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4102>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21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07 14:34:49 - 2023-09-09 00:39:12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8u06.K00IA)
2023-09-07 (거의 끝나감) 14:34:49
포 이그잼플 「받아 주세요, 진심 초코예요.」
타토 트레이너 「나를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포 이그잼플 「에헤헤... 진심 도전장 초코가 아니라구요.」
【봄 피리어드】 1턴: 9/4~9/17
츠나지의 해안도로에 벚꽃이 피고, 봄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처럼 따뜻한 햇살에 감싸여 지각하지 않고 싶다면 땅속에 잠들어 있던 씨앗보다도 성실히 움직여야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9), 이와시캔(9/16)
【찰렌타인 데이】 9/4~9/15 (situplay>1596941161>1)
츠나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선물 문화, 「찰렌타인 데이」가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터무니없이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함께, 상대방을 향한 여러 의미로 위험한 마음을 전해 봅시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42087>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411 코우 - 미즈호 (6lBY98R6a6)
2023-09-08 (불탄다..!) 15:40:35
벌써 5개를 먹어치운 미즈호와 달리,
코우는 느릿하게 집어먹느라 아직 2개째인 상태.
뒤이어 다른 하나의 초콜릿을 집어들고, 포장을 벗겨 한 입 베어무는데,
순식간에 올라오는 독한 맛에 인상을 살짝 찌푸린다.
그렇지만 꿋꿋이 완식
취기가 약간 올라오지만, 아직은 제정신이다.
"벌써 졸리면 어떡해."
귀가 빨개지고, 졸음을 호소하는 미즈호를 보며,
코우가 나직하게 중얼거린다.
"...그만 먹어, 취할라."
그리고 초콜릿을 집어드는 걸 저지하려는 듯, 손을 뻗어 그녀의 한쪽 손을 꼭 붙들려 한다.
집에도 돌려보내야 되고, 내일 출근도 해야하는데.
코우는 느릿하게 집어먹느라 아직 2개째인 상태.
뒤이어 다른 하나의 초콜릿을 집어들고, 포장을 벗겨 한 입 베어무는데,
순식간에 올라오는 독한 맛에 인상을 살짝 찌푸린다.
그렇지만 꿋꿋이 완식
취기가 약간 올라오지만, 아직은 제정신이다.
"벌써 졸리면 어떡해."
귀가 빨개지고, 졸음을 호소하는 미즈호를 보며,
코우가 나직하게 중얼거린다.
"...그만 먹어, 취할라."
그리고 초콜릿을 집어드는 걸 저지하려는 듯, 손을 뻗어 그녀의 한쪽 손을 꼭 붙들려 한다.
집에도 돌려보내야 되고, 내일 출근도 해야하는데.
415 미즈호주 (nYPre/Xulo)
2023-09-08 (불탄다..!) 15:44:53
선생님(말딸 출신 트레이너)을 너무 귀여워하는 담당 x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를 시전하는 말딸 또레나
419 미즈호주 (nYPre/Xulo)
2023-09-08 (불탄다..!) 15:49:51
자 주취묘사는 방심위 규정을 지키기 위해 안할 거지만 아무튼 다이스
뭔 다이스냐? 일단 굴려봅시다
.dice 1 100. = 38 3의 배수
뭔 다이스냐? 일단 굴려봅시다
.dice 1 100. = 38 3의 배수
422 미즈호주 (nYPre/Xulo)
2023-09-08 (불탄다..!) 15:51:06
아 ㅋㅋㅋㅋㅋㅋㅋ 다갓덕에 코우 앞에서 미즈농인거 안들킬수 있게 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5 미즈호주 (nYPre/Xulo)
2023-09-08 (불탄다..!) 15:54:11
코우주 이게 얼마나 다행인지 알음?
>>414 대사 읊었다가 다음날 코우 차마 고개들고 못보는 미즈호 묘사를 안 쓰게 된 거임 이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414 대사 읊었다가 다음날 코우 차마 고개들고 못보는 미즈호 묘사를 안 쓰게 된 거임 이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428 미즈호 - 코우 (nYPre/Xulo)
2023-09-08 (불탄다..!) 16:05:32
>>411
한쪽 손을 꼭 붙들려 하는 코우의 손길에 미즈호는 그대로 잡히고 말았다. 빠져나가려는 기색도 없고, 되려 기쁜 듯한 눈치다.
“괜찮아요. 코우씨. 이정도로 못 견딜 제가 아니랍니다…. ”
베시시 웃으며 되려 코우의 손을 꼭 잡아오려 하며, 미즈호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저어, 있잖아요…, 코우씨. “
“이대로 오늘 코우 씨의 집에 있다 가는 것은 큰 욕심인가요? “
최대한 돌려말하고 있는 이 말은 ‘오늘 집에 돌아갈 생각 없다’ 라는 답변이기도 하다.
그나마 이 말은 폭탄 발언이라 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니 넘어갈 수 있지만. 이어지는 말은………
“당신의 후배가 간신히 용기를 내어서 드려 보는 부탁이랍니다. ”
“코우 씨라면 저의 소원을 들어주실 거지요? ”
코우가 만약에 읽지 않았다면 다행이지만, 지금 이어지고 있는 이 말…… 호칭만 바꾸면 [ 내 선생님이 너무 귀여워서 고민이다 ] 에 나오는 대사다. 그것도 현재 연재중인 최신 편에 나오는 대사다 이말이다!!!!!!!!
한쪽 손을 꼭 붙들려 하는 코우의 손길에 미즈호는 그대로 잡히고 말았다. 빠져나가려는 기색도 없고, 되려 기쁜 듯한 눈치다.
“괜찮아요. 코우씨. 이정도로 못 견딜 제가 아니랍니다…. ”
베시시 웃으며 되려 코우의 손을 꼭 잡아오려 하며, 미즈호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저어, 있잖아요…, 코우씨. “
“이대로 오늘 코우 씨의 집에 있다 가는 것은 큰 욕심인가요? “
최대한 돌려말하고 있는 이 말은 ‘오늘 집에 돌아갈 생각 없다’ 라는 답변이기도 하다.
그나마 이 말은 폭탄 발언이라 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니 넘어갈 수 있지만. 이어지는 말은………
“당신의 후배가 간신히 용기를 내어서 드려 보는 부탁이랍니다. ”
“코우 씨라면 저의 소원을 들어주실 거지요? ”
코우가 만약에 읽지 않았다면 다행이지만, 지금 이어지고 있는 이 말…… 호칭만 바꾸면 [ 내 선생님이 너무 귀여워서 고민이다 ] 에 나오는 대사다. 그것도 현재 연재중인 최신 편에 나오는 대사다 이말이다!!!!!!!!
435 미즈호주 (nYPre/Xulo)
2023-09-08 (불탄다..!) 16:26:50
자 tmi겸 저 >>428 대사가 어디서 나오는 대사인지 설명해 주겟음
무려 연하무스메의 고백씬임
무려 연하무스메의 고백씬임
436 미즈호주 (nYPre/Xulo)
2023-09-08 (불탄다..!) 16:28:22
연상무스메가 난 또레나고 넌 담당이야 시전할때 손 잡아오며 이게 내 소원이라며 이번에 1착하면 자기 소원 들어달라고 하는 연하무스메......
438 레이니 - 다이고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16:30:17
“...답례가 아니면 뭔가요.”
이게 짬처리인가 뭔가 하는 그거인가???
일상이 너무 우중충해져서 급기야 드립이라도 치고 싶은 마주가 모니터 뒤에 있다. 아니 그치만?!?!?! 일상 신청할때만 해도 만담 콤비같은거 생각했는데 이렇게 튄 이상 ‘그게 뭐냐. 이게 러브라이브인가 뭔가 하는 그거냐?’ 드립이라도 쳐야겠음. 훌쩍.
“아까,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하냐고 말했으면서. 바보같아.”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하는구나.’ 라는 말이 무색하도록 이어지는 배려에, 레이니・왈츠는 마치 항의라도 하듯이 크로스백의 지퍼를 열고, 봉투를 집어넣는다.
“됐어요. 먹을 수 있으니까.”
다이고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초콜릿을 입에 쑤셔넣고, 양치질을 하고 잔 뒤, 깨어난 후면, 레이니・왈츠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평소와 같이 무색무취의 삶으로 돌아갈 것이다.
글쎄, 다시 만나는게 얼마나 뒤가 될진 모르겠지만서도.
“...그럼, 안녕히.”
손을 흔드는 다이고를 빤히 바라보다가, 레이니・왈츠는 발걸음을 옮긴다. 조금 있으면 돌아갈 거라고 말하지만, 어째서인지 그대로 있을 것 같아서, 안녕히란 단어를 작별 인사로 골랐다.
// 막레 하면 될? 것? 같은??? 수고하셨슴다
이게 짬처리인가 뭔가 하는 그거인가???
일상이 너무 우중충해져서 급기야 드립이라도 치고 싶은 마주가 모니터 뒤에 있다. 아니 그치만?!?!?! 일상 신청할때만 해도 만담 콤비같은거 생각했는데 이렇게 튄 이상 ‘그게 뭐냐. 이게 러브라이브인가 뭔가 하는 그거냐?’ 드립이라도 쳐야겠음. 훌쩍.
“아까,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하냐고 말했으면서. 바보같아.”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하는구나.’ 라는 말이 무색하도록 이어지는 배려에, 레이니・왈츠는 마치 항의라도 하듯이 크로스백의 지퍼를 열고, 봉투를 집어넣는다.
“됐어요. 먹을 수 있으니까.”
다이고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초콜릿을 입에 쑤셔넣고, 양치질을 하고 잔 뒤, 깨어난 후면, 레이니・왈츠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평소와 같이 무색무취의 삶으로 돌아갈 것이다.
글쎄, 다시 만나는게 얼마나 뒤가 될진 모르겠지만서도.
“...그럼, 안녕히.”
손을 흔드는 다이고를 빤히 바라보다가, 레이니・왈츠는 발걸음을 옮긴다. 조금 있으면 돌아갈 거라고 말하지만, 어째서인지 그대로 있을 것 같아서, 안녕히란 단어를 작별 인사로 골랐다.
// 막레 하면 될? 것? 같은??? 수고하셨슴다
439 코우 - 미즈호 (6lBY98R6a6)
2023-09-08 (불탄다..!) 16:31:38
도리어 손을 잡아오며, 간절히? 부탁해오는 미즈호.
코우는 잠깐 놀란 듯한 표정을 짓다가, 금세 미소짓는다.
그냥 자고 가는 정도니, 별로 문제될 것도 없다.
"...안 될 거 없지."
찰나의 고민 이후 허락이 떨어진다.
한편으로는, 미즈호의 말에서 이상함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그야 그런 소설을 챙겨보는 취향이 아니니까...
까비 아깝숑(?)
코우는 잠깐 놀란 듯한 표정을 짓다가, 금세 미소짓는다.
그냥 자고 가는 정도니, 별로 문제될 것도 없다.
"...안 될 거 없지."
찰나의 고민 이후 허락이 떨어진다.
한편으로는, 미즈호의 말에서 이상함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그야 그런 소설을 챙겨보는 취향이 아니니까...
까비 아깝숑(?)
446 다이고주 (q3yhidddI2)
2023-09-08 (불탄다..!) 16:35:27
따뜻한 카레를 먹었더니 몸이 따뜻해져서 먼가 편안해졌읍니다
ㅋㅋㅋㅋ아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긴 했는데 그래도 끝은 났으니 된거 아닐까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레이니주! 막레로 받을게여!
ㅋㅋㅋㅋ아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긴 했는데 그래도 끝은 났으니 된거 아닐까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레이니주! 막레로 받을게여!
447 메이사주 (Ie9QEe8PGI)
2023-09-08 (불탄다..!) 16:40:18
하또가 괴문서 애독자가 아니라 알아채지 못한 점이 아쉽네요
언젠가 추후에 하또가 써먹어서(?) 미즈농이 당황했으면 좋겠읍니다
언젠가 추후에 하또가 써먹어서(?) 미즈농이 당황했으면 좋겠읍니다
451 언그레이 데이즈 (PEdFlvDvl6)
2023-09-08 (불탄다..!) 16:42:36
>>356 시라기 다이고
"부탁받음이라... 그라므는 스와브나 내 보는것도 부탁하므는 들어주나? 토레나헌티 이야기해보는기 좋겄구마..."
아몬드가 손에 들린채, 쉽게 조종당하는 언그레이. 그만큼 당신을 신뢰한다는 증거일까.
"스와브와라... 으음... 뭐가 더 맛있는지 내 몰라사서... 근디 진짜, 진짜로 고마우야... 부끄럽긴 하구마, 이런거 내 상금 타고 나서 함 해주고 싶었는디..."
아니면 후에 알바자리 알아보고 나서 한다던가, 라 하면서 볼을 긁적인다.
"... 무겁기는 뭐가 무거운교, 그 근육이 웃고 있구마. 자, 하나 골랐으야, 이라므는 되었나...?"
그렇게 고른것은, 그냥 위에 있는 아무거나였다.
"부탁받음이라... 그라므는 스와브나 내 보는것도 부탁하므는 들어주나? 토레나헌티 이야기해보는기 좋겄구마..."
아몬드가 손에 들린채, 쉽게 조종당하는 언그레이. 그만큼 당신을 신뢰한다는 증거일까.
"스와브와라... 으음... 뭐가 더 맛있는지 내 몰라사서... 근디 진짜, 진짜로 고마우야... 부끄럽긴 하구마, 이런거 내 상금 타고 나서 함 해주고 싶었는디..."
아니면 후에 알바자리 알아보고 나서 한다던가, 라 하면서 볼을 긁적인다.
"... 무겁기는 뭐가 무거운교, 그 근육이 웃고 있구마. 자, 하나 골랐으야, 이라므는 되었나...?"
그렇게 고른것은, 그냥 위에 있는 아무거나였다.
453 나니와주 (PEdFlvDvl6)
2023-09-08 (불탄다..!) 16:45:37
사실> 나니와는 그때 진실과 거짓때의 국어책 반응으로 자신으로 미즈호가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은 눈치를 채고는 있다. 그 밤 산책때 청승맞게 있는것과 더불어 알아서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냥 놔두고 있는거. 하지만 두번째 글이 써진다면 미즈호에게 가서 물어볼것
455 사미다레주 (GfOy9FtYQE)
2023-09-08 (불탄다..!) 16:47:37
>>447
우와
내가 쓴 자캐독백 대사를 애인이 읽어준다고 상상하니까요
공감의 공포가 휘몰아쳐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우와
내가 쓴 자캐독백 대사를 애인이 읽어준다고 상상하니까요
공감의 공포가 휘몰아쳐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457 미즈호 - 코우 (nYPre/Xulo)
2023-09-08 (불탄다..!) 16:48:07
>>439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기쁜 듯 코우의 목덜미를 끌어안으려 하는 니시카타 미즈호, 딱 봐도 그녀의 낯빛에는 기쁜 기색이 역력해 있다. 섣달 그믐날 때는 코우가 미즈호의 집에 묵었었으니 이젠 정 반대가 될 차례다. 미즈호는 기쁜 듯 잠깐 코우를 끌어안으려 하고 있다 다시금 팔을 풀고는 병 모양 초콜릿의 포장을 풀기 시작하였다.
"후후. 그럼 허락도 받았으니 마음 놓고 먹도록 하겠어요. "
"잘 먹겠답니다~ "
...
.....
…………
그리고 초콜릿의 포장을 풀은지 어느덧 또 네 개 째. 총 먹은 것이 거의 아홉개에서 열개 가 되어갈 쯤, 미즈호는 코우의 무릎을 벤 채로 그대로 소파에 잠들려 하였다.
"Zzzzzzzzzzz"
한 눈에 봐도 아무런 조심성도 없이 무방비하게 코우의 무릎을 베고 조심스레 잠들어 있는 모습. 그러면서 잠꼬대로 나직이 속삭이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좋아한답니다, 코우 씨......."
무슨 꿈을 꾸고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코우가 나오는 꿈을 꾸고 있는 듯 하다.
// 막레 주시오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기쁜 듯 코우의 목덜미를 끌어안으려 하는 니시카타 미즈호, 딱 봐도 그녀의 낯빛에는 기쁜 기색이 역력해 있다. 섣달 그믐날 때는 코우가 미즈호의 집에 묵었었으니 이젠 정 반대가 될 차례다. 미즈호는 기쁜 듯 잠깐 코우를 끌어안으려 하고 있다 다시금 팔을 풀고는 병 모양 초콜릿의 포장을 풀기 시작하였다.
"후후. 그럼 허락도 받았으니 마음 놓고 먹도록 하겠어요. "
"잘 먹겠답니다~ "
...
.....
…………
그리고 초콜릿의 포장을 풀은지 어느덧 또 네 개 째. 총 먹은 것이 거의 아홉개에서 열개 가 되어갈 쯤, 미즈호는 코우의 무릎을 벤 채로 그대로 소파에 잠들려 하였다.
"Zzzzzzzzzzz"
한 눈에 봐도 아무런 조심성도 없이 무방비하게 코우의 무릎을 베고 조심스레 잠들어 있는 모습. 그러면서 잠꼬대로 나직이 속삭이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좋아한답니다, 코우 씨......."
무슨 꿈을 꾸고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코우가 나오는 꿈을 꾸고 있는 듯 하다.
// 막레 주시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