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1105>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18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02 11:56:53 - 2023-09-04 00:46:50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a3an6ZeUvM)
2023-09-02 (파란날) 11:56:53
아나바다 「길이네요!」
노스트라다무스메 「흐흐흐... 축하한다.」
【오프닝 피리어드】 8/28~9/3
아리마 기념도 끝났고, 주니어 시즌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클래식 시즌을 준비하는, 누군가에게는 여유롭고 누군가에게는 바쁜 연말연시가 되겠군요.
【하츠모데(시작)】 9/1~9/3 (situplay>1596940087>1)
클래식 시즌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정월 초하루 참배, 「하츠모데(시작)」가 9월 1일 금요일부터 9월 3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신령님의 점지를 통해 앞으로의 운세를 점치고 인연 토큰을 획득하세요.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40087>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241 코우주 (HHdepcLTXQ)
2023-09-03 (내일 월요일) 12:25:37
"그날 이후로 계속 생각해봤어."
"내가 널 어떻게 생각하는지."
"트레이너가 담당을 챙기는 건 당연한 일이지."
"사적인 일보다 공적인 일이 먼저인 것도 당연하고."
"...근데, 나한테는 당연하지 않아."
"네 옆에 다른 사람이 있는 걸, 도저히 볼 수가 없더라."
"이건 알량한 질투심 따위가 아니야."
"내가 널, 너무 사랑하니까 그러는 거야."
"사랑해, 미즈호."
"그러니까 너도 나만 사랑해야 돼."
"네 웃음, 네 품, 네 모든 게 전부 다 내 거니까."
"다른 놈들한테 허락하지 마. 절대."
"이건 부탁이 아니야. 경고야."
"한 번만 더 그러면, 다시는 한눈팔지 못하도록 만들어줄게."
"나만 바라볼 수밖에 없도록 해버릴 거야."
"겁낼 필요 없어."
"너도 날 사랑하잖아, 그렇지?"
주문하신 독?점력인지 얀데레인지 아무튼 이프 나왔습니다
아니 너무 길어졌네
"내가 널 어떻게 생각하는지."
"트레이너가 담당을 챙기는 건 당연한 일이지."
"사적인 일보다 공적인 일이 먼저인 것도 당연하고."
"...근데, 나한테는 당연하지 않아."
"네 옆에 다른 사람이 있는 걸, 도저히 볼 수가 없더라."
"이건 알량한 질투심 따위가 아니야."
"내가 널, 너무 사랑하니까 그러는 거야."
"사랑해, 미즈호."
"그러니까 너도 나만 사랑해야 돼."
"네 웃음, 네 품, 네 모든 게 전부 다 내 거니까."
"다른 놈들한테 허락하지 마. 절대."
"이건 부탁이 아니야. 경고야."
"한 번만 더 그러면, 다시는 한눈팔지 못하도록 만들어줄게."
"나만 바라볼 수밖에 없도록 해버릴 거야."
"겁낼 필요 없어."
"너도 날 사랑하잖아, 그렇지?"
주문하신 독?점력인지 얀데레인지 아무튼 이프 나왔습니다
아니 너무 길어졌네
246 新羅 醍醐の 独占力 (KNkBh.MpD2)
2023-09-03 (내일 월요일) 12:28:52
"또 계약 해지할 거니까 붙잡지 말라고 왔다면서요?"
"아, 예에, 맞슴다."
'또'
그 짧은 글자에 담긴 의미는 다양하다. 벌써 몇 번째냐, 슬슬 진짜 해지해도 괜찮지 않겠냐.
그런 의미가 담겨있는, 반쯤은 조소인 말.
"이번에는 이적할 팀까지 알아왔다고 해서, 진짜 끝일 수도 있을 것 같슴다."
그 아이가 해지를 원하는 이유는 간단했다.
'나에게 관심이 너무 없다'라는 것, 훈련 스케줄도, 훈련 코스도 전부 그 아이의 재량에 맡기고 있으니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그럴지도 모른다.
그가 하는 일은 그저 재량껏 하는 훈련에 몇 가지 조언을 얹는 것 뿐, 식사조차도 원하는 대로 대부분 먹게 둔다.
유례가 없을 정도로 자유방임에 가깝기 때문에 다른 팀에서 하는 다소 빡빡한 훈련에 시선이 가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건 초조함을 낳는 법이다.
"이미 그 쪽 트레이너랑도 이야기를 좀 해본 것 같기도 하고, 이번에야말로 프리랜서로 돌아가는 걸지도 모르겠슴다."
하하, 다소 건조한 웃음소리를 내던 그는 입에 물고 있던 사탕을 깨물어 부쉈다.
"그것도 그 아이 자유 아니겠슴까, 제 방식이 마음에 안 들면 다른 방식을 찾아가고 하는 것도 그 자유인 검다."
옆에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선배의 목소리는 들리지만, 더 이상 그는 대꾸하지 않았다.
트랙에서 그 아이가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사실상 마음을 굳힌 듯한 상황에서, 철저히 방임하는 그 아이의 트레이너 -바로 자신- 덕에 이적하려고 하는 팀과 병합훈련을 자유롭게 하려는 모습이 보였다.
"......"
훈련은 그다지 순조로워 보이지 않는다. 제 마음대로 달릴 수가 없다, 다른 아이의 기록향상을 돕기 위해 협력하는 것에는 신경 쓸 게 너무 많다. 자유롭지 않다.
그 트레이너의 지도는 조금 더 단호했다, 결국 그 아이는 훈련을 멈추고 벤치 쪽으로 걸어가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제서야 다이고는 창가에서 벗어나 반쯤 남은 커피를 전부 들이켜곤 쓰레기통에 던져 넣는다.
"그럼 가보겠슴다, 아직 제 담당인 아이에게 트레이너를 선택할 '자유'를 줘야 해서."
입가에 미소가 걸린다. 손목에 한 팔찌에 걸린 키링이 열린 문으로부터 부는 바람에 살짝 흔들린다.
자유란 가끔은 그 무엇보다도 무거운 족쇄가 된다.
네가 내 족쇄인 것처럼.
"아, 예에, 맞슴다."
'또'
그 짧은 글자에 담긴 의미는 다양하다. 벌써 몇 번째냐, 슬슬 진짜 해지해도 괜찮지 않겠냐.
그런 의미가 담겨있는, 반쯤은 조소인 말.
"이번에는 이적할 팀까지 알아왔다고 해서, 진짜 끝일 수도 있을 것 같슴다."
그 아이가 해지를 원하는 이유는 간단했다.
'나에게 관심이 너무 없다'라는 것, 훈련 스케줄도, 훈련 코스도 전부 그 아이의 재량에 맡기고 있으니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그럴지도 모른다.
그가 하는 일은 그저 재량껏 하는 훈련에 몇 가지 조언을 얹는 것 뿐, 식사조차도 원하는 대로 대부분 먹게 둔다.
유례가 없을 정도로 자유방임에 가깝기 때문에 다른 팀에서 하는 다소 빡빡한 훈련에 시선이 가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건 초조함을 낳는 법이다.
"이미 그 쪽 트레이너랑도 이야기를 좀 해본 것 같기도 하고, 이번에야말로 프리랜서로 돌아가는 걸지도 모르겠슴다."
하하, 다소 건조한 웃음소리를 내던 그는 입에 물고 있던 사탕을 깨물어 부쉈다.
"그것도 그 아이 자유 아니겠슴까, 제 방식이 마음에 안 들면 다른 방식을 찾아가고 하는 것도 그 자유인 검다."
옆에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선배의 목소리는 들리지만, 더 이상 그는 대꾸하지 않았다.
트랙에서 그 아이가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사실상 마음을 굳힌 듯한 상황에서, 철저히 방임하는 그 아이의 트레이너 -바로 자신- 덕에 이적하려고 하는 팀과 병합훈련을 자유롭게 하려는 모습이 보였다.
"......"
훈련은 그다지 순조로워 보이지 않는다. 제 마음대로 달릴 수가 없다, 다른 아이의 기록향상을 돕기 위해 협력하는 것에는 신경 쓸 게 너무 많다. 자유롭지 않다.
그 트레이너의 지도는 조금 더 단호했다, 결국 그 아이는 훈련을 멈추고 벤치 쪽으로 걸어가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제서야 다이고는 창가에서 벗어나 반쯤 남은 커피를 전부 들이켜곤 쓰레기통에 던져 넣는다.
"그럼 가보겠슴다, 아직 제 담당인 아이에게 트레이너를 선택할 '자유'를 줘야 해서."
입가에 미소가 걸린다. 손목에 한 팔찌에 걸린 키링이 열린 문으로부터 부는 바람에 살짝 흔들린다.
자유란 가끔은 그 무엇보다도 무거운 족쇄가 된다.
네가 내 족쇄인 것처럼.
248 新羅 醍醐の 創作者 (KNkBh.MpD2)
2023-09-03 (내일 월요일) 12:30:26
거 뭐시냐 원본으로는 딱히 생각이 안 나서 음해와 날조가 함유된 썰이 제공되었습니다
체하지 않도록 천천히 드세요
퇴고고 뭐고 없으니까 이해 못해도 정상임
체하지 않도록 천천히 드세요
퇴고고 뭐고 없으니까 이해 못해도 정상임
250 메이사주(성불중) (IAkmaoKaGk)
2023-09-03 (내일 월요일) 12:30:46
미치겠다... 다들 독점력 미쳤어....
주말에 눈이 너무 호강해버리는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에 눈이 너무 호강해버리는ㅋㅋㅋㅋㅋㅋㅋㅋ
255 다이고주 (KNkBh.MpD2)
2023-09-03 (내일 월요일) 12:50:00
항상 많은 콘과 짤로 즐겁게 해주시는 메이사주이니 이정도는 당연하죠
앞으로도 맛있는 짤생산 부탁드림
앞으로도 맛있는 짤생산 부탁드림
257 다이고주 (KNkBh.MpD2)
2023-09-03 (내일 월요일) 12:52:13
난 가끔 1억년 버튼이 앞에 있으면 잠을 실컷 잘 수 있다고 생각하고 눌러버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258 코우주 (HHdepcLTXQ)
2023-09-03 (내일 월요일) 12:53:25
"...팀을 나가고 싶다고?"
"......"
"나도... 한 달동안, 많이 노력했어."
"언그레이 양한테 인정받으려고. 믿음직한 트레이너가 되려고."
"근데 대체 뭐가 부족했던 거야? 뭐가 네 마음에 안 든건데?"
"...배신당한 기분이네."
"나는 널 그만큼 아꼈는데, 넌 아니었나 봐?"
"네가 데뷔전에서 우승했던 게, 누구 덕인데."
"못 보내줘."
"네 트레이너는, 오로지 나만 될 수 있어. 다른 사람들은 안 돼."
"괜찮아. 1착이든, 사카나 삼관이든, 뭐든지 거머쥐게 해줄게."
"네 아픈 다리도 어떻게든 해볼 테니까."
"...다시는 떠날 생각 하지 마."
그리고 아무도 주문 안하신 나니와 대상 독점력 이프입니다(뇌절)
"......"
"나도... 한 달동안, 많이 노력했어."
"언그레이 양한테 인정받으려고. 믿음직한 트레이너가 되려고."
"근데 대체 뭐가 부족했던 거야? 뭐가 네 마음에 안 든건데?"
"...배신당한 기분이네."
"나는 널 그만큼 아꼈는데, 넌 아니었나 봐?"
"네가 데뷔전에서 우승했던 게, 누구 덕인데."
"못 보내줘."
"네 트레이너는, 오로지 나만 될 수 있어. 다른 사람들은 안 돼."
"괜찮아. 1착이든, 사카나 삼관이든, 뭐든지 거머쥐게 해줄게."
"네 아픈 다리도 어떻게든 해볼 테니까."
"...다시는 떠날 생각 하지 마."
그리고 아무도 주문 안하신 나니와 대상 독점력 이프입니다(뇌절)
266 나니와주 (ISBfzRbBN6)
2023-09-03 (내일 월요일) 13:01:17
진짜 >>258 그 말을 들었을 시 나니와쟝의 반응
살짝 굳다, 이내 손이 떨린다. 전까지는 후회로 떨렸다면... 지금은 다른 의미로 떨리는 듯하다.
그래... 이름을 붙인다면.
"노력을 했겠제. 그거는 당연히 알어야. 데뷔전에서 우승했다. 그려, 것도 코우씨의 탄이라 허자."
기막힘.
"허므는, 내가 무너졌을때, 니는 뭐를 했는지. 기억은 나나? 그래 이야기할거였으므는, 내가 그래 나락으로 떨어졌을때는, 뭘 혔는디."
어이상실.
"배신이라꼬. 누가 먼저 배신을 때렸나 말해보까? 누구 앞에서, 내가 힘들어했고, 그때, 그 누구는 뭘 했는지."
짜증.
"그래 놓고는, 믿으라꼬? 믿으라 카는기가? 어이가 없어야. 누구 덕에, 누구 덕에 내가!!"
분노.
"... 때리, 치아라. 이딴 촌극은 팔리지도 않어야."
"다시는, 연락허덜 말그라. 내 진짜 발로 까버리기 전에."
당신이 다가오려 한다면, 정말로 차버릴 기세로.
살짝 굳다, 이내 손이 떨린다. 전까지는 후회로 떨렸다면... 지금은 다른 의미로 떨리는 듯하다.
그래... 이름을 붙인다면.
"노력을 했겠제. 그거는 당연히 알어야. 데뷔전에서 우승했다. 그려, 것도 코우씨의 탄이라 허자."
기막힘.
"허므는, 내가 무너졌을때, 니는 뭐를 했는지. 기억은 나나? 그래 이야기할거였으므는, 내가 그래 나락으로 떨어졌을때는, 뭘 혔는디."
어이상실.
"배신이라꼬. 누가 먼저 배신을 때렸나 말해보까? 누구 앞에서, 내가 힘들어했고, 그때, 그 누구는 뭘 했는지."
짜증.
"그래 놓고는, 믿으라꼬? 믿으라 카는기가? 어이가 없어야. 누구 덕에, 누구 덕에 내가!!"
분노.
"... 때리, 치아라. 이딴 촌극은 팔리지도 않어야."
"다시는, 연락허덜 말그라. 내 진짜 발로 까버리기 전에."
당신이 다가오려 한다면, 정말로 차버릴 기세로.
268 나니와주 (ISBfzRbBN6)
2023-09-03 (내일 월요일) 13:03:25
무울론 실제 본편에서 이럴 리가 없죠? 둘다 독점력 없고, 서로 리스펙해주니까- 나니와는 뽀송합니다-
273 나니와주 (ISBfzRbBN6)
2023-09-03 (내일 월요일) 13:08:24
근데 진짜 저렇게 나왔다면 발로 까고, 그때 명함 줬던 사람한테 전화를 하겠지...
나니와는 진짜 배신감 느낄지도. 그게 자신의 덕이라고 이야기를 진짜 한다면
나니와는 진짜 배신감 느낄지도. 그게 자신의 덕이라고 이야기를 진짜 한다면
275 코우 - 사미다레 (HHdepcLTXQ)
2023-09-03 (내일 월요일) 13:09:53
새해 목표야 천천히 정해봐도 되니까,
급할 것 없지만.
사미다레의 고민이 길어져도, 코우는 그저 그녀를 잠자코 기다려줄 뿐이다.
"소박하네."
"그래도 좋은 목표야."
그리고 그녀가 마침내 입을 열면, 고개를 끄덕이겠지.
새해에는 다들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 마련인데, 사미다레의 목표는 다소 간소했다.
하지만 기록 단축은, 가장 기본적이지만 그만큼 등한시하기 쉬운 요소다.
"나도 노력해야겠네, 사미다레 양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우려면."
이미 사미다레의 트레이닝에 들이는 노력은 충분하지만,
더욱 정진해야 그녀가 목표로 하는 지점에 도달할 수 있겠지.
돌아가면 새로운 트레이닝 코스를 짜봐야 하려나?
급할 것 없지만.
사미다레의 고민이 길어져도, 코우는 그저 그녀를 잠자코 기다려줄 뿐이다.
"소박하네."
"그래도 좋은 목표야."
그리고 그녀가 마침내 입을 열면, 고개를 끄덕이겠지.
새해에는 다들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 마련인데, 사미다레의 목표는 다소 간소했다.
하지만 기록 단축은, 가장 기본적이지만 그만큼 등한시하기 쉬운 요소다.
"나도 노력해야겠네, 사미다레 양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우려면."
이미 사미다레의 트레이닝에 들이는 노력은 충분하지만,
더욱 정진해야 그녀가 목표로 하는 지점에 도달할 수 있겠지.
돌아가면 새로운 트레이닝 코스를 짜봐야 하려나?
끝.