕이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 다이고는 숨길 만한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 건지 바로 이야기해 주는 미즈호를 보다가 이어지는 목소리에 고갤 끄덕였다.

"그렇슴까... 다행임다."
"아, 맞슴다, 그렇게 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슴다. 솔직히... 흔쾌히 괜찮다고 하셔서 놀랐슴다. 감사하기도 하고."

잠시 반깁스를 한 정강이를 내려다보던 다이고는 웃으면서 말을 이었다.

"따로 나가버리면 또... 팀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도 좀 신경이 쓰여서, 아무튼 감사함다."

644 스트라토 - 코우 (/79mIDuUqg)

2023-09-12 (FIRE!) 23:36:35

"후회와 걱정없이 달리는 풍경입니까."

트레이너 야나기하라가 보는 풍경. 그것은 이전에 물어보았던 트레이너 시라기와 비슷한 맥락이었다.

트레이너 시라기는 어떠한 결과가 있더라도 후회하지 않게 지탱하는 풍경을 꿈꾼다면,
트레이나 야나기하라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더라도 쌓아올린 과정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것.

비슷하다면 비슷했고 다르다면 달랐다.

"달리는 것만으로도 언젠가 행복었었다라고 말할수 있는 풍경입니까?"

그건 했었다라는 과거형으로 끝나는 것인가.

645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23:36:56

>>639 각?

646 스트라토주 (/79mIDuUqg)

2023-09-12 (FIRE!) 23:37:00

근데 코우랑 다이고 목표지향점이 비슷한걸

64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23:37:00

>>641 😭 확인했읍니다

648 다이고주 (kF2D0RkkCo)

2023-09-12 (FIRE!) 23:37:43

>>641 확인했습니다
역시 제대로 하는 건 당사자들의 결정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신경쓰지 마시고 천천히 서사 쌓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부분 숨기지 않고 바로바로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649 저스트 러브 미 -> 메이사 프로키온 (YvR0rDjSpc)

2023-09-12 (FIRE!) 23:39:33

>>638 "아하하, 감사합니다~."

마사바 쨩이랑 메이사 쨩은 소꿉친구구나. 소꿉친구의 1착을 빼앗아간 우마무스메인데도. 아, 아니면 이게 스포츠맨십? (※아닙니다.) 장난스러운 어투가 기분을 상하게 하지는 않는다. 만약 진담이었어도, 상대도 안 되게 빨라져서 올 생각 뿐이었겠지만.

"ー랄까, 아마 붙지 않을까요. 왜, 미승리전 인기 투표도 이렇게 붙었으니까~."

마사바 콩코드가 만든 인기투표 투표란 아래를 가르키며 고개를 기울인다. 소꿉친구가 나간 레이스의 인기 투표라면 만들지도.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만들 수도 있겠지. 정 없다면… 제가 만들어버리죠!

"그래도 역시 순위권 밖에 있는 아이들이 안 올라온건 슬프니까? 제가 만든다면 레이스 출주를 하는 모두를 올려볼까요~!"

…그럼 안 나간 애들이 슬프려나. 그건 모르겠구요~.

650 마미레주 (PvdMWmApFo)

2023-09-12 (FIRE!) 23:39:41

>>640 뒷감당이 가능하다면... 😉
농담이야. 맹- 하니 거울 앞에 서기 전 까진 눈치 못 채려나.

>>645 난 좋아 🤗 선레는 어떻게 할까? 역시 내쪽에서 먼저 써오는게 맞으려나?

651 사미다레 (iKRRHgtgCM)

2023-09-12 (FIRE!) 23:40:04

>>0 situplay>1596947106>744

어제 하루는 이쪽 길을 지나며 주변을 유심히 살피지 않은 탓일까, 학원에 있었던 이런저런 사건들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지금 눈앞에 걸려 있는 대자보가 그중 하나다.
사미다레는 쭉 늘어선 우마무스메들의 이름을 앞에 두고 고심하고 있었다. 팔짱 낀 채로 주변을 빙글빙글. 누구한테 표를 줘야 할지 고민되었기 때문이다! 학원 측에서 정식으로 내건 인기 투표였다면 고민하지 않고 응했겠지만, 아무리 봐도 혼자서만 파란색으로 쓰인 마사바의 이름에서 어떠한 고의성과 사심이 짙게 느껴져서 말이다……. 공식도 아닌 사적인 투표로 인기를 평가하는 상황도 다소 난감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인기 투표 1위를 하고 싶은 것으로 보이는 마사바의 마음을 무시하기도 조금 미안하고.
조금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은, 이름 옆의 투표칸이 아닌 엉뚱한 곳으로 손을 향하는 것이었다. 사미다레는 모든 후보자들의 이름을 쓴 글자 위에 아기자기한 데코레이션을 넣어 꾸며 주었다. 어느 하나를 선택하지 못한 중도를 이것으로나마 용서받을 수 있길 바라며.

652 사미다레주 (iKRRHgtgCM)

2023-09-12 (FIRE!) 23:40:45

뒷북 인시던트 앤 코-루입니다
앗 마미레주도 오셨네요
반가워요 반가워~~!!!!

653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23:41:13

>>641 확인 완-료
사실 메이사도 히다이의 트레이닝 한번 정도 받아보고 싶은걸(???)

>>650 그.. 그럼 유성아니고 수성으로 할게요...(???)
눈치 못채는 마미레쟝 귀엽잖아~

654 원더 - 코우 (5MWPXwMigk)

2023-09-12 (FIRE!) 23:41:20

>>642
"아니 트레이너가 돌아올때까지 한가한데 개웃긴걸 들어버렸잖아."

그렇다면 책임은 지는게? 인간으로서의? 도리가 아닐까?

"생각해봐? 이제 내가 당신이랑 그 여자 사이에 있던 일을 날조해서 퍼뜨릴 수도 있는거잖아? 매일밤마다 둘이서 어떤 러브코미디를 찍는걸까 궁금해서 잠을 못잘 수도 있잖아?"

물론 그럴 일은 없다. 등만 대면 바로 코골면서 골아떨어지는 타입이니까.

"그러면 어떻겠어? 다음 미승리전도 망치겠지? 망치면 내가 기분이 안좋지? 반에이 출신이 기분이 안좋아서 날뛰면 어떨까."

주로 트레이너실에서 말이야.

"날 감당하지 못하는 도발은 날 더욱 즐겁게 만들 뿐이야 야나기하라 트레이너."

655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23:41:23

>>641 알겠습니다...그러니까 제게도 원찬스가(ry

656 다이고주 (kF2D0RkkCo)

2023-09-12 (FIRE!) 23:42:17

새삼스럽지만 원더가 컨트롤이 되는 마리야는 보통내기가 아니다

657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23:42:51

원더 너무 무서운wwwwwwwwwwwwwwwwww

658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23:43:15

>>650 그게 그림이 맞지 않을까나-?

659 미즈호 - 다이고 (UQxtDH0XaI)

2023-09-12 (FIRE!) 23:44:28

>>643
 "당연히 괜찮을 수밖에 없지요. 시라기 씨는 저희 팀의 자문 담당이시잖아요? "
 "오히려 이렇게 정식 트레이너로써 더 오랫동안 시라기 씨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저야말로 기쁘답니다. "

따로 나간다 라는 선택지는 애초에 생각해두고 있지도 않았다. 팀이란 것은 무조건 하나의 전담 트레이너만 있으란 법은 없지 않은가? 시라기 트레이너는 주니어 시즌부터 오랫동안 함께해 온 트레이너인만큼 또다른 전담 트레이너로써 있기 충분한 사람이었다.

 "정식으로 [ 팀 프러시안 ] 에 입부하게 될 것이란 것을 그 아이에게는 미리 공지해 두셨나요? "
 "미리 말씀드리는 거지만, 이 팀이 구체적으로 어떤 팀인지, 어떤 트레이너가 있는지에 대해 정확히 설명하는 게 그 아이를 위해서도 좋을 거랍니다. 레이니 씨는 숨기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것으로 보였거든요. "

혹시, 아직 말하지 않고 있던 것은 아닌가 싶어, 니시카타 미즈호는 조심스레 다이고에게 이렇게 질문해 보이려 하였다.

660 메이사-저스트 러브 미 (zGtfM9ElK2)

2023-09-12 (FIRE!) 23:44:46

"큭, 피할 수 없는 운명이란 녀석인가아. 하긴, 이런 시골에서 그나마 떠들썩할 수 있는건 레이스 정도니..."

아무래도 관심이 쏠리는 건 피할 수 없을 거다. 미승리전도 붙는데 대상경주가 이걸 피해갈 수 있을리가. 씁쓸한 상상을 하고 있자니 옆에서는 레이스에 출주하는 모두를 올린 인기투표를 붙이겠다고 하고 있었다. 오호라. 그런 발상이?

"러브 쨩, 상냥하네. 이름대로 러브 앤 피스~라는 거?"

겹치는 게 러브 밖에 없다고? 에이 그런 건 유연한 사고로 넘어가면 된다고~

"아무튼, 일반 레이스에 나갔다는건- 러브 쨩도 트리플 반다나를 노리는 건가?"

마-사바의 목표. 러브 쨩도 노리고 있다면 이건 필연적인 라이벌 구도라는 건데... 어떨라나?

661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23:44:57

>>656 그릉가? 원더가 그냥 잘 따라주는 것도 있는거가틈..

662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23:45:18

wwwwwwwwwww원더 정말 ㄹㅈㄷ인wwwwwwwwswwwwww

663 원더주 (5MWPXwMigk)

2023-09-12 (FIRE!) 23:45:22

그야 놀랍게도 마리야랑은 아직 사적으로 만난 적이 없다요

664 마미레주 (PvdMWmApFo)

2023-09-12 (FIRE!) 23:45:36

>>652 사미다레주와는 첫 만남이구나. 안녕안녕 반가워 👋
>>653 수성이래도 봐주는 것은 없다... 😗
>>658 조금만 기다려줘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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